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91919> JR 동일본 E655계 전동차 JR 東日本 E655系 電車 JR East E655 Series (EMU) | }}} | |||
외부 | |||||
차량 정보 | |||||
열차 형식 | 간선철도 입선용 특급형 전동차 | ||||
구동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전동차 | ||||
운행노선 | JR 동일본 관할 노선[1] | ||||
도입년도 | 2007년 | ||||
제작회사 | 히타치 제작소 도큐차량제조 | ||||
소유기관 | JR 동일본 | ||||
운영기관 | |||||
차량 제원 |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word-break: keep-all" | 사용 전압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방식 교류 20,000V 50/60Hz 가공전차선 방식 | |||
촤고속도 | 140km/h | ||||
기동가속도 | 2.0km/h/s | ||||
비상감속도 | 5.2km/h/s | ||||
편성정원 | 107명 | ||||
전장 | 21,115 mm | ||||
전폭 | 2,946mm | ||||
전고 | 3,940mm | ||||
신호장비 | ATS-P, Ps, Sn[2] | ||||
제어 방식 | 히타치제 VVVF-IGBT 2레벨 PMW 인버터 제어 | ||||
동력 장치 | 농형 3상 교류 유도전동기 | ||||
동력 출력 | 2,240 kW (4M2T) | ||||
제동장치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직통제동, 회생제동, 억속제동), 자동공기제동[3] | ||||
대차 | 볼스터리스 형식 DT78(동력차), TR263(무동력차) | ||||
차체 | 알루미늄 합금 | ||||
편성 구성 | 6량 4M2T 5량 4M1T[4] | ||||
소속 | JR 동일본 오쿠 차량센터 (1편성 5량) 도쿄 종합 차량센터 (특별객차 1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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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R 동일본이 운행하는 일본 황실 전용 전동차이다.천황과 황족의 전용 차량은 쇼와 시대 초기부터 중기에 제작되었던 황실용 객차 1호편성이 있었는데, 40~70년이 경과함에 노후화가 진행되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한 차량이다. 일본에서 가끔 통과열차로 옻칠이 칠해져 있는 열차가 지나갈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열차이다.
그 당시 1호 편성은 천황, 황족과 수행원 등 각종 고위직에 위치하던 사람들만 승차가 가능했지만, 2007년 새로 제작된 차량에는 천황이나 요인(국빈 등)이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특별 차량을 분리한 뒤 고위급들이 주로 탑승하던 "고위도 차량" 이라는 5량짜리 본편성으로 운행하여 일반인들도 탑승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당시 천황이었던 아키히토가 "평소에 1개 열차를 전체로 썩히기엔 제작비용이 아깝고 자주 이용하지도 않거니와 자신이 열차를 이용함으로서 국민들이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5] 자신을 위하여 전용열차를 제작하는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렇게 평소에는 국빈방문 VIP들이나 단체 여행객,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수 있게 하라는 천황에 뜻에 따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공개되어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런이유에서인지 이른바 조이풀 트레인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나고미(和)" 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애칭인 나고미는 "승차한 모든 고객이 온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ご乗車になるすべてのお客様になごんでいただきたい思いを込め)" 의 의미로 그 온화함을 깊게 상징하며 지은 애칭이라고 한다. 나고미로 운행할 때에는 주로 동일본 관할지역인 도호쿠, 나가노나 조에츠 지역 위주로 운행한다.
2. 특징
E655계는 일본의 천황 및 고위급 대표들이 타는 열차인 만큼 일본 전역을 돌아다닐수 있어야 하므로 일본의 일반 전기철도의 전류인 직류 1,500V와 교류 20,000V 50/60 Hz 주파수에 모두 대응한다. 거기에 APU라는 장비도 탑재되어 있어서 디젤기관차 및 전기기관차가 견인할 때 객차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발전차량이 없어도 객실 내 전원이 공급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261계 전동차처럼 전 차량 그린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3호차에는 VIP대기실 등이 존재한다.특별객차의 경우 E655-1이란 차번이 붙어있으며 평소에는 도쿄 종합 차량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황실이 탑승할때만 끼워서 운행하며 전두부 연결기부분 또한 커버로 꽁꽁 숨겨놓고 다닌다.[6] 황실열차답게 그린샤라고 해도 그란클래스를 연상하는 좌석과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별 모니터로 운전실에 설치된 카메라로 실시간 주행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19년 실제 운행 당시 모습. 당시 나루히토 천황과 마사코 황후가 천황 자격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용열차를 이용하였다. |
행선기가 달려있긴 하나 회송, 시운전, 단체, 임시 표시만 띄우며 이 마저도 나고미로 운행하는 거 이외에는 전부 소등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식이나 마찬가지다.
구동음이 E231계 1000번대, E233계 3000번대, E531계, E259계, E657계와 동일하다.
3. 편성
도호쿠 본선 기준 도쿄방면이 1호차, 모리오카, 아오모리쪽이 5호차가 된다. 다만 특별동차는 번호가 매겨져 있지 않다.- 1호차는 22석의 좌석과 화장실이 있으며 바닥에 디젤발전기를 탑재하여 객실 내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며 별도의 출입문은 없다. 차호는 쿠로 E654-101.
- 2호차는 32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탑재,예비팬터그래프가 탑재되어있다. 츄오본선 터널한계점에도 대응할수 있게끔 지붕높이가 일반 차량보다 조금 낮다. 차호는 모로 E655-101.
- 3호차는 각종 VIP들을 위한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단체열차로 운행시 단단히 잠겨있다. 주변환장치와 정지형 인버터(SIV), 전동 공기압축기(CP)를 탑재하고 있으며 장애인용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거기다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바닥부분이 가죽으로 되어있다.
- 특별차량: E655-1(TR)
특별차량으로 천황과 황족, 국빈이 이용할 때만 3호차와 4호차 사이에 연결되는 정원 18명의 부수차로 별도의 기호는 붙어있지 않으며 벽, 천장과 탁자에 오이타산 고급 삼나무재를 사용한 내장에 국화채 견직물을 입힌 소파를 설치하였으며, 바닥에는 9종류의 전통문양을 배합한 손으로 짠 카펫을 깔고 있다. 1호차에 설치돼있던 화장실의 기능은 휴게실로 통합되어 침대도 되는 소파와 3면 거울이 있는 화장대를 설치하였다. 용도 미상의 안테나가 2개 위치해 있으며[8] 다른 특급열차나 통근열차에 끼워서 운행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어 해당 차량을 이용한 시운전도 진행중이다. - 4호차는 27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팬터그래프 2개를 탑재하여 2호차처럼 지붕이 낮게 설계되어 있다. 차량 내부에는 일종의 갤러리도 설치되어 있다. 차호는 모로 E655-201.
- 5호차는 17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SIV, CP를 탑재하고 장애인용 화장실과 다목적실, 운전실이 위치해 있다. 차호는 쿠모로 E654-101.
4. 기타
위에서 상술했다시피 이 열차는 기본적으로 황실일가가 이용하지 않을때에는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로도 운용이 되는데, 애석하게도 이 열차는 정규 여객영업에 투입되지 않고 JR 동일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어른의 휴일 클럽"(大人の休日倶楽部)[9]에서 주최하는 회원제 투어를 신청하거나 킨키 일본 투어리스트 등의 각종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을 거쳐 예약한 사람만 탑승할 수 있으며 운임요금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고 열차이동거리에 따라 거리운임+특급요금+특실요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마저도 여행 패키지에 포함되며 단순히 일반 매표소에서의 예매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진짜 운좋게 임시열차로 일반 특급열차처럼 운행하는 열차가 아니고선 일반 관광객이나 해외 방일 외국인들이 타기엔 아무래도 쉽진 않은듯. JR 동일본 전산망을 통해 예매할 수 없는 만큼 JR 패스나 동일본 계열 패스로는 당연히 어림도 없다. 특히나 이 열차는 최초로 운용을 개시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일반적인 임시열차로 운행된 적이 아예 없어[10] 일본에서 거주한다해도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대략적인 요금은 이러하다.
영업 거리 | 200 km | 400 km | 600 km | 800 km | 801 km |
요금 | 2,750 엔 | 4,110 엔 | 5,300 엔 | 6,480 엔 | 7,650 엔 |
5. 기타
- KATO에서 철도 모형화 되었다. E655계 편성 세트와 E655-1(TR) 특수객차 단품으로 나뉘어 출시.
[1] 관광객들이 탑승할 경우 동일본 관할구역내 전철화 구간에서만 운행한다.[2] 황실 탑승시 각 노선에 맞는 다중장비 탑재하여 이동함[3] 디젤기관차 견인시[4] 특별차량 분리시[5] 일본에서 황실이 탑승한 열차는 한국의 경복호처럼 최우선 순위를 부여받는다. 이 때문에 이 열차가 운행하는 날에는 한국의 경복호 운행때처럼 정규, 임시열차 관계없이 앞에 있는 모든 열차는 어떻게든 비켜줘야 한다. 당연히 경로상의 모든 열차들은 다이어가 개판이 나며 아키히토는 이걸 우려한 것이다. 다만, 천황이 이용하는 황실 열차라도 황족이 없고 일반 관광객이 탑승했을 경우 일반 임시열차로 취급해 우선순위에서 보통열차 이하로 밀려난다. 거기다 현재 천황이나 황족은 멀리 이동할 일이 있을 때 주로 신칸센을 이용하다보니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행 열차를 통제하면서까지 이동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나 신칸센을 탈 경우에도 1량을 통째로 대절하여 타기 때문에 일반인과 함께 탈 일은 없다.[6]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로 운행할땐 다른 특급열차들 처럼 전부연결기를 열어놓는다.[7] 비단 오메시열차가 뜨기만 하면 어떤 회사건 관계없이, 철도회사의 역장, 사내 주요임원의 에스코트는 물론이거니와, 대표이사는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부문에서 의전 및 에스코트까지 해준다.[8] 다만 특별열차라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한국 경복호와 비슷한 용도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9] 일종의 회원제 클럽으로 보이며 연회비는 미들기준으로 연 2500엔정도. 5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뷰 카드 발급 필수.[10] 행선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臨時와 団体라는 글씨가 표출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을텐데, 앞서 말한 "臨時임시"는 에키넷이나 미도리노 창구 등지에서 즉석으로 특급권/그린권을 발권받아 탈 수 있는 일반열차에 해당한다면, "団体단체"는 처음부터 열차가 여행사 등지에서 통째로 대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전에 여행사를 통한 예약승객 이외에는 무슨 수를 써도 탑승이 불가능하다. 흔히 말하는 임시열차는 앞에 臨時 또는 臨時特急가 붙어있어야 하나, 이 열차는 제작된 날로부터 15년 내내 한번도 일반발매로 풀은 적이 없이 전세열차로만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그림의 떡 취급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