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벌의 일종
Out과 law를 붙여서 쓰며, 한마디로 '법 밖에 있는 자'라는 뜻.과거에 존재했던 형벌의 일종으로 범죄를 저지른 인물에 대해 모든 법적 보호를 박탈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즉, outlaw로 선언된 사람을 사적으로 살해해도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서부극에서 흔히 수배 전단지에 나오는 Dead or Alive(생사불문)라는 문구가 바로 이것을 뜻한다. 범죄자를 죽여서 데려와도 무방하다는 것. Outlaw로 선언된 대표적인 인물로는 로빈 후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 등이 있다.
신성 로마 제국버전으로는 제국추방령이 있다. 하인리히 사자공, 마르틴 루터[2] 등이 선고받았다.
가톨릭 사회였던 중세 유럽에서 파문을 당하면 받는 대우가 대략 이것과 비슷했다. 그러나 파문당한 자가 강대국의 군주 정도 되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면 도리어 교회에게 정면으로 도전하여 굴욕을 주기도 하였다.
형벌로서의 outlaw가 사라진 현대에는 그 의미가 변하여 단순히 법을 무시하고 날뛰는 무법자라는 뜻으로 쓰인다. 물론 상기한 형벌로서 outlaw로 선언되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면 피선언자 본인도 법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을 것이고 애초에 outlaw 형을 받을 정도의 범죄자라면 평소에도 법 같은 건 무시하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으니 본래의 뜻과 완전히 틀린 의미는 아니다.
2.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현재는 사라진 90년대의 에로게 제작사. 한때 일본에 PC98, PC-9801이 이용되던 시절에 에로게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당시 에로게를 만들던 회사 중 하나였다. 그다지 좋은 작품이 없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나마 국내에 알려진 것은 성귀 ~ 능욕의 가면 ~ (性鬼 ~陵辱の仮面~, Seiki ~ Ryoujoku no Kamen ~)이 있는데, 한글판 패치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완성도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서 B급 에로게, 똥겜으로 평가된다.
3. 대중매체
3.1. 모바일 탄막슈팅 대전 게임
자세한 내용은 아웃로 - 실시간 슈팅 문서 참고하십시오.2019년 4월 출시된 PVP 탄막슈팅 모바일 게임이다.
3.2. 미국 루카스아츠에서 발매한 FPS 게임
정확한 제목은 'Outlaws'다.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아내를 죽이고 딸을 잡아간 악당들에게 복수하는 퇴직보안관 제임스 마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에선 90년대 후반에 동서게임채널에서 '무법자'란 이름으로 정식 발매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주인공의 딸 목소리를 캐스 수시가 연기했다.[3]
3.3.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자세한 내용은 Out Law 문서 참고하십시오.3.4. ATEEZ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THE WORLD EP.2 : OUTLAW 문서의 Outlaw 부분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