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Flower 슈퍼플라워 | 振華 | |
<colbgcolor=#0252a4><colcolor=#ffffff> 기업명 | 진화전뇌유한공사 振華電腦有限公司(중국어) Super Flower Computer Inc.(영어) |
설립 | 1991년 |
국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본사 | 7F,NO. 649-1, Zhongzheng Rd., Xinzhuang Dist., New Taipei City 242, Taiwan |
유형 | 비상장 기업 |
제품 | 파워 서플라이, 컴퓨터 케이스, 서버 케이스, 액세서리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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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파워 서플라이 제조회사. 한때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몰이를 했던 파워 제조사. 가격이 꽤나 적절하면서도 80 Plus 인증을 받은 파워가 많아서 플래티넘 인증 파워 개수로만 따지면 세계 3위, 티타늄 인증은 세계 1위일 정도이고 세계 최초로 115V 환경에서 80Plus 티타늄 인증, 230V 환경에서 세계 최초로 2000W급 80 Plus 플래티넘 인증까지 받았다. 현재 한국시장 유통사는 뉴젠. EVGA의 일부 파워서플라이가 이 회사의 제품을 OEM 해서 판매한다.[1]2. 제품군
- LEADEX 시리즈
모든 제품이 풀 모듈러 방식 및 80 Plus 실버 이상의 인증을 받은 고급 브랜드. 정격 650W 부터 2000W 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색상[2]이 적용된 파워가 많아 선택지가 넓다 현재 파워 시장에서 유일하게 정격 2000W 80 Plu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이 시리즈에 속해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파워에 연결하는 모듈러 케이블들의 모양이 통일된 슈퍼플라워의 특허인 유니버설 커넥터가 사용되고 있다.
- LEGION 시리즈
2021년 기준 750W와 850W의 세미 모듈러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80 Plus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도 유니버셜 커넥터가 적용되어 파워에 연결하는 모듈러 케이블들의 모양이 통일되어 있다.
- MEGA 시리즈
슈퍼플라워의 보급형 브랜드. 80 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았다.
3. 사건사고
3.1. 하드킬 이슈
지난 2018년 슈퍼플라워 제품을 사용하는 PC에서 S-ATA에 연결된 하드디스크와 SSD가 손상됐다는 글이 하드웨어 커뮤니티 등지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컴퓨터는 주로 SF-(500/550/600)P12A 제품을 사용했다. 유통사의 해명에 따르면 외주를 맡긴 일부 S-ATA 케이블 불량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한편 문제가 공론화가 되었을 당시 부터 제품이 단종 될 때 까지도 년 단위가 지나도록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가, 여론이 악화되어 불매운동이 번지기 시작할 낌새가 보이기 시작하니 그제서야 공지와 보상안을 들고 나오는 늑장 대응이 문제가 되었다. 유통사 측에서는 해당 이슈와 관련해 생긴 피해에 대해서는 12년도 제품 부터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이미 수 년전에 고장나서 버렸던 제품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겠냐 하면서 비아냥이 나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보상 역시 피해 접수 건을 통해 제조사가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몇몇 특정 모델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으며, 제조사가 언급한 제품에 해당하진 않지만 하드킬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해당 제품은 문제가 접수된 적 없다." 라는 식으로만 응대 하면서 불만을 키웠다.
유사한 증상을 겪은 한 유저가 파워를 자체적으로 검증한 결과 S-ATA 케이블의 전원 배열 순서가 엉뚱하게 배열 되어있어 이로 인해 잘못된 단자로 과전압이 들어가 나타난 고장으로 나타났다. 명백한 설계 결함으로 인정하였으나,수입사 측에서 하드디스크의 고장은 제품 설계 결함으로 인한 문제인지 알 수 없으므로 보상을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한편 위 사례는 애초에 단자 설계가 잘못된 경우여서 정상사용이 아예 불가능 한 케이스 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정상사용이 가능했던 다른 케이스와 다른 문제이다.
이 사건 이후 슈퍼플라워의 신뢰도는 물론, 유통사의 대응 자체에 실망한 사용자들이 대거 빠져나가 사용자들이 기피하는 브랜드가 되었으며, 하드킬 이슈가 있던 제품군 뿐만 아니라 전제품의 판매량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하드킬 파워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유통사의 노력이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