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W 레볼루션 2025 AEW Revolution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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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개최 PPV | ||||||||||
개최일 | (*DST) 2025년 3월 9일 일 20시E/17시P 韓 2025년 3월 10일 월 09시 | |||||||||
경기장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Crypto.com Arena, Los Angeles, California | |||||||||
포스터 모델 | 존 목슬리, 코프 | |||||||||
관중집계 | 11,670명 | |||||||||
AEW의 PPV | ||||||||||
월즈 엔드 | 레볼루션 | 다이너스티 | ||||||||
레볼루션 | ||||||||||
2024 | 2025 | 2026 |
1. 개요
AEW가 개최하는 6번째 레볼루션 PPV이다.2. 대진표
2.1. 제로 아워
2.1.1. 빅 붐 AJ & 콩글로머레이션 VS 쟈니 TV & MXM 컬렉션
2.1.2. 대니얼 가르시아 & 언디스퓨티드 킹덤 VS 셰인 테일러 프로모션
2.1.3. 크리스 제리코 VS 그래비티
ROH 월드 챔피언십
2.1.4. 리 존슨 & 블레이크 크리스찬 VS 코맨더 & 홀로그램
2.2. 메인 경기
2.2.1. 존 목슬리 VS 코프
AEW 월드 챔피언십
2.2.2. 윌 오스프레이 VS 카일 플레처
스틸 케이지 매치
2.2.3. MJF VS 애덤 페이지
2.2.4.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VS 케니 오메가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2.5. 메르세데스 모네 VS 와타나베 모모
AEW TBS 챔피언십
2.2.6. 토니 스톰 VS 머라이어 메이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디 할리우드 엔딩
2.2.7. 스워브 스트릭랜드 VS 리코셰
2.2.8. 허트 신디케이트 VS 아웃러너스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2.9. 오카다 카즈치카 VS 브로디 킹
AEW 컨티넨탈 챔피언십
3. 대진표 및 결과
태그팀 매치 (ZERO HOUR) | ||
리 존슨 & 블레이크 크리스찬 | ✅코맨더[1] & 홀로그램 |
8인 태그팀 매치 (ZERO HOUR) | ||
✅대니얼 가르시아[2] & 언디스퓨티드 킹덤 | 셰인 테일러 프로모션 |
ROH 월드 챔피언십 (ZERO HOUR) (NC)[3] | ||
| 그래비티 |
트리오 매치 (ZERO HOUR) | ||
✅빅 붐 AJ & 콩글로머레이션 | 쟈니 TV & MXM 컬렉션 |
싱글 매치 <4.5점> | ||
MJF | ✅애덤 페이지 |
AEW TBS 챔피언십 <4.25점> | ||
✅ | 와타나베 모모 |
AEW 월드 챔피언십 #1 컨텐더스 매치 <4.75점> | ||
✅스워브 스트릭랜드 | 리코셰 |
AEW 컨티넨탈 챔피언십 <3.75점> | ||
✅ | 브로디 킹 |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1.5점> | ||
✅ | 아웃러너스 |
AEW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5점> 디 할리우드 엔딩[4] | ||
✅ | 머라이어 메이 |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5점> | ||
| ✅케니 오메가 |
스틸 케이지 매치 <5점> | ||
✅윌 오스프레이 | 카일 플레처 |
AEW 월드 챔피언십 <3.25점> 3WAY 매치[5] | |||
✅ | 코프 | 크리스찬 케이지 |
4. 여담
- AEW 창립 이후 첫 크립토닷컴 아레나 흥행이며 토니 칸 회장은 루카 돈치치를 비롯한 LA 레이커스 선수단을 PPV에 초대한다고 밝혔으나 PPV 전날엔 보스턴 원정 경기와 PPV 다음날에 브루클린 원정 경기 일정이 있어 레이커스 선수단이 PPV를 보러 오진 않았다. #
- 메인 이벤트였던 존 목슬리와 코프의 경기가 상당히 혹평을 받고 있다. 서사를 별개로 놓고 보더라도 크리스찬 케이지가 본인의 잔머리 잘 굴리는 악역 캐릭터가 무색하게도 경기 중에 캐싱인을[6] 해 버리며 트리플 쓰렛 매치로 변경되고, 이후 난입했던 크리스찬이 목슬리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며[7] 허무하게 경기가 종료된 것. 목슬리를 챔피언으로 남기고는 싶고, 그렇다고 코프가 핀을 내주는 그림은 싫으니 대놓고 크리스찬과 타이틀 샷을 희생시킨 것. 고작 목슬리와 코프가 클린으로 지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AEW 특유의 위상에 대한 집착 때문에[8] 크리스찬까지 억지로 투입시킨 게 너무나 뻔하게 보이는지라, 애꿎은 크리스찬만 그동안 탑힐로서 쌓아온 위상까지 박살나버리고, 대우를 잘 받던 AEW에서마저도 결국 첫 월챔을 들어올릴 적기에 남들 똥이나 치우는 역할로 소모되면서 불쌍왕 이미지를 이어가게 되었다.
- 메인이벤트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으로 퇴장하는 존 목슬리 앞에 프린스 나나가 가로막으며 도전자로 오른 스워브 스트릭랜드가 존 목슬리를 덮치면서 둘간의 대립을 예고했다. 추가적으로 기자 회견 인터뷰를 통해 경기중 고막이 파열 되었다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 케니 오메가는 AEW 인터내셔널 챔피언에 등극하며 최초 트리플 크라운에 이어 최초 그랜드 슬램도 달성했다.
[1] ROH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2] AEW TNT 챔피언[3] 크리스 제리코가 야구방망이로 그래비티의 머리를 공격한 후 러닝 트리 멤버들이 그래비티를 구타하자 반디도가 등장하지만 반디도 여기 당하고 크리스 제리코는 그래비티의 가면을 벗겨버린다.[4]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5] 본래는 목슬리와 코프의 싱글 매치였으나 경기 중간 크리스찬 케이지가 월드 챔피언십 카지노 건틀릿 계약서에 서명해 3WAY로 변경되었다.[6] AEW 올 인 2024의 카지노 건틀렛 매치 우승으로 얻었던 AEW 월드 챔피언십 도전권이었다. 기존 카지노 배틀로얄 우승 혜택은 WWE의 로얄럼블 우승자와 비슷하게 공식적인 월드 타이틀 매치를 보장해 주는 것이었으나, 언제부턴가 머니 인 더 뱅크처럼 원할 때 언제든 캐싱인하는 것도 가능하게 바뀌었다. 이름에 건틀렛이 붙은 것에 걸맞게 TNA의 콜 유어 샷 건틀렛과 가장 유사한 형태.[7] 애초에 이런 경기 도중 캐싱인은 세스 롤린스 정도가 거의 유일한 사례이며, 정말 뜬금없어 보여도 찬찬히 뜯어보면 납득이 가는 잘 짜여진 판이 있어야 설득력 있는 결말을 낼 수 있다. 해당 경기는 당시 누구라도 혼자서는 못 잡는 넘사벽 괴수로 등극한 브록 레스너와 일단 패배만 하지 말고 버티자는 마인드의 로만 레인즈의 구도였기에, 브록이 이긴 후 캐싱인해서 1대1로 맞붙는 대신 서로 힘이 빠질 대로 빠진 확실한 연출 이후 난입해 둘 중 하나라도 잡겠다는 전략이 말이 되는 케이스였다. 이후 상황을 봐도 핀은 로만이 따였지만 납득할 만한 패배 + 마지막까지 브록에게 스피어를 날리는 저력으로 각본의 희생양 치고는 위상에 흠집이 없었고, 브록은 오히려 마지막에 세스에게 역관광까지 성공할 뻔 하는 등 괴수의 이미지를 지켰으며, 세스는 트리플 쓰렛에서만 가능한 어부지리 승리로 캐싱인에 성공하며 셋 모두의 이미지에 걸맞는 결말까지 뽑아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다음 각주에서 언급되듯, 둘이 아무리 지쳤고 링에 코프만 있었다고 해도, 그간 보여줬던 연출 상 둘 중 누구라도 피니시를 몇 개를 더 씹거나 갑자기 살아나 역관광을 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그걸 크리스찬이 캐싱인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하고 난입하는 것 자체가 이미 끝이 뻔히 보이는 행동이었다. 거기에 셋 모두가 위기에 놓이고, 서로 시원하게 피니시를 날려댄 후 끝났던 세스의 경우와 다르게 크리스찬은 코프를 공격할 여유만 있었고, 그마저도 실패하다 순식간에 돌아온 목슬리에게는 손도 까딱 못 하고 서브미션 한 번만에 무너진다.[8]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행태는 AEW가 한창 성장할 때의 모습과 대비되었던 WWE의 편애 대상과 그 대립 상대들의 허울뿐인 위상을 지키겠답시고 한 뻘짓들과 매우 유사하다. 거기에 AEW는 선수를 띄워줄 때 서로 피니시 무브 난사하고 그걸 또 매번 씹고 버텨내는 억지스러운 연출을 남용하기에, 이 경기와 같은 클라이맥스에서 팬들이 납득한 만한 결말을 뽑아내는 건 갈수록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거기에 이 둘은 하드코어 매치까지도 이미 남발한 선수들이기에 링을 피바다로 만든다 해도 그다지 새로울 게 없다(...). 결국 이 둘만으로는 무슨 짓을 해도, 둘 중 누가 져도 용두사미가 되어버리는 상황을 AEW가 자초했던 것이고, 그걸 외부 개입으로 돌려막는 게 주 패턴이었는데 이번에 하필 크리스찬이라는 탑힐을 소모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