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2 15:15:26

Skream


파일:skream.png
파일:144164944_250049729821090_7673930220966362545_n.jpg
본명 올리버 딘 존스
Oliver Dene Jones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출생 1986년 6월 1일 ([age(1986-06-01)]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브롬리 웨스트윅햄
직업 프로듀서, DJ
활동 2003년 - 현재
장르 덥스텝, UK 개러지, 드럼 앤 베이스, 정글, 그라임
소속 Tempa, Tectonic
관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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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잉글랜드 출신의 DJ, 프로듀서로 현재 EDM 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덥스텝 장르의 초석을 닦은 인물이다.

2. 상세

주 장르는 덥스텝이지만 이 리듬을 응용한 그라임 장르 뿐만 아니라 디스코,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로도 활동하고 있다.

드럼 앤 베이스, 정글, 그리고 UK 개러지의 본고장인 영국 내에서도 매우 영향력 높은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데 현재 일렉트로니카 전체 씬 안에서 들을 수 있는 덥스텝의 근간을 만든 인물로 가장 기본적인 덥스텝의 문법에서 멜로디 진행을 처음으로 시도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초기의 덥스텝 장르는 해당 항목에도 서술되어있듯이 UK 개러지에서 투스텝 리듬과 덥을 추가하고 깊은 베이스라인을 추가한 형태에 지나지 않은 영국형 덥스텝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초기 드럼 앤 베이스 장르처럼 오로지 비트의 리듬과 베이스 사용의 차이로만 음악을 만들었기 때문에 일렉트로니카 장르 내에서도 굉장히 마이너한 쪽에 속했으며 그나마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음악 자체로보다 힙합을 하기 위한 비트 용도가 전부였다.

그러나 2006년 덥스텝에 멜로디와 훅라인을 시도해 만든 첫 정규앨범인 Skream!을 통해 그동안의 매우 올드스쿨적인 음악에서 대중적인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1] 가디언지와 피치포크 등 수많은 웹진이 앨범에 극찬으로 표했고 BBC 또한 덥스텝이 오버그라운드에서 다른 장르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장르로 변화하는데 매우 큰 역할이 된 앨범이라고 평했다.

앨범 발매를 이후로 너도나도 덥스텝에 멜로디를 넣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이에 크게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 하나였던 Skrillex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을 내놓아 덥스텝이 일렉트로니카의 메이저 장르로 올라온 것은 물론, 일렉토르니카 음악이 주류 음악으로 자리 잡게되는 결과까지 낳게 된다. 정말로 마이너한 장르에 불과했던 덥스텝이 대중적으로 형태로 변화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Skrillex라는 초대형 신인이 등장해 덥스텝 장르가 한 때 EDM씬을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가 모두 이 사람 덕분이기에 스크림이 없었으면 덥스텝이라는 장르 자체가 존재할 수 없었다는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미국형 덥스텝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인데 드랍 위주로 변해버린 시장에서 더 이상 작곡하기 싫을 뿐더러 영감도 떠오르지 않고 덥스텝 장르 자체에는 아무런 애정이나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내놓은 노래들이 넘쳐난다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물론 덥스텝으로써의 입지가 정말 대단할뿐이지, 투 스텝 정글, 더 올라가 브레이크비트와 하드코어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음악을 했었으며 마찬가지로 초기부터 같은 장르를 해온 Benga와 Artwork와 함께 Magnetic Man을 결성해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2010년에 발매한 두번째 앨범인 Outside the Box도 메타크리틱에서 76점을 받은 정도로 높은 평을 받았다. 수록곡에는 라 루와 함께한 곡도 있다. 가디언지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노력이 느껴진다며 크게 호평했다.

현재는 덥스텝 장르보다는 딥 하우스, 디스코 등의 하우스 장르곡을 작곡하고 있으며 워낙 덥스텝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굳혀졌다보니 본인도 'Skreamizm', 말 그대로 '스크림화'라는 투어를 돌면서 천천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1] 이 앨범의 대표곡이자 수록곡 중에서 가장 멜로디 라인이 분명한 곡인 Midnight Request Line을 들어보면 지금의 덥스텝곡과 비교해 사용되는 음만 단순할 뿐이지 진행되는 문법이 완전히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