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2:27:37

IIHS-H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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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lnsurance lnstitute for Highway Safety
and Highway Loss Data lnstitute
미국 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보험협회와
고속도로 사고 데이터 협회
파일:logo-no-lettering.svg
링크 홈페이지

1. 개요2. IIHS가 중요한 이유3. 엄격한 기준4. 테스트 부문
4.1. Crashworthiness
4.1.1. Moderate Overlap4.1.2. Small Overlap4.1.3. Roof strength4.1.4. Side4.1.5. Head restraints & seats
4.2. Crash avoidance & mitigation
4.2.1. Headlights4.2.2. Front crash prevention: vehicle-to-vehicle4.2.3. Front crash prevention: vehicle-to-pedestrian (day)
4.3. Seat belts & child restraints
4.3.1. Seat belt reminders4.3.2. LATCH ease of use
4.4. 그 외
5. 탑 세이프티 픽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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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9년 설립된 미국의 사설 자동차 안전 연구기관이며 자동차 관련 보험사들이 연구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어로 풀이하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2. IIHS가 중요한 이유

IIHS는 미국 연방정부의 기관이 아니다. 하지만 이 연구소가 대단한 이유는 정부기관을 앞서나가기 때문. 각종 연구를 통해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각종 안전장치를 의무화할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2005년 ESC가 의무화되면 매년 7천건의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이 대표적.

하지만 이 연구소가 일반에 가장 많이 알려질 때는 매년 자체 기준에 맞춘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안전등급을 매기고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하는 것이다. 안전등급은 부문별로 Good / Acceptable / Marginal / Poor(우수/양호/미흡/최악)로 매겨지는데, 미국에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모든 차량 제조사가 이 연구소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설계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 현대자동차/비판 문서에도 언급된 임팩트바가 바로 측면 충돌 테스트의 기준을 맞추기 위한 것. IIHS는 민간단체이기 때문에 여기서 Poor이 나왔다고 해서 차를 팔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자동차 메이커들도 여기서 나오는 결과를 꽤나 의식해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차를 설계하므로 결국은 IIHS 덕분에 소비자가 더 안전한 차를 탈 수 있게 된 셈이다.

그 외에도 안전벨트에어백 등의 각종 안전장치와 관련된 보고서나 차 이외의 다른 도로 객체인 모터사이클, 보행자, 노인 운전자, 10대 운전자 등 여러 토픽에 대한 안전 (특히 사망자 수)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사망사고 통계에 관해서도 연도별, 월별, 나이별, 주행시간별 통계를 세세히 제공하고 있다. 오토바이의 경우 엔진 사이즈별, 유형별, 헬멧착용유무 등의 사고 비율도 보여주지만 배기량 구간 기준이 1000cc와 1400cc로 우리나라 실정과는 많이 동떨어져있어 참고 시엔 주의가 필요하다.

3. 엄격한 기준

IIHS는 보험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보니 탑승자의 안전은 물론, 차량 충돌로 인한 예상 수리비까지 고려해 등급을 매긴다. 하지만 무엇보다 테스트가 가장 어려운 경우는 그 테스트가 새로운 테스트일 경우이다.

대표적인 예가 2012년부터 시작된 Small overlap test가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25%가량은 차량의 국소부위 충돌로 인한 것이라는 통계 결과에 따라 나무, 파이프 등 국소부위에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이뤄지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기존에 이뤄지던 Moderate test(40%)보다 훨씬 적은 25%의 범위에만 40mph(약 64km/h)로 충돌시키는데, 2012년 첫 시행 당시 총 50종의 차량을 시험했는데 무려 40종이 기준미달로 발표되기도 했다.[1] 2009년부터 전복 가능성이 높은 SUV 차종부터 시행된 루프테스트도 유명하다.[2] 루프 강도 테스트는 차량 무게의 최소 1.5배를 견뎌야 하며, 4배 이상을 견디면 Good으로 판정한다.

2023년부터 충돌 테스트 기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

4. 테스트 부문

공식 테스트 항목 소개 페이지
  • 등급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Good이 가장 좋으며, Poor은 가장 안좋다. 헤드라이트, 카시트 편의성 등 다른 요소에서 Poor을 받은 것은 그나마 괜찮지만 충돌이나 차체 강성 부분에서 Poor을 받은 차량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자. 사실 제일 좋은 것은 모든 면에서 Good을 받은 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2022년부터 충돌 테스트 기준을 강화해서 국산차 중에서 All Good을 받은 차량들은 소수이기 때문에[3] 조금이라도 안전에 신경쓴다면 IIHS 평가에서 최대한 부위별로 Good을 많이 받은 차를 구매하자.
  • Good (우수) :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큰 부상없이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등급.
  • Acceptable (양호) : 경미한 부상은 입겠으나 생명엔 큰 지장이 없도록 설계된 등급.
  • Marginal (미흡) : 사고 발생 시 중상의 위험이 높으며[4] 사망할 확률도 있다. 이 등급을 포함하여 아래로는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 Poor (불량) : 충돌 테스트에서 이 등급을 받은 차는 절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일한 충돌 테스트에서 사고가 나면 최소 중상이며 대부분 사망한다고 보면 된다.

4.1. Crashworthiness

주로 충돌시 차량이 얼마나 망가지는지, 탑승자의 안전은 얼마나 보호되는지 등을 확인한다.

4.1.1. Moderate Overlap

  • Original Moderate Overlap : 1990년대 후반부터 시행한 테스트로 전면 40% 부위만 충돌하는 것이다. 딱 오늘날 Small Overlap의 포지션으로 Moderate Overlap이 도입되었을 당시 수많은 차들이 처참한 성적을 냈다. 특히 튼튼해 보이는 쉐보레 실버라도, 포드 F-150 같은 픽업트럭마저 작살이 났었다.
2001년식 포드 F-150의 Moderate Overlap. A필러가 완전히 부서졌고 차체의 변형이 심해서 'Poor' 판정을 받았다.
  • Updated Moderate Overlap : 오늘날에는 어지간한 폐급 똥차라도 Moderate Overlap은 통과하기 때문에 IIHS에서 새로운 'Updated Moderate Overlap'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운전석/조수석에 앉은 사람들을 위주로 평가했다면, 새로운 Moderate Overlap은 후방 좌석에 앉은 작은 체구의 사람(어린이나 여성 등)에 대한 안정성까지 확인한다. TSP 수상 요건에서는 제외된다.
2022년식 현대 팰리세이드의 Updated Moderate Overlap 영상. 차량 자체는 멀쩡하지만 2열 승객의 목, 머리, 가슴에 심각한 부상 우려로 Poor(불량) 판정을 받았다.[5]

4.1.2. Small Overlap

Small Overlap이 막 도입되었을 시기 2012년식 메르세데스-벤츠 C250을 테스트한 영상. Poor(불량) 판정을 받았다.
차량 전면부의 25% 부위만 충돌하는 것. 좁은 곳에 모든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Moderate Overlap보다 가혹한 테스트이다. 스몰 오버랩이 막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현대기아, 토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의 대중차 브랜드는 물론이고 벤츠, 아우디, BMW 같은 고급 브랜드 마저 완전히 개작살이 났었다. 볼보스즈키 둘은 그 전부터 미리 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인지 Good을 받았다.
  • Driver-side small overlap : 차량 전면부의 운전석 부분 25% 충돌
  • Passenger-side small overlap : 차량 전면부의 조수석 부분 25% 충돌
    • 원래는 위의 운전석 스몰 오버랩만 있었는데 2016년쯤 새로 추가된 것이다. 이 조수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포드, 쉐보레, 스바루, 토요타 등 수많은 자동차 메이커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운전석 쪽만 차체 강도를 보강하고, 조수석의 차체 강도는 보강하지 않는 꼼수를 부리다가 적발됐다. 실제로 운전석 스몰 오버랩에서 Good 등급을 받은 차들이 조수석 스몰 오버랩에서는 Poor이나 Marginal을 받으면서 이미지가 잔뜩 구겨졌다.
2019년식 쉐보레 실버라도의 Driver-Side Small Overlap.
Good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같은 차량의 Passenger-Side Small Overlap.
Marginal (미흡) 등급을 받았다.[6]

4.1.3. Roof strength

4.1.4. Side

측면 충돌 시 안전성을 테스트. 주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인한 측면 추돌 사고를 재현한 것이다.
파일:IIHS-NHTSA-barriers.jpg[7]
* Side: original test : 측면에서 추돌하는 모형을 SUV의 형상으로 만든 것. 본래 NHTSA가 진행하던 측면 충돌은 세단을 베이스로한 모형이었지만 SUV가 세단보다 더 많아서 이게 더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 2열에 체구가 작은 여성이나 12세 아동을 본뜬 더미를 탑승시켜 테스트한다.
파일:side-barriers-DSC_1779.jpg[8]
* Side: updated test : 기존 테스트가 양산차라면 거의 다 통과하자 2021년 새로 나온 테스트. 속도가 시속 31마일(약 50km)에서 37마일(약 60km)로 늘어나고 무게가 3,300파운드(약 1.5톤)에서 4,200파운드(약 1.9톤)로 증량해 충격량만 82%가 증가했고 기존 모델보다 더 낮고 좁은 범위의 타격 범위를 갖는다.
시험 조건이 훨씬 까다로워져서 B 필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Original Test에서는 Good을 받았지만 Updated Test에서는 B필러가 부러지거나 문이 좌석에 침입, 시트가 뜯어지는 등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이는 차량이 많다.[9] 특히 놀랍게도 안전의 대명사라 불리는 볼보XC40이 Updated Side 테스트에서 Acceptable을 받았다.
전면 테스트가 업데이트 됐음에도 TSP 평가 항목에 추가되지 않은것과 달리 2023년도 부터 TSP 평가항목으로 편입되었다.
2021년식 볼보 XC40의 Updated Side Test. B필러의 손상이 기준치를 넘겨서 'Acceptable' 판정을 받았다.

4.1.5. Head restraints & seats

4.2. Crash avoidance & mitigation

4.2.1. Headlights

4.2.2. Front crash prevention: vehicle-to-vehicle

자동차가 갑자기 튀어나왔을 때 긴급제동하는 시스템을 테스트

4.2.3. Front crash prevention: vehicle-to-pedestrian (day)

낮에 보행자가 갑자기 튀어나왔을 때 긴급제동하는 시스템을 테스트

4.3. Seat belts & child restraints

4.3.1. Seat belt reminders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장치에 대해 테스트

4.3.2. LATCH ease of use

카시트 장착의 편의성이 어떤지 테스트이다.

4.4. 그 외

  • Underride : 차량이 트럭의 트레일러 후방에 충돌하는 상황을 테스트하는 것. 요즘에는 시행하지 않으나 과거에는 몇번 시행했었다. 트레일러 후방을 부딪힌 차가 트레일러 밑으로 비집고 들어가면 차의 뼈대가 아작나는데, 당연히 이때 차량 탑승객들은 100% 머리가 으깨지며 끔살당하게 되므로 트레일러 제조사들이 차가 트레일러 밑으로 비집고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Underride Guard)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트레일러도 있다.[10] 궁금하면 예시 참고. 모형을 이용한 충돌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끔찍하다.

5. 탑 세이프티 픽

IIHS 탑 세이프티 픽 문서 참고

6. 관련 문서


[1] 특히 럭셔리 독일 3사 브랜드인 벤츠, 아우디, BMW가 아주 처참한 성적을 보여 이미지를 잔뜩 구겼다. 다행히 요즘 나오는 독3사 차들은 스몰 오버랩에 대비해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2] 2008년식 기아 스포티지가 개작살났는데, 동일한 테스트를 받은 2009년식 폭스바겐 티구안비교되기도 했다.[3] 2023년 기준, 현대자동차그룹 중에서 All Good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라인업과 아이오닉 EV 시리즈 밖에 없다.[4] 설령 목숨은 건진다 하더라도 차량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서 전방 충돌 시, 다리 부분의 공간 확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다리가 으깨지기 때문에) 불구가 된다.[5] 영상을 보면 2열 더미가 사방팔방으로 움직이는데, 이때 목과 머리가 심하게 꺾이며 부딪히고 안전벨트에 가슴이 강하게 압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장기 파열, 뇌손상, 경추 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 등의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6] 비록 A필러가 부러지긴 했어도 차량 내부만 보면 의외로 공간이 충분해서 괜찮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 충돌 테스트용 모형의 다리 부분은 박살났다. 즉 실제 사람이었으면 하반신이 으깨졌다는 소리.[7] 노란색으로 표시된 것은 NHTSA모형, IIHS의 모형보다 충돌 높이가 훨씬 낮은걸 볼 수 있다.[8] 업데이트된 테스트의 모형(좌측)과 기존 테스트에 쓰이던 모형(우측)[9] 쉐보레 말리부 9세대는 Original Test에서 Good 등급을 받았지만 Updated Test에서는 B필러가 완전히 찢어지며 Poor 등급을 받았다.[10] 한 때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현대트랜스리드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