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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dward Gaming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코로-배미 조합으로 Snake와 IG를 꺾고 2015 데마시아컵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주전들의 치료 문제로 IEM 쾰른과 다른 여러 세계대회를 불참했다. 그리고 2015년 12월 말 EDG의 2군 팀의 이름을 EDE(EDward E-sports)로 변경하고, ESC Ever의 미드 아테나 강하운을 영입했다. 그리고 AmazingJ, BaeMe, JinJiao, Ray를 2군 팀으로 내려보내면서 1군과 2군 간의 교통정리를 끝내면서 한해를 마무리했다.2016년 1월 9일, 2016년 로스터를 발표하면서 빠른별을 코치로 영입했다. 그동안 코치로 활동했던 복한규는 팀을 나갔다.
1.2. Tencent LoL Pro League 2016 Spring
개막전부터 마타와 루퍼를 앞세운 RNG에 2:0으로 패하며 체면을 크게 구겼다. 일단 클리어러브가 출전하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불로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서브 정글러 Fireloli가 출전했고, 그대로 멸망했다. RNG가 중국의 새로운 슈퍼팀이기는 하지만 마타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모자란 모습을 보여줬으나 EDG는 RNG를 능가하는 던지기로 가볍게 승리를 헌납. 클리어러브의 결장의 이유로 코치 빠른별과 싸웠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는데 일단 증거는 없다.코로는 2015 시즌 존재감과 커리어가 모두 사라졌던 루퍼에게 완패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고, 심기일전해서 중국 팬들의 기대에 보답한다던 데프트 또한 유리멘탈을 가감없이 인증하며 패배지분을 쌓았다. 더불어 2세트에 교체투입된 폰 또한 부상으로 폼이 갈수록 더 떨어짐만 보여주면서 걱정을 더하고 있다. 오히려 이적생 아테나만이 1세트에 자신의 상징적 픽인 미드 바루스를 꺼내 최후까지 분전했으나 팀원들의 피딩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1주차 2차전 IG전에서는 1세트에 아테나마저 루키에게 털리며 키드 정글을 기용한 IG에게 패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2세트부터 심각한 서버 문제를 보여서 결국 2세트는 2월로 연기됐다.
2주차에 클리어러브가 복귀하자 댄디와 이지훈의 VG를 완파하고 폼이 그말싫 수준이던 폰의 경기력도 많이 회복되면서 클리어러브의 실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어느정도 보여준 셈이 되었다.
쾌속의 4연승을 달렸으나 IG와의 2세트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기에서 져서 아직 숨고르기를 하는 상태다. 현지에서도 클리어러브의 EDG는 중국에서 드물게 체계적인 운영이 되기 때문에 강력한 팀이지만 지나친 원 패턴 플레이로 인해 약점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상태다. 특히 이번에는 폰이 클리어러브 따라 로밍을 가서 무조건 탑바텀을 키워준다는 전략이 닥치고 루키 하드캐리라는 IG 전략
그래서인지 WE전에 처음으로 클리어러브-아테나를 가동해 1, 2세트 럭스를 픽했지만 달라진 스타일 탓에 지지부진한 경기로 1승 1패를 수확했고 3세트에는 결국 아테나가 리산드라를 픽해 폰처럼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려 매치 승리를 가져갔다. 폰의 건강은 안 좋고 아테나는 팀에 안맞아서 SKT의 유망주 미드라이너 스카웃을 노린다는 루머가 있다.
그리고 아테나를 다시 기용해 스네이크에게 지며 위기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부진하던 코로의 경우 오히려 개인기량만 보면 중체탑이라는 플랑드레를 상대로 나름 제몫을 해주었으나 1세트는 아테나의 빅토르가 2번 어이없이 잘리며 미드에서 다들 줄줄이 따라들어가 사망, 게임이 터졌고 3세트는 킬스코어만 보면 다 터뜨린 경기를 스네이크 쪽에서 나온 기적의 바론오더 한 방과 칼리스타를 잡고 한타마다 삭제된 데프트의 답없는 부진 때문에 내줬다. 아테나는 1세트 빅토르로 막장 경기력을 보였으나 2, 3세트는 자신의 주챔프인 카사딘으로 제몫을 한 편. 그러나 팀은 폰이 나오던 때보다 합이 맞지 않는다.(...)
로밍형 미드가 반드시 필요한지 스카웃에 이어 롤판의 차마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분 영입 루머에까지 휩싸였다.(...)
그리고 한국서버 1위를 차지한 폰을 다시 주전으로 올렸으나 IEM에서 강냉이 털리고 돌아온 QG에게 2대 떡을 먹으며 리그 3위 위로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다. 특히 폰은 페씨 형제들에게 탈탈 털리고 온 도인비를 상대로 코르키와 노틸러스를 픽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코르키로는 오히려 수없이 역캐리를 해서 유리한 순간이 있던 1세트를 완벽히 날려먹으며 체면을 구겼고, 데프트 역시 자주 물려죽으며 우지와의 맞대결에서 완벽히 판정패했다. 코리안 듀오만 말아먹었으면 모르겠는데 클리어러브 역시 이해불가 2연 세주아니[1]로 시종일관 그라가스를 픽한 스위프트에게 초반을 다 털려버렸다.
결과적으로 왜 IEM에서 QG와 RNG가 털리고 왔어도 저 두팀이 LPL 투톱 취급이고 EDG는 한 수 아래인지를 잘 보여주고 만 경기였다. 연승기간 팀을 지탱하던 클리어러브와 데프트마저 흔들리는 것은 심각하다. 클리어러브와 폰이 탑봇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게임을 풀어간다는 원패턴 전술에 대한 내성은 LPL 중상위권 이상 팀이라면 다들 확보한 상황이고, 탑을 찌르는 쪽은
결국 스카웃 영입 루머는 현실이 되었다. 한국 일각에서는 CJ 프로스트의 빠갱막과 삼성 갤럭시의 ABC를 잇는 팀이 중국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고. 과연 진정한 한국 랭크 1위[2] 출신인 스카웃이 페이커의 그늘에서 벗어나 답보상태의 EDG를 구원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사실 QG와 RNG 투톱을 제외하면 EDG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팀은 없기에 적어도 4부리그 안에서는 여유롭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포스트시즌이 다가오자 갑자기 28억 탑솔러를 앞세운 LGD가 QG를 완파하고 부활하면서 리그 전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EDG 입장에서도 반드시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
그러나 LGD의 QG전 승리는 그냥 QG가 맛이 간걸로 판명되고 있는 반면 EDG는 RNG에게 2:1 그것도 패승승으로 꿀맛같은 승리를 거두며 팀을 수습하고 있다. 어느새 RNG를 0.5경기 차로 따라잡은 것은 덤.
1세트는 전형적인 RNG가 한타와 개인기량에서 미세하게 EDG를 앞서는, 우위를 잡고 이를 놓아주지 않는 경기가 나왔으나 2세트에서 끌려가던 경기를 연이은 교전승리에 힘입은 데프트의 괴물같은 성장으로 오히려 완승하더니 3세트에는 맛이 간 RNG의 운영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스노우볼을 쭉 굴려 승리했다. 코로는 2세트에서 탑 에코를 픽했으나 한타마다 이상한 스킬 숙련도로 영문 해설진에게 왜 픽했는지 모르겠는데 데프트 덕에 이겼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혹평이었고, 폰은 3세트에서 아지르를 픽해 샤오후의 르블랑에 솔킬을 당하는 등 둘 다 대체로 팀파이트는 잘하지만 여전히 폼이 애매한 모습. 하지만 운영 면에서 QG와 RNG가 운영을 쫓아왔다지만 아직 LPL에는 제대로 운영을 하는 팀이 EDG밖에 없음을 다시 확인했고, 클리어러브가 그라가스로는 한타마다 술통대박을, 니달리로는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양의 안식처를 들고 그냥 죽는 플레이를 포함해 잦은 쓰로잉을 보여준 mlxg를 참교육했고, 나메이 역시 라인전에서 wuxx보다 못한 것은 물론 비교우위라는 안정감에서도 이날의 히어로 데프트에게 털리면서 친정사랑에 더해 몬체원과 중체원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다.
결국 7주, 8주, 9주 모든 경기를 전승하면서 승점 6점을 착실히 쌓아 혼돈의 B조에서 무난하게 RNG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EDG가 잘해진 것이라기보다는 탑에 다시 탱커가 1티어로 올라오는 메타가 코로를 살려주면서 팀이 좀 더 안정감을 찾은 것 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중뽕 전문가들이 QG, RNG, LGD, 심지어 Snake 약은 팔아도 EDG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LPL 플레이오프 8강 2라운드에서 Snake를 상대로 3:0 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가장 고무적인 모습은 바로 팀의 주포 데프트가 기량을 회복한 점. 압도적인 루시안 플레이와 더불어 팀원들의 화려한 어그로 핑퐁은 덤. 폰 역시 상대 미드 탱크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준결승에서는 QG의 몰수패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자신들이 2라운드에 이겼었고 반대편 4강에서도 WE 상대로 3대 2 신승을 거두는 졸전 끝에 올라온 RNG에게 1:3으로 패해 우승컵과 MSI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RNG 쪽에서 WE와의 4강전 3, 4세트
EDG의 경우 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는 속담처럼 꾸준히 저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 스프링 데마시아컵을 전후해 시즌 중후반에 보여주던 압도적인 포스는 다 사라져버린 것 또한 사실이다. QG가 가끔 무뇌 라인스왑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경기력의 실링은 RNG보다 높았다는 평가가 중론임을 감안하면 만약이란 무의미하지만 도인비 있는 QG와의 5전제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3] 결국 이 수준의 경기력으로도 중국 내에서 꾸준히 강팀의 지위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과연 팬들이 원하는 롤드컵 레벨의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특히 코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탱메타에서도 탱커 그 자체인 루퍼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그야말로 중국인 에이콘이라는 평가를 깨어내지 못하고 있고 폰 또한 클래스로 1인분은 하지만 과거와 달리 수동적인 챔프를 주로 픽하는데다 라이즈로 샤오후의 아지르에 털리고 룰루로는 샤오후의 르블랑에 솔킬을 따이고 한타에서도 별 활약을 못하는 등 최전성기의 유연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여담으로 2팀인 EDE가 서머 시즌 부터 LPL에서 뛰게 됐다. 그리고 그 팀의 코치는 CJ에서 나간 뒤로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손대영이였다.
1.3. Tencent LoL Pro League 2016 Summer
예상대로 폰이 허리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주전에서 하차하고 스카웃을 주전으로 기용한다고 한다. 전력외로 분류된 아테나는 서브 정글러 불로리와 함께 구 2팀인 I May 로 이적.QG에서 이름이 바뀐 Newbee와의 개막전
그리고 Snake를 상대로 깔끔한 2:0 승리를 거두며 1주차 2승으로 순항하기 시작했다. 스카웃이 빅토르와 아지르로 첫날보다 좋아진 폼을 보여주었다. 스프링 시즌 호평받던 탱크에게 초반에 밀리지 않은 것은 물론 후반에 탱크보다 확실히 더 뛰어난 모습으로 폰의 공백을 잊게 했다. 클리어러브-데프트의 위력은 명불허전. Mouse도 초반에 플랑드레 상대로 고전했지만 트롤하던 첫날보다는 확실하게 나은 모습이었다. 중국 토종 탑솔 투탑인 V와 플랑드레를 1주차에 모두 상대했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지도?
그리고 2주차 SAT전도 2:0으로 이기며 3연승. 데프트가 마나없이 위험지역에서 혼자놀다 상대 Styz의 루시안에게 솔킬을 당하고 클리어러브가 아군 정글에서 안이하게 던지면서 스노우볼을 많이 까먹었으나, 스카웃의 빅토르가 대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미드를 파준 덕에 라인전 스노우볼을 쭉쭉 굴리던 스카웃은 상대 바론트라이에서 바론은 내줬지만 상대 4명을 잡아내며 승기를 가져왔고 장로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도 뒤늦게 합류하나 싶었지만 Styz를 원콤냈다. 2세트에도 스카웃의 아지르와 클리어러브의 카직스가 제대로 된 쌍끌이를 보여주며 완승. 2세트에 8/0/10을 기록한 스카웃은 노데스로 MVP를 받아냈다. SAT는 그동안 침묵하던 에이콘이 1세트에 딜도 되고 탱도 되는 스웨인으로 분전했지만 결국 스카웃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어 지난 경기 부활조짐을 보인 IG에게 2:1로 승리하며 단독선두를 견고하게 지켜냈다. 데프트 메이코는 IG의 레인과 타베에게 1세트, 3세트 모두 맞라인 더블킬을 따내며 봇을 씹어먹었고, 스카웃은 1세트에 5데스를 기록하면서도 꿋꿋하게 그 루키를 상대로 CS를 맞춰갔으며 2세트에는 순식간에 게임이 터졌지만 3세트에 루키를 솔킬내고 본인이 캐리를 하며 LPL 미드 구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구멍일 줄 알았던 탑의 마우스도 코로보다 딱히 못할 것이 없으니 2세트처럼 무리하게 딸려들어가는 한타로 대패하지만 않으면 될듯.
3주차 마지막 경기 GT전도 2:0으로 압도하며 RNG와 함께 각 조 압도적 원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인터리그에서 데프트의 활약에 힘입어 RNG를 2:1로 이겼다!
그런데 다음 경기 맛집 OMG전에서 클리어러브의 스카너 트롤픽으로 1세트는 질 뻔했고 2세트는 진짜 졌다. 스카너는 진짜 처참한 기여도를 보였다. 대신 3세트는 털어버렸다.
LGD전에서 야심차게 폰을 기용했으나, 폰의 에코가 4킬을 먹고 잘 성장했음에도 한타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며 마린과 임프의 대활약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결국 2세트부터 스카웃이 교체등판했고 LGD를 압살하며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폰이 I May전에 등판해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다시 스카웃이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IG전에서 폰을 다시 테스트할 생각이었던 모양인데 허리부상이 재발했는지 밴카드를 전부 몰수당하고 스카웃이 출전했다. 그리고 스카웃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LPL 정규시즌 전승을 달성했다. 잘하기는 하는데 색깔이 없다고 평가받던 스카웃은 Snake전에서 신드라와 탈리야로 대활약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그리고 4강에서 WE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와 5세트는 기대했던대로 WE를 양학하는 EDG의 위력을 선보였지만, 2, 3, 4세트에는 정말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보였다. 클리어러브가 3연 헤카림을 픽해 초반부터 WE의 정글러 콘디에게 탈탈 털리면서 망해버린 것. 결국 스카웃이 3세트에 시예에게 솔킬을 따이고 마우스는 3개 세트 내내 후벼파이는 등 신인들이 베테랑에게 고통을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스카웃과 클리어러브가 샤오후와 mlxg를 압도하고 셧아웃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클리어러브 입장에서는 미드와 탑을 갈아치우고 지난 스프링의 복수에 완벽하게 성공한 셈. 다만 중국에서 최고의 운영능력을 가졌다는 팀답지 않게 제드와 원딜 바루스를 꼴픽하고 의아한 운영을 몇 번 보여줘서 한국에서는 락스와 kt에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태이다.
1.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역시나 이번에도 찾아온 가을남자 클리어럽구. 고평가란 고평가는 다 받았으나 끝이 처참했던 시즌
롤드컵 조는 작년 C조를 아득히 능가하는 역대급 꿀조에 걸렸다. 유럽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3위를 기록한 H2k에 대만 통합 3위이면서 EDG와 늘 스크림을 해서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있는 ahq, 와일드카드의 INTZ까지 조별리그 1패 하면 이상한 조를 받아들었다. 이러고도 부진하면 클리어러브의 가을 DNA는 부정적 의미로 과학이라고밖에 볼 수 없을듯. 4강은 장담할 수 없지만 자국리그 경기력의 80%만 유지해도 조별리그 전승은 어렵지 않아야 할 그런 조다.
그런데 시작부터 와일드카드 팀인 브라질에 INTZ에게 완패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특히 탑, 정글에서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고 평가받는 이렐리아, 그레이브즈를 가져가고 딜러진은 성장시간이 많이 필요한 조합을 가져가면서 밴픽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것이 역으로 제대로 터져버렸다. 마우스는 이렐리아를 잡고 INTZ의 나르와 리신에게 후벼파이면서 제대로 한타를 해보기도 전에 4데스를 떠안고 cs는 50개 이상 벌어지며 망해버렸고, 클리어러브는 그레이브즈를 잡고 리신에게 레벨이 밀리는 등 성장에서 판정패한데다가 경기 후반 결정적인 순간에 나르에게 솔킬당하는 등 최악의 폼을 보였다. 그리고 이렇게 상대 탑, 정글에게 주도권을 내주자 그 탑, 정글에게 그대로 게임이 쓸려버렸다. 허리부상으로 서브 신세였던 폰이 오히려 블라디로 고통받았을 지경.
그래도 1주차 나머지 2경기는 어떻게든 이기고, 2주차 첫 경기에서 INTZ에게 복수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한 숨 돌렸다. H2k에게 일격을 당하며 단두대 매치로 떨어지나, ahq를 잡고 진출은 한다. 그러나 1위 결정전에서 다시 H2k 상대로 패배하며 2위로 마감하면서, 실력으로 봐도, 한국 팀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로 봐도 4강 진출은 희박해보인다.
이후 8강에서 LCK 서머 1위팀인 ROX Tigers를 만나서 LPL과 LCK 서머 맹주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다만 최악의 기량을 선보이는 마우스가 세체탑에 근접했다는 스멥에게 어떻게 버틸지는....전망이 밝진 않은상태다. 8강을 앞두고 마우스의 부친상으로 코로가 출전해 1인분을 해내기는 했지만, 클리어러브가 역캐리를 제대로 보여주며 망했다. 3세트서 데프린세스 모드로 어떻게 1승을 따냈으나 더 이상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 팀별 둘러보기
LPL 2016 시즌 팀별 | |||
EDG | RNG | IM | WE |
SS | VG | IG | NB |
GT | LGD | OMG | SAT |
M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