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0:08:06

Edward Gaming Hycan/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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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Gaming Hycan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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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dward Gaming Hycan의 2022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창단 첫 롤드컵 우승과 황부 리그 탈환으로 팀의 명예를 바로 세운만큼 과연 이 멤버들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던 11월 말부터 갑자기 팀의 중추이자 핵심인 스카웃이 LPL을 떠나 LCK로 복귀할 것이라는 루머가 뜨기 시작했다. LCK 스토브에서 공신력 높은 신연재, 윤민섭 기자 모두 스카웃의 LCK 복귀 소식을 전했으며 롤마노라 불리는 한상용 前 감독도 스카웃의 이적을 암시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동시에 바이퍼의 농심행 찌라시도 들려온 것은 덤.

그러나 바이퍼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일단 원딜 지키기에는 성공하는 모습. 거기에 스카웃의 이적도 지지부진해진 듯한 상황이 조성되어서 오히려 이적이 링크된 kt의 팬들이 전전긍긍해하고 있다. 중국 팬들도 더 샤이와 루키의 거취에 대해 궁금해하면서도 스카웃의 이적은 아예 헛소리로 취급해버리는 상황.

그러던 11월 28일 LPL 쪽에서 타율이 좋은 속칭 '77좌'라는 인물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EDG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국의 쉐도우 코퍼레이션 측도 비슷한 뉘앙스의 트윗을 올리면서 스카웃의 잔류 역시 확실시되는 모양새. 결국 도인비에 의해 스카웃의 잔류가 거피셜로 확정되며 플지스바메 주전 로스터를 전부 지키는 것도 확실시되며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

그리고 정글러였던 준지아와 코치였던 청핀룬과 주카이와 계약을 종료했다.

데마시아 컵은 전부 2군 멤버가 출전했고 IG에게 1대3으로 8강에서 탈락했다. 1군과 유사한 운영을 2군에도 도입하려 하는 시도를 했단 일각의 의견이 있는데 이것이 원래 주전 라인업에게도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볼 부분. 타 LPL 팀들에게 운영 분석의 빌미를 이 경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공했을 가능성도 간과할 수는 없다.

별개로 2021년 중반까지 T1에 있었던 피셔 이정태를 후보 미드로 데려온다는 루머가 있다.

2022년 1월 7일 서브 정글이었던 밍카이가 감독관이 되었고 분석관으로 빅토리 파이브의 코치였던 후아를 영입했다.

1.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파일:2022_LPL_Spring_EDG.jpg

JDG와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바텀이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체의 활약으로 1세트를 무난하게, 2세트는 상대의 바론 뇌절을 받아먹고 2:0 승리. 1세트에는 초반 카나비의 카정 조공을 받아먹은 이후 발이 풀린 지에지에-스카웃 중심으로 설계를 했다 하면 다 들어맞으면서 점수를 끊임없이 벌고 16분만에 9천골드 차이를 벌리는 등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압살했으며, 2세트에는 바텀이 라인전 단계에서 다소 부진했고 플랑드레도 잘 성장하는 와중에 중요한 시점에서 몇 번 잘리는 등 잘 풀리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지점에서 좋은 팀합과 슈퍼플레이가 어우러지며 한타 승리를 이끌어냈고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긴 휴식기에도 메이코를 제외하면 여전히 폼이 날카롭다는 걸 보여준 경기.

하지만 춘절 이후 플랑드레를 기점으로 상체가 다 같이 불안해지면서 웨이보, TES, RNG한테 줄줄이 연패를 당했다. 심지어 약체 AL한테도 패배를 당하면서 바이퍼 원장롤을 실천중이다.

그나마 BLG를 잡았지만 그 후 V5와 LNG에게도 2:0으로 완패하면서 벌써 6패째를 적립, 7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웨이보 게이밍에게 1대3으로 탈락하며 최종 7위를 기록, 중위권에서 마무리하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 로스터를 100% 보존한 것에 비해 너무 아쉬움이 남는 성과.

1.3.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파일:2022_LPL_Summer_EDG.jpg

서머 시즌에는 스프링보다 나아진 경기력으로 웨이보를 제치고 정규시즌 5위를 달성한다. 하지만 강약약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는 불안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스프링-MSI 우승팀인 RNG를 잡아내며 4강으로 올라간다.

플레이오프 TES전에서 2대2 접전까지 끌고왔다가 결국 3대2로 테스에게 석패하고 패자전으로 추락했다. 나이트의 컨디션이 좋지 않던 와중에 1세트 종료 후 마찬가지로 컨디션이 좋지 않던 스카웃과, 다전제 내내 웨이와드 상대로 부진했던 플랑드레의 폼을 피드백하는 것이 관건.

LNG를 잡아내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징동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한 TES.

TES에게 셧아웃을 당하며 최종 3위로 마무리한다. 그나마 TES와 징동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선발전에는 안착하는데는 성공했다. 선발전 첫 상대는 RNG.

RNG를 상대로 1, 2세트를 전부 내주며 4시드 결정전으로 굴러 떨어질 위기에 봉착했으나 리버스 스윕을 일구어내며 월즈 3시드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1.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파일:2022 Worlds EDG.png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그룹 스테이지 A조
파일:Cloud9 아이콘.svg 파일:T1 LoL 로고.svg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svg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 화이트.svg 파일:Fnatic 로고.svg
C9 T1 EDG FNC


그룹 스테이지 첫 번째 경기, 제우스에게 플랑드레가 문자 그대로 박살나며 압도적인 체급 차이로 패배하였다. 미드와 바텀의 초반이 약한 T1의 조합을 후벼파서 말려둘 필요가 있었기에 탑의 플랑드레가 제우스 상대로 어느 정도 버텨주어야 했으나 예상 이상으로 무기력하게 뚫려버리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게 컸다.

다행히 2일차 C9은 상대가 더 막장이라 기본 이상만 해도 손쉽게 이겼고, 3일차 프나틱전은 상대의 거센 저항에 고전하며 밀리긴 했으나 끝내 마지막 한타를 이기면서 2승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겪은 게 있었는지 밴픽과 플레이 모두 상향된 모습을 보여줬다. 플랑드레가 C9-프나틱을 상대로 칼챔인 피오라를 잡고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고, 지에지에가 마오카이를 잡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운영 면에서도 깔끔한 모습으로 연승을 내달렸다. 마지막 T1전을 앞두고 좋은 기세를 보여서 이번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T1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 이상으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며 조 2위로 8강에 오르게 되었다.

8강 상대로는 공교롭게도 데프트의 DRX와 매칭되었다. EDG의 원조 리즈 시절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데프트와의 매치업이 성사된지라 많은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1]

1, 2세트부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혈전으로 간신히 두 세트를 가져오며 승기를 가져오나 싶었지만, 이후 스카웃의 부진이 터지고 플랑드레의 폼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으며 지에지에의 주사위 기질도 발목을 잡으면서 결국 리버스 스윕을 당해 8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

이번 시즌의 실패는 서머 시즌부터 이어져 오던 상체의 부진을 결국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조별 리그에서 서양 탑솔러들만 실컷 서열정리했을 뿐 막상 LCK의 탑솔러들을 만나자 예전의 안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간 플랑드레, 함께 빅 게임 헌터라고 불릴 정도로 다전제에서 클러치를 곧잘 보여주던 스카웃이 3세트를 기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끝에 마지막 최종 5세트에서 제카에게 문자 그대로 박살난 게 매우 컸다.[2] 여전히 주사위를 굴리면서 침묵한 지에지에는 덤. 이렇게 탑과 미드가 불안정성을 노출해버리니 믿을맨으로 불리던 바이퍼를 위시로 한 원딜 하이퍼 캐리에만 기댈 수밖에 없었으나 DRX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고, 이들의 파훼 전략에 그대로 꿰뚫리면서 월즈를 마치게 되었다. 그나마 바이퍼-메이코의 기량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과 함께 이번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스카웃의 전반적인 모습은 썩 괜찮았다는 점이 위안이라고 할 수 있다.

8강 이후 상대팀인 DRX가 젠지는 물론 T1까지 꺾고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풀 세트 접전을 치르었던 EDG가 잠시나마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PL_2020_white_notext.png LPL 2022 시즌 팀별
파일:징동 게이밍 로고 2021.svg 파일:TES 로고 2019.svg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svg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 화이트.svg 파일:RNG 로고 2017.svg
JDG TES EDG RNG
파일:Victory_Five.pn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파일:웨이보 게이밍 로고 블랙.svg파일:웨이보 게이밍 로고 화이트.svg 파일:FPX 로고 2021.svg
V5 LNG WBG F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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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OMG AL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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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LGD UP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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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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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2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여담으로 15~16년 당시 바텀 듀오였던 데프트와 메이코는 2018년 롤드컵 이후 4년 만에 맞붙게 되었다. 특히 이 둘은 사상 처음으로 다전제 대결을 치르게 되며 EDG 올드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2] 제카선수에게 솔로킬만 4번이나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