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6 02:05:42

BHP

BHP Group Limited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설립 1885년 8월 13일
뉴사우스웨일스 실버톤
국가
[[호주|]][[틀:국기|]][[틀:국기|]]
이사회
의장
켄 매켄지
경영진
CEO
마이크 헨리
산업군 소재
산업 금속 / 광물
거래소 호주증권거래소 (BHP)
시가총액 1,521억 달러 (2024년 6월)
부채 527억 6,600만 달러 (2023년)
자본 485억 3,000만 달러 (2023년)
매출 553억 달러 (2023년)
영업이익 73억 달러 (2023년)
생산량
철광석
2억 5,700만 톤 (2023년)
석탄
4,320만 톤[1] (2023년)
구리
172만 톤 (2023년)
니켈
8만 톤 (2023년)
본사 호주 멜버른
1. 개요2. 역사
2.1. 1900년대 이전2.2. 2000년대 후반2.3. 2010년대2.4. 2020년대
3. 사업 현황

[clearfix]

1. 개요

BHP는 세계 최대의 광산 기업이자 세계 5위 안에 드는 규모를 가진 때도 있던 엄청난 크기의 기업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에 중복 상장되어 있었고 주식의 특성도 약간 달라서 시가 총액도 차이가 났지만 현재는 완전히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업이 되었다.

구리[2], 철광석[3], 석탄[4] 채굴을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니켈목탄회 등 기타 광물도 채굴한다. 6개국[5]에서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채굴된 자원의 절반 이상은 중국으로 수출되며, 특히 철광석의 경우 절대 다수가 중국으로 향하여 호주 무역업에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한다.[6]

2. 역사

2.1. 1900년대 이전

1885년 남호주 광산 마을인 실버톤에서 Broken Hill Proprietary Company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1977년에는 브라질의 Vale과 50:50 합작으로 철광석 채굴 업체인 Samarco를 설립했다.

2001년 6월 29일 영국의 빌리턴과 합병하면서 거대 광산 채굴 기업이 만들어졌다. 같은 해에 미쓰비시 상사와 50:50 합작으로 석탄 채굴 업체인 BMA를 설립했다. 호주 석탄 산업의 핵심지인 퀸즐랜드에서 사업을 영위한다.[7]

2.2. 2000년대 후반

2000년대 후반에 원자재 급등으로 시가총액이 폭등해서 이름을 크게 알렸다. 2010년 연말에 시가총액 2,200억 달러를 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 5위에 달하는 규모였다.

당시에는 워낙 실적이 좋아서 인수 합병 시도가 크게 늘었다. 2005년 6월 73억 달러에 WMC 리소스를 인수했다. 올림픽 댐에서 구리 등을 채굴하던 호주의 기업이다.

2007년 11월에는 역시 기업 가치가 급등하던 세계 2위의 광산 기업인 리오 틴토 인수를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2008년에는 660억 달러를 투입해서 적대적 인수합병까지 시도했지만 대침체로 인해 현금 유동성이 끊기며 실패로 돌아갔다. 2010년 8월에는 400억 달러를 써서 PotashCorp 인수를 시도했지만 역시 거절당했다.

2.3. 2010년대

2010년대에는 과거의 영광에 비하면 위상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광산 기업 지위를 유지한 거대 기업이었다.

2018년에 사명을 BHP 빌리턴에서 BHP로 변경했다. 같은 해에도 시가총액 1,300억 달러가 넘는 호주 최대의 기업이라는 자리를 유지했다.

2.4. 2020년대

현재는 2022년에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상장을 폐지하는 등 빌리턴과 영국의 잔재를 지워나가고 있다.

2024년 5월에는 드비어스 모기업인 앵글로아메리칸에 인수 제안을 보냈다. 2020년대에 들어서 팬데믹 시기와 2024년 두 차례의 수요공급 불균형 사이클로 인해 가격이 급격하게 치솟고 있는 구리 사업 확보가 주요 골자로 인수 조건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백금철광석 사업을 분리할 것을 요구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증시에 상장된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과 쿰바 철광석의 대주주기 때문에 5월 총선을 앞두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험난한 반독점법 심사도 예고되어 있다. 하지만 앵글로 아메리칸 측이 세 번째 인수 제안까지 거절하며 사실상 협상이 불발되었다. 이후 2024년 6월 단기적으로 시가총액이 급락했다.

3. 사업 현황

<rowcolor=#000,#ddd> 분야 광산위치 생산량(t) 매출(USD)
구리 북칠레
(Escondida)
106만 95억
북칠레
(Pampa Notre)
29만 27억
남호주 23만 18억
페루
(Antamina)
14만 18억
애리조나
(Resolution)
철광석 서호주 2억 5,300만 306억
브라질
(Samarco)
450만
석탄 동호주
(BMA)
2,900만[8] 103억
동호주
(NSWEC)
1,420만[9] 31억
니켈 서호주
(Nickel West)
8만 19억
목탄회 서스캐처원
(Jansen)
<rowcolor=#000,#ddd> 2023년 기준


[1] 합작사인 미쓰비시 상사 할당량 포함시 7,220만 톤.[2] 2023년 기준 전세계 생산량의 약 8%를 담당한다.[3] 2023년 기준 전세계 생산량의 약 10%, 호주 생산량의 약 25%를 담당한다.[4] 2023년 기준 전세계 생산량의 약 0.4%, 호주 생산량의 약 8%를 담당한다.[5] 호주, 칠레, 페루, 브라질, 미국, 캐나다.[6] 2022년 기준 호주 철광석 수출액의 80% 이상이 중국으로 향했다.[7] 2020년대 기준 호주 최대 규모의 석탄 채굴업체다.[8] 제철 등에 쓰인 점결탄. 합작사인 미쓰비시 상사 할당량 포함시 580만 톤.[9] 발전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