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평양시 고려호텔에서 2018년 7월 5일 저녁부터 7월 6일 새벽까지 열린 남북체육회담이다.2. 상세
북한측에 갑작스런 요청에 의해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 기간 동안 방북한 대한민국측 방문단과 북한측 체육성 인사들간 심야에 열린 남북 체육 실무회담이다. 북한측의 선 요구로 개최된 남북 체육회담이기에 북한의 제안 및 요구가 관철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7월 17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탁구대회에 북측 선수 참가 논의, 8월에 열리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 참가 논의 및 같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및 한반도기 사용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대한민국 측 대표단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수석대표
외 5명
4. 북한 측 대표단
- 원길우 체육성 부상 - 수석대표
외 5명
5. 남북공동보도문 전문
발표되지 않았다.
6. 경과
7월 17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북측 선수들이 7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하였다.7. 여담
- 두 가지 의미로 최초라고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심야에 열린 최초의 남북 체육회담이라는 점이고, 둘째는 평양에서 열린 최초의 남북 체육회담이라는 점이다.
- 김정은의 농구대회 참관이 예상되었고,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말끝을 흐리며 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 않았지만 김정은은 남북통일농구대회에 불참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