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ADEX 2023에서 공개된 한화오션의 KDDX-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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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DDX-S(Smart)는 한화오션이 DDH-II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의 후속 전력으로서 제안한 KDDX 설계 기반의 배수량 7,000톤급 구축함의 모델명이다.2. 제원 및 특징
KDDX-S | |
함종 | 구축함 |
길이 | 약 145m |
폭 | 약 17.6m |
배수량 | 약 7,000톤 |
레이더 | S/X밴드 위상배열 레이더 |
무장 | 127mm 함포[1] 함대함유도탄 x8[2] KVLS-I 48셀/KVLS 단축형[3] 4셀 |
3. 모델 기반 사항
한국형 구축함 사업으로 인해 건조된 DDH-II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그 동안 대한민국 해군의 중추로서 원양 작전 및 초계,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청해부대) 해외파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2000년대 초반에 건조되어 이미 함령 20년을 바라보고 있으며 건조 당시에도 여의치 않은 예산 사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성능의 대공 레이더 및 대잠전 장비 등을 탑재하여 날이 갈수록 거대화, 고도화되는 주변국 함정 전력에 대응하긴 역부족이란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2020년대도 중반을 바라보면서 이 문제는 점차 심화되었고, 함정 자체도 점차 노후화되어 후속 전력을 준비할 시기가 점차 도래했다. 이에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을 대체할 신규 전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미 2010년대 후반 경 대한민국 해군 발표 등에서 중구축함이란 이름으로 장기 신규전력의 필요성이 제시된 바 있으며, 현재 2030년대를 목표로 후속함 사업이 연구 중에 있다. KDDX-S는 이 사업을 노리고 한화에서 제안한 모델이다.
2022년 11월 21일 유용원 기자에 의하면 2030년대 중반을 목표로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을 대체할 차기 구축함이 계획되어 있었다.# 유무인 복합운용 체계, 통합 함교형 마스트 등 기능에 중점을 둔 초안이 존재하며 경하배수량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보다 증가한 5,000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23년 6월 7일 공개된 한화오션 부스에서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을 대체할 소요로 KDDX-S를 제안했다. 한화오션의 제안안이지만 해군 측의 요구조건과 제안을 반영한 형태이라고하며, 탑재 장비 및 함형 등에서는 기존 KDDX에서 발전된 형태를 하고 있다.
길이 145m, 폭 17.6m, 배수량 7,000톤으로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보다 배수량이 증가하였고, 무인화에 집중한 개념도를 제시하였다. KDDX의 전력화 이후 후속으로 건조될 함정으로 2030년대 중반 경 구체화될 예정이며, 탑재 장비 및 성능 등은 아직 초기 형태이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4. 기타
마덱스 2023에서 유용원 기자가 한화오션 관계자와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건조 가능성 검토 수행은 2019년부터 하였으며, 개념설계는 2024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5. 관련 문서
[1] KMk.45를 개량한 모델로서, 한화가 현대위아와 협력하여 만들 스텔스 함포로 보인다.[2]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나 해성.[3] KVLS-II로 알려졌으나 사실 인터뷰 결과 KVLS 단축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