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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랜드의 시프 직업을 설명하는 문서.2. 평가
전설의 팔불신 그 아래에 있었던 암, 암도어로 요약할 수 있다. 2차까지만 구현되어 있던 시절엔 전 직업 2차 스킬들 중 퍼뎀이 가장 높은 새비지 블로우[1][2], 이속/점프력 파티버프 헤이스트를 앞세워 전체 직업 중 중상위권 이상의 위상을 갖고 있었다.[3]그러나 3차 전직이 구현되자마자 그 저열한 스펙마저 그대로 구현되어 많은 단검도적들이 타 직업으로 도망간 상태다. 4차도 이 모양 이 꼴이니 메랜 고유 패치라도 없으면 답이 없는 수준. 옛날 메이플을 구현한 게임답게 뭔 직업을 해도 대부분 70 찍기 전에 나가떨어진다는 게 유일한 위안거리인 수준이다. 이런 힙스터+최약체 캐릭터답게 메랜 스트리머들에게 시켜놓고 고통받는 꼴을 보며 즐기는 시청자들용 예능 캐릭터로서의 가치는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퓨전 도적 빌드가 가능하다. 물론 아대와 표창값은 스스로 감안해야 한다. 힘 단검도 그대로 구현되어있어 힘 도적 플레이도 그대로 가능하다.
2.1. 장점
- 새비지 블로우
농담이 아니라 이거 하나 보고 시프를 키우는 유저가 매우 많다. 손맛이랑 타격감이 매우 좋고 데미지가 쭉쭉 뜨는 뽕맛도 좋아 단도를 소위 말하는 똥믈리에의 대표주자로 격상시킨 1등공신 스킬. 이걸 4차 가서도 쓸 예정인게 문제긴 한데 그만큼 퍼뎀이 좋다는 얘기이기 때문에[4] 적어도 새비지와 마스터리가 마스터되고 주력으로 쓰이는 50레벨~80레벨 구간만큼은 무자본 표도보다 좋다. 옛날 메이플 구현 게임답게 70레벨 넘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 찍먹 수준으로 2차만 즐기고 갈 거라면 가성비도 좋고 강하다.
- 부메랑 스텝
긴 딜레이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다는 평가와 개선을 바라지만 스턴이 걸리는 스킬로인해 4차 이후 적자를 탈출할 수 있는 스킬이다. 어디까지 패치가 진행될지 알 수 없으나 타 직업의 경우(법사 제외) 4차 이후 남둥, 망각 등의 사냥터에서 적게는 시간당 2~300만 전사의 경우 700만 까지도 소모한다. 하지만 섀도어는 스턴을 활용하여 적자 없이 사냥이 가능하다.
2.2. 단점
- 홀대로 인한 지나치게 낮은 체급
옆집 어쌔신/허밋/나로에 비하면 구 메이플 개발진이 단검 혐오라도 있나 싶을 정도의 쓰레기 스펙을 그대로 구현해놨다. 아대도적 계열은 주먹치기를 케어할 거리벌리기용 플점, 4차 전까지 1차 스킬로 1:1을 하니 그걸 보정하기 위한 섀도우 파트너, 물몸 보정용 스킬 알케미스트, 표창 충전비 및 미스틱 도어/마귀의 귀찮음을 케어하는 스피릿 자벨린 등 차수가 높아질수록 단점을 케어하고 캐릭터를 완성하는 스킬들을 줬다.
그러나 단검도적 계열은 그런 거 없다. 그나마 몹에게 달라붙으라고 준 거리좁히기 스킬인 어썰터[5]를 제외하면 하등 도움되는 스킬이 없는 수준이다. 3, 4차 스킬의 느려터진 후딜과 조건부 때문에 4차까지 2차 스킬인 새비지 블로우를 써야 하는데도 섀도우 파트너 같은 보정 스킬이 없고, 피격으로 빠져나가는 물약값을 케어하는 게 방어 스킬인데 자체 방어 스킬인 메소 가드는 메소를 써대는데다[6] 정작 돈을 더 벌어가는 스킬도 아대도적 계열에 있다는 어이없는 차별을 받고 살며[7], 그나마 있다는 데미지 보정 스킬은 돈을 시궁창에 버릴수록 강해지는 메소 익스플로전.
이렇게 폐급이면 템값이라도 싸야 하는데 무기와 방패를 제외하면 아대 도적과 모든 장비를 공유하므로 템값도 비싸다.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불독은 미스트 사냥이라는 편법으로 날로 먹을 수 있고 비록 MP 소모량이 늘어 적자를 피할 수 없지만 데미지 양 보정 기능이 있는 엘리멘탈 엠플리피케이션이 있다는 점에서 섀도어와 비교하기 미안할 수준이다.
결국 공버프나 데미지 증가 패시브가 없는 낮은 체급+3, 4차 전직을 해도 나아지질 않는 낮은 성장성+모든 개선을 아대도적에 몰아주고 아무것도 못 받는 홀대 삼박자가 어우러져, 메랜에 3차가 나오자마자 많은 단검도적들이 때려치우고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고 있다.
3. 스킬
4. 관련 문서
[1] 480%. 전사의 파워 스트라이크는 고작 260%이다. 파이널 어택을 동원하면 510%가 되기는 하지만, 이 역시 확률이 존재한다.[2] 단검이 무기상수가 낮지만 공속이 빠르고, 파이널 어택도 확률이기에 DPS 역시 전사보다 더 높다. 심지어 새비지 블로우는 6타 스킬이므로 최소 데미지와 최대 데미지 간의 편차도 작아 원킬컷을 맞추는 것은 전사보다 훨씬 쉽다.[3] 물론 대거 마스터리 19레벨+새비지 블로우 21레벨 찍기 전까진 그런 거 없이 최악의 성능이라 퓨전 도적 빌드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여기에 첫 번째 동행 파퀘가 구현된 현재 헤이스트 선마가 정석이므로 시프가 빛을 보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4] 마스터 기준 480%로 압도적 1위다. 파워 스트라이크의 260%의 거의 2배 수준.[5] 이것도 후딜+몹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 등 하자가 있지만, 이거라도 안 쓰면 전붕이보다 나을 게 없다.[6] 솔플에선 이거라도 안 쓰면 맞아서 나가는 물약 값이 더 크니 안 쓸 수도 없었다. 파티사냥의 경우일단 단검도적이 파티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면프리스트의 각종 버프와 힐이 있어 메소 가드를 쓰는 게 손해다.[7] 굳이 표창도적의 메소 업에 대해 변명하자면 표창 충전비가 있으니 공격할 때 마다 돈을 버려대기 때문이라지만, 4차에 표창 소모 보정 스킬을 줘 놓고 아예 대놓고 돈을 버리며 싸우는 단검도적에는 그런 스킬조차 없다는 데서 변명의 여지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