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주요 수상 이력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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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장편영화상 | |||||
| 제93회 (2021년) | → | 제94회 (2022년) | → | 제95회 (2023년) | |
| 토마스 빈터베르 어나더 라운드 (덴마크) | → | 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일본) | → | 에드바르트 베르거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 |
| 역대 베니스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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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대상 | ||||
| 제79회 (2022년) | → | 제80회 (2023년) | → | 제81회 (2024년) |
| 알리스 디옵 (생토메르) | → | 하마구치 류스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 | - |
| 역대 베를린 국제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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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곰상 : 심사위원대상 | ||||
| 제70회 (2019년) | → | 제71회 (2021년) | → | 제72회 (2022년) |
| 엘리자 히트맨 (전혀 아니다, 별로 아니다, 가끔 그렇다, 항상 그렇다) | → | 하마구치 류스케 (우연과 상상) | → | 홍상수 (소설가의 영화) |
| 역대 칸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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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본상 | ||||
| 제72회 (2019년) | → | 제74회 (2021년) | → | 제75회 (2022년) |
|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 | 하마구치 류스케, 오에 타카마사 (드라이브 마이 카) | → | 타릭 살레 (보이 프롬 헤븐) |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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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어영화상 | ||||
| 제78회 (2021년) | → | 제79회 (2022년) | → | 제80회 (2023년) |
| 미나리 (미국) | → | 드라이브 마이 카 (일본) | → | 아르헨티나, 1985년 (아르헨티나) |
| 역대 일본 아카데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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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감독상 | ||||
| 제44회 (2021년) | → | 제45회 (2022년) | → | 제46회 (2023년) |
| 와카마츠 세츠로 (후쿠시마 50) | → | 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 → | 이시카와 케이 (한 남자) |
| 최우수 각본상 | ||||
| 제44회 (2021년) | → | 제45회 (2022년) | → | 제46회 (2023년) |
| 노기 아키코 (죄의 목소리) | → | 하마구치 류스케 오에 타카마사 (드라이브 마이 카) | → | 무카이 코스케 (한 남자) |
| 역대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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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상 | ||||
| 제94회 (2021년) | → | 제95회 (2022년) | → | 제96회 (2023년) |
| 오바야시 노부히코 (라비린스 오브 시네마) | → | 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 → | |
| 역대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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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영화 대상 | ||||
| 제75회 (2020년) | → | 제76회 (2021년) | → | 제77회 (2022년) |
| 마더 | → | 드라이브 마이 카 | → |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
| 감독상 | ||||
| 제75회 (2020년) | → | 제76회 (2021년) | → | 제77회 (2022년) |
| 카와세 나오미 (아침이 온다) | → | 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 → | 미야케 쇼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
| <colbgcolor=#718289><colcolor=#ffffff> 하마구치 류스케 濱口竜介 ｜ Ryusuke Hamaguchi | |
| 본명 | 하마구치 류스케 ([ruby(濱口, ruby=はまくち)] [ruby(竜介, ruby=りゅうすけ)], Ryûsuke Hamaguchi) |
| 출생 | 1978년 12월 16일 ([age(1978-12-16)]세) |
|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 학력 | 치바현 히가시카츠시카 고등학교 (졸업)[1] 도쿄대학 문학부 (사상문화학과 미학예술학전공 / 학사)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영상연구과 영화전공 / 석사)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다큐멘터리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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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영화감독. 2010년대 이후로 가장 주목받는 일본 영화계 거장으로 꼽힌다.2. 활동
1978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난 하마구치는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2년에 1회 정도 이사를 가는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었다. 어렸을 때는 백 투 더 퓨처같은 할리우드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정도였다고 한다. 1991년 치바현으로 이사를 간 하마구치의 가족은 치바현에 완전히 정착을 하게 되었고 하마구치는 치바현 히가시카시즈카 고등학교를 졸업 후 재수하여 도쿄대학 문학부에서 미학예술학 전공으로 졸업했다.[2] 도쿄대 재학 중 영화연구회에 들어가 졸업작품 느낌으로 라이크 낫띵 해픈드를 찍는다. 또한 당시 도쿄대 총장이자 영화 평론가인 하스미 시게히코[3]의 저서를 읽다 보니 영화에 대한 인식이 180도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 영화사에서 일하다가 도쿄예술대학의 대학원 과정에 재수 끝에 입학하여 구로사와 기요시의 지도 하에 대학원 영상연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때, 졸업 작품이자 데뷔작인 열정을 찍어 호평을 받는다. 이후 한국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도움을 받아 심도라는 두번째 영화를 만든다. 심도는 한국에서도 개봉했으나 별다른 관심없이 묻혔다.
사실 도호쿠 대지진 이후 주목받게 된 감독인데, 2012년 4시간짜리 연극 리허설을 소재로 한 '친밀함'부터 시작해 도호쿠 대지진 다큐멘터리인 '파도의 소리' 연작, 2015년 고베 시민들을 캐스팅해 만든 5시간짜리 영화 '해피 아워'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상당히 호평을 들으며 인지도가 올라갔다. 특히 '해피 아워'는 한국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문소리의 호평과 더불어 영화제에서도 상영되면서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적이 있다.
대중적으로는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주연한 아사코가 2018년 칸 영화제 경쟁에 초청받고, 한국에서도 정식 개봉하면서 알려졌다. 정성일과 이동진[4], 그리고 봉준호[5]가 이 영화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본을 맡은 스파이의 아내가 2020년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본인이 직접 연출을 맡은 신작 우연과 상상으로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드라이브 마이 카로 제74회 칸 영화제 각본상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베니스부터 칸, 베를린, 아카데미까지 연이어 수상하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이후 가장 주목받는 일본 감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브 마이 카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자 "꿈의 세계인 할리우드와 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믿을 수 없네요" 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봉준호와 대담을 나눴다. #
2024년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3. 특징
(드라이브 마이 카는) 3시간 해피 아워는 5시간, 그 과정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아주 세밀한 마음의 여정으로 꽉 차있거든요, 인간의 내면까지 도달하기까지의 진짜 과정을 그것을 함부로 축약하거나 편집해버리는 게 아니라 , 진짜 우리가 실제 몰랐던 사람의 마음을 마침내 알게 되는 것처럼 그 도달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 봉준호 #
- 봉준호 #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사건과 캐릭터들을 교차하면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띄며 일본 사회와 구성원들의 심리를 잘 포착한다는 평을 받는다. 배우 연기 지도가 즉흥적이고 독특한지라, 일본 내에서는 이런 연기 지도 방식을 하마구치 메소드라고 부른다.[6] 본인은 자크 리베트와 장 르누아르, 존 카사베츠, 에릭 로메르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보고나서는 봉준호 감독이 자신이 갖고있는 영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놨다고 찬사를 보냈고, 그 영향으로 영화에 대한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4. 필모그래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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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2008심도
2010친밀함
2012해피 아워
2015아사코
2018우연과 상상
2021
드라이브 마이 카
2021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3
상세정보 링크 열기
|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
| <rowcolor=#ffffff> 연출 | 각본 | 제작 | 기타 | |||
| 2002 | 라이크 낫띵 해픈드 (何食わぬ顔) | O | O | O | 장편[7] | |
| 2003 | 라이크 낫띵 해픈드 (何食わぬ顔) | O | O | O | 단편[8] | |
| 2005 | 시작 (はじまり) | O | O | O | 단편 | |
| 프렌드 오브 더 나이트 (フレンドオブザナイト) | O | O | 단편 | |||
| 2006 | 유격 (遊撃) | O | O | 단편, 도쿄예대 제작[9] | ||
| 기억의 향기 (記憶の香り) | O | 단편, 도쿄예대 제작[10] | ||||
| 2007 | 솔라리스 (Solaris) | O | O | 장편, 도쿄예대 제작[11] | ||
| 2008 | 열정 (Passion) | O | O | 장편, 도쿄예대 제작[12] | ||
| 2009 | 영원히 그대를 사랑해 (永遠に君を愛す) | O | 단편 | |||
| 2010 | 심도 (The Depths) | O | O | 장편, 한일 공동 제작[13][14] | ||
| 2011 | 친밀함 (親密さ)[15] | O | O | 장편 | ||
| 파도의 소리 (なみのおと) | O | O | '도호쿠 기록 3부작' 다큐멘터리 | |||
| 2013 | 파도의 목소리: 신치마치 (なみのこえ 新地町) | O | O | |||
| 파도의 목소리: 게센누마 (なみのこえ 気仙沼) | O | O | ||||
| 노래하는 사람 (うたうひと) | O | O | ||||
| 섬뜩함이 피부에 닿는다 (不気味なものの肌に触れる) | O | 단편 | ||||
| 2015 | 해피 아워 (ハッピーアワー) | O | O | O[16] | 장편, 로카르노 영화제 여우주연상 | |
| 2016 | 천국은 아직 멀어 (天国はまだ遠い) | O | O | 단편 | ||
| 2018 | 아사코 (寝ても覚めても) | O | O | 장편, 2018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 ||
| 2020 | 스파이의 아내 (スパイの妻) | O | 장편, [참고1] | |||
| 2021 | 우연과 상상 (偶然と想像) | O | O | 장편,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수상 [참고2] | ||
| 드라이브 마이 카 (ドライブ・マイ・カー) | O | O | 장편, 칸 영화제 경쟁부문 각본상 수상,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 |||
| 2024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悪は存在しない) | O | O | 장편,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수상 | ||
| GIFT (ギフト)[19] | O | O | 장편 | |||
5. 수상 경력
하마구치 류스케는 세계 3대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 모두에서 수상한 바 있다.| <rowcolor=#fff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 2015 |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 | 특별언급 | 해피 아워 |
| 2021 |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심사위원대상 | 우연과 상상 |
| 제74회 칸 영화제 | 각본상 | 드라이브 마이 카 | |
|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 비영어작품상 | ||
|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 장편 국제영화상 | ||
| 2022 |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 작품상 | |
| 감독상 | |||
| 각본상 | |||
|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비영어영화상 | ||
| 2023 |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 심사위원대상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6. 외부 링크
- <심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현실의 균열 속에서 영화는 탄생한다”
- “지금까지-내-작업은-우연을-포착하는-과정이었다” 열정 상영 후 하마구치 류스케 시네토크
- 하마구치 류스케 인터뷰모음
- 타자와 세계를 보는 우연의 눈
-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X 봉준호 감독 스페셜 대담
- 카메라는 누군가의 시선을 대신할 수 없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마구치 류스케 스페셜 토크
[1] 치바현 내에서 유명한 명문고등학교이다.[2] 하마구치는 도쿄예술대학을 지망했으나 아버지와 형이 도쿄대학 출신이었기에 비교당하는 게 싫어서 도쿄대학에 진학하였다.[3] 구로사와 기요시의 스승이기도 하다.[4] 5점 만점에 4.5점을 주었다.[5] 2010년대 베스트10에 아사코를 꼽았다.[6] 본인은 이 말을 싫어한다. 이전에 있던 연기론을 도입했을 뿐이라고 설명한다.[7] 도쿄대학 영화연구회에서 졸업작품 느낌으로 찍은 8mm 작품.[8] 2002년의 장편의 단편 버전으로, 북미의 그래스호퍼필름이 <아사코> BD/DVD 발매를 하면서 특전으로 동봉한 바 있다.[9] 2006년, 도쿄예술대학 영상연구과에 입학. 감독 코스의 경우, 재학 중에 단편과 장편 각 2편을 연출하는 과제가 주어진다고 한다.[10] 현재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인 16mm 필름 작품.[11] 1학년 기말 과제물로서 제작한 작품.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낸 과제였다. 스타니스와프 렘의 SF 소설 솔라리스를 원작으로 찍어보라는 것이었는데, 촬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이유에서 자신의 각본이 선정됐다고. 하마구치의 연출작에 자주 나오는 시부카와 키요히코가 처음으로 출연한 하마구치 작품이다.[12] 졸업작품. 그때까지의 집대성이었다고.[13] 한국영화아카데미, 도쿄예술대학 영상대학원[14]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 작품이라서 당시 CGV 대학로점, 서면점에서 약 3주간 상영된 적이 있고, 한국영상자료원에도 소장이 되어있다.[15] 2012년 영화로 알려져 있지만, 136분 버전이 2011년, 255분 버전이 2012년이다.[16] 출연[참고1] <해피아워>(2015)의 각본을 맡았던 노하라 타다시도 이 작품의 각본 작업에 같이 참여했다.[참고2] <해피아워>(2015)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다나카 사토시가 이 작품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19]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용 영상. 본작 제작 중 탄생한 극영화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같으나 73분짜리 무성영화 버전으로 편집했다고 한다. 10월, 벨기에 겐트 영화제에서 첫 상영되고, 그 후 라이브 공연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