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2:40:47

벨(P의 거짓)

<colcolor=#fff><colbgcolor=#000> P의 거짓의 등장인물

Bell
파일:벨(P의거짓).webp
이름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직업 군인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질 윈터니츠(Jill Winternitz)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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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의 거짓의 등장인물.

크라트 시에 파견되었다가 홀로 낙오된 여성 군인이다. 같이 크라트 시로 파견되었던 남성 동료 애킨슨을 찾고 있다.

2. 작중 행적

만국박람회장 직전 로렌치니 아케이드를 클리어할 때, 로렌치니 베니니에게서 만국박람회장에서 구조 신호가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후 만국박람회장을 탐사하던 도중 대들보에서 사다리로 내려갈 수 있는 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 크라트 호텔로 피신하고 싶지만 회장에 위험한 괴물들이 즐비하여 빠져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챕터 보스인 챔피언 빅토르까지만 처치해주면 자력으로 빠져 나갈 수 있다 부탁하며 보스 처치 이후 호텔에서 상주한다. 만약 발견해 대화하지 않고 보스를 격파한 뒤 방문하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 만국박람회장 천장 구조물을 지나는 중에 목소리가 들리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해당 지형 진입 시 좌측을 보게 되면 시야각으로 인해 철골 기둥 뒤에 숨은 사다리로 벨이 숨은 2층 공간으로 갈 수 있다.

외부에서 파견 나온 군인이지만 마땅한 장비가 없다보니 전투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다고 한다. 호텔로 대피하기 전까지 생존하는 것이 결코 순탄치는 않았는지 얼굴과 옷은 혈흔과 오물로 얼룩져있다. 만국박람회가 개최되는 시점에 정보 수집겸 파견 나왔지만 갑자기 인형 폭주 사태가 발생해 크라트가 고립된 것으로 모자라 화석병 괴물들과 개조 인간들까지 판을 치기 시작하니 무슨 영문인지 몰라 당황스럽다는 말을 한다.

자신과 함께 파견되었다 흩어지게 된 남성 동료 애킨슨을 찾고 있으며 서로 통신이 두절된 상태이다.[1] 붕괴한 크라트 기차역까지 진행하고 호텔에서 벨에게 말을 걸어보면, 애킨슨은 마지막으로 통신을 주고 받은 장소인 크라트 기차역에 숨어있지만, 갑작스레 괴물들이 들이닥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니 구출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후 도둑 족제비와 조우하기 직전에 크라트 기차역의 한 열차 화물칸 안에서 한 카커스를 발견 할 수 있는데, 이 카커스가 바로 애킨슨으로 자신은 군인이라며 공격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2] 이미 변이되었지만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있는 상태로, 크라트를 탈출하기 위해 외곽을 조사중이었는지 외곽에서 정체불명의 세력의 개입이 있었으며, 크라트는 봉쇄되어 바깥으로 빠져나갈수 없고 통신도 두절되었다고 힘들게 내뱉는다. 대화 시 자신은 돌아가지 못한다며 벨에게 편지를 전해줄 것과 자신은 군인답게 싸우다 전사했다는 거짓을 말해줄 것을 부탁한다. 편지의 내용은 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던 내용으로 각자의 가문이 오랜 협업 관계라 부모들의 주선으로 인해 동료로서 만났지만 처음 보았을 때부터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벨에게 돌아가면 편지를 전달해주며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 벨에게 '그는 괴물이 되었다'와 '그는 인형과 싸우다 전사했다'라는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괴물이 되었음을 알려주면 슬픔과 절망에 잠겨 분노하고, 전격 연마제를 넘겨주고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이후 호텔에서 자취를 감추고 애킨슨을 찾아가는데 애킨슨이 있던 자리에 죽어있다.[3] 만약 전사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할 경우 'Why' 음반을 주고, 사실 벨도 애킨슨에게 호감이 있었는지 마치 기억 한쪽이 통째로 도려져나간 듯이 아프다며 크게 상심한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 애킨슨을 한번이라도 공격하면 적대 상태가 된다. 만약 그냥 죽이면 편지를 주지 않으며, 등불에 다녀와도 초기화 되지 않으니 퀘스트 이벤트를 끝까지 제대로 끝마치고 싶다면 주의할 것. 이 경우 '그는 괴물이 되었다', '그는 도망갔다'라는 선택지가 뜬다. 양쪽 모두 전격 연마제를 보상으로 주며 괴물이 되었다 하면 동일하게 애킨슨을 찾아가 죽고, 도망갔다고 할 경우 주인공에게 크라트 놈들에게 일을 맡긴 게 실수라며 애킨슨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똑같이 찾아가 사망한다. 대화를 마치고 편지를 받은 후에는 그대로 두고 떠나도 되고, 죽여서 안식을 주어도 된다.[4]

엔딩까지 생존할 경우, '인형들의 자유'와 'P의 부활' 엔딩에서는 애킨슨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계속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밝히고, 크라트의 상황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탈출로를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3. 기타

  • '벨'이라는 이름이과 남성 쪽이 이성이 있는 괴물로 변하였다는 점을 볼 때 미녀와 야수 오마주인 듯하다.
  • 사이드 퀘스트가 존재하는 호텔 NPC 중에선 유일하게 사이드 퀘스트 완료 도전과제가 없다. 또한 호텔에 상주하는 NPC 중에선 안토니아 세라사니와 함께 아무 기능적 역할 없는 이벤트 전용 NPC인데, 안토니아는 작중 비중이 높고 중요한 열쇠도 주는 등 비중이 높지만 벨은 메인 스토리에 끼치는 영향이 사실상 없다. 호텔에 상주하는 NPC 중에서는 혼자서만 이상하게 비중이 낮은 캐릭터다. 그나마 의의가 있다면 크라트 외부에서도 크라트 사태를 손놓고 있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는 정도다. 이러한 이유 탓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벨과 관련된 이벤트를 온전히 다듬지 못한채 급히 마무리하여 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예시중 하나로 음반중 'Some day'는 골든 음반을 제외한 일반 음반중에서는 다소 쌩뚱맞게도 게임 중반부의 상인이 판매하고 있는데, 해당 음반의 내용에 벨과 에킨슨의 이야기를 대입하면 딱 들어맞는다. 어쩌면 유제니처럼 퀘스트 부기에 따라 입수 음반이 달랐을지도 모른다.
  • 발매 초기에는 벨이 사망한 경우 습격당한 호텔에서 다시 살아돌아왔다가 엔딩에서 다시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1.3.0.0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1] 정황상 흑막과 연금술사들이 크라트 전역의 통신을 교란시켰기 때문이다.[2] 가장 기본적인 카커스 형태인데 아직 사람의 얼굴 형상이 남아있다. 참고로 벨에게서 부탁을 받지 않았다면 애킨슨은 등장하지 않는다.[3] 애킨슨을 죽이지 않았다면 애킨슨이 벨의 시체를 보며 머리를 부여잡고 신음하다 플레이어를 공격해오고, 이미 죽였다면 그냥 그 자리에서 죽어있다.[4] 이미 한계였는지 P에게 부탁을 마치고 나면 마침내 더 이상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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