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53

2015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복수정답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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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능 복수정답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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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 영역 과목 문항번호 원 정답 바뀐 정답 정정 유형 문서
2004 언어 영역 17번 3 3, 5 복수정답 2004학년도 수능 언어 영역 복수정답 사태
2008 과학탐구 영역 물리Ⅱ 11번 4 2, 4 복수정답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
2010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Ⅰ 19번 3 1, 3 복수정답 2010학년도 수능 지구과학Ⅰ 복수정답 사태
2014 사회탐구 영역 세계지리 8번 2 정답 없음 전원 정답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사태
2015 영어 영역 25번 4 4, 5 복수정답 201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복수정답 사태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8번 4 2, 4 복수정답 2015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복수정답 사태
2017 한국사 영역 14번 1 1, 5 복수정답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영역 복수정답 사태
과학탐구 영역 물리Ⅱ 9번 3 정답 없음 전원 정답 2017학년도 수능 물리Ⅱ 출제 오류 사태
2022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20번 5 정답 없음 전원 정답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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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2015 수능 생명과학Ⅱ 8번 문제가 복수정답 처리된 사건. 201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복수정답 사태와 함께 2015 수능은 최초로 복수정답이 2건 인정된 수능이 되었다.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사태의 여파 때문인지 상당히 신속하게 처리됐다.

2. 상세

2014년 수능의 세계지리 8번 출제오류 사건에 이어, 2015 수능에는 생명과학Ⅱ 8번 문제가 복수 정답이 인정됐다.

파일:2015_수능_과학탐구영역_생명과학II_8_복수정답사태_수정.png

해당 문제는 대장균에서 젖당 유전자가 작동하는 과정에 대한 문제로, 보기 ㄱ을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 정답이 갈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기 ㄱ에서 ㉠이 조절유전자인데, 전체 맥락에서 생각하면 젖당이 있을 때 ㉠이 작동하게 되므로 RNA중합효소가 결합해 유전자를 발현시킨다(=결합한다)라고 생각하여 맞고, 글자 그대로 생각하면 RNA중합효소가 조절유전자에 결합한다 라고 생각해 틀린 말이 된다. 100여 개가 넘는 이의 신청글이 게재됐으며, 평가원 측에선 학회 및 전문 기관과 협의 후 최종 정답을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11월 24일, 평가원이 오류를 인정했다. 답변 내용을 요약하면 문제가 되는 ㄱ 선택지에 대해 조절 유전자에 프로모터가 포함되는지 여부가 불분명한데, 이것 때문에 제시된 선택지를 참으로도, 거짓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복수 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선택지가 과학적인 오류가 있다거나 교육과정에 위배된다는 이의 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복수 정답이 인정됨에 따라 등급컷 변동에 따른 혼선이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그렇게 혼선이 있지는 않았다. 참고로 Lac Operon, 즉 젖당 오페론의 앞부분에는 프로모터와 오퍼레이터만 있는게 아니라 제일 앞쪽에 lac repressor를 코딩하는 조절 유전자 구역이 따로 있다. 거기다가 프로모터도 사실 CAP 구역과 중합효소 결합지점이 따로 있고, 젖당 오페론의 유전자 발현을 위해서는 cAMP와 RNA중합효소가 모두 붙어야한다. 따라서 이 문제는 ㄱ을 CAP 구역으로 볼 수도 있고, ㄱ이 조절유전자라고 볼 수 도 있으며, 둘 다 타당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출제 오류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본래 답인 4번 ㄱ,ㄴ을 고른 학생은 겨우 6%에 불과했지만, 복수 정답으로 인정된 답인 2번 ㄴ을 고른 학생은 무려 74%에 달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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