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8 15:55:07

AEW 레볼루션 2025

AEW 레볼루션 2025
AEW Revolutio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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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개최 PPV
개최일 (*DST) 2025년 3월 9일 일 20시E/17시P
2025년 3월 10일 월 09시
경기장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Crypto.com Arena, Los Angeles, California
포스터 모델 존 목슬리, 코프
관중집계 11,670명
AEW의 PPV
월즈 엔드 레볼루션 다이너스티
레볼루션
2024 2025 2026

1. 개요

AEW가 개최하는 6번째 레볼루션 PPV이다.

2. 대진표

2.1. 제로 아워

2.1.1. 빅 붐 AJ & 콩글로머레이션 VS 쟈니 TV & MXM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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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대니얼 가르시아 & 언디스퓨티드 킹덤 VS 셰인 테일러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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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크리스 제리코 VS 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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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 월드 챔피언십

2.1.4. 리 존슨 & 블레이크 크리스찬 VS 코맨더 & 홀로그램

파일:AEW_Revolution2025_Zero_Hour_1.jpg

2.2. 메인 경기

2.2.1. 존 목슬리 VS 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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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월드 챔피언십

2.2.2. 윌 오스프레이 VS 카일 플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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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케이지 매치

2.2.3. MJF VS 애덤 페이지

파일:AEW_Revolution2025_MJF_Hangman.jpg

2.2.4.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VS 케니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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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2.5. 메르세데스 모네 VS 와타나베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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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TBS 챔피언십

2.2.6. 토니 스톰 VS 머라이어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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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디 할리우드 엔딩

2.2.7. 스워브 스트릭랜드 VS 리코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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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허트 신디케이트 VS 아웃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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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2.9. 오카다 카즈치카 VS 브로디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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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컨티넨탈 챔피언십

3. 대진표 및 결과

태그팀 매치 (ZERO HOUR)
리 존슨 & 블레이크 크리스찬 코맨더[1] & 홀로그램
8인 태그팀 매치 (ZERO HOUR)
대니얼 가르시아[2] & 언디스퓨티드 킹덤 셰인 테일러 프로모션
ROH 월드 챔피언십 (ZERO HOUR) (NC)[3]
파일:Championshipbelt.png 크리스 제리코 그래비티
트리오 매치 (ZERO HOUR)
빅 붐 AJ & 콩글로머레이션 쟈니 TV & MXM 컬렉션
싱글 매치 <4.5점>
MJF 애덤 페이지
AEW TBS 챔피언십 <4.25점>
파일:Championshipbelt.png 메르세데스 모네 와타나베 모모
AEW 월드 챔피언십 #1 컨텐더스 매치 <4.75점>
스워브 스트릭랜드 리코셰
AEW 컨티넨탈 챔피언십 <3.75점>
파일:Championshipbelt.png 오카다 카즈치카 브로디 킹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1.5점>
파일:Championshipbelt.png 허트 신디케이트 아웃러너스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5점>
디 할리우드 엔딩[4]
파일:Championshipbelt.png 토니 스톰 머라이어 메이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5점>
파일:Championshipbelt.png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케니 오메가
스틸 케이지 매치 <5점>
윌 오스프레이 카일 플레처
AEW 월드 챔피언십 <3.25점>
3WAY 매치[5]
파일:Championshipbelt.png 존 목슬리 코프 크리스찬 케이지

4. 여담

  • 메인 이벤트였던 존 목슬리코프의 경기가 상당히 혹평을 받고 있다. 서사를 별개로 놓고 보더라도 크리스찬 케이지가 본인의 잔머리 잘 굴리는 악역 캐릭터가 무색하게도 경기 중에 캐싱인을[6] 해 버리며 트리플 쓰렛 매치로 변경되고, 이후 난입했던 크리스찬이 목슬리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며[7] 허무하게 경기가 종료된 것. 목슬리를 챔피언으로 남기고는 싶고, 그렇다고 코프가 핀을 내주는 그림은 싫으니 대놓고 크리스찬과 타이틀 샷을 희생시킨 것. 고작 목슬리와 코프가 클린으로 지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AEW 특유의 위상에 대한 집착 때문에[8] 크리스찬까지 억지로 투입시킨 게 너무나 뻔하게 보이는지라, 애꿎은 크리스찬만 그동안 탑힐로서 쌓아온 위상까지 박살나버리고, 대우를 잘 받던 AEW에서마저도 결국 첫 월챔을 들어올릴 적기에 남들 똥이나 치우는 역할로 소모되면서 불쌍왕 이미지를 이어가게 되었다.
  • 메인이벤트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으로 퇴장하는 존 목슬리 앞에 프린스 나나가 가로막으며 도전자로 오른 스워브 스트릭랜드가 존 목슬리를 덮치면서 둘간의 대립을 예고했다. 추가적으로 기자 회견 인터뷰를 통해 경기중 고막이 파열 되었다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 케니 오메가는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에 등극하며 최초 트리플 크라운에 이어 최초 그랜드 슬램도 달성했다.

[1] ROH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2] AEW TNT 챔피언[3] 크리스 제리코가 야구방망이로 그래비티의 머리를 공격한 후 러닝 트리 멤버들이 그래비티를 구타하자 반디도가 등장하지만 반디도 여기 당하고 크리스 제리코는 그래비티의 가면을 벗겨버린다.[4]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5] 본래는 목슬리와 코프의 싱글 매치였으나 경기 중간 크리스찬 케이지가 월드 챔피언십 카지노 건틀릿 계약서에 서명해 3WAY로 변경되었다.[6] AEW 올 인 2024의 카지노 건틀렛 매치 우승으로 얻었던 AEW 월드 챔피언십 도전권이었다. 기존 카지노 배틀로얄 우승 혜택은 WWE의 로얄럼블 우승자와 비슷하게 공식적인 월드 타이틀 매치를 보장해 주는 것이었으나, 언제부턴가 머니 인 더 뱅크처럼 원할 때 언제든 캐싱인하는 것도 가능하게 바뀌었다. 이름에 건틀렛이 붙은 것에 걸맞게 TNA의 콜 유어 샷 건틀렛과 가장 유사한 형태.[7] 애초에 이런 경기 도중 캐싱인은 세스 롤린스 정도가 거의 유일한 사례이며, 정말 뜬금없어 보여도 찬찬히 뜯어보면 납득이 가는 잘 짜여진 판이 있어야 설득력 있는 결말을 낼 수 있다. 해당 경기는 당시 누구라도 혼자서는 못 잡는 넘사벽 괴수로 등극한 브록 레스너와 일단 패배만 하지 말고 버티자는 마인드의 로만 레인즈의 구도였기에, 브록이 이긴 후 캐싱인해서 1대1로 맞붙는 대신 서로 힘이 빠질 대로 빠진 확실한 연출 이후 난입해 둘 중 하나라도 잡겠다는 전략이 말이 되는 케이스였다. 이후 상황을 봐도 핀은 로만이 따였지만 납득할 만한 패배 + 마지막까지 브록에게 스피어를 날리는 저력으로 각본의 희생양 치고는 위상에 흠집이 없었고, 브록은 오히려 마지막에 세스에게 역관광까지 성공할 뻔 하는 등 괴수의 이미지를 지켰으며, 세스는 트리플 쓰렛에서만 가능한 어부지리 승리로 캐싱인에 성공하며 셋 모두의 이미지에 걸맞는 결말까지 뽑아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다음 각주에서 언급되듯, 둘이 아무리 지쳤고 링에 코프만 있었다고 해도, 그간 보여줬던 연출 상 둘 중 누구라도 피니시를 몇 개를 더 씹거나 갑자기 살아나 역관광을 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그걸 크리스찬이 캐싱인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하고 난입하는 것 자체가 이미 끝이 뻔히 보이는 행동이었다. 거기에 셋 모두가 위기에 놓이고, 서로 시원하게 피니시를 날려댄 후 끝났던 세스의 경우와 다르게 크리스찬은 코프를 공격할 여유만 있었고, 그마저도 실패하다 순식간에 돌아온 목슬리에게는 손도 까딱 못 하고 서브미션 한 번만에 무너진다.[8]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행태는 AEW가 한창 성장할 때의 모습과 대비되었던 WWE의 편애 대상과 그 대립 상대들의 허울뿐인 위상을 지키겠답시고 한 뻘짓들과 매우 유사하다. 거기에 AEW는 선수를 띄워줄 때 서로 피니시 무브 난사하고 그걸 또 매번 씹고 버텨내는 억지스러운 연출을 남용하기에, 이 경기와 같은 클라이맥스에서 팬들이 납득한 만한 결말을 뽑아내는 건 갈수록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거기에 이 둘은 하드코어 매치까지도 이미 남발한 선수들이기에 링을 피바다로 만든다 해도 그다지 새로울 게 없다(...). 결국 이 둘만으로는 무슨 짓을 해도, 둘 중 누가 져도 용두사미가 되어버리는 상황을 AEW가 자초했던 것이고, 그걸 외부 개입으로 돌려막는 게 주 패턴이었는데 이번에 하필 크리스찬이라는 탑힐을 소모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