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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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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같이 보기
3.1. 주요 감염자들3.2. 주요 감염 기체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5.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1. 개요

기동무투전 G건담에 등장하는 데빌 건담을 구성하고 있는 나노머신으로 된 구조재이며 디마리음 합금의 일종으로 제작자는 라이조 캇슈 박사. 자가재생, 자가증식, 자가진화의 세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1]

2. 설정

본디 UG세포라는 이름으로 얼티밋 건담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이는 지구의 환경 재생을 위한 것으로, 지구의 오염물질을 분해하기 위한 것이였다. 그러나, 얼티밋 건담이 데빌 건담이 되어 버림에 따라 이 세포도 감염된 물체를 지배하고, 감염된 물체의 조직을 금속화하는 세포로 변질된다.

인간에 감염시켜서 그들을 자신의 좀비로 만들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은 보통의 수배의 힘을 가지지만, 완전히 데빌 건담의 지배하에 있게 된다. 또한 기체에 감염되어 기체를 변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자가진화에 의해서 원래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의 기체가 된다. 심지어는 한번 죽었던 사람조차도 부활시키거나, 복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데스 아미의 파일럿들은 죽은 사람들을 되살려낸 DG 세포 좀비들이었다. 게다가 타인의 모습이나 기억 조차도 이식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작중 초반부터 파이터들과 건담들을 감염시키거나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데스 아미같은 DG 세포 MS들이나 건담 헤드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에는 데빌 건담의 DG 세포가 자가진화를 거듭하여 네오 재팬 콜로니를 집어삼켜 콜로니급 사이즈의 데빌 건담으로 진화한다.

강한 정신력을 가진 인간은 이것에 감염되어도 데빌 건담의 지배를 받지 않거나 자가증식, 자가진화, 자가재생 중 필요한 능력만 쓰며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심지어 DG세포에 노출된 환경에서도 그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별로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굉장히 사기적인 물질이다. 자가재생을 통한 기체의 완전수리, 자가증식을 통한 기체변형, 자가진화를 통한 기체의 강화 등을 따지고 보면 다른 건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이만한 성능을 가진 물질은 매우 드물다. 비록 데빌 건담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것이 문제기는 하지만, 감염된 인간은 보통 인간을 상회하는 힘을 갖게 되며 감염된 기체 또한 스스로 회복을 할 수 있다.[2] 시간과 자원, 그리고 인력이 필요한 기체의 정비가 일체 필요없이 건담 스스로, 그것도 매우 빠르게 복구한다는 점을 따지고 보면 엄청난 장점.[3] 또한 자가증식과 자가진화를 이용해 기체와 파이터의 개량도 가능하므로 그야말로 오버 테크놀로지. 괜히 작중에서 미카무라 박사가 라이조 캇슈의 작품인 얼티밋 건담을 보고 열폭해서 음모를 꾸민 것이 아니다. 미카무라 박사 또한 샤이닝 건담갓 건담, 라이징 건담 등의 우수한 기체들을 설계한 천재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굉장한 물질.

건담 파이터를 할 정도로 강한 인간은 감염된 후에도 전문가에 의한 치료를 통해 쉽게 원상복구할 수 있다. 과거 네오 프랑스 대표를 두고 싸웠던 범죄자 감염자가 DG세포에 감염되어 기아나 고지에 있는 죠르쥬를 습격했을 때, 죠르쥬는 트라우마를 떨쳐내자마자 바로 파이트에서 승리하고는 감염자를 적출해내서 셔플동맹의 권능으로 손쉽게 감염자를 정화시켜버렸다. 11화에 나온 세이트는 뇌만 감염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도몬이 제압해서 병원에 보내놓으니깐 평온하게 치료받는 장면으로 퇴장한다. 아렌비도 월터 건담이 파괴되고 나서 미카무라 박사의 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돌아왔다. 반례처럼 보이는 예도 자세히 따져보면 그럴 만한 사유가 존재하는 예들이다.
  • 구 셔플동맹이 목숨을 버려가면서 신 셔플동맹 4인을 정화시킨 것은, 셔플동맹 후배놈이 건담까지 타고 날뛰는 것을 이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서[4] 동귀어진이라도 해야 성공률이 생기기 때문인 것도 있고, 저 후배놈들에게 자신들의 지위를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동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정황 상 감염자가 탄 건담도 같이 정화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을 것이다.
  • 우르베 이시카와는 감염 극초기에 특수 제작한 마스크로 단지 진행을 억제만 했을 뿐이라고 하는데, 얘는 어차피 자기가 데빌 건담의 파일럿이 될 생각이라서 고의로 안 고친 것이다. 네오 재팬에는 DG감염자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의사인 레인 미카무라, 레인의 아버지, 셔플동맹인 도몬 캇슈[5] 이렇게 셋은 있었다.

좀비병이 되지 않은 생체 유닛 역할의 인간은 데빌 건담의 주요 파츠로 처리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초대 코어였던 쿄우지 캇슈는 1년 동안 밥 한끼 못 먹고 묶여있는 와중에 데빌 건담의 재생과정에 생명력을 소모해 란타오 섬에서는 이미 사망 직전인 상태였는데, 2대 코어였던 레인 미카무라는 캇슈 가문에 대한 죄의식에 의한 도피 행위의 일환으로 금속 재질로 변이했지만, 일반 감염당한 인간이라기보다는 주도적으로 진화한 금속인간이라는 인상이었고, 도몬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이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왔다. 레인처럼 적성이 높은[6] 여성 코어가 쿄우지처럼 장기간 코어로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턴에이 건담에서는 흑역사의 설정에 등장한다. 이후 원래의 목적인 오염환경의 재생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평화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포토시스라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서 목표치를 능가하는 자가재생, 자가진화, 자가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턴에이 건담 및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문레이스 혹은 흑역사의 기계와 건축물을 구성하는 나노머신도 이 DG세포의 테크놀로지의 산물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벽한 재생력을 가진건 흑역사 시절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턴에이와 턴엑스 뿐이고 나머지는 기껏해야 흠집 정도를 자가재생하는 정도다. 작중에서도 턴엑스와 턴에이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들의 자가재생 묘사는 전무하다.

3. 같이 보기

3.1. 주요 감염자들

3.2. 주요 감염 기체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어떤 생물, 메카라도 침식할 수 있으며 죽은 자도 좀비병으로 되살릴 수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 짜맞추기에 편리한 설정으로 종종 이용된다. 데스 아미는 기본형 한 종류만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양산형 모빌슈트나 비슷한 급의 잡졸들이 DG 세포에 침식당했다면서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마스터 아시아는 원작 스토리 종료 후 시점이라도 DG 세포로 되살아나는 경우가 있고, 슈퍼로봇대전 R처럼 운이 좋은 경우에는 겟타선무안단물스러운 힘의 도움으로 완전부활을 이루기도 한다. 웡 윤파도 자주 되살아나서 그랜드 마스터 건담을 타고 튀어나온다.

간혹 얼티밋 세포라거나 UG 세포라는 이름의 강화파츠로 등장하기도 한다. 턴이 돌아올 때마다 HP를 소량(10%)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선 게임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포리아 에스트가 좀비병이 되는 비극을 겪었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존더 메탈인베이더와 먹고 먹히는 관계로 등장한다. 기계최강7원종오비트 베이스의 동력로로 존더 메탈 플랜트를 만들자 인베이더가 난입해서 존더 메탈을 먹어치우고, 플랜트의 증식속도가 너무 빠르자 마스터 아시아가 DG세포를 확산시켜서 존더 메탈을 침식시키며 시간을 번다. 이 때 완원종이 도대체 이게 뭐냐며 벙찌는 장면은 백미.

DG 세포가 무조건적인 상위 포식자인 것도 아니라서 DG 세포에 침식당한 존더 메탈은 그에 대항하기 위해 점점 강해지게 된다. 또한 T 세계관에서 메탈비스트는 DG 세포와 인베이더가 융합한 개체이다. 존더 메탈이 주도권을 쥐게 된 존더[8]나 메탈비스트는 원종 측의 병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유닛 돌려쓰기

DG 세포, 존더 메탈, 인베이더의 융합은 서로 먹고 먹히는 연쇄작용을 거듭하면서 진화속도에 가속이 붙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존재로 묘사된다.

마스터 아시아의 말에 의하면 DG 세포를 UG 세포로 되돌렸다고 한다.

이 외에 보톰즈의 피아나는 퍼팩트 솔저의 부작용으로 죽어가는걸 DG세포를 주입 후 강인한 정신력으로 얼티밋 세포로 되돌려서 살아나는 크로스 오버를 보여준다.

5.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크로스 오버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 있지만 슈로대와 달리 DG 세포로 활용하는 요소가 없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오버월드에서는 데빌 건담, 데빌 건담 사천왕, 데스아미들의 특수능력으로 효과는 HP 회복 10%를 부여한다. 특히 키우고 싶은 캐릭터들이 잘 육성되지 않았을 때 데스 아미를 만나면 다음턴에 체력을 회복하기에 초반에는 상대하기 힘든 편이다. 그래도 결국 야라레메카는 야라레메카라 자신이 키우고 싶은 유닛이 성장을 많이 하게 된 시점이라 원턴킬을 낼 수 있어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DG세포를 장착하고 있는 어떤 적 유닛이든 1턴에 쉽게 썰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강화 파츠로도 등장하는데 효과는 동일하고 EN을 회복시켜주는 GN 드라이브와 더불어 회복계 파츠로 끼워주기만 한다면 회복 관련으로 더욱 강화된 파츠가 생기기 전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1] 로봇대전 앤솔로지 코믹에 의하면 미용에 매우 효과가 좋다는 말도 나오긴 하지만..문제는 자가재생은 알겠는데, 자가증식과 자가진화로 피부마개조되어버리면 어쩔려고.... 슈발츠나 동방선생급의 정신력을 가졌다면 부담없이 질러도 된다[2] 작중에서 본인의 기량이나 정신력이 뛰어난 경우에는 감염된 이후로도 딱히 지배에 의해 휘둘리는 모습도 별로 나오지 않는다. 감염 이전에도 G건담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사람을 제외해도 미켈로 체리오트같은 인물들도 더욱 흉폭해지고 강해질뿐, 지능이 떨어지거나 지배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단, 젠틀 채프먼을 비롯해 다하르 무마한드처럼 한번 죽었다가 되살아난 인물들의 경우 언어능력이나 지능 등에서 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3] 마스터 건담의 경우 박살난 팔과 파괴된 신체 군데군데를 한순간에 회복했으며 건담 헤븐즈 소드의 경우 날개의 깃털 부분을 탄환처럼 날린 뒤에 순식간에 재생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라오 건담 IV세의 경우는 기체 대부분이 대파되어 내부 부품들이 죄다 드러난 상태에서도 기능이 정지되어 폭발하기는 커녕 오히려 재생을 할 정도로 엄청난 맷집을 보여준다.[4] 해당 전투에서는 똑같이 구 셔플동맹이자 유력한 우승후보인 마스터 아시아가 뭔가 굉장한 건담을 타고는 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20화에서 죠르쥬가 하듯이 한가하게 건담을 제압하고 파일럿을 적출해서 정화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5] 죠르쥬나 구 셔플동맹을 생각하면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존재하는 것은 명백한데, 11화에서 세이트를 도몬이 고쳤는지 의사가 고쳤는지도 불명이고 어쨋든 도몬이 셔플동맹의 권능을 치유에 썼다고 보이는 장면은 없다.[6] 마스터 아시아는 강인한 육체를 가진 건담 파이터가 최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르베는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는 여성이 최적이라고 결론지었다. 물론 앨런비나 레인이나 건담 파이트에서 우승을 할 피지컬이 되는 괴물들이긴 하지만...[7] 노벨 건담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유는 월터 건담에 후술.[8] 사실상 가오 존더 한 종류 밖에 안 나온다.예비 파츠를 몇개나 털어간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