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OSS사에서 1984년 출시한 오픈형 유선 헤드폰. 무려 40년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코스 헤드폰 하면 KSC75와 함께 단골로 거론되는 유명한 제품이다.2. 스펙
주파수범위 : 15Hz-25kHz케이블 길이 : 1.2m
임피던스 : 60옴
음압 : 101dB SPL
무게 : 약 180g
2024년 현재 가격은 한국에서 약 6만원대이며 미국에서는 40$ 내외로(배송비 제외) 살 수 있다.
3. 특징
3.1. 디자인과 마감
코스 제품답게 외양은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KSC35나 KSC75처럼 조잡함을 자랑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다소 투박한 외양을 갖고 있으며 아름다움이나 산뜻함과는 거리가 있다. 마감도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디자인이 좀 특이하다는 반응이 많은데, 이는 제품이 처음 출시되었던 1980년대에 잠깐 유행했던 디자인을 40년째 고집스럽게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디자인에 대해 철지난 촌스러운 유행을 고집할 이유가 있느냐는 비판이 있는 반면, 오히려 이게 레트로 감성을 자극해서 좋다는 찬성 의견도 있다. 실제로 2023년 경 유선 이어폰이 재유행하면서 포타 프로의 독특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어 슈프림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되는 등 패션템으로 제법 인기를 끌었다.
다만 모양새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착용감은 좋은 편이다. 금속으로 된 헤드밴드는 탄성이 좋아서 장시간 착용을 해도 귀나 머리가 아프지 않고 요다현상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또 헤드폰 유닛 위에 있는 헤드패드가 의외로 착용감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헤드폰 유닛이 귀를 과하게 압박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1] 또 이 헤드패드는 헤드폰의 밀착도를 높여서 머리에서 쉽게 벗겨지지 않게 해준다.
한편으로 접을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다. 오픈형이기 때문에 집 밖에서 큰 소리로 듣기에는 부적합하지만, 워낙 저음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외에서 들을 때 밸런스가 좋아지는 측면이 있다.
3.2. 음향적 특성
이 헤드폰이 40년씩이나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음질 때문이다. 흔히 저음괴물로 불릴 정도로 저음이 강력한데, 그렇다고 해서 중고음이 빈약한 것은 결코 아니다.4. 기타
- 의외로 짝퉁도 있어서 조심해서 사야한다.[2] 득히 알리에서 KOSS 짝퉁 헤드폰을 많이 팔고 있는데 가격이 너무 싸거나 제품 설명이 이상하다면 의심해봐야 된다.
- 박스 포장이 굉장히 불친절하다.
- 일본의 가수 아노가 이 헤드폰을 쓴다.
- KOSS의 인기 제품이다 보니 여러 바리에이션이 많다. 색놀이 제품은 기본이고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한 무선 제품도 있으며, 최근에는 탈착이 가능한 2.5mm 케이블을 이용하여 3.5mm, USB-C, 라이트닝 포트와 연결이 가능한 Porta Pro Utility가 출시되었다. 마이크가 있는 헤드셋 버전도 있는데, 유닛 옆에 붐마이크가 달린 버전과 스마트폰 번들이어폰처럼 볼륨조절기에 마이크가 달린 버전 두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