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1 18:52:31

21 점프 스트리트


1. 개요2. 드라마 시리즈
2.1. 기타
2.1.1. 1983년 실제 사례
3. 2012년 영화
3.1. 개요3.2. 시놉시스3.3. 예고편3.4. 등장인물3.5. 여담3.6. 후속작: 2014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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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고등학생 위장한 잠입수사 경찰을 그리는 범죄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및 해당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영화 시리즈.

2. 드라마 시리즈

1987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에서 방영한 범죄 드라마로 미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무려 5개 시즌이나 방영된 적이 있는 인기 시리즈.

신인 시절의 조니 뎁이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이며 고등학교로 잠복 근무를 하게된 형사가 벌이는 코믹 학원 액션물이다. 영화로 리메이크판에서 위장수사관으로 카메오 출연하여 영화판 주인공들과 동병상련을 나눈 뒤 총격전 상황에서 쓸데없이 만담하다가 총 맞고 죽는 개그신을 보여준다. 정말로 개그의 신이다.

21점프 스트리트란 제목은 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의 도로이름이다.

2.1. 기타

  • 이 시리즈엔 당시 신인이었던 브래드 피트가 고등학생으로 단역 출연한다. 그 외에도 지금 스타가 된 많은이들이 출연하고 있으니 찾아보면 재미있을 듯하다. 유튜브 같은 곳에 검색하면 나온다.
  • 주성치의 1991년 영화 도학위룡 시리즈와 컨셉 및 내용이 비슷하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란 소재가 서양이나 동양이나 비슷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패러디나 인용에 자유로웠던 홍콩 영화계인 만큼 경찰의 학생 위장이라는 컨셉 자체는 직접적으로 드라마 시리즈에서 영향 받았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는 편이었다.

2.1.1. 1983년 실제 사례

  • 2010년대에 들어서야 정식으로 보도된 사실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1983년 24세의 한 미국 여자 경찰이 3개월간 학생으로 위장 잠입해 마약 수사를 한 케이스가 있다. 해당 인물이 경찰 서장으로 부임하면서 과거 사례가 보도된 경우다.# 당시 무려 70명 이상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 심지어 마리화나는 제외해준 수치라고 한다. 서장 취임 보도와 관련해 나온 코멘트이기 때문에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당시 24세였던 해당 경찰은 워낙 동안이라 12세로 보일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 드라마 시리즈가 이 사례를 참조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예전부터 마약 관련 청소년 범죄가 많은 영미권에는 학생으로 잠입한 경찰에 관련한 소문은 많이 있었다고 하며, 뜬소문으로 돌더라도 모티브를 캐치할 수 있는 창작 업계인 이상 소문에 의거해 드라마 기획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 다만 해당 경찰 본인 혹은 해당 작전 자체는 바로 전연도 개봉한 1982년 영화 '리치몬드 연애소동'의 원작이 쓰여진 과정에서 영감을 얻었을 가능성이 크다. 영화나 책 자체는 학원청춘물이지만, 원작을 쓴 카메론 크로우가 직접 학생으로 위장해[1]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해당 책을 썼기 때문이다.#

3. 2012년 영화

<colbgcolor=#2E81AA><colcolor=#ffffff> 21 점프 스트리트 (2012)
21 Jump Street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0128P95WPY1G0.jpg
장르 코미디, 액션, 범죄
감독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
각본 마이클 바콜
조나 힐
기획 조나 힐
에즈라 스워들로우
채닝 테이텀
주연 조나 힐
채닝 테이텀
브리 라슨
데이브 프랭코
촬영 배리 피터슨
편집 조엘 네그론
음악 마크 머더즈보
제작사 릴러티버티 미디어
오리지널 필름
캐널 스튜디오
배급사 컬럼비아 픽처스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3월 16일
상영 시간 109분
스트리밍
[[Wavve|
Wavve
]]
,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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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개요

1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미국의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2012년에 리메이크가 되었으며 조나 힐채닝 테이텀이 짝을 이룬 버디무비로 제작되었다. 내용은 비슷하게 고등학교로 잠입수사를 한 경찰 둘의 이야기이다.

3.2. 시놉시스

고등학교 시절을 전혀 다르게 보낸 운동만 할줄 아는 젠코(채닝 테이텀)와 공부만 할 줄 아는 슈미트(조나 힐).
하지만, 둘다 '프롬(졸업 무도회)'을 못 가긴 마찬가지였다.[2] 졸업 후 경찰학교에서 다시 만난 이 둘은 서로의 약점을 채워주며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의욕에 불타는 초보 경찰이었지만 결국 곱상한 외모(?)때문에 고등학교 잠복근무로 부서 이동되어 버린다.
신종 약물이 활개치는 '21 점프 스트리트'의 한 고등학교에서 그 시절과는 정 반대의 고교생활이 펼쳐진다.
출처 - 네이버 영화

3.3. 예고편

3.4. 등장인물

배역 담당배우
모턴 슈미트 / 더그 매퀘이드 조나 힐
그렉 젠코 / 브레드 매퀘이드 채닝 테이텀
에릭 몰슨 데이브 프랭코
몰리 트레이시 브리 라슨
월터스 롭 리글
캡틴 딕슨 아이스 큐브
톰 핸슨 조니 뎁

3.5. 여담

  • 한국에서는 조나 힐이 한인교회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코리언 지저스 씬이 꽤 유명한 편. 국내에선 몇몇사람이 "저거 한국인이 미국 가서 전도한답시고 깽판치는 거 까는 거네. 나라 망신이네." 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론 아니다. 단지 극중 설정상 함정수사본부가 옛날에 재미교포들이 다니던 교회에 차려져서 "저게 한국 예수님이야."라는 식으로 농담을 한 장면. "한국 예수님은 한국 문제만으로 벅차다고!"라는 장면은 주인공이 수사하러 안 가고 기도나 하고 있자 반장이 빡쳐서 내뱉은 말이다. 여담으로 2편에선 재미교포가 그 교회를 다시 사는 바람에 바로 옆의 베트남 교회로 수사본부를 옮긴다. 베트남 예수님이 나온건 덤이다.
  • 작중 각종 액션영화 속 클리셰를 까는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예를 들면 액션영화에선 가스통 같은건 쏘면 무조건 폭발하지만 현실에선 안 그래서 적을 추격할 때 가스통을 쐈다가 안 터져서 뻘쭘해 한다거나, 악당과의 카 체이스 때 이것저것 들이받으면서 부서지니까[3] "쟤들은 뭐든 부수고 싶어서 일부러 들이받나봐! 우린 최대한 덜 부서지는대로 가자! 안 그럼 수사본부에서 보상해줘야 돼!"라 말하는 장면, 영화에서 악당을 처리하기 전에 멋진 대사를 날리듯이 너도 멋진 거(Something cool)를 외치면서 죽여보라니까 "멋진 거!!!(Something Cool!!!)"라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하기도 했으며 흥행도 잘 됐는지 2014년 여름에 후속작인 22 점프 스트리트가 개봉. 후속작은 대학교로 잠입한다. 그런데 엔딩 크레딧에서 23 점프 스트리트에 이어 2121 점프 스트리트까지 만드는 기염을 토한다.
  • 2에 기술되어있는 동명의 원작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 조니 뎁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 영화 중간에 바쿠간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젠코가 바쿠간을 가지고 노는 그룹을 보고 '바쿠간? 약파는 거냐?'라는 대사는 덤이다. 정작 그 이후로 젠코가 이들과 절친 먹은건 덤(...).
  • 카니예 웨스트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유대인이 좋아졌다고 한다.

3.6. 후속작: 2014년 영화


[1] 거창하게 들리지만 '학생 행세'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2] 젠코는 공부를 너무 못해 프롬킹으로 뽑히고도 교장의 명으로 참가를 못했고, 슈미트는 그냥 너무 인기가 없어서 (...) 파트너를 못 구해 못 갔다.[3] 대학교 안의 조각품들이 가득한 곳에서 추격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