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 쇼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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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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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B1B47><colcolor=#fff> 미야케 쇼 [ruby(三宅, ruby=みやけ)][ruby(唱, ruby=しょう)]|Sho Miyake | |
출생 | 1984년 7월 18일 ([age(1984-07-18)]세) |
홋카이도 삿포로시 히가시구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편집자 |
활동 | 1999년 – 현재 |
학력 | 홋카이도 삿포로 키타 고등학교 (졸업) 영화미학교 (졸업)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 /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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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영화감독, 각본가, 편집자.2. 생애
1984년 7월 18일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 어렸을 때부터 영화나 비디오는 보던 편이었지만,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영화를 직접 만들고 나서부터라고 밝혔다. 처음 영화를 찍은 건 1999년 중학교 3학년 때이며, 3분짜리 단편을 찍었다. 학교 축제에서 학급 연극에 참여하고 싶지 않아 대안으로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영화나 할까! 이러면서 찍기 시작했는데 감쪽같이 영화에 빠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영화는 뭐든지 할 수 있는 '종합예술'이라고 느껴 영화에 대한 꿈을 꿨다고 한다. #2007년 영화미학교[1] 제10기 픽션 코스 초등과를 수료했으며, 2009년에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했다. 영화미학교에서 영화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고 하며, 인터뷰에서 "영화 미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지금 환경에서는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거예요. 지금 현장에서 친분이 있는 스태프들은 이래저래 대부분이 영화미학교 수료생이거든요"라고 말했다. 대학 재학 당시에는 습작에 가까운 단편영화 '4', '마임 레슨', '스파이의 혀'를 발표했다. 2009년 '스파이의 혀'가 제5회 CO2 전시 오픈 경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CO2의 조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 첫 장편 영화 '야쿠타타즈'를 공개했다.
2012년 발표한 두 번째 장편 영화 '플레이백'[2]이 제65회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으로 타카사키 영화제 신진 감독 그랑프리와 일본 영화 프로페셔널 대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5년 후에 공개한 장편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제6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호평[3]을 받았는데, 제92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에서 일본 영화 부문 3위에 선정됐고, 제10회 TAMA 영화상에서 최우수 신진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 주목받는 젊은 영화 감독 중 한 명이 됐다.
2022년 공개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 영화제의 인카운터 부문에 출품됐다. 일본 개봉 이후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많은 평론가들이 미야케 쇼의 최고작으로 꼽기도 했다. 또한 일본의 영화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는데, 제96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에서 독자 선출 일본 영화 감독상과 일본 영화 부문 1위에 선정됐고,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감독상과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일본영화대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국내의 많은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으며, 미야케 쇼는 주연 배우 키시이 유키노와 함께 내한을 하기도 했다.
2024년 장편 영화 '새벽의 모든'을 공개했다. 마츠무라 호쿠토와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에 출품되었다.
3. 필모그래피
3.1. 장편 영화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편집 | 비고 |
2010년 | 야쿠타타즈 やくたたず | ○ | |||
2012년 | 플레이백 Playback | ○ | ○ | ○ | 첫 극장 공개 작품 |
2014년 | THE COCKPIT[4] | ○ | ○ | 다큐멘터리 | |
무언일기/201466[A] 無言日記/201466 | ○ | ○ | 다큐멘터리 | ||
2015년 | 무언일기 2015[A] 無言日記2015 | ○ | ○ | 다큐멘터리 | |
2016년 | 무언일기 2016[A] 無言日記 2016 | ○ | ○ | 다큐멘터리 | |
2017년 | 밀사와 파수꾼[8] 密使と番人 | ○ | ○ | ||
2018년 |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きみの鳥はうたえる | ○ | ○ | ○ | 제6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출품 제92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일본 영화 3위 |
무언일기 2018[A] 無言日記2018 | ○ | ○ | 다큐멘터리 | ||
2019년 | 와일드 투어[10] ワイルドツアー | ○ | ○ | ○ | 촬영도 담당 |
2022년 |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ケイコ 目を澄ませて | ○ | ○ |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인카운터 부문 출품 제96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일본 영화 1위 | |
2024년 | 새벽의 모든 夜明けのすべて | ○ | ○ |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출품 |
3.2. 단편 영화
<rowcolor=#fff> 년도 | 제목 | 비고 |
1999년 | 1999 | 중학교 3학년 때 만든 작품 |
2005년 | 4 | |
2006년 | 마임 레슨 マイムレッスン | |
2008년 | 스파이의 혀 スパイの舌 | |
2013년 | 브라질 여행 ブラジル旅行 | |
TREEHOUSE | ||
Me Ke Aloha〜Letter From Tomomi〜 | ||
2017년 | 에밀리의 일기 エミリーの日記 |
3.3. 드라마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편집 | 비고 |
2020년 | 주온: 저주의 집 呪怨:呪いの家 | ○ | |||
2021년 | 카미키 류노스케의 촬휴 神木隆之介の撮休 | ○ | 1화, 6화 담당 | ||
2023년 | 스기사키 하나의 촬휴 杉咲花の撮休 | ○ | ○ | 5화, 최종화 담당 |
4. 여담
- 영화 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가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영화 감독 중 한 명이다. 하스미는 자신의 저서 '보는 레슨, 영화사 특별강의'에서 미야케에 대해 "쇼트를 찍을 수 있는 영화작가입니다"라고 평했으며, 2020년 FILO 인터뷰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젊은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미야케와 하스미는 실제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이기도 하다.
- 힙합을 굉장히 좋아한다.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힙합을 들었다고 밝혔으며, 2014년에는 힙합 다큐멘터리 'THE COCKPIT'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영화에 음악 감독으로 힙합 뮤지션들(Hi'Spec)을 기용하고 있다.
- 아오야마 신지를 동경하는 감독으로 꼽았다. # 한국 감독중에서는 홍상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국 인터뷰에서 홍상수에 대해 "특유의 유머와 세상을 바라보는 지적 태도가 인상적이며, 영화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작은 예산으로 배우와 어떻게 협업해서 영화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 발표하는 작품마다 흥미롭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영화 평론가 김소미가 그의 영화에 대해 "숏의 구성과 연결, 공간을 보여주는 방식, 인서트의 사용 면에서 1950~60년대 일본 고전영화들의 고즈넉하고 세련된 미학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평했는데, 미야케는 "나루세 미키오의 영화가 내게 끼친 영향이 클 것이다. 그 시절이 영화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장면의 연결에서 느낄 수 있는 독보적인 세련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
- 론 하워드의 '아폴로 13', 장뤽 고다르의 '영화사', 토니 스콧의 '데자뷰'를 '자신을 만든 3편의 영화들'로 꼽았다. # 또한 하스미 시게히코가 총애하는 인물답게 토니 스콧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
-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시노 겐의 뮤직비디오 '折り合い'를 연출했다. 무명 시절에는 방송국 AD(어시스턴트 디렉터)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그 경험으로 나중에 광고 영상 제작 일도 소개받았다고 한다. #
- 인터뷰에서 영화 감독으로서의 목표를 "스크린으로 틀 영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것이 지금의 솔직한 기분입니다"라고 말했다.
5. 외부 링크
- [인터뷰]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미야케 쇼 감독, 평범하지만 유일한 시간을 필름에 새기다
- [인터뷰]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미야케 쇼 감독 - 권투 선수, 청각 장애인, 영화 관객의 공통점
- "너무 즐거워 언제까지 이어질 것 같은 '청춘'을 그리고 싶었다"
-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 보면' 메가토크(이동진 평론가, 미야케 쇼 감독, 키시이 유키노)
- NHK 인터뷰 "이름 지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찍고 싶다"
- 미야케 쇼가 뽑은 올타임 베스트 영화
[1]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아오야마 신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스와 노부히로, 만다 쿠니토시 등이 강사로 재직했던 영화교육기관이다.[2] 자체제작 장편 영화 '야쿠타타즈'를 본 배우 무라카미 준(村上淳)이 함께 영화를 만들자고 권유해 만들게 됐다고 한다.[3] 하스미 시게히코가 극찬한 영화로, 그가 2010년-2020년 베스트 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4] 힙합 뮤지션 OMSB와 Bim이 출연한 음악 다큐멘터리.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시네마 뒤 레엘 신인 감독 부문에 정식 출품했다.[A] 감독 자신이 매일 스마트폰으로 조금씩 찍은 일기 형식의 다큐멘터리.[A] [A] [8] 모리오카 류 주연의 시대극 영화[A] [10]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융합한 실험적인 청춘 영화. 야마구치현의 중고생들과 공동으로 작업한 영화다. 미야케 쇼와 중고생들이 함께 각본과 연출을 생각하며 촬영을 거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