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5:03:25

ReDrop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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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Re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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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참여 작품

1. 소개

일본상업지/동인지 서클. 표지에 기재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ReDrop이란 필명은 개인이 아니라 미야모토 스모크(宮本スモーク)와 오츠마미(乙真実)로 이루어진 2인조 서클명이다.

R과 D가 대문자다 보니 흔히들 리드롭으로 많이 읽지만 사실 리드롭이 아닌 레드롭으로 읽어야 한다. 코미케 홍보 트윗 등을 보면 가타카나로 '레드롭'이라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상세

순애, 거유물 중심으로 그린다. 찰진 질감 표현에[1] 인상적인 하반신 묘사, 그리고 화사하고 특색있는 작화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적인 퀄리티 역시 뛰어나다. 특유의 매끈한 그림체가 있어 몇 번 보고 나면 이 서클이 그린 것이 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트위터와 픽시브의 FGO 팬아트들을 보면 알겠지만 남캐의 퀄리티 역시 뛰어나다.

내용은 대체적으로 밝고 코믹한 편이며 등장하는 여성이 대부분 성관계에 적극적, 능동적인 경우가 많다. 강제적인 성관계나 조교 내지는 난교 같은 하드한 내용도 없는 건 아닌데 그것도 일반적인 능욕물만큼 무겁게 다루진 않는다.[2] 동인지도 그리며 주 소재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 중 특히 아스카가 주요 소재. 그리고 THE iDOLM@STER 쪽에도 손을 많이 대서 키쿠치 마코토, 가나하 히비키, 미나세 이오리, 키사라기 치하야, 아마미 하루카, 시죠 타카네, 호시이 미키 관련 동인지를 골고루 냈는데 그 중 마코토는 2편 정도 냈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동인지도 많이 그렸으며 뉴제네, 튤립, 타쿠미와 상무, 카에데, Lipps 등 다양하게 낸 바 있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긴 한데 2014년 중순 쯤 방통위에게 차단당해서 한국에선 warning.or.kr만 뜬다.

15년대에 들어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예장 일러 담당이 되었는데, 이후 R18 일러 및 동인 행사 참가율이 확 줄더니 서번트 일러레가 된 후로는 거의 전무하다 싶을 정도로 작업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반 공식 F/GO 일러레 느낌으로 활동하고 있다.

Fate/Grand Order에서 발렌타인/할로윈 이벤트때마다 경력(?)을 살려 예장 일러스트를 맡곤 한다. 2015년엔 서큐버스 아이리스필 개념예장 "할로윈 프린세스" 일러스트를 맡았고 2016 발렌타인 토오사카 린&마토 사쿠라 개념예장 스트리트 초콜릿 메이드를 그렸다.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 등장한 데인저러스 비스트 개념예장 일러스트도 담당하여 이 한 장의 일러스트 덕분에 마슈 키리에라이트짤방이 넘쳐 흘렀다. 다음 해인 2017년 할로윈에는 더 노골적으로 나이팅게일 예장 트릿 오어 트리트먼트를 그렸는데, 이 의상 또한 데인저러스 비스트만큼은 아니지만 히트를 쳐서 다음 해까지 예장의 의상을 입힌 캐릭터 일러스트가 올라왔을 정도. 한술 더 떠서 2018년 할로윈 예장 로얄 아이싱은 아예 란제리 흑창밥이다 . 갈수록 수위가 높아진다 2018년 12월 8일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개념예장 일러스트레이터 중에서 가장 많은 개념예장을 그렸다고. 그러다가 2019년에는 드디어 서번트도 담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매년 있었던 할로윈 이벤트가 헤이세이에 두고 왔다고 하며 폐지되는 바람에 2018년을 끝으로 개념예장 시리즈도 끝을 맺었다. [3] 이후 2년 만에 2021년에 새로운 할로윈 이벤트가 개최되자 다시 5성 예장을 그리며 할로윈 이벤트에서의 인연을 재차 확인시켜줬다. 그리고 다시 3년만에 재개된 파이널 할로윈에서는 지금까지의 할로윈 예장을 총집결시킨 스페이스 미스트리스를 내며 할로윈의 전통을 장식했다.

상술하였듯 담당한 예장 일러스트들의 인기가 좋은 편이어서,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예장 관련 팬아트나 패러디 팬아트[4]가 트위터, 픽시브 등지에 올라오기도 한다. 코미케에도 거의 매년 참가한다.

특히 2019년에 마토 사쿠라의 빙의 서번트인 카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면서 3단계로 나눠진 영기재림과 섹시하고도 유려한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레드롭 본인도 꽤 애정이 많아 픽업이나 콜라보 등에 카마가 나오면 X에 직접 관련 팬아트를 올리고 코미케 회지에도 카마의 팬아트를 낸다. 멜뤼진의 디자이너인 CHOCO와 함께 2차 창작 지원 화력이 상당한 아버님(디자이너).

이외로도 대량의 캐릭터들의 집합 일러스트를 그리는 재능이 있다. 실제로 FGO 관련 회지 표지 일러스트에는 윌리를 찾아라 수준으로 깨알같으면서도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살린 일러스트를 내며, 카마의 경우에는 영령몽장 등으로 바리에이션이 나오면 인도나 이문대 출신 서번트들을 상징하는 오리지널 엠블럼을 코스튬에 장식하는 것이 포인트.

Fate/Grand Order카이사르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처럼 요리를 만드는 만화[5]를 게재하고 있다. 표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나 아빠는 요리사 등을 패러디하고 있다. 이후에도 칼데아 에이스에서 카마의 막간의 이야기를 직접 코믹으로 그리는 등 일러스트만이 아닌 만화도 잘 그린다. 이 경력이 인정받아 카마의 이벤트인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의 정식 코미컬라이즈 작가로 채용되었다.[6]

3. 참여 작품


[1] 보통 피부에 윤기 효과를 추가한다.[2] 당장 여수사관물잠입수사관 사에지마 아츠코의 히로인인 사에지마 아츠코도 전형적인 여수사관물의 히로인들과 달리 무사히 구출되는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3] 다만 본인들도 아쉬운 건지 개인적으로 할로윈 예장을 픽시브에 게시하고는 있다. 단, 수위는 공식 버전보다는 약한 편. 2019년에는 모드레드를 주인공으로 펌프킨 프린세스라는 이름으로 게시하였고 2020년에는 카마를 메인으로 할로윈 호러나이트라는 이름으로 게시.[4] 다른 서번트들에게 할로윈 예장에 나온 서번트가 입은 의상을 입혀본다던지, 타 작품 캐릭터랑 콜라보를 시킨다던지 등.[5] 카이사르가 영기 이상으로 살이 빠져 소싯적의 미남으로 돌아온 모습을 본 클레오파트라가 황홀한 나머지 정신을 못 차리자, 이를 자신의 허약해진(?) 모습에 걱정하는거라고 착각한 카이사르가 몸보신을 위해 이것저것 요리한다는 내용.[6] 이 준비를 위해서인지 2025년에는 매번 참가하던 코미케도 결장했다.[7] 히메(ヒメ:姫)+파코(パコ:섹스)라는 말이긴 한데 의역하기도 뭣하다. 배째라식으로 '아가씨 F**K'이라 하기 좀 그렇잖아[8] 코믹쾌락천에서 비정기 연재중이다.[9] 2016년 10월부터 L노벨을 통해 정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