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1:20:25

HoYoverse/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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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및 논란
2.1. 노골적인 표절2.2. 여캐, 스토리 검열2.3. 남성향 배척 의혹
2.3.1. 단순히 남캐/여성향 요소가 싫어서 불타는가?2.3.2. 반론
2.4. 불통 문제2.5. 토사구팽식 서비스 개선2.6. 일회성 컨텐츠 남발
2.6.1. 낮은 접근성의 일부 웹 이벤트
2.7.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미숙2.8. 로켓 투자 관련 논란2.9. 게임 내 보안 문제
2.9.1. 늦어지는 2단계 인증 도입2.9.2. 부정확하고 엉성한 해킹 방지 시스템2.9.3. 방치되는 핵과 모드
2.10. 악성 팬덤의 테러행위 방조 혹은 지원 논란

1. 개요

중국의 게임사인 호요버스의 비판 및 논란거리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비판 및 논란

2.1. 노골적인 표절

사실상 호요버스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지적하는 사항으로 이전부터 대놓고 가져온 티가 산재하다보니 중국 본토에서도 허구한 날 까이거나 욕을 먹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데 특히 붕괴 3rd가 출시된 이후 괜찮다 싶은 건 죄다 표절하고 있는 상황이라 대표적인 사례만 보면 다음과 같다.
호요버스가 표절로 비판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너무 노골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베끼며 표절한 대상과 달라보이려는 노력도 없이 너무 통째로 성의없게 베낀다는 점이다.[1] 특히 미호요가 표절로 비판받는 부분은 미호요의 게임을 해 보아야 알 수 있는 게임 시스템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연출, 모션과 같은 누가 봐도 닮았다는 티가 팍팍 나는 쪽으로, 몇몇 모션은 프레임 단위로 베껴 놓은 수준이다.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준까진 아니라고 해도 법조계 인물이 아닌 이상 사람들이 그 법을 다 꿰고 있을 이유도 딱히 없다 보니 그냥 남의 게임을 양심도 없이 베꼈다는 인식만 강해질 뿐이고, 오히려 법적인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선 베낄 수 있는 족족 전부 베낀다는 소리니 표절당한 게임들의 팬들 대부분에게는 미호요의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미디어 믹스 확장 등으로 자체 IP 파워를 강하게 구축함으로써 고정적인 콘크리트 팬덤을 확보하여 무마한 경우도 있으며 미호요는 이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무마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렇다 할 약진조차 없는 편.

사실 과거엔 모션에만 집중하여 지적했지만 지금은 비주얼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이 잘 뽑힌 게임이 발매되면 그 게임의 시스템을 모방한 다음 그래픽 스킨만 갈아끼우는 수준으로 가져오곤 한다. 애시당초 게임 시스템이나 연출도 엄연히 개발의 영역인데다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만큼 미호요가 그런 곳에 투자하지 못 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표절 대상이 무엇이 되든 가져오기 시작하자 이러한 비판 여론은 거세지고 있다.[2] 사실 온라인 서비스 게임들은 게이머들을 붙들어 놓기 위해 게임 외의 컨텐츠도 같이 굴리는 경우가 많고, 특히 미호요의 게임은 서브컬쳐풍 게임이 태반이라 그런지 게임에 들어간 컷신이나 캐릭터 PV 등을 유심히 뜯어보면 서브컬쳐의 진원지나 다름 없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프레임 단위로 따 온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3] 그러나 호요버스 측은 항상 모르쇠로 일관하기 때문에 애매한 것들은 마찬가지로 넘어가는 편이지만 2023년 말의 프리렌의 표절이 노골적인 건 바로 신고가 박히고 영상이 내려가곤 한다. 이런 애니메이션 연출에 관련된 표절은 게임의 아이디어나 시스템과는 다르게 제대로 법적인 보호를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크게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미호요의 주요 고객이 일본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더 나아가 대형 게임뿐 아니라 개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참고자료로 쓴 게 발견되었으며, 유출에 따르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표절한 게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며 호요버스 제작진들도 이러한 표절 논란에 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자 자사의 게임 내 캐릭터를 이용해 항변을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나해당 링크 이미 표절에 예민한 유저들은 혀를 차며 더욱 비판을 가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결국 호요버스의 표절 중심의 패악질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결과 외형은 그럴 듯 해도 내용물이 속 빈 강정인 다른 중국산 모바일 게임들과 다를 바 없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당장 원신만 봐도 오픈월드를 표방하고 있으나 갈수록 지역 별 상호작용이나 접근성이 그리 좋지 않아 탐험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동기부여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심지어 비슷한 구조인 스타레일에선 턴제 장르에 오픈월드가 곁가지로 붙은 것 마냥 상호작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렇듯 표절 대상이던 게임들이 평균 이상의 내용물이 보장되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대조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미호요 시절부터 익숙해진 게이머들도 점차 등돌리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한다.

특이사항으론 대부분의 게임 유저는 자신이 플레이 하는 게임에 대해 어느 정도 두둔을 하거나 너무 비판적인 태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이 있는 반면 호요버스 게이머들은 노골적인 표절을 인지하고 있어 저작권에 민감하지 않더라도 옹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되려 표절에 대해 두둔을 하는 이들을 원스퍼거라며 멸시하는 편이다.

2.2. 여캐, 스토리 검열

중국 특유의 문화 검열로 테스트 서버 당시 공개된 캐릭터들의 의상과 인게임 정식 출시 모델링의 수위가 조정되는 사례가 많다. 정확히는 중국 서버의 검열받은 의상을 해외 서버에도 그대로 적용시킨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붕괴3rd 서비스 초기 캐릭터와 코스튬은 노골적인 판치라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데다 여름 기념 수영복 코스튬은 노출이 많은 비키니 의상으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추후 검열의 대상이 되면서 노골적으로 팬티가 보이는 코스튬은 속바지팬티스타킹으로 대체되었으며, 회수나 삭제가 힘든 수영복 코스튬은 도감 누락과 복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4] 이렇게 한바탕 검열이 휩쓸고 간 뒤론 여름 기념 수영복 코스튬들은 원피스 형태나 카디건 같은 추가적인 외투를 걸쳐서 출시되는 편이다.

이는 원신도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특성상 카메라 워크가 자유롭기 때문인지 검열 강도 역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식 서비스 이전 테스트 서버 때만 해도 모델링의 수위가 꽤 높았으나 이젠 다 옛말이고, 정식 서비스 이후부터는 일정 각도 이상으로 내릴시 모델링이 흩어지게 되어 판치라를 원천봉쇄했다. 서비스 이후 출시된 캐릭터들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지, 아예 바디슈트형 의상을 받고 출시되는 경우도 있었다. 여름 맞이 1.6 버전 여성 캐릭터들의 수영복 코스튬 역시 붕괴의 선례를 따랐으며 2.4버전에선 몬드 출신의 여성 캐릭터 넷의 디자인을 검열하고 이를 컷씬 차원에서 싹 변경하기도 했다.[5][6]

처음에는 모델링 검열 양상 자체는 미호요보다는 중국 정부와 소니[7]의 문제로 여겨졌으며, 수정이 빈번하다는 것은 반대로 미호요가 겸열 규제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도 하고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면서 마냥 부정적인 일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는 등 유저들의 여론은 그리 험악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검열 이후에 출시되는 캐릭터들이 이런 검열 양상에 휘말리기 쉬워진다는 건 바뀌지 않는다는 게 문제였고 특히 미호요는 원신에선 기존 모델링을 최대한 재탕하여 리소스를 아끼려는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마냥 긍정적이긴 힘든 것이 현실.

게다가 본래 여성 캐릭터들의 검열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의 압박 때문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도 슬슬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데, 정작 중국의 다른 게임사에서는 수영복 등의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잘만 내고 있는데다, 자사의 게임인 붕괴3rd마저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골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어[8] 공산당 때문이라는 핑계가 완전히 무색해진 상황이다.

한편 스토리텔링 방면에서도 검열이 의심될 정도로 전개가 이상한 경우가 빈번한데, 붕괴3rd에서 중국계 캐릭터인 후카가 가지는 메인 스토리 비중이 본격적인 모델링 규제가 시작된 이후 압도적으로 증가해 다른 캐릭터의 비중을 싹 잡아먹었던 일은 아직도 유명하다. 초반 조연의 위치에 불가했던 캐릭터가 점점 주연 3인방 이상가는 비중을 보여주었으며, 20챕터 이후로는 반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후카의 캐릭터성을 다루는 스토리가 등장하는 등 정말 모든 것이 후카였기 때문에 이때의 붕괴는 후카강점기라고 불리기도 했다.

원신의 경우 이나즈마 마신 임무 후반부 스토리의 밀도가 매우 낮아 검열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 검열로 의심되는 이나즈마 2~3막 스토리가 하필 정규군과 저항군의 전쟁상황이 격화되는 상황인 것도 의혹에 불을 붙이는 데 한몫했다. 여기선 앞서 텟페이라는 NPC로 부터 여러 공적을 세운 것과 전황의 호전을 듣게 되었음에도, 플레이어인 여행자는 산호궁 근처 낭인들을 제압하는게 전부인 모습을 보여준다. 저항군 리더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비중은 여행자가 소속된 집단의 장임에도 매우 낮으며, 정작 극의 주된 갈등은 저항군의 큰 개입 없이 흑막의 죽음과 함께 갑작스레 끝나버리는 등 여러모로 저항군과 연관된 스토리가 엉망진창인 상태.

이런 검열에 대해서는 미호요 측에서 명확히 밝힌 사실이 존재하지 않지만, 모델링 검열과 반대로 스토리 검열은 유저들의 몰입감을 해친다는 점에서 커다란 걸림돌로 꼽힌다. 자유로운 캐릭터 활용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미호요가 보유한 아이피를 확장하는 것이 아닌 제한된 상황과 캐릭터 활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 시켜야 한다는 점은 다양한 문제점을 낳을수 있으며, 실제로 원신의 빈약한 이나즈마 스토리와 붕괴의 과도한 후카 밀어주기의 모습을 통해 유저들의 불만감은 상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러한 검열 관련 부분이 정말 미호요의 문제라기보다는 중국 정부, 혹은 중국의 컨텐츠 산업 전반의 문제라면 미호요만을 비판하거나 미호요에게 해결해달라며 해결방법을 요구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게 가장 큰 난점이다. 까놓고 미호요는 어디까지나 중국 기업이고, 자국의 방침과 규제에 맞춰 허용된 범위 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일개 회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그야말로 시진핑의 말 한마디로 회사 자체가 엎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진짜로 정부로부터의 수정 명령이 내려온 것이라면 미호요 입장에서는 다른 선택지 없이 곧바로 당국의 검열에 따라야만 하는 입장이다.

보통 해외 출시를 노리는 중국 게임들은 검열로 인해 문제 제기와 불만이 많아지면 별개의 서버로 두고 관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큰 흐름은 같되 디테일적으로 차이를 두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호요버스는 이러한 조치조차 하고 있지 않다.

다만 중국 정세에 대해 잘 몰랐던 유저들이 새로운 사실 하나를 깨달으며 해당 여론이 뒤집혔는데 바로 중국 내의 문화 수출 중점 기업(다소 후방주의) 제도 때문이다. 해당 제도는 중국 공산당에서 문화 수출 중점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수많은 해외 콘텐츠들 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와 유사한 수준으로 검열을 완화해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호요버스는 이미 해외에 수출할 것을 전제로 해외 취향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권리가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작태가 전적으로 호요버스 측의 선택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후 최근 호요버스의 검열 기조와는 다르게 중국 심의에서 16+ 등급으로 등록했을 정도로 꽤나 파격적인 디자인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던 젠레스 존 제로 또한 2차 CBT에서 기존 공개 디자인과 1차 CBT에 비해 노출이 검열된 캐릭터들과 인게임 콘텐츠들이 대거 발견되면서 호요버스의 검열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유저들의 불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2.3. 남성향 배척 의혹

바로 위 항목과 연계되는, 2023년 초중순부터 서서히 불거지기 시작한 미호요의 가장 심각한 비판점으로, 붕괴3rd까지만 해도 게임 설정상 플레이어블 남캐가 나올 수 없게끔 되어 있는데다 기본적으로 남자 오타쿠를 겨냥한 게임이다 보니 논의되지조차 않던 이야기였지만[9], 이후에 나오는 작품들인 원신과 스타레일에서 남캐에게 가슴, 배꼽 노출이 동반된 마니악한 패션을 입히기 시작해 남성 유저들이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사내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

이로 인해 한국이나 외국이나 할 것 없이 남성 위주 커뮤니티에서는 HoYoverse를 Homoverse, 두창verse, 두창Impact[10] , 원신을 Gayshit Impact, 스타레일을 앙스타레일[11]이라고 부르며 절찬리에 비꼬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 CEO 류웨이류게이(ex: 류게이게이야....)로 불리는 중.

호요버스의 방향성이 이모양 이 꼬라지로 된 이유 중 가장 유력한 추측에 가까운 것은 여성 유저와 일반인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자신이 호요버스에서 퇴직한 기획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유튜브에서 나와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원신이 이미 기존 유저풀로는 정점을 찍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지 않으면 하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고, 그런 하락세를 피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여성 유저와 일반인들을 유입시켜 유저를 유지하려 한다는 의견이다. 자신이 기획자라고 주장할 뿐인 사람의 이야기라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호요버스의 행보에 대한 설명으로는 그럴듯 하니 믿든 안 믿든 자유. 물론 여태까지의 행보대로라면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는 대신 기존의 유저층을 버리는 모습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납득이 가든 안 가든 이해해주기는 어렵다.[12] 다만, 이러한 호요버스의 행보가 장르 이탈과 비슷한 일면이 있는 만큼,[13] 만약 호요버스가 일종의 의도적인 장르 이탈을 한거라면 그건 정말로 적극적인 여성향 마케팅을 위한, 단지 상업적 수단 이상의 비전 없이 건조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행해지는 남성향 유저에 대한 배신일 가능성도 있다.[14]

2023년 말 즈음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국가 문화 수출 중점 기업이며, 공산당의 검열과는 상관 없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한다. 실제로 호요버스는 원신에서 인간의 자유와 자주성에 대해 강조하는 스토리를 다루기도 했다. 초반부터 공산당의 방침과는 명백히 거리가 있는 소재를 자주 다뤄왔음에도 어떠한 제재도 없이 폰타인까지 그런 스토리가 이어지는 중인데, 만약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면 이미 나온 스토리는 둘째치고라도 공산당이 지금까지 저런 스토리를 계속 이어지게 놔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공산당에게서 일종의 면죄부를 받은 셈이다. 이런 사실이 커뮤니티에 퍼지고 난 뒤로는, 여성 캐릭터 검열과 스토리의 하자 등 공산당의 검열 때문이라고 추측하던 온갖 문제들이 공산당 때문이 아닌 호요버스의 자체적인 문제라는 의견 쪽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2.3.1. 단순히 남캐/여성향 요소가 싫어서 불타는가?

사실 오랜기간 쌓여온 불만이 본격적으로 터진 것이다보니 원신이 이나즈마 2.n버전때 터졌던 여캐검열 이후 출시된 여캐 모델링에서 바스트 모핑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거나 판치라도 점차 없애버렸고[15], 점차 노출이 당연해지는 남캐 디자인 등 관련 이슈에 커뮤니티가 지나치게 과열되는 양상은 종종 관찰되곤 한다. 보통 호요버스 게임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다가도 정보글 찾으러 커뮤니티를 방문 했다가 이러한 분위기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 편이지만 애시당초 후술하는 차별대우만 없었더라도 이 문제가 터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여성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남성 유저가 보기 거북할 수 있는 캐릭터를 출시하거나, 스토리 내의 남캐 비중이 올라가더라도 그럴 수 있다며 긍정하는 의견도 많다. 이 사태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바로 앞서 언급했듯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간의 차별대우에 있다. 남캐의 가슴에 구멍이 뚫렸건, 가슴골이 보이건, 가터벨트를 입었건, 바스트 모핑이 있건, 성능이 좋건, 스토리 비중이 높건 그냥 다른 여성 캐릭들을 남성 유저의 니즈에 맞춰 출시하거나 검열을 하더라도 남성 캐릭들에게도 똑같이 적용을 했으면 호불호 갈리는 남캐 디자인으로 지금처럼 유저들이 불타오르지도 않았을 것이며 "여성 사원을 많이 뽑았다더니, 역시 오타쿠 회사라 여덕 감수성도 잘 찌르는구나" 하면서 남캐 쓰는 남자 유저 놀리는 밈에나 열중했지 "여성 사원을 많이 뽑았다더니, 남성향에 적대적이게 된 거 아니냐"는 젠더갈등 요소가 다분한 억측이 기어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16]

파일:수메르픽업.png

실제로 원신의 캐릭터인 아라타키 이토, 카미사토 아야토 등이 출시될 시기만 해도 남캐의 디자인 호불호에 대한 문제는 "ㅇㅇ까지는 게이 아님"이라는 템플릿으로 대표되는 웃음거리용 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리고 말이 많은 수메르 역시 타이나리, 사이노, 방랑자, 알하이탐이 출시되고, 이후에 논란의 백출은 이전부터 나올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음에도 출시 직후까진 크게 불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심플하게도 비록 검열은 있었을 지언정 이나즈마까지 출시된 여성 캐릭터들~닐루, 나히다 + 이후 데히야 출시 예정이라는 여성 캐릭터 라인업이 당시 원신을 플레이하던 남성유저들을 어느정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다만 데히야가 스토리에서 메인 조연급으로 푸시를 받았음에도 출시부터 처참했던 성능과 이미 다이루크라는 상시 불 원소 5성 캐릭터가 있음에도 상시 캐릭터 라인업에 넣어버린 탓에 어느정도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지만[17] 이때까지만 해도 데히야 팬층을 중심으로 한 불만이었고 3.0버전의 타이나리를 마지막으로 매 버전마다 한정 5성 캐릭터만 출시하다보니 캐릭터 풀을 높이려는 시도라고 생각했다. 이후 1년간 남성 캐릭터만 고성능 한정 캐릭터로 계속 출시될 줄은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또한 붕괴 : 스타레일의 1.4 버전 공식 방송에서는 해당 방송 자체의 평가가 좋았던 것과는 별개로, 광고시간에 단항 : 음월의 모델링을 작업하는 여성 직원이 나왔는데 해당 캡쳐본을 가지고 커뮤니티 내에서 만악의 근원으로 지목되어 끝도 없는 조리돌림이 벌어졌었다. 책상 위에 남성 캐릭터의 아크릴 스탠드와 나체를 연상시키는 인형이 놓여있었던 것도 있긴 했지만 후자는 데포르메가 많이 이루어져 있었기에 때놓고 보면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어디에나 있을 오타쿠 개발자 1이었음에도 여덕이란 이유로 욕을 먹은 것인데, 이는 호요버스 게임 팬들의 여성향 요소로 인해 커뮤니티의 반감이 커졌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렇게 원신이 4.n버전으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생긴 폰타인의 잠수 컨텐츠에서는 남캐든 여캐든 엉덩이 부분을 물방울로 감싸둔 일명 물방구 검열과 리니의 복장에 대한 반감이 도화선이 되어 반감이 폭발하였다. 결국 이런 검열을 회피하는 모드와 남성향에 가까운 자체제작 스킨 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 또한 폭발적으로 늘었다.

호요버스는 여성유저와 남성유저를 둘 다 적절히 만족시키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고, 그러는게 이득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하며, 심지어 오랜 운영 경험을 통해[18] 어떻게 해야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을 것임에도 그러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하다못해 이제는 유저들이 모핑이 있냐 없냐, 복장 노출도가 어떻냐 이전에 당연히 묘사되어야 하고, 그거 하나로 수위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도 않을 가슴 골 라인 하나에 주목하고 불타는 지경에 왔다.[19]

이러한 디자인이나 검열에 대해서 기존 캐릭터에 대비해 신규 캐릭터들이 모델링 기법 차원에서의 차별이나 수정이 가해진다는 의혹도 제기할 수 있다. 호요버스의 게임들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사용한 게임이며, 기본적으로 모델링을 할 때는 폴리곤 만으로 표현할 수 없거나 번거로운 요소는 텍스쳐에 그려넣게 마련이다.[20]
그런데 이런 특유의 기법과 묘사들이 유독 여성 캐릭터들에게서 빈약해지거나, 혹은 남성캐릭터들에게서 유독 퀄리티가 올라간다는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최소한 개발팀의 역량이 하락한 것이다. 캐릭터 디자인에 일관적인 퀄리티를 내놓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21]

또한 기존에 비해 옅어진 캐릭터들의 골 따위를 보고 "현실에서는 원래 잘 안보인다."같은 변호를 하는 건 호요버스의 기존 행보들과, 당사의 게임들이 실사풍이 아니라는 사실들을 간과한 것이다.
풀3D그래픽 모델, 그것도 고작 인간형 엔티티에서 특정 부위만 음영 처리, 외곽선 표현 등의 특정 기법이 차별화되거나 배제될 이유가 없음에도, 호요버스 게임의 캐릭터들은 명백히 같은 물체에 대한 묘사가 일관적이지 못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2.3.2. 반론

다만 과연 호요버스가 여성 유저들만을 위한 캐릭터 디자인을 하는가, 혹은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남성 유저들의 취향을 배척하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검열 논란 및 남캐노출 논란이 가장 많은 원신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가장 최근 출시된 폰타인 여캐들의 경우에도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남성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으며, 그 바로 이전 출시된 수메르 여캐들에 이르러서는 아예 역대급 노출도를 자랑하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었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여캐인 나비아나 조만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클로린드의 경우에도 몸매를 부각시키는 디자인으로 공개되어 있다.[22]

상술된 '호요버스 측에서 유저풀의 확대를 목적으로 여성향 디자인의 캐릭터 출시를 늘리고 있다'는 추측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남성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는 여캐 출시 역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호요버스가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남성 유저들을 홀대한다는 주장은 그 근거가 부족하다.

상술한 것처럼 남성 유저들에게 강한 거부감을 일으키는, 괴상한 디자인의 남캐가 다수 출시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오로지 그런 패션의 남캐만 출시되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 위의 문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신의 경우, 가장 최근에 출시된 남캐인 느비예트나 라이오슬리는 아예 꽁꽁 싸매고 있는, 남자들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없는 남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남성 유저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호평을 받았다. 디자인으로 인해 논란에 불을 지핀 리니를 포함하여 거부감 느껴지는 디자인의 남캐들이 다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캐릭터 전체를 놓고 보면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과반 이상이기도 하다.

물론 애초에 이런 논란을 호요버스 측에서 자초한 측면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현재 여론의 양상을 보면 심하게 과열되어 비판을 위한 비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23]

달리 말하자면 호요버스는 붕괴 시리즈를 운영하며 보여왔던 남성향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혹은 다양성이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24]호요버스의 실제 행보나 여론의 반응이 전혀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원신과 같은 자사 게임에서 최소 반년에서 1년간 남성 캐릭터만 출시하는, (의도야 어찌됐든)분명하게 편향된 행보를 호요버스 측이 먼저 보여준 사실로서 호요버스가 변질됐다는 여론이 형성되는걸 자초했고, 이후 행보에 대한 여론의 반응 또한 원신이나 다른 게임에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그 이유로 일단 호요버스가 변질했기 때문이라 간주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하다 점점 지쳐가는 사람들도 점차 진지하게 이에 대해 얘기하기가 피로해지고, 그렇다고 호요버스에 대한 반감이 사그라들기엔 1년간 쌓인 업보에 대한 반등은 눈에 띄지 않고, 남성향 배척 논란이 아니더라도 호요버스 내에선 각종 공분을 사는 일[25]이 끊이질 않으니 분위기가 과열되기 쉬워지는 것이다.[26]

2.4. 불통 문제

현재 많은 논란과 비판을 낳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캐릭터가 검열되고 여성향 요소가 늘어나는 이유[27] 최근에 대두되는 한정 남캐는 성능이 좋고 여캐는 예쁘게 만든 후 성흔돌파 or 전용무기/전용광추 유도를 한다는 의혹과 스타레일은 출시후 1년 사이에 개선해준 것들이 원신과 붕괴3rd에선 여전히 계속 방치되고 있는 문제가 있으니 불만을 품고 있는것

게임의 성공으로 회사의 크기가 글로벌 규모로 갑자기 커지면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여지껏 문제가 생겨도 소통하지 않고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미온적인 태도로 묻어갔던 태도가 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예전 동인서클에서 시작된 소규모 서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권과 일본, 한국 모두 포함해서 여러 사건 사고들이 터져고, 현지의 중국 커뮤니티에서 터지는 논란조차도 무시하기 때문. 호요버스가 유저의 반발에 제대로 대응한 사례는 사실상 종려 영수증 환불 사태[28]가 유일하며 ,넓게 봐줘도 야에 미코의 살생앵 매커니즘 롤백[29] 정도이다. 특히 중국 커뮤니티는 미호요의 지속적인 불통 행보로 인해 불만이 누적될 대로 누적되었으며[30], 푸리나 원화가 논란을 통하여 기폭되는 장작 역할이 되어버렸다.

정작 중국 내 자캐 논란 사건으로 새벽이 급히 수정되자, 소통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닌 선택적으로 된다는 사실이 기존의 원신 유저의 불만이 토로되고 있다.[31]

2.5. 토사구팽식 서비스 개선

Hoyoverse가 운영하는 모든 게임은 어떤 캐릭터가 조작감이나 편의성, 성능적 문제로 지적을 받을 경우 해당 캐릭터에 대한 개선 없이 다음 픽업에 그 지적사항이 반영된 새 캐릭터를 팔아먹는 일이 빈번하다. 원신의 경우, 소환물을 소환하기 위해 일일히 터치나 클릭을 세 번 해야하는 야에 미코가 지적받았으며, 이는 후에 속성은 다르지만 한번의 터치와 키 입력으로 모든 소환물을 내보내는 식으로 편의성이 개선된 푸리나가 있다. 이런 캐릭터 개선 뿐 아니라 손이 많이 간다 싶은 개선 요청에도 다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걸로 유명한 편.[32] 원신에는 안드리우스 같은 몇몇 초반부 토벌보스나 주간보스, 각종 지맥이상 등으로 직통 워프가 불가능해 근처 워프를 탄 후 수백미터를 걸어가야 한다던가, 무기나 성유물 강화에 필요한 재료 칸이 턱없이 부족하다거나, 재련에 필요한 재료를 일일히 하나하나 선택해야 하는 식의[33] 시스템적인 불편이 많아 지속적인 유저 건의가 날아오곤 했는데, 스타레일 출시 이후 해당 문제점들이 전부 수정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지자 원신 유저들이 배신감을 느낀적이 있다. 물론 몇개월 뒤에 해당 개선점들 일부가 원신에 적용되긴 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 개선 주기가 1년마다 있는 대규모 지역 업데이트인 X.0 업데이트라는 게 문제.

사실 비단 원신에만 국한된 문제점은 아닌데, 전작 붕괴3rd 에서도 개선해달라 요청하던 것들이[34] 원신으로 들어온 경우가 있어서 붕괴3rd 유저들도 배신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지만 붕괴3rd의 유저수가 적어 각광받지 못했을 뿐이다. 더 안습해지는 게 붕괴3rd의 경우 본 서버(중섭) 7주년'에 해당하는 7.X버전에 나오는 메인 스토리 2부에서나 원신과 스타레일에 있던 시스템을 들여오고,[35] UI의 대대적이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2.6. 일회성 컨텐츠 남발

miHoYo의 컨텐츠 중 대부분은 일회성 컨텐츠로 소모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붕괴3rd와 원신의 경우 버전 업데이트 사이의 간격이 한 달 반의 약 6주로 모바일 게임 치고는 상당히 긴 주기로 고정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각 버전 내에서 대형 이벤트를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를 제공하지만, 대부분 복각이 존재하지 않는 지나치게 일회성 컨텐츠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위한 능력과 실험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대부분 지속성 있는 컨텐츠가 아닌 일회성으로 소모되고 있을 뿐인 컨텐츠의 모습이라 비판을 받는 편이다.

붕괴3rd의 경우 버전 초반 대형 이벤트, 후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여 공백을 해소하지만, 그 사이 사이 진행되었던 플래시 포인트, 천화발검과 같은 컨텐츠는 일회성 이벤트로 넘어갔으며, 연대기와 심층 파일의 경우 초반을 제외하고는 추가는 커녕 방치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갱신 간격이 짧은 기억전장과 심연이 존재하지만, 점차 컨텐츠가 유사하게 변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만한 지속력 있는 색다른 컨텐츠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원신의 경우 지속적인 컨텐츠가 연월 비경뿐이며 그 외에 지속성 있는 컨텐츠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36] 게다가 초기화의 간격이 14일로 길게 설정 되어 있어 공백이 크게 느껴지며, 대형 이벤트도 스토리와 연관이 되어 있음에도 주기적으로 추가되는 컨텐츠들은 일회성이라 비판받고 있다.[37] 무엇보다 초반 PV에서 크게 선보인 각 도시들은 출시 이후 몬드와 리월을 제외하고는 반년 넘게 출시가 되지 않았으며, 다음 국가인 이나즈마의 컨셉아트 공개까지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는 모습을 통해 컨텐츠 소모 속도를 출시 속도가 따라잡지 못 해 오픈월드라는 특성과는 반대로 연월 비경 반복으로 컨텐츠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상가상 한번 개최한 이벤트에 대해서 복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신규로 유입되는 유저들의 경우 서로 연계가 되는 이벤트가 등장하게 될 경우 이벤트 스토리 상의 공백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여준다.[38] 원신의 경우 그나마 캐릭터와의 연계성은 공식적인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 비교적 괜찮은 모습이지만, 붕괴3rd의 경우 캐릭터 출시는 전부 대형 이벤트와 연관이 되어있어 이후에 시작하는 후발 주자들은 캐릭터에 대한 서사나 설정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미호요의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어있다.

이벤트 복각을 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유저들의 불만을 만드는 일이지만, 붕괴3rd는 그것을 넘어서 이벤트 자체가 중요한 세계관 설정이나 본편 메인 스토리까지 연계가 되어 있는 모습을 통해 더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본편 메인 스토리와 연관성 있는 캐릭터의 출시는 추가적인 본편 스토리가 이벤트에 등장해 신규 유입 유저들은 스토리 상 공백이 존재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붕괴 IP를 하나로 묶으려는 거품 우주 설정은 대부분 이벤트를 통해 전개되는데, 이벤트 종료 이후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없는 역설이 발생한다.

그래도 붕괴의 경우 함장 유니버스의 중규모 이벤트를 다시 복각하고 있어서 조금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원신은 아직까지 별다른 복각 소식이 없는 편.

그나마 해당 비판이 잦았던 탓인지 붕괴: 스타레일에서는 버전 별로 가장 분량이 큰 메인 이벤트의 경우, 상시 회고록에 넣어서 언제든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소규모 이벤트는 상시 회고록에 추가되지 않아 기간이 지나고 나면 플레이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상시 회고록에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기간 한정 보상을 따로 분리해놓은 탓에, 기간이 지난 이후에 플레이 할 때는 획득 재화량이 대폭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원신보다 사정이 낫기는 해도 완전히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렇게 스토리상의 공백이 발생하다 보니, 원신의 경우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컷신을 제외하면 스토리와 떡밥의 깊이가 얕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일회성인 콘텐츠가 스토리마저 재미가 없으니 유저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2.6.1. 낮은 접근성의 일부 웹 이벤트

원신에서부터 웹 이벤트 링크를 공지에 띄워놓아[39] 웹 이벤트가 진행 중인지도 모르는 유저가 상당수 있었으며 이후 인 게임 메뉴에서 웹 이벤트 바로 가기 링크를 추가했지만 몇몇 웹 이벤트는 메뉴에 바로가기 버튼으로 갈 수 없게 만들어 놔 모르고 지나친 유저들이 꽤 나 있었다. 붕괴에서는 인 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웹 이벤트를 바로 진행 시킬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나 영웅 뽑기 파라다이스를 공지에 링크 바로 가기를 만들어 놓아서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출석체크조차 웹사이트를 통해서 해야하는 불편한 구조에 불만이 많다.[40] 이는 호요버스 자체 앱인 호요랩의 방문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이 대다수다.

2.7.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미숙

특징 문단에서 알 수 있듯 호요버스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열고 있으나, 이벤트 때마다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에 비해 행사 운영이 미덥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행사 참여 인원을 오판해 현장 질서정리가 제대로 안 된다거나,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굿즈샵 운영이 주먹구구식이라 매진 품목 공지가 되지 않는다거나, 부스 배치가 이상하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로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자들이 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41]

2.8. 로켓 투자 관련 논란

2023년 3월 19일 일부 커뮤니티에서 미호요가 중국 미사일에 투자했다는 글이 올라왔었으나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졌다. #

우선 미호요가 Orienspace 라는 민간 우주 발사(로켓) 기업에 투자를 한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사일'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은 잘못된 사실인 것.

뉴스 기사에서 Orienspace의 중국어 원문인 "东方空间"가 Dongfang Space로 번역되면서 중국의 탄도 미사일의 분류 기호명인 둥펑 미사일과 혼동되어 발생된 오해인데, 전자의 동펑(东方, Dongfang)과 후자의 둥펑(东风 Dongfeng)은 애초에 철자가 다르다.

일부에서는 둥팡이 무기개발 기업이라고 주장하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스페이스X를 모방한 우주개발 스타트업들이 성황중이다. #

2.9. 게임 내 보안 문제

2.9.1. 늦어지는 2단계 인증 도입

호요버스의 보안 자체가 허술해서인지, 단순히 유저 수가 많아 그만큼 해킹 건수가 많은 것인지는 구분할 길이 없지만 붕괴3rd 기준 서비스 7년차가 되어가는 2024년을 기준으로도 전세계에서 계정 탈취 피해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에도 이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는 접속 시 OTP, 2차 비밀번호 인증 등의 인게임 자체 2단계 인증 수단의 도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42]

물론 이는 인게임 내에서, 접속할 때마다, 1회용 비밀번호를 통한 2단계 인증을 요구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게임은 현실적으로 넥슨 등 한국의 대형 게임사에 의해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들이 아니면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만큼[43] 2단계 인증을 도입하지 않는 것 자체가 크게 지탄받아야할 점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붕괴3rd, 원신, 스타레일 등 호요버스의 어떤 게임이든 시간이 지날수록 해킹 피해가 잦아들기는 커녕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과 이미 호요랩이라는 OTP 생성기로써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앱을 운영중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2.9.2. 부정확하고 엉성한 해킹 방지 시스템

여느 게임사가 그렇듯 호요버스의 게임 역시 비정상적인 패턴의 접속을 감지하면 이를 컴퓨터 선에서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비해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이 작동할 경우 에러 메시지로써 유저가 취해야할 행동을 명확하게 짚어주는 타 게임들의 해킹 방지 시스템들과는 다르게 호요버스의 해킹 방지 시스템은 작동 결과로써 출력되는 메시지가 상당히 비직관적[44]이여서 해킹을 당한 사람은 물론,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피해를 본 일반 유저들에게까지 혼란을 유발한다.

특히 이중 "요청이 빈번합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일명 빈번 오류라고 불려지는 이 오류는 가장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오류로써 정상적인 접속 패턴을 유지해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이 오류에 걸려들게 되면 통행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이나 비밀번호 변경을 할 수 없게 되고, 심하면 인게임 접속조차 막히기 때문에 가장 유저들의 골치를 썩히고 있는 오류이다. 특히 해당 오류가 발생할 경우 안내에 따라 잠시 기다리면 정말로 오류가 해결되는 경우도 존재하나 대부분은 1주일은 물론 몇 달을 기다려도 해결되지 않아 결국 고객센터 문의로 이어지게 만든다.

2.9.3. 방치되는 핵과 모드

원신의 태동기인 20~21년을 전후로 대부분의 호요버스 게임 커뮤니티는 핵이나 모드를 쓰면 빠르게 정지당하기에 목격했을 경우엔 산고하고, 혹여나 본인이 쓸 생각은 추호도 말아야 한다는 의식이 어느정도 자리잡게 되었으나 사실 초창기는 몰라도 2022~2023년 이후로는 대놓고 핵이나 모드를 사용해도 호요버스가 이에 매우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원신을 예로 들 경우 인게임에서 랜덤매칭을 돌리다보면 누구라도 심심치않게 60레벨대의 핵 유저를 만날 수 있으며 쓰면 얄짤없이 정지당한다고 알려져있는 각종 스킨 모드와 프레임 언락커 등의 서드파티 툴 역시 이제는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uid를 노출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2.10. 악성 팬덤의 테러행위 방조 혹은 지원 논란

좀 잘나가는 게임에 악성 팬덤이 따라붙는 거야 특별히 이상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호요버스의 악성팬덤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도 그 정도가 심해서 논란이 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원신이 출시되기 전에, 붕괴3rd로 생겨난 미호요[45] 악성 팬덤들이 원신 나오기 전부터 온갖 서브컬쳐 게임갤을 돌아다니며 논란을 일으킨 탓에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출시 즈음해 논란이 된 원신의 백도어 논란으로 인해 대부분의 팬덤에게서 집중포화를 당한 뒤로는 한동안 비교적 조용히 지내게 되었다. 하지만 라이덴 쇼군의 출시와 이나즈마 이후의 엄청난 매출을 올린 이후로 다시금 출몰하여 다른 게임을 비하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그 때문에 23년 말 즈음에 터진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에서도 어느정도 피해자 공감대가 형성된 다른 게임의 팬덤들과는 달리 자업자득이라는 식으로 비웃음을 사게 되었다. 자기들은 중국 게임이라 페미로부터 안전한 줄 착각하고 다른 게임의 온갖 논란을 비웃고 다니더니, 정작 자기 집에서 불이 났는데도 중국 게임이라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는 조롱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런데 중국 내에서의 미호요[46] 악성 팬덤들은 규모와 패악질이 한국은 우습게 보일 만큼 심각하다고 한다.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당시 중국 유저들이 논란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커뮤니티에 찾아오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진상이 흘러나오게 되었다. 중국 유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빌리빌리웨이보 등의 커뮤니티에서 추천/비추천 조작질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미호요의 게임을 비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신상을 캔 뒤, 얼굴 사진을 올려 조롱하거나 야스쿠니 신사에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 올린 전적도 있다고 한다.# #

그리고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논란이 된 사건이 악성 팬덤이 미호요의 게임을 비판하는 유저의 신상을 캔 뒤, 직접 찾아가 불산을 가지고 협박한 사건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악성 팬덤이 어떻게 그 유저의 신상을 손에 넣었느냐가 쟁점이 되었는데, 중국 내에서는 미호요 내부에서 건네준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의견도 있고, 중국 내에서 마음만 먹으면 신상을 털 방법이 많기 때문에 미호요가 아니라 그저 악성 팬덤이 벌인 일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때 나온 해당 원화가의 중국 혐오 논란보다도 이 사건이 중국 내에서는 더 큰 논란거리라서 오히려 원화가 논란이 묻히는 감이 있다는 말도 있다.

원신의 악성 팬덤 및 악성 안티 팬덤의 형성과정을 알려면 중국 현지 상황을 이해해야하는데, 중국은 공산당에 의한 문화 검열로 인해 여지껏 대륙의 규모에 비하여 문화 산업이 쇠퇴해 있었다.[47] 그래서 중국인들의 자존심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으나 이번에 HoYoverse에서 개발한 작품은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 한국, 영미권 등등 말 그대로 세계로 퍼진데다가 규모도 엄청 크게 발달하여 중국인 입장에서는 국뽕을 느끼게 된 것이다.[48] 거기다 "중국인 자체의 인구수가 큼 + HoYoverse의 자체적인 팬덤 규모도 큼 +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국뽕"의 결과로 과장 좀 보태자면 홍위병에 가까울 정도로 호요버스에 거대 악성 팬덤도 형성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거대한 팬덤이 있는 것과, 빠가 까를 만든다고 갓겜충으로 인하여 지친 유저들이 합세하여 반대로 거대한 악성 안티 팬덤도 만들어졌다. 어느 쪽이나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게 나쁘다.

[1] 사실 게임업계는 그동안 서로 오마주라는 이름 하에 타 작품의 요소들을 가져다 쓰는 경우가 워낙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참고하는 식으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다른 중국 게임사도 처음엔 표절 논란을 겪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독창적인 것을 창조하기 시작했다.[2] 당장 붕괴만 봐도 업데이트와 동시에 추가되는 이벤트에 브롤스타즈, 폴가이즈의 향이 진한 미니 게임을 선보였으며 상시 오픈월드인 붕괴후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출시된 후 업데이트 되었다. 원신도 딱히 다르지 않은데 수메르가 업데이트 되기 전 2022년 1월에 출시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TCG로 인기몰이 하자 일곱 성인의 소환이라는 TCG 컨텐츠를 추가했다.[3] 그나마 최신작을 표절하는 일은 없었는데, 그것마저 2023년 말 무직전쟁과 장송의 프리렌의 PV를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통째로 복붙하면서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4] 한국 서버는 서버 따라잡기를 진행해 1, 2주년 코스튬이 거의 동시에 추가 되었으며, 여름 시즌 코스튬 복각 가챠에서는 1주년 수영복이 등장하지 않는다.[5] 중국 서버 한정으로 적용되었으며 다른 서버들은 2.5버전에 교체된 디자인을 스킨으로 지급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유저들은 차후 출시될 캐릭터들은 설계부터 꽁꽁 싸매입고 나올 것이라는 등 낙담에 가까운 시선을 보냈다.[6] 한때 미호요의 싱가포르 국적 자회사 COGNOSPHERE에서 에픽스토어에 퍼블리싱을 하고 북미에 지사를 만들고 인력을 모은다는 소식에 중국 검열을 피하기 위한 일명 노아의 방주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으나 2.5버전에 검열 버전으로 글로벌 서버에 전체 통합이라는 소식 한 방에 해당 관측은 틀리게 되었다.[7] PlayStation 검열 논란 항목 참조[8]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은 중국 기준으로 CADPA 12+로 심의등급이 모두 같다. 한국 기준으로는 붕괴3rd와 원신은 15세 이용가로 같지만 스타레일은 12세 이용가로 한 단계 낮다.[9] 남캐를 추가하려 시도는 했었지만 유저들의 반발로 철회되었으나 2부의 주인공인 드림시커가 성별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의 존재로 다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10] 한국 한정 멸칭.[11] 재미있는 점은 앙스타의 남캐들조차 노출도나 섹스 어필이 호요버스의 남캐들보다 확연히 적다는 사실이다.[12] 이는 사람들이 검열을 "왜 하는가"에 대해 암만 그럴싸한 추론과 분석을 한들 "어째서 그런 방식으로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쉽사리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목적이 합리적이어도 그 과정이 극단적이기 때문에 유저들도 이 부분에서 만큼은 젠더갈등 같은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요소를 곧잘 엮게 되는 것이다. 실제 목적이 아무리 합리적이고 공리적이었더라도 여태까지 보여준 그 방식이 그다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목적의 드러남 만으로는 앞서 말한 "왜 그런 방식으로 했는가"에 대한 비판을 회피할 수 없으며, 단순히 "왜 했는가"만 따진다면 이제 불어날대로 불어난 논란들과 갈등해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13] 정확히는 장르 이탈/웹소설의 기조와 유사하다.[14] 물론 이 또한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려운게, 원신과 같은 게임으로 하여금 양성 포용적인 유저풀과 분위기를 조성해왔으면서 중간에 갑자기 여성향으로 드리프트를 해버리면, 그건 당연하게도 남성향->양성향으로의 통합, 수용적인 선회가 아니라 양성향->여성향으로의 편향, 분열적인 선회가 되버린다. 즉 애초에 한쪽 편을 들어줘야할 만큼 편향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회사가 기존 고객 중 자기 편을 정하고 나머지를 쫓아내는 꼴이다. 무엇보다 원신은 웹소설이 아닌 게임이고 글뿐만이 아닌 그래픽으로도 변화하는 요소들을 마주하며 각종 이벤트로도 접할수 있다. 이는 배신당하는 기존 독자/유저의 체감 요소가 크게 다르다는 것이며 이는 잠재고객인 여성향 독자/유저들이 받아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말인즉슨 호요버스가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대상 자체가 적절한가에 대해서도 재고할 수 있다.[15] 사실 2.n 버전 이전에도 이 사례의 대표격인 로자리아를 위시해서 의도적인 모핑 축소, 체형 너프 이슈가 있어왔다.[16] 실제로 명일방주Limbus Company의 경우 원신처럼 남캐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섹스어필이 적은 캐릭터들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이로인한 남녀 캐릭터들 간에 차별은 발생하지 않아서, 그저 호불호 요소로만 남을 뿐 큰 논란으로 번지지 않았다.[17] 그나마 참작의 여지가 있다면 탱커역할을 수행할 상시 5성 캐릭터가 없었다는 점이지만 그렇다면 유저들이 하나되어 얘기하는 바위 상시 5성캐는 언제 나오는 거냐는 비판도 높다. 나름 준수한 4성 바위 캐릭터 노엘을 쉽게 얻을 수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상시 5성 바위가 없다는 점을 매꾸기엔 부족함이 크다.[18] 검열이나 여성 유저 영업에 있어서 당장 같은 회사의 전작인 미해결사건부, 붕괴 3rd만 보더라도 지금의 원신, 붕괴 스타레일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이슈를 어떻게 하면 막거나 줄일 수 있는지 모르는 게 이상하다.[19] 대표적으로 나비아로 나비아는 큰 목걸이가 이를 가려버리면서 국내 커뮤에서 스팸이라는 부정적인 별명을 얻었다.[20] 대표적으로 문신, 등을 깐 캐릭터의 날개뼈와 등골, 근육의 명암 묘사 등이 있으며, 사물로 가면 기계 부품 간의 유격, 자동차 휠 등이 있다.[21] 남녀 캐릭터 간 퀄리티나 기법 차이가 확실한 예시를 들자면, 원신데히야같은 경우 가슴을 감싼 옷 표면의 음영처리가 부드럽고 11자 복근에 외곽선이 전혀 없어 잘 보이지 않는 반면, 아예 텍스쳐에 별도로 명암을 표현해 확실한 만화풍의 입체감이 부여된 알하이탐의 복근을 보면 둘에게 사용된 그래픽 기법 자체가 다른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만듦새에 차이가 난다. 하다못해 배에 그림을 그렸다고 욕을 먹는 아라타키 이토의 복근도 데히야에 비하면 최소한 그림은 그려준 것이고, 데히야는 그것조차 없는거다.[22] 특히 최근 출시된 나비아는 출시 직전에는 커다란 목걸이가 가슴골을 가리고 있다는 이유로 '스팸'이라는 비하적인 별명까지 얻었지만, 출시 이후에는 화려하면서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디자인, 개성있는 모션 등으로 인해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23] 실제로 지금에 와서는 전체적인 남녀 캐릭터의 비율이라던가 캐릭터 디자인 퀄리티 같이 근본적인 부분이 아니라, 가슴골이 보이냐 안보이냐, 바스트모핑이 크냐 작냐, 엉덩이 선이 보이냐 안보이냐 같은 지엽적이고 사소한 부분에 커뮤니티가 더 불타고 있는 판국이다.[24] 가령 원신의 출시 캐릭터 중 수메르부터 이어진 남캐러시나 백출 같은 3버전 캐릭터들을 빼고 4버전 이후 폰타인 캐릭터들의 생김새만 놓고 본다면, 젠더 이슈나 노골적인 남성향 배척보다는 고만고만한 PC질 정도로 참작해줄법도 하다. 단지 그렇다고 받아들여줄만한 분위기도, 픽업 구성도, 스토리텔링도 없었지만 말이다.[25] 초라한 이벤트 보상과 같은 남성향을 떠난 고객의 대우에 대한 문제.[26] 한번 기울어진걸 어물쩍 넘어가면서 이에 대한 반작용도 일체 없이 캐릭터 디자인, 출시 일정 등을 정상 궤도로 되돌려봤자 여론이 가라앉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미 원신에서 남캐러쉬를 한 전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치고)1년 전에 원신에서 하던대로 둘둘 가리고 여캐를 낸들 "아 얘네들 또 스팸질하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까? 아니면 "원래 호요버스는 이랬으니까 이 정도 검열이면 정상이네!"하고 수긍하는 사람이 많을까? 호요버스의 행보는 설령 여태까지 유저들이 참고 견뎌왔던 요소들(디자인, 스토리, 컨텐츠 등등)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게 만드는 자충수를 둔 것이고, 이 상황을 달리 말하면 호요버스는 문자 그대로 충성도가 높은 고객조차 등을 돌리게 만든 것이 자명하다.[27] 붕괴 스타레일의 남성 캐릭터가 이상할 정도로 노출이 심한것[28] 출시된 종려의 성능이 너무 낮자, 종려의 악성 팬덤이 성능을 빌미로 환불을 요구한 사건. 중국은 법 때문에 영수증을 요구하면 무조건 발급해야하는데, 이를 이용해 매우 많은 사람이 동시에 영수증을 요구해 업무를 방해하는 수법이다. 이 덕분에 종려의 성능이 향상되기는 했으나 이와 별개로 캐릭터 성능을 특정 팬들 입맛대로 바꾼 것이라 비판받는다. 다만 이 당시에 종려는 실드 서포터로든 딜러로든 전부 하자가 있었음에도, 초기에는 공지로 자신들의 종려 설계에는 문제가 없으며 유저들이 이용방법을 몰라 종려의 성능이 저조하다는 식의 첫 공지, 일명 '응그니못' 공지를 올리는바람에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영수증 테러를 당한 것이다. 즉 유저들이 강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어물정하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29] 주력 스킬의 매커니즘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가 야에 미코 최고의 장점인 '자동사냥' 능력을 뺏어가버려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호요버스 측의 책임소재가 명확한 사건이라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비교적 정상적으로 대응했다.[30] 워낙 규모가 큰만큼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파악되지 못한 문제들도 더 여럿 있던 모양이다. 종려 영수증 환불 사태도 종려가 출시되던 2020년 원신 1.1 시절의 꽤 예전의 사건임을 감안하면 실제로 발생했던 일들은 훨씬 많을 것이다.[31]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원화가 문제는 어디까지나 불법 유출이였지만 이번 사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같이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야란의 집게손 모양이 수정되었다.[32] 앞서 언급한 야에 미코-푸리나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이미 요이미야-방랑자의 경우처럼 사용감이 불편한 특정 캐릭터를 기반으로 그 불편함을 개선한 더 좋은 성능의 신캐를 내고 기존 캐릭터는 방치하는 식이다. 그리고 이 점은 게임의 편의성 자체에도 적용된다. 그나마 최근 나온 캐릭터들이 기존의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성능이라 이런 문제는 어느 정도 완화된 편이기는 하다.[33] 다만 무기 재련이나 성유물,무기 강화 시스템은 최근 4.3 버전 업데이트로 개선되었다.[34] 나라별 음성 데이터 분리, 지난 데이터 삭제 기능, 경쟁 요소 완화 혹은 삭제 등[35] 원신과 스타레일에 있는 데이터 삭제, 일명 데이터 리로드 시스템과 2부의 오픈월드 이동도중 ESC키를 누르거나 메뉴를 터치하면 메인 UI가 나오는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붕괴3rd는 원신이나 스타레일처럼 각 나라별 음성 데이터를 골라 받을 수 없어서 중국어+일본어 음성 데이터를 1부부터 1.5부까지 강제로 다운로드 받아야 했었으며, 한번 다운로드받은 리소스는 개별 삭제가 불가능해서 아예 리소스 삭제를 통째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36] 굳이 따진다면 가챠성 요소가 섞여있는 성유물 비경 정도가 지속성 있다 할 것인데 이마저도 등장 적은 똑같은 지라 사실상 레진 빼는 숙제 비슷하게 돼 버린 상태다.[37] 특히 오픈월드를 지향하는 특성상 경쟁 컨텐츠의 비중이 적을 경우 끊임 없이 유저들로 하여금 모험 자체에 흥미를 불어 일으킬 요소들을 공급해 주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컨텐츠가 빠르게 소모된다.[38] 해당 이벤트를 겪었나 안 겪었나에 따라 인게임 텍스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꺼진별 이벤트를 겪었나 안 겪었나에 따라 이나즈마 마신임무에서 스카라무슈와 구면이냐 아니냐가 갈리게 된다.[39] 거의 모든 게임들은 공지가 아니더라도 이벤트/가챠에 설명을 다시 써 놓아서 유저들은 공지는 뜨자마자 일퀘 깨러 가기 위해 꺼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지는 유저들이 가장 신경쓰지 않는 게임 요소 중 하나 이다[40] 붕괴3rd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과 달리 인게임서 출석체크가 가능하다.[41] 2022년 지스타 굿즈샵 때는 4~5시간씩 줄을 서야 했고, 그러고도 원하는 굿즈를 구매하지 못해 관람 첫날을 완전히 망쳐버렸다는 경험담이 속출할 정도였다.[42] 정확히 말하자면 인게임에서 새 기기로 로그인하는 경우에 한해 이메일을 통한 인증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매번 비밀번호가 달라지는 otp가 아닌 것은 둘째치더라도 어디까지나 새 기기로의 첫 로그인에 한정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인증을 받으면 그 뒤로는 인증 없이 로그인이 가능해진다.[43] 한국 국외의 사례로는 배틀넷 등이 있다.[44] "요청이 빈번합니다.", "현재 네트워크 환경이 위험합니다.", "위험할 수 있는 조작입니다." 등 부정 접속 감지 시 출력되는 메시지 전부가 번역투라 상당히 어색하고 정확히 어떤 사유로 시스템에 의해 차단되었는지 유저가 알 수 없게 만든다.[45] 그 당시는 호요버스로 명칭을 바꾸기 전이었다.[46] 중국 외 다른 서비스중인 국가에서 호요버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중이고, 중국에서는 호요버스가 아닌 미호요라는 명칭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47]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문서의 원인과 정책 동기 항목에서 볼 수 있다.[48] 한국으로 비유하면 삼성이나 방탄소년단을 생각하면 된다. 중국 특유의 중화사상국수주의까지 감안하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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