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25 15:40:58
에일리언 빅 캣. 실제로 호랑이나 표범 등의 대형 고양잇과 동물이 보고된 기록이 없는 곳에서 목격된 고양이과 크립티드들의 총칭. 해외에선 '유령 고양이(Phantom cat)'란 명칭으로 유명하다.
2. 대륙별 기록
- 호주는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많은 빅 캣이 목격되는 곳이였지만, 현대에 들어선 목격담이 거의 끊겨버렸다.
- 블루 마운틴 팬서(Blue mountain panther): 20세기 초부터 블루마운틴 산악 지대 목격된 빅 캣. 리스고에서 촬영된 개체는 그저 다른 고양이들 보다 유난히 덩치가 커다란 검은 고양이로 결론내려졌다. #
- 그램피언스 퓨마(Grampians puma): 빅토리아주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에서 목격된 빅 캣.
- 깁스랜드 팬텀 캣(Gippsland phantom cat): 빅토리아주 깁스랜드에서 목격된 빅 캣. 시드니의 언론 조사에 따르면 #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반입해 산에 풀어놓은 퓨마라고 한다.
- 탄타눌라 호랑이(Tantanoola tiger):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탄타눌라에서 목격된 빅 캣. 1895년 8월 25일 추정 개체가 사살되고, 인근 지역의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가 야생화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살 이후 목격담은 1909년 이외에는 없으며, 박제는 Tantanoola Hotel에 여전히 전시되고 있다. #
- 태즈메이니아 팬서(Tasmanian panther): 19세기 태즈메이니아에서 목격된 빅 캣.
- 오림바 팬서(Ourimbah panther):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오림바 주립림에서 발견된 빅 캣.
- 낸업 호랑이(Nannup tiger):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낸업에서 목격된 빅 캣.
- 엠마빌 팬서(Emmaville Panther):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엠마빌에서 목격된 빅 캣.
- 선샤인 코스트 빅 캣(Sunshine coast big cat): 퀸즐랜드주 선샤인코스트에서 목격된 빅 캣. 목격담 자체가 허구인 것으로 추측된다.
- 캔터베리 팬서(Canterbury Panther): 뉴질랜드 캔터베리에서 목격된 빅 캣. 뉴질랜드의 빅 캣 중 가장 유명하다.
- 영국은 1960년대 이래로 빅 캣 목격담이 넘쳐나는 곳이며, 예로부터 카스 팔루그 같은 고양이과 환상종들도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영국 대형 고양이 협회가 2003-2004년에 15개월 동안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52건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에서 21%,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에서 16%, 동앵글리아에서 12%, 스코틀랜드에서 11%, 웨스트미들랜즈에서 9%의 빅 캣 목격담이 들려왔다고 한다. 발견된 종은 퓨마, 캐나다스라소니, 스라소니, 오셀롯, 서벌, 카라칼, 정글고양이, 구름표범으로 다양하다.
- 영국의 언론인이자 정치 개혁가인 윌리엄 코벳은 저서 『농촌 여행기』 에서 빅 캣을 언급했다. 자신이 소년이었던 1760년대 시절, 서리주 파넘 인근의 폐허가 된 웨이벌리 수도원 부지를 거닐다가 중형 스패니얼견만 한 고양이 한 마리가 속이 빈 느릅나무에 기어오르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윌리엄은 후에 캐나다의 뉴브런즈윅주에서 캐나다스라소니를 보았는데, 자신이 본 빅 캣이 캐나다스라소니와 똑같다는 서술을 하였다.
- 20세기 후반, 볼드르의 레드 라이언 펍 근처에서 사자를 목격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 보드민의 짐승(Beast of Bodmin): 보드민에서 목격된 빅 캣.
- 코츠월즈 빅 캣(Cotswolds big cat): 코츠월즈에서 목격된 빅 캣.
- 엑스무어의 짐승(Beast of Exmoor): 엑스무어에서 목격된 빅 캣. 1970년 초에 처음 목격담이 보고되었지만, 1983년 사우스 몰튼의 에릭 레이라는 한 농부가 3개월 동안 엑스무어의 잠승에게 양 100마리 이상을 잃었다고 주장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엑스무어의 짐승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영국 정부는 왕립 해병대 저격수를 파견하여 이 짐승을 사냥하였다. 엑스무어의 짐승의 정체는 아직까지 불명이며, 대형견이나 탈출한 대형 고양이과 동물로 추정된다.
- 1992년 6월~8월, 핀란드-러시아 국경 근처의 루오콜라티에서 사자가 목격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국경 경비대와 생물학자들이 사자 생포 작전에 나섰지만, 사자는 러시아에서의 목격담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 되었다. 일각에선 러시아의 서커스 열차에서 탈출한 사자로 추측하기도 한다.
- 퓐의 짐승(Beast of Funen): 덴마크 퓐에서 1995년에 목격된 빅 캣. 사자나 스라소니를 닮은 것으로 묘사된다. 1983년 윌란반도 남부에서도 비슷한 목격담이 존재했다.
- 2005년, 네덜란드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흑퓨마가 목격되었다는 보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 추후 조사 결과 '위니'라는 이름의 집고양이와 들고양이의 잡종으로 판명났다.
- 2009년, 룩셈부르크 바샤리지의 봄멜셰이어 산업 지역에서 흑표범이 목격되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표범은 이미 사라져 있었고, 그 후 며칠 동안 전국 곳곳에서 표범 목격담이 보고되었다. 경찰은 끝끝내 표범을 찾지 못했지만, 대신 엄청나게 큰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 2025년 6월, 불가리아 슈멘에서 흑표범으로 추정되는 동물이 목격되었다. 불법 사립 동물원에서 탈출한 흑표범, 혹은 큰 개로 추정된다. 루마니아의 지우르지우와 나스투렐루에서도 비슷한 동물의 목격담이 존재했다.
2.3. 북아메리카(미국)
- 글라와커스(Glawackus): 1939년, 미국 코네티컷주 글래스고에서 목격된 빅 캣. 곰, 사자, 표범을 섞은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고 하며, 1960년대까지 글래스고 전역에서 목격되었다.
- 1990년대 후반부터 델라웨어주 북부 숲에서 퓨마 목격 사례가 보고되었다. 델라웨어 어류 및 야생동물국은 델라웨어에 퓨마가 한 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을 수 있으며, 동물원에서 탈출했으리라 추정했다.
- 2002년 12월, 하와이 쿨라에서 빅 캣 목격 사례가 늘어나자, 주정부 측에서 전문가들을 동원해 빅 캣을 찾았다. 그러다가 3주 동안 목격 사례가 끊기니 2003년 11월 말에 빅 캣 추적이 중단되었다.
- 매사추세츠에서 퓨마를 목격했다는 사례 두 건이 보고되었다.
- 노스캐롤라이나주 오리엔탈 인근에선 흑표범을 비롯한 빅 캣들이 수년간 목격되어 왔다는 기록이 있다.
- 포게얀(Pogeyan): 인도의 서고츠산맥에서 목격된 빅 캣. '포게얀'이라는 이름은 '안개처럼 왔다 갔다 하는 고양이'란 뜻의 지역 방언이다. 회색 표범처럼 생겼다고 한다.
자매품으로 '유령 캥거루'라는 크립티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