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22:22:16

페라리 599

599 GTB 피오라노에서 넘어옴
페라리의 플래그십 GT
575M 마라넬로 599 F12베를리네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5px-Ferrari-Logo.svg.png
파일:external/www.dieselstation.com/Ferrari-599-GTB-001.jpg
599

1. 개요2. 성능3. 파생형
3.1. HGTE 패키지3.2. 599XX
3.2.1. 599XX Evo
3.3. 599 GTO3.4. 599 SA 아페르타3.5. 599 기반의 원-오프 모델
3.5.1. P540 슈퍼패스트 아페르타3.5.2. 슈퍼아메리카 453.5.3. 599 GTZ Nibbio Zagato
3.6. 599 하이커스
4. 기타5. 여담6. 미디어
6.1. 게임
7. 경쟁 차종8. 관련 차종9. 둘러보기


Ferrari 599 GTB Fiorano

1. 개요

페라리 599는 코드네임 F141로 개발된 페라리의 2인승 기함모델로, 575M 마라넬로를 2006년부터 계승한 모델이다. 2012년 말 F12베를리네타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단종되었다.

차의 이름인 피오라노는 페라리의 테스트 서킷인 피오라노 서킷과 그 서킷이 있는 지역인 피오라노 모데네제(Fiorano Modenese)에서 유래했다.

이 문서에서는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생모델에 대해 다룬다.

2. 성능

차량 제원
모델명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제조사 페라리
최초생산년도 2006년
엔진형식 Tipo F140C V12 엔진
미션형식 6단 수동, F1 수퍼패스트 6단 시퀀셜변속기
구동방식 FR(FMR)
배기량 5,999cc
최고출력 620마력/7,600rpm
최고토크 62.0kg*m/5,600rpm
전장 183.7in
전폭 77.2in
전고 52.6in
휠베이스 108.3in
공차중량 1,688kg
최고속도 330km/h 이상
0→100km/h 가속 3.7초
0→200km/h 가속 11초
0→300km/h 가속
연비 5.6km/L
승차인원 2
(기본형 599 GTB Fiorano 기준 스펙이다.)

페라리의 유서깊은 F1경험을 바탕으로 그란 투리스모의 안락함이 더해져 편안한 고성능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한 모델이며, 물론 별다른 개조 없이 서킷주행도 가능한 차량이다. 기본 섀시는 612 스칼리에티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유사한 부분이 많으며 실내에도 고급 알칸타라와 탄소섬유를 아낌없이 넣어 고급스럽다. 페라리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599는 엔초 페라리와 같은 엔진이 들어가게 된다.[1]

3. 파생형

3.1. HGTE 패키지

파일:external/momentcar.com/ferrari-599-1.jpg
페라리 599 GTB HGTE [2]는 599 GTB의 핸들링을 향상시켜주는 업그레이드 패키지이다. 좀 더 단단해진 스프링과 새롭게 설계된 쇼크 업쇼버가 마네티노[3]의 스포츠모드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전고 또한 차체의 무게중심을 낮추도록 좀 더 낮게 조정되었으며, 새로운 타이어와 20인치 휠과 함께 더욱 좋아진 가속응답성을 자랑한다.

3.2. 599XX

페라리 XX 프로그램
FXX 599XX FXX-K

파일:external/pictures.topspeed.com/2009-ferrari-599xx-2_1600x0w.jpg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599 GTB 피오라노를 기반으로 60대만 제작됐는데, 599의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졌다. 다만 도로 주행은 불가능한 자동차로 기존 페라리를 구매했었던 고객에게만 판매했다. 레드존을 9,000rpm까지 끌어올렸으며, 최대출력은 무려 730마력에 달한다. 2010년에는 당시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차량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뉘르부르크링을 완주하였다.[4]

마개조에 가까울 정도로 손을 본데다가, 기존 도로를 달릴 수 없는 철저한 서킷 전용이라 기존의 페라리 599와 몇몇 다른 면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후방 미등[5]이다.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알 수 있다.

건조중량은 1,345Kg이다.

3.2.1. 599XX Evo

파일:external/www.sportscarzone.com/Ferrari_599XX_Evo_05.jpg
페라리는 그 괴물같은 599XX로 만족을 못했는지 더 강력한 모델을 내놓는다. 35kg을 추가로 감량하고 20마력의 출력향상을 더하였다. 최대토크는 700Nm(71.4Kg)[6] 또한 기존의 리어 윙 대신 F1에서 사용되는 DRS 시스템이 장착된 더 크기가 큰 스포일러를 달아 공기역학적 부분에서도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원판 차량인 599XX처럼 599XX 에보도 공도주행이 불가능하다.

이건희가 한때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다. SA 아페르타 등의 다른 차량과 달리 흔히 언론에 공개된 소유 차량 차트에는 없는데, 공도 주행 불가능 모델이라 등록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해외로 수출되었다.

포르자 호라이즌 4와 후속작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탑승 가능 차량으로 등장하는데, 4에선 풀 튜닝 상태에서 물리엔진 충돌버그로 최고속도 약 558km/h에 도달하며, 400km/h대에서 기어변속을 하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나아가 포르자 호라이즌 전 시리즈를 통틀어 제일 빠른 차량. 후속작 5에선 해당 버그가 개선되어 풀 튜닝 시 450km/h 정도가 나오고,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차량이라는 타이틀은 코닉세그 제스코에게 내주게 되었다.

3.3. 599 GTO

파일:external/uncrate.com/ferrari-599-gto-xl.jpg

599XX의 도로주행 버전이라 할 수 있는 599중 번호판을 달 수 있는 가장 고성능 모델이다.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8250rpm에서 670마력의 괴력이 터져나오며 제로백은 3.35초, 제로이백 9.8초, 최고속도는 335km/h를 넘기는 괴물이다. 거기에 100kg을 감량했다. 이 모델이 얼마나 비범한 모델인가 예를 들면, 심지어 페라리 자체 테스트 결과 피오라노 서킷에서 엔초보다 1초 가량 더 빨랐다! 페라리가 얼마나 이 모델을 가치있게 여기는지는 599 GTO를 제외하고 페라리 역사상 두 차[7]에게만 붙여진 GTO라는 명칭을 하사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의 두 GTO들이 말 그대로 Gran Turismo Omologato, 즉 호몰로게이션 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599 GTO의 기반이 된 599XX는 트랙 전용 버전인 건 맞지만 호몰로게이션 레이싱카는 아니었다. 이로 인해 "그냥 599에 페이스리프트 좀 하고 파워업 시킨 게 아니냐"라는 비판도 들었다. 대표적으로 제레미 클락슨은 이 차를 두고 "성공한 성형외과 의사나 고든 램지가 몰 만한 차에 경량화와 파워업 좀 한 버전에 불과하다"라는 혹평을 했다. 한국에는 5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

3.4. 599 SA 아페르타

파일:external/images.thecarconnection.com/ferrari-599-gtb-fiorano_100324867_l.jpg
599 GTO의 컨버터블 버전이며, 80대 한정생산되었다. 한국에는 현재 검정색 1대이며 이건희 회장 소유였던 크림색 차량도 1대가 존재했었다.[9]

3.5. 599 기반의 원-오프 모델[10]

3.5.1. P540 슈퍼패스트 아페르타

파일:2009-ferrari-p540-superfast-aperta.jpg
영화 Toby Dammit에 등장한 1964년형 페라리 330 LM 카로체리아 판투치[11]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에드워드 월슨Edward Walson이라는 미국인 고객의 주문을 받아서 단 한대만 제작되었는데, 페라리의 한 특별 부서에서 디자인하였다. 페라리에 따르면 바뀐 디자인으로 인해 기존 599 GTB보다 무게가 20Kg 증가되었고, 초기 스케치단계에서부터 최종 완성하기까지 약 14개월 정도가 걸렸다고 한다. 성능은 기존스펙과 동일.

3.5.2. 슈퍼아메리카 45

파일:external/www.motorionline.com/villa_deste_2011-ferrari-superamerica-45-2011-2.jpg
피터 칼리코우Peter Kalikow라는 미국의 유대인 부동산업자가 페라리의 고객이 된 해로부터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페라리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했으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원 오프 모델이다.

3.5.3. 599 GTZ Nibbio Zagato

파일:ferrari 599 gtz nibbio zagato coupe.png파일:ferrari 599 gtz nibbio zagato spyder.png
쿠페 스파이더

3.6. 599 하이커스

파일:external/cnet4.cbsistatic.com/Ferrari599Hybrid.jpg
이제는 페라리와 같은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들도 친환경이라는 대세를 거스를 수가 없기에 개발된 프로토타입이다. 명칭에 들어간 하이커스(HY-KERS)는 하이브리드와 KERS에서 띠온 것이며, KERS를 장착하여 회수된 전류를 하이브리드 시스템 모터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

4. 기타

레고로도 출시된 바 있다. 모델번호는 8145. 레고 테크닉 하위 분류인 RACERS 로 출시되었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8145.jp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 차의 오너이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차들보다도 이 차에 애정이 남다르다는데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가 있기 때문이다.
파일:1571153317.jpg

손흥민이 남색의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또한 오너이다.

2021년 1월 6일에는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한 차주가 올림픽대로에 페라리 599 GTB를 버리고 가는 일이 있었다.

5. 여담

YTN 뉴스에서 기아 모닝도로주행 시 상대방 차량들의 반응을 비교해보기 위해 등장한 적이 있었다.

6. 미디어

6.1. 게임

7. 경쟁 차종

8. 관련 차종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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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엔초 페라리보다 약간 디튠되었다.[2] Handling Gran Turismo Evoluzione의 약자[3] 페라리의 F1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전자제어 시스템[4] 6분 58초 16를 기록했는데, 양산차 기반 차량이 7분 이내로 들어온다는 것은 가히 먼치킨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이 기록은 파가니 존다 R이 갈아치우게 된다. 이후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6분의 벽을 깨면서 존다 R의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5] 경량화로 기존의 미등 자리가 비어 버린 대신 F1 레이스 카의 작은 크기인 LED를 미등 대용으로 후면 범퍼 중앙 하단에 부착했다.[6] 599XX와 달리 이 차는 전조등 덮개가 없다.[7] 250 GTO, 288 GTO.[8] 빨간색 2대, 노란색 1대, 검정색 1대, 은색 1대. 한때 이건희 회장 소유의 올레드 색상 한 대가 더 있었지만 현재 해당 차량은 수출되었다.[9] 현재는 수출되었다.[10] 한 대만 특별하게 생산된 차량을 뜻한다.[11] 파일:1964-ferrari-330-lm-spyder-carrozzeria-fantuzz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