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6:49

E-X

대한민국 공군공중조기경보기 도입사업.

1. 1차
1.1. 개요1.2. 도입 이후1.3. E-X 사업 진행 상황
2. 2차

1. 1차

1.1. 개요

대한민국 공군은 꾸준히 공중조기경보기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서 사업이 무기한 유보되었다가, 2002년 재개되었다. 당시 경합을 벌인 후보는 다음과 같다.
· 개발국 : 이스라엘
기 체 - 미국 걸프스트림
레이더 - 이스라엘 IAI, ELTA
· 플랫폼 : 걸프스트림 G550
· 레이더 : EL/W-1085 PHALCON 시스템
· 개발국 : 미국
기 체 - 미국 보잉
레이더 - 미국 노스롭 그루먼
· 플랫폼 : 보잉 737
· 레이더 : MESA(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시스템

경합 결과, 2006년 737 AEW&C가 최종선정되었다. 더욱이 1조 6천억원으로 원하는 조기경보기 4대를 모두 구입하는 데 성공해, FX 사업의 재판이 되었다. 당시 보잉에서는 너무 헐값에 사려고 한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에는 4기 전부 도입이 성사되었다.

사업 진행 당시 보잉의 737 AEW&C는 군사잡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이스라엘 IAI의 걸프스트림 G550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 보잉은 이미 다른 나라(호주, 튀르키예...)에서 737 AEW&C를 선정했다는 실적과 기체의 크기를 내세워 어필했고, IAI는 경량의 비지니스 제트기라 값이 싸다는 점과 이미 이스라엘, 칠레 에서 입증된 PHALCON 레이더의 업그레이드 형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E-X 사업단의 조사 결과 737 AEW&C가 대부분 유리하지만 레이더 자체 성능은 둘이 경합을 했고, 전시 상황에서는 오히려 PHALCON 레이더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보잉은 호주 공군용 737 AEW&C[2]를 에어쇼에 등장시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성능은 두 기종 모두 비슷했지만 공군이 비지니스 제트기에 워낙 학을 뗀 나머지[3][4] 737 AEW&C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공군은 이름 공모전을 벌여 새로운 조기 경보기의 이름을 E-737 피스아이(Peace eye)로 결정. 2009년, 1호기는 기체 실험 후 AESA 레이더를 탑재하기 위한 개조에 착수했으며, 2011년에 1호기를 도입, 2014년까지 총 4대를 들여왔다.

1.2. 도입 이후

2011년 8월 1일부로 1호기가 김해기지에 도착, 9월 초부터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과정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하여 유지비 폭탄을 맞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장비 도입과정에서 단가도 중요하지만 부품 수급, 정비 등에 필요한 유지비, 주변국가 동향 및 정치적 상황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3차 FX에서 유로파이터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안되는 이유다. 사실 그리고 고성능 신장비를 도입하는데 유지비 폭탄 안 맞는게 이상한 거지. 일례로 예전 1-2차 FX사업에서 F-15K 도입 후에 늘어난 유지비로 앓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었다.

JTBC에서 이미 보유중인 4대 중 3대가 교체부품이 없어 지상에서 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공군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2대를 교대로 띄우고, 1대는 예비기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1대는 정비를 하기 때문에, 4대중 3대가 지상에 있다는 것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다. 문제는 그걸 '부품이 없어서 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면 명백한 거짓말인 셈이다. E-737 은 이름 그대로 보잉 737 기반인데, 이 기체는 국내 양대 민항사에서 많이 운용하는 기체이며 엔진도 다르지 않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미군 군용기 정비사업도 수주하고, KAI는 E-737의 개조를 맡은 제작사라 보안 문제가 걸리는 것도 아니다. 얼마든지 정비와 수리를 외주 줄 수 있는 환경이다. 혹시나, 공군이 4대밖에 안 되는 E-737기체를 가지고 뻘짓한 것이 아니라면, 기자가 모르고 보도했거나 알면서도 왜곡 보도한 것이다. 그외 공군이 추가도입을 위해 던진 미끼에 덥석 낚인 것이라는 말도 있다.

한편 경쟁자였던 이스라엘의 G550 CAEW은 그 뒤로 개발국인 이스라엘 도입분 외에 공동개발국이었던 싱가포르 공군도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

1.3. E-X 사업 진행 상황

- '11.04 ~ 07 : 1호기 형식시험평가(보잉사, 미국 시애틀)
- '11.08 : 1호기 국내 이동
- '11.09 : 1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9.21)
- '11.10 : 2호기 체계통합 및 점검비행 완료(한국항공, 한국 사천)
- '11.12 : 2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12.13)
- '12.03 : 지상지원체계 인수(3.16)
- '12.05 : 3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5.16)
- '12.10 : 4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10.24)
- '14.12 : 지상위성통신체계(GR SATCOM) 인수
- '14.07 : 1호기(1차) 신형 GPS 장착
- '14.12 : 2호기(2차) 신형 GPS 장착
- '15.01 : ESM Database 인도
- '15.05 : 4호기(3차) 신형 GPS 장착
- '15.09 : 3호기(3차) GPS 성능개선
- '15.11 : 예비 GPS 장비(EGI) 인수
- '15.12 : 사업 종결보고

2. 2차

2021년 10월 14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2대에서 4대를 추가 도입론이 대두되어 주목되고 있다.#

2022년 7월 국방부 소요검증위원회에서 조기경보기 총 4대 추가도입이 확정되었다. 기존 보유 기종인데다 미 공군까지 E-7 도입을 확정하였으므로 E-7 추가도입이 가장 유력하긴 하나, 몇몇 국내외 방산업체들이 국내 자체 개발이나 국내 개조작업 등을 제안하며 다른 기종을 제안하고 있는 상태이며 아직 기종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이변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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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formal Airborne Early Warning[2] 당시로서는 주요장비 통합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 완성된 기체가 아니었으며 호주 공군이 정식으로 인수한 상태도 아니었다. 하지만 일단 외형상으로는 기체에 레이더가 장착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후 '완성된 기체 737 AEW&C, 개발중인 기체 G550'이라는 여론이 형성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겉모습이었을 뿐 이미 수많은 트러블에 시달리고 있는 기체였으며, 이후 호주 공군은 ROC를 스스로 깎아버리는 초강수를 두어 가며 E-737을 인수하게 된다.[3] 공군이 비즈니스 제트기를 혐오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백두/금강 사업. 이 사업 자체가 국가 기밀 급이라 다루긴 어렵지만 여하튼 말이 무지하게 나와서 공군에서도 당혹해 했던 사업이다. 워낙에 작은 기체를 플랫폼으로 선정한 결과 공간도 비좁고, 화장실도 없어서 장시간 작전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고 한다. 게다가 무엇보다 기체 자체의 성능 부족으로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최대의 단점이라고.[4] 금강 백두 사업 자체가 비리로 점철돼있다 보니. 바보천치가 아니라면 그 기체의 민수형 브로셔만 봐도 몇 시간 작전가능할 지 정도는 짐작했을 것이다. 그런데, 기생질하던 국방장관(그것도 최초의 비육군출신 국방장관, 그것도 공군참모총장 출신이란 놈이)이 찍어 눌렀으니 공군은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