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9:56

LG Inc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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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윈도우 모바일 PDA/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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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양3. 상세4. 장점5. 후일담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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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전자에서 싸이언 브랜드로 출시한 Windows Mobile기반 스마트폰이다.
2008년 11월 미국 AT&T를 통해 발매 되었으며, 모델명은 LG-CT810.
한국에는 2009년 2월 8일 SK텔레콤KT를 통해 출시되었다. SK텔레콤용의 모델명은 LG-SU200, KT용의 모델명은 LG-KU2000.

2. 사양

<colbgcolor=#DCDCDC>프로세서퀄컴 MSM7201A SoC. ARM11 528 MHz CPU, 퀄컴 Adreno 130 GPU
메모리128 MB RAM, 256 M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디스
플레이
3인치 WQVGA(240 × 4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감압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Wi-Fi 802.11b/g, 블루투스 2.0
카메라후면 320만 화소 AF
배터리Li-Ion 1300 mAh
운영체제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규격106.9 × 55.88 × 13.97 mm, 120 g
색상블랙, 레드[1]
단자정보USB 2.0 micro Type-B × 1, 3.5 mm 단자 × 1
기타FM 라디오 지원, XM 위성 라디오 및 판도라 스트리밍 라디오 지원[2], A-GPS 지원[3]

3. 상세

삼성 옴니아엑스페리아 X1에 대항하여 LG전자에서 전략적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마트폰으로서, 3인치에 WQVGA 액정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제품 옆면에 삼성 블랙잭처럼 스크롤 휠도 있어서 스크롤할 때 터치스크린 대신 이걸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하지만 화면이 작고 해상도가 떨어지는 관계로 한글 사용 환경에서 가독성이 떨어지고 앱 호환성이 없어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 해외판 인사이트에서는 탑재되어 있던 GPS 기능이 한국판에서 빠져 버리면서 스펙 다운 논란에 빠지기도 했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SC8000 시리즈, RW6100(HP의 OEM생산), KC1(CPU성능이 한참 뒤에 나오는 삼성 옴니아급) 등등의 많은 Windows Mobile 계통의 스마트폰들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삼성전자의 경쟁모델인 M4300, M4500 등과는 달리 'Phone Edition[4]'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전화 기능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전화기가 전화 기능이 불안정하다니 이게 무슨 소리냐 그래서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 에디션을 장착한 폰을 기대했는데, 그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해주어 폰 에디션을 장착한 폰이 바로 이 폰이다.

여기까지만이었으면 이 폰은 상당히 쓸만한 폰으로 들렸겠지만, 이것이 한국 스마트폰 사상 최악의 폰 중 하나가 될 줄은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 옴니아2조차 이거에 비교하기가 실례일 정도다. 사실 옴니아2는 윈도우 모바일로 나온 스마트폰중에선 꽤나 쓸만하게 나온 스마트폰이었다. 문제는 하필 비교대상이...

CPU부터 출시 당시에도 그렇게 빠른 수준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단순 클럭상으로는 528MHz니까 중간 정도는 되었지만, 클럭당 효율이 낮은 편이라 실제 성능은 2004~2005년 쯤에 출시된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인텔 PXA270 520MHz와 비교해도 뒤떨어졌다.[5] 그래서 멀티테스킹은 시망수준. 특히 운영체제 자체가 최적화되기 이전의 Windows Mobile 6.1 버젼이라...하지만 해외에서는 Windows Mobile 6.5로의 업그레이드를 이미 진행했으나, 한국 국내에는 소식이 없어서 사용자들이 거의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

그런데 하드웨어나 운영체제의 버전 따지기 이전에, 이 폰은 기본적으로 최적화 단계에서 글러먹은 폰이다. 인사이트와 같은 CPU와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한 HTC터치 다이아몬드 같은 폰과 비교하면 인사이트가 얼마나 개판으로 발적화를 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용인 SU200 모델이 문제인데, 일부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하는 전화기로서는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건 LG에서도 해결하는 걸 포기했다. 하지만 2009년 12월자 펌업으로 수신 관련 문자 문자 씹기는 해결했다. 하지만 아직도 발신 관련 문제는 있다고 하는데 LG에서는 이것도 정말 선심써서한거다 라는 태도를 보여 불가능한듯 보인다. 문자메시지 따위로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가 의아하다면 당시의 문제덩어리 통합메시지함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한국 개발자들이 해외판 인사이트의 롬을 깔아서 쓰려고 시도했지만, 외국판과 한국판의 드라이버가 다른데다 롬업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롬업 실패하면 무조건 A/S가야 된다. 그러므로 롬업으로 뭔가를 하겠다는 것도 불가능. 그래서 그 개발자들은 인사이트의 롬을 뜯어고치는 대신 레지스트리와 같은 부분에서 최적화를 하는 정도에서 그쳤다. 이 정도에서도 순정에 비하면 몇 배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어째서 LG는 개인보다도 최적화 능력이 떨어지냐

디자인 면에서 보면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6], 전면 화면의 거대한 베젤로 인해 가뜩이나 별로 크지도 않은 화면이 더 콩알만하게 보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4. 장점

다만 쥐꼬리같은 장점을 찾아보자면 장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가장 체감이 큰 것은 PDA치곤 나름 긴 구동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로서는 꽤 대용량인 배터리를 채택하였고, 그나마 보통은 나올 성능을 지독하게 제한한 덕분이었다(...)

당시 대다수 피처폰과는 달리 MP3 음악에 DRM이 걸리는 불편(MP3파일 재생가능 기간제한)이 없었다는 점 등등도 이 폰의 장점이었다.

3.5파이 표준 이어폰 단자를 채택하였다. 이 제품이 나올 시기에는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어폰 전용규격으로 장난치기'가 도를 넘을 정도로 극심했다. 단자/휴대전화 문서에도 기술된 것처럼, 삼성 구/신형 20핀과 LG의 2.5파이 핸즈프리 규격 등등 음악감상용 이어폰, 헤드폰을 휴대폰에 연결해 사용하기에 극심히 힘들었었다.[7] 제조사 별매 액세서리를 사야 했던 악습을 이 폰으로 끊어버린 것.[8]

국내 최초 USB Type-B Micro 단자를 채택한 휴대폰이다. 1년 뒤 갤럭시 S 등 안드로이드폰 표준 충전 단자인 바로 그 5핀 USB 규격이다! 충전 및 PC 연결단자(표준 USB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따로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폰을 충전하면서 음악/영상 감상이 가능했다. 삼성 윈도우폰과는 비교할 수 없던 편리함이었다.
일반적인 24핀이나 20핀이 아닌 5핀 입니다. 호환성이 떨어지는 5핀이라 조금 아쉬운감이 듭니다. #
다만 그때 당시는, 대한민국 도처에 널려있는 TTA 충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프런티어의 숙명) 이를 의식한 듯 배터리 충전 크래들에는 TTA-24핀 단자와 micro USB 단자 둘 다 탑재되어 있었다.# 당연히 당시 피처폰들과 달리 USB 충전기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였다.

사실, USB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분리된 것은 2007년 USB Type-B Micro가 제정된 후 유럽/미국에서 휴대전화 충전 단자 표준화를 권고했기 때문이었고, 이 폰을 해외에 출시한 후 딱히 손 대지 않고 그대로 국내에 들여온 덕분이었다. 이후 출시된 레일라, 옵티머스 Z 등은 다시 TTA-20핀 단자를 채택(역행)하였다. 그 전에 MAXX라는 공백기가 발생한다.

5. 후일담

2010년 들어서는 잊혀진 폰으로서, 가끔 공기계로 구입하여 MP4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구입하고 나서 동영상 돌려보고는 포기했겠지 LG전자에서 개최한 Windows Mobile 기반 스마트폰 발표회 등에서 공짜로 나눠준 적도 있다는듯. 물론 버스폰으로도 풀렸다. 그것도 무약정으로. 하지만 저런 무약정 버스폰으로 나와도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는데, 이 중에는 댓글로
중고로 살 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서 중고로 팔지도 못한다
전화기보다 번들 이어폰이 더 좋다 이거?
의무 사용 기간 3개월간의 스트레스로 인한 보상금이라도 줘야 산다
라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인사이트 단종 후에 서비스 센터에서 레일라 같은 동급 기기로 교환받는 경우도 있었다. 이거나 저거나 도찐개찐이지만 그래도 레일라가 훨씬 낫다

그런데 LG전자에서는 이 때 데인 것에 대한 정신을 못 차리고 Android에서도 이런 식으로 똑같이 보급형 전철을 밟고 있어서 걱정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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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터리 커버가 블랙은 무광, 레드는 유광[2] AT&T 모델 전용.[3] 한국판 미지원.[4] Windows Mobile 운영체제 상에 전화 기능이 내장된 버전. 이 버전이 아닌 스마트폰은 자체적으로 전화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내장하는 방식으로 전화 기능을 구현했다. WM5.0 때까진 Phone Edition이라 불렀지만, WM6.0 이후로는 Professional로 명칭이 변경되었다.[5] 당시 퀄컴제 CPU를 장착하고 나온 비슷한 모델들은 인텔제 CPU에 비해 성능이 매우 떨어졌다. 그리고 LG는 인사이트 모델과 후속 레일라 모델에 퀄컴제 CPU를, 그것도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보급형 CPU를 달고 제품을 출시했다. 거기에 발적화 크리가 쌍으로 터지면서 그만...[6] 국내에 발매되었던 윈도우 모바일 폰들 중에서는 가장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편이다.[7] 얼마나 지독하게 전용규격을 강요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8] 엄청 큰 장점이다. 폰의 장점이라기보다는 의의같은 거지만... 이 폰 하나만으로 끊어냈다고 하기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