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0:35:15

CODE-EL 전쟁/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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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2022년 9월 10일 영상: 평화롭게 메론빵을 팔고 있던 우류와 카린. 그러던 어느날 부상당한 아시자와가 메론빵 가게에 찾아온다. 아시자와의 부상을 보고 하치즈카인걸 눈치챈 우류가 어째서 하치즈카에게 당했냐고 묻자 아시자와는 CODE-EL 수장이 된 긴다가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아시자와가 우류에게 찾아온 이유는 우류와 카린 역시 무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힘을 빌리려고 찾아온 것이었다. 물론 우류는 이제 조직과 관계 없다고 말하면서 병원을 나간다. 애초에 그간 자신을 습격했던 바스・제이크・킨포・아시자와를 전부 살려주고 메론빵이나 먹으러 오라고 했던 것은, 혹시 이들도 손을 씻고 보통사람으로 살아갈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치즈카가 아시자와를 제거하기 위해 등장하는데 어떻게 할지 망설인 우류는 결국 아시자와를 구해주기로 하면서 하치즈카를 살해한다. 이후 아시자와가 하다못해 이야기라도 들어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우류는 이야기만 들어준다고 언급하면서 영상은 막을 내린다..

2022년 10월 1일 영상:제이크와 바스가 메론빵 가게에 찾아온다. 제이크와 바스로부터 CODE-EL의 스승님인 모리 코헤이가 아마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유는 새로이 수장이 된 긴다의 방침에 모리가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모리의 딸인 히토미를 잠시 의탁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조직에 맞서 싸울 태세를 가다듬는다. 그러자 곧 자객인 프레이가 습격해오고 제이크는 맞서 싸우다가, 놀랍게도 아모우구미의 노다에게 배운 기술[1]프레이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프레이:네놈...! 그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는 대체 뭐냐?!
제이크:이거 엄청 열받는 사람의 수법인데 말야... 쓸모있다고, 진짜로. 네 다음생은 전기 뱀장어이려나!? 스파크!!
제이크:미안, 최저최악의 수법으로 해치워서 말야.
제이크: 좋아 살아남았다. 역시 신님은 나를 버리지 않았어~.

2022년 10월 12일 영상:우류와 카린이 보호하고 있는 모리의 딸의 행방을 알기 위해 CODE-EL로부터 파견된 고문 전문가 싯코(嫉子)와 카린이 대결한다. 싯코는, CODE-EL이 조직 전체가 혈안이 되어 모리의 딸 모리 히토미를 찾으려는 이유가 있다고 하며 카린이 그 이유를 묻자 모리가 자신이 죽음을 당하기 전에 중요한 것을 맡겼다는 뉘앙스로 언급한다.[2] 싯코의 전기 채찍에 당해서 빈사 상태까지 가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카린은 입안에 숨겨놓은 독침을 훅하고 불어서 발사해 싯코의 오른쪽 안구에 적중시키고, 후드티의 후드에 숨겨둔 아미자(峨嵋刺)[3]를 이빨로 물어서 꺼내 겨우 손에 쥐고 싯코의 목에 깊숙히 찔러넣어 죽이는데 성공하며 이후 우류가 카린에게 찾아오며 일단 병원으로 보내는 것으로 영상은 막을 내린다.

2022년 10월 22일 영상:바스가 메론빵 가게에 찾아온다. 바스가찾아온 이유는 모리의 딸 히토미가 무사히 잘 있는지 확인과 함께, 모리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걸로 봐서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우류는 시체를 말끔히 처리했기에 그런 것 아니냐고 반문했지만, 내부의 다른 암살자들이 그를 찾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후 바스는 자신을 암살하러 온, 휘어지는 '연검'을 무기로 쓰는 쿠와타와 격돌하게 되고, 그를 살해한다.

11월 13일 영상: 우류와 카린 그리고 임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모리의 딸인 히토미와 같이 장사를 하고 있다. 카린과 히토미가 서로 무언의 신경전을 벌이는건 덤.
히토미:이제 메론빵 가게의 아이돌은 나로 변경이네.
카린:후후. 착각하지마렴. 망할 꼬맹이.
우류:벌써부터 여자들 간의 기싸움이...!
카린이 장을 보러 간 사이 히토미를 메론빵 차에 숨겨놓고 강철 와이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쿠모자키를 필두로 한 CODE-EL의 암살자 4명이 등장하는데 우류는 바로 뒤에 히토미가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들과 전투한다. 히토미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격을 최소화하고 피하다가, 양손에 짐을 든 카린을 지키고 부상을 입는다. 이 과정에서 메론빵 차가 손상된 것에 격노, 아무 컷씬도 없이 바로 오른쪽 눈을 뜨더니 길가의 나뭇잎 하나만으로 3명의 목을 따버린다.
쿠모자키: 말도 안돼! 나뭇잎이라고?! 고작 그런걸로 조직의 인간들을 죽였다는거냐?!
우류:주위에 있는 모든걸 무기로 쓰는건 기본중의 기본이잖아? 속도와 타이밍만 있으면 이런걸로도 고기는 벨 수 있다.

이에 쿠모자키는 계속 반격하지만 우류는 단숨에 낙엽으로 목을 찔러 죽여버렸다.
쿠모자키:역시 강해..너무 강해..
우류:네놈이 약한거잖아.
쿠모자키:그래도 현역 최강인 츠루기에게는 이길 수 없어.. 그 녀석이야말로..괴..물..
이후 카린이 히토미를 노리는 이유가 뒤를 캐는 것 자체가 금기로 여겨질 정도로 정재계에서 막대한 권력을 가진 통칭 어르신이라는 남자에 대한 정보를 가진 거 아니냐고 추측한다. 어르신은 자신의 방해가 되는 이들을 전부 제거해왔으며 그만큼 적도 많다고 한다. 우류도 소문으로 듣기를, 고문 소믈리에도 이 자를 노리고 정체를 캐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하면서 일단 히토미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면서 일단 영상은 막을 내린다.

11월 19일 영상:우류와 카린 그리고 임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모리의 딸인 히토미는 스승님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말이 너무 심했던 탓에 화나지 않았냐는 히토미의 질문에 본인을 위해 한 소리라는걸 알기 때문에 화나지 않았다고 한다.우류가 암살자인 것 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우류가 멀쩡한 일을 한건 아니라는 것 까지는 짐작했을거라고 언급한다.
스승님:네 손은 분명 예쁘지는 않겠지. 과거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거야. 인생을 바꾼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니까. 그래도 우리 메론빵은 가족의 웃는 얼굴 옆에 있단다.

그러던 어느날 스승님의 손녀인 유리카가 가게에 찾아온다. 유리카로부터 스승님이 실종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며 우류는 조직이 뭔가 한거 아니냐는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스승님을 계속 찾아다니던 중 조직의 인간을 발견하고 예상대로 하루코마가 스승을 납치했다는걸 알게 된다. 하루코마는 우류의 주변인들을 납치하여 우류를 꾀어내자는 비열한 작전을 제안하자 긴다는 이를 받아들였고 하루코마는 이를 실행에 옮겨 우류 타츠오미의 스승을 납치한한것이었다. 우류는 전례없이 극대노하여, 하루코마와 그 졸개들을 전부 처치하고 스승을 무사히 구출한다.
스승님:수행을 시작했을때의 넌 힘의 종류를 이해하지 못 했어. 자신을 위해 누군가를 상처입히는건 폭력이다. 나는 네가 그걸 쓰지 않길 바랬어..
우류: 스승님 죄송합니다.. 이미 제 손은.. 목숨을 계속 빼앗은 폭력의 손..
우류(나레이션):나는 메론빵을 만들 자격이 없다고 스승님은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 하지만 스승님은.. 나를 꾸짖지 않았다.
스승님:너는 나를 지키기 위해 그 힘을 썼어. 그건 절대 악이 아니야.
우류:스승님..
스승님:지금의 너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 힘을 쓰고 있어. 나는 그걸 인정할게.
스승님:그건 그렇고, 네 녀석은 내 메론빵을 통째로 베낀 아무런 오리지널리티도 없는 최저 최악의 물장군 같은 인간이야. 착각하지 마라, 이 썩은 맨드릴아
이 말을 듣고 우류는 눈물이 쏙 들어갔다. 이후 우류는 이 모든 일의 원흉인 긴다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영원히 이런 일이 계속될 거라 판단하고 먼저 바스에게 전화를 걸어 긴다를 암살하기 위해 협력을 요청한다.
우류:긴다를 없애버리겠어. 바스, 니가 좀 도와줘야겠다!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난 모리파의 일원으로서.. CODE-EL의 수장, 긴다를 암살한다!!
한편 조직내에서는 긴다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자는 모리만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CODE-EL의 간부인 히가시야마도 긴다의 방식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긴다의 수하들에게 여러발의 총격을 당하고 쓰러진 모리를 구완하여 그를 살려놓고 몰래 숨기고 있었다.

긴다는 처음에는 모리가 즉사했을 거라 생각하고 히가시야마에게 시체의 처리를 명령했으나, 모리의 소재에 대해서 자신에게 의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히가시야마도 눈치채고, 킨포 사토루의 접촉을 계기로 모리를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미 냄새를 맡은 CODE-EL의 추격자들이 따라붙었고, 킨포는 이를 이미 눈치채 특유의 체술로 적의 사지를 다 꺾어버리고 고무술 유도를 주로 쓰는 후지타라는 자와 대결하게 된다. 오른팔 팔꿈치가 뒤로 꺾이며 고전했지만 끝내 킨포는 후지타를 관절기 풀코스로 처치하며 모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히가시야마로부터 협력할 수 있는 간부인 키타오카를 듣게 되고 제이크와 우류가 키타오카의 아지트로 가나 그는 이미 호소야마다에 의해 죽은 상태고 제이크와 우류는 호소야마다랑 격돌 전투력 자체는 높지는 않으나 저격술이 그냥 잘 맞추는 걸 넘어 벽 등에 일부러 도탄(跳弾)시켜 맞추는 신기의 기술까지 갖고 있어 제이크랑 우류는 고전하나, 제이크에게 위치를 파악당하고 제이크에게 정신이 팔려서 우류의 기습을 허용하며 호소야마다는 그렇게 우류에 의해 죽게된다.
아시자와: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죽여왔어... 나에게 잘 어울리는 최후야.. 모두 미안해 먼저..갈게..

며칠 후에 아시자와가 복귀하고 카린과 코모리랑 함께 다른 아지트로 가려고 하나 핑크의 습격을 받는다. 카린은 핑크로 인해 생긴 교통사고로 기절하고 코모리는 전투력이 없다보니 아시자와는 그 둘을 대피시키고 핑크랑 격돌한다. 그러나 전투력의 차이가 명확했고 아시자와는 결국 죽고 만다.

그러나 조직은 코모리 켄지를 미행해 모리반의 아지트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에 우류는 모리와 히토미를 지키기 위해 바스와 함께 대기하고 있고, 스이란누에 토모야가 습격하여 교전하게 된다. 우류는 누에와 스이란은 바스가 대적하게 되고 한참을 주고 받으나, 그 와중에 히토미가 아지트를 빠져나간 것을 알아차리고, 이는 누에도 동시에 알아차린다. 누에는 히토미를 확보하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바스도 히토미를 구하기 위해 누에를 쫓아가면서 전선을 이탈하게 된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스이란의 전력의 킥을 직격으로 얻어맞으나 초인적인 반사신경으로 블로킹하지만 날아가 버리게 되고 자세 자세를 고쳐잡고 스이란과 일대일로로 싸우려고 하나, 갑작스럽게 킨포가 청소차를 몰고 쇄도해서 그대로 스이란을 들이받아 버린다. 그러나 스이란도 신기의 낙법을 구사하여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우류와 킨포를 동시에 상대하기엔 무리라 생각했는지 퇴각하고, 우류와 바스도 아지트를 버리고 퇴각한다.

다행히 전선에서 이탈한 히토미는 쿠레바야시 지로가 누에로부터 히토미를 지켜내고 바스랑 만나면서 무사하게 되고 의식불명이었던 모리가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을 되찾고 회복이 어느정도 된 모리는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자신들의 전력이 열세인 것을 알고 자신의 인맥과 스이란을 향해 벼루고 있던 겐 운란을 참전시킨다. 겐과 우류는 정보를 얻기 위해 CODE-EL의 아지트를 침범하게 되고 겐은 여기서 반바 유지로를 압도해 황천길로 보내버리고 스이란이 자신을 공격할거라고 확신하며 아지트를 떠난다.

이후 모리반은 작전회의를 하던 중 모리가 요시즈미라는 간부를 납치해 긴다에 관한 정보를 얻자는 의견에 동의하고 긴포랑 우류는 요시즈미를 납치한다. 그때 정신차린 카린이 고문하며 카린에게 당하면서 기뻐하는 요시즈미를 보며 황당해 하면서 그에게서 얻은 긴다는 주기적으로 정치인을 만난다는 것과 츠루기에게 자신이 노려지는것을 듣고 쓸모가 없어진 요시즈미를 구속한채로 쓰레기통에 버리며 츠루기에 대해 독백하며 일행들에게서 그에 강함에 편린에 대해 듣게된다.

이후 킨포랑 우류, 히가시야마는 히가시야마 자신의 마이크로칩 리더기를 회수하기 위해 히가시야마 본인의 저택에 침입할 때 그를 호위하는 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나 CODE-EL의 졸개들이 이미 그것을 파악하고 저택을 지키고 있었고, 그들을 습격한다. 잡졸들은 킨포가 상대하고 우류랑 히가시야마는 저택으로 들어간다. 저택안에도 암살자들이 있었고 우류는 저택에 있는 암살자들을 처리하고 히가시야마는 자신의 마이크로칩 리더기를 회수하나 그 과정에서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다. 한편 킨포는 권총 2정과 관절기로 12명이나 되는 적들을 쓸어버렸지만, 스이란이 거기에 있었고 킨포는 나름대로 잘싸우지만[4] 스이란과는 차이가 명확했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우류가 차를 몰고 와 스이란을 들이받아 버리면서 킨포는 목숨을 건지고 스이란은 후퇴한다.

그러나 조직은 그들을 놓치지 않았다. 야쿠시마루 아키라가 그들을 추적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우류는 저택에서 이미 제이크랑 연락을 하고 있었고 제이크가 야쿠시마루랑 상대하게 된다.[5] 서로 간에 치열하게 싸우나 핑크가 난입한여 제이크가 불리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제이크는 가짜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하여 절벽으로 던지게 유도하게 만들어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아시자와를 죽이고 모리를 배신한 핑크를 향해 제대로 복수심을 가진다.

히가시야마 저택의 잠입 건으로 인해 킨포랑 제이크가 중상을 입어 전선에서 이탈하게 되자 모리는 전에 자신의 일원이었던 코바야시 유키사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하며 우류랑 함께 코바야시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누에를 만나게 되고 누에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최면술을 걸어 여자 아이를 지나가던 트럭에 부딪히게 만들 뻔하자, 여자 아이를 구하려고 뛰쳐나간 우류에게 쿠나이를 던지고 우류와 떨어진 모리의 오른팔뚝을 베고 죽일려고 하나 어린아이를 구해주고 돌아온 누에랑 격돌한다.
누에: ...방해하는 자는, 모두 죽이라고 하셨다. 설령 그것이 선량한 일반인일지라도... 나는 질렸던 거다. 변해 버린 주군을 섬기는 것도,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우류(나레이션) : 그 얼굴은 지칠 대로 지친 것처럼 보였다.
누에 : 마음 없는 괴물이 듣고 웃겠더군. ...나는 결국 누에[6]가 되지 못했다. 자, 죽여라.
우류(나레이션) : 그곳에 있던 것은 암살자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도 선택하지 못한 가여운 남자였다.
누에랑 우류는 서로 치열하게 싸우나 결과적으로 우류는 누에를 상대로 승리한다. 그러나 누에는 사실 변해버린 주군과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미 지쳐버린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우류랑 싸울때는 사실 죽을 작정이다보니 닌자로서의 암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면전을 싸웠다. 그러나 우류는 그 상황을 눈치채 누에를 끝장내지 않았다. 누에는 얼른 자신을 죽이라고 하나 모리는 그런 누에를 향해 이렇게 말한다.
모리 : 버릴 거라면 그 목숨... 내게 맡기지 않겠나?
누에 : 뭐라고?
모리 : 죄 없는 인간을 죽이지 않는 것은 우리의 이념과도 맞는다. 함께 살면 돼.
누에 : 하지만, 배신하면 일족의 지원이...
모리 : 그럼 죽은 걸로 해 두지. 그 정도 위장쯤은 할 수 있어. 이 전쟁에도 참가할 필요 없다.
우류 : 죽을 바에야 새 인생 시작해 봐. 나도 메론빵 장사하고 있거든? 최고라고.
누에 : 새로운, 인생... 나는 이제라도 사람으로서 살 수 있는 건가? 죄 없는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되는 건가...?
모리 : 물론 할 수 있어. 네 눈을 보면 안다. 네 안에는 사람을 돕고 싶다는 선의가 잠자고 있어.
누에 : 으으으으... 으으으... 힘내고 싶어... 힘내, 보고... 싶어...요.
누에는 이 말을 듣고 그동안의 자신의 상황에서 해방된다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며 모리의 손을 잡고 모리 파로 전향한다. 다만 셋 다 피투성이라 코바야시를 만나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한편 겐 운란은 스이란을 찾고 있고 있다. 스이란은 미끼로서 부하들을 부려 살기와 기척을 지우고 겐에게 접근하여 기습공격으로 겐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겐 역시도 지금까지 찾아헤맨 숙적을 앞에 두고 퇴각이란 건 생각할 수도 없기에 목숨을 건 양자의 대결을 펼친다.

스타트는 스이란이 시작했다. 스이란은 겐에게 머리를 향해 날렸고 겐은 그것을 어깨로 방어한다. 스이란은 계속해서 발차기를 날리고 겐은 그것을 방어하다 연속 공격중에 발생하는 빈틈을 노리며 발경으로 스이란에게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발경을 계기로 스이란을 몰아붙이고 스이란의 얼굴에 데미지를 준다. 그러나 스이란은 그 과정에서 엄지로 겐에게 데미지를 주고 발차기로 겐에게 추가타를 입힌다. 또한 방안에는 미리 트랩을 설치했고 그 트랩을 겐이 피할 때 보인 빈틈을 놓치지 않고 겐을 기절시키는데 성공한다.그러나 겐은 다시 한번 일어나고 스이란을 계속해서 겐을 압박하나 겐은 왼팔을 희생하며 오른팔로 엄청난 발경을 쓰며 스이란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스이란: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너에게 죽는다면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아... 그 마을에서 동고동락을 같이 한 사이였으니까..
겐:스이란..넌 너무 우수했었어.. 자 우리들의 마을로 돌아가자..

며칠 후에 모리와 우류는 누에의 습격으로 미뤄졌던 코바야시와의 면담을 하기 위해 아모우구미를 방문한다. 코바야시는 그 둘을 반기고 애기를 나눈다.[7] 코바야시는 자신은 조직을 떠났으니 상관없지 않냐라고 말하나 모리가 지금 CODE-EL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코바야시는 대략 눈치챈 뒤 마침 키도파의 전투가 끝나 휴전 중이고 자신의 안위도 위험해지니 핑크는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말하며 그 이상의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모리도 이를 이해한다.

그리고 며칠 후 코바야시는 핑크랑 격돌[8] 코바야시가 도핑을 눈치채기 전에는 서로 동등하게 싸웠고 도핑을 눈치챌때는 핑크가 조금 우위였으나 장기전이 되면서 도핑의 부작용으로 핑크의 힘이 빠지게 되고 코바야시는 이를 놓치지 않고 핑크를 몰아붙이며 핑크를 상대로 승리한다.
오른쪽이 안돼도 문제없어!! 꿈의 사우스포 하드 그~린 그~린! 네놈은 결국 지옥행!!!!
핑크: 끄아아아아아악!!!
핑크: 말도 안돼 나는 천재인데 왜 이런 일이 말이 안돼
핑크: 모리는 언제나 날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았어, 난 천재인데... 그래서 그 남자를 배신했다.
코바야시: 쓸데없이 자기 평가를 남에게 밀어붙이지 말라고. 개자식아.
코바야시: 의미도 없는 높은 프라이드와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돼지도 안 먹어... 뭐, 넌 도핑해도 나보다 약하지만. 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을 가지고 지옥에서 반성이나 하라고...

그로부터 며칠 후에 아지트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아지트를 바꾸기 위해 우류랑 바스가 소란을 부리고 누에는 히토미를 보호하고 제이크는 추격자를 죽이고 나머지는 탈출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명이 끈질기게 추적을 해서 들켰고 모리 일행은 쫓아오는 암살자들을 죽이나 이샤도 타카시가 등장한다. 이샤도는 먼저 킨포를 폭약 가루로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죽기 직전까지 농락하고 카린하고 모리가 원조하려 하지만 폭약으로 그들을 쉽게 다가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지원요청을 받은 제이크가 오고 제이크랑 붙은다.이샤도는 제이크를 상대로 잘 싸우나 지능과 암살 센스는 제이크가 넘사였고 제이크는 이샤도를 상대로 승리하고 바이크를 타고 아지트로 돌아가려 하나... 거기서 츠루기 시노부가 등장한다.

제이크는 모리반을 안전하게 아지트로 복귀시키기 위해 츠루기와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제이크는 츠루기를 상대하기 위해 돌맹이 지뢰, 석회 가루를 동원했지만 유효타를 주지 못한 탓에 바이크로 도주를 선택... 하는 줄 알았지만 이는 츠루기를 함정으로 유인하기 위한 페이크. 그렇게 츠루기를 함정에 빠트리고 벌집으로 만들려 했으나 역으로 발목을 잡혀 함정은 링이 되어버렸다. 그대로 근접전에 돌입하지만 명색이 CODE-EL의 최고 걸작인 츠루기를 상대로 정면 근접전을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였고 최후로 페이크 다이너마이크를 던지지만 그것마저 간파당하고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어지고 만 제이크는 결국 츠루기 시노부에 의해 죽고 만다.
제이크: 모리 아저씨... 우류 군... 너무 졸려... 깨어나면... 다시 놀자고...
이후 바스랑 우류는 제이크의 시체를 보고 분노하였고 조직에서 온 추격자가 더 있을거라 판단하여 돌아다니던 중 야쿠시마루 아키라를 보게 되며 바스가 야쿠시마루를 상대한다. 야쿠시마루는 바스의 첫 일격을 피하고는 아이키도로 반격했지만 바스는 제이크에게서 얻은 정보 덕분에 야쿠시마루의 기술을 피하고 2합만에 의수속 검까지 눈치챘다. 그 후로는 둘이 대등하나 했지만 분노로 진심이 된 바스에게 속도로 밀리던 야쿠시마루는 의수의 검까지 부러졌고, 바늘과 방전음이 흐르는 연막까지 동원했지만 바스가 제이크한테서 받은 다이너마이트에 연막이 무력화되며 바스에 의해 죽게 되며 이제는 네임드 암살자가 츠루기 시노부밖에 안 남았다.
야쿠시마루: 여기서 다이너마이트란 훌륭한 수법이었다... 바보는... 나였어. 훌륭해

그리고 제이크를 잃고 며칠 후 츠루기가 긴다의 지시로 카린을 납치하러 왔고 츠루기는 카린을 기절시키고 츠루기의 존재를 눈치챈 바스랑 격돌한다. 바스는 정면전으로는 치열하게 싸웠으나 츠루기의 전투 센스로 인해 밀리게 되었고 결국에는 츠루기를 놓치고 카린은 납치를 당한다.

모리는 CODE-EL이 어르신으로부터 받은 암살 의뢰를 정보상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게 만들었고 긴다는 이걸 무마시키는데는 성공하나 충분히 CODE-EL을 압박하는데는 효과적이었고 활동이 잠시 뜸해지는 것을 틈타며 마치다에게 보안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바스, 우류랑 함께 아지트에 침입하여 정면승부를 벌인다. 그과정에서 바스는 말단들과 우류는 츠루기랑 모리는 긴다랑 붙는다.
먼저 결착이 난건 모리랑 긴다와의 싸움으로 모리는 긴다를 상대로 몰아붙였으나 아직까지는 쓰러지지 않았고 다시 한 번 싸우려던 찰나 이미 신임을 잃어버리고 출세를 목표로 두었으며 바스의 전투력과 의지에 감탄한 암살자들이 긴다를 배신하여 바스가 도착해 긴다의 전투의지를 꺾고 긴다는 스스로 자살한다.
긴다: 네놈들이 신념을 관철한다면 나 역시 신념을 관철한다!!! 네놈들한테 진것이 아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다!!!
긴다: 잘 있거라아아아!!!
모리: 으오오!! 긴다!

한편 우류는 츠루기랑 격돌 서로 간 치열하게 싸우나 정신력에서 진 츠루기가 무너지며 우류가 츠루기를 꺾는데 성공 우류는 츠루기를 죽이지는 않으며 카린을 구출해 전쟁이 끝나게 된다.
[1]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위력을 높인 스턴건+시전자 본인은 절연 수트와 구두 착용으로 감전을 막은 채 상대만 감전시킨다. 심지어 프레이는 맨발이라 전기는 치명타가 되었다.[2] 추정컨대, CODE-EL의 암살자 리스트 또는 그 동안 받았던 의뢰의 희생자 또는 의뢰자의 리스트 같은, 세상에 알려졌다가는 조직 자체가 끝장날 수도 있는 중요한 정보인 것으로 보인다.[3] 일본어로는 '가비시'라고 하며 손에 쥐고 찌르는 굵은 침 같은 무기. 놓치지 않도록 중간에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반지모양의 회전하는 원형 금속구가 붙어 있다. 사자성어인 '촌철살인'의 촌철이 바로 이 아미자를 말하는 것이며, 다른 말로는 점혈침이라고도 한다.[4] 전투과정은 킨포 사토루 문서에 나와있다.[5] 전투과정은 야쿠시마루 아키라 문서에 나와있다.[6] 鵺(누에)는 원래 동양의 괴물 이름이다. 머리는 원숭이, 몸통은 너구리, 다리는 호랑이, 꼬리는 뱀.[7] 그 과정에서 코토게는 우류를 보자마자 그 국량을 파악하고 벌벌 떨면서도 회합에 자신도 참여시켜 달라고 코바야시 형님에게 청한다. 코바야시는 아모우구미랑은 관련이 없는 일이다보니 처음에는 겁을 주며 거부했으나 무슨 생각에서인지 코토게도 참석시킨다.[8] 전투 과정은 코바야시 유키사다/작중 행적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