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캐릭터 '꿀'(왼쪽) |
피닉스 게임즈를 세웠을 때, 좌측 인물이 Lassoft, 우측이 pon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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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본명은 이정헌. 닉네임은 'Lee And Shin Soft'를 줄인 것이라고 한다. Lee는 본인, Shin은 친구 ponGlow(신봉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꾸릴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1]2. 특징
1세대 게임 개발사 패밀리 프로덕션의 데뷔작인 피와 기티때부터 지금까지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원로급 개발자다. 피와 기티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인물. EZ2DJ 개발에 참여하던 시절에는 BGA 툴을 극한까지 가장 잘 다루는 제작자로, 2D는 2D만의 연출을 대폭 살렸고, 부분적으로 3D 연출까지 첨가해가면서 레이어 애니메이션 방식의 BGA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고퀄리티 BGA를 다수 뽑아냈었다.패밀리 프로덕션 시절에는 캐릭터 디자인, 도트 애니메이션, 배경 등등 그래픽 전반에 걸친 대부분의 작업을 소화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EZ2DJ의 BGA 작업물을 보노라면 피와 기티로부터 면면히 이어져오는 동물 캐릭터의 창작 능력을 알 수 있다. EZ2DJ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DJ TOMATO역시 이 사람의 작품. EZ2DJ 실력은 과거 개발에 참여하던 당시 5키 레벨 6까지 클리어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EZ2DJ 4th 개발 이후 개발팀이 패밀리웍스로 분사되면서 원더 러쉬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가 게임이 소리소문없이 망해버린 후 NC소프트로 이적해서 리니지2 UI 디자인의 라이브 업데이트 업무를 맡았다. 이후 펜타비전으로 이적하여 DJMAX CE의 프로듀서로서 리듬게임 개발로 복귀했다.
2012년 펜타비전 해체 후 퇴사해서 신봉건 프로듀서와 함께 피닉스 게임즈 설립에 참여했다.
2013년 8월 13일 본인의 지난 20년간의 개발에 관련된 술회를 하는 글을 오늘의 유머에 게시했다.
3. 참여 작품
- 패밀리 프로덕션
- 복수무정(1993)
- 피와 기티(1994)[2]
- 피와 기티 스페셜(1994)
- 샤키(1995)
- 에올의 모험(1995)
- 올망졸망 파라다이스(1995)
- 피와 기티 2(1995)
- 에올의 환상의 섬 구출작전(1997)
- 어뮤즈월드
- EZ2DJ The 1st TRACKS/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1999)
- EZ2Dancer The 1stMOVE(2000)
- Summer of Love[3]
- Mambo No.5
- Livin' la vida loca
- EZ2DJ 2nd TRAX ~It rules once again~(2000)
- EZ2DJ 3rd TRAX ~Absolute Pitch~(2001)
- Minus 2
- Sand Storm(ponGlow, Ache, Lassoft, Airborn, Forte Escape 합작)
- Smash(ponGlow, Lassoft 합작)
- EZ2DJ 4th TRAX ~Over Mind~(2002)
- NC소프트
- 리니지2 (라이브업무)
- 펜타비전 엔터테인먼트
- DJMAX 온라인
- Enemy Storm(온라인 버전 BGA)
-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게임 디렉터)
- DJMAX Portable Black Square(게임 디렉터)
[1] 이후 이 둘은 피닉스 게임즈를 설립한다.[2] 고 2 때부터 개발했던 작품이라 한다.[3] 룰라의 라이센스 곡. Never Feel This Way에서 재사용되었다. 3rd~EC까지의 노트 스킨 옵션중 '패닉 노트'가 이 곡의 BGA에 등장하는 패닉 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