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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매직 디자인 기업의 Cinema Camera 제품군을 다루는 문서이다.2. 제품 라인업
2.1. Cinema Camera 6K
Blackmagic Design Cinema Camera 6K |
블랙매직 디자인의 새로운, 혹은 매우 오랜만에 재런칭한 라인업인 'BMCC'의 고해상도 모델 라인업의 첫 스타트 모델로 기존 크롭모델인 BMPCC모델과는 역사를 공유하지 않는 등의 엄연히 다른 라인업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1]
참고로 전세대의 BMPCC 6K와 혼동될 수 있는 네이밍을 가졌지만 단종된 제품의 명칭은 Blackmagic Pocket Cinema Camera 6K 'BMPCC 6K'이고 새로운 해당 모델의 명칭은 'Pocket'명칭이 빠져있는 'Blackmagic Cinema Camera 6K 'BMCC 6K'이다. 이는 기존의 가벼운 엔트리라인이며 가볍다는 수식의 'POCKET'이라는 호칭을 제외시킴으로서 BMCC 6K모델은 더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시네마카메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블랙매직디자인의 의미가 강력하게 내포된 것으로 볼 수 있다.[2] 다만 아직은 단종된 BMPCC 6K나 BMCC 2.5K, 혹은 시판중인 G2, PRO와 명칭이 통일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므로 해당 모델은 당분간 혼동의 여지를 배제할 'BMPCC 6K 풀프레임'으로 불릴 여지가 있다.
기존 EF마운트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MC-21같은 EF-L마운트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기존처럼 마운트하여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BMPCC에 최고 찰떡궁합이었던 Sigma 18-35, 50-100렌즈는 EF-s렌즈이므로 S35모드를 사용해서 크롭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OLPF가 기본으로 내장되었고 프록시 미디어로 RAW와 H.264동시 기록할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저장 미디어는 기존과 같은 폼팩터를 사용하므로 기존과 동일한 CFExpress와 USB-C외장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같은 폼팩터인 BMPCC 6K Pro 와 달리 짧아진 플랜지백으로 인해 내장 ND필터가 빠졌지만 대신 기존 블랙매직 디자인 카메라에서 약점으로 지적되던 IR 오염 문제와 무아레 문제가 OLPF 탑재와 함께 해결되었다.
다만 기본 모델과 비교하여 6K해상도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기존 BMPCC모델보다 최대 fps가 많이 억제되며[3] 여전히 4K나 UHD해상도의 최대 프레임이 50~60p밖에 지원이 되지 않고 현재 시네캠에서 유행하는 박스 형태의 디자인이 아닌 BMPCC G2와 동일한 스틸 카메라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박스형식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아쉬울 부분이다.[4] 이후 BMCC 6K 를 박스 폼팩터로 바꾼 PYXIS 6K가 발매된다.
센서의 리드아웃 속도가 Open Gate에서 25.08ms 로 느린 편이라 씬에 따라 롤링 셔터로 인한 젤로 현상이 기존 BMPCC 6K 보다도 심하게 나타나는 편인데, S35모드에서는 15ms로 줄어든다. Blackmagic Camera Readout Speeds
발매 가격은 ₩4,088,000원.
Blackmagic OS 8.6이 업데이트 되면서 네트워크 관련 기능들도 같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BMCC에는 네트워크 단자가 없지만 USB-C 단자에 USB NIC을 장착하는 경우 네트워크 기능이 같이 활성화 되고 USB 단자를 컴퓨터와 연결하면 카메라를 USB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도 생겨났으며, 카메라를 사용중이거나 메모리를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네트워크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들이 생겨났다. 해당 기능들은 Blackmagic OS 를 사용하는 BMPCC 4K, BMPCC 6K, BMPCC 6K Pro, URAS Mini Pro 4.6K 모두 사용 가능.
2.2. Pocket Cinema Camera 4K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카메라 4K.NAB 2018년에 발표된 포켓 시네마 카메라의 후속작으로 전작처럼 충격적인 성능과 가격을 가지고 나왔다. 바디의 부피가 기존의 포켓 계열보다는 굉장히 커졌지만, 시네마 카메라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혁신적으로 작은 크기.
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을 일신하고 하드웨어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는데, 대표적으로 4K촬영이 가능한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를 탑재하여 전작의 화각문제를 해결했다.[5][6] 배터리는 캐논 카메라에 쓰이는 LP-E6 배터리를 채용하여 범용성을 높였다.
USB-C 단자를 통해 데이터를 외장 스토리지로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블랙매직사의 시연에서 삼성 T5 SSD를 연결하여 외장 레코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로 여러 서드파티 액세서리 회사에서[7] 오로지 삼성 T5 SSD의 규격에만 맞춰진 케이지 어댑터를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삼성 T5가 BMPCC 4K의 스토리지 표준이 되었다. 그리고 외장 SSD가 인기 있을 수밖에 없는 데 SD카드나 CFast 2.0보다 훨씬 싸면서 용량은 훨씬더 크고 더 빠르기 때문이다. 당장 비슷한 성능을 가진 CFast 2.0 128GB 메모리가 아무리 저렴해도 10만원 후반대 이상인 반면, 삼성 T5는 무려 500GB 짜리가 10만원이다.
슬롯 자체는 CFast 2.0과 SD카드 UHD-II 듀얼슬롯이며, USB-C 단자까지 세 개의 기록 매체를 사용 가능한 것이다.
시네마 카메라답게 CinemaDNG 혹은 블랙매직 자체 RAW 코덱인 BRAW를 지원하며 Apple ProRes도 지원한다. 대신 펌웨어 버전에 따라 CinemaDNG 혹은 BRAW 둘 중 하나만 사용 가능하다. 최대 4K 60P 혹은 HD 120P까지 지원한다.
다만 HD 120P는 풀 센서가 아닌 윈도우 모드를 사용하여, 2배 크롭에 추가 크롭이 생긴다. 추가적으로 SIRUI등의 중국산 아나몰픽 렌즈의 등장에 힘입어, 1.33배 아나몰픽 de-squeeze또한 지원한다.
6.6 펌웨어 업데이트로 4K 75P와 2.6K 120P 옵션 역시 생겨났다.
저 크기에 웬만한 고가 시네마 카메라에 탑재되는 기능 및 성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고작 $1295밖에 안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포켓 시네마 4K를 구입하면 다빈치 리졸브 풀버전[8]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것과 경쟁할만한 카메라는 파나소닉 GH5s와 소니 A7sii정도인데 여러 방면으로 많이 밀린다. 당장 가격부터 매우 큰 차이가 나며[9] 블랙매직에겐 경쟁카메라엔 없는 CinemaDNG 및 BRAW를 지원한다. RAW촬영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가격 대비 가성비가 매우 높다.
파나소닉 GH5와 비교해도 훨씬더 좋은 DR과 노이즈 퀄리티를 보여주며 영상용 카메라로 나온 GH5S와 A7Sii와 비교해도 좋은편으로 특히 고감도 노이즈퀄리티가 좋아진편이다. 영상카메라가 아닌 일반 미러리스 및 DSLR과 비교시 당연히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4K가 센서크기를 빼곤 대부분 좋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4K는 고작 800백만화소이기때문에 센서크기에 따라 고감도노이즈 및 DR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반면 다른 카메라들은 대부분 2000만화소급에서 4~5000만화소까지 올라가는 데 4K촬영을 해봤자 800만화소정도 쓰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거니와 오히려 고감도노이즈부분에서 많이 밀린다는 점이다. 소니처럼 풀픽셀 리드아웃이란 기능이 있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착각 그자체로 [10] 고화소센서는 말그대로 화소낭비 그자체로 영상에 특화된 카메라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여러 미러리스 카메라들과 비교시 고감도 노이즈가 떨어져 보이긴하지만 비교용으로 나온 카메라들은 죄다 고감도에 유리한 풀프레임 카메라이고 다른 한대는 크롭 카메라인걸 감안하면 좋은편이다. GH5와 비교시 고감도로 갈수록 블랙매직쪽이 더 좋은 걸 알수있다. 이는 포켓 시네마 4K가 dual native ISO로 400, 3200의 두 가지 적정 ISO 모드를 가지고있기 때문이며, 3200 이상의 ISO에서는 전담 하이게인 모드를 작동시키며 바디에서 디노이즈를 수행하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단점으로 꼽히는 것들 중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무척 떨어진다는 것,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 LCD모니터가 고정형이라는 점, 롤링셔터를 탑재했다는 것[11], AF 기능이 있지만 지속 AF가 아닌 싱글 샷만 가능해 별 의미가 없다는 점, 또 수요를 못 맞추는 공급, 그리고 H264 / H265 레코딩 모드 부재로 파일 용량이 금방 커진다는 것. 또한 스크린이 고정되어 있어 로우앵글 촬영 혹은 짐벌 사용시 외장 스크린을 강제한다는 점도 있다. [12]
다만 이러한 단점들은 미러리스와 같은 하이브리드형 카메라와 비교했을때의 단점이지 시네마 카메라의 입장에서는 전혀 단점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대체로 시네마 카메라들의 가격대가 바디만 천만원에 근접한 물건들이 많지만 BMPCC가 상대적으로 저가인데다 폼팩터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들과 비슷해 시네마 카메라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불과하다는 평. 위의 단점이라고 적혀진 내용들은 다른 시네마 카메라와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이 때문에 가격대가 다른 시네마 카메라들과 비슷한 천만원 대 였다면 이러한 불평들이 나오지 않았을 거라는 반응들이 많다.
출시 이후로 몇몇 문제점들이 터졌다. 배터리가 바디에 끼어서 못 꺼내거나, 아무 이유 없이 작동이 안되거나, 배터리전원에 문제가 있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다. 위 문제는 저렴한 중국산 호환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다고 블랙매직 디자인에서 공인한 문제이니, 가급적 캐논 LP-E6 정품을 사용하길 권장한다.
물론 위의 단점들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혁신적인 성능을 갖추고 나왔고, 특히 가격이 파격적으로 싸다는 장점 때문에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중. 국내 셀러에게 신품을 구매하려면 대기열이 몇 달이나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6K 파생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4K 모델도 같은 수혜를 받고 있는데 6K 문단에서 서술한다.
2.3. Pocket Cinema Camera 6K G2
2022년 6월 23일 발표된 카메라. 출시 후 기존 6K 모델은 단종되었다.BMPCC 6K Pro와 섀시가 동일해서 케이지 등의 악세사리가 호환된다.
스펙 자체는 6K Pro에서 내장 ND필터가 삭제되고 HDR를 지원하는 LCD가 아닌 일반 SDR LCD가 탑재되어 있고 6K Pro와 같은 NP-F570 배터리를 사용한다. 6K Pro와 동일한 바디를 사용하니 커스텀 연결 단자는 같지만 그 외의 스펙은 전 세대인 6K와 동일하다.
2022년 출시된 모델이지만 세대교체모델이라 그런지 여전히 4K 120p이 지원이 되지 않아 사실 전 모델과 차이가 없다..[13]
BMPCC 6K G2 발표 후 블랙매직 디자인에서 깜짝 발표를 했는데 실은 BMPCC 전 모델에 내장 자이로 센서가 탑재가 되어 있다고 한다.[14] 신 모델인 G2 모델은 기본 적용이 되어 출고하고 있으며 이전 모델은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후 G2모델과 같은 자이로 센서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타사의 카메라들처럼 내장 손떨방 기능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하거나 체감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기존 그대로 촬영하되 편집단계로 넘어와 다빈치 리졸브 [15]에서 추가된 스테빌라이저 기능을 적용해야 한다. 즉, 촬영 당시의 자이로 센서값을 원본에 저장하고 편집단계에서 더욱 영상을 안정화하여 더욱 좋은 흔들림 보정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개념이다.
이 영상에서 자세하게 기능이 설명되어 있고 추가된 기능의 성능도 확인해볼 수 있으며[16] 더욱 자세한 6K G2모델의 특장점은 단종된 Pocket Cinema Camera 6K와 대부분을 공유하므로 해당 단락에서 확인 가능하다.
2.4. Pocket Cinema Camera 6K Pro
Blackmagic Design Pocket Cinema Camera 6K Pro |
2021년 02월 18일 발표된 BMPCC 6K의 상위 기종.
레코딩 기능과 품질은 기존의 6K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내장 ND필터 추가, 2채널 XLR, 외장 뷰파인더(별매) 추가, 더 밝아진 틸트식 스크린 추가 등 기존에 지적받던 하드웨어적 결점을 개선한 모델이다. 기존 4K, 6K의 4세대 컬러 사이언스와 달리 URSA mini 4.6K G2에 처음 탑재된 5세대 컬러 사이언스를 내장했다는 차이도 있지만, 어차피 기존 모델도 RAW 촬영본을 다빈치 리졸브에서 5세대 컬러 사이언스로 현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웃풋 품질은 기존과 차이가 없다.[17]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400~500nit 고정식 스크린이 무려 1500nit의 밝기를 가진 틸트식 스크린으로 변경된 점과, 내장 IRND필터가 탑재된 점. 덕분에 필요 시 외장 모니터 없이도 운용할 수 있으며 ND 필터 또한 별도로 구비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을 얻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매된 블랙매직 디자인의 모든 내장 ND 필터와 마찬가지로, 6K Pro의 내장 ND 필터 또한 IR-CUT 성능이 영 좋지 않아 IR 폴루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촬영 환경에 따라 여전히 IR 필터가 요구되고 내장된 LCD 스크린의 품질 또한 각종 QC 문제가 발생하는 등 기존의 블랙매직 디자인 제품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가 그대로 발생하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크린 품질문제는 6K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부분이라 의아해하는 컨슈머들이 많다. [18]
또한 여전히 4K 120p을 지원하지 않고 기존 케이지들이 호환되지 않아정작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반응과 더불어 6k 모델의 옆그레이드 취급을 받고 있다.[19]
다만 이는 전 모델인 6K와 비교해서 조금은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이지 기존 6K모델에는 없는 틸트식 스크린과 내장 ND의 편의성은 사실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며 비슷하게 발매된 레드 코모도 이후 해외의 시네마 카메라 포럼에서 6K모델과 같이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고 소니의 시네마 라인인 FX6과 캐논의 C70과도[20] 경쟁 모델 지목을 받는 터라 다시 한번 블랙매직의 가성비에 또 다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21]
8.1 업데이트로 세로촬영모드(수직촬영)가 추가되었다. 이는 틱톡, 유튜브 숏츠, 인스타 릴스 등의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TikTok 및 YouTube로 파일을 직접 내보내는 기능이 지원된다. 이는 같은 플랫폼인 4K, 6K, 6K G2 모델도 해당.
다만 8.1로 업데이트에서 기존에 문제가 없던 몇몇 서드파티 렌즈의 호환성에 에러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키나 ATX-I 11-16
3. 단종된 제품군
3.1. Cinema Camera 2.5K
2012년 중순에 발표된 블랙매직 디자인의 첫 카메라 모델. 레드 원 이후 영상계에서 강력하게 주목받은 제품이다.
- 센서 크기 15.81 x 8.88 mm
- 2.5K RAW DNG
- 2.6K ProRes422 HQ 혹은 DNxHD 422 레코딩
- 다이나믹 레인지 13스톱
- SSD 레코딩
- EF, MFT, PL 마운트 중 선택가능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와 EF 마운트, PL 마운트 모델이 발매되었다. 화각, 노이즈, 배터리가 최대 문제로 지적된다. 화각은 2.3배 크롭으로 마포 마운트 버전은 파나소닉의 광각 렌즈군을 끼거나 스피드 부스터라는 화각을 늘려주는 어댑터를 사용해 1.5배 크롭 수준으로 줄이는게 가능하다. 단 EF 마운트는 스피드 부스터를 낄수 없으니 주의.
노이즈 같은경우 후보정으로 좀 줄일 수는 있으나 많이 없앨수는 없다. 즉, 조명이 충분한 상태에서 찍어야 한다는 말인데 영화나 CF, 뮤비같은 상황에선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웨딩 촬영등에서는 진지하게 사용을 고민해보자.
배터리의 경우 가장 심한 문제로 1회 완충으로 대략 1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한데...내장 배터리다. 실외 촬영시 외장 배터리팩의 사용을 강요 받는 실정.
그 외 아쉬운 부분으로는 고속촬영이 안된다는 것 정도.
주의해야할 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 이 카메라는 시네마 카메라이기 때문에 셔터 스피드가 아닌 셔터 앵글로 표시가 된다. 즉 셔터 앵글 180도 150도 이런식. #[22]
- ASA ISO 값이 800 다음이 바로 1600 이다.
- HDMI 포트가 없다. 대신 SDI 포트가 있어서 SDI 호환이 되는 모니터를 끼던가 SDI-HDMI 젠더를 사줘야 한다. 비싼 가격은 덤. 가정용이 아닌 프로들을 위한 제품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
발매당시 국내출시가는 450만원이었으나, 미국에서는 2995달러에 판매되었으나 4K와 포켓의 발매후(...이지만 배송되지도 않은 시점)2013년 8월 2일
2013년 8월 말 기준 280만원까지 드랍했다. 하지만 환율 크리로 2016년 2월기준 300만원.
발매된지 꽤 된 기종인지로 중고매물도 간간히 풀리는 편이고 이때는 120~180만원대에 구할수 있다. 보통 다빈치 리졸브를 포함해서 150만원대에 오르는편.
3.2. Production Camera 4K
사진은 위의 시네마 카메라 2.5K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모델이다.일반 BMCC와 외관상 크게 구별이 가지 않고 외관에서는 4K 마크로만 구분이 가능하다
스펙은 아래와 같다.
- 슈퍼 35 규격
- EF 마운트 독점 발매
- 12스톱 다이나믹 레인지[24]
- 3840 x 2160p 23.98, 24, 25, 29.97, 30
1920 x 1080p 23.98, 24, 25, 29.97, 30
1920 x 1080i 50, 59.94.
전작과 다르게 모든 해상도에서 RAW DNG나 ProRes422 레코딩 가능.
- 촬영 지속시간은 240Gb에 36분, 480Gb에 72분.[25]
블랙매직 "프로덕션" 카메라 4K.
한때는 2.5K버전인 BMCC와 별개의 존재로 분류되었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홈페이지에서 똑같은 BMCC로 분류해놓았고 구분은 BMCC와 BMPC로 해놓은 상태.
4K대응 모델. 화각이 35mm 센서를 탑재함에 따라 대폭 증가. 고질적인 화각문제는 해결되었다.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롤링 셔터가 아닌 글로벌 셔터를 탑재했다는 것도 장점. 글로벌 셔터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 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을 없애준다.
하지만 다른 4K기종들과 다르게 고속촬영기능이 없다. 다만 Full HD에서는 60i로 촬영 가능하다.
마운트는 EF로만 출시. 3995달러로, 국내출시가는 훨씬 비싼 600만원. 2.5K 인하때 570만원선으로 가격이 드랍했다.
그리고 2014년 400만원까지 떨어졌다.
2013년 7월 출시... 였지만 8월말에 출하될 예정으로 바뀌었다가 여러번 미뤄졌고 결국 2014년 1분기가 끝날때 즈음에 출시.
2016년 2월 기준 450만원대로 중고로 250~300만원대에 구할수 있다.
최강의 낙동강 오리알 기종 타이틀이 BMCC에서 BMPC 4K로 넘어온 상태. 현재 기준 BMCC는 4K가 필요없거나 부담될때 선택되지만, 2016년 기준 이 기종을 450만원씩이나 주고 살 이유가 전혀 없어졌다. 이유는 후술할 URSA Mini의 출시때문.
3.3. Pocket Cinema Camera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카메라.
- 슈퍼 16 규격
-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독점
- 1080p 23.98/24/25/30fps RAW DNG 혹은 ProRes422 HQ
- 저장 방식은 SD카드
- 니콘 1의 배터리(EN-EL20)와 호환. 완충시 최대 1시간 촬영(오래가야 40분가량...)
- 12V 표준잭 탑재
Full HD 대응 경량 모델. 크기가 iPhone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독점으로, 어댑터를 장착해 니콘이나 캐논 렌즈를 낄수 있으나 마포대응 렌즈를 물릴 경우 떨림방지 혜택을 그대로 받을수 있다. 샘플영상까지 공개된후 반응은 대부분 호평.
이런 충격적인 성능에 가격은 무려 995달러(!). 어쩌면 4K모델보다 더 화제의 기종. 국내출시가는 150만원. 2013년 7월 출시...였으나 역시 발매일은 미뤄졌고 8월 두세째주 중으로 배송이 될예정이다. 국내에는 8월말~9월초쯤 들어올예정.
그리고 역시 가격이 드랍하여 142만원에 구매가능
8월말 극소수의 국내 예약자들이 카메라를 받았다는 소식이 아주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출시 이후에 대부분 호평이나 몇가지 단점 역시 지적이 됐다.
- 빛이 집중된 물체(가로등)를 찍을경우 그냥 원형태로 웅뚱그려서 구현되는 "화이트 오브" 문제
- 광량이 강렬한 물체(주로 태양)을 찍을경우 그물체에 검은색 점이 찍혀서 나오는 블랙스팟 문제
- 일부 마포 렌즈와의 호환성 문제(루믹스 14-42x의 경우 전동줌이 아예안된다. 또한 포커스도 완벽한편이 아니다.)
- 부정확한 포커스 피킹
하지만 2014년 6월말에 나온 펌웨어로 위에 있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다만 햇빛 아래에서 LCD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던가, 내장 마이크의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등의 단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연말에 RAW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비트 전송률이 60~70MB/s라는게 알려지면서 새삼 주목을 받았다.
현 국내 출시가는 134만원이었으나 환율크리로 2016년 2월기준 150만원.
2014년 7월 17일 블랙매직에서 파격 행사를 진행하는데 바로 8월 31일까지 50퍼센트 할인해서 판매하는것.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은 67만원, 포장이 안되어 있는것은 60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택시는 이 카메라로 찍었다. 파나히 감독은 이란 정부에게 20년간 영화 창작의 자유를 금지당한 상태였는데, 이 카메라를 통해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이란 시내를 돌아다니며 영화를 찍었고 결국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까지 수상했다.[26]
3.4. 화각에 관하여
이 팔방미인 카메라의 가장 큰 문제는 슈퍼 16 사이즈의 센서와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인한 환산 초점거리 1.44배 크롭, 혹은 2.88배 크롭이다.마이크로 포서드는 기존의 35mm 카메라와는 규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마이크로 포서드의 표준 센서 기준에서 이 카메라의 크롭 팩터는 1.44배다. 그러나 사실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2.88배 또한 완전히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우선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기준으로는 1.44배가 맞다. 주요 계층은 마이크로 포서드의 루믹스 12-35, 14, 20, 14-45mm내지 보이그렌더의 녹턴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이때는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와 마운트 기준이므로 1.44배 크롭이 맞다.
하지만 이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중 반절 가량은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를 안 쓴다. 마포 특유의 이종교배 능력+화각을 늘려주는 포컬 리듀서의 등장으로 렌즈군을 대폭 확대해서 쓰기때문. 이때부터 크롭 팩터를 계산하기가 매우 골때려진다.
가령 캐논의 FF용인 24-70렌즈를 마운트 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크롭바디용인 시그마의 18-35mm[27]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삼양의 시네렌즈는 물론 캐논의 시네마 프라임 렌즈를 쓰는 용자들까지 심심찮게 목격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공식홈페이지에도 마이크로 포서드의 14mm 단렌즈를 마운트한 사진과 PL마운트 변환 어댑터를 장착한뒤 아리의 알루라(18-80mm) 렌즈를 장착한 사진까지 있기때문이다.
영화를 찍기전 콘티등을 그리거나 구도를 구상할때 몇미리 렌즈로 어떠하게 잡을지 역시 고민하는데 업계 표준은 슈퍼 35. 따라서 이를 염두에 둬야 하기때문에[28] 벌어지는 해프닝인 셈이다.
슈퍼 16 규격은 디지털 시대 도래직전에 이미 멸종했었고, 마이크로 포서드 판형 자체도 영화업계의 표준이 전혀 아니다. 변환 어댑터를 물리고 FF용 렌즈를 사용할것인데, 1.44배라는 것을 믿고 렌즈구성을 해머리면 필시 광각상황에서 망할것은 당연지사이다.
즉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가 아닌 렌즈들을 가지고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게 될 경우 2.88배로 계산하는게 맞게된다. 거기에 포컬 리듀서 사용시 종류에 따라 다시 풀프레임 대비 2배 혹은 1.7배로 크롭 팩터를 계산해야 한다.
이런 변태적(...)인 이종 교배 시도 이유는 카메라의 태생적인 이유때문이다. 마이크로 포서드에 최적화 돼있다고는 하나 손떨림보정, AF 기능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주된 용도가 영화용이기 때문이다. 영화건 드라마건 다큐건 VJ캠 같은것이 아니면 수동 포커싱이 절대적인데 파나소닉 렌즈군들은 대부분 AF나 스틸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기 때문에 초점링을 돌리면 다소 뻑뻑한 편이고 결정적으로 거리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미 타사의 렌즈를 보유했거나 화각을 늘려주는 포컬리듀서의 존재로 많은사람들이 이종교배를 택한다. 때문에 BMPCC 세팅 사진을 검색해보면 심심치 않게 카메라보다 렌즈가 큰 사진을 볼수있게된다. 특히 영상 산업에서 화각의 기준은 슈퍼 35이고 VDSLR의 등장으로 간간히 35mm 풀프레임까지 거론되는 판국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어떤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지, 심지어 어떤 포컬리듀서를 사용할지에 따라서 크롭 팩터나 여러 요소가 엄청나게 변동하기 문에 이부분을 잘 숙지하고 계획을 짜는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카메라의 태생적인 한계로 마포렌즈들을 물려 가볍게 스냅영상을 찍기엔 애로사항이 너무나도 많다. 실시간 노출 제어도 안되고 주광에는 빛 반사가 심해 LCD조차 보기 힘들며, 외장없이는 배터리 소모가 무지막지한데다 악세사리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5. Micro Cinema Camera
사진을 통해 대략적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Blackmagic Micro Cinema Camera
BMPCC 보다 작은 카메라 라인업으로 액션캠이나 비행체에 짐벌에 장착할 초소형 영상캠이 목표인 제품. 때문에 내장된 스크린이 없다.
특징이 있다면 외부 신호입력으로 카메라를 동작시킬 수 있다는 점. 그래서 후술된 비디오 어시스트 등을 사용하면 출력되는 화면을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다.
BMPCC와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같은 롤링 셔터 Super 16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나, 이 제품은 1080p 60fps 슬로모션까지 지원. BMPCC보다 화질이 좀 더 낮다는 일부의 의견도 찾을 수 있다.
배터리는 후면에 캐논 LP-E6 배터리[29]를 사용한다. 동사의 비디오 어시스트를 모니터로 사용할 경우 배터리 관리가 용이하다. 아래의 마이크로 스튜디오 카메라 또한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한다.
블랙매직 컬러 사이언스 4를 채택했기때문에 bmpcc 4k,6k, ursa mini pro급과 색감이 같다.
3.6. Pocket Cinema Camera 6K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카메라 6K.2019년 8월에 발표된 BMPCC 4K의 후속기. 6K RAW 촬영이 가능한 Super 35 센서를 탑재했으며, 캐논의 EF 마운트로 출시되었다. 출시 이후 평가는 4K 모델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는 평이지만 큰 가격차 때문에 EF 마운트와 6K 해상도가 꼭 필요한 사람들만을 위한 제품이라고 봐도 좋다. 4K모델만으로도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기 때문.
Super 35 센서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마이크로 포서드(MFT) 센서를 장착한 BMPCC 4K보다 센서 판형이 커, 얕은 심도 확보와 저조도 촬영에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30] 참고로 포켓 6K 센서의 정확한 치수는 23.10 x 12.99 mm 로, 일반적인 APS-C 보다 다소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31] 같은 Super 35 캠코더들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작은 센서 크기.
- RED GEMINI : 30.72 x 18 mm
- ARRI Alexa Mini : 28.25 x 18.17 mm
- Panasonic EVA-1 : 24.89 x 18.66 mm
- Blackmagic URSA Mini Pro 4.6K G2 : 25.34 x 14.25 mm
- SONY FS7/FS7 Mark2 : 24.2mm x 14.8mm
- Canon C300 Mark II : 24.6 x 13.8 mm
- Blackmagic Pocket Cinema Camera 6K : 23.10 x 12.99 mm
4K는 센서가 MFT인 덕분에 플렌지백 거리가 짧아, 메타본즈나 빌트록스사 등의 화각과 광량을 늘려주는 스피드부스터를 장착하게 되면 6K보다 더 넓은 화각과 심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때문에 EF 마운트보다 RF 마운트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32]
다만 6K도 마찬가지로 유사한 악세사리가 존재하는데, LucAdapters사의 Magicbooster 제품을 장착하면 거의 풀프레임에 근접하는 크롭팩터(x1.1)를 가지게 된다. 이 경우 4K와는 급을 달리하는 아득히 상위호환적인 존재가 된다. 다만 이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포컬 리듀서와는 달리 카메라의 마운트부를 분해하여 내부에 DIY로 설치하는 물건이므로 탈부착이 영 자유롭지 못하고 화질이 아주 미세하게 열화되는 단점이 있다.[33] [34]
또한 BRAW 녹화시 RAW라는 특성상 센서의 스펙인 6K 해상도만 지원하고 4K DCI와 같이 센서보다 작은 해상도는 크롭으로 촬영되게 된다.
4K 해상도 이하로 녹화해도 되는 프로젝트에서 4K가 아닌 6K로 굳이 촬영해야 할 이유는 없고 사용하지 않는 해상도 데이터까지 확보해야 하므로 좀 가벼운 촬영, 편집환경에선 워크플로우가 좀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IDX배터리로 본체 전원과 외부 모니터 전원을 디탭으로 줄 때 HDMI가 쇼트나서 HDMI라인이 죽어버리는 이슈가 있다. V마운트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HDMI를 연결한 후에 전원을 켜고 역순으로 끄는 방법으로 예방해야한다. 이는 4K, 6K pro모델도 해당된다.
만약 D탭의 GND와 카메라의 GND가 한 라인에 존재하면 별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라운드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 그라운드 루프가 형성되고 이때 전압차로 인해 쇼트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그런데 BMPCC를 운용하는 유저들의 반은 보조배터리로 전원을 따로 둬서 운용을 하기 때문에 전원 이슈가 발생할 일이 없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고 이런 비슷한 문제는 다른 제조사의 카메라에서도 일어난다. 캐논과 소니 진영도 가급적 본체 전원과 모니터전원을 따로 주고 가능한한 더미배터리를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도 이런 문제에서 기인.
ProRes의 경우 4K와 FHD 촬영이 지원되고 6K 에서 다운샘플링이 되어 촬영되기 때문에 센서 전체 영역 사용이 가능하다.
4K모델 대비 노이즈가 확연히 적고, 전반적으로 밝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ATEM에 연결하여 송출시 EFP카메라의 기능이 발현된다. 이는 4K모델도 가능.
2021년 6K Pro 모델 출시 후 7.3버전 이상부터 4K, 6K 전 모델 자체 5세대 컬러사이언스를 지원한다.
2022년 6K G2 모델 출시 후 7.9버전 이상부터 4K, 6K 전 모델 바디 내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더욱 강력한 후반 영상 안정화 기능을 제공한다.
후에 6K모델과 거의 비슷한 스펙의 레드 코모도가 출시되자 해외 포럼에서는 6K or 6K Pro와 코모도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일이 많아졌으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서로 엎치락 뒷치락하는 일이 발생하자 2021년 현재에도 최강의 가성비 모델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레드 카메라 특유의 불안정성도 한몫 하는 건 덤. [35] 또한 미러리스의 장족적인 발전으로 시네캠인 BMPCC보다 두세배가량 비싼 초고성능의 미러리스들이 많이들 출시가 되고 있지만[36] 동일 현장에서 안정성과 아웃풋만큼은 모든 걸 포기하고 퀄리티에만 올인한 BMPCC의 아성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37]
2022년 6월 23일 6K G2모델 출시 이후 단종되었다.
[1] 다만 같은 이름을 가진 단종된 사각형태의 BMCC 2.5K, BMPC 4K가 존재했었으므로 이번에 발매된 BMCC 6K는 형태와 소프트웨어, 폼팩트가 BMPCC를 따를 뿐 BMPCC와 BMCC 2.5K와 BMPC 4K등의 모두의 후속격으로도 볼 수 있다.[2] 그렇지 않고서는 BMPCC 6K의 풀프레임버전 라인으로 발매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3] 더욱 커진 센서의 발열 때문으로 추정.[4] 박스 형태의 폼팩터는 극단적인 소형화가 가능하고 짐벌 운용에 적합한 것이 장점인데, 반대로 BMPCC의 대표적인 장점인 대형 터치스크린 구현은 어려울 것이며 그에 따라 BMPCC와 같은 올인원 구성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무조건 좋은 점만 있다고는 할 수 없다.[5] 기존에도 마운트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를 쓰긴 했지만 실제 센서 크기는 더 작아서, 크롭팩터가 추가로 존재했다.[6] 모든 마포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포컬 리듀서를 장착하면 풀프레임, 슈퍼 35mm 렌즈들도 모두 쓸 수 있다.[7] 대표적으로 틸타와 스몰리그[8] 가격이 $300.[9] 소니와 파나소닉의 출시가격이 각각 $3200 그리고 $2500[10] https://www.lensrentals.com/blog/2015/09/sony-a7r-ii-vs-a7s-video-field-comparison/|당장 A7S와 A7R2의 4K영상을 비교해도 화질차이가 없다.[11] 그러나 글로벌 셔터를 탑재한 시네마 카메라는 아직도 그리 많지 않다. 참고로 BMPCC 4K의 롤링셔터는 평범한 수준.[12] 이때문에 Tilta에서는 해당 스크린을 관절액정으로 개조하면서 액정 뒷 부분에 NVME SSD를 꼽을 수 있는 형태의 개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13] 다만 시간이 지나 5세대 컬러 사이언스와 자이로 센서를 펌웨어로 지원하는 점을 보면 근 시일 내에 6K Pro 후속이 나오지 않는 이상 4K 120p도 펌웨어로 지원할 수도 있을 법 하다.[14] BMPCC 4K, 6K, 6K Pro 모두 탑재.[15] 다빈치 리졸브 프로 18버전 이상부터 지원.[16] 실제 후보정시에는 많은 부분이 크롭되므로 실제 운용에서는 다소 애매하다.[17] 펌웨어 업데이트로 4k, 6k에서도 바디 자체에서 6k Pro와 같은 5세대 컬러 사이언스를 지원한다.[18] 스크린 품질 문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19] 동 세대에 출시된 A7S3, R5는 4K 120p 녹화를 지원하며 5세대 컬러사이언스도 7.3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4K 6K모델에서도 공식적으로 바디내에서 지원한다.[20] 가격대가 다소 얼추 비슷한 시네마 라인인 FX3가 내장 RAW촬영이 불가능 하고 부족한 컬러 사이언스의 단점으로 인해 해외 포럼에선 FX3가 아닌 FX6를 경쟁기종으로 보고 있다. 떠오르는 강자인 파나소닉의 S1H도 편의성과 퀄리티로는 6K에게 뒤쳐진다는 평을 받는다.[21] 레드 코모도와 FX6는 바디만 천만원이상 하는 물건들이다.[22] 프레임속도+셔터앵글값을 해줘야한다.[23] 해상도 때문에 초당 전송률이 880Mbps에 달한다.[24] 글로벌 셔터 채용으로 전작에 비해 1스톱 줄어들었다.[25] 4K 기준.[26] 사실 파나히 감독의 개김성은 예전부터 무시무시했어서, 전작 이것은 필름이 아니다는 디지털 캠코더와 iPhone(!)으로 촬영한 후 SD카드를 컵케익에 쑤셔박아 프랑스로 밀반출해서 상영했다.(...)[27] 블랙매직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렌즈다.[28] 가령 초점거리 16mm 렌즈급 광각의 화각을 담고 싶다면, 본카메라는 포컬리듀서를 장착했을때를 가정, 초점거리 8mm급 렌즈를 장착해서 비슷한 화각이 구현 가능하다. 이때문에 2.88배라는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29] 5D, 5D Mk2, 5D Mk3, 5D Mk4, 6D, 70D, 80D, XC10, XC15 등에 사용되는 그 배터리가 맞다. 이 제품들과 사용하면 배터리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생긴다.[30] 4K 버전에서 포컬리듀서 중 XL버전을 사용할 시 렌즈의 조리개 최대값에서 1과 1/3스탑까지 광량이 증폭되므로 이 부분은 사용하기 나름인 점도 있다.[31] 다만 APS-C 판형은 캐논의 경우와 다른 회사들의 경우가 다르며, APS-C 판형 카메라에서 16:9 영상 촬영시에는 3:2 비율이 아니고 센서의 아래와 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사실상 거의 비슷한 크롭 팩터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32] RF 마운트였다면 RED의 코모도나 캐논의 C70과 유사하게 탈착식 포컬리듀서 사용이 가능했을 것이다.[33] 물론 포컬리듀서를 장착한 카메라는 모두 화질이 미세하게 열화되는 단점을 가지며 열화되는 수준도 실제로 열화되는 것인지 블라인드테스트로도 구별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미미하다. 다만 색은 미묘하게 틀어지므로 다수의 캠을 구성한다면 다른 캠들도 장착해두어야 한다.[34] 현재 4K에서 얻을 수 있는 최하의 크롭팩터는 메타본즈 사의 XL 스피드부스터를 사용한 것으로, x1.2까지 가능하다.[35] 코모도가 SDI, D탭 과전류 로 인한 쇼트 이슈가 있어 워런티를 길게 잡아야 하는 크나 큰 단점이 있다. 물론 BMPCC도 D탭 과전류로 인한 HDMI 사망 이슈가 크지만 D탭을 사용하지 않으면 해결되는 문제고 사용하더라도 순서에 맞게 전원을 관리하면 된다. 다만 코모도는 D탭 전원과 모니터 연결이 필수라…[36] A7s3, FX3, S1h, R5, R5C 등[37] 현재 출시되고 있는 플래그십 미러리스는 다방면에서 우월한 성능과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한가지에 특화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미러리스가 전 과목 80점의 우등생이라면 BMPCC나 레드 코모도, Z CAM 같은 시네캠은 다른건 30점이지만 아웃풋 하나만큼은 100점 받는 학생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