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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180C2><colcolor=#ffffff> DC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G.I 로봇 G.I Rob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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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G.I 로봇 G.I Robot |
| 이명 | 깡통 인간 Tin Man |
| 종족 | 로봇 |
| 국적 | 미국 |
| 출생 | 1943년 |
| 성별 | 남성 타입 AI |
| 소속 | 크리처 코맨도스 이지 컴퍼니 (이전) 미군 (이전) |
| 등장 애니 | 〈크리처 코맨도스〉 |
| 담당 배우 | 숀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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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유니버스의 G.I 로봇.2차 세계 대전에 미군의 힘을 보태기 위해 과학자들이 기술력을 동원하여 만든 전투 로봇. 이지 컴퍼니와 함께 많은 전투에서 다수의 나치군을 제거하는 활약을 하였다. 1943년에 만든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엄청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민간인 집단 살해 사건으로 인해 벨 레브 연방 교도소 비인간 격리 구역 수감동에 수감되었고, 태스크 포스 M에 합류하게 되었다.
체포당했던 당시 머그샷의 죄수 번호는 42569, A.R.G.U.S의 보안 파일에서의 죄수 번호는 072919*이다.
2. 작중 행적
2.1. 크리처 코맨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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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월러의 태스크 포스 M 임무에 징집되었다. 플래그는 G.I 로봇을 처음 보고 단종된 식기 세척기처럼 생겼다고 말했고, 월러는 G.I 로봇이 2차 세계 대전 당시 300명이 넘는 독일군을 제거한 전투병기라고 설명해준다. 원래는 분해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태스크 포스 작전을 위해 벨 레브에 수감해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반항적인 멤버들에 비해, 미국에 대한 충성심으로 움직이는 로봇이기 때문인지 비협조적으로 플래그의 속을 썩이는 모습은 없지만, 나치를 없애야 한다는 프로그래밍이 여전히 남아있는지 집착 수준으로 자신은 나치들을 제거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니며, 다른 멤버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의심하며 제거할지 플래그에게 물어보고는 한다.
3화에서 G.I 로봇의 회상을 통해 과거가 밝혀진다. G.I 로봇은 프랭클린 록 상사의 지휘 하에 이지 중대에 소속되었고, 시대를 초월한 엄청난 기술력과 더불어, 1000명 이상의 나치군 섬멸 성과로 찬사를 받았다. 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된 이 후, 미국 정부는 더이상 G.I 로봇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미군 홍보를 위해 1960년대 TV 쇼에 출연하게 되지만 나치를 제거한다는 사명만 프로그래밍되어 있던 G.I 로봇은 사람들의 신원을 의심하며 불안하게 만든다. 청중 속에 있던 윌 매그너스 박사는 그런 그를 연구소로 데려와, G.I의 인공지능을 연구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오토마타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그렇게 90년대까지 실험실을 전전하다가, 미 정부에 의해 폐기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샘 피츠기번'이라는 남성이 군사 골동품 매장에서 G.I를 사게 되었고, 본인을 친구처럼 대해준 샘과 함께 지내지만, 샘은 허브 시티 국가 사회주의 클럽이라는 신 나치 주의자였던 것으로 드러난다. G.I는 주어진 사명을 수행하여 샘을 포함한 클럽의 모든 일원을 살해하고[1] 체포되어 벨 레브에 수감되었던 것이었다.
'"이녀석들 혹시 나치인가요? 장군님?"
'"그래, 나치들이지."
다시 현재로 돌아와, 키르케의 부하들을 나치라고 하며 섬멸을 허가한 릭 플래그 시니어의 말에 황홀해하며 키르케의 부하들을 전멸시킨다.[2]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 키르케에 의해 산산조각나고 만다.'"그래, 나치들이지."
'"니나, 내 친구여! 함께 나치와 싸웠군요! 다..다...당신과 내가! 이 얼마나 아름다운 날인가요! 양철맨을 위하여 건ㅂ..."
"Friend Nina! We faught Nazis together! you you you and I...Oh, what a beautiful day. Cheers for the Tin...[3]"
그를 생명의 은인이자 진정한 친구로 여겼던 니나 매저스키는 부서진 G.I.로봇의 머리를 들고 슬퍼한다."Friend Nina! We faught Nazis together! you you you and I...Oh, what a beautiful day. Cheers for the Tin...[3]"
3. 능력
- 살상용 전투 로봇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으로, 이지 중대에 소속되어 휘르트겐 숲 전투, 아헨 전투 등에 참여해 많은 독일군을 사살했다.
물이 한가득 차있는 욕조에 들어가 있는 니나 매저스키를 욕조채로 들고 옮기는 등 겉보기보다 완력도 강하며, 총알 세례에도 총알이 튕겨나갈 정도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양 팔에는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는데 사람을 산산조각내는 화력을 자랑하며, 총신을 세 갈래로 꺼내 더 많은 탄환을 빠르게 난사할 수 있다. 길게 연장되는 두 다리와, 허리의 부유 장치[5]로 고지를 선점해 사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 기타
- 원작에서는 제이크, 조, 맥 등 다양한 이름과 버전의 G.I 로봇이 등장하였는데, '제이크 2'라는 이름이 붙은 두번째 버전이 2차 세계 대전 당시 크리처 코맨도스의 멤버로 활약하였다. DC 유니버스의 디자인도 방탄모에 2가 박혀있는 것으로 보아, 이 버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네오나치들을 쏴죽이는 장면이 현재 좌파 성향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46대 대통령 취임식 당시 일론 머스크의 나치 경례 논란 이후 좌파 성향 유저들 사이에서 머스크를 죽이고 싶다는 글이 유행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웃기게도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전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졌다.
[1] 클럽에 참가할때 클럽 일원들의 몸에 네오 나치 분파들의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주최자가 대놓고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단상 뒤에 걸어놨었다. 결국 샘이 하필 네오나치였고 또 하필이면 샘이 G.I가 나치 박멸 로봇인걸 몰랐기에 생긴 참상(?)이라고 할 수 있다.[2] 천천히 입이 벌어지며 반색을 하고 사방에 난사를 하면서 과거 네오 나치들을 학살하던 기억과 겹친다. 이때 흘러나오는 노래는 The Dresden Dolls - Coin Operated Boy[3] 2차 세계대전 당시 이지 중대에서 나치를 섬멸한 G.I 로봇을 칭송하면서 했던 말이다.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 시절에 갇혀서 그때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G.I 로봇을 드러내는 대사다.[4] 아이러니하게도 니나가 사망한 후에 그녀가 처리한 G.I가 부활했다.[5] 상반신이 하반신으로부터 분리되며, 허리로부터 부유 장치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