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1:58:04

Unslaad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퀘스트

1. 개요2. 상세3. 전개
3.1. Ep 1 : 낙하하는 고양이 ~ 흰 서리3.2. Ep 2 : 별에 소원을 ~ 긴 겨울3.3. Ep 3 : 흩날리는 눈 ~ 올빼미는 황혼에 날아오른다3.4. Ep 4 : 마지막 여정 ~ 제5시대로 보내는 러브레터3.5. 엔딩 이후3.6. 운슬라드 관련 모드들

1. 개요

1.2 버전

LE버전
LE 1.2버전 전용 Voice addon
LE 한글화
SE버전
SE 1.2버전 전용 Voice addon
SE 한글화

2016년 제작된, 스카이림의 거대 모드.
제작자는 VigilantGlenmoril의 제작자인 Vicn.

도바킨이 반룡 울리스와 만나면서 겪게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루는 퀘스트 모드.
모드의 이름이자 등장 지역의 이름이기도 한 Unslaad는 알두인이 도바킨의 손에 쓰러지며 남긴 유언에도 언급되는데, 그 뜻은 영원.

2. 상세

반룡 울리스와 만나면서 겪게되는 기묘한 이야기가 주 스토리이며,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다크 소울반룡 프리실라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하이 흐로스가 안뜰의 선풍의 질주 시험장 철문 너머에 있는 반룡 인형을 만지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1.2 버전 까지는 지역 1개, 던전 1개, 퀘스트 라인조차 몇 개 없고, 얼음 크리쳐만 존재하며, 플레이타임이 1시간도 안되는, 말 그대로 제작자가 '연습용'으로 만든 간단한 모드였었다.

그런데 2018년 제작자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되면서 재활치료 겸(...) 리메이크를 시작했고, 2.0.0 버전에서 총 2개의 지역과 퀘스트들이 추가되면서 중규모의 거대모드로 업데이트 되었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2.0.0 버전은 기존의 스토리(에피소드 1)를 포함해 총 3개의 에피소드 및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타임은 약 3~7시간 정도 소요된다.[1]

퀘스트의 시작은 1.2버전과 동일하며, 에피소드 2는 에피소드 1의 정문에서 왼쪽에 있는 '객실'의 '비밀의 방'을 들어가면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에피소드 1의 크리쳐들과 에피소드 2부터의 크리쳐 스펙이 넘사 수준이라, 에피소드 1을 생각하고 가면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2.0.0 버전이 되면서 제작자가 Vigilant와 Glenmoril의 설정을 Unslaad에 도입, 세 개의 모드들 모두 세계관을 공유하게 됐다.

2.3.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자잘한 장비 및 무기등이 추가되었다.

한 모더가 레거시 오브 드래곤본과의 비공식 호환패치도 만들었다.

2023년 8월 17일에 3.0이 업데이트되었으며 Vigilant나 Glenmoril처럼 최종적으론 에피소드 4개 분량으로 완성되었다. 기존 에피소드에 몇명의 네임드를 추가하고, 그저 돌아다니는 요소였던 운슬라드 하층에 미니던전과 여러 보스전을 추가했으며 텍스처와 메쉬도 유니크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신되었다.

3. 전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Ep 1 : 낙하하는 고양이 ~ 흰 서리

그레이비어즈의 '선풍의 질주'를 연습하는 장소에 가 보면 절벽 쪽에 정말 뜬금없이 반룡인형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 반룡인형을 작동하는 순간, 인형이 사라짐과 동시에 뒤에서 흰 고양이가 갑자기 말을 걸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이 기묘한 고양이가 시키는대로 반룡인형이 놓여져 있던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도바킨은 1시대부터 설원 오지에 존재해왔던 비밀의 지역이자 눈 정령들의 땅인 운슬라드로 가게 되고, 운슬라드 성 마당에서 울리스, 아이샤, 뽀송이와 만나며 본격적인 퀘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2.5 버전부터 각 NPC로부터 받을 수 있는 반복 퀘스트가 추가되었으며 아래층의 맵도 정비되어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났다. 그 중 몇몇 곳은 EP3까지 클리어해야만 갈 수 있다. 다만 여전히 멀리 보이는 또 하나의 성은 단순한 오브젝트.

<등장인물>

- 울리스 : 아우스테라와 ???? 사이에서 태어난 반룡반인. 인간의 몸에 뿔과 꼬리가 나 있으며, 이 때문에 결국 어머니인 아우스테라로부터 버림받았다. 그녀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운슬라드를 잠시 떠났었다고 하는데, 하필 드래곤과 인간이 전쟁 중이라 아버지는 찾지도 못하고, 인간에게 들키지 않게 숨어서 돌아오다 보니 무려 30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녀를 통해 드래곤 소울을 스탯으로 바꿀 수 있는데, 영혼 1개 당 체력 10, 지구력 10, 매지카 10, 퍽점수 1 중 한 개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그녀의 아버지 동상이 운슬라드 정원 중앙에 세워져 있다고 하는데, 그 동상을 보면 그녀의 아버지는 비질런트에서 등장한 ????가 맞는 듯.

- 아이샤 : 말하는 흰 고양이, 혹은 알피크 카짓. 도바킨이 그레이비어즈에서 반룡인형을 만지는 순간 뒤에서 말을 거는데, 절벽에서 뛰어내리라느니 좋은 바람이 부니까 뛰어내리기 좋다느니 등등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별 해괴한 소리를 한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운슬라드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서 도바킨을 울리스한테 안내해준다. 울리스를 매우 걱정하고 아끼다보니, 다른 이들한테 까칠하게 구는 경우도 많다.

- 뽀송이 : 운슬라드의 잡상인. 본인은 카짓이라고 하는데, 크기만 크지 생긴 것은 운슬라드 주변에 돌아다니는 눈의 정령과 판박이다. 울리스 말로는 아이샤가 자주 굴렸더니 어느새 저렇게 크게 되었다고. 카짓이라는 것 외에는 기억을 잃어서,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잡상인을 하는 이유는 "반짝거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라고 한다. 때문에 뼛속까지 장사치인 면모를 보이는데, 운슬라드에 들어가기 위한 열쇠를 무려 1000골드에 팔아먹는다.[2][3]

- 아우스테라 : 울리스의 어머니로, 카인의 무녀. 울리스를 따뜻하게 대하고 싶었으나, 그녀의 몸에 자란 뿔과 꼬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그녀를 외면하고 만다. 그러면서도 딸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신을 경멸하는데, 그 때문에인지 온 몸에 서리가 낀 것 처럼 얼음이 뒤덮여 있으며, 저택 내부의 사용인들도 전부 얼음괴물로 변한 상태. 도바킨을 보고 상당히 기뻐하면서 카인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데[4], 그 후 갑자기 뜬금없이 도바킨을 공격한다. 그녀를 쓰러뜨리고 난 후 그녀가 기도하던 제단 위를 확인해보면, 하이 흐로스가 절벽에서 봤던 반룡인형을 볼 수 있다. 이 반룡인형을 작동시키면 세 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한 가지 빼고는 다 배드엔딩이다.[5][스포일러] 참고로 배드엔딩을 선택했다고 Ep 2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니,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 얄티 : 도바킨 이전에 운슬라드에 방문한 사람. 인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이샤나 울리스를 통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올 때 마다 이름이 달라질 정도로 수많은 이름을 갖고 있었으며, 아이샤에 의하면 상당히 건방진 사람이었다고. 아이샤가 할퀸 이후로는 운슬라드에 온 적이 없다고 한다. 참고로 얄티(Hjalti[7])는 타이버 셉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실제로 타이버 셉팀이 맞는지는 알수 없으나, 후술할 와작와작 식당 지역에서 등장하는 인물을 확인하면 타이버 셉팀 본인이 맞는 듯.

3.2. Ep 2 : 별에 소원을 ~ 긴 겨울

Ep 1을 마친 후, 뽀송이가 있는 쪽의 얕은 계단에 올라가면 '객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이 '객실'의 벽에 ???라는 이름으로 숨겨진 문[8]이 있는데, 락픽으로 잠금을 해제하면 벽이 열리면서 숨겨진 방에 도착한다. 이 방에 있는 뽀송이와 대화를 하면서 Ep 2가 시작된다.

Ep 2의 상황은 현재로부터 4~500년이 넘은 시점으로서, 현세에서 갑자기 500년간 사라진 도바킨의 행적을 쫒아 블레이드단이 운슬라드로 난입한 상황이며, 수백년 세월의 풍파로 인해 운슬라드 성 주변의 숲은 완전히 황폐화된 눈밭으로 바뀌었고 운슬라드 성은 다리가 붕괴되고 본성도 반쯤 파묻혀 들어갈수 없는 상태가 된다. 도바킨이 델핀, 에스번과 함께 블레이드단을 재건한 후에 운슬라드로 사라졌다는 설정인지 작중 등장하는 500년후의 블레이드단은 거의 군벌 수준으로 인원이 불어나있다. 다만 모든 인원은 광기로 점철되어 대화가 불가한 상태.

<등장인물>

- 뽀송이 : 운슬라드의 잡상인. 객실 내 숨겨진 방을 자신의 보물창고로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은 보물 중에서도 '반짝반짝별'을 매우 좋아한다. 여기서도 장사치인 면모를 보이는데, 종루에 가기 위한 열쇠를 100골드에 판매한다. 이후 4~500년 후의 운슬라드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자신은 블레이드단과 싸울 힘이 없어서 금화나 물약 등을 모으면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일이 정리된 후에는 도바킨이 드래곤 영혼을 불어넣은 울리스 곁을 지키며 미래로 떠나는 도바킨을 배웅한다.

- 아이샤 : 4~500년 후의 운슬라드에서 흰색의 거대한 검치호랑이 모습으로 큰 상처를 입은채 블레이드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아이샤를 도와 전투를 마치면 도바킨에게 울리스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은 잠깐 쉬겠다고 한다. 하지만 도바킨이 자리를 떴다가 다시 찾아가보면 사망해있다. 아이샤의 시체에서는 유니크 아이템인 고양이 반지를 루팅할 수 있다. 사망 후 알두인의 고름에 침식되어 EP3에서 딜론 아이샤라는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 울리스 : 4~500년 후 도바킨의 발자취를 추적한 블레이드단과 맞서 싸우다 치명상을 입고 용의 모습으로 쓰러져 있다. 대화는 물론 아무런 상호작용도 할수 없는데다 갈비뼈가 드러나있고 안쪽도 텅 비어있는 모습이라 죽었다고 볼수밖에 없는데,[9] Ep3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도바킨이 드래곤 영혼을 불어넣어주고 미래로 떠날때까지도 살아는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 아우스테라 : 운슬라드 종루에서 아우스테라의 기억을 볼 수 있는데, '그 분'과 맺어지기 위해 회색 올빼미 쥬날의 힘을 빌린다.

- 회색 올빼미 쥬날 : 아우스테라의 기억에서 잠시 등장, 아우스테라가 '그 분'과 맺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4~500년 후의 운슬라드에서 재등장, 울리스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도바킨에게 전해준다.[10]

3.3. Ep 3 : 흩날리는 눈 ~ 올빼미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회색 올빼미 쥬날의 조언에 따라 울리스에게 드래곤의 영혼 10개를 주는것이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조건이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율리스에게 드래곤의 영혼 10개를 주고 나서 뽀송이와 대화를 하고나면 시작하며 울리스 뒤의 통로에 생긴 포탈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Ep 3의 상황은 현재로부터 1000년이 넘은 시점으로, 운슬라드는 일대가 지형마저 완전히 붕괴해 마치 남극같은 빙하지대가 되었고 운슬라드 성은 원래 자리에는 다리 일부, 동상, 성벽 극히 일부밖에 남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빙하지대로 밀려떨어진 상태이다. 쟈코비와 리즈는 원래 자리에 남아있는 운슬라드 성벽터에 텐트를 짓고 살아가고 있다.

쟈코비를 만난 뒤 북쪽으로 진행해야 할때 길을 잃을수도 있는데 정상으로 올라올때 리즈와 건너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다가 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맵 마커가 바로 앞쪽에 있고 우측 하단에 인형이 한쌍 붙어있는 벽이 있다.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진행 가능하다.

<등장인물>

쟈코비 - 뽀송이의 본명. 천년동안 도바킨을 기다리면서 울리스의 딸인 리즈를 키워왔다. 도바킨에게 검은 존재들이 나타나 위험하니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모든일이 끝난후에는 도바킨에게 리즈를 울리스에게 데려다달라고 부탁하며[11] 자신은 Ep 3의 시간대에 혼자 남는다. 이후, 울리스와 리즈가 상봉한 후 다시 Ep 3의 시간대로 되돌아와 찾아온 도바킨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면서 소멸한다.[12]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이샤와 함께 아네퀴나의 병아리 장수로 활동한 자이며, 본편 시작 전 이미 아트모라의 마법사 회색의 쥬날과 싸우다 그의 머리 일부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죽은 인물이다. 회색 올빼미와의 최종결전에서 도바킨이 쥬날에게 홀려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돕고 나서 진정으로 성불한다.

리즈 - 도바킨이 울리스에게 드래곤의 영혼을 건네주면서 태어난 존재. 사실상 울리스와 도바킨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울리스처럼 인공적으로 만든 얼음 몸체에 드래곤 소울을 담은 것이 아니라 인간이면서 드래곤인 도바킨으로부터 드래곤 소울을 받아 탄생한 존재이기에 회색의 쥬날이 드래곤이 되기 위한 새 몸체로 노리고 있었다. 쟈코비에게 말을 배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하는 것이 서툴고 가끔 더러운 말도 쓴다고 한다. 쟈코비는 더러운말까지 가르쳐줄 생각은 없었는지 리즈가 그런말을 할때마다 하지 말라고 야단치는듯 하다. 모든일이 끝난 후 현재의 운슬라드로 건너가면서 어머니인 울리스와 재회하며 행복하게 산다.

울리스 - Ep 2인 500년 후의 미래에서 블레이드단과 싸우다 치명상을 입은 울리스는, 도바킨이 드래곤 영혼을 불어넣어주고 떠난 이후 자신의 딸인 리즈를 낳은 후 얼마 되지않아 사망한다. 천년 후인 Ep 3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얼마 남지 않은 유해앞에서 리즈가 엄마를 만나고 싶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p 3에서 밝혀진 실체는 아우스테라의 의뢰를 받은 쥬날이 얼음덩어리에 드래곤의 혼을 불어넣어 탄생한 존재. 정확히는 예배당 지하에서 볼 수 있는 얼음인형을 기반으로 탄생된 존재이다. 이후 Ep 3 막바지에 도바킨과 리즈가 현재의 시간으로 되돌아감으로서 현재의 울리스[13]가 재등장한다. 현재의 울리스 입장으로서는 도바킨이 어디론가 잠깐 사라졌다가 갑자기 자기랑 닮은 어린아이랑 나타난 셈이라 어리둥절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은 이미 리즈와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딸이라는 도바킨의 설명에도 놀라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리즈의 어머니가 되어주겠다고 선언한다.

최후의 수호자 요쿨 - 얼음 장벽 너머 초입에 등장하는 서리 아트로나크 외형의 NPC. 다른 얼음 정령들은 모두 쓰러져 본인이 최후의 1인이라고 답한다. 설정상 회색의 쥬날과 고름 군단이 얼음 장벽을 뚫고 리즈를 데려가지 못하게 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딜론 - 용언 Dilon(죽음, 죽은 것). EP3의 주적. 알두인과 연결된 고름으로부터 들끓는 고름 군단. 기본적인 드로거 베이스의 일반형 몬스터부터 거인, 드래곤 베이스의 몬스터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각 구간마다 네임드가 하나씩 존재.

Dov-ah-kiin - 현 시점의 운슬라드로 가는 길을 막는 보스.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회색의 쥬날의 꼬드김에 넘어가 얼음인형에 자신의 혼을 담아버린 어느 시대인가의 드래곤본. 루프물인지, 혹은 이전에 등장했을 몇명인가의 드래곤본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강하긴 한데, 완전히 드래곤 취급 받는 지라[14] 드래곤렌드가 먹힌다. 드래곤렌드를 박아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반토막이 나므로 신나게 극딜을 꽂아주자.

회색의 쥬날 - 운슬라드의 진정한 흑막이자 Vicn 모드 3부작 내내 언급되는 병아리 중 한명. Ep 2에서는 블레이드단을 부추겨 울리스를 죽게 만들었고, 천년 후인 Ep 3에서는 리즈를 노린다. 그가 이렇게 했던 이유는 단지 드래곤이 되고 싶어서였고, 아우스테라에게 호의를 베푼것도, 도바킨에게 지혜를 빌려줘서 리즈를 만들게 한것도 다 드래곤이 되기위한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밝힌다. 이미 사망한 알두인과 연결 되어있는 알두인의 고름[15]을 이용해 고름 군단을 만들어 도바킨과 울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리즈를 자신의 몸으로 삼아 드래곤이 되고자 했지만 마지막 수호자가 지키고 있는 장벽의 마법을 어떻게 뚫는지 몰라 무려 천년동안 도바킨이 장벽을 뚫고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보스전 이후 도바킨에게 살려달라고 빌다가 기습공격을 했으나 울리스의 영혼이 방해해서 실패하고, 사지가 잘린 비참한 모습으로 도바킨에게 유언과 다름없는 말을 하다가 죽임당하거나 조금 더 연명하다 죽는다. 도바킨에게 처단당한 이후에도 얼음인형[16]의 몸을 빌려 도바킨을 홀려서[17] 죽을 위기에 몰아넣다 쟈코비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도바킨에게 완전히 소멸당한다.
본래 아트모라의 마법사로, 사아쌀의 눈물의 밤 사건의 생존자. 이 시기에는 아직 어린 소년이었으나 병아리가 되기 전 달갈로써의 잠재력을 눈여겨 본 검은 올빼미 및 박식한 올랜드와 접촉하고서 용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실험체 폭주의 원인을 알기 위해 아포크리파까지 다녀왔다.[18] 허나 쟈코비를 위시한 아네퀴나의 병아리 장수들과의 싸움 끝에 머리의 일부를 잃고 간섭할 수 있는 미래가 운슬라드의 세계로 한정되어 버렸다. 이에 앙심을 품고 자신과 주변인의 꿈과 기억을 드래곤의 봉우리에서 희생된 소녀에게 주입해 재생성시켜 운슬라드를 만들어 쟈코비와 아이샤를 가둔다[19]. 이때 잃어버린 머리의 일부는 콜드하버로 떨어져, 비질런트에서 볼 수 있는 올빼미 쥬날이 된다. 검은 올빼미의 언급에 따르면 쥬날은 완전한 병아리도 아닌 자신이 드래곤이 되는 소원은 실현 불가능하다는건 잘 알고 있었으며, 그저 누군가 자기를 죽여주길 바라며 폭주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검은 올빼미 - Vicn 3부작 내내 전방위로 어그로를 끌던 검은 올빼미. 회색의 쥬날이 죽은 자리의 벽화를 조사하면 뒤에서 등장한다. 존댓말을 쓰고 있지만 결국 얼음인형에 미래와 혼을 맡기라고 종용한다.

3.4. Ep 4 : 마지막 여정 ~ 제5시대로 보내는 러브레터

2023년 8월 17일에 업데이트 된 Unslaad 3.0에서 추가된 마지막 에피소드. 기존 운슬라드 EP1~3의 연장선이라기보단 Vicn 트릴로지의 에필로그이자 도바킨의 최후의 모험[20]의 성격이 강하다. 기존 에피소드와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인지 호불호가 갈린다.
EP3을 클리어하고 은둔자에게서 받을 수 있는 편지 조각을 모으는 퀘스트를 완료한 후 미니 던전 드래곤의 목젖을 지나 드래곤의 봉우리에 도착하여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면 시작된다. 일자진행에 비적대 NPC는 둘 뿐이므로 앞을 가로막는 자는 모두 쓰러뜨리면 된다. 스토리 진행 외의 배경 요소는 모두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해서 출력되는 메세지로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물론 완결의 분위기가 강해 글렌모릴의 페이룬처럼 새롭게 뿌려지는 떡밥은 없고 거의 기존의 떡밥 회수나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나 등의 배경 설정 설명이 대다수다.
분기는 존재하지만 퀘스트 후 후일담과 반복 퀘스트가 추가되는가 아닌가의 차이 정도라서 후일담과 반복 퀘스트를 별달리 원하지 않으면 분기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굳이 여기서 반복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Vicn 모드에는 반복 퀘스트가 넘쳐난다.
모더는 멀티엔딩도 염두에는 뒀지만 여기까지 와서 배드엔딩이 있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굳이 넣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업데이트 때에나 고려해 본다고.

<등장인물>

은둔자 - 운슬라드 하층의 은둔자의 탑에서 만날 수 있는 NPC. 모티브는 MK의 비공식 로어 Landfall의 예언자. 아우스테라를 오랫동안 섬겨왔으나, 그의 자리를 회색의 쥬날에게 뻬앗기고 탑에서 은둔 중이라고 한다. 말을 걸어보면 언젠가부터 보이던 꿈의 내용들을 그림으로 그렸다고 하는데, 그의 말을 따라 주변 그림들을 살펴보면 엘더글림 나무나 페이룬의 하늘 등등 명백히 비질런트와 글렌모릴을 암시하는 내용의 그림들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림에 대해 물어보면 음유시인의 정체라던지, 드래곤의 봉우리에서 해야 될 일 등등에 대해 비유적으로 설명한다. 그에게서 조각난 편지조각을 모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조각을 모아 그에게 가져가면 편지 내용을 번역 해 준다. 내용은 MK의 비공식 로어 C0DA의 첫번째 챕터인 제5시대로부터의 러브레터[21]. 그가 앉아있는 공간의 기둥을 빙 돌아가면 전문가 등급으로 잠긴 옷장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열게 되면 전문가 등급 옷장이 하나 더 나오고 그를 열면 달인 등급 옷장이 나오는데, 그 옷장까지 열게 되면 비벡과 몰락 발이 엉망진창 테크닉을 찍고 있는 그림상자가 나온다(...). 그 내부에서 비벡의 무기 무아트라를 획득 가능.[22]

검은 올빼미 - EP3에서 만난 모습 그대로 편지조각 모으기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 은둔자의 탑 앞에서 만나게 되며, 어떤 선택을 하든 주인공을 조롱하며 사라진다.

커다란 골드 드래곤 -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나왔던 아카토쉬와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갖고 있는 거대한 드래곤. 드래곤의 봉우리 건너편 산맥에 잠들어 있다. 기존에는 아카토쉬일수도 있고 미래에서 온 마틴 셉팀일수도 있으며 혹은 그냥 큰 드래곤일수도, 도바킨 속에 잠든 드래곤을 산맥에 투영한 존재일수도 있다는 설정이었으나 EP4가 나오면서 도바킨 속에 잠든 드래곤으로 확정되었다. 움직이는 NPC가 아니고 상호작용도 용언을 맞추면 소븐가드의 브금을 들려주면서 드래곤 형태의 울리스와 리즈를 불러오는 게 다지만, 모드 설정 상 도바킨은 무언가를 느꼈는지 EP4를 진행하면서 이 드래곤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후반부에 알려지는 그 이름은 이스말리삭스(Ysmaalithax)[23].

제물이 된 소녀 - 아트모라인이자 카인의 무녀이며 아우스테라의 원형이 되는 존재. 노예였으며 아트모라의 어딘가의 산꼭대기인 드래곤의 봉우리에서 거대한 골드 드래곤에게 제물로써 바쳐졌다. 후에 회색의 쥬날이 운슬라드를 만들어내면서 영역의 주인으로써 깨어났지만 쥬날의 폭주가 심해지자 영역채로 모든 것을 얼려 카인에게 맡겼다. 드래곤의 봉우리에서 수많은 드래곤 프리스트가 기도한 채 얼어있는 앞에 잠들 듯 제물로 바쳐진 소녀를 볼 수 있다.

쟈코비와 아이샤 - 드래곤의 봉우리 제단으로 가는 길 한켠에 얼어붙어 쓰러져 죽은 자들. 확인해보면 아직 따듯하다며, 죽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다고 나온다.

회색의 쥬날 - 드래곤의 봉우리에서 쟈코비와 아이샤 맞은편에 쓰러져 있다. 확인해보면 어떤 마법으로 왼쪽 머리가 날아간 것 같다고 나온다.

회색 올빼미 - EP 3 최종보스전의 모습으로 제단으로 가는 다리에 부서져 쓰러진 형태로 등장. 확인해보면 최후의 순간까지 드래곤을 향했다고 나온다.

꿈꾸는 아크베드 - 후속작 글렌모릴에서 역수입된 인물. 꿈속에서 사는 존재답게 아트모라인의 꿈 속 세계인 운슬라드에도 와 있다. 심하게 변이되어 기괴하게 비틀려있거나, 뇌만 남아있던 글렌모릴과는 달리 드래곤의 봉우리에서 항아리를 뒤집어 쓴 것만 제외하면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말을 걸면 의미는 모르겠으나 맹약을 시행하라고 하며, EP3 이후 드래곤의 봉우리를 방문하면 아무튼 긍정적인 말을 하고 영원한 겨울의 종식을 기원하던 아트모라의 인간에게 세 단어의 노래를 들려주라는 말을 한다. 그 말에 따라 3음절의 대상지정형 용언을 골드 드래곤에게 날리면 드래곤의 봉우리 BGM이 소븐가드의 음악으로 바뀌며, 어디선가 두 마리의 드래곤이 나타난다.

울리즈칸 - 울리스. 두 마리의 드래곤 중 조금 더 큰 드래곤.

말리즈크레인 - 리즈. 두 마리의 드래곤 중 조금 작은 드래곤.

드래곤본 - 제물이 된 소녀의 제단 뒷편에 얼어붙은 자. 외형은 EP3의 Dov-ah-kiin과 동일. 소녀의 가족인지, 죽어서까지 그녀를 지키고 있었다.

눈 수호자 요쿨 - EP3 이후 접근할 수 있는 얼어붙은 동굴에 등장하는 인물. 기묘하게 발광하는 얼음덩어리 앞에 주저앉아 있는데, 이에 대해 말을 걸면 고대 아트모라의 난파선에서 발견된 빙하와 그 내부의 불가사의한 기생충에 대해 설명한다. 움직임을 보이는 족족 솎아내고 감시하지 않으면 얼음 촉수를 뻗쳐 이 땅을 완전히 황폐화 시킬것이라 하는데, 플레이어가 깨부수면 되지 않느냐고 물으면 소리의 길을 따르는 자들 정도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마침 플레이어가 도바킨인지라 거침없는 힘 3단계를 날려주면 얼음덩어리는 박살나고, 요쿨은 귀공이 소리의 길을 따르는 달인이었다며 감탄하고는 본래의 경비 임무로 돌아가겠다며 사라진 후 운슬라드 성에서 성 하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 옆에 앉아 있다. 동굴 내부에는 고대 아트모라에서의 난파선에서 발견된 무른 얼음과 그 내부의 기생충에 대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어리석은 헤켈[24] - 드래곤의 봉우리 절벽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진입할 수 있는 기쁨의 눈하늘에서 도바킨을 마중하는 인물. 도바킨이 이스미어임을 알아보고 클레버맨을 자청하며, EP4의 엔딩까지 여정을 함께한다. 이명과는 달리 굉장히 아는 것이 많으며[25] 적재적소에 확실한 조언을 하지만, 나이가 많아 도바킨에게 설교 비슷한 말[26]들을 쏟아내기도 한다. 젊을 적에는 하이흐로스가에서 그레이비어드에게 학문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EP4 최후반부에 세계의 그림자를 걷어낼 이스그래머의 네 번째 불꽃인 영원을 밝히기 위해 도바킨에게 드래곤본의 피와 영혼을 쇼어의 상처에 담아달라고 부탁하며, 어떤 선택을 하던지[27] 도바킨을 칭송하며 돌로 변한다.[28]

펠리날리라거스 - 얼어붙은 심연을 나아가 좌초된 월드 이터스 웨이킹 호[29]에 도착하면 나타나는 드래곤. MK의 비공식 로어 '500명의 강력한 컴패니언 혹은 귀환자 이스그래머의 행방'에 등장하는 드래곤의 이름이면서 여우 한스의 드래곤으로써의 이름이다. 모더의 설정으론 쉐자린이자 최초의 펠리날이라고 한다.

호호래프[30] - 헤르메우스 모라와 딱총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우드랜드 맨[31]의 일원이자 모라에게서 직접 자아를 받은 데미 프린스. 얼어붙은 심연의 최심부 월드 이터스 웨이킹 호 뒷부분에 창으로 꿰뚫려 있다. 그의 이름[32]과 대화를 통해 Glenmoril과 Unslaad에서 어그로를 왕창 끌었던 검은 올빼미들은 이 녀석의 분신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만악의 근원. 하지만 그 분신들은 호호래프 본인과 연결된 것은 아니라고 하며, 본체인 자신은 얼음 봉인을 뚫고 나갈 수 없어서 분신들이 알아서 활약하여 도바킨을 아트모라까지 끌어들이길 바랬다고 한다. 모라에게 충성을 바친다면, 골드 드래곤의 이름 같은 하찮은 것이 아니라 도바킨 자신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제안하는데 3.0에서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선택지는 없고 죽이는 선택지 두 가지와 그를 용서하고 봉인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선택지가 하나 있다. 그를 용서하고 해방시키는 선택을 하는 것이 정황상으로는 진엔딩으로 판단된다. 죽이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푸스로다 한방에 잿더미가 되거나 혹은 Glenmoril 엔딩[33]에서도 나온바 있는 알두인의 힘을 불러내 집어삼켜버리는 연출이 나온다. 반대로 용서하고 해방시키면 제정신이냐고 되묻다가 탐리엘로 도망치는데, 이후 EP4의 엔딩을 보고 난 뒤 하이흐로스가의 운슬라드로 향하는 절벽 위에 재등장한다. 분신들이 보고 들었던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탐리엘의 풍경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주인인 헤르메우스 모라는 문두스의 창조에 어떤 관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권속인 자신들은 영영 이 풍경의 일부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감정이 질투라는 것을 인정한다. 대화를 끝내면 도바킨에게 서적 하나를 주고는 스스로 자아 붕괴를 선택하여 말라비틀어진 딱총나무로 변한다. 이후 아직 남아있는 우드랜드 맨 잔당을 처치하는 반복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다.

박식한 올랜드 - EP3 클리어 후 성스러운 눈덩이에서 흰 달걀을 만들어 장착하면 EP3의 무대인 북쪽 성역 꼭대기에 등장하게 된다. 도바킨에게 인사하며 시간을 계속 넘나들면 좋지 않을 것이라 경고, 혹은 조소를 날린다. 본명은 오울랜드(Owlland)의 그랄. 글렌모릴에서 암시된대로 본래 아트모라 사람이며 쥬날의 거인들이 아트모라의 올빼미의 숲에서 고아였던 그를 주워 그랄이라는 이름을 주고 키웠다. 젊어서는 쥬날의 마법을 갈고 닦아 박식한 그랄이라 불렸고, 나이가 들고서는 드래곤 프리스트의 자리에 올라 민독(Miindok : 눈동자의 사냥개)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후 말라비틀어진 올빼미의 숲에서 한 데이드라와 만나 그의 꾐에 넘어가 맹세를 깨고 올빼미의 피와 고기를 먹었으며, 그로 인해 독수리에게 심장이 파먹히는 형벌을 받았지만 그의 몸 속에는 잉크와 깃펜과 양피지 뿐이어서 그것을 모라의 짓이라 두려워한 민중은 말라비틀어진 올빼미의 숲에 그의 가죽을 버렸다. 현재의 박식한 올랜드라는 모습은 그랄을 속여넘긴 데이드라가 그랄의 존재를 강탈해 뒤집어 쓴 모습이며, 필멸자인 그랄의 사고방식을 흉내내던 끝에 발광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BBbux - 호호래프와 동일하게 모라와 딱총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데이드라이자 모라로부터 자아를 받은 데미 프린스. 아트모라의 뛰어난 드래곤 프리스트 민독을 눈여겨 보고 그를 꾀어내어 존재를 강탈했다. 하지만 불멸이던 그는 필멸자인 민독의 사고방식을 흉내내던 끝에 쉐오고라스에 의해 발광하여 박식한 올랜드라는 이름을 자칭하게 되었다. 다만 이 쉐오고라스에 의해 발광한 설정은 현재 시점에서만 유효할 예정이고, VICN의 개발 일지상 이서리아[34]와 결탁하여 현재의 트릭스터같은 행보를 보이게 되었다는 설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3.5. 엔딩 이후

더 이상의 메인 퀘스트는 없다.

골목대장 - 운슬라드 하층 남서쪽으로 쭉 가보면 볼 수 있는 칸라. 글렌모릴 모델링 그대로에 덩치가 무지하게 크고 색도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

진흙게 남작 - 숨겨진 온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잘 익은 진흙게. 전용 포션인 온천수를 판다.

미파 제나두 - 미파 제나두의 대장간에서 볼 수 있는 해골 대장장이. 얄티라는 의뢰인의 갑옷을 몇 백년이 지나도록 계속해서 만들고 있다.

정원사 나그후 - 거인 베이스로 된 나무 거인. 대화가 가능하며 적대하지도 않기 때문에 보자마자 쫄아서 공격할 필요는 없다. 아트모라로부터 넘어온 무른 얼음으로부터 자라나는 얼음 촉수를 솎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기 - 광휘의 동굴에서 등장하는 쥐. 스키버 같지만 상인이며, EP3에서 나오던 알두인의 고름 몬스터를 소환하는 마법책을 판다.

해부의 성자 - 글렌모릴에서 역수입된 인물, 혹은 어떤 무언가. 광휘의 동굴에서 볼 수 있으며 올랜드와 마찬가지로 2.5.0에서 추가되어 글렌모릴, 비질런트, 운슬라드까지 개근을 달성했다. 모더의 설정 상, 회색의 쥬날이 알두인의 고름으로부터 불러낸 것은 맞지만 모든 힘을 잃어버린 벌레만도 못한 존재.

노익장 울프 - 와작와작 식당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제국군 차림의 남성. 모로윈드에서도 등장했던 타이버 셉팀의 화신이자 EP2의 발단이 된 반짝반짝별을 쟈코비에게 넘겨준 장본인. 함께 운슬라드성으로 가자 해도 이제 어디로 돌아다닐 나이는 아니며, 또 할퀴어지는 건 사양이라며 식당에 계속 남는다.

조리사 입가심 - 와작와작 식당에 있는 쥐. 식당 주인이며 음식들을 판다.

소울젬 항아리 - 2.6.0에서 추가된 소울젬 광산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소울젬을 판다.

항아리 할머니 - 2.6.0에서 추가된 NPC. 소울젬 항아리 NPC를 소환할 수 있는 마법책을 팔고 있다.

3.6. 운슬라드 관련 모드들

  • UNSLAAD - Delayed Start
    운슬라드의 시작 조건을 특정 레벨 달성이나 특정 퀘스트 클리어 조건을 추가해준다.

[1] 길을 이미 알고있고 모든 적을 간단히 처치할수 있는 고렙 상태라면 1시간 이내로도 깰수는 있다.[2] 설득이나 협박 등 다른 선택지가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얄짤없이 1000골드를 내고 열쇠를 사야 한다.[3] 1000골드가 그렇게 값싼것도 아니고 꽤나 불합리하다고 생각될수도 있으나 맵을 이리저리 뒤져보면 "뽀송이의 비상금"이라는 이름의 돈주머니가 배치되어있으니 이를 찾아서 주면 해결된다.[4] 아우스테라의 혼잣말과 기도 내용 등을 통해 추측해보면, 자신과는 달리 딸을 진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찾아왔기 때문인 듯.[5] Ep 1에서 나온 배드엔딩에서의 묘사와 Ep 3에서의 언급을 보면 이 반룡인형은 사실 울리스가 뿔과 꼬리가 자란 모습으로나마 사람형태로 계속 살아갈수 있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 (불태운다)사람의 형상을 더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된 울리스는 용의 모습으로 돌아와 폭주하며 아이샤를 죽이고, 도바킨마저 죽이려다 결국 도바킨의 손에 죽는다. (꼬리를 자른다)뿔과 꼬리가 사라졌으나 그로 인해 모든 힘을 잃어버린 울리스는 바닥에 쓰러져 운슬라드의 혹한에 고통받다 죽는다. (울리스에게 반룡인형을 가져다준다)자신을 위해 인형을 만들 정도로 어머니가 아직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은 울리스는 따스한 온기를 느낀다며 삶을 살아갈 의지를 가지게 된다. 어머니가 도바킨에게 죽은것은 어차피 그녀가 죽음만을 원하고 있었다는것을 오랫동안 알아왔기에 탓하지 않겠다 한다.[7] 철자만 보면 히얄티긴 한데 스카이림 본작에서 Hjalti의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앞에 H자는 거의 묵음 처리된다.[8] 문 오브젝트가 있는게 아니라, 완전히 일반적인 벽이랑 똑같다. 이 문의 존재를 암시하는 하사하사의 편지가 객실에 있으므로 편지를 읽어봤다면 쉽게 단서를 얻어 찾아낼 수 있다.[9] 사실 작품인 외적인 이유로 더네비어의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해서 그렇다.[10] 에필로그에서 정체가 드러난다.[11] 이 부탁을 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Ep 3 막바지에 보스를 죽이고 원래 시간대로 가는 포탈이 떠도 정작 들어가지질 않는다. 버그라고 당황하지 말고 쟈코비와 리즈가 있는곳으로 되돌아가 쟈코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고 리즈를 데려가 포탈에 함께 들어가자.[12] 이때 동상쪽을 보면 스탭롤이 흐르고 있다(...)[13] Ep 1 시점의, 도바킨이 아우스테라를 쓰러트리고 자신에게 반룡인형을 전해준 기억까지밖에 없는 울리스.[14] 드래곤의 대사 패턴을 쓴다.[15] 다크소울3의 인간의 고름을 오마쥬 한것으로 보인다.[16] 솔스타임의 혼란을 틈타 조달한 무수한 인명을 실험재료로 희생하면서 얻어낸, 용의 힘을 가지면서도 인간의 형체를 유지할수 있는 소체. 도바킨을 인공으로 만들어내는 셈이다. 울리스가 이런 소체에서 탄생한 존재로 보이며, 에피소드 지역의 얼음인형은 예비용으로 추가제작되어 보관된것으로 보인다.[17] (필멸자인 도바킨의 몸과는 달리) 얼음인형의 몸은 수천년간 유지될것이며, 도바킨이 자신의 혼을 불어넣어 미래를 얼음인형에게 맡길수 있다는(혹은 자신이 얼음인형의 몸으로 수천년을 살며 계속 활약할수 있다는) 식으로 꼬드긴다. 본 퀘스트 중 자코비를 먼저 성불시키지 않은 채 혼을 불어넣는다고 하면 그대로 배드엔딩이 나오면서 게임오버되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18] 다만 후속작에서 밝혀지는 검은 올빼미의 정체를 생각하면 아포크리파에 도달하는 것과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 아포크리파에서 탈출하게 되는 것 모두 의도된 사항이었을 것이다.[19] Glenmoril에서 만날 수 있는 쟈코비와 이야기하며 언급되는 달걀과 달걀을 깨뜨려 죽기 직전 꿈의 세계에 도망쳐오게 되었다는 내용이 바로 회색의 쥬날과 병아리 장수들의 싸움을 뜻한다.[20] 물론 모드 내에서만.[21] 미래로 전이된 누미디움이 일으키는 Landfall을 막기 위해, 4시대의 사람들은 비벡의 가르침인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는 굉장히 추상적인 내용이다.[22] 20년에 안 좋은 의미로 이펙트를 선사한 애비 앤더슨의 떡씬 패러디다.[23] MK의 비공식 로어 '500명의 강력한 컴패니언 혹은 귀환자 이스그래머의 행방'에서 등장하는 이스그래머의 드래곤으로써의 이름. 모드의 설정으로는 운슬라드 하층에 흩어져 있는 용언벽에 적혀있어야 했던 잊혀진 3글자이다.[24] MK의 비공식 로어 '알두다가의 일곱 싸움' 중 2편의 주인공.[25] 올랜드에게 호되게 데인 바 있는 도바킨이 헤켈이 너무 박식하다며 경계하는 선택지도 있다.[26] 영웅은 힘이 다가 아니라 학문을 연마하고 예의를 갖춰야 진정한 영웅이란다.[27] 드래곤 영혼으로 퉁칠수도, 아니면 도바킨의 피와 영혼을 진짜로 바칠 수도, 혹은 물리적인 도바킨의 심장을 바칠 수도 있다.[28] 다만 완벽하게 서사 상 진엔딩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심장을 고르는 것이 옳은 선택인 것 같다. 영혼을 바치는 두 선택지는 똑같은 대사로 짧은 대사를 하고 헤켈이 사라지지만, 심장을 바칠 경우 우선 패시브로 "쇼어의 분신"이라는 패시브가 생기며 헤켈의 대사부터가 정말 존경스럽다는 어투가 뚝뚝 떨어지며 사라질때도 다른 두 선택지와 다르게 진정한 왕중의 왕이라며 극찬을 하며 사라진다.[29] MK의 비공식 로어 '500명의 강력한 컴패니언 혹은 귀환자 이스그래머의 행방'에서 이스그래머가 500명의 컴패니언을 이끌고 스카이림을 다시 침략했을때 드래곤 이스말리삭스로써 탔다는 배의 이름.[30] 명칭 자체는 Glenmoril Ep 4에서도 나온 바 있다.[31] 실제 엘더스크롤 로어 상, 고대 아트모라에서 전해지는 헤르메우스 모라의 권속 혹은 모라를 부르는 명칭. 아트모라에서는 쥬날과 동일시 되었다고 하며, 이는 Vicn의 트릴로지에서 모라의 권속인 올빼미들이 쥬날을 참칭하는 이유로도 보인다.[32] 모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어원은 Ho Ho Laugh로, 올빼미처럼 호호 하고 웃는다는 의도의 작명.[33] 2023년 8월 현재 미구현.[34] 엘더온에서 등장한 헤르메우스 모라와 적대 관계인 '정해지지 않은 가능성'의 데이드릭 프린스.