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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4 채피/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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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Tank, M24
파생형 실전 운용국 미디어 모형

1. 개요2. 미국
2.1. 현대화 개수형
2.1.1. T24E1
2.2. 자주포 개수형
2.2.1. T382.2.2. M19 (T22)2.2.3. M37 자주곡사포2.2.4. M41 고릴라
2.3. 자주대공포 개수형
2.3.1. M19 더스터2.3.2. T77
2.3.2.1. T77E1
2.4. 장비 추가 파생형
2.4.1. M24 (T122 마운트)2.4.2. M24 (샥텔라우베르크)2.4.3. M24 (M3 큐폴라)
2.5. 비무장 파생형
2.5.1. T6E12.5.2. T13 APC2.5.3. T33 트랙터
3. 프랑스
3.1. 결합 개조 파생형
3.1.1. AMX-채피3.1.2. M24 (FL-11)
4. 일본
4.1. 자주포 개수형
4.1.1. 시제 56식 105mm 자주유탄포
4.2. 장비 추가 파생형
4.2.1. M24 특차 (64식)
5. 중화민국
5.1. 현대화 개수형
5.1.1. M24A1
6. 노르웨이
6.1. 현대화 개수형
6.1.1. NM-116
6.2. 비무장 파생형
6.2.1. NM-130
7. 튀르키예
7.1. 비무장 파생형
7.1.1. 케말 투랄 APC
8. 칠레
8.1. 현대화 개수형
8.1.1. M24 60 HVMS
9. 우루과이
9.1. 현대화 개수형
9.1.1. M24UR

1. 개요

M24 채피의 파생형을 정리한 문서.

2. 미국

2.1. 현대화 개수형

2.1.1. T24E1

파일:T24E1_chaffee.jpg
T24E1
M24 채피의 프로토타입인 T24에 M4, M4A1의 엔진이기도 한 컨티넨탈 R-975-C4 공랭식 방사형 엔진과 스파이서 토크 서스펜션을 장착시킨 프로토타입이다. 기동성은 기존의 M24 채피보다 좋았다고 한다.

2.2. 자주포 개수형

2.2.1. T38

파일:4.2_inch_Mortar_Carrier_T38.jpg
T38
"T38"는 106mm 박격포를 장착한 M37 자주포 베이스의 자주박격포 파생형이다.

2.2.2. M19 (T22)

파일:75mm_gun_T22_on_M24_Chaffee_chassis.jpg
M19 (T22)[1]
"M19 (T22)"는 75mm T22 대공포를 장착한 M19 더스터 기반 자주포이다.

2.2.3. M37 자주곡사포

파일:M37HMC.jpg
105mm Howitzer Motor Carriage M37
<colbgcolor=#808000> M37 105mm 자주곡사포
제원
개발기관 캐딜락 모터스
개발연도 1945년
생산기관 캐딜락 모터스
생산연도 1945년 ~ 1953년
생산 댓수 316문
운용 연도 1944년 ~ 1950년대 후반
운용 국가 미국, 스페인국
전장 5.48m
전폭 2.95m
전고 2.45m
전비 중량 21.0t
탑승 인원 7명 (전차장, 운전수, 무전수, 포수, 탄약수, 이외 포 조종 인원 2명)
엔진 캐딜락 시리즈 44T24 W형 8기통
최고 출력 300hp
출력비 16.09hp/t
현가 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최고 속도 48km/h
항속 거리 161km
주무장 105mm 18구경장 M4 곡사포 1문
포각 좌우 양각 26°
부앙각 +43° ~ -11°
발사속도 분당 4발
최대 사거리 9.5km
부무장 12.7mm M2HB 1정
1945년 M24 채피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주포이다.

주포는 M4 셔먼 용으로 양산된 보병지원용 105mm M4 곡사포를 개조해서 장착하는 등, 자주포 그 자체로의 모티브는 M7 프리스트에서 많이 따왔지만,[2] 좌우 포각이 12/26도인 프리스트에 비해 25.4/26.3도로 좌측 포각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

개발시기가 늦어 제2차 세계대전이 아니라 한국전쟁에서 실전을 치렀는데, 형제인 M41 고릴라와, 같은 포를 사용하는 아버지격인 프리스트, M4A3 (105), M45[A] 등과 함께 활약하였다. 종전이후에는 스페인군에 넘겨지거나, 육상자위대에 소수의 차량이 연구 목적으로 공여되었다.

2.2.4. M41 고릴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5mm_Howitzer_Motor_Carriage_M41_1.jpg
155mm Howitzer Motor Carriage M41
<colbgcolor=#808000> M41 155mm 자주곡사포 (M41 HMC)
제원
개발기관 캐딜락 모터스
개발연도 1945년
생산기관 캐딜락 모터스
생산연도 1945년
생산 댓수 85대
운용 연도 1945년 ~ 1950년대 후반
운용 국가 미국, 프랑스, 중화인민공화국[4]
전장 5.84m
전폭 2.85m
전고 2.44m
전비 중량 19.3톤
탑승 인원 5명 (전차장, 조종수, 무전수, 포수, 탄약수)
엔진 캐딜락 시리즈 44T24 W형 8기통
최고 출력 300hp
출력비 16.09hp/t
현가 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최고 속도 48km/h
항속 거리 161km
주무장 155mm 24구경장 M114 곡사포 (22발)
포각 좌 20°,우 17.5°
부앙각 +45°~ -5°
발사속도 분당 4발
최대 사거리 9.5km

M24 채피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주곡사포. 계획된 250대의 생산량 중 85대만이 완성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실전을 치르게 되었다.

별명으로는 고릴라가 있었지만, 정식 명칭은 M41 155mm 자주곡사포이다.

본래 미 육군에선 155mm 자주포를 만들기 위해 스튜어트 전차를 기반으로 T64 시제 자주포를 개발하였으나, 차체에 비하여 포의 무게가 너무 커서 개발이 중지된 이후 차세대 경전차로 M24 채피가 등장하며 차체를 제외한 나머지 구조를 채피에 적용해 T64E1을 제작, 이를 양산화 시킨 것이 바로 "M41 고릴라"이다.

개발시기가 늦어 제2차 세계대전이 아니라 한국전쟁에서 실전을 치렀는데, 형제인 M37 자주포와, M4A3 (105) W HVSS, M45[A] 등과 함께 활약하였다.

2.3. 자주대공포 개수형

2.3.1. M19 더스터

파일:M19duster.jpg
M19 Duster
<colbgcolor=#808000> 2연장 자주대공포 M19
제원
개발기관 <colbgcolor=#fff,#191919>캐딜락 모터스
개발연도 1942년 ~ 1944년
생산기관 캐딜락 모터스, 매시-해리스 주식회사
생산연도 1945년
생산 댓수 285대
운용 연도 1945년 ~ 1978년[6]
운용 국가 미국 포함 도합 7개국 사용
전장 5.21m
전폭 2.85m
전고 3.02m
전비 중량 16.8t
탑승 인원 6명
엔진 캐딜락 시리즈 44T24 W형 8기통 ×2
최고 출력 300hp
출력비 16.09hp/t
현가 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최고 속도 56km/h / 40km/h (평지 주행 시 / 야지 주행 시)
항속 거리 155km
주무장 40mm M2 60구경장 대공포 ×2 (352발)
"M19 더스터"제2차 세계 대전 중 M24 채피의 차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공전차(자주대공포)이다.[7] 좌우2련(수평쌍대) 형식으로 배치된 두 정의 40mm M2 대공포로 무장하고 있었다. 1944년 말, 캐딜락사에 의해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일선 장병들에 의해 "더스터(Duster)"라는 별명이 붙었다.[8]

2차대전 말에 투입된 M19와 M19A1은 유럽의 서부전선에서 이미 연합군이 제공권을 장악한 후여서 M45 쿼드마운트와 함께 보병 지원 용도로 쓰이는 것을 시작으로, 후에 한국 전쟁에서도 쓰이게 되며, 역시 제공권이 대부분 장악된 상황이라 장진호 전투 등에서 지상군 지원 등에 활약하였다.

기갑전력이 거의 없이 보병 숫자로만 승부보던 중공군에겐 그야말로 증오의 대상으로 M19를 파괴하면 포상을 내리겠다는건 당연한 일이였고. 말그대로 이놈만을 조지겠다고 중공군이 죄다 달라붙는 바람에 다른 참호는 큰 피해없이 중공군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데 반해 M19 대공전차 쪽으로 중공군이 죄에에다 몰려오는 바람에 M19 운용병들이 권총으로 중공군과 백병전을 치르는 괴이한 사건까지 벌어질 정도로 집중공격 대상이였다.

2.3.2. T77

파일:Multiple_.50_caliber_Gun_Motor_Carriage_T77.jpg
Multiple .50 caliber Gun Motor Carriage T77
"T77"은 1945년 7월에 제작된 12.7mm M2HB 6정을 장착한 T89 포탑을 탑재한 채피 기반의 프로토타입 대공전차이나, 군부에서는 하프트랙 베이스의 대공전차와 M19 더스터를 더 선호하여 개발이 중지되었다.
2.3.2.1. T77E1
파일:T77E1.webp
T77E1

2.4. 장비 추가 파생형

2.4.1. M24 (T122 마운트)

파일:T122_mount_installed_M24.jpg
M24 (T122 Mount)
"M24 (T122 마운트)"는 T122 기관총탑을 전차장 해치에 장착한 M24이다.

2.4.2. M24 (샥텔라우베르크)

파일:M24_with_Sdkfz8_suspension.jpg
M24 (Schachtellaufwerk)
"M24 (샥텔라우베르크)"는 1946년 미군이 독일제 현가장치와 무한궤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Sd.Kfz. 8의 "샥텔라우베르크(Schachtellaufwerk)" 현가장치를 채피 차체에 장착한 차량이다.

2.4.3. M24 (M3 큐폴라)

파일:M24_chaffee_with_M3_cupola.jpg
M24 (M3 Cupola)
"M24 (M3 큐폴라)"는 M24에 시험용으로 M3 큐폴라를 탑재한 파생형이다.

이 M3 큐폴라는 M2 중기관총을 전차장이 사격할 수 있도록 전차장 해치 바로 앞에 마운트를 설치한 물건이었는데, 1952년에 시험용으로 장착되었고 미군 내에서 채택되지는 않았으나 훗날 M48 패튼의 전차장 큐폴라로 이어지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2.5. 비무장 파생형

2.5.1. T6E1

파일:1451320374_t6e1-1.jpg
T6E1
"T6E1"은 M24 채피를 베이스로 제작된 시제형 구난전차이다.

2.5.2. T13 APC

파일:1487336911_t13.jpg
T13 Armored Personnel Carrier
M24 채피 기반의 시제 병력수송장갑차. 채피의 엔진으로는 출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개발 취소되었다.

2.5.3. T33 트랙터

M24 채피 기반의 포병 트랙터. T13 APC와 동일한 이유로 취소되었다.

3. 프랑스

AMX-13이 개발되어 프랑스군의 주력 경전차였던 M24 채피가 잉여화되었는데, 이때 프랑스군에서는 두가지 시안을 제작해 남아도는 채피를 재활용하기로 했다.

3.1. 결합 개조 파생형

3.1.1. AMX-채피

파일:AMX-13-M24.jpg
AMX-13 à tourelle M24 Chaffe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MX-13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2. M24 (FL-11)

파일:e20b8c22b322c41ffcc4aad9b61c6203.jpg
M24 (FL-11)
"M24 (FL-11)"은 M24의 차체를 활용하고자 만든 것이며, M24 차체에 AMX-13의 포탑 종류 중 하나인 FL-11을 올린 버전으로 시제차 단계에서 개발이 끝났다.

4. 일본

4.1. 자주포 개수형

4.1.1. 시제 56식 105mm 자주유탄포

파일:tambaXg.jpg
試製 56式 105粍 自走榴弾砲
"시제 56식 105mm 자주유탄포"[9]는 M24 채피를 베이스로 연구 목적으로 소수 도입한 M37 자주곡사포를 참고하여 1956년에 개발된 자주곡사포이다.

2차 테스트에서는 주행 거리 6,000km를 넘는 가혹한 실험을 거친 끝에 엔진의 과열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개조에 의한 중량 증가로 원본보다 주행성능이 저하되었다는 것이 추가로 지적되었으며, 변속기를 환장한 2차 시제 차량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는데, 2차 시제 차량도 방위청이 목표로 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없었고, 이 이상 개수는 무리라 판단되어 개발 중지를 선언하게 되었다.

이 결과, 후일 M44와 M52를 도입할 때까지 육상자위대는 자주포를 보유하지 않았으며, 자체개발 자주포를 자위대가 소유하게 된 것은 이로부터 머나먼 훗날 73식 장갑차를 베이스로 한 74식 자주포가 개발, 도입되고 나서부터이다.

연구 목적으로 도입된 M37 자주곡사포들은 56식 자주유탄포가 개발 중지되며 스크랩 처리되었지만, 스크랩된 개체 하나를 민간 업체가 매입 후 복원하는데 성공하여 소장 중이다.

4.2. 장비 추가 파생형

4.2.1. M24 특차 (64식)

파일:m24atm.jpg
M24 特車 (64式)
"M24 특차 (64식)"은 전후 육상자위대에서 제작한 M24 채피에 64식 대전차유도미사일을 장착한 파생형으로, 시제 차량 한대만이 제작되었다.

5. 중화민국

5.1. 현대화 개수형

5.1.1. M24A1

파일:ac58508d7a6d3fa83932fb8249201584.jpg
M24A1
"M24A1"은 대만에서 제작된 M24 채피의 현대화 개수형이다.

1954년에 미국은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화민국에 233량의 M24 채피를 제공했으며, 대만은 이를 요긴하게 사용했지만, 이미 공여받은 시점부터 노후화되었던 채피의 대체 혹은 현대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러던 와중, 1957년에 디트로이트 6V-53T 디젤엔진이 1957년에 군수품 시장에 등장하였는데, 이 터보차저 6기통 디젤은 275마력으로, M24 채피의 엔진인 W8 엔진의 296마력보다는 낮았지만, 저속 토크가 매우 높았다.

한편, 노르웨이의 "NM-116" 개량형을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요청받아 이를 개조한 NAPCO에서는 이 "NM-116"을 개량하면서 채피의 현대화안을 구상하였는데, 주요 변경 사항 중 상술한 6V-53T 엔진으로 스왑하는 개선안을 추가했으며, 이를 위해 당시 채피를 매우 많이 사용했던 그리스와 중화민국을 찾았다.

그러나 그리스 측에서는 이에 대하여 거부하였고, 대신 채피의 현대화를 추진하던 중화민국에서 이 설계도를 보고 NAPCO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하며 이후 모든 중화민국 소속의 M24는 전량 개조되어, "M24A1"로 재지정되었다.

그러나 6V-53T 엔진은 크기가 W8 엔진보다 더 커서 후방의 엔진데크를 조금 크기를 키우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기존의 M24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 엔진데크의 형상 차이였다.

M24A1은 앞서 언급한 6V-53T를 사용했는데, 이는 역시 같은 대만에서 사용한 M113과 동일한 구동계였으며, 정비의 편의성이 올라갔다는 소소한 장점도 얻게 되었고 그 외에도 엔진과 새롭게 맞는 변속기를 장착하는 등으로, 기존의 속력보다 9km/h나 높은 65km/h로 더욱 높은 주행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부조종수 좌석과 차체 기관총 제거를 행하였고,[10] NVD를 장착하였으며, 추가로 일부 차량에는 IR 주행 램프 설치 또한 진행되었다.

또한, 포탑 상부 후방에 배치되어 있어 대보병전투시 전차장의 피격확률이 높았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도 전차장 해치와 장전수 해치 전면으로 재배치되었다.

M41 워커 불독이 공여된 이후에도 1966년, 중화민국은 M24A1 표준으로 수정된 56대의 M24를 추가로 제작했으며, 이후 1994년에 육군은 전국의 M24A1을 대만 동부의 이란현, 화롄현, 타이둥현 등의 지질이 무르고, 도로가 더 좁아 경전차에 적합한 지역에 속한 부대들에 할당되어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등의 굵직굵직한 사건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M24A1은 이란의 제151사단 소속 784전차대대에 편제되었으며, 1996년에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당시 잠시 몇몇 차량들이 유사시 사용할 장비로 마쑤 열도에 편제되기도 하였다.

현재 M24A1는 대다수가 1999년에 퇴역하였지만, 극히 일부의 몇몇 잔존 개체들은 포병 지원용과, 고정 해안포 등의 치장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6. 노르웨이

6.1. 현대화 개수형

6.1.1. NM-116

파일:NM116.jpg
Norsk Modell 116 Panserjager
"NM-116"는 스웨덴에서 제작된 M24 채피의 현대화 개수형이다.

M24 채피는 1950년대에 명백히 2선급 전력으로 판명되었으며, 나날이 강해지는 소련군의 위협과, 주변 국가들[11]의 재래식 전력 강화로 위협을 느낀 노르웨이 측에서는 NAPCO와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개량형을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바로 노르웨이군이 구상한 채피의 최종형, "NM-116 대전차자주포"이었다.

NM-116은 주포를 프랑스제 90mm D-925 저압포로 교체 후, 약 300mm의 관통력을 가지는 M62 대전차고폭탄을 주력으로 운용하였다. 사통장치도 심라드(Simrad)제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장비하는 등, 현대 경전차 못지 않은 성능을 추구하였다.

또한, 디트로이트 디젤 6V-53T 엔진과 신형 변속기를 장착하여 원본보다 더 빠르게 기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개조된 NM-116은 도합 72대였으며, 1990년대에 퇴역 절차를 밟았다.

6.2. 비무장 파생형

6.2.1. NM-130

파일:Norsk_Modell_130_Bergepanser.jpg
Norsk Modell 130 Bergepanser
"NM-130"은 노르웨이에서 M24 채피를 베이스로하여 무장을 탈거하고 구난장비를 장착한 구난전차 파생형이다.

7. 튀르키예

7.1. 비무장 파생형

7.1.1. 케말 투랄 APC

파일:ezgif-2-b5a551307365.jpg
Cemal Tural kariyeri
"케말 투랄 APC"는 튀르키예에서 제작한 M19 더스터의 병력수송장갑차 개조형이다.

튀르키예 육군에서의 M24 채피는 화력 부족이라는 문제가 떠올랐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전차는 전차였기에 정찰 및 대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판단하여 퇴역처리를 밟지 않고 2선급 전력으로 머물면서 후방 부대에 배치되어 사용되었는데, 문제는 M19 더스터였다.

냉전이 되며 제트기의 시대가 열리면서 연사력이 낮은 40mm 보포스 대공포로써는 도저히 적국의 제트전투기를 격추할 수 없다는 결론 하에, 튀르키예 육군에서는 얼마 안가서 이를 대체할 신형 자주대공포를 들여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잉여화된 M19 더스터의 수량이 너무 많았기에 튀르키예 육군에서는 어떻게든 이를 사용하기 위하여 APC로 만드는 개조안을 채택하게 되었는데, 이 개조안의 골자는 우선 40mm 보포스 포를 철거 후, 승객칸을 증설하고, 원본인 M24 채피와 동일하게 부조종수 좌석에 M1919 브라우닝 기관총을 사용하는 마운트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제작된 튀르키예의 신형 APC는 튀르키예의 위인인 "케말 투랄"[12] 장군의 이름을 따와, "케말 투랄 APC"라는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고 한다.

케말 투랄 APC는 우선 M113보다 더 우수하다고 튀르키예 육군 내에서 평가받았는데, 일단 속력이 더 빨랐으며, 무장이 하나 더 증설되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케말 투랄 APC와 M24 채피 모두 튀르키예 육군 내에서 퇴역했다.

8. 칠레

8.1. 현대화 개수형

8.1.1. M24 60 HVMS

파일:psKjKvW.jpg
M24 60 HVMS
"M24 60 HVMS" 일명, "M24 슈퍼 채피"는 칠레에서 제작된 M24 채피의 개량형이다.

페루와의 외교적 마찰로 인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대두되자, 채피의 내구성 문제와 75mm 주포의 화력 부족으로 칠레 육군에서는 M24 채피의 개량형 시안을 구입하거나 카피하기 위해 다른 국가의 채피 개량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중 눈에 가장 띄인 것이 바로 노르웨이의 개량형인 "NM-116 대전차자주포"였으며, 칠레 육군에서는 이를 토대로 자체적인 개량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우선적으로 칠레는 미국의 금수 조치를 위반하지 않은 채 채피의 엔진과 구동계를 교체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에 호응을 보낸 곳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의 커민스와 디트로이트 디젤[13]이었다. 이후 칠레는 이 3개의 회사들에 시안을 요구하게 된다.

M24 채피 현대화 프로젝트는 사관학교에 배치되어있던 3량의 채피들을 베이스로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각자 엔진의 기계적 신뢰성과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게 되었다.

쟁쟁한 결전 끝에 디트로이트 디젤의 6V-53T 엔진 장착 시안이 최종시안으로 결정되었으며, 이후 21량 모두 이 엔진을 사용하도록 개수되었다.

디트로이트 디젤의 시안이 통과된 사유는 간단했다. 우선적으로 디트로이트 디젤의 6V-53T 엔진은 칠레 육군이 역시 동시기에 운용하던 M113 장갑차의 구동계와 동일했으며, 대만의 M24A1과 노르웨이의 NM-116에 장착되어 신뢰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동일한 구동계를 사용한 M24A1과 다르게 칠레 육군의 채피는 엔진 데크가 개량되지 않았으며, 대신 사막에서의 환경을 감안하여 엔진 공기 흡입구를 더 늘리는 개조를 행하였다. 이후 변속기도 엘리슨 HT-700 5단 자동 변속기로 교체되었으며, 최고 속도는 약 60km/h로 늘어나고 무게는 18.4톤에서 19톤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엔진에는 디젤 연료를 예열하는 저온 점화 시스템이 있어 개량된 채피가 -30°C의 극한에서도 작동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후 한계점에서의 운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다.

물론 구동계만 수정된 상황에서는 타국의 위협에 대응할 수 없다 판단한 칠레 육군은 채피의 무장을 교체하기 위해 1979년 미국의 무기 금수 조치가 풀린 이후 이스라엘과 접촉하게 되었는데, 원래 칠레에서는 이스라엘로부터 마가크 시리즈숏 시리즈와 같은 신형 MBT를 이스라엘에서 구매하려고 시도했지만 열악한 칠레 재정과 이스라엘에서도 부족한 전차들을 타국에 판매할 수 없어 결국 기각되었으며 궁여지책으로 칠레에선 이스라엘에게 노르웨이제 NM-116과 같은 채피의 업그레이드를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NM-116의 90mm 프랑스제 전차포를 구매할 수 없던 칠레에서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때마침 NIMDA와 IMI 및 NAPCO에서 새로운 시안을 제시하게 되었다.

당시 칠레 육군이 새로 구매한 M-51과 M-50, 그리고 채피의 무장을 모두 미국제 90mm 전차포로 바꾸자는 의견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칠레 육군에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으므로 M-51은 일단 개수 없이 구매하고 후일 60mm HVMS로 무장을 교체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후 1983년, 칠레는 드디어 채피의 M6 75mm 저반동포를 신형 사통장치와 스테빌라이저가 장착된 새로운 60mm HVMS로 교체하게 되는데, 신형 장포신 주포로 인해 원본에는 없던 주포 잠금장치가 증설되었다.

그러나 차량의 중량이 증가하여 전비중량이 20톤 이상에 도달했으며, 이로 인해 최고 속도가 감소하여 순정품 M24 채피의 최고 속도인 56km/h로 속력이 감소했다.

이렇게 개조된 슈퍼 채피는 2018년에 퇴역한 M-60과 달리 칠레 육군 내에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슈퍼 채피'는 공식적으로 사용된 명칭이 아니다. 그러나 대중에게는 이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군사 저술가나 프라모델 회사에서 임의로 붙여준 명칭으로 추정된다.

9. 우루과이

9.1. 현대화 개수형

9.1.1. M24UR

파일:63a5c60bff_97214360_o2.jpg
M24UR
"M24UR"은 우루과이에서 제작된 M24 채피의 현대화 개수형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우루과이는 군대를 현대화하기 위해 미국과 우루과이 군사원조 프로그램(UMAP)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우루과이 육군은 17대의 M24 채피를 구입했는데, 한국 전쟁 중 주한미군으로부터 도태장비로 판명받은 차량들을 구매했다.

이후 1957년 9월 30일에 구매한 차량들을 수령받았으며, 몬테비데오에 있는 제13보병대대에 편제하였고, 1년 후 이 보병대대는 제13기갑보병대대로 변경하게 된다.

우루과이 육군은 M24 채피를 각 소대당 5량씩 3소대와, 지휘차량 두 대로 구성된 전차중대로 운용했으며, 얼마 안가 채피의 캐딜락 시리즈 44T24 W8 엔진이 노후화되며 신형 엔진으로 개조하는 방안이 필요했기 때문에 1983~1987년 사이에 브라질 회사와 협업하여 캐딜락 시리즈 44T24 W8 엔진을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사브-스카니아 DN-11 엔진으로 교체를 진행했고, 이렇게 개조된 사양을 일명 "M24UR"이라고 칭하게 되었다.[14]

이후 2019년 7월 18일에 우루과이군의 M24UR은 전량 퇴역했으며, 현재는 브라질군이 사용하던 M41C를 브라질로부터 공여받아 사용중에 있다고 한다.


[1] 1946년 에버딘 전차 시험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2] 차체 기반을 제외한 상부 형상은 이전 베스트셀러 105mm 자주포인 M7 프리스트와 흡사하며, 프리스트의 별명이 생기게 된 원인인 기총탑 또한 계승한 것을 알 수 있다.[A] T26E2라는 시제명으로 잘 알려진, M26 퍼싱의 105mm 곡사포 장착 파생형.[4] 2대를 노획하였다.[A] T26E2라는 시제명으로 잘 알려진, M26 퍼싱의 105mm 곡사포 장착 파생형.[6] 네덜란드 한정. 미국에서는 1956년 퇴역.[7] 원래 M5 스튜어트 차체를 이용해 만들려고 했으나, 1943년에 M24 채피 차체를 활용하기로 계획이 변경되었다.[8] 먼지떨이라는 의미의 영단어다(#).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4정 엮은 M45 쿼드마운트의 별명, '미트 쵸퍼(Meat Chopper, 고기분쇄기)에 비하면 양호해 보이나, 사실 더 끔찍한 별명으로, 이 녀석을 굴리면 M45와는 다르게 다진 육편으로서의 흔적도 남지 않고 흙먼지만 인다는 뜻이다. 이 별명은 후임 자주대공포 격인 M42 더스터로 이어진다. M42는 M24의 후속작으로, M41 워커 불독의 자주대공포 버전이다.[9] 유탄포는 곡사포의 일본식 명칭이다.[10] 세계대전 말기 및 냉전 초기에 전차 개조/개발 추세는 이러한 형태의 동축기관총이 장갑에 구멍을 내어 낮은 내구성을 지니게 하며, 또한 교리 변경으로 인해 더 이상 사용 용도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판단되어 부조종수와 동축기관총을 삭제하는 추세였다.[11] 특히 핀란드와 스웨덴의 영향이 컸다.[12] 튀르키예 육군의 기계화를 주창하여 국방력을 강화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대한민국과도 인연이 있는 사람이기도 한데, 1976년 당시 튀르키예 주한대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13] MACO Pvt와 협력해서 참가했다.[14] 이름의 UR은 우루과이의 약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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