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Plague Inc./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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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이기는 걸 막는 이 게임의 적 개념이며, 시시때때로 감염자 수를 줄이는 각각의 정부의 대처들부터 완성되면 게임을 끝내버리는 치료제 개발까지 종류가 다양하다.2. 치료제
플레이어의 질병이 세상에 알려지고 피해가 커지면 인류가 치료제 개발을 시작한다. 거의 모든 질병은[1] 치료제가 개발되는 것을 막으며 인간들을 상대한다. 치료제는 정부의 자금으로 개발된다.
대부분의 전염병은[2] 글로벌 치료제 개발 선두 통보가 오면 지정된 나라와 감염된 다른 나라로 파란색의 비행기가 왕복하며, 각국은 비행기가 도착하면 플라스크 아이콘이 뜨고 이를 클릭하면 치료제 개발 속도가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런데 때로는 비행기가 나라를 왕복하는 사이에 본국이나 파견국이 먼저 멸망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뇌신경 기생충은 감염자들을 조종하여 치료제 개발을 그만두게 할 수 있으며, 이렇기에 뇌신경 기생충의 전체 인구 감염 완료 통보가 사실상 승리 선언인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질병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성상 치료제라 함은 곧 플레이어의 세력을 게임에서 몰아내는 역할이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치료제가 완성되기 전에 인류를 몰살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DNA 점수를 긴밀하게 고려하여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치료제는 각 국가의 정부가 기금을 대서 개발하기 때문에,[3] 사람들이 점점 죽어나가 국가의 질서가 무너져가다가 무정부상태에 이르게 되면 해당 국가에서는 치료제 연구 비용을 대지 못하게 되므로 점점 치료제 개발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반대로 말하면, 온 인류를 감염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죽이지 못한다면 인류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전력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순식간에 패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우선 게임 플레이의 제 1목표는 치료제 연구가 100%에 다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치료제가 완성되면 전세계로 배포되어 감염자들이 순식간에 치료되어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오고, 감염자가 완전히 사라지면 게임에서 패배한다.
단, 치료제가 완성되어 배포되었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완전히 패배한 건 아니다. 치료제가 배포되고 사람들이 치료되면서 감염자가 0명이 되어야 패배하는 것이다. 유전적 개편 능력이나 치료 방해 증상으로 치료 연구량을 더 늘릴 수 있는데, 당장 100%가 되어 치료제가 배포되어도 감염자가 전멸하기 전에 해당 능력이나 증상을 찍으면 치료제 연구진행도가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치료된 사람들이 다시 감염되어 치료제를 무효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미 100%를 찍었다는 시점에서 네크로아 바이러스라도 아닌 이상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4]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팁은 정말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정도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자.[5]
3. Z-COM
Z-COM은 네크로아 바이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무력 단체로, 좀비가 된 감염자는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서 플레이어를 방해할 위험 요소로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세포변성 부활을 찍어 좀비를 만들고 좀비로 인한 피해가 어느 정도 커지면 현재 좀비가 없거나 그 수가 적은 국가에서 Z-COM 기지가 세워진다는 뉴스와 함께 기지가 세워진다. 이는 지도 위에 파란색 성채 모양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Z-COM은 부대가 결성된 곳을 중심으로 하여 아직 생존자가 있는 주변 국가들로 퍼져나간다. 방치할수록 가입국이 늘어나며, 기존 가입국의 방어가 견고해져 함락이 힘들어진다. Z-COM 기지는 해당 기지가 위치한 국가와 그 주변 국가들의 좀비 숫자를 매우 빠른 속도로 줄여나가기 때문에 좀비 러시나 시체 부활로 빠르게 기지를 처리하는 편이 클리어에 수월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Z-COM이 밀집지역일 경우, (예 러시아와 중국이 가입국이며 한국이 감염안된 경우) 클리어가 더 어려워진다.
전투력을 하나도 올리지 않은 허약한 좀비로는 공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좀비를 더 강력한 좀비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전투력을 하나도 올리지 않았다면 이러한 일반 좀비들은 마찬가지로 군대도 인계받지 못한 노업 Z-COM에게도 하루에 몇백 명 가까이 학살당한다.[6] 또한 좀비 바이러스 역시 합병증 증세가 있어 특수한 좀비 증상이 결합하게 되면 마치 레프트 4 데드의 스피터처럼 산성침을 뱉거나, 부머처럼 폭발한다거나 하는 식의 좀비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는 Z-COM이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감염자 수가 부족한 국가에 Z-COM이 설립되면 순식간에 몰살당하기도 한다.
Z-COM이 등장했다면 좀비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여 밀어붙여야 한다. 초중반에 없애지 않으면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어 승리는 요단강 너머로 가버린다.
Z-COM의 강함은 그 국가의 인구수에 비례한다. 따라서 인구 수가 매우 적은 그린란드나 아이슬란드 같은 국가에 Z-COM이 세워질 경우 난이도에 관계없이 전투력 강화를 어느 정도 찍은 다음 좀비 이동 스킬을 끝까지 찍어 좀비 대군을 여러 차례 보내면 5초 이내로 증발한다.[7] 그냥 공기전염을 1만 올리고 일부러 그린란드나 아이슬란드에 Z-COM을 만든 다음 없애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다. 하지만 방치해두면 파괴되지 않은 국가들이 모두 가입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 세워지든 만만하게 보지 말고 최대한 빨리 파괴하자. 좀비 발현 이전에 DNA를 많이 모아 두고 좀비 루트를 타는 동시에 좀비 이동을 2단계(수십만 마리)까지 찍고 좀비 강화 어느 정도 해서, Z-COM이 세워지는 족족 옆에 있는 나라에서 좀비들을 보내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Z-COM의 시작 국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좀비가 적거나 없다면 서아프리카나 볼리비아 등의 빈국에서도 시작한다. 물론 위에 적어놓았듯 퍼지기 시작하면 모두 Z-COM에 가입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대체로 유럽 근방에서 기지가 세워지는 편이고, 유럽이 이미 먹힌 경우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근방에 설립되기도 한다. 보통 이 경우엔 첫 Z-COM 마저 미리 대기타던 좀비들로 인하여 다른 곳을 만들 새도 없이 녹아 없어져 난이도가 없다 싶은 상황을 볼 수 있지만, 예외 없이 스웨덴에 기지가 세워지는 경우엔 좀비들을 보내기가 영 편하지 않고 또 보낸다 해도 어중간하게 보내면 다 썰려나가기에 참 난감한 상황을 많이 일으킨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의도적으로 나오게 만든 시스템 상 전략을 모를 경우 상당히 애먹는다.
Z-COM의 전투력 수치가 가장 많이 상승하는 이벤트는 요새 건설이 완료되었을 때이다.
또한 Z-COM은 골때리게도 이미 무정부 상태가 된 나라에서 새 정부를 수립하기도 하는데, 이런 정부의 경우 더 이상 치료연구를 하지 않지만 이전 정부보다 무너뜨리기 어렵다.
최대로 강화된 Z-COM 요새의 전투력 자체는 밑에서 설명할 풀강+최후의 템플러 산업 본부보다도 강하지만,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운영이 섀도 전염병처럼 어렵지 않으므로 상대하기는 쉽다. 아무리 전투력이 강하다 한들 좀비를 강화시킬 요소와 좀비의 수가 많기 때문에 풀강한 헐크급 좀비 수백만 마리를 여러 번 쏟아부으면 어찌저찌 뚫리긴 한다.
4. 젠시스
젠시스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영화에도 등장한 유인원 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8] 하지만 연구 과정에서 유인원으로 실험을 하기 때문에 다수의 유인원 사상자가 발생하여 늘 실험에 사용할 새로운 유인원을 찾아다닌다. 따라서 젠시스가 있는 곳의 유인원은 빠르게 죽어나가고, 유인원이 바닥나거나 잡을 수 없는 경우[9] 젠시스는 위치를 옮긴다.
한편 UN과 각국 정부들도 이 사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대응하는데, 이는 후반부에 군용 드론을 띄우는 등의 활동으로 게임에 나타난다. 이 드론은 콜로니를 폭격하여 파괴하고 유인원을 죽이며, 유인원들은 이 드론들을 파괴할 수 없으므로 콜로니를 다른 국가로 이동해야만 한다.
젠시스는 영화의 설정처럼 자본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연구소가 활성화되면 치료제가 매우 빠르게 개발된다. 또한 전술했듯 젠시스 연구소는 해당 국가 내의 지능적이지 않은 유인원들의 씨를 말린다. 그러므로 젠시스 연구소는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정 수치 이상의 지능적인 유인원을 모은 뒤 유인원 폭동을 일으키면 연구소를 무너뜨릴 수 있다.[10] 연구소를 무너뜨리면 연구성과가 소실되어 치료제 연구 진척도가 감소한다.
자체적으로 전투력이 있어 적은 수의 유인원으로 대응했다가는 오히려 끔살당하고 그 국가의 비감염 유인원들까지 크게 줄어든다. 다만 근본은 연구소인지라 ZCOM이나 템플러 산업처럼 이 악물고 모조리 퍼부어야 겨우겨우 잡는 정도까진 아니고, 몇 백 마리의 유인원만 있어도 쉽게 무너진다.
5. 템플러 산업
템플러 산업은 가상의 PMC로서, 처음에는 방산 산업이나 의료 산업에 증진하다가 뱀파이어가 세계에 알려지면 공식적으로 뱀파이어에 대항한다고 발표하게 된다. 이후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Z-COM과 유사한 무력집단이 되어 플레이어와 대적하게 된다.
Z-COM과 동일하게 자체 방어력이 있는 기지를 짓지만 좀비들에 의한 피해가 적고, 핵심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 하나씩 생성되는 Z-COM과 달리 템플러 산업은 한번에 여러 지역에 생성되며 뱀파이어가 처음 발견된 구역을 중심으로 포위하듯이 둘러싼 형태로 나타난다[11]. 전 세계가 좀비밭이라 어느 지역이든 위험구역이므로 내버려 두면 이곳저곳에 바퀴벌레마냥 늘어나는 ZCOM과 달리 템플러 산업의 목표는 소수의 뱀파이어로 확고하므로 딱히 기지를 확장하려는 성향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는 뱀파이어의 공격으로 템플러 본부가 줄어들어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뱀파이어에 의해 피해가 누적된 국가들은 간혹 템플러 산업을 부르기도 한다.
템플러 산업은 뱀파이어 저지 이외에 치료제 개발도 같이 진행한다. 개발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젠시스나 WHO 연구소와 달리 파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그리고 템플러 산업의 요새를 무너뜨리면 몇몇 생존자가 뱀파이어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가져가므로 템플러 요새는 점점 강화된다.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 마지막 요새는 풀강화된 피의 분노도 상당히 아슬아슬하다. 게다가 Z-COM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므로 너무 늦으면 손을 쓰기 힘들어진다.
템플러 산업의 요새는 피의 분노를 이용하여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피의 분노를 사용하는 동안 뱀파이어 본인도 빠르게 피해를 입으므로 뱀파이어의 체력이 위험할 때는 은신처로 피신하는 것이 좋다. 요새가 있는 국가의 전 국민을 뱀파이어 노예로 만들 경우 자동으로 파괴되지만 템플러 본부가 위치한 지역에서 감염자가 크게 늘어날 경우,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감염자를 대규모로 학살하는 이벤트가 자주 벌어지며, 애당초 그 전에 템플러 산업의 자체 전투력이 강한 탓에 뱀파이어 노예들은 그 숫자가 얼마나 많든지 간에 템플러 산업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생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참 본부라고 해도 뱀파이어 노예들이 순식간에 줄어들며, 뱀파이어 본체의 지역 감염을 노리고 본부로 침입해도 본부에 위치한 뱀파이어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체력이 빠르게 감소하므로 뇌신경 기생충과 달리 쓰기가 어려운 전략이다.
템플러 산업도 은신처를 노리고 드론을 날리는데, 뱀파이어는 유인원과 달리 드론을 피의 분노로 격추시킬 수 있다. 만약 대처가 늦으면 은신처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섀도 전염병의 난이도를 크게 올린 주범. 치료제도 알아서 개발하고, 전투력도 강하며, Z COM처럼 일단 무너뜨리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템플러 본부 하나를 무너뜨리면 생존자들이 뱀파이어 정보를 가지고 탈출하기 때문에 남은 템플러 본부들이 더욱 강해진다. 젠시스처럼 전투력이 허약한 것도 아니고 기본 전투력도 강할 뿐더러 각종 강화 이벤트까지 더해지면 거의 난공불락이 된다. 물량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좀비와 달리 뱀파이어 노예의 전투력은 쩌리 그 자체라[12] 본체가 직접 공격하는게 아닌 이상 자체적으로 무너지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노예 수백만 마리가 강화도 제대로 안 된 템플러 본부에게 모조리 쓸려나간다. 강화 이벤트가 전부 뜨고 마지막으로 남은 템플러 요새는 피의 분노 풀강을 찍은 뱀파이어 세 개체가 쉬지 않고 돌아가면서 계속 몰아붙여야 간신히 뚫린다. 이렇듯 템플러 산업이 너무 만능이기 때문에, 섀도 전염병은 뱀파이어+뱀파이어 노예로 감염 매체가 두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어렵다.[13] 템플러 산업이 가장 많이 전투력 수치가 상승하는 이벤트는 새 정부를 수립하였을 때이다.
6. WHO 의료진
섀도 전염병에서는 템플러 산업과 별도로 WHO 의료진이 존재한다. WHO 의료진은 비행기로 이동하진 않지만 비감염자가 존재하는 국가에 자동 발생하며 템플러나 각 국가들과는 별개로 젠시스처럼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분노로 연구소를 파괴하여 치료제 개발을 억제할 수 있다. WHO 의료진은 템플러 산업과 달리 자체 전투력은 없지만, 치료제 개발이 무시무시하게 빠르기 때문에 며칠만 내버려 둬도 치료제 10%는 금방이다. 때문에 나왔다 하면 빠르게 제거해야 뒤탈이 없다. 천만다행히도 이 연구소들은 무한생성되지는 않기에 계속 파괴해 주면 'WHO 연구소들이 뱀파이어의 계획적인 공격 때문에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팝업이 뜨며 그 이후로는 연구소가 세워지지 않는다. 연구소를 파괴할수록 점점 치료제 개발 방해 효과가 강력해진다.템플러 산업과 더불어 뱀파이어 난이도 상승의 주범. 물론 템플러처럼 강한 것은 아니지만 반대급부로 치료제 개발이 엄청 빨라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하는데, 템플러 산업만으로도 벅찬 상황에 의료진들도 따로 처리해야 된다.
[1] 네크로아 바이러스는 좀비가 치료되지 않으며, 그 대신 기본 스펙이 좋지 않아서 거의 무조건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지만 '좀비 게임 아닌데' 업적을 깨기 위해서는 좀비발현 없이 자체의 질병만으로 깨야하는데 치료제가 개발되면 얄짤없이 게임 끝이다.[2] 유인원 바이러스와 섀도 전염병은 제외. 유인원 바이러스는 정부기관 외에도 민간기업 젠시스가 미친듯이 빠르게 연구를 진행하며, 섀도 전염병은 치료 방지 능력이 없어서 난이도 조절을 위해 취한 조치로 보인다.[3] 첫 번째 자금지원시에는 뉴스에 OO에서 치료조사 시작이 뜨며 각 국가 창으로 넘어가면 자금지원을 했다는 내용이 뜨는데 이 내용은 총 10번까지 뜨며 10번까지 뜨면 풀가동했다는 뜻이다.[4] 네크로아 바이러스는 자체 치료제 개발비용이 낮아 좀비 좀 뜨면 이미 100% 완료된 경우가 많다. 좀비가 치료가 안 될 뿐이지.[5] 혹은 감염자, 사망자 모두 많은데 어설프게 많아서 정부 몰락이 안 뜨고 있는 상황, 만일 이 때에 치료제 연구진행도를 떨어뜨린 사이 사망자가 계속 나와서 정부 몰락 릴레이가 시작되면 알아서 개발속도가 떨어진다.[6] 심할 경우, Z-COM 미가입국 국가의 군대에게 썰릴 수도 있다. 특히 고난도에서 이런 면모가 두드러진다.[7] 다만 이것도 강화가 좀 된 좀비들 얘기. 인구수가 아무리 적어도 노업 좀비로는 백만 마리씩 몰아붙여야 한다.[8] 그래서 세우는 건물도 기지나 요새가 아닌 연구소다. 덕분에 자체적인 전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인원 수가 두 자리 정도만 아니면 쉽게 파괴가 가능하다.[9] 콜로니를 세운 국가의 지능적인 유인원은 잡아가지 못한다. 여기서 자리를 옮길 때도 유인원이 없다는 알림을 띄우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면 지능적인 유인원은 거의 죽지 않는다.[10] 꼭 유인원 폭동을 써야지 연구를 막는다는 건 아니다. 유인원을 전부 감염시켜 다른 국가로 이동시키면 해당 국가 내 젠시스의 역할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 즉시 해당 젠시스는 유인원이 있는 국가로 바로 날아가 연구를 계속하고, 애초에 감염시키는 시간동안 예비 감염 유인원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므로 그리 추천할 방식은 못 된다.[11] 물론 그렇다고 우주방어하듯이 둘러싼다는 뜻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Z-COM이나 WHO 연구진에 비해서이지 템플러 요새 역시 어느 정도는 드문드문 떨어져서 나타나며, 꼭 하나씩은 마치 백업이라도 하듯이 저 멀리서 생성된다.[12] 이렇다고는 하지만 무장이 약한 경찰은 물론, 웬만한 부국의 군대도 노예에게 밀린다. 템플러 산업이 너무 강한게 문제지...[13] 그래서 메가 어려움 클리어 방법은 감염자를 만들지 않고(=본체 사망 외의 게임 오버 요소를 방지하고) 뱀파이어만으로 템플러 산업부터 무너뜨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