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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GSTL S.3/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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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 A조2. 2라운드 B조

1. 2라운드 A조

A조 1경기 (2012.9.21 PM 6:10)
FXOpen 5:2 Fnatic
최진솔 Z 오하나 Z 조창호
최진솔 Z 묻혀진 계곡 T 박서용
이인수 Z 여명 T 박서용
이인수 Z 안티가 조선소 T 한이석
남기웅 P 무스펠하임 T 한이석
남기웅 P 돌개바람 Z 한지원
남기웅 P 그랜드라군 P 김학수

전력 차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경기. 첫 선봉대결에서 신인 최진솔이 선취점을 얻어내고 그걸 박서용이 막아내면서 동시에 프로토스 전용 맵인 묻혀진 계곡을 빼내는데도 성공, 이인수에게 패하긴 했지만 프나틱은 에이스 카드 한이석을 투입, 상대의 기세를 저지하고 본격적으로 멀티킬을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FXOpen의 숨겨진 신인 카드 남기웅에게 3킬을 당하면서 패하고 만다.

여기서 프나틱의 약점이 드러나는데 너무 선수층이 부실하다. 지난 시즌엔 장재호가 멀티킬을 해주면서 팀의 진출에 큰 공헌을 했지만 문제는 WCG 워크래프트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바람에 병행을 해야 했고 그 때문에 이번 시즌엔 전력에 누수가 생긴 것이었다. 결국 그 빈자리를 채워줘야 하는데 박서용은 그 자리를 채워주지 못했고 FXOpen은 이동녕이나 고병재가 나설 필요도 없이 남기웅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다만, 남기웅의 경기력도 굉장했던 것도 알아둬야 한다. 본래 온라인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던 선수였던만큼 현재 팬들에게 주목받는 중. 특히 한지원과의 경기에서 나온 2불멸자의 도합 100킬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알려준다.
A조 2경기 (2012.10.5 PM 6:10)
TSL 5:4 Prime
김동현 Z 돌개바람 Z 최종혁
김동현 Z 묻혀진 계곡 P 김홍제
신희범 Z 여명 P 김홍제
고석현 Z 안티가 조선소 P 김홍제
고석현 Z 오하나 P 장현우
최성훈 T 무스펠하임 P 장현우
최성훈 T 그랜드라군 T 이정훈
강동현 Z 구름왕국 T 이정훈
강동현 Z 심해 도시 T 변현우

박빙승부 선수들의 전략 승부나 코치진의 지략 승부가 빛났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1세트 선봉전에서 김동현이 최종혁의 둥지탑을 확인하자마자 바링링 다수로 밀어붙여 피해를 안겨주고는 히드라를 추가한 2차 공격으로 아예 끝내버리고

이를 저격하기 위해 Prime 측에서는 김홍제를 투입, 김홍제는 2세트에서는 트리플인 것처럼 연결체를 올려놓고 그것을 저그가 보자 파괴시키고는 7차관 러쉬를 감행하는 전략을 보이고 3세트 신희범을 상대로는 본진 사각 지역에 전진 2관문을 지어 밀어버렸다. 그야말로 다분히 노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러나 TSL은 당하고만 있지 않은채 고석현이 출전, 초반 러쉬를 연달아 해서 이제는 운영을 가려는 김홍제에게 빠른 저글링을 선사해서 일꾼을 사정없이 물어뜯고는 앞마당에 부화장까지 짓는 세레모니를 보이며 승리

Prime에서는 에이스인 장현우를 보냈고 장현우는 7차관 불멸자 빌드를 선택해 2멀티까지 포기하면서 수비하려고 했던 고석현의 방어라인을 그대로 밀어버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으로 TSL에서도 토스전으로 유명한 최성훈이 나와서 화염차와 밴시를 사용해서 피해를 입힌 후에 발끈러쉬까지 막아내면서 승리를 쟁취했다.

다음 선수는 마린킹 이정훈. 역시 해병왕답게 최성훈의 밴시를 해병으로 잡아내는 컨트롤을 보이면서 유리하게 출발하더니 의료선드랍마저 막아내고 역드랍을 시도하면서 테테전의 진수를 보였다.

4:3의 매치스코어에서 출전한건 당연히 강동현. 그리고 강동현은 이정훈을 상대로 정찰을 가지 않고 무리하게 배를 째는 스타일을 간파해 바링링으로 뚫어버리면서 멀리 보내버렸고 뒤이어 나온 변현우를 상대로도 기가 막힌 테란전 운영을 선보이면서 승리, 팀에게 승자조 진출을 안겼다.[1]

유독 원사이드 경기가 자주 나왔던 2라운드에서 그야말로 코치진과 선수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
A조 승자전 (2012.10.12 PM 6:10)
FXOpen 2:5 TSL
이형섭 P 구름왕국 P 우민규
이형섭 P 여명 Z 신희범
이대진 T 안티가 조선소 Z 신희범
김찬민 T 묻혀진 계곡 Z 신희범
남기웅 P 오하나 Z 신희범
고병재 T 그랜드라군 Z 신희범
고병재 T 돌개바람 Z 강동현

신예의 패기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

1세트 플레잉 감독인 이형섭이 TSL의 최고 유망주 중 한명이었던 우민규를 상대로 암흑기사 이후 점멸 실수를 빼면 후반 운영에서 무난히 이겨 유리한 출발을 가져갔지만
뒤이어 나온 신희범이 이형섭의 공허 - 불멸자 - 제 2멀티라는 부유하면서도 강한 운영을 선보였지만 바퀴를 빼돌려 확장을 타격하고 무리군주를 빠르게 준비하면서 승리,

3세트부터 기세를 타고 이대진을 상대로 치열한 엘리전을, 김찬민에게는 빠른 산란못이라는 날카로운 빌드를, 남기웅에게는 회심의 4차관을 상대로 한 기가 막힌 방어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6세트에서 결국 출전하게 된 전 시즌 GSTL 결승전의 최대 주역이었던 고병재에게 전진 11/11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뒤이어 나온 강동현의 빛나는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가게 되면서 경기는 끝났다.

전체적으로 신희범의 공격과 방어, 운영과 날빌이라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기세를 이끌어나갔고 고병재에 의해 막히긴 했지만 강동현이 보인 명경기 끝의 승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만들어냈다. 특히 강동현은 승자조 진출과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모두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면서 TSL의 최종보스가 자신임을 확고히했다.

추천하는 경기는 당연히 마지막 경기로 고병재의 밴시 메카닉에 의해 이리저리 휘둘리고 끝내는 거대둥지탑과 군락까지 파괴당하는 위기를 겪게 되지만 이후 무리군주를 완전 배제하고 밴시 탱크 위주 조합을 하는 고병재에게 최대한 거대 둥지탑을 빠르게 복구시켜 무리군주를 뽑아 한방 병력을 전멸시키는 허를 찌르는 전술을 보이고 운영에서도 고병재의 멀티를 하나씩 잠식시켜가면서 승리를 거둔 명경기였다.
A조 패자전 (2012.11.2 PM 6:10)
Fnatic 2:5 Prime
조창호 Z 그랜드 라군 T 변현우
장재호 Z 여명 T 변현우
박서용 T 오하나 T 변현우
한지원 Z 구름 왕국 T 변현우
한지원 Z 묻혀진 계곡 T 조성주
한이석 T 심해 도시 T 조성주
한이석 T 돌개바람 Z 송병학
A조 최종전 (2012.11.9 PM 6:10)
FXOpen 5:4 Prime
고병재 T 구름 왕국 P 장현우
이인수 Z 여명 P 장현우
송재경 Z 심해 도시 P 장현우
남기웅 P 묻혀진 계곡 P 장현우
남기웅 P 그랜드 라군 T 조성주
이동녕 Z 안티가 조선소 T 조성주
이동녕 Z 무스펠하임 Z 송병학
이동녕 Z 오하나 T 변현우
이동녕 Z 돌개바람 T 이정훈

2. 2라운드 B조

B조 1경기 (2012.9.22 PM 2:10)
SlayerS 1:5 LG-IM
박령우 Z 여명 P 장민철
박령우 Z 묻혀진 계곡 P 최용화
문성원 T 안티가 조선소 P 최용화
전종범 Z 돌개바람 P 최용화
정민수 P 구름 왕국 P 최용화
김동원 T 오하나 P 최용화

선봉 대결에서 무려 장민철이 신인 저그인 박령우한테 잡히면서 LG-IM이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뒤이어 차봉으로 출전한 최용화가 본래 IM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전 시즌 준우승팀인 SlayerS를 삽시간에 올킬해버린다.

특히 문성원을 상대로 보인 수비력과 관측선을 통한 시야 확보가 돋보였고 후반부에 견제로 탐사정이 타격을 입자 곧바로 중앙 한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둬 그대로 밀어버렸고[2] 정민수를 상대로는 뛰어난 점멸자 컨트롤과 지형 선점 등 수비력과 공격력 모든 면에서 굉장한 실력을 보였다.

이로 인해 최용화는 첫 2연속 올킬러라는 타이틀과 GSTL 통산 다승 공동 1위[3]GSTL 연승 공동 1위[4]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 다승왕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5]

반면에 SlayerS는 암울 그 자체. 김상준, 최종환 두 선수가 몸이 아픈 관계로 쉬고 있었던게 결정적으로 치명타가 되었다. SlayerS 팀 특성상 선수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코칭 스태프의 전략으로 전력이 부실했던 전 시즌에도 TSL강동현을 상대로 최민수로 저격에 성공하는 등 판짜기나 저격 쪽에 일가견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는 프로토스인 최용화를 저격할 카드 2개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 [6] 결국 최용화가 2연속 올킬을 달성하는데 반해서 SlayerS는 2연속 피올킬팀이 되어버렸다.
B조 2경기 (2012.10.6 PM 2:10)
StarTale 5:4 MVP
최지성 T 묻혀진 계곡 T 김승철
최지성 T 무스펠하임 Z 권태훈
원이삭 P 오하나 Z 권태훈
원이삭 P 심해 도시 Z 박수호
원이삭 P 그랜드 라군 김원형
황의진 T 안티가 조선소 P 김원형
이승현 Z 돌개바람 P 김원형
이승현 Z 여명 T 황규석
이원표 Z 구름왕국 T 황규석

1경기는 최지성이 초반에 1팩 이후 해병 화염차 러쉬로 앞마당을 잠시 마비시키는 이득을 본 후 그 유리함을 바탕으로 2멀티까지 먹고 메카닉으로 나가서 시종일관 김승철을 압도했다. 김승철은 의료선 드랍으로 최지성을 괴롭혔지만 이미 힘 차이가......

2경기는 권태훈이 최지성의 2멀티 앞까지 오는 무한점막으로 해탱을 한 최지성의 병력을 각개격파[7]하면서 무리군주를 안정적으로 타면서 권태훈이 승리.

3경기에 원이삭이 나왔다. 그리고 원이삭의 기가 막힌 3멸자 뽕뽑기에 권태훈이 무난히 밀려버리자
박수호가 나왔다.
그런데 gsl 32강에서 2번 연속으로 저그한테 광탈당한 원이삭이 사기빌드2멸자 러쉬로 박수호를 그냥 밀었다.[8]

5경기 그랜드 라군에서 MVP의 프로토스 에이스인 김원형이 나왔고, 광자포 러쉬로 원이삭을 밀어버렸다. 참으로 아스트랄했는데, 앞마당으로 이사간 원이삭이 즉석 3차관을 시도했다가 김원형에 의해 꾸역꾸역 막히고 나서 본진에 광자포 지으러 만든 수정탑으로 차관을 소환하는 센스를 발휘한 김원형이 원이삭의 부족한 벙력을 원이삭의 앞마당에서 쌈싸먹고 이겼다.

6경기는 황의진이었고, 김원형은 4차관으로 파수기 나오자마자 황의진의 2벙커를 뚫으며 이겼다. 4차관은 이미 눈치챈 것이나 다름없었고 보는 시청자들은 어차피 앞마당까지 먹은 테란이 막으면 이길 것을 벙커를 좀더 지으면 될 것을 너무 안일하게 했다는 평이다.

7경기, 드디어 넥라가 나왔다. 나오자마자 김원형은 멸자뽕 훼이크를 시전하면서 7시에 몰래멀티를 깔았다가 들켰고, 땅굴망으로 김원형의 7시 몰래멀티를 날리더니, 본진까지 흔들어주면서 결국 힘으로 밀어버렸다.

8경기. 희대의 역전승이 나왔다. 황규석은 밴시 생략하고 2팩 화염차를 선택한 상황. 이승현의 2멀티로 간 화염차는 여왕을 때리는 사이 이승현의 신기의 저글링 컨트롤에 의해 완전히 싸먹히고 전멸당했다. 그 뒤 나오는 뮤탈떼. 이승현은 황규석이 터렛을 6개나 박으며 수비에 돈을 쓰는 사이 8가스를 너무 쉽게 가져갔다.
황규석이 우여곡절 끝에 6가스를 가져갔지만, 이미 이승현은 뮤링링에 감염충을 갖춰가고 있었고, 게다가 무리군주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근데 여기서, 기적의 의료선이 나오고 만다.
12시에 감염충을 빼놓기 위한 소규모 교전을 벌이는 사이 의료선이 이승현의 본진으로 들어가서 지어지고 있던 거대 둥지탑과 울트라리스크 동굴을 깨버려 이승현의 테크를 한순간에 날려먹었고, 그 사이 벌어진 센터 교전에서 감염충이 합류하지 못한 이승현의 링링 상대로 기적의 산개컨을 보여주며 절반 가는 상황을 만들었다.[9] 그 뒤 기세를 몰아 8가스를 가져간 황규석은 이승현의 링링 회복 속도보다 더 강력한 화력으로 이승현의 11시 멀티를 밀고, 센터 멀티에서 최후의 교전을 통해 남은 저글링과 감염충을 전멸시키고 무리군주를 잡아버리면서 대역전승을 일궈낸다.

9경기. 이원표가 등장했고, 구름왕국에서 황규석이 화염차-밴시로 이원표를 괴롭혀주지만 이원표는 꿋꿋했다.
그 사이 황규석은 토르-탱크-밤까마귀를 준비하면서 풀업을 만들었고, 이원표는 무리군주 바퀴 감염충을 준비한다.
황규석의 8가스에서 벌어진 최후의 교전[10]. 토르가 무리군주를 밀어붙이면서 그대로 황규석이 이기는 줄 알았더니, 바퀴와 감염충의 끝없는 딜링 끝에 이원표가 이겼고, 그렇게 이원표가 팀을 승자전으로 이끌었다.
B조 승자전 (2012.10.27 PM 2:10)
LG-IM 0:5 StarTale
강현우 P 안티가 조선소 P 원이삭
최병현 T 그랜드 라군 P 원이삭
황강호 Z 묻혀진 계곡 P 원이삭
장민철 P 여명 P 원이삭
최용화 P 구름 왕국 P 원이삭
B조 패자전 (2012.11.3 PM 2:10)
SlayerS 3:5 MVP
정승일 Z 돌개바람 T 채도준
정승일 Z 오하나 P 서성민
정승일 Z 묻혀진 계곡 T 황규석
정승일 Z 안티가 조선소 Z 권태훈
김시윤 T 여명 Z 권태훈
윤명혁 P 그랜드 라군 Z 권태훈
박숭 T 심해 도시 Z 권태훈
최민수 P 구름 왕국 Z 권태훈

이 경기에 승패 여부에 관계없이 MVP는 자동으로 최종전으로 진출한다. 이유는 SlayerS가 이 경기를 끝으로 해체를 하게 되어 잔여 경기 자동 패전처리가 되기 때문.
그러나 이 자동패전 조치가 약간 변경되어, SlyerS가 이길 경우, MVP도 동반탈락이라고 곰TV에서 결정하면서 LG-IM입장에서는 슬레이어스가 이기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SlayerS 쪽에선 어차피 이기든 지든 상관없는 것이라 그랬는지 아니면 강동훈 감독이 싫었는지 정승일 이후 김시윤부터 시작해서 2군들만 전부 내보내버린다. 애초에 1군이 없어 마지막에 최민수를 내보내긴 했으나 정민수 vs 박수호를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는 좀 아쉬웠고 결국 이 경기를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2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던 SlayerS는 사라진다.
B조 최종전 (2012.11.10 PM 2:10)
LG-IM 1:5 MVP
안상원 P 무스펠하임 Z 탁현승
최용화 P 묻혀진 계곡 Z 탁현승
최용화 P 그랜드 라군 P 김원형
최병현 T 구름 왕국 P 김원형
황강호 Z 여명 P 김원형
정종현 T 돌개바람 P 김원형

김원형이 아예 팀 천적으로 자리잡아버렸고 LG-IM은 결국 3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11] 결국 이번 시즌 최용화 혼자서 고군분투한 꼴이 되어버렸고 최용화 11승 2패, 안상원 3승 1패, 강현우 2승 1패를 제외하고 전 팀원이 패만 찍어버렸다. 이 시즌의 다승왕, 2연속 올킬을 찍고도 팀이 조기 탈락해 MVP와 플레이오프가 물건너가버린 최용화에게 묵념 한번 해주자.

[1] 둘의 마지막 교전에서 변현우의 바이킹이 30기가 넘었다.[2] 마지막엔 문성원이 전투자극제를 2번 연속 사용하는 실수도 있긴 했다.[3] 박수호 21승 5패[4] 박수호 10연승[5] 참고로 최용화는 GSTL Feb. 다승왕이다. 즉, 이번에 2번째를 노릴 수 있는 셈. 이는 문성원에 이어 2번째다. ㅋㄲㅈㅁ?[6] 팀리그에 있어서 SlayerS에 김상준만한 카드가 없고 최종환만큼 토스전 잘하는 선수가 없다.[7] 이 때 최지성이 일부 병력을 남겨서 더블링 빈집을 막으려 하여 병력이 둘로 나뉘었는데 결국 점막 위에서 각개격파당했다.[8] 다만, 사기 빌드라고 하기엔 뭣한 것이 이후 불멸자 러쉬는 장민철과 정윤종이 시도했다가 번번히 막히게 된다. 후에 승격강등전에서 해설자들이 평하는 것도 그렇고 원이삭을 이 빌드의 장인으로 보는 것이 더 현명.[9] 설명하자면, 12시 소규모 교전으로 인해 감염충이 빠진 사이 센터 교전이 벌어졌고, 공성전차와 토르가 맹독충을 다 탱킹해주면서 해병은 산개컨을 통해 더블링을 다 잡아먹었고, 뮤탈은 신경 못 쓰는 사이 전멸당했다.[10] 토르 11기와 무리군주 11기.[11] 거기다 2011 GSTL 시즌 1도 6강이었기 때문에 출전 못한 GSTL May.까지 합치면 실질적으로 5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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