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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도 중 하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수욕장)을 잇는 길이다. 일부 구간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비슷하게 따라간다.크게 세 두 구간으로 나뉜다.
2. 기린면 현리 ~ 양양군 서면 서림리
도로명은 조침령로이다. 이 구간은 기린면 쪽의 진동계곡을 지나며, 조침령이라는 고개가 인제와 양양을 잇는다. 원래 비포장의 험한 고갯길이었으나 1990년대에 양양양수발전소 건설 계획을 세우면서 상부댐 접근성 확보를 위해[1] 도로 개설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다가 사업비 중 일부를 한전(현재 한국중부발전)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하여 2001년 공사를 시작하였다. 2006년에 조침령 터널을 포함한 조침령로 전구간이 개통되어, 인제군 기린면에서 양양으로 가는 시간이 단축되었다. 기사 그 이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이 지역을 지나갈 때는 해발고도 격차 해소와 환경 파괴 최소화를 위해 아예 통째로 터널로 개설하였고, 인제양양터널이라 이름붙여진 이 터널은 무려 10.965㎞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자동차 터널이다.터널 개통으로 쓸모없어진 조침령 옛길은 백두대간 숲길로 복원 예정이라고 한다. 2011년 시점에 봐도 구길은 이미 폐도 소리를 듣고 있고, 네이버 지도 등으로 봐도 비포장 도로라서 특별한 어려움 없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듯 하다.
3. 서면 서림리 ~ 현북면 면옥치리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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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길이 없는 구간이다... 사실 길이 있긴 한데[2] 비포장 임도다. 사실상 통행 불가 구간. 현재 확장 및 포장 계획이 없다. 현재 이 구간은 임도로 지정되어 있어 봄, 가을, 겨울에는 바리케이드를 통해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3] 서림에서 어성전까지 가려면 56번 국도와 59번 국도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굳이 이 구간이 확포장될 필요를 못 느끼는 듯하다.
다만 이 구간의 개설을 대비하여 서림삼거리가 길이 단절된 사거리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서림삼거리에서 뭔가 시설이 하나 있는데, 이 시설은 조침령로 구간 개통 이후 내리막길 브레이크 파열을 대비한 임시충격흡수시설로 쓰이고 있다.
서림임도 사진을 보려면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