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2:27:04

KLA-100

국산 프로펠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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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40403205439.jpg
2012년 6월 초 코엑스 국토 해양 기술대전에서의 모형 모습.

파일:external/www.veritas-a.com/68249_53279_5056.jpg
2016년 12월 초 베셀공장에 전시된 시제 1호기

1. 제원 및 성능2. 개요3. 상세

1. 제원 및 성능

제원
승무원 2명
탑승인원 0명
길이 6.3 m
익폭 10.3 m
기고 2.6 m
익면적 11.40 m²
자중 275 kg
적재중량 447 kg
최대이륙중량 620 kg
엔진 1× Rotax사 912 iSc, 100 hp
성능
최대속도 245 km/h
순항(실속)속도 172(83) ㎞/h
상승고도 4,300 m
항속시간 6.0 hr
항속거리 최대연료 탑재시 1,400 km
행동반경 483 km
익하중 36.0 kg/m²
추력중량비 0.??

2. 개요

파일:external/www.newtimes.co.kr/31670_4077_2619.jpg 파일:KLA-100_05.jpg
예전 그래픽 이미지 2017 그래픽 이미지

공개된 KLA-100[1]KC-100계열으로써 기존 '나라온(KC-100)'과의 차이점은 '경량항공기'라는 점으로 '항공 레저 및 조종사 훈련을 위한 2 인승 경항공기 '이다.[2] 그리고 아직 별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KC-100에 이어 민수용 완제기로 수출하는 데 필요한(바꿔 말하면 다른 나라에서 개인제작 키트 자재[3]가 아닌 완제품 비행기로서 수입하는 데 필요한) 모든 법적 요건을 밟은 두 번째 기체. 국토부 주관 사업이었으며, 2017년 보도 기준으로 대당 가격은 1.5억 원 정도를 전망하고 있었다.

참조1, 참조2

3. 상세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5061802685_2.jpg
베셀사 사내 KLA-100 모형 전시물[4]

KLA-100은 국토교통부 주관사업[5][6]으로 사업기간은 2010년 9월 ~ 2016년 12월(5년 4개월)예정이며 개발주관기관은 건국대학교가 항공기 체계종합 및 인증은 (주)베셀사(이하: )가 맡았으며 경항공기 개발을 위해 베셀사는 독일 경항공기 업체인 플라이트디자인(FD)사를 기술개발 파트너로 선정하고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베셀이 개발 중인 KLA-100은 2인승 ‘로우윙’ 경항공기다.[7] 2인승 경항공기는 현재 설계완료 및 부품 발주 중이며 2015년 10월 시제기가 제작 완료 예정이고 내년초 테스트 및 인증 예정이며 양산은 오는 2016년 말에서 2017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셀은 이후 6인승, 10인승 경항공기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경비행기는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데 KLA-100 정도의 경항공기라도 1억은 넘고 무엇보다 이착륙과 보관을 위해 반드시 비행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경항공기는 국토가 넓고 오지가 많아 자동차를 보완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부호들의 비싼 여가활동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베셀의 서 대표는 경항공기 개발 이후 대중화를 위해 항공 면허 학원을 만들고 회원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카쉐어링처럼 여행, 출장 등 필요할 때 비행기를 빌려서 제주도, 강릉시 등 국내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파일:KLA-100_2017_07_20_1.png

드디어 2017년 7월 20일 고흥항공센터에서 공식 초도비행을 하였다. #


[1] KC-100과 달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아닌 민간기업인 베셀이 맡았다.[2]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공군 조종사 훈련을 위한 기본훈련기로서 딱 이 정도 되는 기체를 사용하기도 한다.[3] 반디호가 이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서 키트 형태로 수출된 적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비행기든 자동차든 개인제작한 것은 공도나 항로를 다니지 못하지만, 외국에서는 요건을 충족하면 자기 책임으로 어느 정도 허용되는 나라들이 있어 작지만 시장도 형성되어 있다... 라고 하는데 사실 법적으로만 보면 우리나라도 이론상 가능은 하다. 대신 비행기 제조하는 '기업'에서 받는 검사와 절차를 개인 자금으로 다 해결해야 되니 딱 한 대 만들려고 그 짓거리를 하느니 그냥 완제품을 사는게 저렴할 지경이라 드물 뿐이지.. 비행기가 아닌 자동차나 열차는 사례가 있다. 자동차는 형식승인을 받으면 가능은 하다.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비싸서 진짜 어지간히 취미에 몰두한 게 아닌 이상 일반 완제품을 사는게 훨씬 낫지만,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예전에 개인이 결국 꾸역꾸역 자동차 형식승인을 받은 사례가 있긴 있었다. 열차의 경우에는 개인은 아니고, 형식승인 개념이 도입된 이후에 제조사가 아닌 운영사가 열차 부품을 직접 사와서 조립을 해서 승인받은 열차(이것이다.)가 우리나라에 딱 한 대 있다. 다만, 해당 모델의 경우 양산형은 제조사에서 제작하였다.[4] 2015년도 즈음에 찍힌 사진으로 지금은 현재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5] 279억(정부 213억, 민간 66억)원 규모의 경비행기 국책사업이다.[6] KC-100이나 KLA-100은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으로 개발만 완료되면, 수출길도 열어준다.[7] 경항공기는 크게 날개가 몸체 윗 부분에 붙어있는 ‘하이윙’과 날개가 아래쪽에 붙은 ‘로우윙’으로 나눌 수 있는데,로우윙은 하이윙보다 속도가 빠르고 곡예비행 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