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1:00:19

SCP-188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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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883-KO, 1e=[접근 거부],
2=1884-KO, 2e=미친ㅋㅋ 광릉왕모기 콘서트 직캠;;;,
3=1885-KO, 3e=[접근 거부], )]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1884-KO
별명 미친ㅋㅋ 광릉왕모기 콘서트 직캠;;;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저자 LR0725

1. 개요2. 탄생과 재단 억류 과정3. 면담4. 갑자기 증가한 모기5. 첫번째 임무6. 박예지 요원7. 기타

1. 개요

SCP-1884-KO는 변칙적 개조가 이루어진 광릉왕모기이다. 기본적으로, 각 개체들은 변칙적으로 늘어난 수명, 상당 수준의 지성, 식성의 변화, 모기 탐색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각각 개체의 능력은 다 다르다.

분량 조절을 위해, -1,-2,-3은 나누어서 설명한다.

SCP-1884-KO-1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bgcolor=#fff><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Foundation ||
파일:익스플로젼!.jpg
SCP-1884-KO-1의 최대 화력 시험 중 사진.
SCP-1884-KO-1은 화염을 조작하는 능력을 보유하며, 이는 자연적인 능력이다. 연소를 위해선 산소와 연료가 필요하다. 화염의 출력은 재단 표준 화염 발사기의 능력을 뛰어넘으며, -3과 능력을 결합하면 더욱 큰 공격을 할수있지만, 약 10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SCP-1884-1-KO은 이 능력을 오로지 모기를 공격하는 데 사용한다. 또한 개체는 모든 화염에 피해를 입지 않지만, -2, -3은 화염에 취약하다. 그러므로, -1은 주로 단독으로 행동한다. 또한 화염엔 어떠한 변칙적 특성이 없다.


SCP-1884-KO-2


SCP-1884-KO-2는 장거리 염화(念話), 통칭 텔레파시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 범위는 자신으로부터 반경 10km 내이지만, 해당 능력을 사용하려면 생각을 받는 대상이 -2와 어느 정도의 친밀감을 느껴야 한다. 또한 텔레파시 능력은 인간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인간의 언어는 소리 내 사용하지는 못한다.
염화 능력은 단방향으로만 작용하기 때문에, 텔레파시를 받은 개체가 답변을 하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2는 이 능력을 이용하여 지휘부 역할을 한다.


SCP-1884-KO-3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bgcolor=#fff><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Foundation ||
파일:으아아아아악.png
PoI-1884-KO가 SCP-1884-KO-3을 개발하며 직접 제작한 시안.
SCP-1884-KO-3은 대중매체에서 다루어지는 요정의 모습으로 모습을 의태 할수 있다. 의태 후의 신장은 약 32cm이며, 오른손에 추가로 달린 부속지[1]를 사용해 여러 가지 기적 술[2]을 행한다. 기적 술의 강도는 SCP-1884-KO-3이 능력을 발현할때 까지 집중하는 시간에 대부분 비례하지만, 파괴에 이용할 경우 이는 고농도 EVE를 방출하는 정석적인 기적 술에 미치지 못한다.

사용하는 기적 술은 고열의 광선 방출, 중등도의 염력[3], 그리고 대상의 능력을 강화하는 통칭 축복이 있다.
의태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거의 없으며, 의태 유지 시간 또한 일주일 이상으로 매우 길다. 또한 의태를 해제한 뒤 쿨타임은 없다. 따라서 -3은 의태 상태를 무한정 유지할 수 있다.
-3은 본인의 의태를 '변신'이라고 표현한다. 또한 본인은 의태 이후의 모습을 선호한다. -3은 의태한 상태에서 인간의 음식, 기호품, 혹은 의복 등에 큰 관심을 보인다. 또한 의태 상태에서 -3은 SCP-1884-KO 개체 중 유일하게 인간의 언어를 발성하여 구사할 수 있다.


이렇듯, 간단히 말해서 모기 파워레인저. 그만큼 개체 각각의 능력이 강하다.

2. 탄생과 재단 억류 과정

SCP-1884-KO는 요주의 웹사이트인 뒷골목에 존재하는 골목[4]중 하나인 모기골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모기골은 기본적으로 모기에 대하여 분노를 표출하며 다양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모기를 죽이는 게시글이 주를 이룬다. 물론 요주의 웹사이트 이니 만큼 변칙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죽이는 것도 존재하기에, WoI[5] 연구과의 저순위 주시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2024년 9월 20일, WoI 연구과 연구원이 다음 게시글을 발견한다.
제목: 모기 이 미친 새끼들은 이제서야 슬슬 기어나오네

날짜: 2024/09/03

작성자: 난여름싫어한다고🟢
원래는 한여름에 튀어나오더니 올해는 하도 더우니까 지들도 감당 안됐는지 숨어 있다가
여름 끝나가니까 이제 슬 살겠는지 쳐기어나오네 게다가 수도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거 같고
진짜 십새들 다 죽었다
이번에 너와 나 둘 중 하나는 다 뒤지는거야
추천 2 | 비추 0
댓글

혐기오체분시🟢: ㄹㅇ 좆기5새끼들 꼴에 날씨를 가림 ㅋㅋㅋㅋ
ㄴ난여름싫어한다고🟢: 지금 광릉왕모기 가지고 만지작거려보고 있는데 잘되면 골에 보고하러 온다

ㅤㄴ혐기오체분시🟢: 광릉왕모기가 뭐임? 첨 듣는데

ㅤㅤㄴ난여름싫어한다고🟢: 모기 잡아먹는 모기임

ㅤㅤㅤㄴ혐기오체분시🟢: 우리 골붕이 노벨상 받겠네 ㅋㅋ
[중략]
여기서, 해당 글의 작성자인 '난여름싫어한다고'는 2019년 여름 경기도 북부에서 미꾸라지에 변칙생물학적 조작을 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따라서 PoI-1884-KO로 지정되었다. 현재 PoI-1884-KO의 신상은 완전히 불명이며, 조사는 골목길의 게시글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PoI-1884-KO는 매년 여름마다 변칙생물학을 이용하여 소규모의 사건을 일으켜 왔으며, 이는 모기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 때문이다.
이후, 2024년 여름엔 눈에 띄는 일을 벌이지 않던 PoI-1884-KO가 올린 해당 게시글 때문에, WoI 연구과는 경계를 시작했다.

이후, PoI-1884-KO는 결국 일을 벌이고 말았다.
제목: 내가 이겼단다

날짜: 2024/09/10

작성자: 난여름싫어한다고


중간보고 하러 왔다
드디어 내가 해냈다
저번에 모기들 좆같다고 한 뒤로 2주 넘게 개고생해서 하나 만들어왔다
성능 하나는 죽여준다 이것들 함봐봐라

[SCP-1884-KO-1로 추정되는 모기가 라이터 크기 정도의 약한 불꽃을 주둥이에서 내뿜는 모습이 담긴, 약 18초 길이의 영상이 재생된다.]

이거 하나면 뒤늦게 나온 좆기쉑들 다시 여름철 찜통더위 체험시켜줄 수 있음 ㅆㅅㅌㅊㅋㅋㅋㅋ
여유 되면 얘 갖고 좆기 화형시키는 짤도 들고옴
다른 것들도 들고올테니 기대해도좋음
추천 2 | 비추 1

다름 아닌 SCP-1884-KO-1을 만든것. 물론 재단은 변칙성의 강도가 매우 미약하기에 큰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 게시글 때문에 재단은 확실한 경계태세의 돌입한다.
제목: 개조 슈퍼모기 트리오 결성됨

날짜: 2024/09/20

작성자: 난여름싫어한다고🟢
ㅎㅇ 슬슬 대충 끝난거 같아서 왔다
긴 말은 필요없고 영상 보면 진짜 개쩐단 걸 알수있을꺼다

[첨부된 영상에는 SCP-1884-KO-1, -2, -3이 위치를 알 수 없는 공터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이들의 크기는 일반적인 모기보다 훨씬 비대하다. SCP-1884-KO-1의 불꽃은 이전 영상보다 훨씬 강력해져 화염방사기 수준에 이른다. SCP-1884-KO-2의 능력은 이 영상에선 특별히 확인할 수 없고, 단지 근처를 돌아다니던 모기들을 영상 내내 잡아먹기만 한다. SCP-1884-KO-3도 -2와 함께 모기를 포식하다가, 돌연 금발의 자그마한 여성체의 모습으로 변하여 화면을 향하여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영상이 종료된다.]

물론 지금은 이 세상 모기들을 죄다 잡아죽이려면 좀 모자라다
그래서 우린 모기 주둥이까지 꺾여버릴 거같은 특훈을 떠날거다
가자 1호 2호 3호!!
추천 31 | 비추 1
바로, -2와 -3을 완성한 것. 또한 -1의 불길은 더욱 강해졌다. 또한 특훈을 하겠다는것으로 보아, 이 개체들의 능력은 더욱 강해질 예정.

재단은 해당 개체들을 SCP-1884-KO로 지정, WoI 연구과는 각 지부에 해당 영상을 보내며, 이와 같은 모기들이 출현하면 신고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한다.

이후, 모기골 내에는 다음과 같은 목격글이 나온다.
[펼치기 / 접기]
> 제목: 미친ㅋㅋ 광릉왕모기 콘서트 직캠;;;
'''날짜: 2024/09/22
작성자: 매지컬티라노🟢

강원도 사는 골붕이인데 이 새끼들 뭐냐?
파일:불타오르네빠이어.jpg

시간이 밤이고 계속 쟤가 날라댕기고 나도 손 존나 떠는 바람에 사진이 좆같이 찍혔는데
겁나 큰 뭔 모기새끼가 날아댕기는 거임 불 두른 채로
멍하니 쳐다보다가 신기한데 사진이라도 찍어둘까~ 하고 이 사진 찍음

그런데 저쪽에서 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뭔 이상한 음성변조된 목소리로 "이게 아니야!!!! 더 세게 하라고!!!!" ㅈㄴ 소리 지르는 사람이 있었음. 좀 더 가까이 가보니까 "이거 하나 똑바로 못해??" 하고 ㅈㄴ 화내고 있대? 무슨 거지발싸개같은 컨셉인진 몰라도 시커먼 후드티에 모기 대가리 같이 생긴 가면 쓴 키 작은 놈이었는데 바로 옆에 파이어 모기랑 비슷하게 생긴 모기 둘 더 있었음, 밤이라서 걔넨 내가 가까이 온 줄도 몰랐던 듯

그래서 고냥 가만히 뒤에서 구경하고 있으니까, 그놈이 "합동!!! 광릉작열포!!!!" 이지랄 하면서 소리 지르는 거임 ㅋㅋㅋㅋ
처음엔 웃겨서 '병신ㅋㅋㅋㅋ'하고 있었는데, 모기 하나가 웬 여자애로 변하더니 마법봉을 휘두르더라? 그러니까 아까 그 혼자 쥐불놀이 하던 모기 불이 존나 커지면서 발사됨 ㄷㄷ

다행히 주변엔 뭐 없어서 불만 쏴지고 말았는데, 암튼 나는 화들짝 놀라서 가만히 얼어붙어 있고 걔는 모기 둘이랑 여자애한테 해냈다 해냈다 뭐 이러면서 방방 뛰고 있었음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불 쏘는 모기? 이거 뭔가 좀 익숙하다 싶어서 혹시나 하고 아직 신나 있는 애한테 "모기골?"하고 말 걸었더니 갑자기 멈추고 내 쪽 쳐다봄. 서로 뻘쭘하게 한 3초 마주보고 있으니까 걔가 바로 몸 부르르 떨다가 도망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구경했다 골붕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24 | 비추 4
골목길 입장에선 그냥 웃긴 글이지만, 재단 입장에선 완전 적신호.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재단은 한 번 더 규제를 강화한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뒤 6일 뒤, PoI-1884-KO는 SCP-1884-KO를 이용하여 자의, 혹은 타의로 경기도 파주시에서 소규모의 소란을 일으켰다. 재단은 기동특무부대 람다-7을 보내 사태를 진압하는 겸 PoI-1884-KO와 SCP-1884-KO 개체들을 확보한다.
확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PoI-1884-KO는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것. 키가 작았다는 묘사가 복선이었다.

3. 면담

이후 면담에선, PoI-1884-KO의 본명이 예지라는 사실과, 골목길과 현실 세계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골목길 내에선, 마치 골목길 유저의 전형적인 평균이지만, 현실은 완전히 겸손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6]이다. 그 반대로 -3은 굉장히 활발한 성격. 또한 그들은 PoI-1884-KO가 변칙생물학적 개조의 매우 재능이 있는것을 알아낸다.
면담으로 얻은 정보에 따르면 SCP-1884-KO를 만든 이유는 그저 모기들을 다 죽이기 위함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2024년엔 모기가 매우 극성이였으며, 이는 통계를 통하여 사실로 밝혀졌다. 특히 올해는 북쪽 도시부터 저수지까지 아무 데나 알을 깐다는 것이 매우 역겨워서 개조를 결심한 것으로 추측.
PoI-1884-KO는 결국 자신이 SCP-1884-KO들과 떨어진 채, 기억 소거 처분[7]을 받게 되어 버릴 것을 직감한다. 이후 PoI-1884-KO는 결국 결단을 내리게 된다.

바로 SCP 재단에 입사하는 것. 이는 SCP-1884-KO와 같이 있기 위함 이였다. 또한 SCP-1884-KO들이 없으면, 제 아무리 잊는다 해도 공허한 감정이 가시지 않을 것을 직감하였기 때문. 이후 재단은 SCP-5031[8], SCP-5595[9]의 사례, 그리고 제145K기지 내에서도 지성 있는 SCP 개체가 재단과 문제없이 지내고 있는걸 까닭으로, PoI-1884-KO를 E등급 요원으로 채용한다. 물론 E등급인 만큼 정요원의 자질을 테스트하는 단계이지만. 또한 정식요원이 되지 못한다면, 기억소거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4. 갑자기 증가한 모기

상술한 PoI-1884-KO의 증언과 같이, 2024년은 작년 대비 굉장히 많은 수의 모기가 증식하였다. 조사 결과, 작년 동시기 대비 모기의 수가 무려 731%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재단 곤충학부는 모기 내의 삼일열말라리아원충[10]을 추적 가능한 기술을 사용하여 추적한 결과, 늘어난 모기중 대다수가 해당 원충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즉, 늘어난 모기가 인위적으로 해당 원충을 운반하고 있거나, 혹은 해당 모기를 운반하는 모기가 인위적으로 많아진 것.

이후 재단은, 북한의 소행[11], 일본생류창연을 비롯한 각종 변칙생물학 단체의 소행, 혹은 제비꽃에서 기원하여 기준차원을 침략해온 절지동물 독립체라는 등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운다.
이 상황 가운데, SCP-529-KO는 경기도 연천군 소재 가옥에서 벌레를 구제하던 중 벌레가 대량으로 가득 차 있는 수상한 가옥을 발견했다고 재단에게 통지했다. 또한 원래대로 집주인을 퇴거하려고 하였으나, 해당 인물이 변칙적으로 개조된 모기를 이용해 거세게 반발하는 탓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해당 인물이 변칙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 이후 기동특무부대 람다-7[12]을 파견하여 습격을 준비한다.

이 와중에, PoI-1884-KO는 SCP-1884-KO와 함께 해당 습격게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여러가지 이유를 바탕으로, 재단은 이를 승인한다.

그렇게, PoI-1884-KO는 자신의 첫 번째 작전을 준비한다.

5. 첫번째 임무

이후 작전 날, 람다-7과 PoI-1884-KO, 그리고 SCP-1884-KO 개체들은 작전지 앞에 도착한다.[13] PoI-1884-KO는 -2를 통하여 안에 모기는 수백 마리 지만, 사람은 한 명뿐이라는 정보를 알린다. 이후, 대원과 PoI-1884-KO, 그리고 SCP-1884-KO들은 습격을 시작한다.
문을 따고 들어간 람다-7 대원들은 처음엔 괴한의 기적술의 당황하였으나, 다시 평정을 되찾은 대원들은 모기 대항용 마취제를 이용해 모기들을 처리한다. 또한 -3은 자신의 기적술을 이용해, -1은 화염 구를[14] 이용하여 괴한의 모기들을 차례차례 제거해 나간다.
이후 예상외로 빠르게 모기가 다 사라지자, -3이 자신의 기적 술을 이용한 사슬로 괴한을 포박하려고 시도한다. 그 순간, 괴한의 몸이 불가능한 각도로 기묘하게 휘어져 사슬을 피한다. 또한 PoI-1884-KO와 SCP-1884-KO를 제외한 대원들이 차례차례 쓰러져버린다. 이에 당황한 PoI-1884-KO, 그리고 나서 괴한이 독이 스며들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PoI-1884-KO는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 진실을 알게 된다.
이 모든 의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개조된 모기. 람다-7 대원들이 쓰러진 것도, 수상할 정도로 모기가 많다는 2호의 신호, 이 모든것이 다 저 모기들이 있다는 신호였던것. 이후 PoI-1884-KO를 대상으로 괴한은 쓰러져 버린 람다-7 대원들을 인질로 하여, 저 녀석들을 그냥 죽게 놔두기 싫으면 협력하라고 협박한다.

이때, 고뇌의 빠진 PoI-1884-KO 근처로 결심한 듯이 다가오는 -1. PoI-1884-KO는 -1의 의도를 알아채었는지, -1에게 부디 그 의도를 시행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1은 이미 결심한 상황. 이후 방심한 괴한을 람다-A가 붙잡자, -1은 모기를 향해 돌진한다. 이후 -3은 람다-A를 향해 부속지를 휘두르며, 이후 PoI-1884-KO와 람다-7 대원들을 대피시킨다.
이후, -1이 결심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Foundation
파일:매우강력하디강력함.jpg
람다-B의 바디캠에 촬영된 폭발 순간의 모습.

다름 아닌, -1의 마지막 필살기인 초-광릉작열포. 폭발의 강한 충격으로, 웬만한 대원들은 바로 넘어졌으며, -3은 무게가 가벼워서 인지 바로 날아가 버렸다. 이로써 괴한은 확실히 무력화 되었지만, 문제는 -1과 람다-A. PoI-1884-KO는 -1을 그리워 하면서 슬피 운다. 그러나, 람다-B의 외침으로 마지막 희망을 걸고 하나씩 잔해를 치우기 시작한다. 그런데...

사실 람다-A와 -1은 살아있었다. -1은 설명에도 적혀있듯이, 자기의 화염에 면역이고, 람다-A는 -3이 -2의 명령에 맞춰 축복을 내렸기 때문. 이후 람다-B가 살아남은 람다-A를 보고 유령이다 하면서 놀라고, 굉장히 슬피운 PoI-1884-KO는 멋쩍어하며 기록종료.

이후 비고의 내용을 보면, 람다-A는 4주간의 요양 끝의 몸상태가 정상까지 돌아왔으며, PoI-1884-KO 또한 경상에 그쳐 그 즉시 업무에 복귀하였다고 한다. 아쉬운 점이 괴한이 완전히 소사(燒死) 했기에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고, 초소형 모기들의 연구가 불가능하다는 점.

6. 박예지 요원

PoI-1884-KO의 임시 인원 생활이 끝나는 날, PoI-1884-KO는 긴장감과 기대감의 가득 찬 채로 소식을 들으러 온다. 외냐면 오늘이 PoI-1884-KO의 정식 요원 채용 결과 공개 날이기 때문.외관상에서 볼수 있듯이 굉장히 긴장한 상황. 이후 채유진 연구원의 재단 사람들과 친해졌나는 대답에, PoI-1884-KO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는 기분이라서 좋았다'라고 답한다. 이후, PoI-1884-KO가 슬슬 사람 애 그만 태우고 결과를 알려주라고 하자, 채유진 연구원은 결과를 보여준다.
[중략]
PoI-1884-KO: 사, 사람 애 그만 태우시고오… 이제 슬슬 알려주세요…

채유진 연구원: 좋아요. 자, 이거 받으세요.

[채 연구원이 PoI-1884-KO|에게 명찰을 하나 건넨다.]

박예지 요원: 아…!

채유진 연구원: [미소를 짓는다.] 늦었지만, 재단에 어서 오세요, '박 요원님'.

이후, PoI-1884-KO가 정식 요원인 박예지 요원이 됬음을 보여주며, 문서는 끝난다.

7. 기타

일련번호는 광릉왕모기의 학명 기재 연도에서 따왔다고 한다.

[1] 마벙봉의 외형을 하고있다.[2] SCP재단 세계관에서 속히 말하는 마법.[3] 최대 5kg의 물체를 들어올릴수 있으며, 최대 출력으로 사용한 경우 평균 체중의 성인 남성을 몇초간 멈출수 있으나, 잠시 행동 불가 상태에 빠진다.[4]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아카라이브의 채널과 같은 역할이다.[5] Website of Interest, 요주의 웹사이트.[6] PoI-1884-KO는, 이건 인터넷 유저의 특성이라고 설명한다.[7] 본인은 뇌가 박박 씻겨진다고 표현한다.[8] 이쪽은 적절한 방법을 통하여 난폭성을 제거, 격리난이도를 대폭 낮추었다.[9] 이쪽은 개체의 재능을 이용하기 위하여 채용했다.[10] 이름대로,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유충이다.[11] 실제로도 모기의 대량 발생은 북한과의 접점 지점에서 발생했다.[12] PoI-1884-KO를 포획한 기특무이다.[13] 이때 람다-B 대원이 저번엔 우리 손으로 잡아 넣었는데 이젠 동료인 상황을 한탄한다.[14] 연습하여 터득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