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정규 2집 《Season 2》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Reflex 문서 참고하십시오.
리플렉스 リフレクス RefleX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Siter Skain |
유통 | 원판 CD: Siter Skain, 코믹 마켓 |
Steam 유통: Henteko Doujin | |
플랫폼 | PC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종스크롤 슈팅 게임 |
밀리터리 SF, 피카레스크, 디스토피아,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 |
출시 | 2008년 8월 15일 |
2014년 3월 28일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상점 페이지 | Steam 상점 페이지 링크 |
The Tale of ALLTYNEX | |
ALLTYNEX (1996) | Reflection (1997) |
카무이 (1999) | |
RefleX (2008) | ALLTYNEX Second (2010) |
[clearfix]
1. 개요
동인 서클 SITER SKAIN(시터 스케인)에서 코믹 마켓74에 발매한 종스크롤(탑뷰) 방식 슈팅 게임. 제목인 Reflex는 반사를 의미하는 영단어로, 반사광, 반사되다 등의 의미도 포괄한다. 로고에는 R과 X가 특히 강조되어있다.적의 광학 병기를 반사/흡수하는, 광학병기반사 실드를 지닌 플레이어 기체 "피닉스"를 이용해서 적의 탄막을 피하는 것외에도 반사/흡수하는 것으로 역으로 적의 탄막을 이용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슈팅 게임답지 않게 설정이 두터우며, 전작 카무이의 무한 컨티뉴에서의 호평과 비판을 받아 들여서, 컨티뉴를 전부 사용한 상태에서 게임 오버되면 컨티뉴 회수가 증가하지만, 거꾸로 컨티뉴 회수를 남긴 상태로 클리어하면 오히려 컨티뉴 회수가 줄어드는 무서운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2010년 12월 10일 패치로 인해 컨티뉴 패널티 시스템은 사라졌다.
컨티뉴를 해도 점수가 초기화되지 않고 누적되긴 하지만, 이럴 경우 점수는 기록되지 않는다. 점수 기록은 컨티뉴하지 않고 게임 오버했거나 노컨티뉴로 클리어했을 경우에만 기록할 수 있다.
기체의 내구도를 회복시키는 아이템은 없지만 4 스테이지 클리어시, 6 스테이지 클리어시 총 2번씩 기체의 내구도가 전부 회복된다.
원래는 이전에 냈던 "Reflection(1997)"[1]이라는 게임의 리메이크로 계획되었지만, 완성하고 보니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었다.
스토리 전개상 2010년에 낸 후속작 ALLTYNEX Second의 시퀄이자, 1999년에 낸 전작 카무이(神威)의 프리퀄이다.
스팀 그린라이트로 'Tales of alltynex'의 일환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2014년 3월 28일날에 단독 발매된다. 전작들인 ALLTYNEX Second와 카무이는 합본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며, 현재로선 3부작 전체가 The Tale of ALLTYNEX라는 세트로 묶어서 구매할 수도 있다.
Tales of alltynex 3부작 중 광과민성 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소가 가장 많으므로 유의.
1.1. 반사 시스템
반사되는 탄막은 색상에 따라 다른데 이는 레이저에도 적용이 된다. 반사된 탄은 초록색으로 변하며 이를 이용한 점수 불리기를 할 수 있다.- 빨간색: 일반탄, 실드로 막으면 사라진다.
- 보라색: 탄은 샷과 실드로 파괴가능. 보라색 레이저는 화면 밖으로 갔다가 빠르게 기체로 날아오며 실드로 막을 수 있다.
- 파란색: 실드로 반사되는 탄. 레이저는 그 특성과 동일한 레이저로 반사된다. 유도와 직격으로 나뉘며, 유도 레이저를 반사할 시 역으로 적에게 유도한다.
파란색 탄을 반사시켜 적을 파괴했다면 2배부터 시작해 64배까지 점수를 불릴수 있다. 대신 반사된 탄으로 적을 파괴한 다음 샷으로 계속 배율을 유지한다면 그 배율은 반사된 적을 파괴한 배율의 2분의 1배로 받게된다. 2010년 12월 10일에 낸 패치때엔 '배율 게이지'가 추가되어서 게이지가 사라지지 않는한 배율을 계속 낼수 있도록 해놨다.
또한 일부 보스가 사용하는 특수광학병기도 실드로 막을 수 있다. 아래는 종류 및 실드로 막았을때의 효과.
- 극소형(스콜피오, 사지타리우스의 레이저 터렛): 반사가 되지 않고, 별다른 연출 없이 막아진다.
- 소형(제미니 B형, 캔서, 스쿠툼): 반사가 되며, 플레이어 기체와의 각도차에 영향을 받는다.
- 중형(비르고, 타우르스, 캔서, 카무이): 막을 수 있지만 반사가 되지 않고, 막힌 레이저가 퍼지는 연출과 함께 플레이어의 기체가 밀린다.
- 대형(사지타리우스의 주포, 조디악 비르고, 리브라): 단순히 대미지만을 막아준다.
- 빔 폭탄(스콜피오, 스쿠툼): 단순히 대미지만 막아준다.
- 실드형(조디악 비르고) : 전류가 부딪히는 소리 및 화려한 연출과 함께 실드와 실드가 뜨겁게 부딪히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아래에 후술할 물리 공격들은 실드로 방어하거나 반사시킬 수 없는 탄이다.
- 미사일: 샷으로 파괴 가능한 실탄. 후반부에서는 미사일과 빔 공격을 조합하여 패턴을 구사하는 적들이 많기 때문에 후반부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 기뢰: 날아오는 기뢰 자체는 실탄이라 실드로 막을 수 없지만 기뢰가 폭발할 때 일어나는 빔 폭풍(爆風)은 실드로 막을 수 있다.
주인공 기체에 노란색 빛의 날개들이 펼쳐지는 어퓨커스 각성 상태에서는 '포톤 블래스터'를 쓸 수 있게 된다. 이는 적의 탄환을 반사한 후에 반사된 초록 탄이 화면에서 사라지기 전에 실드를 끄면 반사되던 탄환이 그 자리에서 폭발하며 적을 조준하여 발사되는 초고속 관통빔으로 변해서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최종 보스인 '조디악 리브라'는 최후반에는 실드를 켠 상태를 유지하며 버티기 때문에 이것을 숙지해야먄 대미지를 정상적으로 줄 수 있다. 공격력이 꽤 강력해서 리브라 공략용 외에도 각성 어퓨커스를 다른 스테이지에서 쓴다면 각종 적들을 일반 피닉스보다 더 빠르게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2. 스토리 라인
2.1. 프롤로그
신력 0024년.군사국가가 되어가는 정부, 그리고 그 정부의 압정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 조직 발키네스가 존재했다. 싸움은 이미 2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었으나, 전황은 누가 봐도 발키네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과거에 세계통일에 관여했던 전투병기군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전황은 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입자역학의 1인자이며 과거 그 전투병기의 개발에 관여했던 데니스 박사가 발키네스에 참가하면서 전황은 다시금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사에 의해 새로운 병기가 개발된다.
입자가속에 의한 필드를 이용한 광학병기반사 실드가 그것으로, 범용전투기 피닉스에서 테스트 된 후, 신형의 사관용 전투기 서펜트에도 탑재되었다.
그리고 Operation RefleX가 개시된다. 궁지에 몰린 전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이 작전은 실드 시스템의 모든 것을 달기지에 운송하여 양산하는 계획이었다. 그렇기에 실드 탑재형 전투기가 모두 격추되었을 경우, 작전은 실패하게 된다.
그리하여 발키네스의 지구 부대는 모든 병력을 양동으로, 지구 정부의 수도인 아르테미스에 기습 공격을 가하고, 그 사이에 실드 탑재기를 포함한 독립함대가 제3궤도회랑을 통해서 달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작전 내용은 전부 지구 정부에 흘러 들어간 상태였다.
2.2. 1부
레지스탕스 발키네스와 지구정부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시나리오명은 전부 영어.- 스테이지 1
기함 어퓨커스를 중심으로 달로 향하는 독립부대. 그러나 이미 정보가 지구 정부측에 누설된 탓에 '스피카 아스트레아 대위'가 탑승한 비르고 전투기가 레지스탕스 기함을 격추하고, 겨우 탈출한 '피닉스'는 자력으로 달 기지로 향하게 된다. - 에어리어 1A: Pinpoint Raid
- 에어리어 1B: Pains of Revolution
- 스테이지 2
아이네이아스 공중 요새에 침입한 피닉스는 그 상태에서 적의 방어를 돌파하여 제24궤도 회랑을 통해서 우주로 나가게 된다. - 에어리어 2A: Orbital Passage
- 에어리어 2B: Stratosphere
- 스테이지 3
궤도회랑을 빠져 나온 그 앞에는 '유성함대'라 불리는 우주함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피해가는건 무리라고 판단한 피닉스의 파일럿은 기습 공격을 가하게 되는데, 이 함대의 공격 대상은 레지스탕스가 아닌 다른 '뭔가'였다.[2] - 에어리어 3: Pierced Tragedy
- 스테이지 4
유성함대의 기함 사지타리우스를 격파한 이후, 달로 향하는 피닉스를 뒤쫓은 최신의 고속전투함 캔서. 캔서와 전투하면서 피닉스는 달에 도착하게 된다. 달 궤도에서 캔서와 피닉스의 전투가 격하게 펼쳐지던 와중, 갑자기 나타난 알 수 없는 적의 빔 공격에 캔서는 파괴[3]되고, 그 여파로 발키네스의 달 기지까지 파괴되어 버린다.[4] - 에어리어 4: Critical Days
2.3. 2부
발키네스와 지구정부의 싸움중에 침략한 외계종족 라이워트. 리플렉스의 리메이크 전 작품인 리플렉션 시절 때는 없었던 리메이크 오리지널 세력이다. 결국 라이워트 VS 발키네스+지구정부 연합군 구도가 된다. 시나리오 명은 한자/가타카나이며, 영어/스팀판은 영대문자. 또한 2부의 시나리오 글씨체는 1부의 것과 다르다.- 스테이지 5
갑작스럽게 나타난 의문의 적. 그리고 그 여파로 파괴된 달기지. 정적 속에서 피닉스의 파일럿은 의문의 적을 추격하기로 결심하고 지구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의 적들이었다. - 에어리어 5: ネイディア(天底)/NADIR
- 스테이지 6
대기권에서 적의 특수부대의 맹공을 뚫고 지구로 돌아온 피닉스. 피닉스의 파일럿이 목격한 것은 레지스탕스와 정부군이 서로 연합하여 의문의 적에게 맞서는 모습이었다. - 에어리어 6: カレイドスコープ(万華鏡)/KALEIDOSCOPE
- 스테이지 7
도망치는 적의 전함을 쫓아 지구산 비르고와 피닉스가 도착한 곳은 '얼티넥스 유적'. 빛의 날개를 펼친 적 전함의 격렬한 공격에 피닉스의 실드는 한계를 넘어 격추되어 버린다. 그리고 그 때, 피닉스는 적 전함과 같은 빛의 날개를 펼쳤다.[5] - 에어리어 7: ラス・アルハゲ(蛇遣いの最先)/RAS ALHAGUE[6]
- 스테이지 FINAL
격화되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극소수만 살아 남은 인류는 노 우스 네트워크[7]에 지구의 방어를 맡기고서 지하로 숨어 들었다. 라이워트도 가지고 있던 조디악 12대 중 11대를 조디악 어퓨커스에게 파괴당했다. 라이워트는 최후의 조디악를 기동시키고 후퇴하고, 조디악 어퓨커스와 마지막 남은 12번째 조디악인 리브라의 싸움이 시작된다. 한편 인류는 지구에서 날뛰는 조디악들을 사냥해주는 건 좋지만, 부수적 피해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하는 행동을 해서 결과적으로 지상의 모든 것을 쓸어 없애버리는 바람에 잠재 위협 요소로 인식하게 된 피닉스도 없애기 위해 카무이 전투기 두 대를 출격시킨다.[8]
여담으로 스테이지 배경음악 제목이 "Final Hour"인데, 동명의 곡인 카무이의 1스테이지 배경 음악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 파이널 에어리어: ジャッジ(審判)/JUDGE
3. 등장 기체
3.1. 레지스탕스 발키네스(ヴァルキネス)
- ALFI-PH2RX Phenix 02 피닉스(フェニックス)
본작의 주인공 기체. 실드를 펼치는 것으로 미사일 또는 기체와의 직접 접촉을 제외한 온갖 공격을 흡수 및 반사할 수 있지만, 게이지가 한정적이라 실드를 영구적으로 킬 순 없으며, 실드 게이지가 25% 이하로 떨어지면 노멀샷의 화력이 약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줄어든 게이지는 실드를 안펼치고 있을때 충전되며, 일반 공격을 안하는 상태라면 급속도로 충전된다. 내구도는 6번까지 버틸 수 있으며, 줄어든 내구도는 스테이지 4, 6을 클리어했을 때 최대치까지 회복된다.
설정상 최신형의 광학병기반사 실드의 테스트 기체이며, 데니스 박사가 연구하던 조디악 어퓨커스 코어가 들어가 있다. 후반에 조디악 어퓨커스가 각성하는 촉매로서 쓰인다.
- 서펜트
피닉스의 양산형 기체, 역시 광학병기반사 실드를 내장하고 있다. 컬러링은 파란색이다. 6 스테이지에서 반쯤 수리된 지구산 비르고와 함께 라이워트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정부군(国家軍)
정부군의 보스 기체들을 조종하는 파일럿들의 이름은 황도 12궁의 항성에서 따왔다.- ATCR-PI-E01 Pisces Type-E 피스케스(ピスケス)
1 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물고기자리에 해당하는 기체. 레이더 색적을 회피, 구름밑에서 기습하는게 상습적 패턴인 중형전투기. 외관도 물고기자리답게 어류를 연상시킨다. 중화기무장의 A형과, 탄막원호무장의 E형이 존재한다. A형은 프롤로그 스토리에서 발키네스의 전함에 격추당해 작중 나오지 않으며, E형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받은 상태로 나온다. 인 게임에 HP바가 표시되지 않는 보스이나, 대신에 내구력이 얼마 안남았을때 나오는 연기와 폭발하는 이펙트로 남은 내구력을 확인할 수 있다.
A형 파일럿은 아프로디테 알레샤 중위(アフロディテ・アルレシャ中尉)이며, E형은 에로스 알레샤 소위(エロース・アルレシャ少尉). 성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이 둘은 자매 관계라고 한다.
- ATFI-VI-BR002 Virgo 비르고(ヴァルゴ)
1 스테이지 보스로, 처녀자리에 해당하는 기체. 고기동/고출력의 항공전투기. 게임 시작부터 피닉스와 서펜트를 탑재했던 레지스탕스 전함에 대형 스프레드 미사일을 날려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기권 안에서만 활동 가능하지만, 다양한 무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고속기동이 가능한 밸런스 전투기이다.
1차 형태는 비르고의 뒷부분을 공략하는 것이며, 하트 모양의 적색 탄막과 청색 조준탄을 발사하다가 제트를 분사[9]시켜 날개에서 청색 알탄을 일직선으로 연사한다. 이 때 빠르게 청색 알탄들을 반사시켜 날개를 파괴할 기회. 파츠들을 모두 파괴하거나 체력을 일정 이하로 떨어뜨리면 고도를 낮춘 뒤 지원군을 호출하여 피닉스를 공격하게 만든다. 2차 형태는 비르고의 앞부분을 공략하는 것인데, 1차 형태와 똑같은 패턴을 일부분 사용하지만 이 때는 중형 버스터 레이저와 길쭉한 유도 청색 레이저탄을 지속적으로 발사하는 등 1차 형태보다는 어렵다. 클리어하면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일부 파츠만 대미지를 받은 상태에서 퇴각한다.[10] 이후 스테이지 6에서 반쯤 수리되어 재등장하는데, 레지스탕스와 연합하여 라이워트 군에 맞서 싸우고 조디악 비르고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스테이지 7에서 조디악 비르고에게 공격당하여 추락하면서 완파된다.
작중 탑승 파일럿은 "사신 스피카(死神のスピカ)"라는 이명을 가진 여성 파일럿 스피카 아스트레아 대위(スピカ・アストレア大尉). 7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나오는 수기에 따르면 비르고는 파괴당했지만 파일럿인 스피카는 탈출에 성공했는지 살아남아서 레지스탕스의 뒤를 지원하고있던 교단에 몸을 맡겼다고 한다. 이 수기는 조디악 어퓨커스 각성 후 7 스테이지와 8 스테이지 사이에 인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준다.
- ATTA-TA-01C Taurus 타우르스(タウルス)
2 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황소자리에 해당하는 기체. 기지원호 및 지상의 요새파괴용 거대 전차 병기. 기동력은 좋지않지만, 연사 탄막포와 강력한 가동식 버스터 캐논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힘들다. 참고로 지상 보스임에도 공중의 적 기체와 동일한 충돌 판정이 붙어서 타우르스에 닿으면 주인공 기체가 대미지를 받는다. 보스전 개시할때 가만히 있다가 화면 밑에서부터 천천히 전진하면서 적색 탄을 쏘므로 화면 맨 밑에 있어야 타우르스에 닿지않는다. 대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갈 때는 요격 가능한 미사일을 직진으로 뿌리거나 빨간 소형기들을 지원군으로 부른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 설명에 따르면 유인 전차로 엘나트 알데바란 중위(エルナート・アルデバラン中尉)의 지휘 하에 움직인다.
- STCR-SC-B02 Scorpio 스콜피오(スコーピオ)
2 스테이지 보스로, 전갈자리에 해당하는 기체. 우주공간의 전투를 상정한 기동형 전투기. 이름답게 전갈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졌으며 전갈의 꼬리처럼 생긴 특징적인 함미에는 수많은 무장이 내장되어 있다. 또한 함미의 길이를 쭉 늘려서 일직선에 있는 피닉스에게 찌르기 공격하는 특기도 보여준다. 카무이에서도 5 스테이지에 광학병기 반사 시대 유산 궤도회랑 경비수라는 이명을 붙이고서 2번째 보스로 등장했는데, 이 때의 스콜피오는 리메이크 전인 리플렉션 때의 것을 가져다 쓴 것이라, RefleX의 것과는 외견 및 패턴 상 차이가 다수 있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의 설명에 따르면 탑승 파일럿은 마우이 안타레스 대위(マウイ・アンタレス大尉). 설명으로 볼때 정부군은 이 기체를 비르고와 함께 히든 카드로 취급했던 모양이다.
- SPFS-SA-C11 Sagittarius 사지타리우스(サジタリウス)
3 스테이지 보스로, 궁수자리에 해당하는 기체. 유성함대의 기함이며, 수많은 무장을 지니고 있는 이동요새다. 본작의 중간 보스와 메인 보스 통틀어서 덩치가 가장 크다.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주인공을 향해 파란색 초대형 빔포 "사지타리우스의 화살(サジタリウスの矢)"을 발사한다. 이 공격은 절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실드 켜서 빠져나와야 한다. 함재기로 제미니와 캔서를 탑재하고 있다. 작중 아직 미완성 상태. 화면이 함교에 다다르면 잔존 포대를 제외한 아무런 공격을 해오지 않으며 내구력도 낮아 노멀샷 만으로도 금방 격파된다. 다만 끝까지 파괴하지않고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 놔두면 사지타리우스는 그냥 퇴각한다.
탑승한 총 기함 사령관은 케이론 대장(ケイローン大将)이며, 함장은 포르스 준장(フォルス准将)이라고 한다.
리메이크 이전 Reflection(리플렉션)에서는 페이크 최종보스. 빔포의 범위는 매우 조촐하기 짝이 없지만, 대신 함교에서 발사하는 탄막과 레이저 공격이 매우 거세다.
- SPSH-GE-W01 W02 Gemini Type-M, B 제미니(ジェミニ)
3 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쌍둥이자리에 해당하는 기체들. 두 대가 한 세트인 창과 방패의 컨셉을 지닌 기체. M형은 광학병기를 전파분해시키는 실드를 지니고 있으며, B형은 공격병장과 기동력이 뛰어나다. 참고로 제미니 B형이 발사하는 레이저는 소형 타입이라 반사할 수 있으며, 이 반사된 빔으로 M형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참고로 시간이 지나면 둘이 도킹하는데, 이때 쏘는 레이저가 중형 타입으로 바꿔서 피닉스가 반사하지 못하고 뒤로 밀려나지만, 얼마 안지나 다시 분리해 처음 패턴으로 돌아간다.
둘 중 하나가 파괴되면 남은 한 쪽의 패턴이 달라진다. B형은 4연장 탄을 좌우반복하면서 쏠 뿐이라 패턴에 큰 변화는 없지만, M형은 실드를 앞세워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단, 뒤쪽까지 실드가 달려있지 않았으며 내구력이 B형보다 낮아서 돌진할 때 등이 보이는대로 노멀샷으로 격파할 수 있다. 그러나 제미니 M형은 보라색 탄, 미사일, 기뢰만 뿌릴 뿐 반사 가능한 공격은 일절 하지 않으므로, 스코어링을 노린다면 B형이 발사하는 레이저를 반사시켜 M형을 먼저 격추해야한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 파괴하지 못하면 퇴각한다.
파일럿은 M형은 폴룩스 디오스쿠로이 중령(ポルクス・ディオスクロイ中佐)이, B형은 카스토르 디오스쿠로이 중령(カストル・ディオスクロイ中佐)이 맡고 있다. 설정상 이 둘은 쌍둥이 형제이나, 서로를 라이벌 취급하고 있다. 보스의 이름으로 볼 때, 대놓고 노렸다.
- ALCR-CA-C2PRO Cancer 캔서(キャンサー)
제 1형태 제 2형태
4 스테이지 보스이자 1부 최종 보스로, 게자리에 해당하는 기체. 아광속 항행 전투에 특화된 전투기. 소형이지만 수많은 내장화기를 지니고 있으며, 변형 능력을 갖추고 있다. 3 스테이지 보스인 사지타리우스 격파 후 등장하며, 1차전에서는 전투기 형태로 주인공과 싸우지만 2차전에서는 캔서에 걸맞게 농게를 닮은 모습으로 변형된다. 광학병기로 공격할뿐만 아니라 집게를 휘둘러서 근접 공격을 하기도 한다.
파일럿은 "골진[11]의 아크벤스(骨塵のアクベンス)"라는 이명을 가진 아크벤스 알타르프 대령(アクベンス・アルタルフ大佐)이라고 한다.
리메이크 이전인 Reflection(리플렉션)에서는 진 최종 보스였으며, 노멀 이상의 난이도로 사지타리우스까지 노 컨티뉴로 클리어해야 등장한다. 그 때의 패턴도 RefleX에 충실히 계승된 것이 다수 있다. 이 보스를 잡아야 무사히 달 기지로 도착하는 트루 엔딩이 나온다. 단, 대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이 보스전에서 컨티뉴하고 일정 시간 경과시 캔서는 모습을 감추고, 이후 달 기지가 파괴된 상태에서 캔서와 대치하는 노멀 엔딩이 나온다.
3.3. 라이워트(ライワット)
- 거점습격특수부대 엔로피(拠点襲撃特殊部隊エンロピ / Elite Base Buster Squadron Enropi)
5 스테이지 보스. 본작의 보스중 후술할 스쿠툼, 카무이와 더불어 황도 12궁을 모티브로 하지않은 셋 뿐인 보스다. 사지타리우스가 파괴되고 나서도 건재한 유성함대를 뚫고 단숨에 지구 대기권에 도달하게 된다. 특이하게 7대로 구성된 보스로써 1차전에서 3차전까지는 2대씩 차례대로, 마지막에 남은 1대를 상대하게 된다. 이들을 2대씩 파괴할 때마다 경고음이 울리며 배경은 점점 붉게 변한다.
여담으로 이 녀석들은 파일럿이 없는 무인기이며, 7기에게 디너(ディーナ), 진(ジーン), 클로에(クロエ), 웬디(ウェンディ), 아니(アニー), 아비(アビー), 닛키(ニッキ)라는 각기마다 명칭이 존재한다. 또한 각기마다 무장 구성이 조금씩 다른 것도 특징이다. 마지막에 상대하는 1대가 패턴이 가장 많은 걸로 보아 이 녀석이 엔로피 부대의 리더로 추정된다.
- 감찰수호함 스쿠툼(査察守護艦スクトゥム / Observer/Defender Scutum)
제 1형태 제 2형태
6 스테이지 보스. 조디악과 어퓨커스의 싸움을 감찰하는 특수부대를 지키기 위한 소형함이다. 소형함이지만 대형 전함들에 필적하는 광학 병기를 내장하고 있다. 스쿠툼이 쏘는 2연장 녹색 탄환은 피닉스의 실드에 흡수되지 않고 느린 속도로 뚫고갈 수 있으며[12], 6개의 비트를 조종하여 스쿠툼을 보조하게 한다. 그 대신 실탄병기는 하나도 없다.
제 2형태는 비트들을 일렬로 늘어서 이미지파이트의 3 스테이지 보스와 유사한 빔 공격을 해오며, 특히 6개의 비트가 회전할 때는 육망성을 이루는 광선을 주위에 형성하며 탄막을 전 방향으로 퍼트리는 패턴은 인상적이다. 다행히 비트에는 충돌 판정이 없다.
라이워트 소속 보스 중에서 유일하게 유인기이며, 파일럿은 사에구사히데시(サエグサヒデシ)라고 한다. 정황상 지구로 파견된 유일한 라이워트인 네임드로 보인다.
- 조디악(ゾディアック / Zodiac)
황도 12궁의 이름처럼 총 12대가 존재했던 기동병기들. 처녀자리에 해당하는 조디악 비르고(ゾディアック・ヴァルゴ / Zodiac Virgo)는 7 스테이지 보스이며, 천칭자리에 해당하는 조디악 리브라(ゾディアック・リブラ / Zodiac Libra)는 2부이자 본 작의 최종 보스이다.[13]
한때 번성했던 라이워트 본성을 모조리 잿더미로 만들었던 통제불능의 무시무시한 슈퍼무기들로, 제대로 힘을 드러낼 때는 세 쌍의 노란 빛의 날개들이 펼쳐지는 특징이 있다. 피닉스와 캔서의 싸움인 4 스테이지 중간에 난입하여 버스터 레이저로 캔서를 추락시켜 레지스탕스 발키네스 달의 기지까지 한꺼번에 박살낸 기체도 이 녀석. 심지어 이 때는 노란 빛의 날개를 펼치지않은 상태였다.
인 게임에서는 비르고와 리브라 2대만을 상대하지만, 7 스테이지 클리어 후 공개되는 수기들의 내용에 따르면, 스토리 상으로는 12대의 조디악들이 전부 지구에 침입해 라이워트 본성마냥 멸망시켰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12대는 기체의 외관과 무장은 동일하나[14], 생체 소자인 조디악 코어에 따른 개성이 존재한다. 설정에 따르면 비르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패닉에 빠지기 쉬운 성격이며 이는 인 게임에서 피닉스가 어퓨커스로 각성하자 비르고의 갑작스런 버스터 레이저 최대출력이나 정신없는 탄막, 그리고 실드를 앞세워 돌격하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브라는 독선적이지만 대담한 성격으로, 사용 후 과열로 인해 스스로마저 파괴될 위험이 있는 최종 병기 '아포칼립스 버스터(アポカリプスバスター)' 사용도 주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병기로 어퓨커스와 카무이를 단숨에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카무이만 격추되고, 자신은 앞서 말한 반동으로 인해 심한 피해를 입으며 빈사 상태가 되었음에도[15] 어떻게든 어퓨커스도 격추시키려고 본체는 실드를 켜놓은채 방어를 단단히 굳히고 원격조작 무기들을 소환해서 어퓨커스를 공격하며 발악하지만, 결국 어퓨커스에게 격추된다.
여담으로 덩치에 비해 상당한 고기동성을 지니고 있는데, 8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각성 어퓨커스도 실드 키는 것 외엔 피할 수 없는 카무이의 록온 후 뇌격 공격을 리브라는 그냥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얼티넥스 트릴로지 전체에서도 카무이의 주인공 파나필 데 아리스나 가능했던 일이며, 카무이와 라이워트 조디악의 크기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는 걸 고려하면 리브라 코어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외형의 모티브는 레이스톰의 5면 보스 가이세리크로 추정. 배색을 제외하면 외형도 비슷하고 가변 모션도 꽤나 비슷하다.
3.4. 기타
- 조디악 어퓨커스(ゾディアック・オヒュクス / Zodiac Ophiuchus)[16]
뱀주인자리에 해당하는 기체로, 반파된 피닉스의 내부에 있던 코어가 각성한 기체. 이 때 파일럿은 피닉스의 반파의 여파에 휘말려 전사하였다.[17] 하지만 조디악 어퓨커스 코어가 각성한 후에는 파일럿이 전사한 상태인데도 피닉스를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조디악 어퓨커스는 원래는 12대의 조디악이 모두 폭주를 일으켜 라이워트 사람들을 학살하고 다니던 시기에 탄생하여 그 12대를 사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13번째 조디악이었다. 당연하지만 라이워트 조디악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 녀석이 각성한 상태에서는 피닉스에서 세 쌍의 노랗게 빛나는 날개들이 펼쳐진다.
노멀샷의 공격력이 피닉스보다 2배 이상[18]이며, 광학 실드의 게이지가 무한이다. 또한 이동 속도도 피닉스보다 빨라졌다. 그러나 그 댓가로 반파된 피닉스가 촉매인지라 내구도는 0이라서 피격을 한방이라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이 때문에 각성 이후로는 실드로 막을 수 없는 실탄 공격이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게된다. 게임을 컨티뉴 관계없이 올클리어하면 스테이지 연습 모드(Area Select)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최종 스테이지는 어퓨커스만 선택 가능. 리브라의 일부 패턴을 각성 전 피닉스로는 전부 막을 수가 없고, 결정적으로 아포칼립스 버스터에서 살아나갈 방법이 없기에 정상적으로는 원코인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한 구조라 피닉스로서는 불합리하다.
노멀샷의 공격력이 피닉스보다 2배 이상[18]이며, 광학 실드의 게이지가 무한이다. 또한 이동 속도도 피닉스보다 빨라졌다. 그러나 그 댓가로 반파된 피닉스가 촉매인지라 내구도는 0이라서 피격을 한방이라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이 때문에 각성 이후로는 실드로 막을 수 없는 실탄 공격이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게된다. 게임을 컨티뉴 관계없이 올클리어하면 스테이지 연습 모드(Area Select)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최종 스테이지는 어퓨커스만 선택 가능. 리브라의 일부 패턴을 각성 전 피닉스로는 전부 막을 수가 없고, 결정적으로 아포칼립스 버스터에서 살아나갈 방법이 없기에 정상적으로는 원코인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한 구조라 피닉스로서는 불합리하다.
- 뇌 융합형 섬멸 병기 카무이(脳融合型殲滅兵器 神威 / Brain Fusion-Based Annihilation Device)
자피켈 데 아리스 박사가 주창한 자피켈논리를 이용한 뇌융합 바이오뉴로칩을 채용한 전투기. 초호기에서 4호기까지는 행방이 묘연하며, 5호기부터는 노 우스 네트워크의 제어 하에 있다. 작중 등장하는건 7호기와 8호기.
본작에서는 최종 스테이지인 어퓨커스와 리브라의 싸움 사이에 중간 보스들로 난입하여 등장한다. 설정상 리브라뿐만 아니라 지하로 숨은 인류에게서 시한 폭탄같은 존재로 낙인 찍힌 피닉스도 제거하기 위해 노 우스가 출격시킨 것이라고 한다. 게임에서는 두 대 전부 어퓨커스 또는 리브라에게 격추되는데, 한 대는 보통 피닉스(플레이어)에게 격추되고, 보통 남은 한 대는 리브라의 화면 전체 범위 공격인 아포칼립스 버스터에 실드가 모조리 날아가서 격추된다. 다만 시간을 너무 지체할 경우, 뇌격을 도중에 리브라 쪽으로 발사해 배경으로 빠지고 아포칼립스 버스터에 두 대 전부 쓸려나간다.
참고로 카무이의 노멀샷은 예외적으로 빨간색인데도 주인공기 실드로 반사할 수 있으며, 반사된 탄이 화면에서 사라지기 전에 실드를 끄면 발생하는 포톤 블래스터 기능에 능숙하다면, 두 대 전부 직접 때려잡아 점수를 더 벌어들일 수도 있다. 격파 점수는 20만점이며, 카무이와 1대1로 상대하는 구간이 나오기 전에 반사로 때려잡으면 x4 배율이 붙어 80만점으로 얻어진다. 참고로 카무이가 발사하는 뇌도는 중형 특수광학병기 판정이며, 실드로 방어하면 뒤로 밀려난다.
4. 누설 / 스포일러
- 스피카 아스트레아의 수기에 따르면 인류는 라이워트에게 패배. 이 싸움 이후로 정부군은 해체되고 레지스탕스도 전력의 태반을 잃어, 자신을 포함해 정부군에 속했던 자들도 레지스탕스를 뒤에서 지원했던 교단에게 몸을 맡겼다.
어퓨커스로 각성한 피닉스가 광익병기 2호(조디악 비르고)를 격멸했을 당시에는 인류는 환희하고 희망을 품어 피닉스를 신으로 우상화했지만, 피닉스가 계속해서 조디악들을 격파하는 과정에서 지상은 초토화되어 인류는 신이 아니라 그저 광익병기(조디악)를 사냥하는 제3세력으로 인식을 고치고, 머지않아 피닉스를 악마(통칭: 광익병기 0호기)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노 우스 네트워크에 자동보복 시스템을 형성해 지구의 방어를 맡기고 인류는 사실상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했다고 언급한다.
- 5 스테이지부터 갑자기 나타나는 외계 종족인 라이워트는 사실 인간형 종족이었으나, 아주 오래전에 조디악이 폭주하고 그걸 막을 카운터 병기를 개발하던 '유다'라는 일족이 몰래 빼들고 도주하면서, 조디악을 격파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과 세월을 허비하게 된다. 결국 조디악을 전부 포획하는데 성공하지만 환경이 악화된 끝에 라이워트는 강인한 육체를 가진 늑대인간으로 진화한다. 한편, 유다 일족은 지구의 인간으로 문명을 일으키게 된다.
- 정부의 군사국가화는 데니스 박사가 조디악 어퓨커스의 코어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는 참극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었다. 정부의 황도 12궁 병기군은 어퓨커스에 있었던 조디악의 데이터를 모방한 것.
해당 프로젝트들을 주도했던 데니스 박사는 얼티넥스 세컨드의 주인공인데, 엔딩에서 자신이 얼티넥스를 박살내고 갑자기 등장한 미지의 병기 사타리엘을 파괴했을 때, 뿜어져 나온 빛에 의해 본작의 내용인 미래를 봤고, 이것과 연계하여 얼티넥스 컴퓨터와 조디악의 관계 및 얼티넥스 전쟁의 진실을 알아내려 했지만, 무단으로 기밀을 파헤친 죄목으로 기록말살형이라도 받았는지, 생존자임에도 불구하고 얼티넥스 전쟁의 전사자 명단에 올라가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정부에 협력했다가 본작 시점이 되어서야 진실을 깨닫고 발키네스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조디악 어퓨커스는 상기한 라이워트의 유다 일족이 먹튀한 13번째 조디악으로, 조디악들이 폭주할 경우 그 조디악을 격파하고 생체 코어를 흡수하는 기능이 있으며, 12기의 코어들을 전부 흡수하면 최후에는 자신을 봉인하도록 되어 있다. 어퓨커스가 사명을 마친 뒤엔 겨우겨우 지상으로 다시 나온 인류가 이 뱀주인자리 조디악의 핵을 회수했는지, 카무이 0호기에 설치되며 카무이의 4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
- 라이워트가 지구를 침략하면서도 승리 후 바로 철수한 이유는 유다의 일족에 대한 복수와 조디악의 완전 파괴라는 비원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구 침략의 진정한 목적을 아는 자는 라이워트 상부층밖에 없으며, 라이워트 함대의 현장 지휘관 사에구사히데시마저도 자신의 수기에 이번 지구 침공 작전은 복수심으로 진행된 것이긴 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며 명령에 대한 의구심은 가졌어도 끝내 실체가 무엇인지는 찾지 못했다는 걸 보면 라이워트군 입장에선 상당한 극비 프로젝트였던 모양이다.
- 이후 스토리는 카무이로 이어진다.
[1]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윈도 95용 게임이라 호환성 설정을 해야 한다. ALLTYNEX Second의 전신인 ALLTYNEX도 다운받을 수 있는데 ALLTYNEX는 에뮬레이터를 필요로 한다.[2] 정황 상 지구로 쳐들어오는 중인 라이워트의 특수부대를 견제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3] 이 때 잠시 타우르스 OST의 초반 부분이 출력된다.[4] 캔서가 추락하면서 대폭발을 일으키며 달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겼다. 이때 화면 아랫쪽을 자세히 보면 피닉스가 실드를 킨 채로 천천히 빠져나오는 모습을 알 수 있다.[5] 스테이지 7 클리어 후에는 생존한 스피카 아스트레아 대위와 라이워트 함대의 현장 지휘관의 수기가 출력된다.[6] 뱀주인자리 알파성 "라스알하게"다.[7] 카무이의 5 스테이지 보스다.[8] 물론 스토리상으로만 삼파전일뿐이지, 게임에서는 3:1이나 다를게 없다. 여기서는 카무이가 리브라를 공격해도 리브라는 칼같이 회피와 방어로 대처하기 때문에 입히는 대미지는 0이다.[9] 전작의 소류와는 달리 제트 분사에 대미지 판정은 없다.[10] 참고로 시간을 너무 끌 경우, 레지스탕스 전함을 터트렸던 대형 스프레드 미사일을 날리는 대신 기체째로 주인공에게 자폭 특공을 걸고 퇴각한다.[11] 화장(장례)을 한 후에 남은 재를 의미하는데, 타츠진오에서 영향을 받은 동명의 PC-9801용 1996년산 종스크롤 슈팅 게임이 존재한다. #[12] 그래도 실드 켜놓은 상태에선 녹색 탄환에 닿아도 대미지 판정은 없다.[13] 격파하면 모티브가 되는 황도 12궁 중 하나의 문장이 나왔다 사라지는 연출이 있다.[14] 단, 트랙터 빔과 실드를 이용한 돌진 공격은 비르고만 사용하는 패턴이고, 하술한 원격조작 무기의 소환과 아포칼립스 버스터는 리브라만 사용하는 패턴이다.[15] 두번째 아포칼립스 버스터 때 무장이 파괴되고 HP바도 상당량 줄어든다. 다만 피닉스 혼자서 카무이를 2대 다 파괴했을 경우에는 리브라가 아포칼립스 버스터를 한번만 사용해도 그 즉시 큰 대미지를 입고 빈사 상태가 되어버린다.[16] 수정 전 항목에는 어퓨커스가 전부 옵휙스로 표기되어있었다. 확인결과 본 게임 자막에서도 어퓨커스로 표기되어있으므로 수정.[17] 반파된 피닉스의 도트를 자세히 보면 콕핏의 유리 부분이 반쯤 날아간 상태다.[18] 조디악 어퓨커스 각성 후 피닉스를 가로막는 라이워트 대형기 4대를 노멀샷만으로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