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렌(Ren) [ruby(れん , ruby=れん )] |
생년월일 | 2003년 6월 25일 ([age(2003-06-25)]세) |
MBTI | ESTP |
혈액형 | A형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가수 |
활동 시기 | 2021년 ~ 현재 |
링크 | 홈페이지| 트위터 | 인스타그램 | 스태프 인스타그램 | 유튜브 | 틱톡 | 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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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Z세대 대표 21세의 싱어송라이터. SNS 총 팔로워 수는 150만 명을 넘어, 동영상 총 시청 횟수는 1억회를 돌파했다.
축구 선수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틱톡에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SNS 내에서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성장하여 꾸준히 활동중이다.
2021년 9월에 자신의 첫 번째 오리지널 곡 '嫌いになれない(싫어할 수 없어)'를 발매했다. 이후도 적극적으로 악곡 리리스 거듭, 같은 해에 발매한 '最低' '空っぽ'가, 각 구독 서비스에서 바이럴 히트 중이다. 스포티파이에서 2023년 도약을 기대하는 넥스트 브레이크 아티스트 'RADAR: Early Noise 2023'에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노래를 목표로, 강하면서도 상냥한 무드를 통해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살짝 기대자」 라는 테마 아래, 멜로디와 가사의 세계관은 애틋함과 슬픔을 특징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 생애
2.1. 축구 선수
어린시절, 부카츠를 통해 축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평범한 축구선수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인터하이[1] 에서 에이스로 출전하는 등 꽤 큰 활약을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2]
2.2. 싱어송라이터
코로나를 기점으로 축구부 활동에 지장이 생기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우연히 기타를 독학으로 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무려 3개월 만에 웬만한 곡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기타 실력이 일취월장하였다. 친구들과 기타를 치는 것이 코로나 시절 유일한 취미였다고 한다. 집에 쇼와 시대 노래방 기기가 있어 가족들과 자주 노래를 부르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 재밌게 기타를 익힐 수 있는 환경에 숨겨져 있던 재능이 더해져 빠른 음악적 성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재미로 하나둘씩 올리기 틱톡에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감미로운 목소리 덕분에 조회수가 높아지며 팔로워가 급격이 늘었다. [3]
축구부 시절, 축구를 위한 동기 부여로 'ONE OK ROCK’[4]과 ‘세카이노오와리’의 노래를 종종 듣고는 했다는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 또한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축구부 시절, 축구를 위한 동기 부여로 'ONE OK ROCK’[4]과 ‘세카이노오와리’의 노래를 종종 듣고는 했다는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 또한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ONE OK ROCK의 보컬 Taka가 렌의 계정을 눈여겨 보고 그의 메이저 데뷔를 도왔다고 한다. DM을 주고 받거나, 인스타 라이브를 시청하다가 2021년 함께 세션을 완수하기도 하였다. 인생 첫 라이브를 본 가수이자 동경하던 가수와 콜라보를 하게 된 것. 2021년 12월 5일, 도쿄 Zepp Haneda에서의 첫 LIVE 온라인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메이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스토리가 설정처럼 느껴질 정도로 드라마틱하여, ‘축구선수였던 내가 알고 보니 기타 천재?’ 라는 식의 라이트노벨 타입의 유머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이러한 스토리가 설정처럼 느껴질 정도로 드라마틱하여, ‘축구선수였던 내가 알고 보니 기타 천재?’ 라는 식의 라이트노벨 타입의 유머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3. 음악 및 음반 활동
3.1.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Ren(れん)/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대표 뮤직비디오
- Yuika(ユイカ) - Sukidakara (좋아하니까)
- 嫌いになれない
- FLASH BACK
- 一切合切
4. 디스코그래피
2021년
* 嫌いになれない
: 2021년 9월, 첫 오리지널 곡 ‘싫어할 수 없어(嫌いになれない)’를 발매하였다. 당시 지인인 선배의 연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노래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바람을 피웠음에도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가사로, 사랑에 미련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가사와 멜로디 덕분에 첫 발매곡임에도 SNS에서 크게 히트하였다. 당시 남겨진 반응들 덕분에 ‘가수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Yuika(ユイカ) - Sukidakara (좋아하니까)
: 2021년 10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카(Yuika)의 ‘좋아하니까(Sukidakara)’의 2절에 남자 보컬로 피쳐링을 하였다. 해당 곡은 대만, 홍콩의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 태국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큰 히트를 쳤다. 발매 당시 학창 시절의 풋풋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잘 맞는 보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노래를 불렀을 당시 렌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었기 때문에 이런 풋풋한 노래와 잘 맞았을 것이라는 의견.
* Promise
: 2021년 1월 발매한 2번째 디지털 싱글. 겨울 러브송을 목표로 발매된 곡으로 ‘온기’, ‘하얀 계절’ 등 겨울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가사들로 호평을 받았다.
* 嫌いになれない
: 2021년 9월, 첫 오리지널 곡 ‘싫어할 수 없어(嫌いになれない)’를 발매하였다. 당시 지인인 선배의 연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노래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바람을 피웠음에도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가사로, 사랑에 미련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가사와 멜로디 덕분에 첫 발매곡임에도 SNS에서 크게 히트하였다. 당시 남겨진 반응들 덕분에 ‘가수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Yuika(ユイカ) - Sukidakara (좋아하니까)
: 2021년 10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카(Yuika)의 ‘좋아하니까(Sukidakara)’의 2절에 남자 보컬로 피쳐링을 하였다. 해당 곡은 대만, 홍콩의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 태국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큰 히트를 쳤다. 발매 당시 학창 시절의 풋풋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잘 맞는 보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노래를 불렀을 당시 렌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었기 때문에 이런 풋풋한 노래와 잘 맞았을 것이라는 의견.
* Promise
: 2021년 1월 발매한 2번째 디지털 싱글. 겨울 러브송을 목표로 발매된 곡으로 ‘온기’, ‘하얀 계절’ 등 겨울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가사들로 호평을 받았다.
2022년
* 赤
: 2022년 1월 발매된 3번째 디지털 싱글. SNS 내 무분별한 비방을 소재로 한 노래로, 일침하는 가사와 달리 부드러운 목소리가 대조를 이루는 매력적인 곡이다. 렌 스스로가 SNS를 통해 주목받았던 당사자이기에 자전적인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 赤
: 2022년 1월 발매된 3번째 디지털 싱글. SNS 내 무분별한 비방을 소재로 한 노래로, 일침하는 가사와 달리 부드러운 목소리가 대조를 이루는 매력적인 곡이다. 렌 스스로가 SNS를 통해 주목받았던 당사자이기에 자전적인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 きみのうた
: 2022년 3월 발매한 4번째 디지털 싱글. 연인을 그리워 하는 애틋한 노래로 ‘계속 함께하자’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 영상에 자신의 X를 그리워하는 스토리가 담긴 댓글이 많아 본의 아니게 연애 상담소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는 독점욕을 주제로 만든 곡이다.
- 氷解
: 2022년 5월 발매한 5번째 디지털 싱글. 얼어붙은 연인의 마음을 붙잡고 싶어하는 서정적인 가사의 곡으로, 학창시절의 연인을 추억하게 하는 MV와 노래가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당시 렌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아티스트이기에 이러한 무드의 곡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 ゆらせ
: 2022년 8월 발매한 싱글로,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의 곡으로 발표되었다. 뮤직비디오 또한 운동 선수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데, 렌 본인이 축구선수 출신이기에 가사의 내용이 진솔하게 느껴진다는 평이다. 인터뷰에서 본인과 대중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쓰는 것에 공을 들인다고 밝혔는데, 그 점이 잘 드러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제105회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 기념 교토대회 KBS교토 중계 테마송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MV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오키나와에서 드론을 띄워 촬영되었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렌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 最低
: 2022년 10월 발매한 노래로, ‘이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소재로 차는 사람과 차이는 사람의 입장을 모두 가사에 녹여내 노래하였다. ‘싫어할 수 없어(嫌いになれない)’만큼이나 렌의 대표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 空っぽ
: 2022년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과 고마움을 담은 노래로, 쓸쓸한 겨울의 감성의 그대로 담겨져 있는 곡이다. 스포티파이 Tokyo Super Hits!에 8주 연속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 - 緋寒桜
: 2023년 2월 발매된 싱글. 사랑으로 갈등되는 양가적인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흑백의 감각적인 뮤비가 인상적인 앨범. 평소 즐겨보던 애니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한 장면을 보면서 노래로 만들 수 있겠다라고 생각한 후 가사를 써내려간 곡.「緋寒桜」(비한행)라는 벚꽃은 일반 벚꽃과 달리 꽃잎이 아닌 꽃인채로 툭 떨어지는 겨울에 피는 꽃인데, 이것을 사람에 비유해서 상대(그)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들어도 미련없이 쿨하게 헤어질 수 있는 강한 여성을 상상하면서 작사한 곡이다. 2023년 2월9일자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서 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変わりゆく季節
: 2023년 4월 발매한 곡. ‘자신답게 살아도, 좋아하는 대로 살아도 좋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노래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가사로 사랑받았다. 연극에서 독백을 하는 듯한 연출의 뮤직비디오가 릴리즈 되었는데, 렌의 연기가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아티스트로서 더욱 풍부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고2때부터 렌을 귀여워해 주신 대선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떠올리며 렌인생 처음으로 생명을 주제로 만든 곡. 당신이 살아있을 때 보여준 소중한 생명, 당신을 위해서 나답게 살고, 또 누군가와 이어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송이다.
- フシアワセ
: 2023년 5월 발매된 곡으로, 헤어지고 난 후 연인의 감정을 소재로 다뤘다. 남자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가사와 달리, 뮤직비디오는 여성의 시선으로 전개되어 눈과 귀로 함께 노래를 즐기는 것을 추천.
- 正論さん
: 2023년 7월 발표된 곡으로, 10대의 마지막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시작점에서 청춘으로서 바라보는 사회의 모순적인 점을 비판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랑, 이별에 관련된 소재가 렌 노래 중 대부분을 차지했기에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이 곡도 처음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가사였으나, 조금 더 시선을 확장시켜 사회를 향해 비판하는 가사를 만들어 보자는 스태프의 권유로 지금의 가사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 マジックアワー
: 2023년 9월에 릴리즈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찰나의 순간도 매직 아워처럼 아름답고, 눈부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 노래. 짧은 컷들로 전개되는 대부분의 뮤직비디오의 흐름을 깨고, 다소 느리고 긴 호흡의 컷들로 구성되어 오히려 주목하게끔 만드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 通り雨
: 2023년 11월, 일본의 연애 소설가 MIYAMU가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소설 ‘사랑, 집착, 사람이 죽는다’에 맞는 곡을 의뢰하면서 만들어진 노래이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광적인 집착을 펼치는 스토리의 소설. ‘당신이 죽는다면, 반드시 나는 안심할 것이다.’로 시작되는 소설의 감성을 반영해 렌은 ‘당신이 죽는다면, 영원을 맹세하고 곁에 있을 텐데’라는 가사를 작성하였다. 멜로디는 2~3일 만에 완성했지만, 소설의 감성을 반영한 가사를 쓰고 싶은 마음이 강해 작사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바람에 2~3주간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렌의 성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 高瀬統也、れん / でも、
: 2023년 12월, 일본의 아티스트 高瀬統也(타카세 토야)와 함께 발매한 곡으로 '저주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애처로운 내용의 노래. 호소력 깊은 톤의 두 아티스트 덕분에 도입부를 듣자마자 바로 좋아요를 눌렀다며 입소문을 탄 곡이다. '다만 너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아'라는 부분이 특히나 한국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2024년
* 雪庇
: 2024년 3월 발매된 곡으로, ‘몰아치는 눈도 언젠가는 사라진다’며 눈와 연애를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 사랑을 소재로 많은 곡을 발표하였지만, 이번 곡에서 특히 톤의 높낮이, 감정의 깊이에서 더욱 성장하였다는 리스너들의 평을 받았다.
* 雪庇
: 2024년 3월 발매된 곡으로, ‘몰아치는 눈도 언젠가는 사라진다’며 눈와 연애를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 사랑을 소재로 많은 곡을 발표하였지만, 이번 곡에서 특히 톤의 높낮이, 감정의 깊이에서 더욱 성장하였다는 리스너들의 평을 받았다.
- FLASH BACK
: 2024년 7월 발표된 곡으로 ‘되살아나지 않는 사랑’을 노래하였다. 사랑스럽거나 애절한 느낌이 주를 이루었던 기존 렌의 노래와 달리 ‘썩어빠진 증오’, ‘뇌 속을 Flash Back’ 등 다소 과격(?)한 가사와 영상을 선보였다. 애니 '진격의 거인'의 팬이었던 렌이 여주인공인 미카사의 시선에서 남주인공인 에렌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를 썼기에 진격의 거인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다.
- 一切合切
: 2024년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한결같은 사랑을 담은 러브송’이라는 담백하고 귀여운 소개에 걸맞은 노래.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는 풋풋한 감성을 잘 그려낸 곡으로 이 노래를 계기로 한국 SNS 내에 여럿 소개 되어 국내 팬들에게 ‘좋아하니까(Sukidakara)’ 이후로 렌을 각인시키게 된 노래이기도 하다.
5. 공연 활동
6. 한국 미디어 콘텐츠
2024년 초부터 한국 SNS 내에서 바이럴되기 시작하더니 하반기부터 렌을 소개하는 평론가 및 채널이 늘기 시작했다. 렌이 직접 자신의 채널에 2025년에 한국 활동 계획이 있다는 인터뷰를 업로드하기도 하였다.6.1. 아티클
조선일보 인터뷰
- '방구석 도쿄 통신' 김동현 기자
일본 내 인지도에 비해 겸손한 태도의 인터뷰 내용과 한국 진출을 진지하게 고려해보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본인이 어떤 장르 가수라고 생각하는지
“기본적으로 J팝에서 파생된 장르를 다루는 평범한 가수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이미지라면 아니메송(애니메이션 주제가) 계열이 아닐까. 개인적으론 록 음악을 해보고 싶다. 싱어송라이터다보니 (록 가수 같은) 그런 이미지가 부족한데 꼭 도전해보고 싶다.”
-지금의 렌이 있기 위해 영향을 준 선배 가수는 누구인가
“보컬리스트로선 (아까 질문에서도 얘기한) 원오브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음악 전반적인 영향을 말한다면 사카낙숀(サカナクション·일본 5인조 록밴드). 얼터너티브한 노래를 듣길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그런 영향을 받아 온 것 같다.”
-내년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던데
“한국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생겼다고 들었다. 그분들을 위해 우선 내년 라이브 공연부터 하고 싶다. 한국 팬들이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해시태그(#)도 많이 해주셔서 꼭 보답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한국은 일본에 비해 (가수에 대한) 팬 활동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여러가지로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는 방법이 능숙하다. 본격적인 진출도 하기 전인데 벌써 (한국 팬들에게) 애착이 느껴진다. 그래서 더 빨리 만나고 싶고, 라이브 공연에서 노래를 하루빨리 들려 드리고 싶다. 메시지를 남기자면, ‘항상 감사합니다.’ 흔한 말이지만 그 배경엔 여러 내 감사한 마음이 담겨 있다.”
브런치 매거진 ‘21세기 아티스트’ - 황선업 평론가
https://brunch.co.kr/@sunuphwang/594
오랜 시간 원 오크 록의 타카를 선망해 왔던 그는, 팀의 히트곡과 이들이 커버해 온 서양음악에 의지해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무의식적으로 형성해 왔다. 트레이닝으로 단련해 온 축구와는 달리 본능에 가까운 감각으로 또 하나의 잠재력을 개방하게 된 셈이다. 개인적으로 생각건대 홀로 즐거운 것을 맘껏 발현함으로써 얻게 되는 만족감은, 팀으로서의 성취가 목적인 축구와는 또 다른 희열을 가져다줬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스트리밍으로 인해 한층 낮아진 서양음악에 대한 문턱, 쉽고 편하게 자신의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SNS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렌이라는 아티스트는 누가 뭐래도 일본음악의 ‘지금’을 상징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그의 음악을 들으며 인상적인 점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능숙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치 이러한 곡조에는 자신의 성대나 호흡을 어떻게 써야 할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처럼, 마치 타고난 운동신경이라고 해도 좋을 천부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다. 최근 선보인 신곡 ‘一切合切’에서는 시티팝이나 디스코 기반의 사운드가 빚어내는 리듬 위를 강약조절을 통해 완벽히 서핑하는가 하면, 어두운 무드를 중심으로 미디엄과 업템포의 요소가 양립하는 ‘最低’에서는 급격한 전개에 휩쓸려감 없이 가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애절함을 심지 굳게 읊어나간다.
6.2. 유튜브
- 나마비루
- 분홍 플레이리스트
6.3. 인스타그램
- 오늘의 제이팝 (Click)
- 내한이 (Click)
- 제이팝 오마카세 (Click)
- 트랙 제이팝 (Click)
7. 사용 장비
7.1. Gibson(깁슨)
2021년에 기타 메이커인 ‘Gibson(깁슨)’이 주최하는 ‘Gibson G3(깁슨 G3)’라는 프로그램 멤버로 렌이 선출된 적이 있다. 현재까지도 라이브 공연 시,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모두 Gibson의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래는 ‘Gibson G3(깁슨 G3)’ 당시 기사 원문 링크.
- Gibson G3 프로그램 선출 기사깁슨의 신세대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2개년 프로그램 'Gibson Generation Group(깁슨 G3)' 제2기 멤버 발표! 일본 18세 싱어송라이터 ‘Ren(렌)’ 선출!세계 각국에서 선출된 재능 있는 젊은 뮤지션들의 그룹으로, 깁슨의 각 아티스트 관계 팀으로부터 음악 커리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포트를 받으며 음악업계에서 더 강한 커넥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깁슨 G3 멤버는 음악계의 슈퍼스타와의 공연, 브랜드 파트너나 각종 이벤트 등에서의 연주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캠페인 참여 및 콘텐츠 제작, 전 세계 수억 명의 청중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Gibson 유튜브 인터뷰
7.2. ENYA (엔야)
2024년, ‘ENYA MUSIC(엔야 뮤직)’으로부터 NOVA GO SP1 기타를 선물받은 바 있다.
8. 여담
- 2024년 10월, 렌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도 한국 활동에 대한 포부를 남긴 바 있다. 아래는 렌의 스태프 인스타그램 에 업로드된 인터뷰 영상.
- 2024년 10월 6일 'ZIP-FM 31st Anniversary ZIP AUTUMN SQUARE' 라이브 무대 전 라디오 공개 생방송 'RADIOORBIT'에 토크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데 공연을 하던 중 반주가 꺼지는 돌발상황이 생겼다. 하지만 렌은 당황하지 않고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아카펠라로 공연을 이어갔다. [5]
- 렌 이름은 가타카나가 아닌 히라가나 렌(れん)으로 모든 계정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도 일본에서 선호하는 이름 순위에 오를 만큼 흔한 이름이고 영어로 ren을 쓰는 아티스트 계정 또한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 렌은 고등학교때부터 활동을 해와서인지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렌군(れんくん)으로 불리고 있다.
- 렌은 2024년 3월 9일에 페르시안 수컷 고양이를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지르(ジル)이다. 3월 10일부터 전용 계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르(ジル)의 이름은 지르가 태어난 달 (12월)을 상징하는 보석이름인 지르콘에서 따온 것으로 팬들사이에서는 렌군과 같이 지르군(ジルくん)이라고 불리고 있다. 지르군의 탄생일은 2023년 12월 21일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zirkun1221 냥집사로의 생활을 보여주며 지르군과의 케미에 팬들은 렌군만큼이나 지르군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라방에도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라방 중에 지르를 만진 후 코와 입을 간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예전에는 틱톡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는데 현재는 인스타계정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다. 공지를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게릴라성 라방으로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하고 있고 중요한 날(예를 들어 본인의 생일, 음원공개일 등)에는 대부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6월 25일, 본인의 생일에는 녹음스튜디오에서 준비한 특별한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곡을 들려주며 축하해주는 팬들과 소통하였다.
- 평소 작업중인 곡들을 라방을 통해 팬들에게 선공개하는 경우가 많고 가사 한 소절을 X(트위터)에 올려주기도 한다.
- 취미는 사우나인데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는 편이라고 한다. 사우나 후에는 탄산 오로포(오로나민C와 포카리스웨트를 섞은 음료)나 데카비타(탄산이 가미된 비타음료)를 마신다고 한다.
- 평소 좋아하는 음식은 라멘, 불고기, 오므라이스이다. 한국음식 중에는 김치와 비빔밥, 삼계탕을 좋아한다고 한다. 알콜 종류로는 하이볼과 와인을 좋아한다.
- 애니덕후로 가장 좋아하는 애니는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이다. '진격의 거인' 도 전 시즌을 다 볼 정도로 좋아한다. 2024년 7월 발표한 플래시백(flash back)은 진격의 거인 여주인공인 미카사의 시점에서 쓴 가사로 에렌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진격거 폐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 인터뷰에서 언젠가 애니의 주제곡을 꼭 불러보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 부캐로도 활동 중인데 우타이테R과 보카로P 두명의 신진 크리에이터에 의한 프로젝트 그룹인 R+… 에서 우타이테R 로도 활동중이다. 2021년 7월 발매한 1st digital single'doubt' [6] 가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top50에 오르는 등 데뷔작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은 @R_vocalist_official이다.
- 2023년 틱톡 히트송 메들리를 일본의 젊은 8인의 가수가 부른 영상이 2023년 12월 27일에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화제가 되었다. [7] 렌은 츠키(tuki.)의 ‘만찬가(晩餐歌)’와 My First Story의 ‘I’m a mess’, 후지이 카제(Fujii Kaze)의 ‘garden’을 불렀는데 츠키의 만찬가 커버가 본인 인스타계정 릴스 조회수만도 808만(24.10월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각종 sns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8] 이 후 2024년 2월 2일에는 TBS의 생방송 프로그램 'rabito' 에 동일한 멤버가 출연하여 2023 틱톡 히트송 메들리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공중파 생방송 출연은 처음.
- 2020년 10월 25일 나오토 인티라이미(ナオトインティライミ)의 틱톡계정에서 유우리(Yuuri) 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9]
- 데뷔전부터 Kpop 특히 BTS 노래들을 많이 커버했었고, (BTS 멤버 중에는 정국을 가장 좋아하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음악작업을 해 보고싶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뉴진스의 'ditto', 헤이즈, 화사의 노래도 커버하였다.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의 ost 인 10cm의 '봄눈' 커버영상을 인스타와 유튜브에 게시하여 또 한 번 한국팬들의 눈에 들어왔다.
- 타카세 토야(高瀬統也, Takase Toya)와 협업한 데모(でも)는 2023년 12월 13일에 발매되었는데 2024년 8월부터 릴스가 역주행하며 [10] melon jpop차트 5위까지 오르는등 한국 jpop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절 도입부인 "저주하고 싶을 만큼 사랑하고 있어" 부분은 렌이 작사하였고 곡작업도 공동으로 하였다. 타카세 토야와는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2024년 1월 오키나와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2년간 축구를 했는데, 꽤 잘했던 것 같고, "J리그 하부조직의 주니어 유스 연대의 선발팀으로 뽑혀,'도쿄 국제 유스'라고 하는 국제대회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고 했다. 가장 존경하는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같은 왼발잡이이고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이다. 해외원정대회를 나가기도 했는데 초등학생때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중학생때 브라질과 한국(제주도)에서 경기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는 축구명문 테이코 고교에 진학하여 고3 여름 전국 체전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출전했다. 지금은 대학서클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 어린시절 축구선수활동으로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았기에 차안에서 음악을 듣는 일이 일상이었다고 한다. 할머니의 차안에서는 재즈나 플라멩코를 들었기도 했었고, 어머니의 차에서는 본인이 좋아했던 세카이노 오아리나 원오크락의 음악을 들었고, 아버지의 차에서는 B'z, BOØWY의 음악을 들었다고 한다.
- 잡지 Fineboys 2024. 2월호 인터뷰 중 "what’s in my bag?" 에서
르라보의 another 13 향수[11]와 유리아쥬 제모스 스틱 리브르 립밤을 본인애용템으로 소개했다.
-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와 마비스 화이트닝 민트 치약을 애용한다고 함. (2024.10.24 인스타 라방 중)
- 2022년 10월 audio technica에서 나온 무선이어폰 'ATH-CKS30TW' 의 웹 CM에 첫 출연한 적이 있다. BGM은 렌의 ゆらせ(유라세). [12]
- 2023년 10월 new balance 스니커즈 'BB550','9060' 모델의 지면광고모델로도 활동했다. [13]
-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편인데 주로 색상을 자주 바꾼다. 도쿄 아오야마(青山)에 위치한 헤어샵(@smiloop_aoyama)이다.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는 스나상(@suna091)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렌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게시해주고 있다.
- 2024년 2월 친구와 베트남과 태국, 대만, 캄보디아 여행 중 버스킹을 한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14] 2024년 2월 8일에는 오사카에서 버스킹 진행 중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두 곡을 부르고 중단되기도 했다.
- 현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고 26년에 졸업예정이다.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서 조금 읽을 수 있다. 라방 중 한국어 댓글을 읽어주고 한국어로 대답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ㅋㅋㅋㅋ" 의 의미도 알고 있다. [15]
- 렌은 2살 차이의 남동생이 있다. 렌과 이미지는 다르지만 동생도 잘생겼다고 한다. 형제간 사이가 좋아 콘서트도 보러 온다고 한다.
- 11월 1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7개도시 전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렌 콘서트 일정
- 일본무도관(日本武道館)에서 라이브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며 좋은 곡을 계속 만들어가면서 10년 이내에, 20대가 가기전에는 무도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1] 일본 고등학교 체육대회[2] 그의 틱톡 첫 콘텐츠가 고교 시절 축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3] 2024년 10월 기준, 틱톡 96.8만, 인스타그램 22.8만, 유튜브 20.1만으로 약 150만명이 팔로우, 총 영상 조회수는 1억 회 이상[4] 2019년 렌은 친척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ONE OK ROCK의 ‘Wherever you are’를 부른 적이 있다. 이 영상 또한 ‘고등학생이 부른 축가’라는 제목으로 바이럴 되었다.[5] 당시 공연이 담긴 영상[6] R+...'doubt' MV[7] PeruPines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8] 만찬가 커버 렌 인스타릴스[9] 유우리와 함께한 사진을 게시한 렌 인스타[10] 역주행 된 데모(でも) 인스타 릴스[11] 르라보 another 13은 현재(2024.10.24)는 사용하지 않고 로에베 001 향수를 사용한다고 함.[12] 공식영상이 삭제되어 렌의 팬이 올려준 릴스를 첨부함[13] 렌 유튜브에 게시된 지면광고[14] 대만 버스킹에서 'firstlove'를 부르고 있는 렌[15] 'ㅋㅋㅋㅋ'를 알고 있는 렌: 팬이 업로드한 인스타 라방 녹화 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