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강등권이었던 스페인이 두바이 대회에서 뉴질랜드를 조별리그와 4강에서 각각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프타운 대회 조별리그에서 피지는 우루과이를 70:7이라는, 7인제에서 도무지 나오지 않는 고득점으로 압살했다. 참고로 한국이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이 실점한 경기가 아르헨티나에 당한 56점이다.
세번째 대회인 퍼스 세븐스에선 우루과이가 피지와 뉴질랜드를 24:17과 17:12로, 스페인이 영국과 남아공을 각각 12:7과 14:7로 잡아내는 이변이 일어났다. 사실 스페인 쪽은 이변이라기엔 1~2차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얻었는데, 15인제에 비해 시기별로 각국의 전력 변화가 크고 매 경기마다 변칙성이 높은 7인제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