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0:21:5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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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정시에 학교폭력 이력 반영3.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원 '298명' 증가4. 고려대학교 논술 전형 부활5. 일부 대학교 이공계 미적분·기하·과학탐구 필수 폐지6.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7. 교육부 장관의 교사 주도 수능 출제 검토 언급8. 무전공 입학 대폭 확대9. 여담

1. 개요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각종 정보를 정리한 문서다.
  • 대부분의 2006년생 (현 고3)과 그 이전에 태어난 N수생, 혹은 그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들이 치룬 시험이다. 또한, 2023~2024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었다.
  • 2024년 기준 고3 학생이 치러야 하는 2025학년도 수능체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국어, 수학에서 공통 + 선택 구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체제는 아무런 변경사항이 없을 경우 2027학년도 수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 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정시에 학교폭력 이력 반영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대교협 보도자료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21개교가 정시에서 학폭 조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2023년 4월 12일,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 이후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가 의무 반영될 예정인 가운데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1년 먼저 수능 위주 전형에 학폭 조치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나온 것이다.

2023학년도 대입과 견주면 5개교(감리교신학대, 서울대, 세종대, 진주교대, 홍익대)에서 16개교가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전형에서 학폭을 반영하는 대학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대교협 보도자료를 참고할 것.

3.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원 '298명' 증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

2023년 4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조정 결과에 따르면 첨단 분야 학과 정원은 전국 4년제 일반 대학에서 1천829명(수도권 817명·비수도권 1천12명)이 순증된다. 이 가운데 서울대 218명, 고려대 56명, 연세대 24명 등 소위 'SKY' 대학의 증원 인원은 총 298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총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2001학년도 이후 23년 만이다. 즉, 수도권 대학들이 별다른 조건 없이 정원을 늘린 것은 2001학년도 이후 처음이다.SKY대 정원도 '298명' 증가…입시 경쟁률 낮아질까

4. 고려대학교 논술 전형 부활

2025 대입시행계획 발표… 모집인원 줄고 문과생의 이과 지원 길 넓어져

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논술을 폐지했던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에 논술로 344명을 선발한다.

5. 일부 대학교 이공계 미적분·기하·과학탐구 필수 폐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자연·공학·의학 계열 모집 단위에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은 대학은 146개교로, 1년 전보다 17개교 늘었으며 서울 주요 대학 중에선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9개교가 자연·공학·의학 계열 지원 수험생에게 수능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 영역 응시를 2025학년도부터 요구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먼저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한 서강대를 포함하면 서울 주요 대학에선 총 10개교가 된다. 다만 경희대, 광운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등 15개교는 자연·공학·의학 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수학 미적분·기하, 과학 탐구 영역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줘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학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등을 주로 선택하는 문과생들도 의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러나 현실은 문과생도 의대? “사실상 어렵다”… 2025 대입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종로학원 "2025학년도 SKY 문과→이과 교차지원 사실상 어려워"

6.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정부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지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지역 <rowcolor=#fff> 대학명 현 정원 증가인원 최종 정원
서울특별시 서울대학교 135 0 135
경희대학교 110 0 110
연세대학교 110 0 110
한양대학교 110 0 110
고려대학교 106 0 106
가톨릭대학교 93 0 93
중앙대학교 86 0 86
이화여자대학교 76 0 76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49 71 120
가천대학교 40 90 130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125 75 200
인제대학교 93 7 100
고신대학교 76 24 100
동아대학교 49 51 100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 40 80 120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110 90 200
계명대학교 76 44 120
영남대학교 76 44 120
대구가톨릭대학교 40 40 80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125 75 200
조선대학교 125 25 150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110 90 200
건양대학교 49 51 100
을지대학교 40 60 100
경기도 성균관대학교(이원화캠퍼스) 40 80 120
아주대학교 40 80 120
차의과학대학교 40 40 80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학교 49 83 132
연세대학교(분교) 93 7 100
한림대학교 76 24 100
가톨릭관동대학교 49 51 100
경상북도 동국대학교(분교) 49 71 120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 76 124 200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142 58 200
원광대학교 93 57 150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49 151 200
건국대학교(분교) 40 60 100
충청남도 순천향대학교 93 57 150
단국대학교(이원화캠퍼스) 40 80 1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40 60 100
정부는 지역 대학의 경우 지역인재 전형을 60% 이상 뽑으라고 지도했다."지역인재 선발 60% 추진"…"전남권 의대, 건의 오면 적극 검토" 경상북도는 80%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주문했다.경북도, 대구·경북 5개 의대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확대 요청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도 지역인재전형 80%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벌써부터 지방 유학이 현실화되고 있다.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만 2천명 훌쩍…'지방유학' 시대 열렸다

이에 민주당과 정의당은 단순히 지역인재만 확대하면 수도권 유출을 막을 수가 없다며 지역 의무 복무를 의무화하는 지역의사제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를 골자로 하는 법률안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시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 그러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본회의로 직회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2101204]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김성주의원 등 21인), #, #

7. 교육부 장관의 교사 주도 수능 출제 검토 언급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 이후인 2023년 6월 26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사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교사 주도[1]로 수능 출제를 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었다. #

8. 무전공 입학 대폭 확대


9. 여담

  • 2011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과 같이 수능샤프가 미래샤프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나왔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나 판매업체들이 기존 유니샤프 상품명에서 수능샤프라는 문구를 떼고 제노 샤프를 수능샤프라는 상품명으로 팔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미 생산업체나 판매업체측 사람들은 다 아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수능 관련 커뮤니티들에선 거의 확정된 사실로 보고 있다. 수능샤프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1] 기존에는 수능을 대학 교수들이 주도해서 출제했으며 교사들은 주로 검토위원으로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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