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흐름 | ||||
444 | → | Long Day | → | First Contact |
원 페어 작전 Operation One Pair | |
제2차 대륙 전쟁의 일부 | |
로칼로하에 자리 잡고 있는 에루지아군의 기지 | |
날짜 | |
2019년 7월 4일 | |
장소 | |
로칼로하 | |
원인 | |
오시아의 로칼로하 기지 소탕 작전 | |
교전국 및 교전 세력 | |
오시아 | 에루지아 |
지휘관 | |
밴독 | 불명 |
병력 | |
오시아 국방공군 | 에루지아 공군 에루지아 육군 |
결과 | |
오시아의 승리 | |
영향 | |
로칼로하 기지 괴멸 | |
피해규모 | |
스페어 7 하이 롤러 전사(F-16C 1기 손실) 그 밖에 일부 기체 손실 | 기지 시설 대부분~전체 파괴☆ 지상 전력 대부분~전체 괴멸☆ 항공 전력 대부분~전체 괴멸☆ |
☆: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 |
1. 개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미션들 중 여섯 번째 미션.2. 줄거리
하이 카드 작전을 성공했지만 전선의 상황이 악화되는 중이었기에 스페어 비행대의 임무는 점차 확장되어 재플랜드 기지 방호를 위한 기만 작전을 넘어 유지아 대륙 본토에서의 작전에도 참여하게 된다. 2019년 7월 4일, 로칼로하 사막의 구 중앙 유지아 연방 군사기지를 점거한 에루지아군을 공격하기 위한 선행 작전으로 원 페어 작전(Operation One Pair)이 입안된다. 여기서 스페어 비행대는 오시아군 정규 부대가 이 기지를 타격하기 전에 기지 내 주둔군을 공격하면서 적의 대공사격을 유도, 지대공 무기체계의 발사점을 확인하도록 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사실상 사격에 직접적으로 기체를 노출하여 산화하라는 자살 작전에 가까운 요구였으며, 후방에 탄약 보급과 기체 정비를 위한 전진 기지까지 마련되어 있었음에도 탄약이 고갈되더라도 비행하며 발사점을 확인하라는 요구만 주어졌을 뿐 이를 스페어 비행대가 쓰는 것은 금지되었다.하지만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되자 스페어 2 카운트를 비롯한 부대원들은 보급 없이는 못 싸운다고 떼를 쓴다. 이에 공중 관제 지휘관 밴독은 처음엔 보급은 정규군만 쓸 수 있다며 거절하지만 카운트가 그건 명분일 뿐이고 내심 우리가 저 기지를 다 박살내길 바라고 있지 않냐고 말하자 결국 이들이 후방 전진 기지에서 보급받는 것을 허가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트리거를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폭격 전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세 곳으로 나눠져 있었던 기지들을 하나하나 무력화시키기 시작한다. 이후 수세에 몰린 에루지아군은 지하활주로 터널에 주기하고 있던 그리펜 E 전투기를 이륙시키는 등 분전하게 되나 역부족이었다. 이 그리펜 E가 출격하는 지하활주로에 들어가 통과하면 밴독이 "트리거가 땅에 박았다. 멍청한 얼간이 자식"이라며 욕을 하는데, 터널에 들어가면 레이더에 잡히지 않으니 AWACS 입장에선 급격히 고도를 낮춘 뒤 레이더 로스트된 모습만 보면 트리거가 표적고착으로 추락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대신 이를 목격한 스페어 비행대 대원 하나가 바로 "아냐, 저 자식 터널 안을 날았어. 미쳤다고!" 라고 말하며 찬사도 이어진다.
이후 전선 밖에서 출격시킨 MQ-99 UCAV가 나타나서야 스페어 비행대에게 간신히 맞대응할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MQ-99 UCAV가 스페어 7 하이 롤러를 포함한 스페어 비행대 소속 전투기들을 격추시키기 시작하고, 재미있게도 여기에서 스페어 비행대가 무인기를 상대하면서 보이는 태도가 변하는데, 처음에는 무인기는 그저 기계일 뿐이라고 하다가, 자기들보다 더 한 실력으로 구성원들을 격추하기 시작하자 이에 밴독은 후퇴하지 말고 싸울 것을 강권하지만 이 밴독의 갈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력이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결국 카운트와 타블로이드, 트리거만 남아 기지를 공략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트리거를 중심으로 모인 전력들이 MQ-99를 포함한 적기들을 순차적으로 요격하기 시작했고 이후 주기적으로 증원되는 적 항공전력을 격파, 지상기지까지 완벽하게 무력화시키며 예정되어 있었던 정규 부대가 투입될 여지도 남기지 않을 정도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작전의 성공에 감화된 밴독은 작전에서 이탈한 병력들을 제외한 인원들에게 명령 불복종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이런 약속이 무색하게 맥킨지 사령관은 후방 기지에서 보급을 받은 인원들을 모조리 독방에 구금시켰다. 하지만 이런 부조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한 오시아군 사령부는 스페어 비행대의 높은 전과에 고무되어 맥킨지 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고, 스페어 비행대는 점점 고난이도 작전에 동원되기 시작한다.
3. 인게임
<colbgcolor=#ddd,#191919> 제목 | Long Day 긴 하루 |
임무종류 | 공중(AERIAL)/지상(GROUND) |
요구기체 | 공대지 무장 기체 |
주제곡 | Long Day |
원칙적으로는 보급이 허용되지 않지만 카운트와 풀 밴드가 배 째라고 투정을 부리자 밴독이 나중에 두고 보자며 보급을 허가해 준다. 일정 시간 내에 지상목표나 공중 목표를 격파하여 스코어를 일정 수치 이상 쌓아야 하는 미션이기에 UGB, SFFS 등 넓은 범위의 대지 특수무기가 있는 항공기로 하는 것이 편하다.
아니면 아예 공대공 특수무기를 들고 가서 첫 기지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죄다 박살내버리는 것도 괜찮다. 물론 고성능 작약과 투하무기용 추가 작약 부품을 단 UGB는 만능으로 잘 떨어트리면 이륙하기 전의 F-16C 4대 모두 UGB로 보내버릴 수 있다. 기지를 일정 이상 파괴하면 터널 안에 숨겨둔 그리펜E들이 이륙하여 전장에 출몰하며[1],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컷씬과 함께 다수의 MQ-99 무인전투기들이 적 지원군으로 등장하니 주의하자. 생각보다 시간이 넉넉하진 않으므로 재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다행히 특별한 TGT 없이 점수만 따면 되는 미션이라 항공기를 적당히 피해다니기만 하면 공격기로도 클리어에 지장은 없다. 본 미션부터 적기 중 VTOL기인 AV-8B 해리어가 등장하는데 기체 특성상 이륙이 굉장히 빠르고 속도가 느린 대신 저속선회가 굉장히 날카롭다. 이후 미션에서도 종종 긴급 요격기로 출몰하므로 지상에 주기된 기체들이 여럿 있다면 해리어를 먼저 파괴해줄 필요가 있다. 계획된 모든 타겟을 제한시간 내에 부수면 그 다음부터는 추가 무인기들과 전투기 편대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각 기지를 철저하게 부수는 것과 후반 무인기를 얼마나 격추하느냐에 따라서 밴독이나 다른 구성원들이 하는 대사가 좀 더 나오며, 거의 모든 구역을 다 박살 냈을 경우에는 밴독이 "그만하면 됐으니까 너희들을 죽여줄 적이나 좀 찾아봐"라며 칭찬인지 악담인지 모를 소리를 한다. 무인기 5기를 잡았을 경우 타블로이드는 트리거가 무인기를 5기나 잡았다며 감탄하고, 카운트는 자긴 이미 6기를 잡았다며 허세를 부리다 밴독에게 아직 2기밖에 못 잡았다며 거짓말이 들통나고, 밴독 레이더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며 우긴다. 이후 계속 무인기들을 잡다 보면 타블로이드는 트리거에게 붙겠다며 얘기하고, 카운트는 자기가 격추수는 더 많다고 말하자 타블로이드는 카운트를 비웃으며 의지가 안 된다고 말한다. 추가로 증원오는 무인기들을 잡아 총 15기를 격추하면 계속 트리거의 무인기 격추수를 세던 타블로이드가 15기나 잡았다며 좋아하다가 밴독에게 "남의 격추수는 그만 세고 공격이나 해"라는 핀잔을 듣는 개그씬이 있으며, 2차 증원까지 모두 잡아 무인기를 전멸시키면 그 독설가 밴독에게 "모든 무인기를 격추했군, 잘했다 스페어 15"라는 담담한 칭찬을 들을 수 있다. 반대로 일정 점수를 얻지 못하고 시간이 모두 끝나면 밴독이 "시간 초과다, 죄수들. 사령관이 당장 귀환하라고 말했다. 독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거다." 라는 대사를 날린다.
3.1. 에이스 파일럿
<colbgcolor=#ddd,#191919> 이름 | 소피 앙드레 Sophie Andre |
나이 | 23세 |
계급 | 소위 |
소속 | 에루지아 공군 제183항공단 제41전투비행대 |
콜사인 | KITTEN |
기종 | F-14D |
점수 | 1,300 |
윗 문단에 임무 내용에서 언급한, 들어가면 밴독한테 "멍청한 얼간이"라고 욕먹는 그 그리펜 들어있는 터널을 통과하면 맵 남서쪽 바깥에서 스폰된다. 사진에서는 특수무기로 AIM-54(인게임: LAAM)을 달고 있지만 게임 안에서는 달지 않고 있는데, 그럼에도 인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갖고 있다는 건지 가끔 장거리에서 선제 공격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그래도 가까이까지 가서 맞붙어보면 잡기가 많이 어렵지는 않다.
격추 시 F-14D의 스페셜 스킨을 획득하는데, 'Persian Cat'이라고 불렸던 이란의 F-14AM 알리캣 도색이다. 이름이 소피인 것으로 볼 때 여성 조종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3.2. S 랭크
- 총 점수 27,000점 이상 획득이 조건이며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50160점이다. 어차피 시간이 다 될 때까지 진행되는 임무이므로 시간 보너스는 없다.
- 특수무기는 복수의 지상표적을 격파할 수 있는 폭탄계열이나 4/8AGM을 추천하며 최대 점수를 보고싶다면 TLS나 PLSL을 추천한다.
- 이 미션을 ACE 난이도에서 S 랭크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닉네임은 "세 줄".
4. 기타
- 이 미션에서 하이 롤러가 사망하는데 격추 이벤트는 발생하나 하이 롤러가 비행하고 있는 버그가 있다.[2]
- 이 미션에서 보급을 한 번도 안 받고 지상에 있는 목표물들을 50기 이상 격파하고 클리어하면 메달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난이도는 관계 없으니 기총을 적극적으로 써주자. 또한, 보급을 받으러 간 뒤 보급기지에서 이착륙 과정을 스킵해도 "니들즈 아이" 업적은 달성된다. 이착륙 보너스 점수도 없으니 참고.
- 멀티플레이 모드의 배경 중 한 곳으로도 재활용된다. 이 지역에 배당된 무작위로 선정되는 배경음악들 중에는 Zero가 포함되어 있다.
- 전차가 쏜 포탄에 맞고 격추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이 미션을 배경으로 올라와 있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등장 병기 문서의 전차 항목에서 설명하듯 아주 재수 없지 않고서 맞을 일은 잘 없지만 전차들도 전투기를 향해 대공 사격을 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 - 작전명 원 페어는 스페어 비행대가 처음 공세에 나선 작전이면서(One Pair), 동시에 포커에서 숫자가 같은 페어 조합을 하나 만드는 것으로 무인기 격추 성과를 확실하게 올리고 앞으로의 모든 임무에서 함께 다닐 트리거와 카운트를 뜻한다.
[1] 그리펜들이 나타나기 전에 해당 터널 속으로 날아 들어가 보면 목표로 찍히진 않았지만 그리펜들이 주기되어 날아오르려고 준비중인 걸 볼 수 있고, 기총같은 무유도 무기들로 미리 파괴할 수도 있다.[2] 보급 라인을 활용해서 버그를 발생시킨 경우이다. 별개로 UAV를 빠르게 격추시키면 격추 대사는 나오나 멀쩡히 잘 날고 있는 하이 롤러를 볼 수도 있다. 이땐 도망가는 스페어 비행대원과는 달리 타블로이드랑 붙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