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수집 단계
2.1. 수프2.2. 물2.3. 지도2.4. 라디오2.5. 방독면2.6. 도끼2.7. 소총2.8. 탄약2.9. 손전등2.10. 책2.11. 구급상자2.12. 살충제2.13. 체커2.14. 카드2.15. 여행가방2.16. 자물쇠2.17. 하모니카
3. 식량 배급4. 탐사 관련5. 생존 단계 이벤트1. 개요
60 Seconds!의 수집 및 생존 관련 이벤트 일람 정리.오리지널 60 Seconds! 내용만 추가하며 리마스터판인 60 Seconds! Reatomized의 내용은 60 Seconds! Reatomized/수집 및 생존 이벤트 문서에 추가합니다.
2. 수집 단계
- 종말 스테이지에서 최고 난이도인 차르 봄바일 경우엔 대기 시간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 이하의 난이도에선 타이머가 돌기 전에 탐색 시간이 주어지므로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아이템이나 아이템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물색해 둔다. 타이머를 재기 전엔 아이템을 집을 수는 없지만 장애물은 몸으로 밀쳐 둘 수 있으니 장애물을 어느 정도 치워두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대개 아이템 물색만으로 시간이 모자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그냥 가장 아이템이 많은 곳이나 우선 순위가 높은 아이템들 사이에 대기 타고 있는 편이 낫다.
- 챙겨야 하는 중요도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볼드체에 해당하는 것은 사실상 반드시 챙겨야하는 필수템이며, 그렇지 않으면 없어도 대체가 가능하다.
- 가족
챙기는 것 자체는 가족이 차지하는 슬롯 칸수가 기본적으로 2칸은 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반드시 우선할 필요는 없고 나머지 아이템들이랑 같이 챙기면 된다. 순전히 생존 그 자체를 중시한다면 가족을 안 챙겨도 주인공 혼자서 살아남을 수 있긴 하지만...[1] 혼자 있으면 밖에 못 나가거나[2] 미치는 등 리스크가 따르니 웬만하면 가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두자. 또한 가족이 많으면, 웬만하면 거의 무조건 릴레이 탐사를 나갈수 있다. 가족 수가 적으면 릴레이 탐사를 못 나갈 확률이 높다. 그러나 입이 많은만큼 식량 소모도 많고, 운이 나쁘면 가족관계 이벤트에서 도구가 고장나거나 물자가 없어질수도 있는건 감안해야 한다. 때문에 온가족 플레이를 할때는 릴레이 탐사를 통해 최대한 물자를 많이 긁어와야 플레이가 수월하다.
가끔 안 챙겨와도 살아남아서 방공호 문을 두드려 합류하기도 하는데 미침, 부상 등 상태이상을 달고 올 확률이 매우 높다. 일단 감정이입이나 컨셉플레이를 배제하고 오직 게임 클리어 효율만 놓고 본다면 온가족 플레이 or 3인 플레이가 가장 빈도가 높다. 저난이도면 사실 물과 식량이 꽤 넉넉함으로 온가족으로 해도 무방하기에 그냥 온가족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짜르봄바는 3인 플레이도 고민해볼만 하다. 보통 부모는 라이프 판정이라 둘 다 갖고가고, 자식들 중 하나를 버리는 편. 아래는 게임 외적인 요소[3]는 배제하고 오직 게임 내적으로 클리어에 유리한 점만 따져서 적었다. - 4인 플레이(온가족 플레이)
일반적인 플레이이다. 3인보다 물자소비가 다소 많기는 하지만, 탐사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해도 한번 더 기회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두들겨서 찾아오는 가족을 받았을 때 미침이나 질병이면 이벤트나 식량으로 풀어줄 수 있지만 다침이면 빼박불가 구급상자 각인데, 이렇게 구급상자가 털릴 리스크를 줄여준다. 가장 정석적이고 무난한 시작. - 3인 플레이(부모+티미)
고난이도에서 오래 끄는 빌드를 의도할 때 종종 보이는 구성이다. 생존자 엔딩까지 식량이 남아나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럼 군인엔딩 보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짜르봄바에서는 식량 비축량이 0이라 결국 아이템 좀 버려서라도 식량 먼저 챙겨야 하는데, 라디오야 최우선이니 챙긴다 치더라도 아이템 체크 두번에 필요한 걸 못 챙겨서 게임이 오래 늘어지다 골로 가버리는 경우가 은근 많다. 특히 그놈의 망할 카드(…)와 손전등, 가끔 지도도 놓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 편. 생존자 엔딩 역시 구해다줘야하는 물자가 없어서 날라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 외 엔딩은 요원이건 박사건 캣레이디건 차량탈출이건 그저 수프먹는 하마.. 짜르봄바에서 최소한 다양한 엔딩 + 장기전[4]을 대비한다면 물/식량 각각 10~12개 이상은 챙겨야 한다. 최단클리어만 대비하고 막혀서 60~70턴 넘어가면 리셋하지 마인드의 경우에도 온가족 기준 최소 6~7개+파밍운빨이 있어야 원활하다.
게다가 고난이도+장기전의 경우 초반 탐사 파밍으로 챙기는 것도 미행이 빨리 따라붙는 편인데다 사망률이 높고, 한계가 있어서 가족 릴레이 파밍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 3탐사부터는 중반부터 강도질에 고통받게 되고 심하면 연속강도도 뜬다. 4탐사부터는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서 결국 안전빵은 1탐사 내지는 조금 무리하면 2탐사인데.. 70~80턴 이상 버티기엔 보급량이 충분치 않다.
메리제인 대비 티미를 챙길 때 장점은 티미가 복도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고 덩치가 2칸이라 돌로레스랑 같이 챙길 수 있다는 점. 결론부터 말하면 티미가 복도에 있을 때 이 방식을 채용하면 최초수집 시 1동선 왕복을 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대충 물/식량 +2.5[5]나 아이템 두개쯤 추가하는 정도의 효과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탐사 내보냈을때 파밍률이 조금 더 높다는게 장점이다. +가족 이벤트에서 말썽을 덜 부리는 편이기도 하다. 갖고노는거 주는거야 책을 주던지 정 뭣하면 안주면 별일없이 끝나고, 부모랑 싸우는 이벤트는 대개 부모를 선택하면 안전빵이라 별 탈이 없다. 원자력 개미 농장이야 그냥 X찍으면 아무일 없다. 메리제인과 달리 뭘 찍어도 손해보는 강제 양자택일 이벤트가 거의 없는 게 장점. 거의 온가족 or 메리제인 버리는 3인플레이 둘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결점은 메리제인 사후 합류시 구급상자가 털리는 경우가 거의 90%수준이라는 게 단점이지만 이건 상황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안열어주고 쫒아내는 방법도 있어서 그리 큰 단점은 아니고, 탐사 기회 감소라는 단점도 고난이도는 보통 1~2탐사로 끝내므로 테드+티미만 울궈먹어도 충분하다. 라이프 관점에서도 어차피 메리제인은 게임오버 조건 산정시 목숨으로 안 치므로 패스. 유일한 단점은 돌변 메리제인 못쓰는 건데.. 어차피 인도주의 플레이라면 돌연변이로 만들지 않는게 정사고, 게임은 게임일 뿐 마인드라고 쳐도 생각보다 메리제인 이벤트 뜰 확률이 높지 않다. - 3인 플레이(부모+메리제인)
이 빌드는 티미 챙기는 3인 플레이에 비해 큰 장점은 별로 없다. 메리제인이 한 덩치 하는 탓에 어차피 두번 왕복해야 하는 데다가, 보통 방에 찌그러져서 악기 불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동선상의 이점도 별로 없다. 게다가 연관된 이벤트도 메리제인쪽이 불리한 게 더 많다. 그놈의 남자친구 때문에 내보내기 이벤트에서 확정적으로 병에 걸리거나 다치기 or 확률적으로 미치기의 강제 양자택일 이벤트라던가.. 티미를 선택했을 때와 대비해서 유일한 장점은 돌연변이 메리 제인을 쓸 때 뿐인데.. 대체할 수 있는 게 많고 랜덤이라 해당 이벤트가 안뜨면 말짱 꽝이다..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덩치값을 못하고 문두들기는 이벤트로 3인->4인 플레이 전환시 유독 티미보다 더 다쳐서 오는 빈도가 높은 거 같다는 말들이 있다. - 3인플레이(그 외)
부모 한쪽을 잃는다는건 라이프 자체가 줄어들고 탐사기회가 3연속 -> 2연속으로 줄어드는거라[6] 그자체로 불리해서 잘 선택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놈의 뚱땡이 메리제인 때문에 어차피 2왕복이라 초기 수집 효율도 그닥.. 설사 돌로레스로 줍는다고 쳐도 어차피 똑같이 3칸에 별도 1왕복 강제 조건이면 메리제인 줍느니 테드를 줍는게 파밍량이나 추가라이프 면에서 더 쓸모가 많다. 애들은 2번째 탈수에서 꽤 높은 확률로 탈주하기에 물주는 주기도 하루 빠르고.. - 그 외
마찬가지로 2인이하에서는 물자 절약으로 인한 이득보다는 파밍 기회 감소/목숨 감소라는 리스크가 더 커서 컨셉플레이가 아닌 이상에야 흔하지 않다. 간혹 스피드런을 도전하는 경우 날짜를 빨리 넘기기 위해서 식량 빵빵하게+자물쇠 조합으로 테드 혼자서 자물쇠 망가질때까지 냅다 초반 파밍 러시 후 존버를 시전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허점이 모험 실패면 그냥 끝난다. 그렇다고 2왕복을 더 해서 초기 물자를 챙기면 0모험 플레이가 가능한가? 그것도 애매하다는 게 문제. 컨셉 or 전 물자 갖추어두고 스피드런 아니면 그닥 의미는 없다. - 라디오
처음부터 쌍둥이 생존자의 엔딩을 노린다면 굳이 필요는 없으나, 초반에 낙진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기 위해 필요한 물건이기도 하며, 웬만하면 시작할 때는 두 엔딩을 모두 가능성에 두는 것이 좋다. 게다가 재수가 없으면 시작한지 이틀 만에 라디오를 못 들어서 가족 전체가 지쳐 버리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으니 최우선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 책
책의 수집 난이도는 라디오 이상으로 높으며, 지도, 라디오 등을 고치는 이벤트에 쓰이고 쌍둥이 생존자의 이벤트에서 필요로 하기도 한다. 강도가 수시로 쳐들어오는 짜르 봄바 난이도에서는 필수. 가끔씩 책벌레 컨셉인 돌로레스와 티미가 누가 먼저 이 책을 읽는지 내기를 하는데 만일 한다면 책이 사라진다. 정작 둘은 기분이 좋다고(...) - 방독면
운이 정말 좋거나 베테랑이 아닌 이상 초반에 아이템을 어느 정도 쟁여 놓고 보면 나중에 물과 식량이 부족한 경우가 빈번하므로 보급품 이벤트나 탐험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 방독면이 없는 상태로 나가면 초반에는 말할 것도 없고 낙진이 사라진 중반에도 병에 걸릴 수 있다. 집에 가만히 있어도 구급약품을 써야 되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급약의 필요성이 가면 갈수록 급증할 수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방독면은 보급과 함께 구급약품을 서포트해 주는 역할로도 생각할 수 있다. 샤워 이벤트도 탄약, 살충제는 소모되지만 방독면은 소모되지 않는다. 방독면을 쓰고 나가도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지만 리틀 보이 난이도가 아닌 이상 안 쓴 것보다는 나으니 웬만하면 챙기자. 군부대 엔딩의 아이템 지령 중 하나이며, 보급품을 갖고오는 이벤트에서 필요하다. - 도끼
도끼와 총을 전부 챙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범용성이나 내구도 면에서 도끼가 더 좋고, 도끼로 상처를 치유하는 이벤트가 있고, 군부대/쌍둥이 구출 이벤트에 모두 해당되므로 총보다 유용하다. 그리고 침입 이벤트에서 무기가 하나도 없으면 탈탈 털리거나 게임오버되므로 총이랑 도끼 중 하나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 물 & 식량
난이도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나 보통 방공호에 들어가면 몇 개가 비치되어 있다. 특히 리틀 보이 난이도에서는 물과 식량을 아예 안 챙겨도 넉넉할 수준으로 비치되어 있기도 하다.[7] 그러나 팻 맨 난이도부터는 비치되는 양이 확 줄고 차르봄바는 아예 몇몇 아이템을 포기하더라도 물과 식량을 챙겨야 할 수준까지 간다.
다만 물과 식량은 집 안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다른 아이템을 챙기는 동안 옆에 하나씩 놓여져 있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아이템을 챙기면서 겸사겸사 하나씩 챙기는 씩으로 해도 좋다. 아예 처음엔 물과 식량을 포기하고 이후 탐사로 얻는 전략 역시 많이 쓰이는 편이나 이는 운을 많이 타고, 밖에 강도를 부를 확률이 올라가는 리스크가 있다.
식량보다는 물이 더 빨리 요구되기 때문에 식량보다 물을 더 우선적으로 챙기도록 하자. - 구급약
초반에 녹초&미침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자주 등장하고, 팬케이크 확보를 위해선 필수이며, 무엇보다 가족 중 하나가 병에 걸린다면 전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록 한 개밖에 구비할 수 없는 아이템이지만 그 중요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구상은 얻기가 정말로 어렵다. 처음 수집 외의 방법으로 얻으려면 엄청난 운이 필요하다. - 총
도끼를 확보했다면 그 외엔 도끼보다 별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소방관 무리가 침입했을 때 사용하면 도끼를 얻을 수 있으니 있다면 좋은 편. 그리고 도끼와는 다르게 강도 침입 시 사용하면 사라지는 게 아니라 망가지는데, 책이 있다면 수리 이벤트를 통해 복구도 가능하다. - 지도
일단 구출 이벤트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팬케이크를 통해 아이템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의외로 수집할 수 있는 이벤트가 제법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신경써서 수집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앞에서도 썼듯이 이번 업데이트로 초반에 식료품이나 아이템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어서 초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그런 까닭에 순위가 총은 물론 손전등보다도 앞에 놓일 수도 있는 아이템. 참고로 지도에 커서를 갖다대면 일부 위치에 붉은 X 표시가 나타나는데, 공식적으로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 카드
놀이 아이템이라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놀이 아이템이 하나도 없으면 미침 상태에 대처할 수 없을 확률이 높으며 카드만 놓고 얘기하면 군부대에서 생존자의 벙커 위치 확인 이벤트에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체커보다 범용성이 높다. 탐험 때 들고 나가면 물을 가져오기도 한다. - 손전등
군부대의 구출 이벤트에서도 필요하고, 팬케이크를 영입하는 데에도 필요하며 그 외에 이 아이템이 필요한 이벤트가 꽤 있어 범용성도 어느 정도 있는 편. 하지만 굳이 없어도 그렇게까지 불편하진 않다. 게다가 DLC 업데이트로 다른 구조엔딩까지 생긴 터라 중요성이 더 낮아진 상황. 다만 도전과제나 영입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가는 길목에 있을 때 반드시 챙기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 체커
트럼프 카드에 비해 범용성은 낮지만, 미침 상태이상을 방지하거나 탈진 상태이상을 치유할 때 사용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또한 탐사를 나갈 때 장비로 쥐여주면 체커 말을 동전 대신 자판기에 넣어 썼다는 -위조화폐범- 내용과 함께 식량을 가져오기도 한다. - 하모니카
강도 이벤트에서 1회 이상 수비해준다.[8] 또한 하모니카를 재미삼아 부는 이벤트에서 사용할 시 바퀴벌레와 친구가 되어 식량과 물 각각 한개씩 얻을 수 있다.[9] 초반엔 관련 이벤트가 딱 하나밖에 없는지라 애물단지지만 강도침입이 잦은 후반부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 - 자물쇠
강도를 1회 수비해준다. 혼자서 탐험을 나갈 수 있다는 점은 유용하지만, 재수가 정말 없지 않은 이상은 이런 상황은 잘 안일어 나기에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 살충제
구출 이벤트에선 필요하지 않지만, 후술할 살충제를 안 쓰면 질병에 걸리는 이벤트를 위해서라면 가지고 있는 편이 낫다. 그 외에 스프레이로 구급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벌레를 죽이는 용도로는 책이 더 낫기 때문에 책보다 우선순위가 낮은 건 사실. - 탄약
의외로 총을 쏠 때 소모하지 않는다. 가끔 누군가가 탄약을 달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탄약을 주면 강도 이벤트시 탄약을 받아간 사람이 1회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프레이와 마찬가지로 몸을 씻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여행 가방
난이도에 따라 중요성이 크게 달라진다. 리틀 보이 난이도에서는 가방 안에 미처 챙기지 못한 아이템이나 식량, 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거의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나, 팻 맨 난이도 이상은 챙길 메리트가 별로 없다. 칸도 3칸이나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 수집에 방해만 된다. 게다가 능력도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고[10] 관련 이벤트도 매우 적으니 기피시된다....만 여러 패치를 통해 이벤트도 많이 생겨났다.
- 다른 것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일단 본인의 판단 하에 시간과 상황(노리는 엔딩, 도전과제, 생존전략 등)에 맞춰 중요도 순으로 정렬해 놓고 그 중에서도 가족, 라디오, 책, 식량, 물은 필수적으로 챙겨두자.
- 대피 시간 동안 한 번에 물건을 들 수 있는 슬롯은 총 4칸인데, 대피 시간에 챙겨야 되는 아이템들의 차지하는 슬롯이 아이템별마다 다르므로 숙지해놓는 편이 좋다.
슬롯 3칸 테드, 메리 제인, 여행가방 슬롯 2칸 티미, 돌로레스, 구급약, 총, 도끼 슬롯 1칸 나머지 아이템 전부
-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넓은 방에는 물이나 스프밖에 없고 방공호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필수적인 오브젝트(가족 포함)이 들어찬 좁은 방이 방공호 가까이 존재하는 형태이다. 또한 시작은 무조건 방공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방(물론 들어갈 필요가 없는 방은 제외하고)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시간이 절약된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형태만 너무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최악을 피할 필요는 있다. 방공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방에 중요한 물건들과 가족들이 속속들이 들어찬 형태다 싶으면 리셋해 주는 게 시간 면에서나 정신 면에서나 이득이다.
2.1. 수프
737년 동안 보존 가능한[11] 평범한 토마토 수프 통조림으로, 게임 내의 주 식량이다. 미국 수프 브랜드인 캠벨 수프를 패러디했다.한 캔당 4인 가족이 하루 끼니를 때울 수 있으며, 기부 이벤트 때 수프 한 통을 줄 수 있다. 물보다는 훨씬 요구하는 시간 간격이 길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 주면 '굶주림'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밥을 줘도 '배고픔' 상태가 며칠을 더 가므로 그냥 배고픔일 때 재깍재깍 먹여주는 게 낫다. 물은 제때 주면 살고 제때 먹여주지 않으면 죽고 둘 중 하나지만[12], '굶주림' 상태는 뜬 것만으로 질병에 걸리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게임 내에 식량 자원이 토마토 수프 밖에 없다보니 작중에서는 왠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음식이라곤 토마토 수프만 잔뜩 나타나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된다. 가령 탐험 중 술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챙기려 했는데 인기 메뉴가 토마토 수프라는 사실에 어이없어하거나, 고급 호텔에 들어갔을 때 고급진 음식들이 있을 거라며 기대했는데 그 음식들의 주 재료가 토마토 수프라는 사실에 벙쪄하거나(...). 심지어는 멀쩡한 음식이 있는 식료품점에 들어가려 하는데 그 식료품점이 무너진다(...) 게임 내에서 나름 개그요소다. 그렇다고 무조건 토마토 수프만 먹는것은 아니고 거대 거미 사냥을 쫓는 여성을 도움으로써 얻는 거미고기 혹은 방사능 버섯으로 배를 채우는 경우도 있다[13].
불확실한 정보이나 배고픔과 굶주림만 고려한다면 최대 (현재 식량 양 x (20/살아있는 인원 수))일 버틸 수 있다고 한다[14]. 물론 다른 상태이상과 여러 패널티 이벤트까지 고려하면 수명이 마구 깎여나가니 참고.
2.2. 물
수프와 같이 삶을 연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역시 한 병당 4인 가족이 하루의 갈증을 채울 수 있다.수프보다 죽음에 가까워지는 상태이상(탈수)에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빨라서 소모율이 높은 편. 때문에 수프 캔 개수보다 물병 개수가 2병 이상 더 많은게 이상적이다.
첫 번째 '탈수'에서 물을 주지 않으면 자식들은 일정 확률로 가출한다. 때문에 자식들에게는 첫 번째 탈수에 주고 부모들에게는 두 번째 탈수에 주는 게 이상적이다.[15] 두 번째 탈수에서도 안 주면 자식들은 무조건 가출하고, 부모는 무조건 사망한다.[16] 물은 소모도 빠르니 목마름 정도의 상태에서는 주지 않는 것을 추천. 메리 제인이 씨앗을 심어 키우는 데 소모하거나 점프수트를 입고 "워터 칩"을 찾는 사람에게 줄 수도 있다. 여기서 워터 칩을 찾는 사람에게 물을 주면 일정한 확률로 방독면을 받을 수 있다. 방독면이 없거나 망가졌을 때 물 하나로 얻을 수 있는 매우 남는 장사. 기부 이벤트 때도 줄 수 있다.
2.3. 지도
군부대에 구조되기 위해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쌍둥이들이 마을 지도를 요구하거나, 팬케이크를 따라가 식량 3개를 구하는 등 이벤트에 사용한다.지도를 눌러 빨간 X표시로 마크할 때 장소가 이동되는지의 여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야기가 많았는데, 제작자는 기능은 있지만 위치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하였다.[17] 여행시 여행하면서 위치를 알게 된다.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물품을 줬을 때 답례로 지도를 주기도 한다. 구조 이벤트에 유용하게 쓰이는 필수품. 특히나 초반에 말타는 소리를 돌로 내는 사람들에게 빌려 주면 답례로 식료품이나 구호물품을 100% 주기 때문에 초반 중요성이 상당히 높다. 관련 이벤트가 초중반에 몰려 있어 후반에는 중요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서술한대로 군부대 루트, 쌍둥이 루트에 쓰일수 있으니 첫 60초때 가능하면 챙기자.
추측에 의하면 X표시를 한 뒤 며칠만에 집으로 돌아오는지로 테드 식구들의 방공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X표시가 7일이고 두 번째 X표시가 4일 이라면 두 번째 X표시 주변이 방공호에서 가장 가깝다. 컴퍼스로 X표를 중심으로 원을 그린다고 생각해보자. 7일만에 돌아온 곳은 원의 크기가 클 것이고 4일만에 돌아온 X표는 원의 크기가 작을 것이다. 직접 공책에다 그려보면서 벤 다이어그램 마냥 원끼리 겹치는 부분이 생기면 그곳이 방공호의 위치이다. 방공호에 X표를 놓고 파밍하면 빠른 경우 이틀만에 집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허나 전등이나 파리, 환풍구 클릭시 이펙트처럼 보여주는 효과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단 공식 답변은 무언가 기능은 있지만 정확한 위치가 지정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같은 자리에다 놓고 여러 번 파밍해도 소요시간이 들쭉날쭉하다. 게임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해서 소스코드를 뜯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이벤트가 몇가지 빠져 있었고 엔딩도 단조로웠던 초기 버전이라면 기능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순히 장식으로 X표가 찍히는 건 프로그래밍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정확한 파밍위치 지정 기능을 넣으려면 파밍 관련 로직에서 많은 예외처리가 필요하고 방공호와 지역들의 좌표를 배정하는 로직을 짜야 해서[18] 구현의 복잡도가 높다. 관련 로직이 없다고 하니 그냥 장식이거나, 최근에 무언가 기능이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허나 현재도 같은 자리에 찍어두고 파밍을 여러차례 보냈을 때 소요시간이 심하게 들쭉날쭉한 걸 보면 기능이 있어봐야 단순히 선택한 지역에 따라 특정 아이템이 뜰 확률이 높아진다(계곡에 찍으면 물 많이, 도심에 찍으면 잡템 많이 등등...)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도가 없을 경우 랜덤한 지역으로 파밍을 한다. 망가졌을 때 보이스카우트 책을 사용하면 복구되거나 낮은 확률로 파괴된다.
2.4. 라디오
재난 이벤트 때 지킬 품목을 고르는 선택지에 반드시 뜬다. 음악이나 밖의 소식을 들어서 정신을 안정시킬 수 있고, 이게 있어야 정부의 보급품을 가져가거나[19] 군대에게 구조받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가끔 확률적으로 라디오가 박살나는 이벤트가 발생되니 각주를 참고하자.[20] 라디오를 클릭하면 그 날의 방사능 수치를 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일단 군부대 구조과정의 첫 시작은 거의 라디오에서 시작되니 맨 처음으로 챙겨야 할 물품 1순위. 망가져 있다면 보이스카우트 책으로 복구할 수 있다. 외출 시 들고 나가면 일정 확률로 물 3개, 구급약, 소총 중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새로 생긴 쌍둥이 엔딩 루트를 따라간다면 라디오는 필수사항이 아니지만,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군부대 루트가 더 빠르고 쉽기 때문에 웬만하면 챙기자.모델은 어드미럴社의 임페리얼 8.
2.5. 방독면
외부 방사능 수치가 높아도 매우 높은 확률로 방사능에 피폭되지 않고 오게 해준다. 또한 정부에서 공수한 물자를 받거나[21] 가스통을 옮겨 구조 과정을 앞당기는 이벤트를 하려면 방독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탐험을 다녀오거나 이벤트를 하고 나면 일정 확률로 망가진다. 망가진 방독면은 보이스카우트 책을 쓰면 복구되거나 낮은 확률로 파괴된다. 특히 외판원 거래 시 중요한 아이템이기도 한데, 수프 2개를 값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낙진이 많이 사라진 이후로는 방독면의 필요성이 많이 줄기 때문에 교환 시 수프가 고갈될 때 외판원이 뜬다면 이와 교환함으로써 연명이 가능하다.2.6. 도끼
강도와 싸우거나 내부 조사, 침투한 생물(쥐, 설치류, 벌레 등)을 죽일 때 사용하는 무기이다. 군대 구조 과정 이벤트는 방공호 주변 나무를 정리해야 하는지라 거의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이벤트 수행시 높은 확률로 도끼가 망가진다. 심어놓은 식물이 괴물 같은 식물로 자랐을 때 사용해서 식량 2~4개를 얻을 수 있으며[22], 방독면과 같은 맥락으로 파손된다. 테드의 수염이 많이 자랐을 경우 면도기 대신 쓰는 이벤트[23]나 부상 부위를 치료하려는 등[24]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미친 상태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중에 미침 상태에 걸린 가족 중 하나가 벽에 다가 도끼로 때려대서 부서지는 이벤트가 있으니 주의.2.7. 소총
사냥용 소총.[25] 도끼와 마찬가지로 외부인과 싸우거나 내부를 조사하거나 침투한 생물을 죽일 때 사용하는 무기.[26] 외부인 침입 이벤트 때 확률적으로 파손되거나, 약실 청소 이벤트 성사 여부에 따라 이후 사용 시 파손된다. 탄약이 있든 없든 사용 가능하다. 군대 구조과정 이벤트 중에 총기 반납 이벤트가 있는데, 도끼가 없는 시점에 해당 이벤트가 뜨면 매우 어려워진다. 하지만 군부대에서 버리라고 하면 웬만하면 버리는 게 좋다. 버리지 않으면 어차피 계속 버리라고 뜨고, 버려도 다시 얻을 수 있으니 버리는 걸 추천. 물론 밖에 강도가 돌아다니고 있다면 버리지 말자. 참고로 팬케이크가 따라오라고 하는 이벤트에선 후술할 이유로 들고 가지 않는게 좋다. 총을 들고 탐험을 보내면 수프와 물을 많이 가져온다. 도끼와 비교하면 고장나기 쉽지만 대신 사라지지 않고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2.8. 탄약
상식과는 다르게 소총을 쓸 때는 필요없어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생각보다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강도가 침입했을 때 소총과 탄약을 모두 보유할 경우 탄약만 사라지고 소총은 폭발하지 않는다[28]. 샤워 이벤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외출시 들고 나가면 모닥불에 탄약을 터뜨려 쉬고 있던 강도를 쫓아내 강도가 내버려두고 간 무작위 아이템 하나를 얻는 이벤트가 있다.
가끔 이벤트로 여분의 탄약이 사라졌다면서 보유하고 있던 탄약이 사라지는 이벤트가 있다. 손전등으로 되돌릴 수 있으나 만약 없다면 그대로 없어지니 주의.
2.9. 손전등
조사할 때 쓰는 장비. 손전등을 들고 조사한다면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탄약 같은 물품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이걸 써서 다시 찾을 수도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낮은 확률로 카드 같은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이벤트로 날아가는 항공기에 구조신호를 보낼 때도 쓰기 때문에 웬만하면 갖고 있는 게 좋다. 보이스카우트 책으로 고칠 때, 확률적으로 손전등이 고쳐지는 대신 폭발해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뭔가가 어둠 속에서 으르렁거린다고 하는 이벤트는 강아지인데, 이걸 가져가서 확인해야 도망가지 않는다. 이 이벤트 뒤로 세 번의 강아지 이벤트를 더 진행, 성공시키면 팬케이크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2.10. 책
보이스카웃 생존 가이드 책. 이 게임에서 범용성이 가장 높은 만능 아이템이다. 다른 아이템은 몰라도 라디오, 무기와 함께 이 아이템만큼은 반드시 챙기는 게 좋다. 클릭하면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멘트가 나오며, 날짜가 바뀜에 따라 멘트도 바뀐다. 라디오, 손전등, 방독면, 지도 등 대부분의 아이템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게 가장 큰 메리트.[29] 물론 위의 모든 이야기는 구버전만 해당, 리마스터에서는 아예 수리기능이 사라졌다.그 외에도 거미 등장 이벤트 때 확률적으로 수프나 물을 얻을 수 있으며, 바퀴벌레 등장, 환풍기 막힘 이벤트 때도[30] 사용할 수 있고 책 속에서 사진 찾기 이벤트로 녹초, 정신 이상(미침) 상태도 높은 확률로 치유 가능하다. 티미의 생일날 책을 선물로 줄 수 있다. 더욱 좋은 건 다른 아이템과 달리 소모성이 없다는 것.[31]
DLC 추가로 생긴 대규모 캠프에서 읽을 책을 구하는 이벤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책을 줄 수도 있다. 책을 주면 구조자들에게 구조될 확률이 높아지니 앞에 쓴 책의 혜택과 엔딩 중 선택하는 상황으로 가서 괜찮은 상황일 때도 생각이 많아지는 이벤트이다. 물론 책을 챙기지 못하면 이런 이벤트들을 선택조차 하지 못하게 되고 탐사에서 쉽게 찾지도 못해서 엄청 피곤해진다.
아쉽게도 리마스터판에서는 물건 수리 기능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책의 입수가 라디오 이상으로 어려우며 쌍둥이 엔딩 루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리 얻는 게 좋다. 또한 다른 아이템들과 달리 대부분을 소모안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여전히 범용성이 높다.
2.11. 구급상자
종이에 베이는 사소한 경상에서부터 목이 잘리는 치명상까지 어떤 상처도 치료 가능하다는 마법의 구급상자. 부상이나 질병 상태이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또한 강아지 팬케이크를 집에 들일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 때 갖고 있지 않으면 팬케이크가 죽는다. 기부 이벤트 때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병이 부상에 중첩되거나 오랫동안 고치지 못했더라도 이거 하나면 나으며, 구조랑 직접적으로는 연관이 없지만 생존에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선택지에 따라 강도의 침입을 1번 막아줄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32] 티미와 메리제인[33]의 생일선물로 줄 수 있다. [34]2.12. 살충제
뿌리는 스프레이식 살충약으로, 벙커 안 바퀴벌레나 모기를 잡는 데 쓰인다. 가족 위생 관련 이벤트에 사용하면 가족 전원의 병이 치료되며, 구급약 제조 이벤트에 사용하면 구급약으로 바뀌지만,[35] 확률적으로 이걸 직접 시험해 보겠다며 어른 중 한 명이 직접 병에 걸려 보는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구급약을 아예 들고 오지 않아 빈 구급상자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외출 시 들고 나가면 바퀴벌레 둥지를 털어 식량 2개를 획득하거나, 지도, 라디오를 얻을 수 있다. 메리 제인의 생일날 이걸 선물로 줄 수 있는데, 소취제로 쓸 수 있다고 좋아한다(...). 참고로 거대하고 털이난 짐승을 퇴치하는 이벤트[36]에서 살충제를 사용하면 메리제인을 돌연변이로 만들수 있다. 또한 소방관 모습을 한 강도가 침입을 시도할 때도 다른 방어수단 대신 사용해 아낄 수 있다.2.13. 체커
보드게임. 선택지에 따라 가지고 놀면서 정신상태를 안정시킬 때 쓰인다.외출할 때 들고 나가면 자판기에 동전 대신 사용해서 식량 3개를 획득하거나 새총으로 쏴서 탄약을 얻을 수 있다. 티미의 생일날 선물로 줄 수 있다. 탄약 상인 이벤트 때 탄약 대신 건네줄 수 있으나, 주면 의아해하더니 그냥 먹고 튄다(...). 그러나 탄약이 있는데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면 탄약을 빼앗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래 카드와 같이 대규모 캠프에 체커를 주면 구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2.14. 카드
플레잉 카드 덱으로, 선택지에 따라 가지고 놀면서 정신상태를 안정시킬 때 쓰인다. 체커보다 더 중요한데, 물이나 식량을 2개씩 거는 도박 이벤트를 수락하려면 카드가 필요하며, 군대 구조과정 이벤트에도 사용된다.[37] 외출 시 들고 나가면 확률적으로 물 2병과 기타 랜덤 아이템을 얻는다.[38]메리제인의 생일선물로 줄수있다.2.15. 여행가방
DLC로 추가된 아이템. 방공호에 갖고 들어가면 랜덤하게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을 못 챙겼어도 이걸 챙기면 갖고 있지 않은 아이템을 준다.(차르 봄바 난이도는 예외) 그리고 따져보면 먹는 칸이 3칸에 가방+1칸짜리 아이템 2개니까 그렇게까지 이득 보는 장사는 아니다. 여행가방이 다른 아이템을 주지 않는 차르 봄바 난이도에서는 이거 주울 시간에 다른 아이템 줍는게 이득이다. 외출 시 이걸 지참하면 가방을 제외한 아이템 3개를 추가로 더 들고 갈 수 있지만, 아이템들은 거의 대부분 다 중요하기에 3개는커녕 1개도 가져갈 일이 많지 않다. 그리고 들고 간 아이템의 파괴 확률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초반부터 식량이 부족해서 총과 방독면을 동시에 들고 나가게 하고 싶을 때 정도에 쓸모가 있다. 거래 이벤트에서 가방을 주고 물건을 얻을 수 있다.2.16. 자물쇠
DLC로 추가된 아이템. 이걸 갖고 있으면 강도의 습격이 있을 때 일회성으로 방공호를 방어할 수 있다. 또한, 혼자 남았을 때 자물쇠를 가지고 있고 들고나가지 않았다면 자물쇠로 방공호 문을 잠궈서 빼앗길 확률이 매우 크게 감소하게된다. 이전에는 혼자 있을 때 나가면 매우 높은 확률로 배드 엔딩을 맞았지만 자물쇠를 보유하고있으면 혼자 남았더라도 탐색을 위해 나갈 수 있게되는 것이다. 무사히 돌아왔다면 랜덤하게 자물쇠가 망가져있을 수도 있고, 그대로 남아있을 수도 있다. 그대로 남아있으면 똑같이 활용이 가능해진다. 거래 이벤트에도 쓰인다. 외출 시 들고 나가면 확률적으로 물 2개를 획득할 수 있다.2.17. 하모니카
돌로레스 DLC로 추가된 아이템. 강도의 습격을 방어할 수 있으며 최초 1회에 한해 2번까지 막을 수 있다.[39] 또한 피로 상태이상을 회복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쌍둥이 구출 이벤트에서도 쓰인다. 방사능 바퀴벌레랑 엮이는 이벤트가 있는데 바퀴벌레한테 하모니까를 불어주면 확정적으로 수프와 물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단, 이벤트로 강아지 팬케이크가 들어와 있는 상태에선 주의해야 하는데 팬케이크가 장기간 굶을 경우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이 하모니카를 삼키는(...)[40]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사라져 버린다. 탐사를 나갈 때 하모니카를 들고 나갔다가 돌아올 때 하모니카가 망가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유는 '하모니카를 강도의 머리에 던져서 살아남았다'라는 식으로 나온다.[41] 이는 하모니카가 호신용품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가끔 하모니카를 들고 나왔을 때 강도가 들고 있던 도끼나 총을 가지고 올 때도 있다. 추가로 하모니카를 연주하여 임의의 아이템을 얻어서 돌아오기도 한다.또한 강도의 습격에서 2번을 사용한 이후 획득해서 더 사용할 경우 다른 아이템과 동일하게 파손된다.
3. 식량 배급
- '목마름'에서 '탈수'에 다다르기까지 하루밖에 안 걸리는데, 탈수라 해도 물 공급 딱 한 번이면 바로 정상 상태로 돌아가므로 목마름보다는 탈수 때 물을 주는 것이 낫다. 물론 탈수는[42] 매우 위험한 상태이므로 탈수인지 확인 안 하고 그냥 넘어갔다가 죽거나 가출할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 추가로 물은 5일마다 식량은 8일 마다 줘도 되지만 편하게 하려고 식량과 물을 동시에 5일마다 주는 경우가 많다.
- 배고픔 상태에서 밥을 충분히 줬다고 생각되는데도 배고픔 상태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안 주고 넘어가면 배고픔 상태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43]
4. 탐사 관련
- 탐색이든 전화받기든 군대 만나기든 간에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 명이 밖에 나갔다 오면 그 대상의 목마름 수치가 완전히 리셋된다. 전화받기나 군대 만나기, 우호자 구출 등 딱 하루어치 외출은 탈수 상태에서 그냥 밖으로 보내도 전혀 문제없이 오히려 물을 마신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후반부에 물이 부족하게 된다면 탈수 상태에 걸린 개인은 이런 방법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장기 외출은 물을 마신 상태로 돌아오는 것 자체는 동일하지만 탈수 상태 자체가 생존률에 영향을 주는지는 실험이 필요하다. 다만, 리마스터판에서는 탐험을 보내면 탈수 상태가 풀리지만, 전화받기나 군대 만나기 등으로는 이제 목마름 수치가 리셋되는 일은 없어졌다.
- 후반부에 매우 높은 확률로 위험한 무리가 마을을 점령하는데, 탐험을 위해 짐을 싸는 페이지 위에 뜨는 멘트를 잘 주시하자면, 강도들이 점령했다, 총성과 비명 소리가 들린다, 사방에 강도들이 깔렸다 등의 불길한 멘트가 적혀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경우에 탐험을 내보냈다간 십중십 매우 높은 확률로 가족이 돌아오지 않으니[44] 정말정말 급하지 않은 이상 내보내지 말자. 얘네들도 확률적으로 마을을 떠날 수 있는 것 같지만 그 가능성은 무척 낮을 뿐더러 잠시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단 메리 제인 돌연변이를 내보낼 경우 위험한 무리가 있든 없든 간에 무조건 돌아오니 돌연변이가 있다면 탐사를 내보내도 된다. 물론 탐사 중에 방공호가 공격 받을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
4.1. 탐사 장소
탐사 목적지는 누구를 보냈건 간에 랜덤으로 결정되며, 해당 장소의 아이템을 전부 가져오는 게 아니다. 또한 탐사가 실패할 수도 있으니 유의할 것. 또한 무슨 아이템을 들고 나갔느냐에 따라 추가로 얻어올 수 있다(위의 아이템 목록 참조). 리마스터 이후로 뮤턴트 메리 제인[45]은 언제나 수프 1개내외, 물 2개내외를 가져온다.- 부두: 수프 5개, 물 4개, 탄약, 체커
- 병원: 수프 1개, 물 2개, 구급상자, 도끼, 방독면
- 집터: 수프 2개, 물 2개, 도끼, 살충제, 책, 랜덤 아이템 1개 이상[46]
- 집 앞 길거리: 수프 1개, 물 1개, 손전등, 탄약
- 학교: 수프 1개, 물 2개, 책, 지도, 방독면
- 박물관: 수프 2개, 물 2개, 방독면, 자물쇠, 탄약
- 원숭이와의 동행: 수프 2개, 물 1개, 구급약
- 볼링장: 수프 3개, 물 2개, 자물쇠, 체커, 라디오
- 지하철: 수프 2개, 물 2개, 살충제, 탄약, 가방
- 영화관: 수프 2개, 물 2개, 자물쇠, 카드
- 극장 : 수프 2개, 물 3개, 자물쇠
- 은행: 수프 4개, 물 1개, 카드, 자물쇠, 가방
- 소방서: 물 3개, 자물쇠, 도끼, 살충제
- 슈퍼마켓[47]: 수프 4개, 물 6개, 라디오, 소총, 살충제, 손전등. 사실상 이 곳이 가장 좋다.
- 마트: 수프 4개, 물 4개, 라디오, 구급약, 방독면. 이 곳도 슈퍼마켓 못지 않게 좋다.
- 경찰서[48]: 수프 1개, 물 1개, 총, 탄약
- 도서관: 수프 1개, 물 2개, 총, 책
- 쓰레기통: 수프 1개, 물 1개, 방독면, 총
- 주차장: 수프 2개, 물 2개, 손전등, 가방
- 버스 정류장: 물 2개, 라디오
- 바 : 수프 1개, 물 2개, 체커
- 보트: 수프 1개, 물 2개, 지도, 라디오
- 주유소: 수프 1개, 물 1개, 카드
- 에단의 집: 수프 2개, 물 2개, 체커
- 정부 원조: 수프 2개, 물 2개, 총
- 동물원 : 수프 1개, 물 2개, 체커, 살충제, 하모니카, 총, 책
- 가방 더미[49]: 수프 1개, 물 2개, 살충제, 지도, 구급약
- 시청: 물 2개, 구급약, 방독면, 라디오
- 탐사단 이벤트: 물품이 적을수록 아이템을 받을 확률이 높아짐.[50]
- 우주선 잔해[51]: 랜덤 아이템 최소 2개 이상.(낮은 확률로 최소 1개 이상.)
- 탐사 실패: 아무것도 얻지 못하거나[52] 돌아오지 못한다[53]..
4.2. 탐사 도중 부상
- 밖으로 나갔다 올 경우 얼마 후 일정 확률로 밖에서 다쳤는데 말을 안 해서 한참 늦게 상처가 감염되어 부어오르는 일이 생기며[54] 방치할 경우 일정 확률로 질병에 걸리게 된다. 이 경우 도끼로 부위를 지지거나 구급상자로 치료할 수 있는데, 도끼를 쓸 경우 치료 중 도끼를 떨어트리거나 해서 다칠 수가 있다. 만약 밖에서 병에 걸려 왔다면 바로 치료하기보다는 조금 보류하고 나중에 다침 상태가 또 발현하면 그때 같이 치료하는 게 좋을 수도 있지만, 질병은 전염 확률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자. 어느 쪽이든 아이템을 잃게 되니 주의. 다만 그냥 넘어가도 아무 이상 없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구급상자만 있거나 구급상자를 쓸 생각일 경우 그냥 넘어가고 다음 날 질병에 걸리면 쓰는 게 낫다.
5. 생존 단계 이벤트
5.1. 엔딩 루트 관련 이벤트
5.1.1. 군부대 엔딩 관련
- 군부대가 라디오를 통해 구조를 예고하는 이벤트
- 라디오
군부대 엔딩 분기의 시작. 군과 접촉해야 한다, 국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라디오를 사용할지 말지 고르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때 라디오를 사용하기로 하면[55], 다음 날 라디오를 듣고 군부대와 접촉했다는 이벤트가 뜨며, 이 이후의 이벤트는 지시사항이 모두 라디오로 내려오게 된다. 미수행시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당연히 라디오가 있을 때만 등장한다.
- 군부대 물자 요구 이벤트(2회 요구)
모든 이벤트가 미수행시 반복적으로 나오며, 라디오가 파손되거나 사라지는 동안에는 이벤트의 진행이 막힌다. 1회랑 2회때 동일한 물자를 요구하지 않는다. 없는 물자를 이용하라는 미션도 나오니깐, 군부대 루트를 노릴경우 처음 60초때 라디오와 함께 아래 물자를 최대한 챙기자. - 지도
군부대가 언급한 지정 좌표에 표식을 남긴다. - 카드
카드를 밖에다 놓아 표식을 남긴다. - 손전등
손전등으로 공군 파일럿에게 신호를 준다. - 도끼
헬기 착륙장 건설을 위해 나무를 벤다 (확률적으로 도끼 소모) - 방독면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져오라는 이벤트에서 요구된다. - 총
군의 요구대로 총기를 버린다. 총을 들고 나가면 파밍 확률이 높아지므로 총을 버리는 이벤트가 뜰 때까지 계속 갖고 나가다가 부서지면 부서지는 대로 가는 것도 좋다.[56] 총이 없거나 파손되어도 이벤트가 뜰 수 있으며, 버린 것으로 취급되니 그냥 넘어가면 된다.[57] - 하모니카
시끄러운 소리를 내라는 군의 요구대로 언덕으로 올라가 하모니카를 불러 군에게 위치를 알린다.
- 두번째 요구 이벤트
군의 요청으로 가족 중 한명을 외부로 보낸다. 가족 네 명 중 아무나 보내도 무관하며 역시 라디오가 있어야 등장하는 이벤트이다. 이 때 자신들의 꾀죄죄한 옷이 군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 것을(...)걱정한다. 쌍둥이 이벤트와 유사한 이벤트이다.
- 문 두드리는 이벤트
방공호 외부에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지 말지 결정하는 이벤트. 위 군부대 이벤트를 모두 수행했다면 거의 100% 확률로 군인들이 찾아온것이다. 문을 열지 않더라도 계속적으로 10일 마다 두드린다.[58] 만약 후반부에서 누가 문을 두드린다면 위에 이벤트를 제대로 달성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문을 열어 주자.[59]
5.1.2. 쌍둥이 엔딩 관련
쌍둥이 엔딩은 진행도와 무관하게 약탈 이벤트에 한번이라도 응했을 경우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고, 엔딩 분기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쌍둥이 엔딩 분기의 시작
모두 가족 중 한 명 이 선택지이다. 미수행시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물자가 아주 많은 경우에 한해서 가족 중 한 명 대신 통조림 한 캔을 요구한다.
- 공중전화로 전화가 걸려오는 이벤트
- 강도의 습격을 받아 한쪽이 납치 당한 쌍둥이 오누이가 도움을 청하는 이벤트
- 비무장 상태의 대표자를 보내라는 이벤트
- 생존자들을 위해 기부하라는 이벤트
두번째 쌍둥이 이벤트
- 아이들을 위한 놀이거리를 요구하는 이벤트
- 체커 이벤트(체커 소모)
- 서바이벌 가이드 이벤트(서바이벌 가이드 소모)
- 카드 이벤트(카드 소모)
- 대규모 캠프 건설을 위해 도움을 청하는 이벤트
쌍둥이 오누이는 생존자들이 거주할 대규모 캠프를 만들기 위해 물질적 도움을 청한다. - 지도 이벤트
- 도끼 이벤트
- 구급상자 이벤트(구급상자 소모)[60]
문 두드리는 이벤트
약 10일 뒤 쌍둥이가 문을 두들기며 찾아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군대 엔딩과 똑같이 문을 안열어주면 10일 마다 다시찾아오니 캠프 건설에 도움을 줬다면 문을 열자[61].
5.1.3. 요원 엔딩 관련
- 요원 엔딩은 선행조건으로 고양이 샤리코프를 입양 할 것을 요구한다. 샤리코프를 입양하는 방법은 하단 참고.
- 샤리코프의 집을 찾아가는 이벤트
요원 엔딩 분기의 시작
샤리코프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찾아가보자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승낙 했을 경우 주소로 찾아가는 도중에 요원들이 나타나 샤리코프를 찾고있었다며 데리고 가버린다. 하지만 샤리코프는 며칠 뒤에 쥐도 새도 모르게 다시 방공호로 돌아온다.
- 샤리코프가 가지고 노는 전선을 조사하는 이벤트
샤리코프가 가지고 놀고 있는 튀어나온 전선을 조사하면 방공호를 도청중이던 요원들을 발견해 쫓아내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들은 근시일 내에 방공호를 방문하여 해명하고 싶다고 하는데, 열어주게 되면 자신들이 정부의 요원들이며 샤리코프가 소련의 스파이일 가능성이 있어(...) 도청 중이었다는 말과 함께 자신들을 도우면 좋은 곳으로 데려가주겠다고 하고 돌아간다.
- 요원의 지시에 따라 탐사를 하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가족 중 한명
요원들이 자신들 대신 어느 지역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며 가족 한명을 보낼 수 있다. 가족 중 한명을 탐사 보내게 되면 며칠 뒤에 돌아온다. 이 지역은 돌연변이 개와 고양이들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 지나는 중에 부상을 입었다고 하여 탐사를 보낸 가족은 부상을 입은 채로 돌아오게 된다.[62]
이 이벤트로 인한 탐사 역시 탐사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탐사를 보낼 수 없으며, 반대로 가족 중 한명이 탐사를 나가 있는 상황이라면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 요원을 위한 물자를 요구하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스프4개 / 물4개 중 택1
요원 측에서는 지금까지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른 곳에서 임무 중인 요원들에게 보낼 물자를 요구한다. 물자가 부족해 거절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요구하니, 아이템을 주고 구조까지 버티지 못할 것 같다면 아이템을 주지 않고 돌려보내도 괜찮다. 이 이벤트까지 완료 했다면 나중에 문을 두드리는 이벤트에서 요원이 방문하여 VIP벙커로 이송해준다.
5.1.4. 미친 박사 엔딩 관련
- 미친 박사 엔딩은 선행조건으로 샤리코프를 입양 할 것을 요구한다. 샤리코프를 입양하는 방법은 하단 참조.
- 샤리코프의 주소를 찾아가는 이벤트와 샤리코프가 가지고 노는 전선을 조사하는 이벤트
이 두 이벤트는 요원 엔딩 분기를 개방하는 이벤트이지만 둘 다 거절 했을 경우 미친 박사 엔딩 분기를 위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혹은 어느 한쪽만 거절 했을 경우 이벤트 없이 미친 박사 엔딩 분기가 개방된다.
- 밤에 외출하는 샤리코프를 따라가는 이벤트
미친 박사 엔딩 분기의 시작
상술한 두 이벤트를 모두 거절 했을 경우 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이벤트를 승낙하면 샤리코프의 뒤를 밟아 미친 박사의 거처에 방문 할 수 있다. 미친 박사는 자신을 소개하며 나중에 도움을 청하겠다고 하고 주인공들은 돌아오게 된다.
- 상술했던 주소 찾기 이벤트와 전선 조사 이벤트 중 한가지만 수락하고 다른 하나는 거절했을 경우, 별도 이벤트 없이 미친 박사가 방공호를 방문하여 자신의 조수인 샤리코프 박사가 방공호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으니 테드의 가족이 자신의 연구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돌아간다.
- 미친 박사에게 물자를 보급하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랜덤으로 스프 4개 또는 물 4개
이 이벤트가 발생하기 며칠 전에 미리 미친 박사가 찾아와 원하는 물자를 말하고 가기 때문에 이 아이템들은 미리 준비 해놓아야 한다.[63][64] 세번 모두 거절했을 경우 마지막엔 박사에게 꺼지라는 욕과 함께 쫓아내면서 이 엔딩 루트는 실패한다.
어쨌든 물자를 주고나면 나중에 연구 이벤트가 발생한다.
- 미친 박사의 연구를 돕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가족 중 한명
미친 박사는 자신의 연구를 도와달라며 한명을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 가족 중 한명을 보내면 그 가족은 미친 박사의 연구를 돕기 위해 며칠 동안 방공호를 나가게 된다. 이 외출은 탐사로 취급 되기 때문에 이 이벤트가 진행 중일 때는 탐사를 보낼 수 없으며, 반대로 가족 중 한명이 탐사 중이라면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족을 보내고 며칠이 지나면 연구가 끝나 가족이 돌아오는데, 질병/부상/미침 상태이상 중 두개 이상을 달고 돌아온다.[65] 어처피 그때쯤 되면 노크 이벤트가 며칠 내에 오기 때문에 상태이상은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 후 노크 이벤트에서 박사가 방문하여 가족들을 우주선에 태워 날려보내고 자신이 방공호를 차지한다.
5.2. 침입 이벤트
5.2.1. 강도 이외
플레이 도중 강도 이외의 무리[66]가 침입하려 드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도 있다. 게임을 오래 진행할 경우 아주 많이 나오는 단골 이벤트이다.자물쇠, 살충제, 도끼, 총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확률적으로 도끼를 사용할 경우 총을, 총을 사용할 경우 도끼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살충제로 방어할 경우 살충제가 약해서 식량 2개를 털어가는 수가 있다.
방어에 실패하면 스프나 물 2개 혹은 모든 물자를 털어가거나 가족 한 명에게 부상을 입힌다. 운이 좋다면 그냥 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가족이 1명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탐사를 나가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이비 종교 사람들이 방공호를 빼앗고 안에 문을 잠가버린다. 그렇게 거주지를 잃고 게임 오버가 된다. 마지막 한 명이 탐사를 나갔다가 죽어서 돌아오지 못하면 전원 사망 엔딩이지만 살아 돌아왔는데 방공호를 뺏긴 것이면 쫓겨난 엔딩이다.
5.2.2. 강도
탐사를 보내거나 가족 중 한 명이 밖에 나갔다 오는 이벤트를 수행할 경우 마을에 강도가 침입할 확률이 올라가며, 마을에 강도가 침입한 경우 높은 확률로 방공호로 침입해 온다. 2-3번 탐사를 나갈경우 이때부터 미행이 붙으면서 오기 시작한다.[67]방어의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아래에 있을 수록 판정이 늦게 적용된다.[68]
- 하모니카[69], 자물쇠, 도끼, 소총[70]으로 수비가 가능하다.
- 이전에, 아래의 "주변의 강도들에게 얼씬도 못하게 하겠다"에 물자를 줬다면 1회 방어해준다. 그리고 일지에서는 이걸 보고 "약속을 지켰다"라고 할 정도.
- 팬케이크를 입양했다면 1회 방어해준다. 방공호 바깥으로 뛰쳐나가서 강도를 쫒아내주는 대신 두 번 다신 돌아오진 않는다.
- 메리제인이 돌연변이가 되었을 때, 다른 수단으로 강도를 방어하지 않았다면 막아준다. 단, 1회는 아무 손해 없이 막아주지만, 2회째에는 메리제인이 강도를 쫒아나가서 메리제인을 잃는다.
5.3. 돌연변이 생존자 이벤트
- 물자를 찾는 팔이 여섯 개 달린 뮤턴트 생존자와 만났을 때 식량이나 물 하나를 요구한다. 효과는 아래 후술. 여담으로 아래 2개의 목차는 그가 해주는 보상을 적은 것이다.
- 처음 말을 할때는 대부분은 물자를 찾다가 생존자들에게 공격당해 쫒겨났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러고서 몇날 며칠을 돌아다녔다고 하며, 많이 굶주렸다고 한다.
물론 거절해도 공격하진 않는다.
5.3.1. 강도들에게 얼씬도 못하게 해 주겠다는 이벤트
- 이 이벤트는 강도들이 쳐들어올때 사용하는 4개[71]가 다 떨어지거나 방어 실패를 해도 돌연변이 생존자가 대신 방어해준다. 일지에서는 "약속을 지켰다"라고 그 생존자를 칭찬해준다. 하지만 1회성으로만 방어해준다.
그러니 좋아하진 말자
5.3.2. 다음 탐사때 그쪽을 도와 주겠다는 이벤트
- 탐험을 나갈 때 한 번 보호해준다. 탐험을 나갈 때 같은 뮤턴트 생존자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며, 이때 강도가 마을을 접수했다 해도 100% 돌아올 수 있다. [72] 위에랑 같이 1회성이다.
5.4. 동물 이벤트
5.4.1. 팬케이크
- 짐승의 눈이 수풀 속에서 노려보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손전등 / 살충제 / 소총 고정
팬케이크 입양 이벤트의 시작
정체 모를 짐승이 수풀 속에서 노려보고 있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선택 아이템 중 하나를 골라 대처 할 수 있다. 손전등을 선택하면 수풀 속에 숨어있던 개를 발견 해 방공호에서 하루밤 재워주고 돌려보내지만 나머지 두 아이템을 선택하면 개를 내쫓게 되어 더 이상 팬케이크를 입양 할 수 없게 된다.
상기 아이템들이 없어 아무 대처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가족들이 두려움에 비명을 지르자 도망갔다고 나온다. [73]
- 떠돌이 개가 방공호로 찾아오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스프
며칠이 지나면 개가 굶주린 채로 다시 돌아온다. 이 때에 먹을 것을 주면 이 개에게 팬케이크라고 이름을 붙이게 된다. 아무것도 안주면 안타깝지만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
- 팬케이크를 따라가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도끼 / 지도 / 소총
위 이벤트 후 팬케이크가 다시 찾아와 자신을 따라오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에 도끼는 물 4개, 지도를 가지고 가면 스프 3개를 얻지만 소총을 들고가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며 일정확률로 팬케이크가 총소리에 놀라 빤쓰런 해버린다. 또한 지도를 선택할 경우에는 책이 있을 때만 스프를 가져오니 책이 없을 때에는 도끼를 고르자.
이 이벤트는 팬케이크 입양 전에 발생하지만 아이템이 없어 수행하지 않아도 입양 과정에 지장은 없다.
- 팬케이크가 부상을 입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구급상자
팬케이크가 누군가에게 총을 맞아 피를 흘리며 찾아오게 되면 구급상자로 치료 해줄 수 있다. 구급상자를 소모해 치료해주게 되면 팬케이크를 가족으로 입양하게 되며, 가족들의 미침 상태가 풀린다.
팬케이크를 치료해주지 않으면 팬케이크는 출혈로 사망하게 되고 방공호 옆에 묻어주게 된다.
- 팬케이크는 가끔씩 밖에 나가 놀고 싶어하는데, 허락하면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물어온다. 대개는 스프나 물 같은 것이지만 드물게 손전등이나 라디오, 구급상자 같은 귀중한 아이템도 물어오니 웬만하면 허락하자.
- 가끔씩 팬케이크가 가족들이 먹는 스프를 힐끔힐끔 쳐다본다며 스프를 줄지 말지 정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거절할 경우 팬케이크의 시선이 조금 사나워졌다고 나오긴 해도 기본적으로 영향은 없지만 두 번 연속으로 스프를 주지 않으면 집을 나간다. 확률적으로 아이템(특히 하모니카)을 집어삼키기도 한다.
- 강도의 공격을 받았을 때 방어에 실패하거나 노크 이벤트에서 강도에게 문을 열어주었을 경우 팬케이크가 방어해준다. 다만 이 경우 팬케이크가 방공호 밖으로 뛰쳐나가 돌아오지 않게 된다.
5.4.2. 샤리코프
- 상인과 가방 속 물건을 교환하는 이벤트 혹은 시체더미에서 고양이를 발견하는 이벤트
- 선택 아이템 : 스프(교환 이벤트 한정)
두 이벤트 중 하나를 수락하면 고양이 샤리코프가 입양되어 방공호에 들어온다. 전자의 경우 가방 속에 들어 있는 물건이 샤리코프였고, 후자는 주인공을 보고 따라왔다고. 처음부터 요원 엔딩이나 미친 박사 엔딩을 노릴게 아니라면, 가능하면 교환 이벤트 말고 발견 이벤트에서 입양하는게 좋다[74].
어느 경로든 샤리코프를 입양하면 가족들의 미침 상태가 풀린다.
- 샤리코프가 입양되면 더 이상 팬케이크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미 팬케이크가 입양 된 상태였다면 팬케이크가 제 발로 방공호를 나가버린다. 이 상황을 일어나게 만드는 도전과제가 있다.
- 샤리코프가 방공호에 있다면 높은 확률로 테드가 알러지 때문에 질병에 걸린다.
- 샤리코프는 가끔씩 놀다가 방 구석에서 탄약이나 살충제 같은 소소한 물자를 찾아내기도 한다. 팬케이크보다는 빈도가 낮다.
- 샤리코프와 놀아주는 이벤트를 수락 할 경우 가족이 다치거나 물자를 발견 할 수 있다.
- 샤리코프가 입양 된 상태에서 바퀴벌레가 창궐하는 이벤트에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넘어갈 경우, 밤 사이에 샤리코프가 바퀴벌레를 소탕했다며 별 문제 없이 넘어갈 때도 있다. 여담이지만 일기 서술자는 샤리코프가 바퀴벌레를 잡은 이유가 은혜를 갚으려는 것인지, 변덕인건지, 사냥본능 때문에 그런 것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한다.(...)
- 체커가 있을 경우 샤리코프가 체커말로 노는 것을 허락할지 정하는 이벤트가 있다. 승낙할 경우 확률적으로 체커가 망가져 사라지고 거절할 경우에도 확률적으로 화가 난 샤리코프가 체커판을 부숴버린다. 어느쪽이든 안좋다...
- 어느 엔딩의 조건도 충족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자가 너무 오래 지나면 냉장고를 닮은 기계를 집 근처로 가져오는 이벤트가 발생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하루가 지날때마다 집에 고양이가 한마리씩 들어오게 되며, 이때마다 스프가 하나씩 사라진다. 보유한 스프가 8개 미만 일경우 고양이들에게 방공호에서 쫓겨나며 배드엔딩을 맞는다.
- 상기 이벤트로 인해 고양이 10마리가 집에 들어오게 될 경우 자동으로 돌로레스가 미침 상태가 되며 미친 고양이 여자 엔딩을 달성하게 된다.[75]
5.5. 약탈 이벤트
특정 장소로 강도질한 뒤 자원을 얻는 이벤트. 아래에 속하는 이벤트에서 Yes를 선택할 경우, 벽면에 손바닥 모양 핏자국이 찍히며, 쌍둥이 이벤트의 진행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된다.- 노인정 약탈
- Yes
아래의 이벤트 중 하나가 무작위로 이어진다. - 물 획득(+정신력 감소)
- 아이템 한 종류 획득(+정신력 감소)
- 참전용사 노인에 의해 약탈 실패
- No
약자를 괴롭힐 수 없다고 철회한다.(+ 정신력 증가)
- 학교 약탈
- Yes
- 경보 시스템에 의해 약탈 실패
- 물 4병 획득(+정신력 감소)
- No
약자를 괴롭힐 수 없다고 철회한다.(+ 정신력 증가)
아래의 이벤트 중 하나가 무작위로 이어진다.
- 가끔 근처의 요양원이나 학교, 이웃집 등을 털지 결정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자신들보다 약한 무리를 공격해서 보급품을 약탈하자는 것. 수락할 경우, 방공호 벽에 피 묻은 손바닥 자국이 찍히며 도전 과제가 완수된다. 성공할 경우 물 4개/식량 4개/그 외 아이템 1개 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유용하고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좋지만 확률적으로 죄책감 때문에 가족 전원이 미칠 수도 있다. 다만 가끔 수락해도 의외로 거센 반격을 받는 바람에 아이템은 전혀 못 챙기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약탈 횟수는 총 3회로, 기회를 놓치면 두번 다시 이벤트가 뜨지 않는다. 대규모 캠프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을 때 약탈을 하면 이벤트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
5.6. 수리 이벤트
- 손전등, 총, 지도, 라디오, 방독면이 손상된 상태에서 책 아이템 보유 시 나타나는 이벤트이다. 책을 이용해 손상된 아이템을 수리하는 것으로 확률적으로 성공하여 해당 아이템을 다시 얻거나 실패하여 완전히 파괴된다. 성공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책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
- 손전등 수리 이벤트의 경우, 확률적으로 가족중 한 명이 부상을 입으니 주의.
- 총은 수리 실패해도 사라지지는 않는다.
- 구급상자를 쓴 상태에서 살충제로 구급약을 새로 만드는 이벤트가 종종 발생하는데, 구급약은 100% 생기지만 시험해본답시고 어른 중 한명이 병에 걸릴 수 있다.
5.7. 열기 & 방문 이벤트
- 부유한 자에게 물자를 빼앗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준다는 녹색옷의 사람들(광대들)[76]이 방문하여 문을 열어줄 때 방공호 내 식량과 물, 망가진 아이템을 제외한 아이템의 개수가 6개 이하이면 아이템을 주고, 7개 이상일 경우 뺏어간다. 식량과 물이 없어서 열어줬더니 되려 아이템을 뺏어갈 수도 있고, 식량과 물이 썩어나는데 주고 갈 수도 있다.
-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누군가가 와서 워터 칩을 달라고 한다. 워터 칩 대신 물을 주면 확률적으로 방독면을 준다.
- 아스트로 시민이 와서 식량이나 물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줄 경우 확률적으로 미침 상태가 풀린다.
- 빈곤한 생존자들이 물자를 달라고 요구 해 올 경우 스프 / 물 / 구급상자를 줄 수 있다. 어느것이든 줄 경우 가족들의 미침 상태가 확률적으로 풀리며, 지도나 라디오를 줄때도 있다.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면 그냥 돌아가지만 가끔 생존자들이 쳐들어와 있는 물자를 싹다 털어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빈곤한 생존자들이 그냥 물자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냥 돌아갈 확률이 높지만, 고함을 친다는 내용이 있는 경우에는 물자를 털어가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초반에 발생하는 노크 이벤트는 방공호에 데려오지 못한 가족이 살아서 돌아오거나, 정체모를 친절한 사람이 스프나 물을 주고 가거나, 그저 벨튀일 경우도 있다. 유독성 공기로 인해 가족 중 누군가 확률적으로 병에 걸린다.
- 생존 초반에 자유의 이름으로 문을 열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무조건 문을 열자. 무조건 물자를 주며, 무기(도끼나 소총)가 없다면 무기 역시 준다. 무기를 모두 소지했을 경우 물 2개를 준다.
- 폐소공포증 때문에 괴로워하며 문을 열라는 이벤트가 발생 할 수 있다. 문을 열지 않을 경우 확률적으로 테드가 미치고, 문을 열 경우 확정적으로 테드가 유독성 공기 때문에 병에 걸린다.(...)
- 지나가던 탄약상에게 체커나 탄약을 줄 수 있는데, 탄약을 주면 물이나 식량 하나를 주거나, 라디오가 없으면 라디오를 주기도 하지만 체커를 주면 당황하며 이게 뭔가 싶어하더니 그냥 먹고 튄다. 그런데 이 사람을 무시하면 그냥 돌아가기도 하지만 연막탄을 뿌리고 탄약을 훔쳐가기도 한다. 게다가 그 상황에서 확률적으로 라디오가 망가질 수 있다.[77][78] 가급적이면 탄약을 주자.
- 주인 불명의 가방 이벤트에서는 오염된 물, 상한 음식(질병 1명)/부비트랩(부상)[79]/빈 가방/1~2개의 구호품 중 한 가지가 들어있다. 이 이벤트로 구호품을 얻는 도전과제가 있지만 페널티 확률이 높은 이벤트이므로 웬만해서는 열지 않는 게 좋다.
- 하모니카 소리와 함께 나타난 젊은 가수에게 물이나 수프를 주면 포크송을 들려주는 이벤트는 미침을 풀고 라디오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다.
5.8. 치료 이벤트
-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샤워를 해야할것 같다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방독면, 탄약, 살충제를 쓸 수 있으며, 아무거나 선택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살충제나 탄약은 사용하면 소모되지만, 방독면은 소모가 되지 않으니, 방독면을 쓰는게 낫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을시 가족 모두가 질병에 걸린다.
- 노숙자 짐이 돌을 팔러 오는데 무료로 주는 돌을 받게 된다면 목말라 죽을 때 쯤 노숙자 짐이 깨끗한 물을 수레에 실어 와 물을 주곤 떠나서 가족 전체의 탈수/목마름 상태가 해결된다. 따로 물이 생기거나 하는건 아닌데, 크게 손해볼 것도 없고 줘야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돌을 무조건 사는게 낫다.
- 의사들이 찾아와서는 물을 달라고 하는데 여기서 물을 준다면 질병이나 고통으로 죽어 갈때쯤 불쑥 찾아 와서는 주사를 꽂으며 치료해주는데 '세상의 모든 색이 정말 화사하다'는 묘사를 보아하니 이 주사는 아마도... 물에 여유가 있다면 변수를 막기 위해 주자. 또 도와주면 자원이 상당히 부족할 때 질병 등에 걸린 상태에서 큰 도움도 된다. 질병과 상처 모두 치료해준다.
- 질병에 걸렸어도 식량을 연속 3일 잘 챙겨 주었다면 구급상자를 쓰지 않아도 회복된다. 단, 가족 구성원 한 명당 한 번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 병 상태가 위급해질 경우 위를 수행해도 안 될 가능성이 높으니 빨리 하자.
5.9. 가족 관련 이벤트
5.9.1. 가족 싸움
가족 두 명이 가끔 싸울 때 편을 들어야한다.- 테드 vs 돌로레스
테드를 고를 경우 확률적으로 테드가 다칠 수 있고, 돌로레스를 고를 경우엔 랜덤으로 물자 하나를 얻거나 잃는다.
- 테드 vs 메리제인
백설공주의 일곱 난쟁이 대 황무지의 강도단의 최후의 싸움에서 영화 주인공[80]중 누가 이길지 논쟁을 해 예상한다.
메리제인을 고르면 탄약을 얻을 수 있고, 테드를 고르면 식량 하나를 얻을 수 있다.
- 메리제인 vs 티미
메리제인이 티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방사능 똥 기저귀" 라고 놀리고 티미는 메리제인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돌연변이 코딱지" 라고 맞받아치며 싸운다. 티미를 선택하면 하모니카를 얻을 수 있다.[81]
- 돌로레스 vs 티미
티미가 돌연변이 개미를 가져와 원자력 개미 농장을 시작하고 싶다고 하고 돌로레스는 반대해 싸운다. 티미를 선택하면 높은 확률로 식량 하나를 잃고, 돌로레스를 고르면 확률적으로 티미가 병에 걸릴 수 있다.
5.9.2. 테드
- 테드가 주머니에서 자동차 키를 발견 해 자동차를 찾으러 가는 이벤트에서 테드가 나가는 것에 동의 할 경우 테드는 방공호를 나가 며칠 동안 돌아오지 않는 일 발생한다. 결국 행방불명된 테드를 찾으러 가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테드는 옆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가해 토마토 스프로 만든 술(...)에 잔뜩 취한 채로 고주망태가 된 상태로 발견 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 파티장에서 수프 2개를 가져온다. 안찾으러 가면 식량 1개만 들고 돌아온다.
- 중반부 이후, 테드가 도끼로 면도를 할지 말지 고민하는 이벤트가 있다. 수락하면 도전과제가 해금되지만 확률적으로 도끼가 파손되거나 가족 중 한 명이 다친다. 만약 도전과제를 달성했거나 관심이 없다면 안 하는게 나으며, 면도를 하지 않아도 손해 보는건 없다.
- 메리제인이 얼굴을 밟아 사람 살려 라고 해 구급상자를 쓸지 결정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냥 넘어갈 경우 일정 확률로 식량 1개를 얻거나, 낮은 확률로 다치게 된다.[82]
5.9.3. 돌로레스
- 문 밖에 암호로 된 메모를 돌로레스가 암호를 풀게 놔두는 이벤트에서 동의를 하면, 돌로레스는 해독을 하다 피곤함 상태가 뜬다. 그리고 며칠 후에 돌로레스는 암호를 푸는데 성공하고, 메모는 근처의 비밀 장소를 찾아가는 법을 알려주며, 돌로레스 혼자 와야 되는 이벤트가 생긴다. 동의하면 돌로레스는 비밀 장소를 찾아가며, 며칠이 지나면 돌로레스가 돌아오는데, 사실 메모를 쓴건 돌로레스의 친구인 페기였다. 페기는 돌로레스가 결혼하기 전에 일했던 직장 동료와 방공호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리고 수프 2개를 가져오며, 물 2개도 같이 가져올수도 있다.
- 폐소공포증으로 인해 방공호를 잠깐 환기 시키는 이벤트에서 문을 열 경우, 돌로레스가 이런 이유로 가족들이랑 말다툼을 시작했다는 이벤트가 있다. 여기서 진정을 시킬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여기서 진정을 시키면 가족 전체가 피곤해진다. (...)
5.9.4. 메리 제인
- 메리 제인이 다니던 고등학교를 다시 가는 이벤트에서 동의를 하면, 방공호에 나가 며칠이 지나서 돌아오게 되고, 보금품을 찾진 못했지만, 메리 제인이 가장 좋아하던 음악 선생님의 주소를 알아내 선생님을 찾아가겠다는 이벤트가 뜬다. 동의할 경우 음악 선생님을 만나는데 성공하고, 알고보니 음악 선생님은 노련한 참전 용사라는 사실이었다. 음악 선생님은 메리 제인이 살아있는 걸 보고 기뻐하며, 하모니카를 준다. 하모니카가 있다면 수프랑 물 1개를 준다.
- 국교 폐지 조례 반대론[83]의 철자를 몰라 교육을 시키는 이벤트가 있는데 예를 누를 경우 확정적으로 피곤해지고, 일정확률로 망가진 물자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84]
- 메리 제인이 씨앗을 찾는 이벤트가 나왔을 때 물 한 병을 소모하여 식물을 키울 수 있는데, 확률에 따라 괴물 식물이나 수확할 수 있는 식물로 자란다. 만약 괴물 식물로 자랐을 때 도끼 또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식량 2개를 잃거나 테드가 다치고[85], 살충제를 쓰면 아무 것도 못 얻으며, 도끼를 쓰면 식량 2개를 얻을 수 있지만 도끼가 파손된다. 수확할 수 있는 식물로 자라면 식량 4개를 얻을 수 있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 경우 다음 날 식물이 없어진다.
- 불량소년과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나가서 불량소년이 떠난 뒤라면 아무일 없이 돌아오지만 바람을 피는걸 봤다면 메리제인이 빡쳐서 샷건을 치다 다친다.
- 메리제인의 일기장을 읽는 이벤트가 있는데 첫 문장을 읽게되면 메리제인이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을 때려 다치게 한다.
5.9.5. 티미
- 소련의 선전 문구가 있는 만화책을 공수해서 쫓아낼지 결정하는 이벤트가 있다.[86]
- 티미의 교육을 위해 읽을거리를 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살충제를 주면 낮은 확률로 티미가 얼굴에 뿌리는 걸로 알고 얼굴에 뿌려서(...) 질병에 걸리니 책이나 체커를 주자.
- 탐사를 갔다 오면 지평선에 불빛들이 마구 깜빡이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 방공호에 돌아와 이야기를 하니 티미가 보이스카우트 비밀 신호 같다는 것이라고 하며, 자신이 신호를 직접 보고 책을 이용해 해독하겠다고 한다. 책을 쓰는걸 승낙할 경우 티미의 친구들이 멀쩡히 잘 살아 있다고 하고, 며칠이 지나면 티미가 짧은 메세지를 보낼려고 준비해 두었고, 송신을 하기 위해 라디오, 하모니카, 손전등을 쓰는 이벤트가 나온다. 어느 것을 택하는것은 자유. 승낙할 경우 티미는 밖에 나가 넘어진 트럭 위에 자동차 두 대가 쌓여 있는 곳으로 올라가며 티미는 메세지를 보내고 기다린다. 또 며칠이 지나고 문을 두드리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승낙할 경우 티미의 친구들이 찾아 온 것이라고 말하며, 티미는 단 하루라도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한다. 그리고 티미의 친구들이 선물까지 들고 왔으며 랜덤 아이템 하나를 준다.
- 테드의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는 티미에게 해결책을 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무엇을 선택하든 티미의 피곤함을 해결할 수 있지만, 구급상자랑 체커판을 주면 일정확률로 소모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가방을 선택하자.[87] 만약 가방이 없다면 그냥 넘어가는 편이 낫다.[88]
5.10. 버섯 이벤트
- 후반부에 버섯을 먹는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배고픔이 해소될 수도 있고 확률적으로 병에 걸릴 수도 있다[89]. 식량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5.11. 벌레 & 동물 방공호 창궐
- 방공호 내에 거미가 창궐하는 이벤트에서 서바이벌 가이드를 사용하면 확률적으로 물이나 스프를 얻고, 살충제를 사용하면 1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살충제는 1회용이라 소모되지만 서바이벌 가이드는 소모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쪽을 택할지는 자유.
- 바퀴벌레 창궐 이벤트에서, 책을 쓰면 손해 없이 바퀴벌레를 진압할 수 있고, 확률적으로 뮤턴트 메리제인이 된다. 게임을 오래 진행할 경우 아주 많이 나오는 단골 이벤트이다.
- 바퀴벌레 이벤트에서 바퀴벌레를 처리하지 못하면 대피소에 바퀴벌레가 나돌게 되는데, 이후로도 바퀴벌레 처리 이벤트가 종종 뜨며 방치하면 병에 걸릴 수 있다.
- 쥐 이벤트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쥐를 처리하지 않으면 쥐가 식량을 1개 뺏어간다. 도끼의 경우 쥐 이벤트에서는 망가지지 않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이다. 총의 경우 망가질 가능성이 있으니 도끼와 총 둘 다 있는 경우에는 도끼를 쓰자.
5.12. 자연재해
- 생존 초중반쯤에는 딱 한 번 지진/홍수/화재[90] 삼재 중 하나가 피 같은 아이템들을 동시에 파괴시킬 위기에 처해 그 중 딱 하나만 구조 가능한 이벤트가 나온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속칭 지진희/홍수아/삼성화재(…)로 부른다. 주로 유저들이 많이 살리는 걸 볼드체로 지정했다.
지진 손전등, 라디오, 방독면 홍수 지도, 카드, 라디오 화재 구급상자, 라디오, 책
이렇게 셋 중 하나가 나온다. 하필이면 전부 다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템들이라 이 이벤트가 뜨면 정말 피눈물난다. 지진과 홍수가 나오면 라디오를 살리고, 화재가 나오면 책을 구하는 편이 좋다. 일단 화재가 초기에 나온다면 걍 겜 다시하는 게 정신건강엔 이롭다. 게다가 구급상자, 라디오, 책은 전부 유용한 아이템이라[91] 하나라도 잃으면 타격이 막심하다. 그나마 홍수가 타격이 제일 적다. 그저 라디오만 지키면 끝.[92] 지도와 카드도 유용하긴 하고 군대 엔딩에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쌍둥이나 요원엔딩이 있는 현재로써는 군대 엔딩을 못봐도 생존할 가망이 꽤 있고 라디오가 더 가치있다.[93]
사실상 막을 게 없는 상황에서 쳐들어오는 강도[94] 다음으로 최악의 이벤트로, 대비책도 없고 손실률도 어마어마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이벤트는 초반에 주로 나온다는 것과 희생한 아이템을 나중에라도 책으로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화재의 경우 책이 살아 있다면 지도나 손전등, 방독면은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가져 볼 수 있지만 책과 구급상자는 탐험이든 이벤트로든 무조건 새로 구해야 하며 책의 입수 난이도는 라디오 이상으로 어렵다.[95] 그나마 구급약은 살충제를 소모해 만드는 이벤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용 이벤트가 많은 아이템이라 결국 스톡량이 하나 그대로 줄어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구급상자는 책보다는 구할 확률이 상당히 높고 질병의 경우 식량이 많으면 밥을 계속 줘대다 보면 언젠가는(확률이긴 한데 계속주다 보면 시행횟수가 늘어나서...) 자연 치유된다. 그래도 낮은 확률로 아이템들이 전부 멀쩡할 확률이 있는데, 거의 100판 중 한 판 나올까 말까일 정도로 낮은 확률이어서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진짜 거의 드물다.
5.13. 라디오 망가질 수 있는 이벤트
- 라디오는 군부대 엔딩을 보기 위해서 끝까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군의 지령이 모두 라디오를 통해 나오기 때문.
다만 라디오의 주파수를 늘리는 실험 이벤트에서 동의했을 때와 라디오에서 우연히 흘러나온 소리를 주목하는 이벤트에서 주파수를 돌리는 것에 동의할 경우, 확률적으로 라디오가 파손될 수 있는데다 거기에 라디오가 폭발하면서 가족이 다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자. 사실 거의 대부분은 라디오가 망가진다. 폭발하거나 아무일 없을 가능성은 낮다. 대체적으로는 뻘짓거리니 안하는게 좋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미칠 가능성이 있어 오래살아야 한다면 O를 눌러야한다.
- 만일 라디오 주파수를 늘리는 실험 이벤트에서 동의하면, 확률적으로
그게 100%지만현대 문명을 따라가기 힘들다면서 라디오를 고장냈다고 한다.
- 만일 다이얼 돌리는 이벤트에서 동의를 하면, 대부분은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96] 가끔 라디오에 불이 붙어서 라디오가 고장날 확률이 있다.
5.14. 방공호 내 조사 관련
- 가끔 가다 이벤트 중 환풍기 악취나 벽에서 나오는 이상한 냄새, 맨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조사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경우 환풍기에서는 벌레 떼가, 맨홀의 이상한 소리는 악어가 나온다. 환풍기는 조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나 극히 드물게 가족 중 한 명이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벽은 조사하면 라디오가 부서지고,[97] 맨홀은 조사하지 않으면 가족 전원이 미칠 수 있으나 조사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사용한 도구가 망가지거나, 악어의 경우에는 누군가 다칠 가능성도 있다.
- 환풍기 이벤트에서 손전등을 사용하면 테드가 무조건 다치고, 책으로 고치려 하면 테드가 무조건 질병에 걸리니 웬만하면 살충제를 사용하자. 살충제가 없거나 아깝다면 차라리 그냥 넘어가는 편이 낫다. 그냥 넘어가서 가족이 미쳐도 팬케이크를 입양하거나 책에서 사진을 찾거나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하는 이벤트로 충분히 멘탈 회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맨홀과 달리 미칠 확률은 높지 않다. 살충제를 뿌리면 가끔 운좋게 식량이나 물 약간을 주기도 한다.
- 숨겨진 통로를 발견했다거나 공간을 발견했다고 하면 손전등을 들고 가면 식량(가끔은 물 약간도 같이)이나 지도, 또는 라디오를 얻어올 확률이 있고, 총을 들고 가면 물을 꽤 많이 얻어올 확률이 있다.[98] 하지만 아무 것도 없어도 다치거나 아이템을 잃지는 않으니 이 경우는 식량이나 라디오가 없다면 손전등, 물이 없다면 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둘 다 없는 경우는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간다.
5.15. 일상생활 문제 관련
- 가족들이 잠을 못 자는 불면증 이벤트가 나왔을 때 구급상자로 치료하지 않으면 누군가 피곤 상태가 되어 탐사를 내보내지 못하게 된다. 정말 가끔 아무도 피곤 상태가 안 되기도 하지만, 4명 모두가 피곤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1명만 멀쩡해도 탐사를 보낼 수 있으니 구급상자를 쓸 건지 안 쓸 건지는 잘 생각하자. 자칫 정말 필요한 부상, 질병 상태에 빠졌을 때나 팬케이크 치료 이벤트를 놓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가족들이 이미 피곤함 상태라면 이 이벤트때 구급상자 사용시 피곤함이 풀리니 구급상자를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게다가 이미 피곤함이나 지침이 붙어있을 경우 확률로 미칠 수도 있다. 특히 방공호에서 오랜시일을 보낸 후반에는 미칠 가능성이 꽤 높으니 이때에도 있으면 쓰는게 낫다. 템도 적당히 갖추고 곧 엔딩을 볼 후반에는 파밍 나가지 말고 존버하면 질병이나 부상을 얻을 가능성이 낮다. 물론 미친채로 버텨도 보통은 일주일 이상 꽤 오래 버티기는 한데 무언가를 망가뜨리거나 가족을 때려서 부상을 입히거나 탈주할 수 있으니 좋지 않다.
- 오랫동안 씻지 못해 악취가 나는 이벤트는 탄약, 방독면, 살충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넘어갈 수 있다. 아이템을 사용하면 병이 없어지지만 그냥 넘어가면 가족 전부가 병에 걸린다. 탄약이나 살충제는 잃으므로 방독면으로 대응하는 게 낫다. 여러모로 양날의 검인 이벤트다. 게임을 오래 진행할 경우 아주 많이 나오는 단골 이벤트이다.
5.16. 사망할 수도 있는 이벤트
- 마지막으로 탐사를 나갔을 때 탱크 하나가 밖에 그냥 버려져 있는걸 보았다. 탱크는 고장 난 것 같았지만 유용한 물자가 들어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보내서 조사해볼까?확률적으로 방독면, 총, 도끼를 얻거나 무전기로 군부대와 연락해 군부대 엔딩루트를 탈 수 있으나 폭발에 휘말려 가족이 사망할 수 있다.[99]
- 저 소리 들려? 마치 머리 위로, 우리 집 예쁜 잔디밭이 있던 자리를 동물들이 무리지어 가로질러가는 소리 같은데. 그렇게 놔둘 수야 없지! 신선한 식량을 확보할 절호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누가 사냥하러 나갈까?성공하면 당나귀의 짐에서 통조림 수프 3개를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거나 총과 가족 하나를 잃는다[100].
[1] 테드나 돌로레스는 혼자 방공호에 들어갈 경우 하루만에 미쳐 버린다.[2] 나갈수는 있다. 그러나 돌아왔을때 매우 높은 확률로 방공호가 점령 당해서 끝날뿐(...) 이는 자물쇠를 들고 나갈경우 막을수는 있으나, 이는 방공호 피점령 확률을 대폭 낮춰줄 뿐, 100%가 아니다.[3] 감정이입, 컨셉플레이, 죄책감, 도덕적 우월감, 성취감, 제작자 의도 등[4] 70턴 이상[5] 2개씩 챙겼을때 기준 4칸 = 2,2개, 3인 플레이시 4인 대비 물자소비량 75% 감소 = 1.25배 오래감. 사실 물의 경우는 부모가 2번째 탈수까지 더 버티는 걸 감안하면 1.25배 조금 더 간다.[6] 부모를 내보내고 아이들만 남겨두고 나갔다간 탐사 실패 그 순간 겜이 끝나버리게 되기에 결국 남은 한쪽 부모는 가만 짱박아두는 게 사실상 강제된다.[7] 거기다 리틀 보이 난이도에선 여행 가방을 챙길 경우 부족한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보충해주기 때문에 더더욱 확보하기 쉽다.[8] 하모니카의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다. 강도 이벤트에서 사용하는 총, 도끼, 자물쇠는 사용 시 바로 불능 및 소실 상태가 되지만 하모니카는 절대로 망가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오리지널판 기준, 다른 아이템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채 하모니카만 가지고 강도 이벤트를 10회 이상 막아내며 35일가량 버틴 경우도 있다. 단, 강도 이벤트에서 하모니카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만 해당된다.[9] 이 이벤트에서는 바퀴벌레로 인한 피해가 없다.[10] 외출 이벤트 때 아이템을 3개까지 챙길 수 있다. 근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게 문제... 방독면+총+총알 조합을 꾸리고 나가는 경우가 그나마 가장 활용도를 높히는 방법이다.[11] 게임 내에서 수프를 소개하는 멘트다. 윤년을 1/4로 계산하면 약 269,189일.[12] 단, 부모는 '탈수'가 떠도 하루 더 버틸 수 있지만 아이들은 첫 번째 '탈수'에서 물을 주지 않으면 가출할 가능성이 있다.[13] 다만 짐승 사냥 이벤트에서 짐승이 토마토 스프 맛(...)이 난다는걸 보아 거미고기와 버섯도 스프 맛이 날 확률이 충분히 존재한다(...)[14] 즉 스프 3개 기준 한명만 먹이면 무려 60일이나 생존이 가능하나 가족 구성원 모두 먹일 경우 15일밖에 생존 불가다.[15] 물론 물이 얼마 없는 상황이라면 자식들도 아껴서 먹여야 하지만, 아슬아슬한 상태까지 물을 너무 안 주면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가출한다.[16] 자식은 6일 되는 날까지 버틸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미칠 확률이 아주 높지만 가능하고. 부모는 5일째 물을 주지 않으면 무조건 죽는다.[17] 다만 게임내 맨트 중 물에 대한 설명에서는 계곡 사진이 나오니, 만약 자신이 물을 원한다면 X표시를 계곡 위에 찍어보자.[18] 일단 지정기능이 있었다는 증언에서도 매 판마다 같은 위치에 X를 쳤을 때 소요되는 시간이 다르다고 했으니 위치지정 기능이 있다 가정하면 방공호 위치가 고정된 건 아니다.[19] 라디오로 할 수 있는 이벤트 중에 이것과 비슷한 이벤트로 주파수 돌리기 이벤트가 있다. 일정 확률로 물, 식량과 아이템(나올 아이템을 이미 가지고 있을 경우 아이템이 뜨지 않는다)을 얻을 수 있다.[20] 라디오 버튼을 누르는 이벤트는 라디오가 부서질 확률이 낮고, OX를 선택하는 이벤트의 경우 높은 확률로 라디오가 박살난다. 추가로 돌로레스나 메리제인이 미침 상태일 때 라디오 부수는 경우도 있다.[21] 받으러 나갔다가 방독면이 망가질 수도 있는데 망가지는 이유가 가관이다. 물자가 내려올 때 바로 그 밑에 있었다고.[22] 심어놓은 식물은 '괴물 같은 식물', '수확할 수 있는 식물' 중 하나로 자라며, 괴물 같은 식물로 자라날 경우 도끼를 사용하면 수프 2개를 얻는 대신 높은 확률로 도끼가 파손된다. 도끼 외에 살충제 등을 사용하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아무 것도 사용하지 않으면 수프 2개를 잃는다. 수확할 수 있는 식물로 자라면 도끼를 사용해 수프 4개를 얻을 수 있다.[23] 대신 부상을 당할 수 있다.[24] 상처 난 부분을 도끼로 자르는 게 아니라 불에 달군 도끼날로 상처를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끼를 떨어뜨려 부상을 입지 않는 이상 팔이나 다리가 잘리진 않으니 안심하자. 이 치료법을 쓰면 도끼가 높은 확률로 파손되며, 일정 확률로 치료된 가족이 치료 중 도끼를 떨어뜨려 다시 부상을 입기도 한다.[25] 모티브는 윈체스터사의 모델 70으로 보인다.[26] 침투 생물을 죽일 때 도끼는 사용해도 파손되지 않는 데 비해 소총은 높은 확률로 폭발한다.[27]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몸을 씻어야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만약 그냥 넘어가면 방공호에 있는 모두가 질병에 걸리는 엄청난 패널티가 있어서 무조건 아이템을 사용해야한다. 방독면, 살충제, 탄약 중 하나를 쓸수 있는데, 방독면으로는 몸을 닦을테고, 살충제는 데오도란트처럼 몸에 뿌릴것 같은데, 탄약은 대체 왜 넣어놨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 화약을 때밀이 대용으로 쓴 것으로 추정된다.[28] 이를 보아 탄약을 보유할 경우 위협사격으로, 탄약이 없을 경우 총으로 때려서(?) 강도들을 쫒아내는 듯 하다. 다만 정확한 건 일기장 확인이 필요.[29] 단, 그 아이템을 플레이어가 망가진 상태로 소유하고 있을 때에만 나오며, 일정 아이템들은 확률적으로 고치지 못하고 버려지는 이벤트가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게임은 탐험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변칙성이 크므로 아이템이 파손됐다면 밑져야 본전 격으로 이 이벤트가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웬만하면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재수가 없으면 몇십 일이 지나도 수리 이벤트가 안 뜬다.[30] 단, 이때는 살충제를 제외한 다른 아이템은 질병에 걸리므로 주의.[31] 총이나 도끼 같은 아이템은 특정 이벤트에서 확률적으로 파손될 위험이 있고 거의 동급 이상으로 필수 아이템인 라디오는 확률적으로 파손 이벤트가 나온다거나 하지만, 이 아이템은 그런 거 없다. 단, 탐험의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잃어버리니 탐험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돌로레스와 티미가 경쟁적으로 책을 바라볼 때 사용 시(내버려 둘까?라고 했을 때 누르면 내버려 둔 걸로 간주됨) 책이 소모되어 사라지니 이 경우 주의해야 한다.[32] 팬케이크 선택지때 구급상자로 치료해 방공호에 들이면 방어할 수단이 없을 때 자신을 희생해 가족을 지켜주는 효과와 연계된다.[33] 구급상자에서 칫솔(...)이 나오는 어이없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이와중에 메리제인이 칫솔을 보고 엄청 좋아하자 내년에는 치약을 선물해야 겠다고.[34] 질병 상태에서 생일선물로 구급상자를 줄 경우, 구급상자를 소모하지 않고도 질병이 치료될 수도 있다![35] 살충제로 만든 구급상자라고 성능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기장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서술이 있다.[36] 살충제와 책, 그리고 구급약을 사용할수 있다.[37] 트럼프 카드로 장소 표시를 한다고. 이 표시를 찾아가면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38] 물은 솔리테어를 치는 중 얻고, 랜덤 아이템은 한 노인과 포커를 치고 승리하여 얻는다.[39] 강도들이 아름다운 연주에 놀라 눈물을 흘리며 오늘은 살려주겠다 말하고 물러나거나, 끔찍한 연주에 귀를 막고 도망간다. 이때 하모니카가 파손되지 않아 한 번 더 쓸 수 있는 것이다.[40] 낮은 확률로 하모니카 대신 다른 아이템을 삼키기도 한다.[41] 혹은 그냥 방사능 먼지가 가득 차서 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42] 물 없이 정확하게 5일 버티며 많은 사람들이 탈수가 뜨는 4일째 되는 날에 물을 주지만, 5일째가 되어도 죽지 않는다.[43] 이게 일종의 프로그램상 오류인건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업데이트를 수차례 했음에도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가짜 배고픔을 고증한 것으로 추측된다. 굶주림 상태나 외출 복귀 후 나타난 배고픔 상태는 한 번으로 해결이 어려워 2~3번은 줘야 하지만, 이 경우도 배고픔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오래 가거나 어느 날 단순히 배고픔만 떠서 밥을 줬는데도 다음날 배고픔 상태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한다면 그냥 넘어가 보자. 없어질 수도 있다.[44] 물론 60초 자체가 운빨망겜이라 죽일려고 보냈더니 2번 연속으로 살아 돌아오는 레전드가 터지기도 한다.[45] 시청자들 사이에선 문도라고 불린다.[46] 일정 확률.[47] 아래 항목과 같이 마트라고 불리기도 한다.[48] 여기를 들르는 업적도 있다.[49] 타 생존자 무리에서 훔쳐온다는 설정.[50] 그래서 리틀 보이 난이도에서는 꽝이나 다름없지만 팻 맨이나 차르 봄바 난이도에서는 귀중 아이템을 한두개 얻을 수 있다.[51] 설정상 세계관을 공유하는 60 Parsecs!의 우주선으로 추정됨.[52] 이번 탐사는 안타깝게도 헛수고였다.[53] 간단한 물자 수집이었을텐데,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가족 이름)은/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거같은 경우에는 자물쇠가 있는 상태에서 못 돌아왔을때 뜨는 것) 또는 (가족 이름)이/가 나간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가족 이름)은/는 돌아오지 못할것 같다.[54] 유일하게 테드는 걸리지 않아서 탐사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55] 이때 라디오를 사용해도 절대 고장나지 않는다. 그러니 처음부터 군부대 루트를 일부러 포기하는게 아니라면, 반드시 라디오를 사용하자.[56] 다만 강도를 막을 다른 아이템이 없으면 상당히 망설여진다. 총 버리기 이벤트는 보통 게임 후반부 등장하여 강도 이벤트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한다. 가진 게 총뿐이라면 버린 후 강도 이벤트가 뜨면 대놓고 바보가 되는 꼴.[57] 만약 총을 버리던지 고장내던지 거래하던지 해서 이 미션을 달성했을때, 이후 새로운 총을 얻게되어도 군부대 루트는 멀쩡히 진행된다.[58] 구버전에서는 문을 열지 않는다면 이 엔딩은 해당 게임에서는 더 이상 볼수 없었다. 그리고 부적응자' 도전과제를 달성 한다면 그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군인이였고, 군 엔딩은 날라갔다는 소리였었다.[59] 이벤트를 다 달성했다면 문 열여주기 전에 모두에게 물+식량을 먹여주자. 낮은 확률로 강도이고 물자를 다 털어갈 수 있다...[60]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살충제로 약을 만드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61] 안열면 구버전에서는 그냥 엔딩이 날아간다.[62] 배고픔 외의 모든 상태 이상에 면역인 뮤턴트 제인도 이 이벤트에는 얄짤없이 부상을 입으니 주의.[63] 요구량은 요원 엔딩과 동일하지만 이쪽은 무작위인게 문제. 심지어 지속적으로 다시 시도 할 수 있는 요원 엔딩과는 달리 단 세번까지만 발생하기 때문에 더 난이도가 높다. 다만 한번 제시했던 물자로 세번 요구하기 때문에 운만 좋다면 물자 비축에 성공 할 수는 있다.[64] 사족으로 박사의 요구를 거절할 때마다 일기 서술자의 태도가 점점 바뀐다. 좋은 박사 → 귀찮은 사람 → 또라이(...)[65] 하나만 달고 돌아오더라도 다음날 나머지가 걸린다.[66] 할망구와 소방단[67] 파밍에서 돌아왔을때 미행당했다는 문구가 뜬 시점부터 온다고 보면 된다. 즉, 운이 좋아서 미행이 붙지 않았다면 배드 엔딩을 만드는 강도는 오지 않는다.[68] 예를 들면 돌연변이 메리 제인은 돌연변이 친구도, 팬케이크도 없으면서 방어하지 않을때만 사용된다.[69] 하모니카를 이번 게임에서 처음으로 사용했을 경우 하모니카 연주에 감동을 받아 1회 살려준다. 첫 사용시에는 하모니카가 망가지지 않는다. 2회 사용 이후부터는 하모니카를 사용할 경우 이상한 소음이 들려와 강도들이 도망친다. 이덕에 하모니카가 다른 이유로 사라지지 않으면 아이템 하나만으로 2회 방어가 가능하지만, 2회부터는 사용시 망가진다. 이렇게 하모니카가 망가졌다가 모종의 이유로 다시 얻는다면 2회이후 규칙을 따라서 1회만 막고 망가진다.[70] 탄약이 있다면 망가지지 않고 대신 탄약을 소비한다. 당연하겠지만 탄약이 없으면 망가진다. 낮은 확률로 2개 다 파괴될 수 있다...[71] 하모니카, 자물쇠, 도끼, 소총.(탄약도 있으나, 소총을 살리고 대신 사라지는거다.)[72] 물론 탐사 도중 돌아오지 않는것만 방지하는 것이지 자물쇠가 없거나 방공호에 남아있는 가족 구성원이 1명일 경우에 탐사를 나가면 방공호가 뺏길 수 있거나 점령 당할 확률이 있으니 주의.[73] 이때 낮은 확률로 가족이 미칠 수 있다.[74] 전자는 식량 1개를 소모하지만 후자는 공짜이기 때문.[75] 리마스터에서는 돌로레스가 없어도 가능하다. 반대로 구버전에서는 돌로레스가 사망했거나 실종된 경우 이 엔딩은 나오지 않는다.[76] 로빈 후드와 그 일당인 Merry Men의 패러디.[77] 그래서 탄약이 있고 라디오도 있는데 이 사람이 온다면 치열한 눈치게임이 시작된다. 안 뺏어갈 거라고 믿고 안 주고 버텨 보느냐, 아니면 어차피 뺏길 바에 지금 주고 식량 하나라도 챙기느냐. 이럴 때 체커를 줘버리면 체커를 잃긴 하지만 탄약이 털리거나 라디오가 망가지는 경우가 방지되긴 한다. 물론 탄약이 없다면 그냥 돌아가니까 체커가 있더라도 주지 않도록 하자. 사실 탄약이 있다면 그냥 줘버리고 식량 1개를 받는 게 제일 무난한 선택지이다. 탄약의 기능은 샤워 이벤트에서 소모하거나, 강도가 침입했을 때 총을 한번 더 쓰거나, 거미여자 이벤트에서 탄을 줘서 강도를 한번 막는 건데, 샤워 이벤트나 강도 막기는 여러가지 다른 아이템으로 대체할 수 있고 특히 강도 막기는 다른 이유(이벤트, 탐험)로 총이 망가지거나 없어졌다면 무용지물이라 차라리 확정적으로 2번 막는 하모니카가 더 좋고, 거미 여자는 꽤 유용하긴 한데 어차피 안뜨면 그만인 랜덤 이벤트이다. 탐험이나 다른 이벤트시에 총이 망가질 확률이 낮아지긴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탄약이 방공호에 남아 있음에도 들고나간 총이 망가졌다. 가방을 이용해서 총,탄약,방독면 다 가져가봐도 확률적으로 총이 망가지는 건 마찬가지.[78] 또한 손전등이 없을 경우 탄약이 사라지는 이벤트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억울하게 탄약 날려보내는 꼴이 되니 참고.[79] 운이 안좋으면 가족 전체가(...)부상을 당한다.[80] 이 이벤트에서 -쓸데없이- 영화 주인공 이름이 각각 다르다. 상단에 적힌 영화 주인공 외 돌연변이 고질라 대 돌연변이 킹콩 등(...)[81] 낮은 확률로 도끼나 식량 하나를 얻을 수도 있다.[82] 또는 미치거나 아무 일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83] 그런데 이 철자라는 것이 antidisestablishmentarianism(...) 테크니컬 텀이 아닌 사전에 등재된 가장 긴 단어이다.[84] 손전등, 지도, 총, 라디오, 방독면, 구급상자.[85] 낮은 확률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86] 이걸 수락하면 진짜로 티미를 내쫓아버리니 주의하자![87] 가방을 선택하면 일정확률로 가방 속 내용물을 가져와 물자 하나를 얻을 수 있다.[88] 그냥 넘어갔을 경우 피곤함이 풀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약 방독면이 있을 경우 낮은확률로 망가질 수도 있다 (...)[89] 이럴 경우 배고픔이 해소되지 않는다.[90] 하필 어른이라는 사람이 성냥으로 불장난하다가 일으킨 사건이다.[91] 간혹 화재 한정 극악의 확률로 아이템이 전부 멀쩡한 경우가 있다. #[92] 다만 군대엔딩보다 다른 생존엔딩이 더 빠를 경우(아이템 체크가 계속 뜨는데 필요한 아이템이 없다거나, 이미 다른루트를 상당부분 끝냈다거나.) 탐사를 자주 나갈거라면 지도를, 그렇지 않고 버티기를 시전할 거라면 라디오를(팔아먹으면 식량 또는 물 2~3개를 주고, 라디오를 들으면 미칠 가능성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생존자 엔딩을 진행중인데 놀잇감 체크하는 이벤트가 아직 안 나왔고 책이나 체커가 없으면 카드를 고르자.(없으면 가끔씩 같은 선택지를 계속 요구하는데 생각보다 요구하는 템이 제때 안나온다.)[93] 쌍둥이 엔딩은 좀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긴 한데 정작 둘 다 동시에 하다보면 라디오가 고장나거나 필요한 아이템이 없거나 해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군대엔딩 이전 쌍둥이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이론상 평균적으로 제일 빠른 건 요원엔딩이다. 스프 한통으로 샤리코프 사는 이벤트가 한자릿수대에 뜨는 경우도 꽤 있고(이점은 군대엔딩 라디오 이벤트도 마찬가지) 특정 아이템 체크가 막판의 물/식량 4병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쌍둥이나 군대처럼 진행도중 막힐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나마도 물이나 식량은 파밍할 때 확률적으로 추가 물이나 식량을 가져오는 아이템(카드/라디오 - 물, 체커/살충제 - 식량, 가끔은 하모니카나 가방도 낮은 확률로 해당.)을 들려보내거나 총을 들려보내서 파밍량 자체를 늘리거나 하는 식으로 원하는 걸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다. 반면에 쌍둥이 전화는 대부분 빨라야 10일 이후에 온다. 대신 아이템 체크가 선택지가 있는 경우(체커/카드/책, 식량/물/구급상자, 아이템은 아니지만 가족이 만나러 가는 경우도 해당.)가 꽤 있어 덜 까다로운 편. (단, 도끼나 구급상자, 책처럼 선택지가 없는 경우도 꽤 있다. 허나 군대엔딩은 가족이 만나러 가는 것 제외하면 전부 선택지가 없는 아이템 체크라서...)[94] 이 경우 거미여자나 팔 3개 달린 돌연변이를 구슬려 놨거나 돌연변이 메리제인이 있는 경우 또는 챌린지 모드의 "나홀로 방공호에"에서 1회 봐주는 경우을 제외하면 바로 게임오버다.[95] 반면 라디오는 입수 이벤트가 많다.[96] 여기서 낮은확률로 보급품 상자를 잃어버렸다는 한 진행자의 말을 듣고, 그 위치가 집 앞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려서 식량 1개, 물 2개, 물자 1~2개를 얻을 수 있다![97] 벽을 조사하려다 벽돌이 빠져나와서 라디오 위로 떨어진다.[98] 허공에 쐈는데 우연히 수도관에 맞아 물이 흘러나왔다는 설정.[99] 대규모 폭발은 전혀 예상 못했다. 하늘에서 파편이 떨어져 우리 집 잔해를 가격하는 소리가 들렸다. 탱크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거나 휘발성 폭발물이 들어있었나 보다. 우리가 왜 그랬을까... 왜... (가족 사망)[100] 이번에 밖에 나간 것은 탑 5위 안에 드는 멍청한 짓 이었다. 알고보니 그 동물은 다름 아닌 공룡떼였다! 혹은 공룡처럼 생긴 무언가 였다! 그게 아니라도 공룡을 능가하는 흉포함을 보인다는걸... 탐사를 나갔다가 힘들게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