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1:06:41

J. 조나 제임슨(스파이더맨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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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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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2222><colcolor=#ffffff>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J. 조나 제임슨
J. Jonah Jameson
파일:J. 조나 제임슨.jpg
이름 J. 조나 제임슨
J. Jonah Jameson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소속 데일리 뷰글
가족 관계 존 제임슨 (아들)
등장 작품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3
담당 배우 J.K. 시몬스
담당 성우 제이 고든 (게임판 2편)
J.K. 시몬스 (게임판 3편)
해외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봉준
파일:일본 국기.svg 타치카와 미츠타카


[clearfix]

1. 개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존 조나 제임슨. 일명 JJ 혹은 JJJ라고 불린다. 세 편 모두 개근했으나, 데일리 뷰글에서의 개그 장면이 크게 줄어든 3편에서는 덩달아 비중도 줄었다.

담당 배우인 J.K. 시몬스의 대표 출연작으로 꼽힐 정도로 영화에 출연한 캐릭터 중에서 만화 원작의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스탠 리가 JJJ 편집장은 자신의 성격을 극단화시켜서 만든 캐릭터인데, 내가 직접 연기했다고 해도 시몬스만큼은 못했을 거라고 극찬했을 정도다.[1] 배우 본인도 배역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로도 여러 스파이더맨 관련 작품에서 성우를 맡았다. 시몬스가 심슨 가족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도 JJJ를 패러디한 잡지사 편집장 역을 맡았을 정도다.[2]

2. 특징

파일:J-Jonah-Jameson-laughing.jpg

인터넷 밈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너무 절묘하게 웃는 표정과 큰 웃음소리 때문에 어이없어서 웃긴 상황에 주로 등장해 주신다.

사실 해당 장면은 스파이더맨 2에서 월급 가불해 달라는 피터를 비웃고 있는 거다. # 이 장면 바로 다음에 정색하며 "You serious?"(지금 장난하나?)라고 쏘아붙이는 건 덤.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역을 맡은 토비 맥과이어와는 1999년작 사이더 하우스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시가를 자주 핀다.

호통, 구두쇠, 착취, 모함 등이 이 캐릭터를 설명하는 키워드다.

이 시리즈에서는 유독 구두쇠스러운 모습이 부각되는데 1편에서는 아내가 타일 좀 갈아 달라고 하자 카펫으로 대충 덮으라고 하며 얼렁뚱땅 넘긴다. 2편에서는 손님에게 캐비어를 대접하자는 아내의 말에 치즈 크래커랑 소시지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고 귀띔했다.캐비어? 무슨 러시아 황제라도 모시는 자리야?

3. 작중 행적

3.1. 스파이더맨

코믹스판과 마찬가지로 스파이더맨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다혈질이다. 신문 발행부수의 효자 노릇을 하는 스파이더맨 사진을 헐값에 앗아가다시피 사들이며, 그래놓고서는 정작 신문 기사 내용은 스파이더맨을 도시의 위협 혹은 악으로 규정하는 내용뿐이다.

거기에 굉장히 지출에 민감한 구두쇠라, 아내가 파티나 식당 개업에 관해 추가 비용이 들 것 같다며 전화가 와 직원들이 전달하면 대답이야 각기 다르지만 뜻은 결국 전부 "가장 싼 걸로 하라고 해"가 되며, 1면에 실을 스파이더맨 기사의 사진이 필요해 공개 모집을 걸고 이에 피터가 완벽한 구도의 스파이더맨 사진을 여러장 들고 나타나자, 어떻게 찍었냐는듯 놀라지만 안 그런척 피터를 흘깃 쳐다보곤 괜히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왕쓰레기" 라고 까곤 200달러를 제시하며 불만이면 딴 데 가서 팔라고 일갈하고 전화를 받은 사이 피터가 사진 챙겨 자리를 떠나려 하니 다시 앉으라며 "300달러, 프리랜스 표준값이다" 라고 사들인다. 즉 사진 자체도 훌륭한 것은 둘째치고 제대로 찍힌 스파이더맨 사진 자체가 희귀해 신문 및 잡지사 사이에서도 누가 먼저 좋은 사진을 입수하냐 싸움이라 스파이더맨이 찍힌 사진이 매우 절실해 물불 가릴거 없이 어차피 살 거였으면서 100달러라도 까볼려고 괜히 떠본 것이다. 애초에 앞서 언급했듯 사진이 최상품인데도 그냥 표준 값에 사버리는데, 이 정도로 경쟁력이 뛰어난 사진을 들고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주는 신문사를 찾아보지 않은 피터가 이상할 지경이다.

츤데레라긴 뭣하지만 어차피 해줄거면서 괜시리 툴툴거리는 경우의 사람이다. 앞서 언급되었듯 피터에게 스파이더맨 사진을 사고 종이에 뭔가를 적더니 밖에 나가 보여주면 돈을 줄거라고 말하는데, 이에 피터는 이번 한 번의 단발성이 아닌 일정한 수입원을 원했기에 일자리는 없냐고 묻는데, 이에 피터에게 니 나이엔 프리랜서나 하라며, 사진이 생기면 얼마든지 와도 좋지만 일자리를 주는 것은 아니고 그래도 크리스마스 선물은 보내주겠다느니 그러니까 나가서 사진이나 가져오라고 주절거리며 밖으로 내쫒듯 내보낸다. 이에 그냥 돈이나 받고 가려는 피터가 여직원에게 종이를 건네 보여주자 여직원은 "데일리 뷰글에 온 걸 환영해요." 라고 따뜻하게 반겨준다. 즉 스파이더맨 사진을 사들인 순간 데일리 뷰글 전문 사진사로 고용한 순간인데 괜히 일자리 어쩌구 저쩌구 주절거린 것. 실제로 피터는 이후 스파이더맨이 아닌 축제나 길거리 풍경 같은 다른 사진들도 찍어 보내며, 좋은 사진을 가져오면 돈을 지불하는, 일종의 성과제 직원이 된다.[3] 거기에 더해 중반부에 그린 고블린한테 멱살을 잡히고 스파이더맨의 사진을 찍은 자를 불라고 강요당해도 '우편으로 와서 모른다'면서 피터의 이름을 발설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의외로 의리는 강한 인물이다.[4] 그리고 잠시 뒤 스파이더맨이 나타나자 빡쳐서는 역시 네놈이 그린 고블린과 한패였구나!라면서 화를 낸다. 그래서 시끄러웠는지 스파이디는 입에다 거미줄을 쏴서 침묵시킨다.[5] 이 사건 이후로 데일리 뷰글은 스파이더맨을 현상수배하며[6], 이전에도 그랬지만 스파이더맨이 범죄자라느니, 은행을 털었다느니 아주 노골적으로 왜곡된 기사를 쓴다.

3.2. 스파이더맨 2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피터를 해고하려고 하는데 스파이더맨 사진이 아닌 뉴욕 시민들 사진을 찍어와서 그랬다. 피터가 "편집장님이 스파이더맨을 뉴욕 시민들의 적으로 만들어 버렸잖아요."라고 하자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지."라고 대답한다. [7] 오토 옥타비우스 박사가 사고 후 폭주하여 범죄를 저지르자 부하 직원인 호프먼에게 아이디어를 빌려 '닥터 옥토퍼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8] 원래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거론되었고 본인도 만족했었는데 그 이름은 이미 누군가가 사용해서 기각되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스파이더맨과 한패인 악당으로 규정한다.[9]

피터가 계속해서 스파이더맨 사진을 찍지 않자 '스파이더맨이랑 옥토퍼스가 은행에서 깽판치는 동안 뭐 했어?[10] 다람쥐나 찍고 있었나? 넌 해고야.(You're fired.)' 라고 말한 바로 직후에 베티가 새로운 일감을 가져오자마자 '아 맞다, 해고 취소다.(You're unfired.) 이리 와봐.' 라고 말을 싹 바꾸는 개그씬도 보여준다. 해고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또 시작이네'정도의 느낌으로 고개를 흔들며 바로 나가버리려는 피터도 포인트. 꽤 여러 차례 저렇게 해고 드립을 치며 심술부린 것 같다.

또 아들인 존 제임슨이 등장하며 저명한 우주 비행사인 아들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

피터가 스파이더맨 활동에 지쳐 내버린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수하자, 기어코 항복한 거라면서 기뻐하고 그 옷을 신문사 벽에 장식한다.[11] 하지만 스파이더맨이 사라진 사이에 며느리가 될 메리 제인 왓슨이 닥터 옥토퍼스에게 납치되자 뒤늦게 스파이더맨에게 했던 짓들을 후회하며 부재를 안타까워 하는 모습도 보이며 그는 영웅이었다고 처음으로 시인한다. 어찌 보면 츤데레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가 "스파이더맨이야말로..."라고 뭔가 좋은 말을 해주려는 순간, 피터가 다시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옷을 훔쳐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도둑놈! 범죄자!"라고 격노하여 스파이더맨을 향해 호통을 친다. 이 때의 대사는 "I want Spider-man!!".[12][13]



일부 삭제 장면이 추가된 확장판 스파이더맨 2.1에서는 J.J가 사무실 안에서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혼자 스파이더맨 흉내를 내는 장면이 삽입되었다.[14][15] 창문을 통해 한심하게 쳐다보는 직원들이 압권.

소설판에서는 닥터 옥토퍼스가 메리 제인을 잡아간 뒤 피터가 스파이더맨 옷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이 약간 나온다. 먼저 근처 식당에서 냅킨과 펜을 구해서 몇 마디 휘갈긴 다음에 옆에 있는 스포츠용품점에서 스키마스크를 훔쳐 쓰고는 번개 같이 데일리 뷰글로 달려가서 슬그머니 JJJ네 사무실 밖으로 기어올라가 상황을 엿보다가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등을 돌리고 있을 때 재빨리 벽에 전시해놓은 스파이디 옷을 낚아채고 자기가 가져온 냅킨을 붙여놓은 뒤 사라지는데 그 과정에서 피터가 JJJ의 "스파이더맨은 영웅이었는데 나만 몰랐던 거야"라는 말을 듣고 '세상 참 별일도 다 있지. 이런 건 녹음해 둬야 하는 건데'라고 혼잣말하는 개그신이 있다.

아들의 결혼식장에 신부인 메리 제인이 나타나지 않고 결혼식이 파토 분위기로 흘러가자 제일 먼저 했던 말은, "캐비어 뚜껑 따지 말라고 요리사한테 전해."[16]

3.3. 스파이더맨 3

3편에서는 그동안의 성질부린 것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왔는지, 책상 위에 약병을 잔뜩 올려놓고, 약먹을 시간마다 베티 브렌트가 사이렌을 울려서 알려준다. 근데 이 사이렌이 바이브레이터까지 내장되었는지 책상이 마구 흔들린다.[17] 아마도 부인이 시킨 듯하다. 다른 때 같았으면 버럭 성질을 내고도 남았을 텐데, 처음엔 참는 모습을 보이다 광고주의 거지같은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나중엔 그냥 폭발하고 만다.

그동안 신문사에 스파이더맨 사진을 공급한 피터를 제쳐두고 에디 브록을 스파이더맨 전속 사진사로 고용한다. 에디가 스파이더맨이 악행을 저지른 사진을 제출하자 그를 정직원으로 채용한다. 하지만 당시 심비오트로 인해 폭력성에 눈 떠 버린 피터에게 '전에 피터가 찍은 사진을 합성해서 만든 가짜 사진'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JJJ: Pack your things. Get out of my building. (당장 짐 싸, 내 건물에서 꺼져.)
에디: I was just trying... (전 단지...)
JJJ: You're fired! (넌 해고야!)

"넌 해고야!"는 평상시에 JJJ의 말버릇에 가까워서 피터도 처음에나 겁을 먹지 화가 나든 안 나든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게 원래 성격이라는 걸 알고서는 나중에는 무시했으며, 직원들도 평소에는 저 양반 또 저런다는 식으로 웃어 넘겼다. 실제로도 온갖 단어들이 덧붙어서 그런지 말투도 심술이나 투정부리면서 고함치는 것에 가깝다. 그런데 이 때 분노하는 JJJ의 모습은 평소에 피터나 부하 직원들에게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1편에서 피터의 스파이더맨 사진이 형편없다고 우기다가 피터가 사진을 가져가려고 하자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낚아채거나, 위의 비웃는 장면, 심지어 피터를 까는 장면도 드립성이 넘쳐서 본인은 열을 올리는 등 개그캐에 가까웠던 인물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평소처럼 빽빽 소리지르는 게 아니라 침착하고 냉정하게, 목소리도 착 가라앉아서, 표정도 욕지거리를 퍼붓고 싶지만 애써 참는 얼굴로 진지하게 "짐 싸서 꺼져.넌 해고야!"라는 한 마디 이후 에디가 나갈 때까지 아무 말을 하지 않다가, 에디가 나간 뒤 "20년간 정정기사를 낸 적이 없는데!" 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조작행위를 한 것도 열받지만, 그 작자에게 속아서 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오보를 냈고, 덤으로 그토록 싫어하는 스파이더맨을 위해서 정정보도를 해야 되게 생겼으니 열받을 만도 하다. 이때 에디에게 대하는 태도가 오히려 평소 고함과 호통을 치던 조나와는 전혀 다른 너무나 냉정하고 차가운 톤이라 오히려 무섭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20년간 오보를 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스파이더맨에 대해 온갖 욕하는 기사를 낸 건 사실관계를 따지면 죄다 오보인(...) 셈이고, 2편만 해도 닥터 옥토퍼스를 스파이더맨이 막으려고 했음에도 둘이 짜고 은행을 털었다고 오보를 냈다. 다만 제임슨 본인이 진심으로 스파이더맨이 도시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생각했기에 이를 오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즉, 단순히 자신의 악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실은 아니지만) 위험한 스파이더맨이 활보하는 게 진심으로 안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을 욕해댄 것으로, 호불호를 떠나 올바른 언론인으로서 의식은 분명히 갖고 있는 사람이다. 1편에서 그린 고블린이 스파이더맨의 사진기사가 누구인지 추궁할때도 소속 기자인 피터 파커를 보호하기 위해 우편으로 받았다고 둘러댄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시리즈 내내 스파이더맨에 대해 범죄자라며 왜곡된 기사를 써왔던 언론사가 사진조작에 대해선 사과를 함으로서[18] 스파이더맨을 혐오하지만 언론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은 제대로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정정 기사를 신문 1면에 냈다. 현실의 언론이 정정기사를 신문 어디 한 구석에 처박는것과는 대조적이다. 보통 신문 1면은 좋던 나쁘던 이목을 끌기 쉬운 내용이 올라가는데 오보에 대한 사과및 정정 기사를 1면에 내준것.

이 와중에 흑화된 피터가 사무실에서 베티와 애정행각을 펼치거나, 자신의 책상에 다리를 턱 얹으면서 앉아 실실 쪼개며 사탕을 먹는 모습을 보며 황당해하기도 한다. 블랙 스파이더맨 사진에 대한 돈도 두배로 달라고 하자 더더욱 당황.

후에 스파이더맨이 베놈과 샌드맨에게 밀리고 있을 때 등장해 피터를 찾지만 피터가 없자 옆의 꼬마에게서 사진기를 사서 직접 찍으려 한다. 그런데 꼬마가 제법 영악해서 바가지를 씌우는 걸로도 모자라 필름값은 별도로 청구한다.[19] 지금까지 피터에게서 스파이더맨 사진을 헐값으로 뜯어낸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인과응보다. "필름값은 별도에요"라는 꼬맹이의 말에 썩어 들어가는 표정은 덤이다.[20]

3.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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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랑 이름만 같은 별개 인물이다.

4. 관련 문서


[1] 다만 시몬스는 탈모가 심해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촬영 당시에도 이미 대머리였던지라 가발을 써야만 했다.[2] 호머 심슨이 연예인 파파라치가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연예계 가십 잡지 편집장, 모 시즐랙이 시인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문예지 편집장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외모는 다르지만, 후자는 JJ 편집장 특유의 헤어스타일까지 재현한 모습으로 나온다. 둘 다 JJ편집장 톤으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속사포로 쏘아붙이는데, 후자의 에피소드에서는 에피소드 막바지에 "난 사진이 필요해! 스파이더맨 사진을 가져와!" "(부하 직원 왈)우린 문예지인데요?" "좋아 그럼, 스파이더맨에 대한 시를 가져와!"라고 하면서 패러디임을 확실하게 했다.[3] 물론 따지고보면 스파이더맨 사진이 전문 담당 분야라, 2편에서 스파이더맨 사진이나 가져오지 왜 뉴욕 거리 풍경을 찍었냐며 해고 드립을 친다.[4] 원작이나 애니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KBS에서도 방영한 바 있는 스파이더맨 TAS 中 로비 로버트슨 왈 "저 분은 감정표현이 서투를 뿐 사실은 피터 널 상당히 아끼고 있어.")[5]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입을 막으면서 "얘야 어른들 얘기하는데 껴들지 마라."라고 한다.[6] 그린고블린의 습격자체도 스파이더맨이 주도했다고 선동한듯[7] 참고로 이 장면에서 쉴세없이 떠들어대는 뷰글 직원들과 제임슨, 피터와의 티카타카가 그야말로 압권이다. 1분 남짓한 시간동안 예능방송을 연상시킬 정도로 쉬지 않고 만담에 가까운(하지만 당사자들은 진지한) 드립을 주고받는다. 피터가 제임슨을 대하는 방식이 익숙해진 것도 알 수 있는데 1편에서 제임슨이 헐값을 제시하자 "그건...좀 낮은 것 같은데요"라고 하던 그가 여기선 "150달러 주지"라고 하자 눈도 안 마주치고 "300달러!"라고 하자 제임슨은 "말도 안되는 소리!... 좋아." (That's outrageous!... Done.)하고 바로 받아들인다. # 일단 후려치고 보는 제임슨의 캐릭터를 완전 파악한 것.[8] 처음엔 구리다고 면박을 주다가 자기가 좋은 아이디어 생각났다면서 능청스레 말한다. 그걸 본 직원은 그냥 지겹다는 듯이 그거 좋네요. 하고 넘긴다.[9] 은행 습격사건을 들먹이며 둘이 공범이라는 기사를 쓴다.[10] 이때 JJJ의 직원 중 하나인 로비란 인물이 "거기 스파이더맨도 있었다던데...(I heard Spiderman was there)"이라고 하면서 의미심장하게 피터를 쳐다보는 장면이 있어 그의 정체를 눈치챈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이 인물은 스파이더맨의 지지자 중 하나라 JJJ가 엉터리 헤드라인을 지시하자 "악당 아니라고 얘기했잖아요!"라며 화를 내고 스파이더맨이 그만두자 그의 수트를 부여잡고 슬퍼할 정도. 그는 3편에서 에디에게 일자리를 주려고 하는 제임슨에게 "피터가 훨씬 더 오래 일했는데요"라고 반대할 정도로 피터와 스파이더맨을 둘 다 좋게 본 인물이니, 두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동일인이란 의심을 하게 됐을 개연성이 충분하다.[11] 이 장면을 통해, 단순히 스파이더맨을 이용해 먹은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스파이더맨을 싫어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2] 이 문장을 직역하면 "난 스파이더맨을 원해!!" 라는 의미인데 좀 더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당장 스파이더맨을 데려와!!!" 라고 볼수 있다.[13] 전술했던 후회하는 장면에서 뒤를 돌아보자 스파이더맨 슈트를 피터가 되찾아가고 짧은 쪽지를 남겨놓은 것을 발견하자마자 목소리가 바뀌면서 그를 칭찬하던 대사가 욕하는 대사로 바뀌는 것이 압권이다. 이 직후 데일리 뷰글 1면에 대서특필로 "스파이더맨 돌아오다!(HE IS BACK)"라고 실린 장면이 나온다.[14] 이 씬을 생각하면 그가 스파이더맨을 싫어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열등감이란 걸 알 수 있다. 이 씬에서 보듯이 조나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 자체는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자신이 아닌 웬 다른 놈이라 짜증나고 싫어하는 것이니까 문자 그대로 열폭이다. 그런데 열폭이라고 인정하면 찌질해 보이니까 괜히 "시민에게 위협이다!"라는 핑계를 대는 것.[15] 다만 마스크는 쓰지 않은 점에서 '정체를 감추는' 영웅을 호의적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매체도 있는 편이다. 실제로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에서 자신의 아들이 초능력을 얻자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히어로가 되는 걸 바로 지지했다.[16] 집 인테리어 비용이나 결혼식 꽃다발 종류와 가격 등으로 부인과 싸우는 등, 3부작 전체에 걸쳐 구두쇠 같은 모습을 일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장면도 다른 사람도 아닌 친아들 결혼식이 파토가 났는데 아들보다 캐비어 따는 걸 더 신경쓰는 등, 제임슨의 구두쇠스러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 말을 들은 제임슨의 아내는 기가 막히는지 말문이 막히는 표정이었다.[17] 덕분에 먹을 약 골라서 먹으려고 할 타이밍에 또 베티가 물 많이 마시라고 알려주자 사이렌 진동 때문에 약을 다 떨어뜨렸다.[18] 정정기사를 보면 SORRY SPIDEY (미안해요 스파이더맨)이라고 사과하고, 아래에는 사진 조작 기자를 해고했다고 에디의 사진과 함께 해명 기사를 냈다.[19] 참고로 꼬마를 연기한 아이는 감독인 샘 레이미의 딸.[20] 이 장면이 스파이더맨 영화 트릴로지에서의 JJJ의 마지막 모습이었고,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영상에서 재등장 하기까지 팬들은 장장 12년을 기다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