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0:31

MARVEL 퓨처파이트/업데이트 내역/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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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 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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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내역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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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3063,#010101><colcolor=#fff> 2015년 V.1.0.
오픈 베타 테스트
V.1.1.
그랜드 런칭
V.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1.3.
앤트맨
V.1.4.
시크릿 워즈
V.1.5.
에이전트 오브 쉴드
V.1.6.
할로윈
V.1.7.
마블 TV
V.1.8.
스파이더버스
2016년 V.1.9.
올-뉴, 올-디프런트
V.2.0.
인피니티
V.2.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V.2.2.
하이페리온
V.2.3.
캡틴 아메리카 75주년
V.2.4.
뉴 어벤져스
V.2.5.
섀도우랜드
V.2.6.
닥터 스트레인지
V.2.7.
아스가르드
2017년 V.2.8.
마블 나우!
V.2.9.
인휴먼즈
V.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V.3.1.
라이즈 오브 엑스맨
V.3.2.
스파이더맨: 홈커밍
V.3.3.
8월 업데이트
V.3.4.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V.3.5.
토르: 라그나로크
V.3.6.
얼티미츠
2018년 V.3.7.
마블 레거시
V.3.8.
블랙 팬서
V.3.9.
엑스맨 (마블 나우!)
V.4.0.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차)
V.4.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차)
V.4.2.
앤트맨과 와스프
V.4.3.
데드풀과 엑스포스
V.4.4.
인피니티 워프
V.4.5.
엑스맨 VS 센티넬
V.4.6.
오리지널 스페셜
2019년 V.4.7.
판타스틱 포
V.4.8.
캡틴 마블
V.4.9.
엑스 포스
V.5.0.
어벤져스: 엔드게임
V.5.1.
언캐니 엑스맨
V.5.3.
스페이더맨: 파 프롬 홈
V.5.4.
마블 코믹스 80주년
V.5.4.
피닉스 파이브
V.5.5.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
V.5.6.
머크스 포 머니
2020년 V.5.7.
워리어즈 오브 스카이
V.5.8.
시크릿 엠파이어
V.5.9.
하우스 오브 X
V.6.0.
블랙 위도우
V.6.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6.2.
이모탈 헐크
V.6.3.
인휴먼즈 VS 엑스맨
V.6.4.
댐네이션
V.6.5.
심비오트 인베이전
V.6.6.
다크 어벤져스
2021년 V.6.7.
천둥의 전령
V.6.8.
던 오브 X
V.6.9.
디펜더스 리턴즈
V.7.0.
마블 유니버스
V.7.1.
블랙 오더
V.7.2.
팔콘과 윈터 솔져
V.7.3.
아머 워 3099
V.7.4.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V.7.5.
어벤져스: 엔터 더 피닉스
V.7.6.
이터널스
V.7.7.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2년 V.7.8.
인피니티 워치
V.7.9.
호크아이
V.8.0.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V.8.1.
어벤져스 포에버
V.8.2.
토르: 러브 앤 썬더
V.8.3.
피어 잇셀프
V.8.4.
심비오트 인베이전 II
V.8.5.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V.8.6.
데스티니 오브 X
2023년 V.8.7.
달의 신전의 수호자
V.8.8.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V.8.9.
시니스터 신디케이트
V.9.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V.9.1.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V.9.2.
워 오브 렐름즈
V.9.3.
엑스 포스 VOL.2
V.9.4.
미드나잇 선즈
V.9.5.
더 마블스
V.9.6.
왓 이프...? 시즌 2
2024년 V.9.7.
고블린 퀸
V.9.8.
어나이얼레이터
V.9.9.
블랙 스완
V.10.0.
센트리와 도전자들
V.10.1.
판타스틱 4 VOL.2
V.10.2.
데드풀과 울버린
V.10.3.
인빈시블 아이언맨
V.10.4.
왓 이프... 좀비즈?!
V.10.5.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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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V2.8 마블 나우! 업데이트
2.1. 유니폼 강화 시스템 관련 논란
3. V2.9 인휴먼즈 & 몬스터즈 언리쉬드 (MFF 베리언트) 업데이트
3.1. 협동플레이 개편3.2. V2.9.5 마블 넷플릭스 업데이트
4. V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업데이트
4.1. 평가
5. V3.1 엑스맨 업데이트6. V3.2 <스파이더맨: 홈커밍> 업데이트7. V.3.3 8월 업데이트8. V3.4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업데이트9. V.3.5 <토르: 라그나로크> 업데이트10. V.3.6 얼티미츠 업데이트

1. 개요

MARVEL 퓨처파이트의 2017년 업데이트 내역을 정리한 문서.

2. V2.8 마블 나우! 업데이트

파일:MFF mavel now!.jpg
1월 11일(수) 업데이트 상세 공지

신규 캐릭터 호크아이 (케이트 비숍), 아이언하트, 메두사가 추가되었다.

불스아이와 엘렉트라의 6성 스킬 <광기의 칼날>, <붉은 암살자>가 추가되었다.

호크아이(케이트 비숍), 아이언하트, 메두사, 헐크(아마데우스 조), 불스아이, 엘렉트라의 티어-2가 추가되었다.

호크아이(케이트 비숍)의 <올-뉴 호크아이>, 아이언하트의 <프라임 아머>, 메두사의 <인휴먼즈의 여왕>, 헐크(아마데우스 조)의 <여덟 번째 천재>, 엘렉트라의 <돌아온 암살자>, 불스아이의 <광기의 학살자> 티어-2 패시브 스킬이 추가되었다.

캡틴 아메리카, 레드 헐크, 옐로우자켓, 헐크 (아마데우스 조), 스쿼럴 걸의 <마블 나우!> 유니폼과 헐크 (아마데우스 조)의 <몬스터즈 언리쉬드!> 유니폼이 추가되었다.

장비 옵션 일괄 변경 기능이 추가되었다.

ISO-8 강화가 개선되었다.

유니폼 강화가 추가되었다.

2.1. 유니폼 강화 시스템 관련 논란

2017년 1월 11일자 패치로 추가된 유니폼 강화 시스템. 기존 유니폼의 경험치를 충족시킨 뒤 일정 재료를 모아 일반 유니폼에서 고급, 희귀, 영웅, 전설, 신화 단계로 총 다섯번의 강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육성으로 모자란 스탯을 더 확보하거나 애정을 담아서 더 강화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어 게임을 오래 즐겨 컨텐츠 올클리어에 문제가 없는 기존유저들과 신규 유저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컨텐츠처럼 보였다.

하지만 유니폼 강화를 위해선 생체데이터(or 반물질), 노른스톤, 유니폼 강화키트 그리고 강화조건으로 필수 유니폼이 필요하다.[1] 생체데이터와 노른스톤이야 섀도우 랜드와 월드보스 인베이젼으로 수급된다 치고 유니폼 강화키트 또한 차원의 틈에서 드랍,획득 할 수 있어서 아무 문제없는 패치로 거듭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필수 유니폼이라는 시스템.

신화까지 가는 다섯번의 유니폼 강화 때마다 각각 다른 유니폼을 요구하므로 하나의 유니폼을 풀강하는데 총 5개의 다른 유니폼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무비버전 유니폼 강화를 위해서 필요한 유니폼은 쉬헐크:올뉴올디ㅡ>윈터솔져:캡아ㅡ>데스락:모던ㅡ>그린고블린:얼티밋ㅡ>블랙캣:클로 순으로 필요하다. 또한 유니폼 강화 시 부여되는 능력치의 수치도 꽤 높아서 무시하기도 힘들다. 거기다가 유니폼 강화로 추가되는 옵션의 수치가 필수 유니폼으로 지정된 영웅의 유니폼 강화상태도 영향을 받는다. 즉 닥터스트레인지의 유니폼 강화를 위해 쉬헐크 유니폼도 강화해야한다. 여기에 쉬헐크를 위한 다른 유니폼도 구매해야 하는 연쇄적인 유니폼 구매는 그야말로 역대급 현질유도 업뎃이 아닐 수 없다.

유니폼 가격도 절대 싸지 않다. 일반가격은 1250수정인데다가 가끔씩 할인할 때 유니폼 가격인 750수정으로 계산해도 3750의 수정이 필요하며 스타크의 비자금 등으로 사전확보없이 3750수정을 얻으려면 수정 1+1기준으로 33000원이 필요하다. 마퓨파의 캬릭터는 100개가 넘고 유니폼은 그보다 더 많다.

설날 시점으로 성능이 매우 저조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기의 유니폼들은 전부 골드 구매로 바뀌긴 했지만 반감은 여전하다. 한편 이걸 페이스북 등지에서 이제 유니폼을 골드로 구매하세요라는 뻔뻔한 허위홍보도 비웃음거리.

내가 원하는 유니폼의 강화를 위해 쓰지도 않고 성능도 구려서 버려진 쓰레기 유니폼을 강제로 구입해야한다는 것이 유저들로 하여금 강매를 부추긴다는 비판글이 일제히 쏟아졌고 모비럼에서도 같은 의견으로 넷마블에게 비난이 일색이다. 반발이 매우 심해서 게시글 삭제 등의 숙청작업도 활발하다.

게다가 이 유니폼을 강화하는 재료에 왜 저 유니폼이 선택된건지도 설명하지 못한다.
일례로, 앞에서 나온 닥터스트레인지의 경우, 차라리 에인션트 원, 웡, 모르도처럼 같은 작품속의 영웅이나 팀 효과가 있는 영웅들의 유니폼 혹은 원작등에서 엮인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이었다면 모를까 현재 닥스 유니폼 강화에 필요한 영웅 유니폼은 닥스와 전혀 관계가 없는 영웅들이다. 다른 영웅들 역시 마찬가지.

이후로의 유니폼 출시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열심히 강화를 해봤자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상위호환 신규 유니폼이 나오면 다시 그 유니폼을 강화해야 한다. 유저들 입장에선 그 불신으로 애정으로 강화하기도 꺼려지는 상황이다.

PVP에 줄 영향은 심각하다. 올리기 힘들지만 보너스 스탯이 그야말로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동일한 캐릭터라도 별 컨트롤 없이 스탯차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다. 밸런스를 과금파이트로 던져버렸다.

그나마 주요 컨텐츠인 혼자서 즐기는 싱글컨텐츠들은 아직 지장받지 않지만 문제는 우루 추가때처럼 유니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 난이도가 또다시 상향되면 그땐 굉장히 심각해진다. 우루 업데이트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 조정은 충분히 실현가능성 높다. 현재까지 이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는 최상위권 핵과금유저들이 PvP 컨텐츠를 즐기려고 강화에 몇 만원씩 질러가며 정도. 그 외에는 유저들은 유니폼 강화 없이도 사용가능한 컨텐츠가 많은 만큼 여기에 사용할 재화를 다른 영웅 강화등에 사용하는편. 혹은 자기 애정캐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등 자기 만족에 사용한다던지. 얼라이언스 토너먼트 등에 열렬히 참여하는 유저 정도만 제외하면 대체로 천천히 사용하는중.

한편,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유니폼에도 성장의 재미를 접목한 유니폼 강화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유저들의 분노 역시 치솟는 중.[2]

이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런행보는 돈독오른 넷마블이 게임의 행보를 따라가고있는거 인상만 주는 패치가 돼버렸다..

3월 31일 기준으로 유저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 업데이트 전에는 점심시간마다 클리어 돼 있던 월드보스 인베이전이 이젠 밤이 돼야 클리어가 돼 있다. 공식 카페 글리젠 속도도 예전에 절반도 안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 업데이트 이후로 헤비유저들마저 대량으로 이탈했다.
이 시스템이 많은 비판을 들은것을 넷마블도 인식한건지 결국 필수 유니폼을 없애고 대신 그 필수 유니폼을 옵션 유니폼으로 바꾸었다 현재 마퓨파 상황을 생각하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 느낌이 강하긴 하나 어쨌든 남은 유저들 기준으로는 성장요소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3. V2.9 인휴먼즈 & 몬스터즈 언리쉬드 (MFF 베리언트) 업데이트

파일:mff Monsters unleashed.jpg

문 걸, 카르낙, 고르곤, 인페르노, 크리스탈, 막시무스, 도르마무 영웅이 추가되었다.

블랙 볼트의 <인휴먼즈: 아틸란 라이징>,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의 <카라치 코스튬>, 엘사 블러드스톤의 <몬스터즈 언리쉬드> 유니폼이 추가되었다.

문 걸, 카르낙, 고르곤, 인페르노, 크리스탈, 막시무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의 티어-2가 추가되었다.

문 걸의 <데빌의 포효>, 카르낙의 <약점 간파>, 고르곤의 <긍지 높은 전사>, 인페르노의 <타올라라!>, 크리스탈의 <원소 폭풍>, 막시무스의 <천재의 고뇌>,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의 <더 크게!> 티어-2 패시브 스킬이 추가되었다.

신규 특수 임무 '인휴먼즈'가 추가되었다.

특수 임무 히든 루트가 추가되었다.

특수 임무 퀘스트 팩이 추가되었다.

연합 상점과 연합 마크, 연합 기부가 추가되었다.

우루의 자동, 일괄 강화가 추가되었다.

3.1. 협동플레이 개편

협동플레이가 인휴먼즈 업데이트 이후로 새로 개편되면서 크게 간소화되었다. 보상 수급을 5번의 기회로 축소시키면서 다 몰아넣었는데 바뀐 시스템의 골드수급량 문제로 큰 논쟁이 걸렸다. 마퓨파 내에선 게임 내 재화인 골드가 캐릭더 육성이나 기타 콘텐츠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보니 특히 예민해진 문제. 월드보스 도입 때 암흑반물질 강화를 시작으로 골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ISO세트, 우르강화 등 지속적으로 골드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지던 상황이라, 얼라이언스 배틀 골드 너프때도 그렇듯이 굉장히 뜨거운 문제로 자리잡았다.

사실 협동플레이 간소화 요구는 계속 있었고 그걸 고려한 패치라고 볼수있다. 특히 영웅들이 많은 유저들 기준으로 협동플레이 간소화는 훨씬 짧은 시간으로 숙제 부문이 크게 격감하게 된 점은 이득이다. 그러나 문제는 보상의 양에 있어서 운빨의 정도가 심해졌다는 것. 5번의 기회중 얻을 수 있는 골드의 양은 30~60만으로 랜덤이며 골드 보상이 잘 안나왔을 기준으론 얻는 최소 골드양은 약 150만이다. 운이 제대로 터지면 60이 아닌 100만이 넘는 양이 한번에 들어올 때도 있으나 이 경우는 기대하기 매우 어려운 희소 케이스. 운에 따라 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혹은 그 이상으로 낮게 수급이 되는 상황.

클리어티켓 소모량도 논쟁거리. 5번 중 4번의 보상은 클리어 티켓을 14~16개씩 매번 강제로 사용하게 한것도 불만으로 꼽혔다. 단 80개 이상의 클리어티켓을 사용해 돌리는 유저들 입장에선 이득인 부분이나 아끼면서 사용했던 유저들 기준으론 나쁘긴 한데, 에픽퀘스트 스테이지들도 크게 간소화되면서 전체적인 소모량이 대체로 비등비등해져서 애매한 부분.

단 매번 정성스럽게 수많은 영웅들을 손컨으로 멀빌을 하던 일부 유저들 입장에선 골드든 클리어티켓이든 둘다 확실하게 너프. 아무리 보상이 잘 안풀려도 이들에게 150~200은 절대 나올수 없는 수치이고 클리어티켓을 강제로 더 사용하게 만들었기 때문. 유저 전체 기준으론 편의성은 크게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골드 수급이 불안정해진건 확실히 사실이다. 그 때문에 다수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면서 시위를 했었다. 당시에 유저 대책 위원회라는 카톡방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 그 유명한 다섯 카페 시위이다. 당시 세븐 나이츠, 마퓨파, 포스 아레나, 리니지 GM들과의 시위였다. 많은 유저들이 정지를 당한 그 사건이다.

웬일로 불만에 대한 요구를 수렴해서 2월 24일경으로 상향패치했다. 공지 오랜만의 소통이라 유저들도 놀란상황. 매 기회 약 10만골드 정도 더 상향돼서 운에 따라 최소 200정도는 챙길 수 있게 되었다.

보상의 정도를 6단계로 나누었는데 기준이 4성 이상 캐릭터의 보유숫자다. 이로써 모든 캐릭터를 6성으로 만들어가며 매번 협동플레이에서 1등이나 최소 2등을 노리고 보상을 극대화했던 유저들이 그럴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제는 주력군으로 5단계 완성도를 달성 할 20~25개의 캐릭터만 협동플레이를 뛰면 되기 때문. 5번의 기회가 끝나면 나머지는 쩌리가 되어버려서 그저 기본적인 보상 등급을 올리기 위한 장식이 되었다. 보상이 끝나고도 컨텐츠는 전과 그대로 이용가능하지만 동기부여가 될만한 보상은 더 이상 못받는 식이기 때문에 의욕이 떨어지는건 단점.

3.2. V2.9.5 마블 넷플릭스 업데이트

파일:mff Monsters unleashed.jpg
3월 15일(수) 업데이트 상세 공지
신규 영웅 고스트 라이더 (로비 레예스), 헬캣, 키드 카이쥬가 추가되었다.

퍼니셔의 <마블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의 <마블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의 <마블 아이언 피스트>, 엘렉트라의 <마블 데어데블>, 카르낙의 <올-뉴, 올-디프런트> 유니폼이 추가되었다.

영웅 성장 정보와 랭킹이 추가되었다.

유니폼 강화 시스템의 강화 시 필요한 필수 유니폼 시스템이 사라지고 옵션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타임라인 배틀에 추천 영웅과 금지 영웅, 친선 경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월드 보스 영웅 선택 화면이 개선되었다.

4. V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업데이트

파일:18195104_652880938255185_7139191536354477096_n.jpg
파일:FUTFIGHT_post_master-1.jpg
4월 27일(목) 업데이트 상세 공지

신규 영웅 맨티스, 에이전트 베놈, 위플래쉬가 추가되었다.

스타로드, 그루트, 로켓 라쿤, 가모라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유니폼과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의 <스타 라이트 아머>가 추가되었다.

게임 UI가 리뉴얼되었다. 이 UI는 큰 변화 없이 2021년 4월 말까지 쓰이게 된다.

영웅 도감의 가독성이 개선되었다.

매일 매일 생체데이터 20개 영웅에는 전용 라벨이 붙게 되었다.

인벤토리 슬롯이 200개 확장되었다.

연합 점령전이 추가되었다.

월드 보스 얼티밋이 추가되었다.

가이드 퀘스트와 튜토리얼이 개선되었다. 거의 모든 컨텐츠에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영웅에 활용 팁이 추가되었다.

상점 입장이 간편해 졌다.

4.1. 평가

바뀐 인터페이스에서 버그도 족족 발생하고, 비교적 보기 편했던 이전에 비해 오히려 보기 불편해졌다. 캐릭터의 초상화도 기존에 비해 밋밋하고 이상하게 변해버려 호불호가 갈렸다.

새로이 추가된 월드보스 얼티밋 자체는 호평을 받을만한 요소였지만 보스 자체의 스펙을 너무 높게 잡아서 장벽이 너무 높다. 2017년 5월 기준으로도 1, 2단계도 기존 컨텐츠의 스펙 요구 상한을 아득히 상회한다. 3단계부터는 초고스펙 유저 일부의 영역이고 4, 5단계는 시스템상 클리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상황. 문제는 핵 유저들이 판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기존의 초폭딜 풀각성 이소+6성 우루증폭+유니폼강화까지 모두 완성된 닥스도 고전하는 난이도인데, 그보다 더 떨어지는 성능의 영웅들이 시간조차 말도 안 되게 금방 클리어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기록상에 나타난 클리어 유저들의 덱을 보면 심하게는 4성짜리 영웅도 보인다. 빼도박도 못할 핵이라는 증거. 그나마 이전 섀도우랜드 핵의 경우 운영진이 잡는 시늉이라도 하는 반면, 이번 월보 얼티밋은 그냥 지켜보기만 하고 있어서 더 문제가 크다.

5월에 새로이 연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상품으로 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준수한 옵션이고 이번 이벤트 한정상품인만큼 또 새로운 과금유도를 시도했다. 문제는 획득난이도인데 카드 중에 랜덤으로 나오는거고 확률도 낮아 몇만 수정을 들어부어도(2, 30만) 안 나오는 유저들도 제법 나왔다는 것. 유저는 안중에도 없고 제작진들을 위한 2주년 이벤트 아니냐는 비아냥이 많다.

새로 추가된 유니폼 및 캐릭터의 경우, 이번 업데이트의 주역이 되어야 할 가오갤2의 영웅들은 그루트를 제외하면 변경점이 미미하거나 없어서 오히려 찬밥 신세이다. 스타로드와 로켓라쿤도 사실상 1편 유니폼에 상향폭도 매우 작고 가모라는 성능이 전혀 안바뀐 희대의 능욕을 당했다. 특히 가오갤2의 신스틸러이자 진주인공이라 평가받는 욘두조차 유니폼이 없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항의가 빗발쳤다. 다만 이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있다.

막상 영화에 등장하지도 않는 제작진 오너캐인 샤론 로저스는 유니폼 출시이후 딜량은 최상위권 영웅들조차 뛰어넘어 1위를 돌파해버리면서 기존 가오갤 캐릭터에 애정하는 유저들에겐 박탈감을 선사해주고 있고, 매생캐 에이전트 베놈의 경우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보유한 유저와 보유하지 못한 유저간의 차이를 더 벌려놓아 현질을 유도하고 있다. 뜬금없이 출시된 아이언맨2의 위플래쉬는 덤. 그나마 위플래쉬 덕분에 마퓨파 이전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등장 가능성이 생겼다. 막상 출시된 위플래쉬의 성능 및 범용성은 꽤 낮아서 문제지만.

5. V3.1 엑스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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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 MCU홍보문제 때문에 다들 체념하고 있던 지라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만큼 그야말로 n주년 기념에 걸맞은 대형 업데이트라는 평. 떠난 유저 혹은 신규유저를 끌어드릴만한 역대급 패치이긴 하나 핵유저 제제라든지 가오갤2 업데이트는 과연 버려지는것인가에 대해서 우려도 여전히 있는 편. 핵은 어느정도로 제제한듯 하나 가오갤은 버려졌다. 어쨋든 고대하던 엑스맨 업데이트의 실상은...

아예 새로운 육성재료를 만들었다. 기존의 생체데이터, 노른스톤, 티어2 진급재료들마저 아예 새로운 걸로 바뀌고 입수도 현질외에는 에픽퀘스트에서 매일 소량만 획득이 가능하여 현질을 통한 고급진급권과 2티어진급권까지 구입을 종용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게다가 생체 데이터를 제외한 신규재료들은 소지량에 제한까지 걸어놨다. 아래 서술될 과금 옹호 유저들도 무턱대고 현질상품 질렀다가 재료가 초과되어서 스테이지에서 더 이상 수급이 불가능하거나 구매가 막혀 뒤통수를 맞아서 그런지 과금유저들도 이부분은 쉴드 안치고 욕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인기 엑스맨 캐릭터인 매그니토와 특정임무는 추가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고 구하기 힘든 신규육성재료들은 이 추가구매 없이 구하기 힘들게 만들어놓았다. 스마트폰게임에 DLC가 등장했다. 그리고 가격은 6600수정[3] 현금으로 수정 1+1가격이면 6만~7만원이다[4]. 이 DLC 가격은 인기높은 타 신작 PC 게임 본체 수준이고 기존 퓨처파이트 상품기준으로도 최고가 상품들, 가령 고급승급권세트 등에 필적하는 가격. 비자금을 모두 동원하고 중간에 업데이트 되는 수정소모 컨텐츠를 모두 포기해서 천천히 하는걸로 잡아도 1~2달은 걸린다.
새로운 태생 2티어이며 타임프리징과 모든 피해 면역&무적 관통을 가진 밸런스붕괴 캐릭터인 진 그레이를 얻으려면 2티어 엑스맨 다섯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중에는 DLC 구매가 필수인 매그니토가 필수. 역시나 정신나간 성능인 울버린도 매그니토를 제외한 엑스맨 전원 5성이 필요하며 육성재료는 닥터 스트레인지급이다.

티어2 첫공개인 월드보스 컨텐츠 출시땐 반물질 세트를 한달 뒤에 내놓아 컨텐츠 소모를 늦춘것과는 달리 엑스맨 2티어 진급에 필요한 재료를 업뎃과 동시에 엑스맨 패키지로 내놓은 모습은 그야말로 노골적인 현질유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큰 과금유도가 다시 등장한 만큼 간만에 무소과금vs과금 유저간의 의견대립도 다시 불붙었다.

악평의 근본적 원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노리고 기존재료를 쟁여놓았던 유저들의 박탈감과 역대급 가격의 상품이 나왔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 관련 캐릭터가 지금까지의 현질 캐릭터들과는 달리 인기캐릭터인 X-맨 캐릭터들이라는 상대적 아쉬움이 큰 탓이다. 또한 상술이전에 밸런스를 역대급으로 무너뜨리면서 게임성을 해친 부분도 절대 좋다고 할 수 없는문제. 하지만 게임 엑스맨 업데이트 내용은 이전에도 과도한 현질유도와 밸런스붕괴, 타 캐릭 육성 강요라고 비판받은 닥터스트레인지나 도르마무때와도 비슷하고 역시나 유사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사전공개 때 역대급 패치로 찬양받던 평가는 뒤집혀질 정도로 찬물을 끼얹은건 사실이다. 여담으로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도 좋아요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10만 달성도 실패하고 낮게 잡아서 7만을 최대치로 잡았는데 그것조차 6만에서 끝나면서 실패했다. 사실 평가가 뒤집혔던 업데이트 상세내용전에도 이미 나온 결과가 이정도인데 엑스맨 업데이트의 평이 기대한만큼 그렇게 좋지 않았던 만큼 재기는 불확실했으나이후 다음 홈커밍 업데이트 때 영화개봉 버프와 나쁘지 않은 내용의 업데이트, 그 전 엑스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유저들은 제법 유입된듯하다.

이 업데이트로 매출순위는 잠시나마 순위권으로 급상승했다. 엑스맨 추가라는 빅 뉴스와 역대급 과금유도패치의 엄청난 시너지. 물론 이런 반짝 매출은 절대로 좋은 징조라고 할 수 없는게 당장 게임에 악영향을 크게 끼쳤던 대형사고로 유명한 키리의 약속과 믿음도 매출은 높았던 예시가 있다.

6. V3.2 <스파이더맨: 홈커밍>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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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스템 개선, 어느정도 성능이 받쳐주고 적어도 고인은 없는 신규 캐릭터들, 고인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베놈의 개선 등으로 홈커밍 업데이트는 전체적으로 호평받는 패치였지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니었다.

업데이트 이후 간혹 랜덤으로 등장하던 VIP 상품[5]외에 고급 진급권 세트나 고급 승급권 세트도 랜덤상품으로 추가되었는데 이 가격이 기존 유료상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훨신 싼 물건들이라 화제가 되었다. 일명 혜자팩. 언제 뜰지 알 수 없는 랜덤 상품이라 눈독 들이는 유저들은 애태우며 다른 유저들의 구매후기만 지켜봤는데, VIP 수치가 영향이 있는 거 아닌가 궁금한 유저가 문의를 넣었고 영향이 실제로 있다는 답변이 날아왔다. 약 VIP4 전후, 무과금 혹은 소과금 유저는 구매기회가 있지만 반대로 VIP이 높은 유저는 이걸 구매할 수가 없다. 즉 여태 많은 과금을 한 충성도 높은 유저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셈. 역차별이냐는 불만이 많이 나왔다.

과금유저의 구매를 막고 무, 소과금 유저에게만 구매를 열어놓은건 헤비과금유저와의 격차를 줄이는 부분도 있지만 현 시스템상 혜자팩 상품들이 그걸 줄이기엔 그 간격이 너무 넓다. 게다가 애초에 높은 VIP를 보유한 퓨처파이트의 과금유저들은 과금을 더 이상 하지 않는게 아닌 여전히 과금을 하는 유저이며 오히려 과금시스템을 이해하고 어느정도는 옹호하며 과금하는데 덜 거리낌이 없는 유저이다. 반대로 VIP이 낮은 유저들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패키지의 효율성을 잘 모르는 유저이거나 과금에 비우호적이라 여태까지 안하거나 적게 한 유저들이다. 명분이든 실질적인 소득이든 어느쪽도 이득이 되는 부분을 찾기 힘든 의문스러운점.

새로운 얼티밋 월드보스의 추가 자체는 비판거리가 되지 않지만 문제가 되는 새 얼티밋 월드보스인 슈퍼자이언트의 제한조건은 지나치게 어려워서 말이 많다. 조건설명은 "빌런 캐릭터 사용시 소환수가 아닌 영웅에게 공격받을 경우 피해량이 80% 감소하고 소환수는 공포에 면역이며 공격/방어력이 320%로 증가한다." 로 되어있다. 표현이 조금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풀어쓰면 소환수를 사용하는 영웅을 사용해 소환수를 메인딜로 공략하는 것. 기존 월드보스와 차별화시키는 점에선 좋았으나 문제는 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소환수 조종 영웅이 한명도 없다는 점이다. 소환수 조종영웅의 딜량이 증가하긴 하나 실질적으로 클리어하기엔 자체 딜량이 심각하게 모자란다. 하지만 유저들의 연구로 클리어방법이 공개되었는데 그냥 조건을 무시하고 매우 강력하게 세팅된 OP로 밀어붙이는 방법밖에 없는 걸로 드러났다. 즉 제작진은 이걸 내놓기전에 제대로 테스트도 안해보고 내놓았다는 것.[6]

참고로 슈퍼자이언트의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는 유저들이 너무 쉽다고 징징댔으니 넷마블이 마련한 합당한 정책이라는 의견도 일부 있는데 그건 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내뱉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이다. 실질적으로 표기된 조건과는 전혀 다른 꼼수로 해야하며 조건을 정면으로 어기는 훨씬 어려운 방법이라는 점에서 실패한 시스템이고 제작진의 무관심과 불성실함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 예시로, 6성 스킬이 분신을 소환하는 그 티어 2 로키로 플레이 해도 답이 없는수준이다. 로키의 리더스킬이 정신 저항력 50% 상승인데, 슈퍼자이언트는 모든 스킬이 정신 피해다.[7] 이정도면 로키가 저 조건에 완전히 부합하는 필수캐여야 하나, 아예 답이 없는 정도면 넷마블이 이걸 테스트나 해봤을지 의문이 드는 수준. 결국 다음 업데이트 때 정상 수정되었다. 로키와 클레아를 비롯한 소환수 영웅이 시스템에 맞게 클리어가 가능해졌다.

7. V.3.3 8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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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업데이트와 비슷하게 8월 업데이트는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편이긴 하나 불만과 논란이 조금 있다.

장비 강화 옵션이 변경되었는데, 1, 2, 3번 장비의 추가 옵션이 전 캐릭터 동일 옵션으로 고정되며 4번은 예전처럼 선택이 가능하나 하나의 옵션으로만 통일된다. 즉 이전에 4번장비의 옵션들을 일일이 선택할 수 없게되고 오직 하나의 옵션으로만 통일되었다. 통일되면서 랜덤으로 나타나던 수치가 가장 높은 수치로 바뀌었다.[8] 그전에 장비에서 한 가지 옵션으로만 통일해 세팅한 영웅들은 그냥 바로 최대수치를 얻을 수 있으니 이득인 부분이나 문제는 세세한 수치조정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장비옵션 세팅시 우루와 유니폼 옵션, 특수장비의 수치에 비해 4번장비는 적은 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나마 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곳에서 세팅후 오버되거나 조금 모자란 수치를 4번장비 옵션들을 조절해서 맞출 수 있었는데 4번장비 역시 뭉텅이로 고정돼버려서 효율적인 세팅이 불가능해졌다. 즉 방어무시 49%에서 나머지 1%를 4번장비를 조절해서 채울 수 있었던게 막히고 그냥 덩어리로 세팅해야 채울 수 있게 바뀌면서 3~4%가 그냥 날아간다. 게임 시스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비효율적 패치.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고 랜덤으로 변경되는 수치를 현재처럼 고정수치로 바꾸었으면 완벽했을 패치이다. 더군다나 기존에도 일괄강화라는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다.

특히나 이미 우루들을 세팅한 유저들 기준으로 매우 치명적인 패치라서 업데이트 내용 공개후 반발이 매우 컸다. 우루를 새로 갈아끼워줘야 되는데 우루는 해제기능이 없다. 그냥 지우고 새로 넣어야 되는데 높은 등급의 우루는 제작하기 매우 어렵다. 최종컨텐츠 수준. 게임을 접을 수 밖에 없다는 과격한 의견도 여럿 나왔는데 절대 과장이 아니다. 제작진도 문제를 인지하고 대응책을 내놓았는데 전 유저의 우루를 장착 해제하고 그외 별도로 신화 우루 2개를 보상으로 주었다. 즉 변경된 시스템에 맞춰서 새로 우루를 손해없이 맞추라는 것. 유례없는 대응 자체는 평가가 매우 좋긴 하나 어쨌든 비효율 문제는 여전하고 애초에 그냥 롤백하면 자연스레 해결된 문제 아니냐는 불만도 여전히 건재하다. 게다가 한 캐릭당 장착하는 우루는 총 20가지인데, 다 안채우고 대충 장착하더라도 퓨처파이트 캐릭터는 육성 때 1,2개만 키우는게 절대 아니라서 우루에 어느정도 손을 댄 유저라면 다시 새로 끼워야할 우루의 갯수가 장난이 아니다. 우루 해제가 필요했지만 아까워서 못하고 있던 캐릭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기준으로도 매우 이득이긴 하나 만족하는 영웅들도 분명히 있을테고 난데없이 중노동을 부과한 셈이니. UI를 아예 뜯어고친 상황이라 롤백이 어려워 대신 내놓은 대응인 듯 하다.

섀도우랜드 개편도 불만이 있는데, 보상너프도 없었고 추가층으로 도전거리가 생기고 약간의 변화가 생기면서 조금 더 재밌어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확 뜯어고치면서 난이도가 많이 증가해버려서 여유롭게 클리어하던 유저와는 달리 겨우겨우 올라가던 유저들은 너무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있다. 확장공사 할거면 기존거 냅두고 추가되는 층만 어렵게 하면 되지 굳이 다 손댈 필요가 있었냐는 의견. 섀도우랜드의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는 생체데이터 보상은 영향력이 매우 커서 그만큼 예민한 부분도 있다.

8. V3.4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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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타임 이벤트를 없애고 대신 '부스트 포인트 기능'을 도입했다.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9] 에너지 소비가 줄고 경험치나 골드 수급이 늘어나는 버닝 이벤트와는 달리 부스트 포인트는 포인트만 있으면 어느때든 적용이 가능하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0~100까지가 1단계, 100~2000까지가 2단계이다. 하지만 자동적으로 차는 건 1단계까지고 100 이후부터는 과금을 해야 한다. 1단계인 부스트 100개가 다시 채워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

장단점이 있는 새로운 시스템인데, 장점인 부분은 자주 접속해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면 총합효율이 이전보다 더 높다는 계산이 나오고 기존의 버닝타임이 안맞는 유저에겐 또 좋은 부분이며 자기만의 버닝타임을 새로 만들 수 있지만, 단점은 기존처럼 에너지를 넉넉하게 가지고만 있다면 한번에 쭉 다 할 수 있는게 불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바쁜 직장인들처럼 게임에 자주 접속할 상황이 아니라 미리 다 해놓을려고 한다면 매우 안 맞다. 1단계는 기존의 버닝 이벤트보다 효과도 약간 못 한 데다가 비축량에 비해 소비량도 커서 금방 다 써 버리게 되며, 다 쓰면 100까지 다시 채우는 데 2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게 싫어서 여유있게 플레이하기위해 현질한다고 쳐도 나중에 채워지는게 아닌 그냥 소모되는 부스트 100포인트가 160수정이라는 창렬한 가격이라 할만한게 아니라는평. 게다가 부스트 사용은 온오프도 안되고 남아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소모된다. 호불호가 갈리는 시스템 개편으로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될 듯.

일단 업데이트 당일 이후에는 비판하는 유저들이 꽤 있었으나 금세 비판 글은 상당히 줄었고 꽤 잘 활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진듯 하다. 공카에도 비판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괜찮은데?'로 바뀐 유저도 있는듯. 리니지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에 비유하는 글도 있었는데, 언뜻 비슷해보이나 아는 사람은 알지만 그쪽은 정말 과금유도의 절정을 보여주는 경우라 부스팅포인트에 빗대기는 민망하고, 버닝시스템에 비해 크거 게임육성을 어렵게 하지는 않을뿐더러 무엇보다 이번 패치로 차원의 틈, 특수임무, 에픽퀘스트 등 대전 콘텐츠를 제외하곤 클리어티켓 적용이 가능해져서 편리성도 크게 향상한지라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잠깐 접속해서 단번에 컨텐츠들을 클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추가된 만큼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는 패치로 평가되는 듯.

이번에도 그렇듯 새로 출시된 영웅들에서 일어난 하도 남발해서 떠날 사람들은 떠나고 남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파워인플레도 어느정도 논란인데 신 태생영웅들이 문제다. 일단 기본적으로 3인방 죄다 무적,피해면역,배리어 관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10]에서 밸붕이 심각하다. 그나마 스칼렛 위치와 케이블은 AI나 스킬셋에 있어서 대전 성능은 높게 평가받진 않지만 문제의 퀵실버는 스피드스터라는 컨셉을 살린 미친듯한 안정성과 언밸런스하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미칠듯한 폭딜, 거기에 피해면역, 무적, 배리어, 슈퍼아머 희대의 OP이다. 매우 비싼 영웅 중 하나이면서 출시당시 PVP를 개판으로 만든 진 그레이에 비하면 블랙오더와 동일한 비용으로 육성가능한 경제적인 퀵실버는 그에 비해 양반이긴 한데 가성비가 나발이고 캐릭터 하나가 밸런스를 심하게 무너뜨린다는것 자체는 나쁘면 나쁘지 절대 좋은 현상이 아니다.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의 시대에 맞서 싸우고 뮤턴트들을 구원하세요! 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장비들은 엑스맨들이 최초이자 최강의 뮤턴트,
아포칼립스에 맞서 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유니폼 컬렉션 설명

9. V.3.5 <토르: 라그나로크>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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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유니폼 출시 : 라그나로크 업데이트로 4개의 유니폼이 나왔는데 느닷없이 헬라를 제외한 토르,헐크,로키의 유니품이 할인가 1050개,비할인 1750개라는 전 보다 오른 비싼 가격으로 나왔다. 지난 타노스와 울버린 유니폼은 태생영웅이라 불만이 덜했지만 [11] 태생 캐릭터도 아닌 세 개의 유니폼 가격이 전보다 올라버렸고 다른 유니폼보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좀 더 많이 올라가는 대놓고 상위호환 유니폼. 주연급 캐릭터들이다 보니 노리고 조정한듯하다. 영화 작중 토르를 가지고 놀던 헬라를 약하게 만들어놔서 상향을 원하는 유저들이 많다. 새 유니폼을 끼지 않은 토르와 헐크의 경우 사실상 성능으로 인해 사장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반쯤 유료캐릭터로 만들어 버린 셈. 캐릭터밸런싱을 DLC로 패치를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 새로운 특수장비 : 이전 특수장비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특수장비가 나왔는데 이전과는 엄청나게 차이날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옵션이 4개가 붙는데다가 기존 옵 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력 증가, 피해누적[12], 다단히트 피해량 증가, 반사효과 일부 저항 등 흠좀무한 옵션들이 생겼다. 파워인플레가 매우 심각하다. 안 그래도 심각하게 강력한 퀵실버 같은 캐릭이 이런 특장을 끼면 아무도 못막는 죽창이 된다. 특히 반사저항은 반사효과로 먹고 사는 디스트로이어나 루크 케이지 같은 그나마 양심적인 캐릭터들 존재 자체에 그냥 엿을 날려버린 셈. 넷마블이 얼마나 개념없이 밸런스를 건드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1. 수급난이도도 매우 까다로운데 새로 나온 유니폼을 신화 등급까지 키워 시네마틱 배틀의 보상으로 단 1번 받을 수 있는게 그나마 쉽게 구하는 방법. 하지만 종류 는 2종류로 정해져있다. 문제는 나머지 특장들인데 수정으로 구매하거나 간혹 이벤트로 던져줘야 얻을 수 있는 부스트 2단계 상태에서 얻는 랜덤보상이나 특수임무 히든티켓 랜덤보상 혹은 수정으로 구매하는 특수장비상자에서만 얻을 수 있다. 셋다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 그 중에 특수장비상자에서 얻는 확률이 공개되었는데 한 CTP특수장비당 0.125%이다. 즉 특정 CTP를 노린다면 0.125%, 그냥 종류 상관없이 CTP 특장만 노린다고 해도 0.5%이다.
  • 새로운 카드 시스템 : 업데이트로 새로운 카드들이 많이 추가되고 카드수집 시스템이 생겼다. 카드 역시 기존 카드보다 좋은 옵션이 많은 카드들이 생겼는데, 그로인해 그 이상의 스펙업이 가능해졌다. 고스펙을 유지해야할 최상위권 유저들 입장에서도 현재 세팅해놓은 카드들을 다 갈아야 될 판. 위에 특수장비와 더불어 안그래도 피곤했던 기존의 스펙업이 더 확장되고 끝도 없다며 염증내며 피곤해하는 유저들이 많다. 넷마블이 얼마나 개념없이 밸런스를 건드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2. 게다가 프리미엄 카드라고 수치도 조금 더 높은 옵션을 수월하게 건질 수 있는 카드들도 여럿 추가되었는데 이 카드들의 대부분이 수정구매 카드상자에서만 나온다. 그리고 이쪽도 확률이 매우 낮다. 카드별 획득확률은 일반이든 프리미엄이든 상관없이 2% 안 되게 똑같지만[13] 문제는 인게임내에서 수정구매 없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카드들도 몽땅 들어가 있다는 것. 수정구매 카드상자를 노리는게 인게임에서 구하지 못하는 카드를 얻기위해 사용한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기만 행위. 심지어 판매촉진을 위한 확률업 이벤트에서도 실질적으로 상승된 확률은 소수 3~4째자리에서만 겨우 변동이 있다. 엄청난 기만행위. 물론 카드획득 확률이 공개되어 있고 조회가능하니 기만행위는 아니라고도 할 수 있지만, 다소 구석에 있어서 오래된 유저가 아니라면 쉽게 조회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확률업으로 변동된 정보는 실질적으로 판매가 시작되고 한참 후에야 생겼다. 사행성 게임에 대한 법적인 제제가 있는만큼 원래 공개할 생각이 없다가 혹시 모를 신고에 대한 대비로 추가시켰거나 판매촉진을 위해 일부러 늦게 추가한걸로 추정.

그나마 이 논란은 어쨌든 새 카드나 특장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것에 불과하고 무과금으로도 구할 수 있는 기존 카드나 특장으로도 게임을 즐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14] 시일이 흐르자 사그러들긴 했지만 돈독오른 넷마블은 한달 후 최악의 형태로 유저들의 뒷통수를 쳐버리는데...
토르: 라그나로크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 시간입니다!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정복하기 위해 헬에서 돌아왔습니다. 어서 이 검투사
복장을 입고 경기장으로 들어가서 헬라의 분노로부터 아스가르드를
수호하세요!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유니폼 컬렉션 설명

10. V.3.6 얼티미츠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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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마퓨파 사상 최악의 업데이트로 여겨지는 업데이트이다.

2017년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첩보 4단계를 거쳐 신 캐릭터와 신 유니폼에 대한 첩보를 진행했다. 스토리 캐릭터들에 한정하여 승급재료를 절반으로 낮춰주어 혜자패치의 조짐이 보였고 많은 마블 팬들이 기다리던 노바 (샘 알렉산더)가 공개되어 많은 유저가 열광하였다.

하지만 2017년 11월 28일에 업데이트 상세공지가 나오자 모든 유저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아메리카 차베즈만이 스토리 임무를 통해 생데 수급이 가능하고 퀘이사 캐릭터는 매생캐였으며, 블루마블[15], 안티맨과 노바는 오직 얼티밋 영웅상자 에서만 획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얼티밋 영웅상자는 매생캐, 엑스맨 캐릭터를 제외한 일반 캐릭터와 얼티밋 영웅 3명을 얻을수 있으며 가격은 할인 기준 1,750 수정이며, 본 가격은 4,500수정이다. 그간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랜덤박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카드와 특수장비의 랜덤박스는 옵션과 보조기능 개념이었고 랜덤박스를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구할 수 있는 경로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번 얼티밋츠는 다른 경로로는 구할 수 없으며, 캐릭터를 얻는 것에서 뿐만 아니라 장비 강화 및 영웅 승급을 위해선 추가로 또 다시 랜덤박스를 구매해야 한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뽑기영웅들 없이도 게임이 가능할지더라도 이번에도 그렇듯이 새로 나온 영웅들이 대전에서도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OP인데다가 또다시 극한 얼라이언스 배틀 고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는점에서 영향력이 낮은 영웅도 아닌데다가 앞으로도 이런 뽑기 영웅을 내놓을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열어버린 셈이라 평가가 매우 나쁘다[16].

사실 마블 퓨처파이트가 그나마 혜자게임이라고 불렸던 이유는 확률성 과금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인데,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생체데이터를 모으고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확실히 자신이 원하는 캐릭을 육성할 수 있었다. 애시당초에 랜덤박스 뽑기식으로 설계된 게임이 아니다. 단지 소모량을 수백개로 늘려 캐릭터의 성장속도를 제한해 온 것. 하지만 이번 얼티밋 영웅 랜덤박스는 시간을 앞당기긴커녕 언제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 생체데이터를 위해 과금을 해야 하는 것이었고, 이것은 곧 무지막지한 현질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아마도 지난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프리미엄 카드와 특수특장을 뽑기 위해 유저들이 랜덤확률을 아랑곳하지 않고 엄청난 현질을 해 쏠쏠한 재미를 봐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공식 카페가 촛불로 도배되었다. 제 2차 다섯 카페 전투인 셈이다. 또한 많은 비난의 글이 일제히 게시되었다. 해외 포럼 및 모비럼에서도 랜덤박스의 추가에 대해서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수식어를 붙였고 유튜브에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패치를 그만두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비난댓글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끔 망업데이트로 종종 나오던 환불, 게임/과금중단, 게임삭제하는 인원수가 전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은편.

11월 29일 패치가 하나 더 올라왔는데, 얼티밋 영웅상자 안내 미흡 관련으로 인한 보상을 지급한다는 내용. 랜덤박스 구매 시 3회까지는 얼티밋 영웅 획득을 확정 확률로 얻게 하였으며, 모든 유저에게 1,750수정을 일괄 지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패치내용 또한 자세히 들여다보면 랜덤박스 자체에 대한 변경사항은 하나도 없으며 차후 이러한 상품의 추가 및 개선이 진행될 경우 상세한 안내를 하겠다는 코멘트밖에 없었다.

유저들이 원하는 것은 랜덤박스 자체를 없애버리라는 것이지 얼티밋 영웅을 세 번 꼭 나오게 해주겠다는 선심성 패치가 아니었다.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는 거냐"는 댓글이 줄을 이었으나 몇몇 안쓰러운 유저들은 수정을 받고 첫 구매 확정 얼티밋 영웅을 받고 태도를 바꾸어 갓마블을 외쳤다.

그리고 그 와중에 카페에선 공지가 나오자마자 단번에 뽑았다는 글들이 수두록 올라왔다. 근데 웃긴점은 카페활동이 거의 없던, 일부는 뉴비로 보이는 유저들인데다가 제목이 단체로 "속은셈 치고 뽑았는데~"로 시작했다는점. 말로만 듣던 알바가 이런거였구나 하는 반응이 속출했고 얼마 안가 글들은 지워졌다.

이렇게 원성이 자자해지고 유저들의 보이콧이 끊길 줄을 모르자 결국 11월 30일 패치로 개발실에서 얼티밋 영웅 생데 획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사실상의 롤백이나 다름없게 되어서 이번엔 기껏 현질하고 고승권 써서 2티어까지 올린 과금러들이 들고 일어나는 건 당연지사... 결국 개발실 패치가 나오기전에 산사람들은 정말로 통수를 당했으며 역시 끊임없이 공캎에선 촛불시위를 벌이고있다. 이사건 때문에 넷마블 고객센터에 전화나 고소까지 한 유저도 생겼고 무려 기사까지 나왔다. 개발실 패치에 대한 불만의 대응으로 추가로 그전에 얼티밋 상자를 구매한 유저들에게 지불한 수정의 50%를 환불해주는 정책을 새로 내놓았다. 하지만 무조건 확률상자에서만 나올줄 알고 믿고 수정을 소모한건데 50%밖에 환불 안 해 준다는 불만도 있고 여전히 랜덤상자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불만은 여전하다. 그리고 보석뿐만 아니라 게임내 자원으로 랜덤상자의 교환수단이 추가되어 긍정적인 측면으로 패치가 되었다고 하나 어찌됐든 랜덤박스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먹을지 예측이 안되는건 그대로이고 실제로 저거 돌리다가 게임내 자원이 너무 많이 소모됐다는 글도 올라왔다.

그리고 2017년 12월 2일 새벽 4시경 마블 게임즈 이사인 빌 로즈만(Bill Rosemann)의 개인 트위터에 현재 얼티미츠와 관련해 넷마블과 대화 중이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 개발자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에서 도박 시스템을 수용한 개발자라는 소리도 있어서 마냥 밝은 전망은 아니다. 어쨌든 사태가 많이 커졌다는걸 암시하긴 하지만. #

이후 12일 카페 공지를 통해 얼티밋 상자의 삭제와 가챠시스템 도입을 완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수정환급도 이루어지며 이후 공카 및 모비럼 유저들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접다가 다시 돌아온 유저도 조금씩 보인다. 다른 게임을 오래한 유저들도 넷마블이 이렇게 파격적인 조치를 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인데, 넷마블의 다른 대작 게임 특히 비슷한 시기에 병크가 터진 테라m의 후속조치만 보더라도 꽤 놀라운건 사실이다. 어쨌든 바로 섭종테크를 타기에는 퓨처파이트는 오랫동안 서비스하면서 기반이 많이 게임이기도 하고 MCU라는 든든한 홍보수단이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같은 아까운 존재이니. 적어도 인피니티 워까지는 유저들도 나름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스타로드와 가모라의 가오갤2 유니폼 변경 및 울트론 개선 등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한 패치도 이루어져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지금의 대처로 크게 만회는 했으나 얼티미츠 영웅들 후속조치문제가 아직은 남아있다. 상자만 없애고 제작기에서 구하게만 만들기도 난감한데 제작기도 엄밀히 말해서 가챠시스템이고 현재 제작기로는 따로 확률을 손보지 않는이상 얼티미츠 영웅을 육성하는건 상자를 안없애는게 나을정도로 가성비가 안좋아서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수급처를 늘리것도 조심스러운게 성능만큼은 태생영웅과 맞먹거나 상회하고, 얼티미츠 영웅 자체가 고급승급권을 쓰지않고는 육성하기 매우 힘든 영웅인지라 울며겨자먹기로 지른 유저들이 많다. 물론 그렇다고 엄밀히 말해서 얼티미츠 영웅이 없으면 게임진행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17] 현질로 빨리 육성을 끝낸 유저들도 그 사기적인 성능으로 사람이 많이 줄어든 기간동안 꿀빨아놓고 제작기전 사용유저에 한해 50%수정환급도 받았는데 얼티미츠 영웅들을 반납할 수 있는것도 아니면서 이제와서 지불한 금액을 환불해달라는것도 부당하다라는 반론도 있는만큼 여러모로 복잡한 문제. 하지만 1월 업데이트로 얼티밋 영웅 상자가 사라지고 대체 수급처 개선도 안 내놓으면서 육성하려면 88000원어치 고승권을 구매해야 키울 수 있는 희대의 과금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결국 대전 상위권은 이 캐릭터들이 가져가게 되므로 과금없이는 일주일에 한번 150개 이상의 수정을 얻을 기회마저 줄어들고 있다. 물론 필사적 컨트롤과 대전 상대를 갈아치는 노력을 하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를 해야 이 캐릭터들을 대충 쓸만한 정도라도 육성가능하다. 과금이 싫다면 열심히 자원을 모아서 가챠를 돌리는 수 밖엔 없다. 물론 가챠돌릴 재료가 여러번 동날 가능성이 높다.


[1] 재료는 소비돼 사라지지만 필수 유니폼은 단지 조건이다.[2] 다른 넷마블 게임들에서도 악명이 자자하다. 포탈에서 검색해보면 유저들의 분노가 담긴 글들이 바로 나올 정도.[3] 페이백으로 1500수정은 돌려받지만 현금전환이 안되는 게임 머니인만큼 결과적으로 구매가격은 6600수정이다.[4] 1+1이 없으면 11~12만원하는 고가이긴 하나 수정 1+1은 상시로 진행되고 있다. 그냥 아예 1+1가격으로 내려볼만하지만 환불시 물어줘야하는 금액을 줄이기 위한 꼼수이기 때문.[5] 과금정도인 VIP수치에 따라 상품 내용과 가격이 달라진다[6] 이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유니폼 추가로 상향된 샤론 로져스를 한 유저가 극한얼라이언스 배틀에서 100만점에 닿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지만 시스템상 예상치 못한 부분이라 오히려 오류로 인식하고 팅겨버리던 현상이 있었다.[7] 덕분에 일반 월드보스에서 로키를 리더로 세우면 배리어까지 붙어서 맞으면서 싸워도 간단히 바른다. 레이저랑 블랙 볼트의 기절만 안 맞아 주면 된다.[8] 이른바 녹색수치, 랜덤으로 나오는 일종범위의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치는 녹색으로 표기된다. 만들려면 엄청난 운빨 노가다가 필요하다.[9] 기존 버닝타임은 10:00~13:00, 22:00~01:00였다.[10] 심각하게 밸런스붕괴로 지적받은 진 그레이의 피해면역, 무적 등 관통이 6성기 버프에 한정되어있다는점을 감안하면 심각하다[11] 타노스는 할인가 수정 1500개, 비할인가 수정 2500개, 울버린 유니품이 할인가 1050개, 비할인 1750개.[12] 피해면역만 빠져있을 뿐 샤론 로져스 용포효과와 거의 똑같다.[13] 등급 상관없이 종류별로만 계산했을때의 수치이다, 6등급은 획득확률이 0.0042%이다.[14] 프리미엄 카드나 CTP 특수장비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쪽은 고단계의 얼티밋 월드보스나 극한 얼라이언스배틀 고득점 정도이다.[15] 13-8을 클리어할 경우 6성 블루마블을 획득 가능하지만 강화랑 승급은 어쨌든 티어-2 고급 승급권을 쓰거나 랜덤현질을 해야 가능하다.[16] 하다못해 영웅들 뿐만 아니라 향후 나올 일부 유니폼들도 이렇게 반영될 수도 있기 때문.[17] 그래도 최상위권 얼라이언스배틀 유저들 입장이라면 조금 다르긴한게 노바와 안티맨이 얼배점수를 최고득점라인을 또한번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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