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Love Songs | |||
<colbgcolor=#fadcaa><colcolor=#c2241c>수록 앨범 | |||
앨범 발매일 | 1976년 3월 25일 | ||
싱글 발매일 | 1976년 4월 1일 1976년 4월 30일 | ||
싱글 B면 | Cook of the House | ||
장르 | 팝 록[1], 펑크(Funk), 디스코 | ||
작사/작곡 | 폴 매카트니, 린다 매카트니 | ||
프로듀서 | 폴 매카트니 | ||
러닝 타임 | 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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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보드 핫 100 역대 1위곡 | ||||
Boogie Fever | → | Silly Love Songs | → | Love Hangover |
빌보드 핫 100 역대 1위곡 | ||||
Love Hangover | → | Silly Love Songs (4주) | → | Afternoon Delight |
공식 뮤직비디오 | 2014년 리마스터 버전 |
Give My Regards to Broad Street 버전 |
빌보드 핫 100 5주 연속 1위, 1976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1위에 오르며 1976년을 통틀어서 미국에서 제일 성공한 곡이다. 비틀즈 시절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기록한 곡은 1964년 I Want To Hold Your Hand, 1968년 Hey Jude 두 곡이다. 비틀즈 해체 이후 멤버들 솔로 활동에선 이 곡 뿐인데, 이 곡을 통해 폴 매카트니는 빌보드 역사상 유일하게 3개의 연말 차트 1위 곡을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 동시에 비틀즈 멤버들의 솔로 활동 시절 히트곡 중 (Just Like) Starting Over, My Sweet Lord, Got My Mind Set on You, Say Say Say 등과 더불어 가장 크게 성공한 노래이며, 폴 매카트니 솔로 커리어 사상 최대의 히트곡이다.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40위에 올랐다.
가사는 굉장히 단순한데, 폴의 노래는 멜로디만 달콤하지 가사는 덮어두고 사랑 타령만 하는 진부한 내용 일색이라는 평론가들의 비난에[3] '사랑이 뭐 어때서!'라며 정면으로 맞서는 듯한 가사이다. 어찌 보면 'Listen to What the Man Said'의 메시지를 조금 더 노골적으로 드러낸 곡이자 폴 매카트니식 작사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
2. 가사
Silly Love Songs You'd think that people would have had enough of silly love songs. 한심한 사랑 노래는 지겹게 들었다고 생각하겠지만 But I look around me and I see it isn't so.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런 것 같지 않아요. Some people wanna fill the world with silly love songs. 한심한 사랑 노래로 세상을 채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And what's wrong with that? 그래서 뭐가 잘못이란 거죠? I'd like to know, 'cause here I go again 알고 싶어요. 저는 또 이렇게 노래할거거든요. I love you, I love you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I love you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I can't explain the feeling's plain to me, say can't you see? 내게는 너무나 당연한 느낌인데 설명할 수가 없네요. 당신은 모르나요? Ah, she gave me more, she gave it all to me 아, 그 사람은 나에게 더 많이 베풀었답니다. 모든 것을 나에게 바쳤어요. Now can't you see, 이래도 모르겠어요? What's wrong with that 뭐가 잘못이란 거죠? I need to know, 'cause here I go again 알고 싶어요. 저는 또 이렇게 노래할거거든요. I love you, I love you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I love you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Love doesn't come in a minute, 사랑은 한 순간에 오는 게 아니에요. sometimes it doesn't come at all 때로는 전혀 오지않을 수도 있어요. I only know that when I'm in it 사랑에 빠졌을 때에만 알 수 있죠. It isn't silly, no, it isn't silly, love isn't silly at all. 그건 한심한 일이 아니에요. 아뇨. 한심하지 않아요. 사랑은 절대로 한심한 게 아니에요. How can I tell you about my loved one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어찌 설명할 수 있을까요? You'd think that people would have had enough of silly love songs. 한심한 사랑 노래는 지겹게 들었다고 생각하겠지만 But I look around me and I see it isn't so.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런 것 같지 않아요. Some people wanna fill the world with silly love songs. 한심한 사랑 노래로 세상을 채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What's wrong with that 뭐가 잘못이란 거죠? |
3. 기타
[1] RYM, AllMusic[2] 실제로 1970년대 중반 이후 폴 매카트니는 윙스 투어에 브라스 세션을 끌고 다녔다. 뿐만 아니라 Venus and Mars부터 Back to the Egg까지의 윙스 앨범은 펑크나 디스코 풍 트랙을 꼭 넣었다.[3] 1970년대 초반까지 존 레논은 좌파적 성향의 노래를 많이 썼으며 가정주부 생활을 시작하고 사랑 노래의 비중이 높아진 1970년대 중반부터도 사회적인 내용을 다루는 가사가 꽤 많다. 이에 비해 폴의 가사가 주로 사랑을 다루는 바람에 존은 폴이 보수주의자라고 깐 일화도 있다. 그러나 폴 역시 사회 문제를 꼬집는 곡인 Give Ireland Back to the Irish나 채식주의 및 동물학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Looking For Changes,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는 Despite Repeated Warnings 같은 곡을 작곡하는 등 여러보로 진보적인 면보를 보인다. 굳이 비교하자면 존 레논은 노동이나 정치 문제에 진보적 목소리를 내는 구좌파에 가깝다면, 폴은 환경이나 생태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성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