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19:03:40

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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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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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LCS 로고
승리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MVP 호세 알투베

1. 개요2. 일정표3. 시리즈 전망
3.1. 휴스턴 애스트로스
3.1.1. 시리즈 로스터
3.2. 뉴욕 양키스
3.2.1. 시리즈 로스터
4. 경기 내용
4.1. 1차전4.2. 2차전4.3. 3차전4.4. 4차전4.5. 5차전4.6. 6차전
5. 총평6. 이야깃거리

[clearfix]

1. 개요

2019 AL Championship Series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모자 로고.svg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2019년 포스트시즌으로, 2019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승리 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스 간의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7판 4선승제 승부이다. 현지시간 2019년 10월 12일부터 펼쳐지며 정규 시즌 성적이 높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 2, 6, 7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주관 방송사는 FOXFS1. 주관 스폰서는 GEICO.[1]

2. 일정표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O / 패배팀 : X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뉴욕 양키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 날짜, 시각 경기장 스코어 주관 방송사
1차전 10.12(토) 20:08 ET 미닛 메이드 파크 O NYY 7 : 0 HOU X 파일:FOX 로고.svg
2차전 10.13(일) 20:08 ET X NYY 2 : 3 HOU O
3차전 10.15(화) 16:08 ET 양키스타디움 O HOU 4 : 1 NYY X
4차전 10.16(수) 20:08 ET O HOU 8 : 3 NYY X
5차전 10.17(목) 19:08 ET X HOU 1 : 4 NYY O
6차전 10.19(토) 20:08 ET 미닛 메이드 파크 X NYY 4 : 6 HOU O

3. 시리즈 전망

2017 ALCS 이후 2년만의 리매치다. 이번에는 도합 210승[2]으로 작년의 211승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상당한 승수를 가진 팀이 올라온 것이다. NLDS에서 승률이 낮은 이 이변을 일으키며 진출했다면, ALDS에서는 올라올 팀이 올라온 셈이다.

2년 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휴스턴이 승리하여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갔던만큼 휴스턴이나 양키스나 벼르고 있는 상황. 양키스는 2년 전의 복수를 하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을 테고, 휴스턴 역시 작년 보스턴에게 리매치에서 4:1로 완패해 그들이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는 걸 지켜봐야했으니 같은 꼴을 2년 연속 당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반대편 2019 NLCS에서는 모두 휴스턴과 양키스보다 승률이 낮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워싱턴 내셔널스가 올라오면서[3] 이 시리즈에서 승리하는 팀은 자동적으로 2019년 월드 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갖는다.

3.1.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의 완강한 막판 반격에 승자 독식 게임인 5차전까지 갔다가 게릿 콜의 활약으로 극적으로 마지막 경기를 잡아내며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라가 뉴욕 양키스를 만난다.

팀의 역사, 명성이야 양키스가 휴스턴을 압도하지만, 21세기로 접어들면서 포스트시즌 기간에 2차 양키스를 상대했고 모두 휴스턴이 이겼다. 게다가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란 확실한 에이스들마저 겸비했으니 이번에도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이 둘이 무너진 경우가 변수인데 양키스 타선이 한번 불붙기 시작하면 끄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스트로스 불펜의 활약이 중요해질 것이다. 더군다나 휴스턴 타선은 95마일 이상 타율이 0.233밖에 안되는데, 양키스는 강속구 투수들이 많은 팀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3.1.1. 시리즈 로스터

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모자 로고.svg 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터
투수 12명 브라이언 아브레우, 게릿 콜, 잭 그레인키, 윌 해리스, 조시 제임스, 로베르토 오수나, 브래드 피콕, 라이언 프레슬리, 헥터 론돈, 조 스미스, 호세 우르퀴디, 저스틴 벌랜더
포수 2명 로빈슨 치리노스, 마틴 말도나도
내야수 5명 호세 알투베, 알렉스 브레그먼, 카를로스 코레아, 알레드미스 디아즈, 율리 구리엘
외야수 6명 요르단 알바레즈, 마이클 브랜틀리, 제이크 마리스닉, 조시 레딕, 조지 스프링어, 카일 터커

2019 ALDS와 달리 부진하던 웨이드 마일리와 대수비 요원 마일스 스트로가 빠지고 브라이언 아브레우와 브래드 피콕이 로스터에 합류했다.

3.2.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담당일진 답게 무난히 압살하며 챔피언십 시리즈에 선착했다. 휴스턴과 탬파베이, 그리고 NLDS 2경기 모두 5차전이 확정된 터라 체력적으로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 더 나아가 월드 시리즈 우승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단 휴스턴과 벌써 3번째 리매치고 양키스가 모두 졌었다는게 함정. 누가 먼저 상대방의 에이스를 먼저 공략하는가가 관건이겠다. 여기서 마저 진다면 그야말로 애스트로스 징크스가 생길 판이다.

3.2.1. 시리즈 로스터

파일:뉴욕 양키스 화이트 로고.svg 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뉴욕 양키스 로스터
투수 13명 잭 브리튼, 루이스 세사, 아롤디스 채프먼, 채드 그린, J.A. 햅, 토미 케인리, 조나단 로아이시가, 타일러 라이온스, 애덤 오타비노, 제임스 팩스턴, CC 사바시아, 루이스 세베리노, 다나카 마사히로
포수 2명 오스틴 로마인, 게리 산체스
내야수 5명 에드윈 엔카나시온, 디디 그레고리우스, DJ 르메이휴, 글레이버 토레스, 지오 어셸라
외야수 4명 브렛 가드너, 애런 힉스, 애런 저지, 카메론 메이빈, 지안카를로 스탠튼

2019 ALDS와 달리 타일러 웨이드와 루크 보이트가 빠지고 부상에서 돌아온 CC 사바시아와 애런 힉스가 로스터에 합류했다.

4. 경기 내용

4.1. 1차전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2019년 10월 12일 20:08 (ET) | 미닛 메이드 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NYY 다나카 마사히로 0 0 0 1 0 2 2 0 2 7 13 0
HOU 잭 그레인키 0 0 0 0 0 0 0 0 0 0 3 1
승 : 다나카 마사히로 (1-0) 패 : 잭 그레인키 (0-1)
홈런 : 글레이버 토레스 (6회 1점, 잭 그레인키) |
지안카를로 스탠튼 (6회 1점, 잭 그레인키) | 지오 어셸라 (9회 1점, 브라이언 어브레유)
양 구단 선발 라인업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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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구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포지션 타순 선수 포지션
DJ 르메이휴 1B 1 조지 스프링어 CF
애런 저지 RF 2 마이클 브랜틀리 LF
글레이버 토레스 2B 3 호세 알투베 2B
에드윈 엔카나시온 DH 4 알렉스 브레그먼 3B
지안카를로 스탠튼 LF 5 요단 알바레즈 DH
브렛 가드너 CF 6 율리 구리엘 1B
게리 산체스 C 7 카를로스 코레아 SS
지오 어셸라 3B 8 카일 터커 RF
디디 그레고리우스 SS 9 로빈슨 치리노스 C
다나카 마사히로 P 잭 그레인키
}}}}}}}}} ||
득점 루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이닝
득점 루트 / 스코어
4회초 글레이버 토레스의 1타점 2루타로 1득점 / NYY 1 : 0 HOU
6회초 글레이버 토레스의 좌월 홈런으로 1득점 / NYY 2 : 0 HOU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중월 홈런으로 1득점 / NYY 3 : 0 HOU
7회초 글레이버 토레스의 중전 안타로 2득점 / NYY 5 : 0 HOU
9회초 지오 어셀라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NYY 6 : 0 HOU
글레이버 토레스의 유격수 땅볼로 1득점 / NYY 7 : 0 HOU
}}}}}} ||
  • 경기 전
100승팀간의 챔피언십 시리즈 서막 답지 않게 서로 불안요소가 있는 선수들이 선발투수로 나온다.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는 이전 디비전시리즈에서 처참한 성과를 올렸던 점,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PS 기록이 6경기 4승2패 1.54지만 문제는 그 2패를 모두 휴스턴전에서 당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꼽힌다.
  • 경기 결과
그렇게 시작된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예상밖으로 완벽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2년전 챔피언 시리즈 5차전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던 다나카가 이번에는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더이상 휴스턴에게 약하지 않다는걸 보여줬다. 이경기로 PS 7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피칭이라는 메이저리그 기록까지 경신했다. 타선에서도 글레이버 토레스가 좌월 홈런 포함 5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휴스턴 격파의 선봉장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지난해 보스턴과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삽질만 반복하며 역적 취급을 받았던 스탠튼도 점수차를 3점차로 벌리는 홈런을 쳐주는 등 양키스로선 호재가 상당히 많았던 경기였다.

반면 휴스턴은 다저스 시절 말고는 PS에서 좋은 기억이 없었던 그레인키가 이번에도 홈런 두방을 맞으면서 6이닝 3실점으로 또 패전.그래도 디비전시리즈보다 더 던져서 그부분이 좋다고 했다.타자들도 아직 감이 안 돌아왔는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영패를 당하며 남은 경기들이 골치아파졌다.

4.2. 2차전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2019년 10월 13일 20:08 (ET) | 미닛 메이드 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NYY 제임스 팩스턴 0 0 0 2 0 0 0 0 0 0 0 2 6 0
HOU 저스틴 벌랜더 0 1 0 0 1 0 0 0 0 0 1X 3 7 0
승 : 조시 제임스 (1-0) 패 : J.A. 햅 (0-1)
홈런 : 애런 저지 (4회 2점, 저스틴 벌랜더) |
조지 스프링어 (5회 1점, 애덤 오타비노) | 카를로스 코레아 (11회 1점, J.A. 햅)
양 구단 선발 라인업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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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구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포지션 타순 선수 포지션
DJ 르메이휴 1B 1 조지 스프링어 RF
애런 저지 RF 2 마이클 브랜틀리 LF
글레이버 토레스 2B 3 호세 알투베 2B
에드윈 엔카나시온 DH 4 알렉스 브레그먼 3B
브렛 가드너 CF 5 요단 알바레즈 DH
게리 산체스 C 6 율리 구리엘 1B
지오 어셸라 3B 7 카를로스 코레아 SS
카메론 메이빈 LF 8 로빈슨 치리노스 C
디디 그레고리우스 SS 9 제이크 마리스닉 CF
제임스 팩스턴 P 저스틴 벌랜더
}}}}}}}}} ||
득점 루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이닝
득점 루트 / 스코어
2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좌전 2루타로 1득점 / NYY 0 : 1 HOU
4회초 애런 저지의 중월 홈런으로 2득점 / NYY 2 : 1 HOU
5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좌월 홈런으로 1득점 / NYY 2 : 2 HOU
11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NYY 2 : 3 HOU
}}}}}} ||
  • 경기 전
지난 디비전 4차전에서 털렸던 벌랜더가 개인 명예회복과 팀의 구원을 위해 나선다.그동안 양키스 상대로 담당일진급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휴스턴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을 듯 하지만 반대로 벌랜더까지 뚫리면 기댈 구석이 없어져버린다는 의미가 되고 양키스는 그동안 자신들 상대로 강했던 벌랜더를 뚫고 2연승을 하면 분위기를 제대로 타게 된다.
  • 경기 결과
너무 싱겁게 끝난 1차전과 달리 2차전은 서로 홈런을 한방씩 주고받으며 지리멸렬한 투수전 끝에 연장전까지 돌입했다. 11회초 석연치 않은 판정을 서로 주고받으며[4] 끝난 가운데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카를로스 코레아가 J.A. 햅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치며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휴스턴의 코레아는 팀의 선취점과 끝내기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또한 6회초 2사 1,2루에서 알투베가 공을 놓치자 재빨리 백업에 들어가 홈을 노리던 르메휴를 아웃시키는 호수비도 보여줬다. 벌랜더도 저지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곤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6.2이닝 2실점으로 지난 등판 부진을 어느정도 만회했다.[5] 무엇보다 불펜 싸움에서 양키스에게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인것도 소득이다.그리고 디비전 시리즈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스프링어가 동점 솔로홈런을 쳐준 것도 희소식.스프링어는 이 홈런으로 구단내 PS 최다홈런 단독 1위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양키스는 팩스턴을 조기에 내리는 초강수와 함께 저지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가는 점수를 잡고도 오타비노가 스프링어에게 홈런을 내주며 경기를 연장승부로 가며 팩스턴 조기 강판 여파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 결국 선발 자원인 햅까지 소모한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4.3. 3차전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2019년 10월 15일 16:08 (ET) | 양키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HOU 게릿 콜 1 1 0 0 0 0 0 2 0 4 7 0
NYY 루이스 세베리노 0 0 0 0 0 0 0 1 0 1 5 1
승 : 게릿 콜 (1-0) 패 : 루이스 세베리노 (0-1)
세 : 로베르토 오수나 (1)
홈런 : 호세 알투베 (1회 1점, 루이스 세베리노) |
조시 레딕 (2회 1점, 루이스 세베리노) | 글레이버 토레스 2호(8회 1점, 조 스미스)
양 구단 선발 라인업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분 뉴욕 양키스
선수 포지션 타순 선수 포지션
조지 스프링어 CF 1 DJ 르메이휴 1B
호세 알투베 2B 2 애런 저지 RF
마이클 브랜틀리 LF 3 브렛 가드너 LF
알렉스 브레그먼 3B 4 에드윈 엔카나시온 DH
율리 구리엘 1B 5 글레이버 토레스 2B
요단 알바레즈 DH 6 디디 그레고리우스 SS
카를로스 코레아 SS 7 게리 산체스 C
조시 레딕 RF 8 지오 어셸라 3B
마틴 말도나도 C 9 애런 힉스 CF
게릿 콜 P 루이스 세베리노
}}}}}}}}} ||
득점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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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득점 루트 / 스코어
1회초 호세 알투베의 좌월 홈런으로 1득점 / HOU 1 : 0 NYY
2회초 조시 레딕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HOU 2 : 0 NYY
7회초 잭 브리튼의 폭투로 1득점 / HOU 3 : 0 NYY
율리 구리엘의 희생 플라이로 1득점 / HOU 4 : 0 NYY
8회말 글레이버 토레스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HOU 4 : 1 NYY
}}}}}} ||
  • 경기 전
1:1 동률인 가운데 이제 5차전까지 양키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휴스턴은 디비전 시리즈의 영웅 게릿 콜, 양키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부진했던 루이스 세베리노가 나선다.
  • 경기 결과
이번에도 게릿 콜의 역투가 돋보였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많이 던졌던 영향인지 볼넷을 5개나 내주고 삼진도 이전보다 덜 잡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7이닝 무실점으로 양키스를 철저히 틀어막으며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발 중 한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타선에서는 호세 알투베와 조시 레딕이 홈런으로 초반 기선을 잡았고, 후반부에 2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그러나 3차전까지 시리즈 내내 스프링어와 구리엘의 타율이 1할도 안 되고, 브레그먼은 1할대에 불과하는 등 쳐줘야 할 선수들이 국밥을 말아먹고 있다는 점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다.

양키스는 게릿 콜이 난조를 보이는 행운이 찾아왔으나 결국 무너트리지 못하며 질질 끌려가다가 오타비노의 난조에 이어 잭 브리튼의 어이없는 와일드 피치[6]와 구리엘의 희생플라이를 통해 스스로 굳히기를 헌납하는 치명적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하였다. 뒤늦게 글레이버 토레스의 홈런이 나왔지만 영패만 면했을 뿐 점수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경기 이후 조시 레딕은 양키스 팬들의 비매너에 불만을 표출하였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불펜에서 준비하던 킴브럴에게 맥주캔을 던지는 등 물의를 빚었던 양키스 팬들이었는데 이번에도 그 비매너 행각이 이어지고 있다.

4.4. 4차전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2019년 10월 17일 20:08 (ET) | 양키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HOU 잭 그레인키 0 0 3 0 0 3 0 1 1 8 8 1
NYY 다나카 마사히로 1 0 0 0 0 2 0 0 0 3 5 4
승 : 라이언 프레슬리 (1-0) 패 : 다나카 마사히로 (1-1)
홈런 : 조지 스프링어 2호(3회 3점, 다나카 마사히로) |
카를로스 코레아 2호(6회 3점, 채드 그린) | 게리 산체스 (6회 2점, 조시 제임스)
양 구단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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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분 뉴욕 양키스
선수 포지션 타순 선수 포지션
조지 스프링어 CF 1 DJ 르메이휴 1B
호세 알투베 2B 2 애런 저지 RF
마이클 브랜틀리 LF 3 애런 힉스 CF
알렉스 브레그먼 3B 4 글레이버 토레스 2B
율리 구리엘 1B 5 에드윈 엔카나시온 DH
요단 알바레즈 DH 6 브렛 가드너 LF
카를로스 코레아 SS 7 게리 산체스 C
로빈슨 치리노스 C 8 지오 어셸라 3B
조시 레딕 RF 9 디디 그레고리우스 SS
잭 그레인키 P 다나카 마사히로
}}}}}}}}} ||
득점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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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득점 루트 / 스코어
1회말 브렛 가드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득점 / HOU 0 : 1 NYY
3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좌월 홈런으로 3득점 / HOU 3 : 1 NYY
6회초 카를로스 코레아의 좌월 홈런으로 3득점 / HOU 6 : 1 NYY
6회말 게리 산체스의 좌월 홈런으로 2득점 / HOU 6 : 3 NYY
8회초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의 포구 실책으로 1득점 / HOU 7 : 3 NYY
9회초 마이클 브랜틀리의 좌전 안타로 1득점 / HOU 8 : 3 NYY
}}}}}} ||
  • 경기 전
양 팀은 4차전을 불펜데이로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현지에서 비예보가 있었는데 경기 7시간 전 조엘 셔먼의 트위터로 우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남은 일정인 4~7차전은 휴식일 없이 4연전으로 치러지며 선발 매치업도 잭 그레인키 VS 다나카 마사히로의 매치업이 되었다.
  • 경기 결과
시리즈 내내 갑갑하던 휴스턴의 타선은 3회초 하위타선에서 활로가 나왔다. 하위 타선이 노아웃 1, 2루를 만든 후 이번 시리즈에서 8푼을 치던 조지 스프링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치며 상황을 곧바로 반전시켰다. 하지만 같은 이닝에서 더 달아나지 못하며 그레인키가 조기강판 당하는 살얼음판 리드를 가져가다가 6회초 2차전 끝내기를 친 카를로스 코레아가 3점포를 치며 확실하게 앞서 나갔다.10월 마운드의 신이란 극찬까지 나왔던 다나카는 이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안으며 PS 연속 2실점 이하 피칭 기록이 끊겨버렸다.더불어 PS 3패를 모두 휴스턴 상대로 적립하게 됐다.반면 6회 달아나는 쓰리런 홈런을 친 코레아는 메이저리그 PS 최연소 두자리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후 휴스턴은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양키스는 두 차례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로 1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 난조를 보이며 따라가지 못했다.게리 산체스가 2점 홈런을 쳐내긴 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하지 못한 데다가 후반 실책으로 추가실점까지 내주면서 시리즈 4차전까지 휴스턴이 챙긴다. 치명적이었던 것은 바로 양키스의 실책 4개. 특히 실책 4개는 1루수 DJ 르메이휴와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각각 2개씩 저질렀다. 이 둘이 저지른 4개의 실책은 전부 실점의 빌미가 되거나 실점으로 직결된 실책이라 더욱 더 치명타였다.[7]

마운드에서도 PS의 버팀목이었던 다나카가 뚫리고 불펜에서도 오타비노[8]에 이어 채드 그린까지 격차를 더 벌리는 홈런을 맞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공수 양면으로 난조에 빠지면서 비관적 전망만 높아진 양키스다.

한편 양키스팬들의 비매너 행각은 이번에도 계속됐는데, 경기전 워밍업 중이던 그레인키에게 패드립 포함 불안장애 치료 이력까지 끄집어내면서 비방하다가 퇴장당하는 추태를 부렸다.현지 기자 SNS

여담으로 CC 사바시아는 이 날 선수로서의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물론 월드 시리즈가 가면 등판할 수도 있겠지만 여건상 그럴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어깨 이상으로 쓸쓸히 마운드를 떠났다. 현지 중계는 조 벅이 아닌 다저스 중계를 하고 있는 조 데이비스가 캐스터로 나섰다. 조 벅이 써스데이 나잇 풋볼을 중계하러 덴버 브롱코스의 홈구장 임파워 필드로 갔기 때문이다.

4.5. 5차전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2019년 10월 18일 19:08 (ET) | 양키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HOU 저스틴 벌랜더 1 0 0 0 0 0 0 0 0 1 5 0
NYY 제임스 팩스턴 4 0 0 0 0 0 0 0 X 4 5 0
승 : 제임스 팩스턴 (1-0) 패 : 저스틴 벌랜더 (0-1)
세 : 아롤디스 채프먼 (1)
홈런 : DJ 르메이휴 (1회 1점, 저스틴 벌랜더) | 애런 힉스 (1회 3점, 저스틴 벌랜더)
양 구단 선발 라인업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분 뉴욕 양키스
선수 포지션 타순 선수 포지션
조지 스프링어 RF 1 DJ 르메이휴 1B
호세 알투베 2B 2 애런 저지 RF
마이클 브랜틀리 LF 3 글레이버 토레스 2B
알렉스 브레그먼 3B 4 지안카를로 스탠튼 DH
율리 구리엘 1B 5 애런 힉스 CF
카를로스 코레아 SS 6 게리 산체스 C
요단 알바레스 DH 7 디디 그레고리우스 SS
로빈슨 치리노스 C 8 지오 어셸라 3B
제이크 매리스닉 CF 9 브렛 가드너 LF
저스틴 벌랜더 P 제임스 팩스턴
}}}}}}}}} ||
득점 루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이닝
득점 루트 / 스코어
1회초 제임스 팩스턴의 폭투로 1득점 / HOU 1 : 0 NYY
1회말 DJ 르메이휴의 우월 홈런로 1득점 / HOU 1 : 1 NYY
애런 힉스의 우월 홈런로 3득점 / HOU 1 : 4 NYY
}}}}}} ||
  • 경기 전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몰린 뉴욕 양키스, 만약 이 1경기에서 진다면, 2010년대에 들어 한번도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못하는 팀이 된다. 이들에겐 16년 전 옆동네에서 생긴 기적이 일어나야 월드시리즈에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V2를 노리는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 1을 지워야 된다. 역시 그 당시 컵스 꼴이 안나기 위해선 방심을 하면 안 된다.
  • 경기 결과
휴스턴이 상대 배터리의 패스트볼과 와일드피치에 틈타 선취점을 냈으나 믿었던 벌랜더가 르메이휴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았고, 이어진 1사 2, 3루의 기회에서 힉스에게도 3점 홈런을 맞으며 주저앉고 만다. 1회 4실점. 벌랜더는 곧 정신을 차려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으나 휴스턴 또한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남은 경기는 추가점 없이 그대로 끝났다.

양키스의 올 포스트시즌 첫 엘리미네이션 게임이었는데 중책을 짊어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6이닝 동안 112개로, 경제적인 투구를 하지는 못했으나 9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1실점으로 휴스턴 타선을 봉쇄하는 데 성공하였다. 저스틴 벌랜더는 7회까지 105개로 추가 실점 없이 버텼으나 패전의 멍에를 벗지는 못했다. 벌랜더와 콜의 등판을 모두 남기고 1승 3패로 몰렸던 양키스가 당초 예상과 달리 생명 연장에 성공함과 동시에 안방에서 3연패로 페넌트 우승컵을 내주는 치욕을 피했으며, 휴스턴으로 결전의 장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4.6. 6차전

파일: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로고.svg
2019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2019년 10월 19일 20:08 (ET) | 미닛 메이드 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NYY 채드 그린 0 1 0 1 0 0 0 0 2 4 10 0
HOU 브래드 피콕 3 0 0 0 0 1 0 0 2X 6 6 0
승 : 로베르토 오수나 (1-0) 패 : 아롤디스 채프먼 (0-1)
홈런 : 율리 구리엘 (1회 3점, 채드 그린) | 지오 어셸라 (4회초 1점, 호세 우르퀴디) |
DJ 르메이휴 (9회 2점, 로베르토 오수나) | 호세 알투베 (9회 2점, 아롤디스 채프먼)
양 구단 선발 라인업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뉴욕 양키스 구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포지션 타순 선수 포지션
DJ 르메이휴 1B 1 조지 스프링어 CF
애런 저지 RF 2 호세 알투베 2B
글레이버 토레스 2B 3 마이클 브랜틀리 LF
애런 힉스 CF 4 알렉스 브레그먼 3B
에드윈 엔카나시온 DH 5 율리 구리엘 1B
디디 그레고리우스 SS 6 카를로스 코레아 SS
게리 산체스 C 7 요단 알바레즈 DH
지오 어셸라 3B 8 마틴 말도나도 C
브렛 가드너 LF 9 조시 레딕 RF
채드 그린 P 브래드 피콕
}}}}}}}}} ||
득점 루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이닝
득점 루트 / 스코어
1회말 율리 구리엘의 좌월 홈런으로 3득점 / NYY 0 : 3 HOU
2회초 게리 산체스의 중전 안타로 1득점 / NYY 1 : 3 HOU
4회초 지오 어셸라의 우중월 홈런으로 1득점 / NYY 2 : 3 HOU
6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유격수 앞 땅볼로 1득점 / NYY 2 : 4 HOU
9회초 DJ 르메이휴의 우월 홈런으로 2득점 / NYY 4 : 4 HOU
9회말 호세 알투베의 좌월 홈런으로 2득점 / NYY 4 : 6 HOU
}}}}}} ||
  • 경기 전
당초 저스틴 벌랜더제임스 팩스턴의 대결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4차전이 우천 순연됨과 동시에 둘이 모두 5차전에 등판하면서 6차전 선발이 애매해지게 되었다. 루이스 세베리노게릿 콜을 각각 당겨쓰는 것도 가능하나 현대야구에서 3일 쉰 선발들이 좋은 투구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두 팀 모두 무리하지 않고 불펜데이를 예고하였다.

속된 말로 개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양쪽 모두 불펜 총력전을 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원래라면 4차전 우천 순연 영향으로 4차전부터 휴식일 없이 강행군을 하게 된 걸로 부족해 5차전이 끝나자마자 미국 북동부 뉴욕에서 남부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가 곧장 6~7차전까지 치러야 하기에 누가 더 정신줄을 잡고 임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더 이상 끌지 않겠다는 뜻인지 1회말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챔피언 시리즈의 부진을 털어내는 선제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구리엘은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PS에서 쓰리런 홈런을 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양키스가 2회초 게리 산체스의 적시타와 4회초 지오 어셀라의 솔로 홈런으로 한점차까지 쫓아오자 휴스턴도 6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땅볼로 한 발 더 달아났다. 그리고 7회초 마이클 브랜틀리의 호수비로 더블플레이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2점차는 불안감이 있는 격차였고, 9회초 2:4로 양키스의 공격이 시작됐다. 이날 타격감이 가장 좋았던 어셀라가 선두타자로 출루하고, 브렛 가드너의 삼진 후 1아웃 1루에서 DJ 르메이휴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치면서 오수나의 잦은 등판+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한 휴스턴의 불안한 리드에 비수를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9회말 양키스는 아롤디스 채프먼이 올라와 연장으로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위타선은 무난하게 2아웃 처리하지만 조지 스프링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감을 보였고, 2루타가 있던 호세 알투베가 2년 전 채프먼을 격침시켰을 때처럼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년만에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시리즈 무대에 돌아왔다.

점수를 더 내지 못하다가 9회초 충격의 투런을 맞은 휴스턴이지만 그래도 9회말 끝내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에는 결정적인 호수비가 여러 차례 나온 것이 한몫했다. 7회초 브랜틀리의 다이빙 캐치와 8회초 알투베의 병살 연결 등이 그러했다. 한편 애런 분 감독은 16년전 챔피언시리즈 7차전 끝내기홈런으로 영웅이 됐는데 이번에는 감독으로 끝내기 홈런을 맞고 시리즈를 패배로 마감하며 쓸쓸히 발길을 돌려야 했다.

5. 총평

양팀 모두 공격력에 있어서는 막상막하지만 시리즈 내내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기에는 양팀에서 쳐줘야할 선수들이 죽을 쑤는 모습이 많이 나온 탓이 크다. 결국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르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그래서 결국 중요할 때 누가 결정적으로 쳐주기라도 했느냐와 마운드 싸움이었는데 거기서 휴스턴의 판정승으로 갈렸다. 2차전과 6차전의 끝내기 홈런, 3차전 게릿 콜의 호투가 나와준 것이 컸다.그리고 시즌 내내 선발진이 문제시됐던 양키스였는데 그 우려대로 선발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PS 양키스 마운드의 절대적 버팀목이었던 다나카가 4차전에서 뚫린 모습이 이를 상징하는 장면이며,양키스가 이긴 두 경기도 다나카와 팩스턴이 호투를 보여준 1/5차전이었다는 점이 이를 보여줬다. 강점으로 여겨졌던 불펜진도 오타비노의 난조에 더해 채드 그린까지 난조를 보이면서 휴스턴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휴스턴도 그레인키가 난조를 보이고 벌랜더가 PS 양키스전 무패가 끊기는 등 악재가 있었으나 17년 우승 이후 여러모로 보완한 불펜진이 이를 메꿔주면서 버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시리즈 승리를 견인할 수 있었다.

시리즈 MVP는 6차전 끝내기 홈런을 친 호세 알투베가 차지했다.

6. 이야깃거리

  • 2년 만에 치러지는 리매치이다., 참고로 여기서 휴스턴이 이기면 3번째 월드시리즈 진출(2005, 2017, 2019)이 될 것이고, 만약 양키스가 승리하면, 그때의 복수는 물론 월드 시리즈에 10년만의 진출이자, 41번째 진출이 될 것이다.
  • 휴스턴은 3년 연속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르고,(2017, 2018, 2019) 두 번을 월드 시리즈에 올라갔다.(2017, 2019)그리고 2년전과 마찬가지로 동부지구의 두 팀을 연이어 잡고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 양키스는 15년 와일드카드 게임과 2년전 챔피언시리즈에 이어 이번 챔피언시리즈에서도 휴스턴에게 막히고 말았다.MIN:이제 우리 기분 알겠냐
  • 양키스는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 패배로 인해 결국 2010년대에 단 한번도 월드 시리즈 정상을 밟지 못했다. 이 시리즈 이전까지 뉴욕 연고이전 이래 양키스가 우승을 하지 못한 세대는 1910년대, 1980년대였고 1981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기 때문에(준우승), 2010년대의 양키스는 100년만에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월드 시리즈에 못 올라가보고 종료되는 세대가 되었다.
  • 시리즈 종료 이후 양키스 팬들의 비매너 행각이 또 한번 발굴됐다.이번에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휴스턴 팬에게 맥주캔을 던진 영상이 올라온 것.기사

[1]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보험 회사이다.[2] 양키스 103승 + 휴스턴 107승[3] 단, 양키스는 다저스 보다 3승 더 적기 때문에(다저스 106승, 양키스 103승)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면 홈 어드밴티지를 내줘야했지만 다저스가 워싱턴에 패해 NLDS에서 탈락함으로서 그럴 일 없게 되었다. 참고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라온 4팀의 승수를 보면 AL 서부 1위 휴스턴은 107승, AL 동부 1위 양키스는 103승으로 두팀 모두 100승을 넘겼고 NL 중부 1위 세인트루이스는 91승,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워싱턴은 93승이다.[4] 게리 산체스가 원바운드 된 공에 헛스윙을 했는데 심판이 이걸 파울로 선언했다. 그리고 그 다음 공은 바깥쪽 빠진 코스에 삼진을 선언.[5] 벌랜더는 이 경기에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통산 PS 탈삼진 2위에 올랐다(187K).역대 1위는 존 스몰츠의 199K.[6] 거기다가 두번이나 나왔다.한번은 심판에게 막혀서(...) 실점까지는 막았지만 두번째는 그대로 실점.[7] 르메이휴의 6회초 실책은 다나카 강판은 물론 코레아의 3점 홈런에 큰 빌미를 제공했다. 8회초에는 르메이휴의 실책으로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토레스의 실책으로 실점, 9회초에는 토레스가 알투베의 타구를 뒤로 빠트려 득점권 상황으로 만들어주며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8회초 더블플레이 기회를 놓쳤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포구 미스, 9회초에서 발생한 폭투 등 미스 플레이들도 발생했다.[8] 오타비노는 이 경기에서도 8회 올라왔다가 안타+수비 실책으로 무사 1,3루를 만들고 강판당했다. 이번 PS에서 7경기 나와서 4번을 아웃 하나 못잡고 강판당했는데 PS에서 4경기에서 아웃 카운트를 못잡고 내려간 건 오타비노가 처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