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
등장인물 | 상인 · 세력 · 보스 |
무기 | |
구역 | ·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 그라운드 제로 |
아이템 | 소모품 · 장비 |
개발자 | 니키타 부야노프 |
1. 개요
여러 상인들로부터 각종 장비나 아이템을 사고팔수 있고, 퀘스트를 수행해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상인마다 물품의 매입가가 다르며, 동구권제 무기는 프라퍼, 서방제 무기는 피스키퍼, 잡템은 테라피스트, 무기류는 메카닉, 방어구/의상류는 라그맨, 근접무기는 예거가 가장 좋게 매입한다는것 정도는 알아놓자.
현시점에서 등장하는 상인들이 2024년 기준 10명이나 되다보니 저마다 제각각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데 테라피스트나 예거같은 선역이나 프라퍼, 피스키퍼나 라그맨, 메카닉같은 중립적 위치를 고수하는 중의적인 인물들도있는 반면, 스키어같은 명백한 악당이자 범죄자도 존재한다. 웃긴건 선역이라 할 수 있는 테라피스트와 예거는 정작 사상차이로 인하여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닌걸 넘어서 아예 견원지간으로 사이가 나쁘다.[1]
2. 상인 목록
2.1. Prapor (프라퍼,[2][3] 준위)
''자네 [날짜] [시간] [지역]에 들어갈 때 보험 들었었나?
이 장비들을 잃어버렸었고? 받아 가시게나, 람보 양반. 자네의 물건들이라네.''
프라포에게서 보험든 물건을 받았을 때.
이 장비들을 잃어버렸었고? 받아 가시게나, 람보 양반. 자네의 물건들이라네.''
프라포에게서 보험든 물건을 받았을 때.
- 본명: 파벨 예고로비치 로마넨코 준위 (Pavel Yegorovich Romanenko, Павел Егорович Романенко)
- 취급 물품: 동구권제 총기, 탄약, 총기 부착물, 동구권제 수류탄
- 추가 서비스: 보험, 수리[4]
- 취급 화폐: 루블(₽)
2.2. Therapist[7] (테라피스트, 치료사)
"정말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서로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이익만 보려고 할 때, 당신은 타인을 위해 희생해 줬어요. 정말, 정말로 고마워요."
"진통제" 퀘스트를 성공할시.
"진통제" 퀘스트를 성공할시.
- 본명: 엘비라 하비불리나(Elvira khabibullina, Эльвира Хабибулина)
- 취급 물품: 의약품, 지도, 음식, 보관함
- 추가 서비스: 보험, 치료
- 취급 화폐: 루블(₽), 유로(€)
커스텀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의 보스인 스키어를 매우 적대하며, 스키어가 주는 PMC를 처치하거나 명백히 범죄에 연관된 퀘스트 일부는 테라피스트의 우호도를 감소시킨다. 그래도 테라피스트의 퀘스트는 종류도 다양하고 난이도도 쉬운 편이라
같은 선역 포지션인 예거와는 그야말로 견원지간 같은 사이로, 예거는 테라피스트가 돈에 미친 위선자라며 시종일관 깐다.[10] 일부 퀘스트라인을 보면 절반은 사실인 듯 하다.[11][12] 사실 의료인쯤 되는 고급 인력이면 진작에 타르코프를 떠날 수도 있었겠지만 굳이 타르코프에 남아 의료봉사 활동을 한다는 점 자체가 아무나 못할짓임을 보면 위선적인 면모가 사실이라고 쳐도 대단한 사람이긴 하다.
12.5 패치로 이제 테라피스트에게 최대 10000 루블을 병원비로 지불하여 총상 및 골절상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테라 그룹의 연구 기록 등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전 테라그룹 소속이였던 보스 스캐브인 세니타를 포섭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의뢰를 하기도 한다.
2.3. Fence[13] (펜스)
"네가 내 부하가 살아남는 데 도움을 줬다고 들었어. 완전 노벨상감이네! 여기, 감사와 존경의 표시로 준비한거야. 받아줘."
유캐브와 같이 탈출하는 탈출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보상을 줄때 하는 말.
유캐브와 같이 탈출하는 탈출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보상을 줄때 하는 말.
- 본명: 불명
- 취급 물품: 모든 물품
- 취급 화폐: 루블(₽)
타르코프 시내와 외곽의 암시장 네트워크 상에서만 존재하며, 국적과 거주지, 심지어 인상착의조차도 불명인 인물. 암상인답게 파는 물건 대부분은 유저에게 사들인 물건을 되팔이하고 있는 것이다.[14] 그래서 판매 아이템의 목록이 실시간으로 계속 바뀌며, 대부분은 스캐브에게서 벗겨먹은 총이나 방어구이다. 또한 상인들 중 유일하게 내구도 60% 미만의 총기/방어구를 구매하기에 스캐브 무기의 판매처는 사실상 펜스밖에 없다.
어떤 물품이던 가리지 않고 사주는 대신 매입가는 굉장히 싸게 후려치는 편이라 다른 상인에게 팔 수 있는건 펜스에게 팔진 말자. 상기한 스캐브 총기의 경우도 타르코프의 시스템상 총기 부품의 경우 총기 본체와 달리 내구도 개념이 없기 때문에 분해하는 수고만 들인다면 분해한 부품을 낱개로 메카닉에게 팔고, 분해할 수 있는 부착물이 전부 제거된 폐품만 펜스한테 팔면 부착물이 다 붙은 완제품을 펜스에게 파는 것보다 웬만해서는 이득이다. 단 반대로 지력 혹은 무기 유기보수 스킬을 올리려는 경우에는 펜스를 상당히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펜스가 파는 무기중에서 내구도가 많이 깎인 총기를 구매하고 수리하는 방식으로 노가다가 가능하기 때문.
스키어처럼 스캐브 세력을 거느리고 있으며 암시장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상인답게 보스 스캐브들 또한 그에게 한 수 접고 들어가는것으로 보인다. 설정 상 유저가 플레이하는 스캐브는 펜스의 부하이다. 특정 맵에 존재하는 토요타 랜드 크루저 SUV[15] 을 통한 탈출 루트(택시 탈출구) 도 펜스가 관리하기 때문에 PMC가 여기를 이용해 탈출하면 펜스 우호도가 상승한다. 또한 유저 스캐브와 PMC가 동시에 들어가야만 나갈 수 있는 특정 탈출구를 통해 탈출에 성공할 시 자신의 부하(유저 스캐브)를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PMC에게 랜덤한 아이템을 선물해 준다. 보통 잡템이나 무기 부착물 등 별 볼일 없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이지만, 낮은 확률로 레드 레벨 아이스픽이나 키카드 등의 희귀한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0.12.11 패치 이후로 스캐브 카르마 시스템이 추가되며 펜스에게도 우호도가 생겼는데, 이 우호도는 유저 스캐브 플레이의 영향을 받게 된다.
- 우호도 손실
- 유저 스캐브로 AI 스캐브를 사살 시 -0.05.
- 유저 스캐브로 다른 유저 스캐브를 선공하여 사살할 시 -0.1.
- 유저 스캐브로 보스의 부하(Guard)를 사살할 시 -0.05~0.06, 보스 사살 시 -0.2~0.5.
- 우호도 획득
- 유캐브로 탈출 시 +0.01
- 유저 스캐브로 배신자 유저 스캐브[16]를 처치 시 +0.03
- 유저 스캐브로 PMC 사살 시 +0.03[17][18]
- AI 스캐브를 도와 PMC 사살 시 +0.02
- 보스 스캐브를 도와 PMC 사살 시 +0.05
- PMC로 택시 탈출구 이용 시 +0.25, 이후 같은 맵의 택시 반복 이용시마다 우호도 획득량 반감, 최종 0.01까지 감소.
- 유저 스캐브 또는 PMC로 co-op 탈출구 이용 시[19] +0.25, 이후 같은 탈출구 이용 시마다 우호도 획득량 반감, 최종 0.01까지 감소.
- 리저브랑 랩에서 나오는 스캐브 레이더와 등대에서 나오는 로그 USEC은 펜스의 세력이 아니기에 죽여도 펜스 우호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일부 맵의 야간 시간대에 스폰되는 컬티스트는 유캐브와 PMC를 가리지 않고 적대하므로 마찬가지로 사살해도 우호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로그 보스인 깡패들도 우호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펜스와 우호도가 높아지면 스캐브 관련으로 여러가지 이득을 챙겨준다. 일단 유저 스캐브의 쿨타임이 감소하고 유저 스캐브의 탈출구 개수가 늘어나서 유캐브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진다. 그리고 유저 스캐브가 더 좋은 장비를 장착하고 스폰할 확률이 늘어나고, 각종 희귀 주사기나 고급 재료 아이템, 랩 키카드 등 값비싼 물품을 가지고 시작할 확률도 커진다. 또한 하이드아웃 시설인 스캐브 박스의 쿨타임이 감소하게 되고, 펜스가 운영하는 택시 탈출구의 가격도 인하된다. 마지막으로 유저 스캐브 플레이 시 AI 스캐브가 유저의 명령에 따를 확률이 올라기에 Y를 눌러 나오는 탭에서 간단한 몇몇 명령을 내려서 PMC와의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기 쉬워진다. 이외에도 펜스의 물건 매입가가 증가하긴 하지만 아무리 증가해봐야 타 상인에 비하면 똥값인건 똑같아서 그다지 쓸모는 없다.
펜스의 우호도는 6.00을 기점으로 대우가 확 달라진다. 우선 우호도 6을 넘기면 펜스의 우호도 상점이 열리는데, 여기에서는 PMC들이 보험을 들지 않고 잃어버린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20] 또한 AI 스캐브가 명령에 100% 반응하며, 보스 스캐브가 동맹으로 인식하여 절대 선공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보스를 도와 PMC를 처치하여 추가 우호도와 PMC의 장비를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호도 6 이상의 유저 스캐브가 공격받을 시, 주변의 AI 스캐브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러 달려온다. AI 스캐브들은 기본적으로 스폰 이후 특정 구역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총소리가 들리면 숨거나 엄폐하는데[21] 우호도 6을 넘기는 유캐브가 공격받으면 해당 구역을 방어하는 최소한의 AI만 남기고 나머지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도 유저 스캐브를 지원하러 달려온다.
이 우호도 시스템 자체는 초기 파산구제책인 스캐브가 PMC랑 별반 다를게 없어 파산구제책이 아닌 실력자들의 제2의 돈벌이가 되는걸 막고 타르코프 초보도 무난히 돈을 모으게 하며 이러한 시스템을 잘 따르면 추가적인 이점이 생기게 해준것으로 보인다.[22]
다만 이러한 우호도 시스템의 스캐브 팀킬 방지는 시즌 초창기 시점에서나 크게 효과가 있을 뿐, 개나소나 펜스 우호도 6.00을 찍은 시즌 말 시점에 스캐브 팀킬 1~2회의 우호도 패널티 정도는 간지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얻은 것 같은 유캐브를 배신하고 죽이는 일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2024년 핼러윈 이벤트로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터지자 스캐브 보스들이나 군즈에게 서로 싸우지 말고 협력하란 편지를 보낸 것이 펜스다.
2.4. Skier[23] (스키어)
"씨부럴, 좆나게 좋은 거다 이거야! 프라퍼는 지들 찌랭이들에게서 건져올 게 많다는 소식을 접하겠지. 총, 탄약, 음식, 마약. 뒤지게 눈에 잘 띄겠구만!"
"하지만 우리가 먼저 하는 거지. 악의는 없어, 고맙다."
부정한 게임 퀘스트를 깼을때.
"하지만 우리가 먼저 하는 거지. 악의는 없어, 고맙다."
부정한 게임 퀘스트를 깼을때.
- 본명: 알렉산더[24] 표도로비치 키셀료프(Alexander Fyodorovich Kiselyov, Александр Федорович Киселёв)
- 취급 물품: 보관함, 민수용 총기, 탄약, 총기 부품, 유로 환전(€)
- 추가 서비스: 수리 [25]
- 취급 화폐: 루블(₽), 달러($), 유로(€)
테라피스트, 예거와 메카닉[28]을 제외하면 인게임 상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여 선역이라 보기 힘들지만 완전한 악역이라 보기도 힘든 이중적이거나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나[29] 유독 스키어는 완전한 악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퀘스트로 볼 수 있는 대사부터 플레이어에게 틱틱거리면서 비꼬고 깔보며 욕설까지 섞이는 천박한 말투를 볼 수 있다.[30] 퀘스트 내용은 다른 NPC처럼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부탁하지만 스키어는 유독 사보타주를 한다거나 남의 것을 뺏고 가로채는 등의 비열해보이는 퀘스트가 많다.[31]
스키어가 내주는 퀘스트 Chemical - Part 1에선 그의 시꺼멓고 악랄한 인성이 잘 드러나는데 스키어는 처음엔 왠 노숙자가 자기 구역으로 들어와서 정신병자나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전신이 더럽고 냄새난다며 냄새를 맡은 사람들은 질식해서 죽을거라는 둥 걸어다니는 화학물질이라고 온갖 조롱을 하고 쫒아내려했으나 그가 Polikhim의 보안 책임자라는 사실을 자신의 부하한테서 듣고 정보를 빼와달라한다. 퀘스트를 완수하고 문서와 열쇠를 넘겨줘도 씻고 소독한 다음에 확인해봐야겠다면서 끝까지 비아냥거린다.
반면에 위의 퀘스트를 수락하면 프라퍼 Polikhim hobo 퀘스트가 자동으로 수주되는데 이 내용을 보면 동일하게 Polikhim의 노동자에 대해 언급을 한다. 하지만 프라포는 Polikhim의 노동자라는 말을 듣고 전 보안책임자인걸 바로 알아채고 어떤 일 때문에 큰 손해를 입고 알콜중독자가 되어 일반 노동자가 됐을지언정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고 그의 사정을 훤히 알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걱정이 되어 일을 알아보는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스캐브를 쫒아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상인들이 스키어를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는 퀘스트도 있는데 Chemical - Part 4는 스키어, 프라포, 테라피스트 중 하나에게 화학물질의 위치에 관련된 정보를 선택적으로 넘겨줄 수 있는 퀘스트인데, 여기서 스키어에 대한 인식(인간쓰레기 범죄자)이 잘 드러난다. 스키어에게 넘겨주면 프라포는 "네놈들 둘은(플레이어와 스키어) 분명히 지옥에 갈 것" 이라고 격분하며 신뢰도를 회복시키는 퀘스트를 완수해도 "너는 그나마 양심있는 놈이니 내가 용서해도 스키어 그놈은 영 좋지 않아 보이는 놈이니 경계하라"며 경고를 하며, 테라피스트는 "이것이 누구에게, 대체 왜 필요한지 생각도 하기 싫다"며 화학물질이 범죄행위에 악용될 것을 걱정하고, 스키어와와 협업한 플레이어에게 어떻게 이런 범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냐며 당장 이 도시를 떠나라고 일갈하며 극도로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5. Peacekeeper[32] (피스키퍼, 평화유지군)
"이 문제를 어딘가에 누설하지는 않았겠지? 훌륭하군! 보상을 가져가게나."
"티그르 여행"[33] 퀘스트를 깼을때.
"티그르 여행"[33] 퀘스트를 깼을때.
- 본명: 타데우시 필수트스키(Tadeusz Pilsudski)
- 취급 물품: 서구권 총기, 탄약, 수류탄, 탄창, 달러 환전($)
- 취급 화폐: 달러($)
베어/유섹의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타르코프는 러시아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친러적 관점을 깔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서방(NATO)과 USEC을 대표하는 피스키퍼의 취급은 썩 좋지 않다. 명목상으로는 UN 평화유지군을 지휘해 타르코프의 치안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작중 퀘스트라인을 보면 타르코프가 무정부 상태가 된 것을 틈타 타르코프에서 철수한 러시아군의 버려진 군사장비에서 부품이나 정보를 캐내 미군과 영국군, 프랑스군, 독일연방군, 이탈리아군, 폴란드군 등등의 NATO군 사령부에 팔아넘기거나, 스키어와 마약 거래 사업을 하기도 하는 등, 제 잇속만 챙기는 엄청나게 막장스러운 부패 관료로 묘사된다.[35]
그래도 명목상 UN 평화유지군 소속이기 때문에 봉쇄된 타르코프시에 UN에서 보급된 물자를 민간인들에게 공급하는 등, 위선적인 면모가 있긴 해도 타르코프시에 최소한의 긍정적 영향은 끼치는 중이다. 타르코프의 사이비 광신도 세력[36]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중이기도 하다.
2.6. Mechanic[37] (메카닉, 기계공)
"밤이 되기 전까지 이 친구를 한번 조립해보도록 하지, 고맙네."
파밍 파트 4 퀘스트를 깼을때.
파밍 파트 4 퀘스트를 깼을때.
- 본명: 세르게이 아르세녜비치 사모일로프(Sergey Arsenyevich Samoylov, Сергей Арсеньевич Самойлов)
- 취급 물품: 탄약, 모딩 총기, 총기 부품, 탄창
- 추가 서비스: 수리[38]
- 취급 화폐: 유로(€), 루블(₽), 비트코인(₿)
상인들 중 유일하게 휘하 세력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39] 또 다른 상인인 예거와는 오랜 친구 사이. 플레이어에게 예거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기도 하고, 래그맨의 퀘스트에서 래그맨에게서 연료를 사 가는 고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래그맨이 언급하길 '입에 본드라도 칠한 것마냥' 엄청 과묵한 양반이라는 듯하다. 다만 건스미스 퀘스트를 줄 때 플레이어에게 하는 대사를 보면 신뢰하는 상대와의 자리에서는 꽤 말이 많아져 주제가 옆으로 멀리 새는 경향이 있는 듯. 이 외에도 건스미스 퀘스트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인터체인지의 보스인 킬라와 전쟁 전에는 에어소프트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우나를 가는등 친하게 지냈다는 모양.
퀘스트 경험치를 상당히 많이 주는 편이다. 레벨을 빨리 올리고 싶으면 메카닉 퀘스트를 밀어도 나쁘지 않다. 메인 퀘스트 중 하나인 건스미스 시리즈는 메카닉의 요구 사항에 맞게 총을 모딩해서 건네주는 퀘스트들이라 돈만 충분하다면 인레이드로 구해야만 하는 총기를 요구하는 일부 퀘스트를 제외하고 플리마켓에서 필요 부품과 총기들을 사서 돈으로 쭉쭉 밀어버릴 수 있는 혜자스러운 퀘스트였으나, 건스미스에 쓰이는 일부 고화력 무기들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바뀌며 퀘스트를 한 번에 밀 수 없게 제한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일정 파트에 도달하면 반나절에서 하루 가까이 되는 쿨타임이 생겨버려 바로바로 퀘스트를 밀 수 없게 바뀌었으며, 마지막 퀘스트의 경우 보스인 카반에게만 얻을 수 있는 PKP 기관총을 요구해서 상당히 악명높은 퀘스트가 되었다. 물론 퀘스트 쿨타임이나 희귀한 총기를 요구하는 퀘스트를 제외하면 이전처럼 돈으로 경험치를 사는 퀘스트인 것은 변함없다.
예거 불알친구 아니랄까봐 상당히 짜증나는 퀘스트를 주는 것으로 악명높았다. 특히 천국에서 태어난 사수(A Shooter Born in Heaven), 일명 슈본헤 퀘스트는 카파 컨테이너를 얻기 위한 필수 퀘스트이면서도, 모든 지역에서 일정 이상의 PMC 킬수를 헤드샷으로, 볼트액션 무기와 일정 거리 이상에서 사살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으로 고인물도 하기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높았다. 최신 패치로 거리제한 조건이 사라져서 상당히 쉬워졌지만, 볼트액션 헤드샷이라는 조건은 여전히 까다로운 편.
완전 분해된 총기 다수를 취급하고 있어 내구도가 걸레짝이 된 총은 메카닉에게서 리시버만 사서 바꿔주면 계속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7. Ragman[40] (래그맨)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해, 형씨.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이야기를 해볼까?"
온리 비지니스 퀘스트를 밀었을때.
온리 비지니스 퀘스트를 밀었을때.
- 본명: 아브라먄 아르샤비르 사르키시비치(Abramyan Arshavir Sarkisivich, Абрамян Аршавир Саркисович)[42]
- 취급 물품: 의복, 방어구, 전술 조끼, 가방
- 추가 서비스: 전술 의상 커스터마이징[43]
- 취급 화폐: 루블(₽)
러시아어 기준 명칭인 몰이꾼이라는 명칭답게 아예 갱단 두목인 스키어만큼은 아니지만 대형마트 영업사원답게 껄렁하고 싹싹하면서 친근한 말투가 특징이며, PMC들을 형씨나 친구라고 부르는 등, 고용인 이상으로 보지 않는 다른 상인들과 달리 라그맨은 용병들을 매우 친근한 동료이자 물건을 사러 온 고객처럼 대한다. 그래도 러시아인이라 그런지 USEC보다는 BEAR 소속 용병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대하는 편.
퀘스트 내용은 대부분 타르코프 사태 이전에 자신의 직장이었던 울트라 몰을 재건하고,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용병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그래서인지 퀘스트 스토리에서는 울트라 몰의 키바 총포상에 눌러앉아 눈에 띄는 사람을 모조리 쏴 죽이고 있는 킬라를 매우 증오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한 메카닉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때문에 플리마켓에서 벌어온 수익은 모두 라그맨이 보내는 것으로 설정되어있다. 다만 래그맨의 대사가 전부 친근한 반말투로 번역됐음에도, 시스템 메시지라서 플리마켓 거래 메시지는 존댓말로 오는 어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8. Jaeger[45] (예거, 사냥꾼)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쏴라." 어떤 한 사람의 말이지. 아주 좋은 충고일세."
"생존주의자의 길 - 무방비의, 하지만 위험한" 퀘스트를 깼을때
"생존주의자의 길 - 무방비의, 하지만 위험한" 퀘스트를 깼을때
- 본명: 이반 예고로비치 하리토노프(Ivan Egorovich Kharitonov, Иван Егорович Харитонов)
- 취급 물품: VPO 시리즈를 비롯한 민수용 소총 및 사냥용 엽총과 산탄총, 탄약, 총기 부품, 조준경, 나침반, 연료
- 취급 화폐: 루블(₽)
- 개방 조건: 메카닉 - Introduction 클리어
예거의 퀘스트는 주로 생존과 저격 임무이다. 탈수상태에서 5분간 생존 후 탈출하기, 25미터 이내 근접거리에서 볼트액션 소총으로 PMC처치, 특정 보스 처치 후 그 보스의 전리품 가져오기, 우드에서 스캐브 3킬을 하고 의료품을 하나도 쓰지 않고 탈출하기, 섬광탄 맞은 PMC를 죽이기, 손떨림 상태에서 PMC를 헤드샷으로 죽이기, 방탄복을 입지 않은 상태로 스캐브 죽이기 등등. 게임을 오래한 유저들도 치를 떠는 불지옥급 고난이도의 퀘스트가 많다. 물론 이런 부분들은 게임적 허용이지만, 실제 상황으로 생각한다면 알아서 죽어달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악랄하다. 하지만 퀘스트의 악랄한 난이도에 걸맞지 않게 정작 예거는 전직 군인은 커녕 전직 삼림 감시원에 불과하며, 역으로 예거의 훈련을 받는 입장인 PMC들은 인식표과 설정상으론 오히려 미해군 및 미 해병대 정예 특수부대 출신 컨트랙터(USEC), 스페츠나츠 출신 준군사조직 정보부대원(BEAR)이기 때문에 대다수 유저들은 예거 관련 스토리에 대해 저평가하며 두고두고 까고 있다.
예거가 이렇게 악랄한 저격 퀘스트를 주는 이유는 뛰어난 저격수인 슈트르만을 잡고 예거의 근거지인 삼림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이다. 슈트르만은 우드에서 예거의 동료들을 쏴죽였다고 한다. 예거는 UN군과 러시아 군의 충돌 당시 자신의 평화와 산림을 지키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우드 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약탈자를 죽이는 일종의 삼림 경비원 세력을 만들었고, 꽤나 오랜 기간동안 효과적으로 삼림을 지켜내는 성과를 보였지만, 어느날 자신의 동료들이 하나 둘 주검이 되어 돌아오지 못 하자 예거는 팀을 이끌고 무엇에 죽은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찰 및 저격에 나섰지만 역으로 저격을 당해 많은 팀원를 잃고 간신히 도망쳐왔다. 이로 인해 예거가 만든 단체는 해산되었으며 이들을 저격한 이가 슈트르만이다.
인게임에서 메카닉을 제외한 대다수 NPC들과 관계가 좋지 않은 것 같다. 퀘스트 꼴이 하나같이 이 모양이라 예거의 우호도는 올리기도 힘든데, 다른 상인의 퀘스트를 완수하면 어째서인지 예거 우호도가 깎인다. 테라피스트처럼 민간인들의 안전을 원하는 선역이지만 정작 테라피스트와는 그다지 우호적이지는 않은 듯 한데, 시종일관 테라피스트가 돈에 미친 수전노라고 깐다.[46] 갱단 보스나 부패 공무원인 다른 NPC들과는 당연히 적대관계이다. 그나마 메카닉과 친분이 깊은데 과거에 메카닉의 화학공장 보안책임자로 일하던 시절에 친분을 쌓은 것 같다. 테라 그룹이 연루된 일도 해봤다고 하며 테라그룹의 악행을 눈앞에서 본적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 상 예거가 소지하고 있는 엽총은 TsKIB SOO에서 만든 MTs255 5연발 리볼버 산탄총으로 12.12버전 기준으로 게임에 추가되었다.
2.9. Lightkeeper (라이트키퍼, 등대지기[47])
"타르코프는 자네야. 자네는 여길 혼자서 나갈 수 없어. 마치 내가 여길 떠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지. 지금 세상은 끝나가고 있다네. 이 모든게 거센 파도가 있는 바다 한가운데서 녹아가는 빙하 하나를 붙잡으려는 것 처럼 한심한 시도들 때문에. 이 모든 지역의 전투들, 위선적인 상인들과 선동들, 폭력이 폭력을 부르고 있다네. 이런 일들은 특정한 결과를 내지. 일식은 없을 것이고,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네."
등대 진입 시 상호작용 대화 중 “전 타르코프를 탈출하고 싶습니다” 선택지 선택 시 대화.
등대 진입 시 상호작용 대화 중 “전 타르코프를 탈출하고 싶습니다” 선택지 선택 시 대화.
- 본명: 파리트 아흐마둘로비치 게나툴린(Farit Akhmadullovich Genatulin, Фарит Ахмадуллович Генатулин)
- 거점: 등대
- 개방 조건 : 메카닉 - Knock-Knock 클리어
The Punisher - Part 5
Bullshit
House Arrest - Part 1
Cargo X - Part 4
Peacekeeping Mission
Living High is Not a Crime - Part 2
The Blood of War - Part 3
The Tarkov Shooter - Part 7
Gunsmith - Part 15
Broadcast - Part 2
Decontamination Service
Drug Trafficking
The Huntsman Path - Forest Cleaning
상인 펜스 우호도 1.0 이상
위의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메카닉에게 Network Provider로 시작하는 퀘스트라인을 수행할 수 있는데, 이 퀘스트 라인을 전부 클리어하여 받는 라디오 송신기를 소지한 채로 지랴키가 지키고 있는 등대 건물 내부로 진입하면 직접 만날 수 있다.
엔드 컨텐츠를 담당하는 상인 답게, 카파 컨테이너 획득보다 훨씬 더 어려운 극악의 임무들을 제공한다. 예거의 퀘스트나 그 악명높은 슈터 본 헤븐 퀘스트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악랄한 내용들로 가득한데, 물건 전달 퀘스트에선 희귀 전자제품을 다량 요구하며, 특정 구역에서 PMC를 킬하는 임무도 킬 요구치가 과하게 높은데다가 PMC가 잘 지나다니지도 않는 구역이라[48] 하염없이 누군가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진다.
거기다 퀘스트를 클리어한다 해도, 상술한 방법대로 송신기를 들고 다시 등대 건물로 진입해 퀘스트 보상을 받고 나와야 한다. 그나마 보상을 빤쓰안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이 외에도 한동안 논란이 됐던 펜스 외의 상인 금지와 스캐브 상자에서 스캐브들이 돈을 가지고 달아나는 사건의 배경으로 지적된 인물이 등대지기란 설정이 붙었다.
2.10. Ref (레프)
아레나 관련 상인으로 PvP 모드에서만 이용 가능한 상인이다. 그간 교환템으로 쓰이던 GP코인을 화폐로 사용한다.3. 추가 예정 상인
3.1. Khokhol (호홀, 우크라이나인)
- 본명: 오흐리젠코 아르테미 블라디미로비치(Ogrizenko Artemiy Vladimirovich, Огрызко Артем Владимирович)[49]
- 거점: 교외(추가예정)
콜사인인 호홀(Хохол)은 한국으로 치면 짱깨와 비슷한 어감으로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을 비하하는 멸칭인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우관계가 말 그대로 나락으로 치달으며 이 캐릭터가 실제로 게임에 추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러시아 게임이라고는 해도 영미권에 널리 서비스 중이니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이 캐릭터를 아예 백지화시키거나, 추가한다고 해도 명칭이나 설정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현제 상인들 중 제대로된 식량을 판매하는 상인이 거의 없어 물밥을 비싼값 주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저들이 은근 기다리는 상인이기도 하다.
3.2. Bashkir (바시키르[50], 터키인)
- 본명: 사무센코 데먄 올레고비치(Samusenko Demyan Olegovich, Самусенко Демьян Олегович)
- 거점: 해안선
[1] 서로를 각각 돈에 미친 위선자, 극단주의자라고 시종일관 까는데, 예거는 악인들은 다 처단해야 한다는 강경적인 사상을, 테라피스트는 악인이라 할 지라도 민간인의 생사가 걸리지 않으며 도움이 된다면 회유하여 갱생시켜야 된다는 온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2] Прапор 러시아어판과 영어판 표기가 같다. 러시아어로 준위(Прапорщик, 쁘라포르쉭)의 줄임말이며, 현역 군인임을 드러내준다.[3] 러시아권에서는 "프라포르"라고 불린다.[4] 스키어나 메카닉보다 수리 효율은 낮지만 그만큼 비용이 더 싸다.[5] 러시아어 단어라서 프라퍼는 엄밀히는 틀린 표기이다.[6] 간혹 행정보급관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원문에는 "Warrant Officer"로 되어있으며 이는 모든 국가에서 부사관보다 높은 준사관이다. 이름 자체가 애초에 준사관의 줄임말이다. 준위 짬에 행보관으로 강등.[7] Терапевт 테라펩트[8] 이를 잘 보여주는 대사로 퀘스트 도중 플레이어에게 일을 맡기기 전 자신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맹세한 의학도이자 이 도시의 모두, 당신같은 용병들도 될 수 있으면 많이 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이 하는 일들에 대한 자부심과 노력을 알아달라며 플레이어에게 제발 자신을 도와달라며 호소한다.[9]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셔도 됩니다. 그들은 인류애를 저버린 쓰레기에 불과하니까요. 수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다시 주신 겁니다, 스키어는 지옥에나 떨어지라 하고, 사람들을 도와 보자구요."-물병자리작전 파트 2에서 플레이어 PMC를 설득하며.[10] 일부 퀘스트라인에서는 테라피스트를 지칭할 때 그녀라고 점잖게 부르는 것도 아니고 썅년(bitch)이라고 지칭할 정도. 마찬가지로 테라피스트 역시 예거의 막가파식 일처리 방식을 매우 싫어한다.[11] 심지어 2024년 할로윈 좀비 이벤트에서는 테라피스트가 세니타와 만든 감염자까지도 치유시키는 '안전한' 좀비 백신을 은닉하고 플레이어에게는 비감염자에게는 면역을 부여하지만 감염자는 높은 확률로 죽여버리는 '위험한' 백신을 살포했다는 스토리라인까지 나오기도 했다. 예거는 감염자를 치유하는 안전한 백신을 자기만 쓰거나 팔아먹을 생각으로 은닉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백신의 위험성을 테라피스트가 숨긴 것도 아니며, 감염자를 치유하는 백신을 숨긴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팔아먹을 생각으로 은닉했다'는 예거의 일방적 주장이다. 다만 전체적 스토리라인에서는 예거 쪽에서 후속 퀘스트가 좀 더 진행되어서 예거 쪽이 정식 스토리라인이라는 듯이 그려지긴 한다. 그나마 테라피스트 입장에서 최대한 좋게 해석해보면 감염자를 백신으로 치유한다 해도 바이러스 사태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날뛴 감염자가 정상적인 신체 상태일 리가 없으므로 백신으로 치유된 감염자는 그대로 중환자로 바뀌어 타르코프 내의 의료난을 가중시키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존 가능성이 더 높은 비감염자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도 볼 수 있는 것.[12] 사실 예거 퀘스트라인을 보면 알겠지만 예거도 딱히 인명을 중시하는 타입의 인물이 아니다. 대부분의 스토리라인에서 스캐브+보스를 쓰레기 취급하면서 싸그리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 인물이고, 바로 직전의 퀘스트라인에서도 치유할 방법이 없다면 감염자들을 최대한 죽여야 한다며 뒷일은 전혀 생각 안하고 몰살시키는 임무를 주다 마지막에 와서 "치료할 수 있는 감염자들을 모두 잡는게 맞냐?" 라는 앞 뒤 안맞는 모습을 보인것을 보면 그냥 테라피스트가 사건을 종결시키는게 꼬왔던 것 같다.(...) 물론 감염자가 모두 막장스러운 인성의 스캐브는 아닐 테므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혀진 시점에서 아예 이해가 안 가는 입장도 아니긴 하다만, 그 전에 수백명씩 신나게 죽여온 행적과 대비되는 것도 사실이다.[13] 러시아어판은 Скупщик 스쿱쉬크, Buyer(구매자)라는 뜻[14] 시스템상 루블도 아이템 취급인데, 일괄 매각 기능으로 스캐브 소지 루블이 넘어가는 것인지 가끔 펜스 상점에서 1루블을 2루블에 팔 때가 있다.[15] 비록 2021년 기준으로 한 세대 구형이긴 하지만 러시아 현지 기준으로 신차 가격이 6만달러가 넘는 고급 SUV인 랜드 크루저를 탈출 차량으로 여러 대 굴릴 정도면 나름 돈을 많이 벌어들인 느낌이다. 아니면 타르코프 내에 버려진 비교적 상태 좋은 차들을 입수해 굴리는 것일 수도. 실제로 맵 곳곳에 버려진 랜드 크루저들이 있긴 하다.[16] 해당 레이드 내에서 AI 스캐브, 유저 스캐브, 보스 가드, 보스를 살해한 유캐브[17] PMC가 최소한 1명 이상의 스캐브를 사살했어야 우호도를 획득[18] PVE에서는 AMC가 스캐브를 죽여도 우호도가 상승되지 않는다.[19] 유저 스캐브와 PMC가 함께 들어가야만 탈출이 가능한 일부 탈출구들[20] 총기, 탄창, 탄약, 방어구와 잡템까지 다양하다.[21] 기본적으로 ai스캐브들은 보스가 공격 받는게 아니면 다른 스캐브를 돕기보다는 도망가거나 숨는다.[22] 설정적으로도 같은 펜스 부하인데 서로 총질하는게 말이 안되기도 하고[23] 러시아어로는 Лыжник 리즈니크, 뜻은 영문과 같이 스키선수란 뜻이다.[24] 영어식 이름은 알렉산더지만 러시아 발음은 Александр 알렉산드르이다.[25] 수리 비용및 효율은 프라포와 메카닉의 중간에 속한다.[26] 테라피스트가 찾고 있는 식수자원이나 도시 상수도에 독극물을 푼다거나 UN 평화유지군, PMC 잔존병력들을 습격하거나 마약거래를 하는 등의 싹수가 노란 인간쓰레기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물에 독극물을 푸는건 테라피스트의 의뢰를 받은 플레이어에 의하여 완전히 저지되고 그 사업을 위하여 꽁쳐놓은 물통들도 테라피스트에게 의뢰를 받은 PMC들에게 족족 발각되어 털린데다가 물을 구해오는 부하들까지 싸그리 각개격파당해 죽은지라 두손두발 다 들고 포기한 듯하다. 실제로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는듯한데 What's on the flash drive? 퀘스트 내용을 보면 어릴때 소년원을 갔다오고 이후 감옥에 2년간 수감돼있었다고 한다.[27] 무려 0.3이나 떨어진다.[28] 테라피스트는 악인들을 제외하면 타르코프의 모든 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예거는 양측 PMC 지휘부 붕괴 이전, 즉 컨트랙트 워즈 시점에서부터 자경단 일을 하며 악인들을 단죄해왔다. 메카닉은 대부분의 퀘스트가 본인이 "예술"로 칭하는 총기 커스텀 의뢰, 혹은 자신의 은신처의 보안을 강화하거나 타르코프 내부의 인프라넷 복구 및 강화와 같은 것과 같은 설비 정비 관련 퀘스트가 많으며 악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언급 자체가 없으며, 사실상 선역에 가까운 예거와 친구사이다. 이외에도 등대에서 로그가 사람을 수술하는 영상을 생중계 하는걸 보며 매우 역겨워 하고 방송을 중단 시키기 위해 재머를 설치하는 의뢰를 주는걸 보면 확실히 선역 포지션.[29] UN 소속인 하청업체 PMC USEC을 위해서 비공식적인 지원을 해주거나 UN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정작 타르코프시의 혼란 상황을 이용하여 뒤가 구린 일로 사익을 취하는 피스키퍼, 사적으로 친분있는 사람을 챙기고 최소한의 의리는 있는, 의외의 인간미와 친근한 러시아 시골 영감님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고객들의 요청으로 냉정하게 딱 잘라 죄없는 PMC 잔존병력 살해 의뢰를 주는 프라포(다만 이후 회의감을 느껴 해당 고객들과의 거래를 끊는다.), 타르코프의 절망적인 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류사업을 재건하려는 열정과 포부를 보여주지만 르샬랴의 주요 고객인 상류층 쪽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자 하는 라그맨 등.[30] 대표적으로 일일이나 주간퀘스트의 임무를 갱신하면 해당 상인들마다 플레이들에게 유감 혹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예외라면 래그맨이 조금 비꼬는 듯한 대사(언젠 우는 아이처럼 와서 의뢰 달라 질질짜더니 이젠 못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싫다고 거래를 끊는다고 한다.)지만 스키어는 냅다 쫄보새끼라고 욕하며 너같은 애는 필요 없다고 한다.[31] 다만 본인 소유 세력의 스캐브들은 똘마니들, 멍청이들 하면서 갈구고 닦달할지언정 부하들이 죽어나갈때 분노하거나 약물중독으로 사경을 헤메자 자존심따위 내버리고 플레이어에게 매달리듯이 부탁해서 수혈팩까지 챙겨주는걸 보면 부하들만큼은 잘 챙기는듯 하다. 황금빛 스윀이나 비타민 파트 2에서 확인 가능.[32] 러시아어판에서는 미롯보레츠Миротворец. 뜻은 peacemaker로 거의 같다.[33] 원문은 Tigr safari. 호랑이 사파리라는 뜻이다.[34] 현 러시아군 소속인 프라포도 마찬가지이긴 하다만 설정 상 러시아군은 타르코프 사태에 개입하지 않고 있으며 PMC인 BEAR를 통해 우회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므로, 타르코프 내의 대외 공식적 세력은 UN 세력밖에 없는 셈.[35] 스키어 본인도 사업초기부터 피스키퍼랑 거래를 했다지만, 평화유지군이 마약 거래를 하는 게 어이없는지 플레이어와의 대화에서 피스키퍼를 비웃는다.[36] 스캐브 세력 중 하나인 '컬티스트'. 이들은 세계가 전쟁으로 인해 종말을 앞두고 있으며 그 종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는 사이비 종교를 믿는 이들인데, 그 제물이 다름아닌 강력한 무기들이다. 게임 내 마크 방에 뜬금없이 놓여 있는 무기들도 설정 상으로 이들이 바친 제물이다.[37] 러시아어판에서는 Механик 메하니크, 뜻은 같다.[38] 프라포와 스키어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내구도 감소율이 가장 낮다.[39] 프라포, 라그맨, 테라피스트는 협력자와 동료를 가졌다. 스키어, 펜스는 스캐브 갱단원들을 부하로 두고 있다. 피스키퍼는 UN군 소속이고, 예거는 자경단 소속이다.[40] 러시아어판에서는 Барахольщик 바라홀시크, 뜻은 몰이꾼[41] 플리마켓 거래시 나오는 메시지. 정식 번역은 플레이어를 반말투로 칭하면서 이 부분은 존댓말로 나와서 상당히 어색하다.[42] 아브라먄이나 아르샤비르 같은 이름은 아르메니아계에서 사용되는 이름이다.[43] 전술 의상 구매시, 캐릭터 레벨과 루블들을 요구하며 라그맨의 우호도도 관리해줘야 한다. PMC 소속에 따라 복장이 다르며 요구 레벨도 다르니 유의.[44] 라그맨에게서 구입하는 의복은 라그맨이 직접 디자인했다는 설정이 있다. 퀘스트에서도 드러난다.[45] 어원은 독일어로 사냥꾼인 Jäger로, 움라우트 표가 없는 국가에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표기할때 해당 알파벳의 원형을 쓰고 그 뒤에 e를 붙이기도 한다. 예: 외질Özil->Oezil, 뮐러Müller->Mueller. 러시아판에선 Егерь 예게르. 뜻은 사냥꾼으로 동일함.[46] 둘의 성향 차이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테라피스트는 좀더 온건한 반면 예거는 선을 넘어버린 악인들은 갱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전부 죽여서 단죄해야 한다는 강경한 성격이기 때문이다. 이는 예거의 Huntsman path - Sadist 퀘스트와 테라피스트의 Colleagues - Part 3 퀘스트에서 확실히 볼 수 있는데, 세니타를 사살하여 예거의 의뢰를 완료할 시 테라피스트는 세니타가 가진 연구 자료와 의약품들이 도움이 될 수 있었음에도 플레이어가 그가 속죄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버렸음에 실망감을 표하고, 세니타를 사살하지 않고 테라피스트의 의뢰를 완료할 시 예거는 세니타가 몇몇 사람들에게 잘 대해줬다고 그가 악인이라는 사실이 사라지기라도 하냐며 플레이어의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고 분노한다.[47] 러시아판에선 Смотритель маяка(스모뜨리찔 마야카), 뜻은 동일하다.[48] 등대로 들어가는 길목, 우드의 바위산 등[49] 오그르즈코는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성씨이다.[50] Башкир. 러시아내 터키계 소수민족을 뜻함. 바슈키르라고도 하나 러시아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바시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