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디파이언트 USS Def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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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 디파이언트급 |
분류 | 호위함 |
등록번호 | NX-74205[1] |
진수년도 | 2370년 |
파괴년도 | 2375년 |
전장 | 170m |
순항 속도 | 워프 6 |
최대 속도 | 워프 9.5 |
선장 | 벤자민 시스코 |
승무원 | 50명(최대 150명) |
무장 | 전방 펄스 페이저 캐논 4문 페이저 뱅크 3문[2] |
방어체계 | 디플렉터 실드 200mm 융제 장갑 은폐 장치(로뮬란 측에서 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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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is ship would have no families, no science labs, no luxuries of any kind.
이 배는 가족을 태우지 않고, 과학 실험실도 없어. 겉가지는 전부 쳐냈지.
— 벤자민 시스코, 2370년
이 배는 가족을 태우지 않고, 과학 실험실도 없어. 겉가지는 전부 쳐냈지.
— 벤자민 시스코, 2370년
스타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의 주인공 함선. 평행 현실의 USS 벤전스처럼 전투 전용으로 만든 사실상 전함이지만, 연방은 군함을 만들지 않는다는 규정 때문에 호위함(Escort)[3]이라는 약간 미묘한 위치에 서 있으며,[4] DS9의 S3E01 "The Search"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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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당시 개발팀이 사용하던 "이것도 동화해봐라!"라는 구호가 적혀있다. |
본래는 스타플릿의 대보그전 결전병기로 개발되었지만, 실제로는 대도미니언전에서 더 많이 쓰인다. 이유는 이게 만들어졌을 때 이미 보그의 위협이 해소된 이후라서. 작중에서 대보그전에 사용된 건 극장판 8편 초반부의 001 섹터 전투뿐이다.
실제로 DS9에 배치된 후 인근 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가진 함선으로 맹위를 떨친다. 애초에 보그와의 전투를 목적으로 제작된 함선이라서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 작중의 활약을 살펴보면 전함보다는 거의 대형 전투기에 가까운 성격으로 기동성을 살린 전투를 주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덕분인지 클링온과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전투 방식이 유사한 버드 오브 프레이들과 함께 콤비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함선 전체에 추가로 고성능 장갑을 둘렀기 때문에 작중 다른 함선들과 달리 보호막이 나간 상태에서도 멀쩡히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맷집이 좋기도 하다.[5]
작은 선체에 과무장을 우겨넣다보니 시험 운항 단계에서는 선체가 무기와 엔진의 출력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찢어질 뻔한 지경까지 갔지만 DS9의 공돌이 오브라이언 상사가 결함을 수정하며, 이후 여러 작전에서 맹활약하다 도미니언 제국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임무들을 맡는다. 우주정거장이 배경이라 자칫 정체감이 생기기 쉬운 DS9에서 기존의 스타트렉 시리즈에 보이던 함대함 전투를 보여주는 중요한 존재다.
한편, 연방의 우주선 중에 유일하게 은폐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감마 분면에서 얻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로뮬란이 빌려준(...) 것으로 감마 분면에서만 사용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다.
3. 승무원
선장 | |||||
벤자민 시스코(2371 ~ 2374, 2374 ~ 2375) 잣지아 댁스(2374) | |||||
<rowcolor=white> 부장/전술 장교 | 기관장 | 수석 의료 장교 | |||
키라 넬리스(2371 ~ 2375) 워프(2372 ~ 2375) | 마일스 오브라이언(2371 ~ 2375) | 줄리앙 바시어(2371 ~ 2375) | |||
<rowcolor=white> 조타수 | 과학 장교 | 보안 책임자 | |||
잣지아 댁스(2371 ~ 2374) 노그(2374 ~ 2375) | 잣지아 댁스(2371 ~ 2374) | 마이클 에딩턴(2371 ~ 2372) | |||
<rowcolor=white> 상담사/통신 장교 | 기술자 | ||||
에즈리 댁스(2375) | 노그(2373 ~ 2375) |
4. 작중에서
설정과 활약 모두 기존의 시리즈와는 여러모로 다른 DS9 그 자체를 상징하는 듯한 주역 함선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DS9이 우주정거장인 점 때문에, 전투함이 필요한 상황에선 디파이언트가 나서서 활약을 하여 시리즈 전반에서 활약한다. 시스코
극장판 스타트렉: 퍼스트 컨택트의 초반에서 001 섹터 전투에 참전해 보그 큐브에게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손상이 너무 심해 더 이상의 전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워프 소령이 우주선을 보그 큐브에 충돌시켜 자폭하려 했지만,[7] 그 순간 피카드 선장이 지휘하는 엔터프라이즈-E가 전투에 난입하면서 디파이언트는 위기에서 벗어난다. 작중 묘사로는 아마도 대파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지만 회수되어 수리된 것으로 보인다.[8]
이후로도 여러 전투에서 활약을 하다가 2375년에 벌어진 2차 친토카 전투에서 브린의 에너지 감쇠 무기에 무력화되어 격침되었다. 이후 동급 최신 함선을 디파이언트로 재명명하게 된다. 자세한 것은 후술.
5. 기타
라이커의 대사는 FTL에서 도전 과제 이름으로 오마쥬되었다.디파이언트의 훌륭한 기동력과 화력 투사력을 반영한 셔틀 크래프트로는 페레그린급 전투기가 있다. 연방은 목적상 '전투기'를 운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셔틀크래프트라고 불리는 다목적 함선을 운용하였다. 그러나 젬하다 전쟁에 이 전투기를 도입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디파이언트를 호위함이라는 역할로 도입한 것과 비슷하다.
둘 다 훌륭한 기동력과 화력을 지녔다는 점이 있으며, 빔뱅크만 무장한 다른 셔틀과 타 종족의 전투기와 달리 이쪽은 캐논과 빔 뱅크, 광자 어뢰 발사기로 무장했으며 심지어 날개 파일론이 있어 이곳에 광자 어뢰를 추가로 더 달 수도 있어 훌륭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튼튼한 장갑을 지닌 디파이언트와 다르게 페레그린은 셔틀이라는 한계점 때문인지 순양함급의 페이저에 곧바로 터져 나간다.
6. NX-74205(II)
USS 디파이언트 USS Def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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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 디파이언트급 |
분류 | 호위함 |
등록번호 | NX-74205[9] |
진수년도 | 2375년 |
상태 | 퇴역함 |
전장 | 170.7m |
순항 속도 | 워프 6 |
최대 속도 | 워프 9.5 |
승무원 | 50명(최대 150명) |
무장 | 전방 펄스 페이저 캐논 4문 페이저 뱅크 1문[10] 광자/양자 어뢰 발사기 3문 |
방어체계 | 디플렉터 실드 융제 장갑 |
2375년 파괴된 NX-74205 디파이언트의 후계 함선. 본래는 USS 상파울루(NCC-75633)라는 신형 디파이언트급 함선이었으나 마침 디파이언트가 2차 친토카 전투에서 격침된 탓에 함명과 함번을 계승하게 된다.[11]
등록번호가 선대와 완전히 동일한 탓에 팬들은 구분을 위해 USS 디파이언트(II)나 NX-74205(II) 식으로 구분자를 붙인다.
6.1. 작중에서
취역 날짜가 도미니온 전쟁의 막바지 즈음이었던 탓에 선대에 비해 작중에서 활약의 수는 많지 않으나 도미니온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카대시아 전투에 참전하였다.로워덱스에서 DS9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디파이언트가 없는 것을 보면, 도미니온 전쟁이 끝나 DS9에서 다른 분쟁 지역 같은 곳으로 배치된 걸로 보인다.
스타트렉: 프로디지에서 등장한다. 18화 마지막에 USS 프로토스타를 파괴하기 위한 함대에 속했으며 19화에서 USS 프로토스타의 교신을 받는 바람에 '살아있는 구조물'의 영향으로 다른 스타플릿 함선들을 공격한다.
이후 수리되어 퇴역하였는지, 스타플릿 함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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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공개한 공식 프로모션 이미지 |
[1] 제식으로 건조되지 않은 프로토타입이라 NCC가 아니라 실험명인 NX가 붙었다. NX-01 엔터프라이즈와 비슷한 사례. 다만, 이건 초도함인 디파이언트의 경우고, 나중에 등장하는 양산형 디파이언트급들은 NCC 넘버링으로 나오게 된다.[2] [전면, 후면, 상부 각각 1문. 보통은 펄스 페이저 하나로 적을 다 작살내기 때문에 페이저 뱅크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빔 페이저를 쓰는 전투는 USS 라코타와의 1:1 전투(DS9 S4E12 "Paradise Lost"), 그리고 거울 우주에서 네그바급 전함과 싸울 때 뿐이다.(DS9 S4E20 "Shattered Mirror")]
광자/양자 어뢰 발사기 6문[3] 연방은 TOS 시대에 국경 순찰용이나 화물선 식민지선 호위용으로 호위함들을 운용한 경력이 있다. 다만 많은 수가 생산되지는 않았으며 그마저 TMP 시대로 가서 사라진다.[4] 연방의 설립 목적 자체가 우주를 탐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방의 함선들은 무장을 뽐내지 않고 대신 방어력과 내구성, 거주 편의성과 과학 시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대로 연방이 전쟁 상태에 있거나 아예 인류 제국이 존재하는 평행 우주 에피소드에서는 꼭 군함(Warship)이라는 단어를 강조해서 말한다.[5] 연방의 주력 함선이던 갤럭시급 함선도 보호막이 꺼진 상태에서는 젬하다 전투기의 가미카제 공격을 막지 못했는데, 디파이언트는 정면 충돌해서 두쪽을 낸다. 001 섹터 전투에서도 어지간한 함선은 싹 잘라내 터뜨리는 보그의 키네틱 빔을 맞고도 맞은 부위가 타들어가기만 하는 꽤나 적은 피해만 입을 정도다.[6] 클로킹 장치는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로뮬란과 클링온이 주로 쓰는 기술인데, 연방은 로뮬란과의 협정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로뮬란들이 특별히 디파이언트에만 빌려주는 형식으로 장착하게 해준 것이다. 왜 빌려줬다면 뒤에 숨어서 상황을 조절하기를 좋아하는 로뮬란이다보니 자신들이 직접 도미니언을 조사하기는 싫어서 대신 조사해주는 대가로 빌려준 것.[7] DS9에서 한 시즌을 겪으면서 똑똑해지고 전사로서의 원칙과 긍지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던 워프가 영화에서는 계속 TNG 때처럼 야만인 샌드백 신세인 걸 탐탁지 않게 보는 나이너들이 꽤나 있다. 아무리 함선이 망가질 정도로 털리고는 있었다지만 승무원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자살 돌격을 감행하는 모습은 퍼스트 컨택트를 좋게 보는 팬들도 의문을 표하는 부분이다. 다만 이건 TNG에서 라이커도 했었던 선택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보그가 지구를 동화할 상황이였고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시도를 한것이다. TNG 때 라이커도 마찬가지였다.[8] 워프가 엔터프라이즈에 구조되었을 때 피카드 선장과의 대화를 보면 '표류중이지만, 인양 가능해(Adrift, but salvageable)'라고 한다.[9] 본래 스타플릿의 등록번호 부여 규칙대로라면 아예 새 번호로 바꾸거나 NX-74205-A처럼 뒤에 알파벳을 붙여야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등록번호를 변경하려면 디자인과 모델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당시 제작 사정상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10] 스타트렉 온라인 기준[11] 사실 주역함들의 유구한 전통인게, 컨스티튜션급 엔터프라이즈-A와 소버린급 엔터프라이즈-E 또한 원래 이름이 다른 함선들이었다.
광자/양자 어뢰 발사기 6문[3] 연방은 TOS 시대에 국경 순찰용이나 화물선 식민지선 호위용으로 호위함들을 운용한 경력이 있다. 다만 많은 수가 생산되지는 않았으며 그마저 TMP 시대로 가서 사라진다.[4] 연방의 설립 목적 자체가 우주를 탐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방의 함선들은 무장을 뽐내지 않고 대신 방어력과 내구성, 거주 편의성과 과학 시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대로 연방이 전쟁 상태에 있거나 아예 인류 제국이 존재하는 평행 우주 에피소드에서는 꼭 군함(Warship)이라는 단어를 강조해서 말한다.[5] 연방의 주력 함선이던 갤럭시급 함선도 보호막이 꺼진 상태에서는 젬하다 전투기의 가미카제 공격을 막지 못했는데, 디파이언트는 정면 충돌해서 두쪽을 낸다. 001 섹터 전투에서도 어지간한 함선은 싹 잘라내 터뜨리는 보그의 키네틱 빔을 맞고도 맞은 부위가 타들어가기만 하는 꽤나 적은 피해만 입을 정도다.[6] 클로킹 장치는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로뮬란과 클링온이 주로 쓰는 기술인데, 연방은 로뮬란과의 협정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로뮬란들이 특별히 디파이언트에만 빌려주는 형식으로 장착하게 해준 것이다. 왜 빌려줬다면 뒤에 숨어서 상황을 조절하기를 좋아하는 로뮬란이다보니 자신들이 직접 도미니언을 조사하기는 싫어서 대신 조사해주는 대가로 빌려준 것.[7] DS9에서 한 시즌을 겪으면서 똑똑해지고 전사로서의 원칙과 긍지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던 워프가 영화에서는 계속 TNG 때처럼 야만인 샌드백 신세인 걸 탐탁지 않게 보는 나이너들이 꽤나 있다. 아무리 함선이 망가질 정도로 털리고는 있었다지만 승무원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자살 돌격을 감행하는 모습은 퍼스트 컨택트를 좋게 보는 팬들도 의문을 표하는 부분이다. 다만 이건 TNG에서 라이커도 했었던 선택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보그가 지구를 동화할 상황이였고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시도를 한것이다. TNG 때 라이커도 마찬가지였다.[8] 워프가 엔터프라이즈에 구조되었을 때 피카드 선장과의 대화를 보면 '표류중이지만, 인양 가능해(Adrift, but salvageable)'라고 한다.[9] 본래 스타플릿의 등록번호 부여 규칙대로라면 아예 새 번호로 바꾸거나 NX-74205-A처럼 뒤에 알파벳을 붙여야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등록번호를 변경하려면 디자인과 모델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당시 제작 사정상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10] 스타트렉 온라인 기준[11] 사실 주역함들의 유구한 전통인게, 컨스티튜션급 엔터프라이즈-A와 소버린급 엔터프라이즈-E 또한 원래 이름이 다른 함선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