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17:13:44

P의 거짓/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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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진행3. 필드 진행

1. 개요

P의 거짓 플레이에 있어서의 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스토리 진행

  • 거짓말을 하거나, 수수께끼를 맞추는 등 인형이 할 수 없는 행위를 하면 '인간성'이 쌓인다. 이 인간성이 충분히 쌓이지 않으면 특정 분기에서 선택이 제한되거나 엔딩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상술한 2가지 행동을 제외하고도 소소하게 인간성을 쌓을 수 있는 행위가 있다. 크라트 호텔에서 음반을 끝까지 듣거나,[1]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의 성상 앞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 등이 대표적.
  • 귀찮더라도 NPC들의 대사는 끝까지 읽고 천천히 넘기는 것이 좋다. 스페이스바를 광클하다 갑자기 선택지가 떠, 본인의 생각과는 다른 행동이 나올 수도 있다.
  • 특정 스토리 진행 및 이벤트 분기에 도달하면, 별바라기 이동 화면에서 이벤트 진행을 위해 만나야 하는 인물의 초상화 및 위치한 곳을 알려준다. 또한 이벤트 아이템을 습득하면 제미니가 다시 알려주기 때문에 서브 퀘스트를 까먹을 일은 웬만하면 없으며, 주변에 특정 NPC가 있다면 대사 및 자막이 출력되어 주변에 누군가 있다는 걸 알려주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은 상당히 친절한 편. 단 메인 스토리 진행 및 게임 시스템 해금을 위해 필수로 만나야 하는 NPC는 플레이어가 못 보고 지나치거나 무시하고 넘겨도 별바라기 이동 화면에서 띄워주지만, 서브 퀘스트 인물들까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가령 지안조는 큐브와 소원석 해금을 담당하는 NPC이기에 고난의 길에서부터 초상화를 띄워주며, 호텔에 상주하지만 특정 분기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는 폴렌디나와 안토니아 또한 분기가 되면 초상화를 띄워줘 말을 걸어보라는 것을 암시한다. 반면 서브 퀘스트를 통한 보상 외에 게임 플레이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세실, 벨, 우는 여인, 와인을 찾는 노파, 줄리앙 등은 따로 초상화가 뜨지 않는다. 만약에 플레이어가 직접 발견해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알려준다.
  • 서브 퀘스트를 주는 인물들은 무시하고 지나가 해당 지역의 보스까지 클리어할 경우 죽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해당 회차에서는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델리나 코르데인형의 왕 처치 시 이미 죽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또한 무시하고 지나칠 경우 챔피언 빅토르를 처치함과 동시에 죽는다. 서브 퀘스트 보상에는 음반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도전 과제를 챙기는 성향의 플레이어라면 서브 퀘스트를 꼭 신경쓰자.

3. 필드 진행

  • 텅 빈 공간에 아이템이 하나 덜렁 떨어져 있으면 주변에 함정이든 매복 중인 몬스터든 무엇인가가 있는 경우가 많아 경계하는 것이 좋다. 시야 사각지대는 미리 카메라를 돌려서 그 너머를 확인하거나, 록온 버튼이나 톱니바퀴를 던져서 미리 매복 여부를 판단하는 게 좋다. 대신 소울 시리즈나 다른 소울 라이크 작품들과 달리 미믹은 전혀 안나오기 때문에 상자를 여는 것을 겁낼 필요는 전혀 없다.
  • 소울 시리즈는 일반 공격과 가드 or 회피 만으로 거의 모든 상황을 타파할 수 있지만, 본작은 그렇게 운용하다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페이블 아츠, 투척물, 리전 암, 연마석 등 모든 기능을 적절히 운용해야 난이도가 낮아진다. 이 탓에 소울 시리즈 경험자들이 오히려 어려워한다는 말이 종종 나온다.
  • 투척물을 적극 활용하면 게임의 난이도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투척물인 톱니바퀴조차 매복 확인이나 어그로 끌기, 함정 파괴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렇게 사용하기만 해도 많은 필드몹 배치가 쉽게 돌파된다.
    그 외의 투척물은 다른 소울라이크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심지어 투척물만 던져서 보스 클리어까지도 가능할 정도이다. 말룸 지구까지 진행한다면 보스방 직전에 있는 상인이 투척물을 무제한으로 판매한다. 심지어 투포환의 경우 그로기 수치도 높은 데다가 원거리에서 쉽게 그로기를 터뜨릴 수 있어 체력바가 흰색이 된다면 투포환을 던져 그로기를 터뜨리면 매우 쉽게 페이탈 공격을 할 수 있다.
  • 잡몹 비율의 80%를 차지하는 인형과 카커스는 서로를 적대한다. 이 두 부류의 적들이 동시에 나오는 맵에서는 이들을 싸움 붙여서 어부지리를 취할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로렌치니 아케이드 지하와 수도원에서 등장하는 쌍수 무기를 든 삐에로 인형. 상당히 위협적인 엘리트 몹이지만 이 녀석이 등장하는 지역에는 카커스들이 있어 이 둘을 싸움시켜서 쉽게 잡을 수 있다.
  • 잡아야만 길이 열리는 엘리트 몬스터들이 처치가 어렵다면, 차라리 왔던 방향으로 쭉 도망가서 일정 거리 이상으로 유인하자. 이 몬스터들은 추적 범위를 벗어나면 더 이상 쫓아오지 않고 등을 돌려 돌아가는데, 이 때 쫓아가 뒤통수를 때리고 다시 도망가는 다소 비겁한 방식으로 처치가 가능하다.
  • 에르고는 많이 모였다 싶으면 레벨업이나 무기 강화, 소모품 구매 등으로 그 때 그 때 쓰는 것이 좋다. 레벨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모이면 보유 에르고 글씨가 파란색이 되니 참고.
  • 퍼펫스트링을 쓰면 필드를 매우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톱니바퀴보다 사거리는 짧으나 동일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추가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을 끌어당기거나 혹은 빠르게 근접해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풀강한 퍼펫스트링의 경우 날아올라서 찍는 공격이 추가되는데 이 공격이 데미지도 강할 뿐더러 엘리트 몹들에게 쉽게 그로기를 넣어 필드의 진행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켜준다.
  • 인형은 감전에 약하고, 카커스는 화염에 약하며, 인간은 산성에 약하다. 몇 군데를 제외하면 한 챕터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개체는 다양할지언정 종족은 대부분이 같다. 예를 들어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은 오직 카커스만이 나오고, 불모의 늪에는 협곡 진입 전까지는 인형만 나온다. 이것을 잘 파악하여 필드 진입 전 미리 무기 속성과 아뮬렛, 투척물을 챙겨두면 필드 진행이 꽤나 쉬워진다. 자세한 내용은 P의 거짓/아뮬렛P의 거짓/적 문서 참고.
  • 본작의 숏컷 디자인은 소울 시리즈에 비견될 만큼 유기적인 연결을 자랑한다. 웬만한 숙련자가 아니라면 필드를 진행하면서 수도 없이 죽을 일이 많으니, 숏컷은 보일 때마다 꼭 열어두는 것이 좋다. 사실 굳이 있어야 하나 싶은 숏컷도 여럿 있지만 열어둬서 손해 보는 경우는 없다. 숏컷을 열 수 있는 문이나 스위치에는 붉은 전구가 달려있고, 숏컷을 활성화하면 녹색 빛으로 바뀌는게 일반적이다.
  • 약공격 위주로만 플레이하지 말고 강공격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다른 소울라이크와 달리 본작은 몹들이 엇박이 심한 나머지 공격이 늦으며, 꽤 많은 무기들이 강공격이 약공격에 비해 크게 느리지 않아서 강공격이 잘 통한다. 특히 경량 무기는 강공격 위주로 플레이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그로기를 먹이기 위해서는 차지 강공격을 써야 하기 때문에 강공격에 빨리 익숙해지는 게 좋다.
  • 가드와 회피에만 의존하지 말고, 그냥 걸어서 공격을 피해 보자. 몹들의 엇박이 심해 공격이 느리고 호밍 성능이 떨어지는 탓에 많은 공격들이 뒤나 옆으로 걷기만 해도 피해진다.
  • 퍼펙트 가드를 노릴 때, 정말 빠른 연속기가 아니라면 연타해선 안 된다. 특히 세키로 경험자들이 가드 키를 연타만 해도 패링이 되던 경험 때문에 이렇게 하기 쉬운데, 본작은 버튼에서 손 떼는 순간 가드가 풀리기 때문에 퍼가에 실패하는 순간 맞게 된다.

[1] 2회차부터 얻을 수 있는 황금빛 음반은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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