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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GAME HERO/20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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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GAME HERO
2006 · 2007 · 2008 · 08-09 · 09-10 ·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플레이오프에서의 충격 때문인지 시즌 종료 이후 MBC GAME HERO는 결국 모기업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김택용SK텔레콤 T1에 현금 트레이드[1], 박용운 코치 역시 SKT T1 감독 대행[2]으로 이적 등의 오만 악재들을 겪으면서 2008년 상반기에는 하위권으로 처지고야 말았다.[3] 특히 김택용은 SKT T1에 현금 2억으로 트레이드했는데, 그 후 김택용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 부진을 거듭하면서 당시 하태기 감독에게 붙여진 별명은 날카로운 매각의 귀재 하태기. 같은 팀 소속이었던 강구열 패러디다.

그러나 이 매각은 나중에 올드 MBC GAME HERO 팬들이 SKT T1이라고 하면 이를 갈 만큼 엠겜에게는 엄청난 손해를, 반대로 티원에게는 2억원을 뛰어넘는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준다. 이 시즌이야 뭐 그랬다고 쳐도 바로 다음 시즌에는 50승 이상+다승률왕의 자리를 차지하며 티원의 3년만의 우승을 이끈다. 만약에 엠겜이 김택용을 그대로 데리고 있었으면 전체 1위는 물론이요 우승 알기를 우습게 아는 최강 명문팀이자 인기팀이 됐을 테지만... 사실 엠겜 시절에는 김택용이 개인리그와 달리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는 성적이 썩 좋지 못한 편이었고, 특히 포스트시즌 먹튀여서 개인전이 아닌 팀플레이로 자주 써먹었을 정도로 이상하게 생각보다 활약을 못 했다(...). T1 가서야 프로리그도 더 잘 하고 다전제 무패를 달리게 된 것을 이상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듯. 특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김택용은 45경기도 안 끝났었던 시점에[4] 50승이 넘어가버렸다(...). 만약에 김택용이 엠겜에 계속 있었더라면 프로리그의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결국 엠겜빠들은 3.3 혁명이랑 2006년이랑 2007년 세 가지만 회상하면서 김택용이 있던 때를 그리워하는 실정이다. KT를 미워하는 올드 웅진(舊 한빛), CJ(舊 GO)의 팬들도 이는 마찬가지지만, 특히 올드 엠겜빠들은 특히 T1을 죽도록 미워하는데, 사실 서형석 코치부터 시작해서 박성준[5], 정영철(現 정범수), 김택용, 박용운, 정윤종[6][7]까지 다른 팀들, 특히 eSTRO 같은 만년 약체팀이었으면 일찌감치 해체했을 만큼 인재들을 많이 빼앗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T1은 김택용을 얻으면서 T1의 토스라인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까지 김택용&도재욱이라는 뛰어난 토스라인을 보유하게 되었고, 10-11 시즌 이후로는 정윤종까지 새로히 가세하면서 더 강력한 라인이 되었지만, 반면에 MBC GAME은 김재훈, 박수범(現 박지훈), 박지호 등이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한 것은 물론[8], 이후로도 제대로 된 토스 선수 하나 제대로 발굴해내지 못했으니...[9] 이렇게 토스라인까지 심하게 약해져 버렸다.

각설하고, 2008 시즌 MBC GAME은 8위로 마감했으며[10],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이름 종족 승률
개인전 종족 승률
염보성 테란 11승 5패 68.8%
민찬기 테란 10승 3패 76.9%
서경종 저그 3승 2패 60.0%
박지호 프로토스 3승 4패 42.9%
김재훈 프로토스 2승 3패 40.0%
고석현 저그 2승 4패 33.3%
이재호 테란 2승 8패 20.0%
김동현 저그 1승 0패 0%
공민창 테란 0승 1패 0%
총전적 개인전 34승 30패 53.1%
팀플전 종족 승률
김동현 - 이재호 저그 - 테란 5승 3패 62.5%
김태훈 - 전흥식 저그 - 프로토스 3승 3패 50.0%
정영철 - 박수범 저그 - 프로토스 0승 1패 0%
강구열 - 정영철 테란 - 저그 0승 1패 0%
도진광 - 김태훈 테란 - 저그 0승 1패 0%
김동현 - 김재훈 저그 - 프로토스 0승 2패 0%
박지호 - 정영철 프로토스 - 저그 0승 3패 0%
총 전적 팀플전 8승 14패 36.4%
합산 전적 프로리그 42승 44 패 48.8%


[1] 이때 곰TV MSL 시즌4 도중 열린 고별식에서 팀의 감사패를 받고 눈물을 흘렸으며, 평소 눈물을 보이지 않던 하태기 감독도 눈물을 보였을 정도.[2]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은 감독 대행이었다가, 호성적 덕에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를 앞두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였다.[3] 박성준과 김택용이 떠난 후에는 팬층이 확 줄었다. 그나마 올드 멤버인 박지호와 프로리그의 사나이 염보성, 슈퍼컴퓨터 이재호 같은 핵심 주전 선수들 덕분에 버티는 상황이었지만, 그 에이스들마저도 완벽한 스타급 플레이어로 불리기엔 뭔가 하나씩 모자랐던 게 사실. 게다가 박지호는 2010년 이후로는 코치로 전향했고, 이재호마저 2011년 웅진 스타즈로 떠났다.[4] 한 라운드당 한 팀은 9경기를 가지고 총 여섯 라운드를 진행한다. 2011년 5월 16일 5라운드 진행 때 기준이다.[5] 다만, 박성준은 T1보다는 오히려 엠겜의 병크라고 보는 게 맞다. 만약 T1이 김택용처럼 스카웃하려 했으면 웨이버 공시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6] 정윤종은 이적 당시 연습생(때문에 정윤종이 본래는 엠겜 소속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팬들도 꽤 많고, 특히 순혈을 강조하는 일부 티원빠들도 정윤종은 순혈로 인정하며 까지 않았다.)인데가 아직 공식전 전적이 없었고, 개인리그에서 우승(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간 후부터 개인리그에 진출)하기 전에 팀이 해체되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엠겜이 있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때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승리를 쏠쏠하게 챙겨갔기 때문에 특별히 포함.[7]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입단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셜 포스 감독으로 있던 하태기 감독이 돌아오면서 전임 김혁섭 감독 대행 색깔 지우기로 인해 방출되었다고 한다. 방출된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갖다가 T1에 들어오게 된 것으로, 쉽게 말하자면 앞서 말한 케이스와는 다른 경우이다. 정윤종 본인도 하태기 감독에게 고맙다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8] 그마저도 김재훈은 데뷔 초만 하더라도 팀플레이에서만 뛰다가 당 시즌이 되어서야 개인리그에 참가했고, 박수범도 팀플레이 2경기가 전부였다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진출을 기점으로 개인전에 나오기 시작했다.[9] 그나마 08-09 시즌 도중 장민철을 발굴하기 위해 애쓰긴 했지만, 그는 김정우의 연승을 끊은 것만이 유일한 스1 기준 공식전 승리였고 개인리그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이 전부일 뿐 이후로는 활약이 전무했으며, 결국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종료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2로의 전향을 선언하며 팀을 떠났다. 또한 10-11 시즌부터는 하재상도 키워내기 위해 애썼으나, 역시나 실패. 그래도 하재상은 팀 해체 후 김재훈, 박수범과 함께 제8게임단에 합류하기는 했다.[10] 그나마 이것도 민찬기 덕에 8위라도 한 것이었으며, 만일 민찬기조차도 없었더라면 eSTRO처럼 공군 밑에 깔릴 뻔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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